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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믹스는 세계 최초 타이틀을 따낸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 키트 개발 기술력으로 직장암 유전자 진단 및 고위험군 분자아형 중개모델 등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노보믹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암 환자 치료지침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위장관암 유전자 분자진단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진단키트 제조, 진단검사의 분자진단 전문기술을 보유했다. 현재는 위장관암 지식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위암의 예후 및 항암 효과 예측 진단제품을 상용화해 병원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노보믹스는 이르면 2022년 하반기 중 기술성평가를 받아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노보믹스의 첫 번째 제품인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분자진단 의료기기(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는 위암의 유전자 분자진단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됐다.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진단검사는 수술한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수술을 통해 적출한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검체를 이용해 위암 표적유전자(GZMB·WARS·SFRP4·CDX1)의 발현량을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측정한 뒤 알고리즘을 분석해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예측 및 평가해주는 검사법이다. 위암 환자의 유전자 고발현과 저발현을 사용해 정량화로 분류하는 검사법으로는 세계 최초다.기존 TNM 병기 분류법보다 예후 예측력이 향상된 기술로 개별 위암 환자의 종양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모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노보믹스 관계자는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진단검사는 위암수술 환자를 진단해 진료주기 및 치료방법 등을 결정하는 데 참고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설립 후 약 3년 만에 2개의 적응증에 대한 AAV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해냈다.2018년 5월에 설립된 뉴라클제네틱스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노인성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과 만성 신경병성 통증,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신경 질환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부가가치 후보물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전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AAV 플랫폼 기술을 확립하고, 국내외 협력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설립 후 약 3년 만에 2개 적응증에 대한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뛰어난 유전자 발현 효율을 나타내는 프로모터 플랫폼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도 마련했다. 2019년 시리즈A를 통해 159억 원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5월 시리즈B로 3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총 459억 원을 확보했다. 유전자치료제 시장 상승세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유전자를 유전자전달체를 통해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는 2012년 유럽에서 첫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미국에서 2017년 3개 제품, 2019년에 1개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유전자치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기업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업체들이 높은 가격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인수되면서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NG101’ 전임상 시험 진행뉴라클제네틱스는 현재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
뉴로핏은 AI 기반 뇌구조분석기술 ‘뉴로핏 세그엔진’을 활용해 치매, 뇌졸중 등 각종 뇌질환에 대해 분석 및 진단에서 치료까지 전주기로 뇌질환 관련 종합 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인공지능 기술로 1분 안에 97개 뇌영역 구조 분석이 가능한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만들었다.이를 기반으로 치매, 뇌졸중 등 각종 뇌질환 개선을 위한 ‘진단-치료가이드-치료’의 종합 AI 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주력 제품은 AI 뇌영상 분석기술 기반의 뇌질환 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뇌모델링 및 물리해석 기술 기반의 전기 뇌자극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전기뇌자극치료기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 등이 있다.광주과학기술원 바이오컴퓨팅랩 연구원이었던 빈준길 대표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동현 박사는 뇌과학을 연구하면서 MRI 영상을 통해 뇌 구조 정보를 추출해 컴퓨터 뇌모델로 복원한 뒤 전기자극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는 차세대 뉴로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존 아틀라스 기반 뇌분할 툴의 한계를 느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AI를 적용해 고도화한 기술이 딥러닝 기반 뇌영역을 97개로 분할해 구조정보를 분석하는 뉴로핏 세그엔진이다. 종래의 분석 툴에 비해 수십 배 이상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뇌질환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뇌 위축 정도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리포트로 도출하는 뉴로핏의 대표적인 뇌질환 분
