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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큐어는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과 기전에 정통하며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호주와 캐나다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현지 연구개발(R&D) 및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바이로큐어는 바이러스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3종의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신약을 개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에 9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출원 특허도 6건 있다. 회사 연구소 내에 동물실험실이 있어 신속한 전임상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내부에 축적된 자체 유전자 재조합(Genetic Engineering) 기술을 통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암 신약물질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이 밖에도 바이러스 임상시료 생산 및 제조를 위한 고농도 바이러스 배양 정제기술도 가지고 있다.바이로큐어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리오바이러스를 활용한 백신 플랫폼을 캐나다 오타와대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플랫폼 개발 후 특허 및 소유권은 모두 바이로큐어가 취득하게 된다.회사는 안전하면서도 경구용 복용이 적합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플랫폼 형태로 개발되고 있어 코로나19는 물론 또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 발생 시에도 신속한 백신 제작이 가능하다. 항암바이러스 신약, 차세대 항암제로 떠올라항암바이러스 신약은 현재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핵심인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ICI)의 단점을 보완해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4세대 항암제로 불린다.단독요법으로도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항암바이러스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적 종양살상기능 외에 체내 면역세포의 활성화(priming)를 통한 면역항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mRNA와 마이크로RNA를 조절하는 RNA 기반 치료 약물 및 약물전달체(DDS)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바이오오케스트라는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ASO)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2022년 2월에는 54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을 1000억원 가까이 모으며 임상 진입을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 BMD-001, 근본적인 병인 개선 치료제로 개발 중바이오오케스트라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마이크로RNA ‘485-3p’를 발견했다. 회사는 동물실험에서 후성 유전적 변화에 따라 이 특정 마이크로RNA가 과발현될 경우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등 병리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발견했다.또 신경염증이 발생하고 신경 가소성 손상 및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검증했다. 이 특정 마이크로RNA가 알츠하이머병의 선행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임을 확인한 것이다.바이오오케스트라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원인 중 하나로 예상되는 마이크로RNA에 상보적으로 결합하는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ASO)를 개발, 형질전환 마우스에 주입했다. 그 결과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등 병리단백질 및 신경염증이 감소했다. 인지기능이 회복되는 것도 확인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에서 시도한 마이크로RNA 억제 약물은 아밀로이드 베타나 타우 등 특정 병리단백질 한 가지만을 표적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BMD-001’은 복합효능을 갖는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증상 완화뿐 아니라 근본적인 병인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BMD-001은 현재 전임상 단계로 영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 기술 전문 기업으로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와 팬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로 프로테오믹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Bioinformatics)를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진단 및 분석 솔루션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이다.세계적으로 가장 고성장 중인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2014년 설립 이후 △정량 프로테오믹스 연구 △동반진단 마커 개발을 통한 정밀의료 기반 구축 △항암 신약 개발 및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기술 적용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대표 기술로는 베르티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프로테오믹스 기반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MASTOCHECK)’, 그리고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 등이 있다. 세계 최초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상용화프로테오믹스 분석은 1ml 정도의 극미량 시료로도 분석이 가능해 질환 여부를 1차적으로 선별하는 진단 검사에 있어 유용하다.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전문 기업들도 현재까지(2022년 5월 기준) 상용화된 암 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베르티스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MASTOCHECK)를 상용화했다.마스토체크는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2022년 5월 기준 1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건강검진 용도로 쓰이고 있다. 또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2022년 6월부터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수술 후 통증, 신경병증성 통증, 암성통증 등 다양한 적응증의 통증 신약을 연구개발 중이다. 비보존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수술 후 통증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다. 오피란제린은 혁신신약(first-in-class) 비마약성 진통제로, 수술 후 통증 치료를 위한 오피오이드(opioid) 대체재다. 이중 타깃을 기전으로 한다.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오남용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면서 오피란제린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1차 치료제(First-line therapy)로 사용되는 수술 후 통증 치료제다.