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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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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티는 풀무원, 우는 농심…차별화 시작된 식품株

    식품주 주가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원재료값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판매가로 전가가 가능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 간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연초 이후 7일까지 종합음식료 기업인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주가는 각각 18.77%, 20.85% 올랐다. 한편 라면이 주력인 농심은 4.67% 상승에 그치고 있고, 오뚜기는 오히려 6.59% 하락했다. 판매가를 올릴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주가에 격차가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2021.07.07 15:38
  • 조선株, 뱃고동 울린다더니…후판가 인상에 '침묵'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던 조선주 주가가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급하게 올라 과열이 해소되는 국면인데, 후판가 인상까지 예상되면서 조선주 주가가 더 오르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한국조선해양은 전날과 같은 13만3000원에 마감했다. 6월 이후 주가가 6.99% 하락했다. 같은 기간 현대미포조선은 3.43% 상승한 8만7500원을 기록 중이나, 5월 초...

    2021.07.06 18:21
  • NFT 뛰어든 JYP…"미래 먹거리 발굴"

    JYP엔터테인먼트가 NFT(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NFT 기술 자체가 생소해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JYP는 4만1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JYP 대주주인 박진영 씨가 가상화폐거래소인 두나무에 지분 2.5%(88만7450주)를 매각한다고 밝힌 뒤 ...

    2021.07.06 18:20
  • '뱃고동' 울리는 줄 알았는데…후판가 인상에 멈춘 조선주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던 조선주 주가가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급하게 올라 과열이 해소되는 국면인데, 후판가 인상까지 예상되면서 조선주의 주가가 더 오르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한국조선해양은 13만3000원을 기록, 6월 이후 주가가 6.99% 하락했다. 같은 기간 현대미포조선은 3.43% 상승한 8만7500원을 기록 중이나, 5월 초 고점을 아직도 회복하지...

    2021.07.06 15:50
  • JYP도 뛰어든 'NFT' 대체 뭐길래…증권가 "필요한 투자"

    JYP엔터테인먼트가 NFT(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혀 화제다. 주가는 대주주의 지분 매도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필요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6일 JYP는 4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JYP 대주주인 박진영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두나무에 지분 2.5%(88만7450주)를 매각한다고 밝힌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JYP와 두나무가 손잡고 NFT ...

    2021.07.06 15:41
  • '2분기 깜짝실적' 주연은 리오프닝株…하이브·천보 하반기 더 좋다

    오는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도주 없이 순환매가 이어지는 최근 같은 증시에선 결국 믿을 것은 실적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경제신문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실적을 추정한 증권사가 세 곳 이상인 190개 상장사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 영업이익의 평균치)를 분석했다. 유...

    2021.07.02 18:02
  • "금융주 '중간배당 불씨' 아직 살아있다"

    중간배당 기대를 높였던 금융주들이 주주명부 폐쇄를 하지 않아 투자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신한지주와 KB금융은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배당 지급이 가능하고, 우리금융지주는 매달 말 기준으로 언제든지 배당이 가능한 구조라 배당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인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중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 곳은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뿐이다. 보통...

    2021.07.02 17:18
  • 중간배당 한다더니 명부폐쇄 안한 금융주…그래도 희망은 있다?

    중간배당 기대감을 높였던 금융주들이 주주명부폐쇄를 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신한지주와 KB금융은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배당지급이 가능해 배당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인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중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 곳은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두 곳이다. 보통 상장사들이 배당을 할 때는 주주명부를 폐쇄해 배당을 받...

    2021.07.02 14:57
  • 中 서비스 허가에 신작 효과…"게임株, 뜨거운 여름 온다"

    게임주가 연일 강세다. 펄어비스의 게임이 중국에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으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일 펄어비스 주가는 7.79%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넷마블(4.10%) 엔씨소프트(1.7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2021.07.01 18:03
  • 세력이 된 동학개미들…"대선 주자 차례로 만나겠다"

    '개인투자자가 세력이 됐다.' 지난해부터 여의도에선 자주 이런 말이 나왔다. 동학개미운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수가 많아지다 보니 정치권도 이들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됐단 얘기다. 그 힘을 실감할 수 있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에 정부가 대주주 요건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방침을 바꾸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대선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은 더 과감하게 서여의도를 향하고 있다. 2일 개인투자자들이 모인 '한...

    2021.07.01 15:37
  • 펄어비스, 장중 사상 최고치…판호·신작효과에 나는 게임株

    게임주가 연일 강세다. 펄어비스의 게임이 중국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으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펄어비스의 주가는 8.06% 오른 8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한 때 8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넷마블은 3.36% 오른 13만8500원을, 엔씨소프트는 1.71% 오른 83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달 29...