뉴메이스는 최첨단 세포생물학 및 생체고분자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뉴메이스의 주요 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는 줄기세포 유래 나노베지클을 이용한 동맥경화 치료제,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 원재료, 온도감응성 생분해성 고분자 약물전달체를 활용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이 있다. 나노베지클 치료제, NTRACLE뉴메이스는 나노베지클(nanovesicle) 치료제 ‘NTRACLE’을 개발한다. 엑소좀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란 설명이다.엑소좀은 세포 외부로 분비되는 50~200nm(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다. 세포 간 생리적 신호를 전달하며 특히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유래한 입자이기 때문에 다른 인공 물질보다 면역 거부 반응도 적다.하지만 세포에서 배출되는 엑소좀 입자의 수가 적어 대량생산이 어렵다. 또 순도 높은 엑소좀을 얻기 위해서는 복잡한 정제과정을 거쳐야 한다.나노베지클은 엑소좀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띠면서도 양은 엑소좀보다 많다. 뉴메이스는 자체 공정기술을 통해 단일 배치당 수십 리터 단위의 나노베지클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맥경화 치료제 및 피부미백 기능성 화장품 원재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메이스의 줄기세포 유래 동맥경화 치료제는 나노베지클 외부에, 동맥경화가 발병하는 국소 부위에만 타기팅이 가능한 펩타이드를 표면에 부착 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치료제의 전달성을 최대화해 동맥경화의 발병을 근본적이고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뉴메이스는 또 멜라닌 및 색소 침착 방지 기능을 가진 마이크로 RNA를 나노베지클을 통해 효
다나그린은 의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사람뿐 아니라 동물의 생명 또한 존중받을 수 있는 동물실험 대체기술 및 배양육을 상용화하고자 설립됐다. 다나그린은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얻은 세포배양 목적 3차원 지지체 프로티넷(Protinet)을 활용,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켜 조직화하는 독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CM과 유사한 3차원 세포 조직배양 지지체프로티넷은 기존의 지지체와 달리 점성, 탄성, 신축성이 있어 용도에 따라 크기와 두께를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다. 세포외기질(ECM)과 매우 흡사한 구조여서 세포 배양액 공급이 원활하고, 소재 특성으로 인해 생분해되기 때문에 생체 이식이 가능하다.또 복잡한 장비나 기술이 없이도 기존 2차원 세포 배양 방법과 동일한 세포 접종방식으로 3차원 배양이 가능하다. 프로티넷상에서 배양되는 세포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포 간 상호작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암세포 및 줄기세포 연구를 포함해 기본적인 생명과학 연구, 신약 개발 등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다나그린은 이와 같은 원천기술을 활용해 근육, 간, 심장, 피부 등 다양한 생체조직 유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식용 지지체와 무혈청 배양액 추가 개발다나그린은 연구용 세포배양 목적의 프로티넷 출시 후 소, 닭, 돼지 등 배양육 개발을 위해 대두유래 단백질을 주재료로 한 식용 가능한 세포지지체인 프로티넷-P를 후속 개발했다. 프로티넷-P를 사용한 시제품은 꾸준히 생산되고 있으므로 상시 시식이 가능하다. 프로티넷-P의 개발과 더불어,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소 태아 혈청(FBS) 사용을 대체할 목적의 배양액 개발 또한 마무리 단계다. FBS 대비 1% 수준의
다인바이오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1세대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 다인바이오는 지난 20여 년간 생명공학 원천기술과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전념해왔다. 현재 40명의 임직원이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핵산 염색 시약 독자 개발다인바이오의 주력제품이자 베스트셀러인 ‘다인 로딩스타(Dyne LoadingSTAR)’는 사내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핵산(유전자) 염색 시약이다. 회사는 이를 포함한 200여 가지 독자제품과 로슈, 머크, 시그마 등의 국내외 제품을 전국 7개 지역의 판매 대리점에 제공한다.또 대학, 병원, 공공연구기관,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 생명공학 연구용 시약 및 장비를 공급해 최상의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차원 장기모사 바이오융합칩 ‘3-D HuChip’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했다. 사람의 소장과 간조직을 연결하고 모사한 2중 조직칩과 사람의 피부 조직을 모사한 제품을 상용화함으로써 동물실험을 대체하고, 인체 세포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양바이오 유래 헬스케어 신소재다인바이오는 유전자 분석 기술, 미생물 유전자 해석 및 단백질 발현 기술 등을 이용한 생명공학 원천기술 연구개발(R&D)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해양 바이오 자원 유래의 헬스케어 소재인 ‘다인-나오(Dyne-NAO)’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신기술 인증(NET), 우수기업연구소 인증(ECRC)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해양수산 건강·진단 분야), 해양수산부 장관