비보존은 오피란제린(VVZ-149)을 주사제뿐 아니라 외용제 등으로 제형을 확장 중이다. 수술 후 통증을 넘어 만성통증, 조현병, 우울증, 파킨슨병 등의 중추신경계(CNS) 뇌질환 전반으로 파이프라인 개발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피란제린은 탁월한 통증 경감 효과가 있으며, 졸림·현기증 외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런 점에서 미국 내에서 오남용으로 문제가 되는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러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비보존은 임상 3상 완료 후 라이선스아웃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특허 전략을 통한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한 상태다. 효과 뛰어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중오피란제린의 작용 기전은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5HT2a와 GlyT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억제)작용이 핵심이다. 다중-타깃 억제에 의한 시너지 효과로 우수한 진통 효능을 보인다.5HT2a 수용체는
빌릭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급성 염증치료제, 만성 염증치료제 그리고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항암제 약물전달시스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빌릭스는 빌리루빈의 화학적 전합성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대량생산 CMC(Chemistry·Manufacturing·Control)를 구축했다. KAIST로부터 이전받은 기술과 회사가 이뤄 낸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신약을 개발한다. 세계 최초 빌리루빈을 활용한 나노입자 플랫폼빌리루빈의 항산화 효과 및 면역조절 기능을 통한 항염증 치료제로써의 효과가 수십 년간 동물 실험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이 돼왔다. 하지만 빌리루빈의 극소수성 특징으로 인해 신약으로는 개발되지 못했다.이러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한 전상용 KAIST 석좌교수(빌릭스 공동창업자) 연구팀은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빌리루빈에 친수성 PEG를 접합함으로써 빌리루빈(페길화 빌리루빈)을 나노입자 형태로 재탄생 시키는 데 성공했다.동물모델에서 장기이식에서 발생하는 허혈성재관류 손상, 심근경색, 염증성 장질환, 천식, 다발성경화증, 건선 등에 대한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동일 플랫폼 나노입자 내부에 난용성 항암제를 탑재해 항암치료제 효과를 동물모델에서 입증했고, 암진단 조영제도 동일 플랫폼 기술로 개발해 13편 이상의 논문에 기재했다. 허혈성재관류 손상 치료제, 브릭셀IV초기 임상 목표는 허혈성재관류 손상치료제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대수술 도중에 장기 조직에 발생하는 손상으로써 한번 발생 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장기에 공급되는 혈류가 막히게 되면 산소 부족으로 장기 조직에 손상이 유발되
사피엔스바이오는 섬유증 및 신경퇴행성질환 전문 신약개발사다. 사피엔스바이오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병, 특히 섬유증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피엔스바이오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실험 검증 기반의 연구(Wet Lab)와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연구(Dry Lab)를 접목했다.그 결과, 단기간에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사피엔시아(Sapientia)’를 구축했다. 약 1년 6개월 내에 새로운 화합물(Compounds)을 도출하고 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발성폐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한 첫 번째 파이프라인 AIC101은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Due Diligence)를 2022년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사피엔스바이오는 사피엔시아를 통해 매년 우수한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 거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AIC101,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사피엔스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대상 후보물질 ‘AIC101’을 발굴 중이다. 폐섬유증은 폐포 벽에 만성염증 세포들이 침투해 폐조직의 구조적 변화와 심각한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폐질환이다. 초기 진단이 어렵고 생존기간도 3~5년에 불과하다.사피엔스바이오는 “현재 처방되는 퍼페니돈과 닌테다닙은 폐 기능 저하 및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는 있지만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지는 못한다”며 “폐 이식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AIC101은 체외실험(in vitro) 및 체내실험(in vivo)에서 닌테다닙 대비 뛰어난 안전성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바이오 제약사로,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이후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해왔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허셉틴,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루센티스·아일리아(안과질환 치료제), 솔리리스(혈액질환 치료제), 프롤리아(내분비계 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창립 10주년, 지속가능경영 체제 가동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의약 기업 바이오젠의 합작투자로 2012년 2월 설립되었으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창립 10주년을 맞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창사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ESG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회사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안과질환 치료제 출시 눈앞,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뿐만 아니라 안과질환 치료제, 혈액질환 치료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샤페론은 면역 조절 플랫폼 전문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이다. 급성·만성 염증질환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샤페론은 면역 조절 플랫폼 전문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이다. 난치성 염증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억제제(합성신약)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기존 항체 치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구조의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두 축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샤페론은 성승용 대표가 세계 최초로 정립한 염증 개시 이론인 ‘DAMPs(손상된 조직의 공통인자)’ 모델에 기반해 염증 발생의 원인인 비수용성 인자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염증질환을 유발하는 핵심 경로인 염증복합체, 즉 ‘인플라마좀’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를 개발 중이다.