    2021.07.01 15:06
  • 글로벌 해운사 '쾌속운항'…HMM, 맹추격할까

    해상 운임이 계속 오르면서 글로벌 해운사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급등한 국내 HMM은 산업은행의 전환사채(CB) 주식 전환 부담에 급등 피로감까지 겹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해상 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HMM 주가도 뒤따라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월 뒤처진 HMM HMM은 6월 한 달간 8.35% 하락한 4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HMM 주가는 지난 5월 말 고점을 ...

    2021.06.30 17:30
  • [취재수첩] 멀어져가는 동북아 금융허브의 꿈

    금융 중심지라는 단어가 언론에서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건 지난해 하반기였다. 홍콩보안법 등으로 홍콩 시장이 흔들리며 홍콩을 떠나는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생겨났다. 한국 금융가에선 내심 서울이 ‘헥시트(Hexit)’의 수혜를 볼 수 있진 않을까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났다. 서울이 아니라 일본 금융시장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머물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싱가포르 플라스틱 제조업체 옴니플러스시스템이 ...

    2021.06.30 17:22
  • 글로벌 해운사 주가도 고공행진…'주춤' HMM 따라잡을까

    해운 운임이 계속 오르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HMM은 산업은행의 전환사채(CB) 주식전환 부담에 급등 피로감까지 겹쳐 이들과 동떨어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해운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HMM의 주가도 뒤따라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 6월 들어 혼자 뒤쳐진 HMM HMM은 이달 들어(29일 기준) 8.98% 떨어진 4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HMM의 주가는 지난달 말 고점을 찍은 뒤 ...

    2021.06.30 14:57
  • 지수 편입이 악재?…공매도 타깃 된 코스피200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증권가에선 올해부터 이들 지수에 포함되면 공매도가 가능해져 지수 편입이 마냥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29일 한국경제신문이 6월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포함된 5개 종목과 코스닥150지수에 새로 포함된 16개 종목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지수 발표일(지난달 25일)부터 실제 지수 변경일(이달 11일)까지 코스피200의 신규 5개 종목 중 대한전선을 ...

    2021.06.29 18:24
  • '블록딜 쇼크' 하이브…증권가 "악재 해소"

    3대 주주가 지분을 팔고 떠난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오버행(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물량) 이슈가 이번 기회에 해결됐다고 보고 중장기적으로 매수할 때라는 분석도 나온다. 29일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7% 떨어진 2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8%대 급락 출발한 하이브 주가는 크게 회복하지 못한 채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을 시간...

    2021.06.29 18:23
  • 공매도 대상된 코스피200·코스닥150…'편입=호재' 시대 끝?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증권가에선 올해부터 해당 지수에 포함되면 공매도 가능 종목이 되기에 지수 편입이 마냥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고 분석한다. 29일 한국경제신문이 6월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포함된 5개 종목과, 코스닥150 지수에 새로 포함된 16개 종목의 주가를 분석했다. 지수 발표일(지난달 25일)부터 실제 지수 변경일(11일)까지 코스피200의 신규 5개 종목 중 ...

    2021.06.29 15:58
  • 블록딜에 흔들리는 하이브…증권가선 "악재 해소"

    하이브의 3대주주가 지분을 다 팔고 떠난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오버행(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물량) 이슈가 이번 기회에 해결됐다고 보고 중장기적으로 매수할 때라는 분석을 내놨다. 29일 오후 2시 25분 하이브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53% 떨어진 28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8%대 급락 출발한 하이브 주가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날 장마감 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

    2021.06.29 14:36
  • 델타변이 확산…진단키트株 씨젠 '들썩'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진단키트주가 다시 강세를 띠고 있다. 다만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해 주가가 급등하면 금세 상승폭을 줄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진단키트업체 씨젠은 이달 들어 23.8% 오른 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연중 최저가(5만9700원)를 찍은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이 크다. 씨젠은 28일 장중 한때 5%대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

    2021.06.28 17:17
  • 델타변이·돌파감염에 다시 뛰는 진단키트株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진단키트가 다시 강세를 띄고 있다. 다만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해 주가가 급등하면 금새 상승폭을 줄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진단키트업체 씨젠은 이달들어 23.8% 오른 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연중 최저가(5만9700원)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이 크다. 씨젠은 28일 장한때 5%대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반전...