디앤디파마텍은 2022년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완성해 미충족 수요 시장에서 세계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11월 28일 건강한 노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9년 시리즈B 투자를 통해 약 14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현재는 한국 본사 및 미국 자회사 인원을 포함해 총 85명이 신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창업자인 이슬기 박사를 중심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협력해 핵심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관련 원천기술과 특허는 모두 디앤디파마텍이 소유권과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5개 자회사를 통해 주요 치료영역별로 다수의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NLY01은 파킨슨병 적응증으로 현재 24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결과 톱라인은 2023 년 상반기에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 시작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NLY01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GLP-1R) 작용제로, 신경염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뇌의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해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기인하는 A1 성상교세포에서의 신경독성 물질 분비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포함,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앞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다른 GLP-1R 작용제 대비 긴 반감기를 확인했다.최근 GLP-1R 작용제를 장기간 투약받
락토메이슨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획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 중이다.락토메이슨은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역량과 고농도·고품질 생산기술을 지녔다.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배양공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여러 질환을 대상으로 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획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 중이다. 건강기능식품을 넘어서 면역질환 관련 파마바이오틱스 후보 균주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배양기술현재 연구 기반의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벤처기업들은 실험실 수준에서 균주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독성실험 등 전임상 실험을 위해서는 시료의 대량배양 및 생산이 필요하다. 대부분은 생산 공정 기술이 없어 시료의 생산규모 확대(스케일업) 및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락토메이슨은 마이크로바이옴 및 파마바이오틱스 균주를 제품화하기 위한 양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이뮤노바이옴 등 마이크로바이옴 및 파마바이오틱스 연구기반 벤처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주요 균주들에 대한 배양공정을 구축하고 시료를 생산한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 공유와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연구인력 교류 활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기반 생산공정을 고도화해 cGMP를 취득, 현재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는 임상용 파마바이오틱스 시료의 생산을 국산화 할 계획이다.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승인 시 국내 유수 벤처기업과 락토메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바이오는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2015년에 설립된 딥바이오는 의료 영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진단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딥바이오는 최첨단 AI 알고리즘과 디지털 병리를 결합해 병리과 전문의들의 기존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고,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판단과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환자 치료 및 관리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고있다.이를 위해 딥바이오는 환자 조직의 디지털 이미지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암종별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군을 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동반진단, 예후예측, 약리반응성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국내 최초 허가 암은 혈액검사나 바이오마커 검사 등을 통해 의심 환자를 파악한 후 영상진단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최종적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병리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진단 과정에서 병리 전문의들 간 의견 편차가 생기기도 한다. 일정 기간 이후 재판독 시에는 이전 판독과 다른 진단을 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점차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전립선암 역시 병리 전문의의 현미경 판독을 통해 최종 확진을 결정한다.딥바이오는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수십만 장의 전립선 조직 이미지를 학습시킨 AI진단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진단 영역에서의 정확성 향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