샤페론은 세계 최초로 P2X7수용체가 GPCR19수용체에 결합해 염증복합체를 제어하는 기전을 발견했다. 샤페론의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염증 활성 단계는 물론 염증 개시 단계의 염증 신호 산물과 사이토카인을 포괄적으로 억제해 기존 염증복합체 억제제 대비 광범위한 염증 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다. 높은 안전성도 특징이다.또한 샤페론은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 샤페론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GPCR19 표적 P2X7 매개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세계 최초로 산화세륨(cerium oxide)의 나노 입자를 주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나노자임’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현직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이승훈 대표가 10여 년간 연구해온 나노바이오 분야의 연구 성과를 치료제로 세상에 꺼내놓고자 2016년에 설립한 바이오벤처다.나노 촉매 의학의 최신 지식에 기반해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나노자임 및 나노입자를 이용한 진단·치료용 나노복합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세닉스바이오테크는 2개의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지금까지 5종의 파이프라인을 발굴했다. 아직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인 지주막하출혈 등 11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7월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후 주력 파이프라인인 ‘CX213’의 미국 임상을 위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2021년 4월에는 18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2년 전 시드 투자로 40억 원을 받은 것을 포함하면 총 225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독자적인 나노 신약 플랫폼 기술이노서피스(INNOSURFACE)는 나노자임을 임상에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입자의 표면 캡슐화 기술(surface encapsulation technology)이다. 이 기술은 나노자임의 표면 개질 기술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다.나노자임의 안전한 전달과 효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생체적·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닉스바이오테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가운데 CX213을 비롯해 2종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항체 라이브러리 및 항체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세라노틱스는 핵심 파이프라인 4종과 항체 라이브러리 3종을 보유하고 있다.2017년 설립한 세라노틱스는 전문 연구개발(R&D) 인프라 기반과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이중항체를 이용한 종양미세환경(TME) 개선 전략과 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적 접근방식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세라노틱스는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완전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면역 라이브러리,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 등 3종의 항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이것을 기반으로 4종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6종의 공동연구개발 기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 항체를 질환 특성이나 대상 질환(target)에 맞게 제작하기 위해 고도화된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이중항체 제작 시 기술과 방법에 따라 효능이나 안정성 등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세라노틱스는 다년간의 항체 기술 분석과 제작 경험이 바탕이 된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항체 제작이 가능하며 항체 효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감소시켰다. 또한 이를 토대로 제작한 항체에 대해 다양한 pH 환경에서의 우수한 안정성 및 생산성을 확인했다. 항체 라이브러리 (항체 플랫폼)항체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종류의 항체를 모아놓은 것으로, 항체 제작을 위한 필수 핵심 기술이다. 세라노틱스는 항체 플랫폼으로서 3종의 항체 라이브러리(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면역 라이브러리,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
대부분 세포치료제 기업이 T세포와 NK세포에 주목할 때 셀러스는 대식세포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대식세포는 건강한 사람의 몸에선 침입자를 직접 잡아 삼키는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와 ‘결탁’하면 전이를 돕기도 한다. 셀러스는 이 같은 대식세포의 ‘변절’을 막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셀러스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출신 김성근 대표와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인 조선욱 대표가 2020년 8월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김 대표와 조 대표는 대사항암제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다 의기투합해 창업하게 됐다. 기존 항암제 한계 돌파에 도전장오늘날 항암 치료의 대세는 3세대 항암제라 불리는 ‘면역항암제’다. 1세대 화학항암제나 몸에 무리를 주는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환자 몸이 반응을 보이면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면역항암제에도 한계가 있다. ‘반응률’이 대표적이다. ‘키트루다(MSD)’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지만 반응률이 50%가 넘지 않는다. 환자 두 명 중 1명에게 처방했을 때 약이 듣지 않는다는 뜻이다. 종양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종양미세환경’ 또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낮춘다.셀러스는 3세대 면역항암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면역-대사 항체 항암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정상세포에서는 볼 수 없는 암세포만의 특이적인 대사를 조절하고,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낮추는 종양미세환경 생성을 저해해 기존 항암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종양 관련 대식세포 표적한 의약품 개발지금까