    2021.06.28 15:58
  • 3302.84…진격의 코스피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넘어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전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코스피지수는 당분간 상승 흐름을 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코스피지수는 25일 0.51%(16.74포인트) 오른 3302.84에 마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06.25 17:38
  • 성장주·민감주 쌍끌이로 달렸다…"3400은 삼성전자에 달려"

    “오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300대에 올라선 것은 주식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유동성, 꾸준한 기업 실적 개선세에 더해 미국발 대외환경 개선 호재까지 나오면서 한국 증시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고려했을 때 3400대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면서도 하반기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불안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1.06.25 17:23
  • 지루한 '8만전자' 공방…"하루 등락폭 500원"

    삼성전자 주가 차트를 보면 지난 2월 이후 거의 평평하다. 그만큼 움직임이 둔했다는 얘기다. 거래량도 크게 줄거나 늘지도 않았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가가 쉽사리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거래 양상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기관·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부딪치고 있지만 주가 등락폭은 하루평균 5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를 예측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2021.06.24 17:57
  • "언제 오르나"…8만원서 멈춘 삼성전자에 속 터지는 개미들

    연초 이후 대장주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둔하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가가 쉽사리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관·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맞붙으며 주가 등락폭은 일평균 5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증권가에서 반도체 업황의 호조를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위로 방향성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적 성장 꺾이나…코스피와 멀어진 '8만전자'...

    2021.06.24 15:52
  • 엑슨모빌 무릎 꿇린 헤지펀드, ESG ETF 출시한다는데…

    미국 최대 정유회사 엑슨모빌과의 표대결에서 이긴 행동주의펀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ETF를 통해 기업의 ESG 부문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뉴스 CNBC는 행동주의펀드 엔진넘버원(Engine No.1)이 곧 ETF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ETF 이름은 ‘엔진넘버원 트랜스폼 500 ETF’(VOTE)다. ‘모닝스...

    2021.06.23 17:51
  • 시총 5조원 뛴 네이버…카카오는 '넘버2' 넘본다

    국내 인터넷업계를 대표하는 카카오와 네이버 간의 시가총액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5일 카카오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준 네이버가 23일 8%대 급등하자 카카오는 6%대 상승으로 응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네이버를, 개인투자자는 카카오를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선 단기적으로 자회사 상장 및 실적 모멘텀이 있는 카카오의 강세를 점치고 있다. 네이버가 다시 시가총액 3위에 복귀할지, 아니면 카카오가 SK하이닉스마저 제치고 2위...

    2021.06.23 17:39
  • 쫓는 네이버, 쫓기는 카카오…뜨거운 시총 3위 쟁탈전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카카오에 내줬던 네이버가 분노의 추격에 나섰다. 하루만에 시가총액을 5조원 늘리며 바짝 따라붙은 것. 카카오에 비해 주가상승세가 더뎠던 네이버가 키맞추기에 나섰단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단기적으로 자회사 상장의 모멘텀이 있는 카카오의 강세를 점치고 있어 시총 2위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키맞추기 나선 네이버…하루 시총 5조↑ 23일 네이버는 8.31% 오른 42...

    2021.06.23 15:57
  • 엑슨모빌 무릎 꿇린 헤지펀드, ESG 관련 ETF 낸다

    미국 최대 정유회사 엑슨모빌과의 표대결에서 이긴 행동주의펀드가 ESG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ETF를 통해 기업의 ESG 부문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뉴스 CNBC는 행동주의 펀드 엔진넘버원(Engine No.1)이 곧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TF 이름은 '엔진넘버원 트랜스폼 500 ETF(종목명 VOTE)'다. 모닝스타 US 라지캡 셀렉트 인덱스를 추종할 이 ETF는 500여...

    2021.06.23 13:32
  • 카카오게임즈 23% 뛸때, 엔씨 13% 빠졌다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와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 빛을 발했다. 작년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타격을 받을 때 언택트와 친환경 트렌드에 올라타며 테슬라와 함께 성장주의 상징이 됐다. 주가도 고공행진을 했다. 그러나 최근 BBIG와 FAANG 안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시작됐다. 증권가에선 주...

    2021.06.22 17:44
  • "넥스트 테슬라는 모더나·일루미나"

    테슬라의 오랜 주주인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가 ‘넥스트 테슬라’로 바이오주인 모더나와 일루미나를 꼽았다. 중국 주식 중에서는 식료품 배달 관련주인 메이퇀과 핀둬둬의 전망이 밝다고 봤다. 톰 슬레이터 베일리기포드 미국 주식책임자는 지난 18일 미국 금융전문지 배런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더나는 넓게 응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며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머신을 만드는 ...

    2021.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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