레모넥스는 독자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레이더볼(DegradaBALL)’을 기반으로 RNA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RNA 의약품에 의한 전신부작용 최소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레모넥스는 2013년 원철희 대표와 서울대학교 화학부 민달희 교수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기초기술의 플랫폼화 개발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2021년 상반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DegradaBALL’ 기존 마이크로 사이즈의 입자 표면에 약물을 붙여 전달하던 약물전달 방식은 약물동태학(PK) 측면에서 매우 불리해 약물효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웠다. 특히, 세포 내로 치료물질을 전달해야 하는 유전자치료제는 지금껏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을 모두 충족하는 기술이 없었다.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디그레이더볼은 내부에 수많은 기공이 확장된 형태의 다공성 나노약물 전달 기술이다. DNA, RNA, 항원 단백질 등을 기공 내부에 담지해 표적 조직이나 세포 내로 약리활성물질(API)을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식약처로부터 2021년 디그레이더볼의 품목허가 및 제조업 허가를 받았고, 전임상 독성평가를 마쳤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RNA 유전자치료제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저변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그레이더볼 약물전달기술을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해 독점권을 확보한 상태다. DegradaBALL 적용한 최초의 siRNA 유전자 치료제, LEM-S401디그레이더볼-siRNA(짧은 간섭 RNA) 유전자치료제 LEM-S401은 2022년 4월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LEM-S
로피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를 동시에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로피(Rophi)는 ‘치료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바이오 관련 치료제를 개발해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나누는 이념을 추구하고자 로피바이오가 설립됐다.인공 유전자 프로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수적인 세포주 개발 기술을 확립했다.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이 회사의 1차 선도 바이오 의약품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세포주 개발 기술 첨단화 및 글로벌 기술 경쟁력 축적로피바이오의 주력 사업 분야는 단백질·항체의약품, 유전자·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및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유효성·분석 실험, 셀 뱅킹 등의 기술서비스다.현재 국내 상장사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1500평 부지에 2023년 입주 예정으로 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GMP 생산 공장도 건립할 예정이다.로피바이오는 지난 수년간 세포주 기술개발의 첨단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동물세포를 호스트로 사용해 진행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 가장 필수적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현재 유전자증폭의 과정을 생략하고 부피당 5g/L 이상 달성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RB-S01, 글로벌 임상 3상 준비중함성호 로피바이오 대표는 3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4~5배 달하는 높은 생
2013년 카이스트 석박사 연구인력 6명을 주축으로 설립된 루닛은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계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루닛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암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2019년부터 3년 연속 미국 CB인사이트가 선정한 ‘AI 100대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 150’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엔비디아가 선정한 ‘사회적 영향력 있는 AI 스타트업’ 톱5에도 올랐다. 루닛의 연구결과들은 JCO, EJC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국제학회 등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재 루닛의 의료팀에는 10명 이상의 영상의학 병리 가정의학 종양학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50명 이상의 딥러닝 연구자들이 중심이 돼 루닛의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흉부 X선 영상분석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 병변의 검출을 보조하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현재까지 약 400만여 장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이 학습됐으며 폐 결절·종괴, 경화, 기흉 등 총 10가지 병변을 높은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분석 결과로 병변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률값으로 제시하고, 병변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색상으로 표현해 의사의 판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99%의 정확도(AUC)를 입증했다.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는 유방촬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생물 기반의 면역항암치료제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면역항암, 퇴행성 뇌질환,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단독 혹은 병용 투여가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리스큐어는 창업 다음해인 2019년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이어 2020년에는 시리즈B 투자를 받아 2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개발 등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리즈C 펀딩을 진행 중이다.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330억 원이다.