셀론텍은 2001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1년 6월 출시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의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셀론텍은 근본적인 재생치료로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건강을 실현하기 위해 1996년 창립된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2021년 9월 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셀론텍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종합 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제시했다.2001년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 ‘콘드론’을 출시한 셀론텍은 재생의료의 개념과 원리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 연골, 뼈, 연부조직(건·인대), 피부 영역의 12가지 재생의료제품 상용화 및 42가지 원천기술에 대해 글로벌 특허권 확보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외 재생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6월에는 ‘카티졸’ 출시로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2가지 재생의료제품 상용화 성공셀론텍은 다양한 인체조직 재생에 필요한 치료재료 개발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티졸을 비롯해 바이오콜라겐을 주성분으로 연골(카티필), 뼈(오스필), 연부조직(리젠씰, 리젠패치), 피부(테라필, 루시젠, 테라폼(스텐다드, 바이레이어)) 영역의 재생에 사용되는 총 9가지 치료재료 품목을 개발해 시판 중이다.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과 ‘콘드론’(알엠에스 자가연골 유래 연골세포) 및 ‘알엠에스오스론’(알엠에스 자가골수 유래 뼈세포)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에 대한 재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을 가
셀인셀즈는 단계별 재생치료제 개발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핵심 후보물질(파이프라인) 집중화, 기술력 고도화, 자본력의 최적화로 글로벌 재생 헬스케어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셀인셀즈는 2014년 12월 서울대 치의과대학에 학내 벤처로 설립됐다.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기반 조직재생 치료제 및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를 개발한다.핵심기술인 ‘생체모사 조직형상기술(Bio-Mimetic Tissue Reforming Technology)’을 기반으로 1차 입체분화를 통해 3차원 단위 블록(micro block)을 제작한 뒤 또 한 번의 입체분화를 통해 수nm(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생체모사 조직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재생유도가 아닌 재생을 직접 구현하는 치료제를 개발한다. 셀인셀즈는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이식용 오가노이드 인공장기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파이프라인을 설정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재생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생체모사 조직형상 기술생체모사 조직형상 기술은 자기 조립(self-assembly) 원리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직을 재형상화(reforming)하는 기술이다. 단일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한계 및 조직공학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이 기술은 스캐폴드, 폴리머, 하이드로겔, 바이오나노물질 등 인공물질과 소, 돼지 등 동물 유래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산소와 영양분의 교환이 용이한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3차원 조직체가 두꺼워지면서 발생하는 심부의 괴사 및 변성 등도 일어나지 않는다. 또 거대 조직체를 특정 장기 조직체로 분화할 수 있다. 기
스탠다임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신약 개발 프로젝트 착수 후 7개월 만에 혁신신약 선도물질을 도출하는 플랫폼 ‘MAGIC’을 출시했다.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낮은 생산성을 혁신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탠다임은 AI가 신약 개발의 첫 단추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가장 높은 투자 대비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5년 설립됐다. 신약 디스커버리의 혁신을 만드는 ‘워크플로 AI’ 신약 개발의 첫 번째 단계인 ‘발굴’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단서가 되는 타깃과, 타깃에 작용해 치료효과를 발생시키는 물질을 조합해 약으로 개발될 수 있는 후보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생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된 연구결과 및 그 결과들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견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이다.전통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서 수천에서 수만 가지 화합물을 합성하고 여러 실험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지만,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실패해 결국 신약 개발의 낮은 생산성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스탠다임은 발굴의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자동화된 ‘워크플로 AI(Workflow AI)’를 제시한다. 방대한 생물학 지식정보의 조각들이 거대한 그래프 형태로 연결된 바이오맵(BioMap)과 화합물의 다양한 특성이 코드화된 150차원의 딥러닝 벡터공간 켐맵(ChemMap)으로 구성된다.회사는 이러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타깃을 도출하는 ‘스탠다임 애스크(Standigm ASK)’, 신규 물질을 생성하는 ‘스탠다임 베스트(Sta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독창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박승범 대표가 2016년 1월 설립한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독창적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다. 표현형 약효 검색 및 표적 단백질 동정을 위한 단백질체학에 기반한 화학생물학 기술이 바탕이다. 이 같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drug)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 유치 힘입어 핵심 플랫폼 기술 고도화스파크바이오파마는 2016년 KB인베스트먼트와 원익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2018년에는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먼트로부터 45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분자 다양성을 가지는 의약유사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인 ‘pDOS (privileged-substructure-based Diversity Oriented Synthesis)’, 세포 내 생물학적 변화를 탐지할 수 있는 유기형광골격 바이오 물질(프로브)인 ‘서울플로어(Seoul-Fluor)’, 표적 단백질 규명 기술인 ‘FITGE, TS-FITGE’ 등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세 가지 기술 모두 국가우수연구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신약 개발 효율성 높이는 플랫폼회사가 보유한 세 가지 플랫폼 기술은 혁신신약 물질 탐색 및 신약 개발의 효율을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 저생리활성 천연물이나 약물에서 자주 나타나는 구조적 특징에 기반한 약물 라이브러리인 pDOS를 통해 의약유사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서울플로어는 세포나 생명체에서 질환과 관련된 표현형의 변화를 알려줄 수 있도록 고안