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NASH 글로벌 임상 진행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후보물질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인 ‘LB-P8’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임상에 진입했고,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곧바로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국내 바이오벤처로는 최초로 NASH와 희귀질환에 대해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2상은 NASH 임상 경험이 풍부한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행한다.LB-P8은 단일 미생물을 이용한 경구형 치료제 후보물질로, 다수의 NASH 동물모델에서 NASH에 의해 발생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을 정상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혈중으로 분비되는 염증물질 ‘LPS’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또 TGR5와 GLP-1 신호 활성화, 장벽 강화 및 TGF-β 신호 활성화 억제를 통한 섬유화 개선, 간 면역세포 조절을 통한 염증 억제 등 지방증, 염증, 섬유화를 모두 개선하는 효능도 확인했다.메이요 클리닉에서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등 희
마스터메디텍은 약물 표적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유전체학과 세포생물학의 발전으로 새로운 약물표적이 계속 발견되고 이에 작용하는 새로운 약물 개발의 요구가 급속히 증대되고 있다. 마스터메디텍은 단백질 구조 규명에 필요한 기반 시설 및 해당 분야 전문인력, 의약화학 기술 및 활성검색 능력, 기초생명화학 분야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구조 기반 약물 설계(SBDD) 체계를 구축했다.마스터메디텍은 회사가 보유한 질환 관련 단백질 구조 및 의약화학 분야의 핵심기술력, 단백질 구조 관련 신약 특허를 바탕으로 미래의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메디텍은 표적 단백질을 선정하고 이들의 유전자를 클로닝해 대장균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다. FPLC(Fast Protein Liquid Chromatography)를 이용해 99% 이상으로 정제한 후 농축해 엑스선용 결정을 제조한다. 이후 엑스선 회절 데이터를 이용해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할 수 있다.약물 스크리닝을 위한 라이브러리로는 화학연구원과 서울대 약대 천연물은행 라이브러리를 이용하게 된다. 합성된 약물의 약효를 시험해 약물후보군을 도출한 뒤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거쳐 약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항생제 표적 단백질로 내성균 치료 항생제 개발최근 기존 항생제가 전혀 듣지 않는 내성균이 빈번하게 출몰하면서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시급하다.마스터메디텍은 기존의 항생제 표적 단백질이 아닌 새로운 항생제 표적 단백질을 선정해 내성균 치료 항생제를 개발 중이다. 세균의 자살에 관여하는 단백질에 달라붙어 세균
국내 바이오 기술 기업 제넥신은 혁신적인 면역 치료 약물, 차세대 항체융합단백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제넥신은 국내 리딩 바이오 기업으로 차세대 항체융합단백질 기술(hyFc)과 혁신적인 D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차세대 면역항암제 GX-I7(지속형 인터루킨-7)은 세계에서 유일한 T세포수 증폭 기전을 가진 파이프라인이다. 각종 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병용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 및 지속형 빈혈치료제 등 지속형 바이오베터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제넥신은 DNA백신기술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GX-188E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업화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항체 기반 지속형 플랫폼 hyFchyFc 풀랫폼은 제넥신의 중심 기술로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활성 단백질에 최적화된 차세대 지속형 기술이다.지속형 기술인 항체를 기반으로 한 hyFc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두 가지의 항체인 IgD와 IgG4를 융합한 Fc기술로 타 제품 대비 생물학적 활성과 체내 지속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항체융합단백질 기술이다.hyFc는 매우 작은 펩타이드부터 단백질 분해효소에 이르는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에 적용해 물질의 체내 안정성과 지속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GX-I7이 있다. 림프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기전이다. 각종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면역항암제다. 고
제노포커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고, 미생물 대사를 이용한 산업용 특수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한다.제노포커스는 2000년 4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 기업이다.미생물을 신속하고 정확히 개량하는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고순도 분비발현 기술을 확보했다.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효소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전 주기적 플랫폼 기술을 구축했다.제노포커스의 주력 산업용 효소 제품은 프리미엄 분유와 유제품에 사용되는 락타아제, 유전자증폭 (PCR) 진단키트의 필수 시약인 프로테이나제K, 반도체·섬유 등의 친환경 수처리에 쓰이는 카탈라아제 등이 있다. 제노포커스는 안정적인 매출처인 산업용 효소 제품 포트폴리오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확장으로 사업다각화대부분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은, 환자의 유해균을 특정해 소멸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나 항균제를 이용해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해소한다. 그러나 바이러스·항균제를 이용하는 치료제는 내성 또는 부작용을 일으켜 장기 복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제노포커스는 마이크로바이옴의 효과를 증강시키기 위해 유해균의 사멸이 아닌 유익균을 증가시킨다. 제노포커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핵심 기술은 고온, 위산, 담즙산 등에 안정한 포자를 이용해 치료 물질을 장으로 전달하는 포자-마이크로바이옴 장 전달 기술이다.식품으로 등재된 바실러스 균주를 이용해 포자를 생산하고, 치료용 단백질을 부착시켜 장에서 발아할 수 있도록 한