시지바이오는 세라믹 생체소재, 고분자 생체소재, 인체조직 가공기술을 토대로 바이오 소재 재생의료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해가고 있다.시지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 지지체, 성장인자 등 재생의료 3대 기술을 확보했다. 뼈, 피부, 스텐트, 미용성형, 3D프린팅 등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인체 근골격계 조직의 바이오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인체조직은행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에서 인증한 인체조직에 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전 직원의 30%가 석박사급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연매출의 13%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시지바이오의 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 기술혁신 우수기업 등으로도 지정됐다. 또 6개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와 마케팅으로 지역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수출액은 750만 달러(약 84억 원)로 2019년 540만 달러(약 60억 원) 대비 38% 늘었다. 노보시스, 자가뼈보다 우수한 유합 성능시지바이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장균(E.coli) 유래 재조합 골형성단백질(rhBMP-2)을 함유한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척추 정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노보시스는 척추 후외방요추유합술(PLF) 임상 연구를 통해 골반에서 채취한 자가뼈 대비 우수한 유합 성능을 입증했다.또한 5cm 이하의 상하지 급성 골절에서 적용 가능한 유일한 제품으로,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척추(요추) 유합술 및 외상성 골절에 이식도 가능하다. 치과 영역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신약 개발부터 배양, 정제, 최종 제품 단계까지 기업이 요구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전반을 서비스한다. 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 괴팅겐 대학의 연구원이던 플로렌스 싸토리우스가 설립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세계 60여 곳에서 1만5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2005년 설립됐다. 매출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1년 매출 1873억원을 올렸다. 성남시 판교의 본사를 비롯해 성남 연구소와 3개 지사(대전·대구·광주), 서비스 및 물류센터(용인)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사업 분야는 바이오 공정장비 및 제품 공급, 공정개발솔루션 및 비임상 위탁시험기관(CRO) 서비스, 선진국 기준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 엔지니어링 및 교육이다.여기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 임상 단계의 마스터세포은행(MCB) 및 제조용세포은행(WCB) 제조, 뱅킹, 분석 서비스, 바이오의약품 인증에 필요한 제조공정 관련 검증시험 지원 서비스 개발, 공인된 시험법을 통한 맞춤 검증시험 등이 포함된다.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CRO 서비스 제공CRO 서비스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정(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대한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말한다. 고객사는 CRO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하는 표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싸토리우스는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재조합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통합적인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포은행 수립, 보관 및 특성 분석 시험과 공정 중간체에 대한 품질관리시험, 완제의약품 출하시험, 의약품 제조공정 검증(밸리데
지난 12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원격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여온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원격의료 수요 증가세에 맞춰 사업 확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측정 및 분석하는 진단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공급한다.원격진료를 포함한 비대면 기반의 환자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씨어스는 병원이 더 많은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비용 부담 낮춘 웨어러블 의료기기씨어스의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심전도, 심박수, 호흡, 체온 등을 측정한다. 또 의료 AI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진료 영역의 진단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씨어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심전도 진단 지원을 통한 부정맥 검출이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증상이 없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이때 필요한 게 24시간 홀터 모니터 검사다. 고가의 장비와 전문가 고용 등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씨어스는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를 병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 대신 구독형식(월별 부과제)으로 심전도 분석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심전도 분석 서비스는 병원 상황에 맞게 AI 단독 분석, AI와 전문의 분석의 옵션 중 선택할 수 있게 해 초기 투자 없이도 심전도 분석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2020년 7월 첫 심전도 분석 서비스 출시 이후로 2021년에는 웨어러블 심전도기의 리뉴얼 버전이 출시됐다. 새 버전은 기존 버전에 비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대폭 늘었으며 7일간
아리바이오는 2022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과 글로벌 알츠하이머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아리바이오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치료제가 없거나 의학적 요구가 큰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직원이 뜻을 모으고 있다.핵심기술인 ‘ARIDD’는 다중기작 약물개발 플랫폼이다. 다중기작은 하나의 약물로 2개 이상의 작용기전을 통한 복합적인 치료효과를 내는 방식이다.AR1001은 뇌신경세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물질 다수를 자극한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AR1001은 뇌세포로 외부물질이 전달되는 걸 막는 뇌혈관장벽(BBB)을 잘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회사는 ARIDD를 활용해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AR1001과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인 AR1002, AR1003, 그리고 AR1004도 연구개발 중이다. 현재 AR10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고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AR1001, 미국 임상 3상 곧 시작아리바이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간 ‘난치병 환자를 위한 약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회사 파이프라인의 최우선 순위에 있던 뇌 질환치료제 개발에 대한 열정은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임상 2상 완료라는 성과로 돌아왔다. 경구용 약물인 AR1001을 모든 환자가 6개월간 매일 아침 1회 복용한 결과 AR1001의 10mg과 30mg 모두 위약군에 비해 이상반응이 적게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약은 10년 이상 장기 복용해야 하는 만큼 안전성 및 내약성의 확보는 약물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효능에 있어서도 30mg 단독투여에 의해 인지기능 평가지표인
아벨리노랩은 유전자 영역에서 진단, 빅데이터, 치료를 아우르는 정밀의학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유전체학(Genomics)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아벨리노랩은 2008년 한국에서 설립됐다. 독자 기술을 활용해 각막이상질환의 한 종류인 아벨리노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진행하는 기업이었다.2010년 일본 법인에 이어 2011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글로벌 사업을 위해 본사 이전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2년에 미국 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클리아랩) 인증을 받았다.아벨리노랩은 안과 유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치료 및 다른 적응증에 대한 진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아바젠, 세계 최초 상용화된 유전자 진단 기술이 회사의 ‘아벨리노 아바젠(Avellino AvaGen)’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안과 유전자 진단 기술 중 하나로 2021년 6월 미국에 출시됐다.아바젠은 75종류의 원추각막증 관련 유전자와 2000여 종이 넘는 각막이상증 관련 유전자 변이를 검사해 다중유전자위험점수분석(PRS)을 도출한다. 뿐만 아니라 70여 개의 돌연변이 유전자와 ‘TGFBI’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전성 안질환을 조기진단해 환자의 시력을 보호 및 개선할 수 있다.아벨리노랩은 원추각막증 환자 케이스와 자체 수집한 대조군의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PRS를 결정하기 위한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원추각막증 발병을 높이거나 낮추는 데 각각 관여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의 수를 판별한다. 이를 근거로 저위험, 중위험 또는 고위험 등으로 분류되는 PRS를 결정한다. 안과 전문의는 개인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아이씨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사업을 시작으로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아이씨엠은 비병원성 바이러스인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전달체)를 이용해 퇴행성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다. 골관절염을 비롯해 다양한 퇴행성 난치질환 관련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의 ‘상장 전 지분투자’를 포함해 네 차례에 걸쳐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52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술특례로 2022년 코스닥 상장도 계획 중이다. 유전자치료제는 질병 치료를 위한 치료유전자와 전달체인 벡터로 구성된다. 벡터는 유전자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벡터의 종류에 따라 비바이러스 벡터와 바이러스 벡터로 나뉘는데, 생체 내로 유전물질을 직접 전달하는 경우 비바이러스 대비 바이러스 벡터의 전달효율이 월등히 우수하고, 바이러스 벡터 가운데에서도 AAV는 면역반응과 유전독성이 낮아 안전성 면에서 탁월하다. 이 때문에 AAV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아이씨엠의 주력사업은 근골격계(관절), 감각계(시력·청력), 중추신경계(뇌·척수) 관련 퇴행성 질환을 목표로 한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이다. 주요 기술경쟁력은 AAV 벡터 최적화, 전임상, 임상에 이르는 체계적인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확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AAV 벡터 최적화 시스템 구축, 후보물질의 분석 및 평가 인프라 내재화, 재조합 AAV 고효율 생산역량이다. 여기에 글로벌 수
업테라는 프로탁 기술이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 발 빠르게 해당 분야에 진출해 국내에서는 선두업체로서 프로탁 관련 연구개발 경험 및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업테라는 프로탁(PROTAC)이라는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신약, 염증질환 신약 및 고유한 E3 리가아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2020년에 12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 중에 있다. 회사는 현재 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한 프로탁 신약 후보물질의 CMC 및 GLP 비임상 시험을 진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2023년 내 FDA IND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차세대 신약 개발 모달리티, 프로탁프로탁은 체내에서 단백질 분해를 담당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 proteasome system)을 인위적으로 극대화해 표적하는 질병 원인 단백질을 원천 분해하는 이중기능 저분자화합물이다.기존 저분자 저해제들이 질병 원인 단백질의 활성을 단순 억제해 약리효과를 도출했다면, 프로탁은 질병 원인 단백질을 원천 분해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한다. 또 전사인자(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 단백질 등 질병 유발 단백질(undruggable target)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능하고 약물의 표적 선택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프로탁은 2015년에 이르러서야 동물모델에서 효능이 최초 검증된 초기단계 기술임에도 최근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업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업테라 측은 “최근 화이자, 로슈 등 많은 다국적 제약사가 프로탁에 공격적인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 1·2상