2006년 설립된 제놀루션은 핵산추출기기 및 시약, 리보핵산간섭(RANi) 전문기업으로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제품을 개발한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부경사와 이원양행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일바이오메드를 설립했다. 이어 2006년 2월 제놀루션을 창업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제놀루션은 신규 제품의 지속적 개발 및 품질관리로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RNA 관련 신규 연구개발을 통해 동물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꿀벌용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액체생검을 위한 핵산추출 기술 개발을 위해 보유 중인 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 핵산추출장비, 성장 중인 글로벌 유전체 시장에 필수제놀루션은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국내외에서 판매한다. 제놀루션은 다양한 종류의 검체에서 RNA와 DNA를 빠르게 추출하는 자동화 핵산추출장비를 개발했다. 한 번에 48개의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제놀루션 측은 “핵산 추출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분자진단, 정밀의학, 유전공학 등과 같은 글로벌 유전체 시장이 2017년 147억1000만 달러에서 2023년 269억6000만 달러까지 연평균 10.6%의 빠른 성장 속도를 보임에 따라 핵산 추출 시장 또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매출 비중 약 93%제놀루션은 2016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2016년 자동화 핵산 추출장비 및 유전자 시약을 중국에 등록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2020년 853억 원의 매출 중 수출로 벌어들인 금액이 791억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주요 판매 시장은 국
2016년 7월에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한다.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생산해 판매한다. 처방의약품의 포장·검수·관리 등의 약품조제시스템과 정확한 약품관리시스템 등 약국의 전 자동화를 위한 종합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제이브이엠은 2006년 6월 코스닥에 상장, 2016년 7월에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제이브이엠의 약국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정확하고 안전한 복용 및 관리 등이 장점이다. 제이브이엠 대표 제품은 약품조제 자동화시스템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과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 ‘INTIPharm(전자동 약품관리 캐비닛 시스템)’이 있다. 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기기가 약품조제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람이 관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오염, 오조제 등 위험요소가 적어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높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국내 시장 점유율 90% 차지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이브이엠은 약국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대를, 세계 파우치형 자동조제 시장에서는 70%대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2000년 의약분업 실시로 제품의 주요 수요처가 병원약국에서 일반약국으로 확대됐고, 80% 이상의 병원조제가 일반조제약국으로 나오게 되면서 제이브이엠 제품에 대한 약국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덕분에 제이브이엠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해외시장의 경우 북미는 의약품을
제이엘케이(JLK)는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AI 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제이엘케이는 2019년 12월 인공지능(AI) 의료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AI 의료 솔루션부터 헬스케어, 데이터까지 AI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54개 이상의 인허가와 110개 이상의 국내외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했다.대표 서비스인 AI 의료 플랫폼 ‘메디허브(MEDIHUB)’는 뇌 질환과 암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등 다양한 의료 영상을 분석해 진단을 보조한다.인공지능으로 병변의 조기검출, 치료 방침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하며 디지털 병리 영상 분석까지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인텔과의 공동연구로 제품을 경량화했다.또한, 의료영상 분석 기반기술을 통해 의료데이터 처리기술을 제공하는 헬로 데이터(Hello Data), 원격의료 서비스 메디허브텔레(MEDIHUB TELE), 유전체 분석을 지원하는 메디컬 지노믹스(MEDICAL GENOMICS) 등 AI 적용이 가능한 관련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제품군으로는 초급성 응급환자부터 치료받은 환자에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뇌졸중 전주기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 (MEDIHUB STROKE)’와 전립선암 검사 과정을 정확하고 빠르게 보조하는 전립선암 솔루션 ‘메디허브 프로스테이트 (MEDIHUB PROSTATE)’가 있다.폐 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 뇌 노화 분석 솔루션 ‘에이트로스캔(ATROSCAN)’ 등 AI 의료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들 솔루션은 국내외에서 53개 이상의 인허가 획득했고 국내외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일