에덴룩스는 현직 의사와 안과 박사가 모여 함께 설립한 회사다. 연구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덴룩스는 안과 분야의 새로운 치료법인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 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접목시켰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약 48억 원의 투자금도 유치했다. 끼기만 해도 시력을 높여주는 디바이스, 오투스 비전테라피는 렌즈, 프리즘, 시지각 활동 등을 이용한 생리학적 치료를 통해 시각 시스템에 변화를 준다. 이를 통해 지각변화, 행동변화, 인지변화를 촉진하고 눈 속 수정체 근육을 운동시켜 시각 기능을 회복 및 향상시키는 치료법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가까운 곳을 오래 보면 수정체가 경직되면서 조절 능력이 저하돼 후천적 근시를 유발한다. 또한 조절력이 떨어져 억지로 보려 하면 안구 피로도가 증가해 노안 시작 연령도 빨라지게 된다. 에덴룩스의 비전테라피 제품 ‘오투스’는 젊은 노안이 느는 요즘 같은 시대에 맞춘 제품이다. 오투스는 스마트 눈건강운동기 디바이스와 시력훈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눈건강운동기는 -2.00~+2.00D(디옵터)의 특수 광학렌즈를 자동으로 5분에 60회 이상 회전시켜, 사용자가 전방을 주시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수축 이완 훈련을 반복해 수정체 조절근을 강화시킨다.디바이스는 다시 렌즈디스크와 디옵터렌즈, PD조절 레버로 이뤄져 있다. 렌즈디스크는 모터 동작을 통해 렌즈를 회전시켜 사용자의 눈앞에 다수의 렌즈를 교대로 놓아준다. 디옵터렌즈는 -2.00D~+2.00D 렌즈의 굴절력에 따라 초점거리를 변화시켜 수정체 조절근을 훈련시킨다. PD조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배아줄기세포 및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척수손상, 파킨슨병, 망막변성, 중증하지허혈 등을 표적하는 여덟 개의 치료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에스바이오메딕스의 척수손상 치료제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가운데 임상 중인 후보물질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다. 중증하지허혈 치료제는 줄기세포 미세조직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임상 단계 후보물질이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22년 이들 임상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 1상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배아줄기세포 분화 표준화 기술, 국제표준기술로 채택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기술 플랫폼 중 하나는 배아줄기세포나 역분화 줄기세포(iPS세포)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계 분화 표준화 기술인 ‘TED’다. TED는 모든 배아줄기세포나 iPS세포에서 표준화된 신경전구세포(NPC)를 고수율로 얻는 기술이다.TED는 특정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두 가지의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어떤 배아줄기세포나 iPS세포를 활용하든 신경세포로만 고수율로 분화시킬 수 있다. 또 분화과정 중에 3차원(3D) 배아체 배양 단계를 도입해 신경전구세포의 대량생산도 가능하다.이 기술은 2010년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서 신경계통(외배엽) 분야 줄기세포 분화의 공식 프로토콜로 채택됐다. 또 미국, 일본, 유럽, 한국 등에 특허로도 등록됐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TED를 통해 확보한 신경전구세포를 특정 질환에 맞는 질병 특이적인 세포로 분화시켜 이를 활용한 각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척수손상 치료제 ‘TED-N’은 배아줄기세포를 ‘PSA-NCAM+&rsquo
에스피메드는 약물유전체 분야에서 20년간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연구진이 모여 설립한 부산 지역 강소기업이다.매년 미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약물 부작용을 경험하고, 이 중 10만 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한국에서도 심각한 중증 약물 부작용으로 의약품 유해 피해 구제를 받은 경우가 수백 건이 넘는다. 에스피메드는 약물 부작용이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는 데 착안했다.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 개인의 약물유전형을 알고 있다면 투여 약물용법을 조정해 더 정밀한 맞춤약물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외 선진 의료기관에서는 이미 개인 약물유전형 사전 검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약물처방 및 치료가 진료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약물유전형 검사로 맞춤약물 처방에스피메드는 개인별 약물 반응의 차이를 일으키는 유전적 차이를 극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가 가능하도록 사전 약물유전형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개인별 맞춤약물처방을 위한 예측 기술과 개인의 약물반응 관련 유전적 특성 진단에 필요한 약물유전형 진단키트 등을 개발 및 생산·공급한다. 에스피메드는 약물유전체 기반 정밀맞춤의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약물유전자 검사 서비스 상품을 구성하고 의료보험 인증 급여 혹은 비급여 형태의 사전 검사 서비스와 필요한 유전자 진단키트 등의 국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021년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 허가 및 CE-IVDD 인증을 받은 ‘에스피메드 제노타이핑 키트: CYP2D6(SPMED Genotyping Kit: CYP2D6)’가 대표 제품이다. 그밖에도 보험급여
에이티센스는 회사 설립 후 2년 만에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를 개발해 국내 허가를 받았다.에이티센스는 회사 설립 후 2년 만에 순수 국내 기술로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개발해 국내 허가를 받았다. 특히 생체신호 측정기기, 분석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등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심전도 검사기 외에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속 측정 혈압계, 비침습적 혈당 측정, 수면 무호흡 측정 장치 등 웨어러블 기반의 진단 보조기기와 환자감시장치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2023년 상장도 계획 중이다.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에이티센스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를 개발해냈다. 에이티패치는 검사 기간에 따라 7일(ATP-C70), 11일(ATP-C120), 14일(ATP-C130)로 선택 검사가 가능하다.에이티패치는 그간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했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를 국내 최초로 가능케 한 제품이다. 최대 14일까지 연속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해 부정맥 발견 가능성을 높였다.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대한 보험수가는 2022년 2월부로 적용됐다. 더욱 사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비결은 작고 가벼운 일회용 패치다. 에이티센스는 에이티패치를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일회용 형태로 개발했다. 현재 글로벌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1위인 미국 아이리듬의 ‘지오패치’보다도 작고 가볍다.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도 필요 없다. 방진방수(IP44)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인체 친화적인 소재의 패치부 부착성도 좋아 검사하는 동안 샤워나 간
에이프로젠은 국내 최초로 항체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기 위해 2000년 4월에 설립된 회사다.에이프로젠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 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한다.바이오시밀러로는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아바스틴 5종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바이오 신약 부문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용 이중항체 수용체 신약,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급성 백혈병·림프종 이중항체 신약, 각종 항암제 등 응용 범위가 넓은 면역관문억제제 및 고형암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등 5종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에 판매에이프로젠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국내 세 번째 기업으로 현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코드명 NI-071) 개발을 완료하고 2017년 9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품목승인 허가를 받았다. 바이오시밀러 사업파트너인 일본 니치이코제약이 주요지역 글로벌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니치이코제약과 공동 판매사인 야크한제약을 통해 판매 중이다. 2019년 5월 미국에서의 임상 3상을 완료했고, 미국 세전트제약 및 기타 대형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 및 세계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의 미국 임상 3상을 준비 중으로, 임상 완료 후 미국 및 세계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AP-056’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AP-096’은 전임상시험 완료 후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선제적 바이오시밀러 개발 돌
에트노바테라퓨틱스는 저분자 기반 합성의약품 개발로 난치성 질환 치료의 블루오션 영역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트노바테라퓨틱스는 저분자 합성의약품 기반의 신약 물질을 개발한다.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독자적으로 유효성 검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시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부터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시험 모니터링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간세포암 표적항암제, 뇌졸중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3가지가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이들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3건, 국내외 특허 출원 15건을 완료했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주요국에서 특허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 3월 5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에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HYK파트너스, IPS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간세포암 Best-in-class 표적항암제 목표간세포암 표적항암제 개발은 에트노바테라퓨틱스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 항암치료용 약학 조성물 6종에 관련한 공동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검증 완료 후 일체의 권리를 양도받았다. 경구용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비임상 유효성 및 독성 시험 자료에 근거해 2022년 하반기 임상 1상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간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MBP-11901’의 높은 완전관해율과 안전성이라고 했다. 간세포암을 피하이종이식한 종양 모델(xenograft tumor mouse model)에 MBP-11901을 약 한 달간 반복 투여했을 때, 대부분의 개체에서 완전관해를 확인
탈모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스템모어가 사명을 바꿨다. 에피바이오텍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시설 가동과 더불어 위탁생산(CMO)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전의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3단계 발모 효능 검증 플랫폼과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탈모 치료 연구소를 목표하고 있다.2021년 4월 10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치고 자체 임상시료 생산 및 위탁생산을 위한 GMP 시설을 완공했다. 2021년 5월에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사명을 스템모어에서 에피바이오텍으로 변경했다. 5월 말에 GMP 기준에 적합한 세포치료제 생산센터를 완공하고 10월에 세포치료제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모유두세포 분리 배양 기술모유두세포는 모낭줄기세포의 생장 및 분화를 조절하는 핵심 인자들을 분비한다. 모발 재생효과가 우수해 탈모 세포치료에 가장 적합하다. 그럼에도 채취 가능한 모유두세포의 양이 매우 제한적인 점, 초기 계대 이후부터 모낭 재생능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어 상업적으로 개발하기에 한계가 있었다.에피바이오텍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최적화된 배지를 개발하고 대량배양 기술을 확보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모유두세포 배양을 위해 모낭을 미리 저장할 필요 없이, 뒷덜미 쪽 모낭 2~3개면 충분히 발모 효과가 있는 모유두세포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 유전자 편집을 통한 환자 맞춤형 탈모 치료제 개발 강화에피바이오텍의 세포치료제 ‘EPI-001’은 뒷덜미 모낭 2~3개를 활용해 충분
'계열내 최초(First in Class)' 함암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Q702와 세포주기 조절인자 저해 항암제 Q901이 모두 미국 임상 1상 단계에 진입했다.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했다. 네트워크 연구개발(R&D) 모델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자체 연구 또는 외부 기초연구소에서 검증된 연구 성과를 가져와 효율적인 임상 개발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시킨 뒤 후기임상과 마케팅에 집중하는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현재 항암 치료제,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등 다양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아토피치료제 ‘Q301’의 미국 임상 2b상을 완료했고 내성결핵 치료제 ‘텔라세벡(Q203)’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2a상을 마쳤다. 두 과제 모두 한 번의 허가 임상을 남겨놓은 상태로, 기술수출이 가능한 단계에 와 있다.면역항암제 Q702는 미국 FDA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아 환자 투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면역항암제인 MSD의 키투르다와의 병용임상도 앞두고 있다. 세포주기 조절인자 저해 항암제인 Q901 역시 미국 FDA의 임상 1·2상 시험을 승인받아 환자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독일 연구소와 협력해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들여와큐리언트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들을 들여오고 있다. 그중 첫 번째인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Q702’가 2020년 5월 미국에서 임상 1상 계획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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