저분자 화합물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제일약품은 국내외 임상 1·2상 수행으로 신약 임상 개발 능력을 입증하고 자체 개발 신약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제일약품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연구 전문기업이다. ‘제일파프’로 국내 습포제 시장의 성장과 경피흡수제 연구개발을 주도했다.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사업별 집중화를 위해 2016년 제일헬스사이언스(일반의약품 사업부문)로 분사, 제일앤파트너스(의약품유통)를 신설했다. 2017년에는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를 설립하고 전문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신약 뇌졸중 치료제, JPI-289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률 2~3위 질환으로 연간 사망자가 600만 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미국 FDA로부터 허가받은 뇌졸중 환자에게 사용가능한 의약품은 ‘액티라제(tPA)’가 유일하다. tPA는 막혀 있는 뇌혈관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 혈전용해제로 뇌졸중 환자의 뇌손상에 따른 장애를 치료하지 못한다.뇌졸중 분야의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제일약품의 ‘JPI-289(Amelparib)’ 뇌졸중 치료 후보물질의 상용화에 따른 개발가치는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JPI-289는 PARP-1(Poly ADP-ribos epolymerase) 저해라는 명확한 작용기전으로 기존 임상에서 실패했던 수많은 뇌졸중 치료 후보물질들과 차별성을 가진다.혈전용해제 t-PA 또는 기구를 사용하는 혈전절제술(thrombectomy)에 의해 혈전 제거 후 발생되는 재관류(reperfusion)에 의한 뇌세포 손상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관련된 뇌손상 기전의 여러 요인을 동시에 저해하기 때문에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JPI-289는 제일약품이 자체 연
암 환자를 위한 분자진단검사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젠큐릭스는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를 출시했다.젠큐릭스는 액체생검 및 바이오마커 발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검사를 개발한다. 기술특례상장에서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고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2011년 창립 이후 암 환자를 위한 분자진단검사 연구개발에 매진해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와 차세대 분석기술인 디지털 PCR 기반의 동반진단검사 ‘드롭플렉스’를 출시했다.간암 조기진단검사 ‘헤파 이디엑스(HEPA eDX)’, 대장암 조기진단검사 ‘콜로 이디엑스(COLO eDX)’ 개발에도 성공하며 조기진단부터 예후진단, 동반진단, 모니터링까지 암치료 전 주기에 걸친 진단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젠큐릭스는 2020년 10월 진스웰BCT의 식약처 허가, 혁신의료기술 인정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고, 2021년 1월 폐암 동반진단검사의 국민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하고 시판을 개시하는 등 2021년을 본격적인 상업화 원년으로 삼고 있다. 한국인 맞춤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유방암 예후진단검사는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 없는 저위험군 환자를 판별해 치료의 효율을 높인다. 유방암은 인종 간 차이가 큰 질환이다. 미국, 유럽의 백인 환자들은 60세 이상 고령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반면 아시아 환자들은 50세 이하, 폐경 이전 환자가 많다.무허가로 판매되고 있는 기존 검사들은 고령의 서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환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진스웰BCT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
젬백스앤카엘은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자금력으로 알츠하이머병, 전립선비대증 등 시장성이 충분한 적응증에서 임상시험을 2상 및 3상까지 꾸준히 진행해왔다.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필요한 필터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젬백스앤카엘은 신약 개발 물질인 ‘GV1001’을 보유한 노르웨이 젬백스AS를 2008년 인수해 본격적인 신약 개발을 이어나갔다.GV1001은 16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물질로, DNA-단백질 구조체인 텔로미어의 사멸을 억제하는 텔로머라아제에서 유래했다. GV1001은 유럽에서 췌장암 3상, 비소세포폐암 2상, 흑색종 2상, 간암 2상 등 암종 관련 임상시험 및 기초연구에서 안전성 및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이렇게 축적한 데이터 및 후속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연구개발 중이다.현재도 70여 건의 기초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젬백스앤카엘의 주요 논문 발간 누적 건수는 250여 건, 지식재산권은 20여 개국 300여 건에 달한다. 게임 체인저를 노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기전 연구를 통해 항염 작용과 세포의 사멸 및 활성산소 생성 억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경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 및 동물실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GV1001을 투여할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의 양을 감소시키며, 타우에 의한 신경섬유다발의 생성을 저해시켜 뇌세포 독성 및 성상교세포의 활성화를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GV1001에 의해 신경세포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
전문의약품 의존도가 높은 기타 제약사와 달리 조아제약은 일반의약품 70%, 건강기능식품 20%, 전문의약품 10%의 사업구조를 갖춰 일반의약품 시장의 숨은 강자로 꼽히고 있다. 조아제약은 1988년 삼강제약을 인수하며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1996년에 법인 전환하고 사명을 조아제약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간기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 이담제 가레오, 천연 철분제 훼마틴, 지구력 증진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등 200여 종의 허가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경남 함안공장에서 약 130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인 메디팜의 약국체인망을 포함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제약회사1988년 약사 출신 조원기 회장이 부산에서 설립한 조아제약은 1994년 경남 함안에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헤파토스시럽, 가레오, 훼마틴, 조아바이톤, 잘크톤 등 총 130여 개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일반의약품을 통한 약국영업에 주력했다. 영업본부 산하 전국 16개 영업소에 영업인원도 100여 명에 달한다. 전국 체인망을 갖고 있는 약국 프랜차이즈인 메디팜을 자회사로 둔 것은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로서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1995년 K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적격업체 승인을 받고 1996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 품질기준) 인증을 획득했다.1999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창립 이후 가파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2000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했다. 2008년에는 건강기능식품
종근당은 2021년 약 162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20건의 임상을 승인받으며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종근당은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연구개발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임상을 진행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임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2020년 6월 유럽 임상 1상을 승인받은 ‘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에서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의 활성을 억제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C)을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특히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됐던 기존 CETP억제제인 아나세트라핍과 토세트라핍과 달리 지방 조직에서 약물이 축적되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CKD-508은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로, 현재 60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유럽 임상 2상 채비샤르코-마리-투스(CMT·Charcot-Marie-Tooth) 치료제인 ‘CKD-510’도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CMT는 유전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손상되어 정상 보행이나 일상생활이
지니너스는 설립 2년 차에 국내 최초로 암 유전체 분석 및 맞춤 항암제 선별 임상 시퀀싱 플랫폼을 상용화했다.지니너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스핀오프된 기업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플랫폼인 ‘셀리너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암유전체진단 임상 검사 서비스인 ‘캔서스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서비스인 ‘리퀴드스캔’, 질병예측 유전자 서비스 ‘헬스스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밀의료의 초석,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서비스 셀리너스지니너스는 삼성유전체연구소 시절부터 개발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싱글셀 분석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제품군을 구축했다. 싱글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셀리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유전체 연구기관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사가 진행하는 신약 임상시험 단계에서도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셀리너스는 검체의 전처리부터 맞춤형 결과 해석 보고서를 포함한 사용자 맞춤 환경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현재는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시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바이오마커 개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ASCO 2022에서는 싱글셀 기술에 기반한 항암백신의 초기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캔서스캔, 개인맞춤 암 정밀의료 길잡이캔서스캔은 NGS 기반 암 유전체 진단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제품이다. 임상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라핀조직 샘플은 노이즈로 인해 정확한 변이 검출이 쉽지 않다. 지니너스가 개발한 분
지씨셀은 전신인 GC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과 2021년 11월 2일 합병한 기업이다. 검체검사 서비스를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보유했으며 NK세포와 T세포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씨셀은 국내 검체검사사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무하거나 빈약한 경우가 많은 다른 연구개발(R&D) 중심 벤처기업에 비해 ‘든든한’ 캐시카우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2022년 1분기 지씨셀의 분기 영업이익은 36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363억원)이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 사업이 약진한 덕이 컸다.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검체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바이오 물류사업도 23% 늘었다. 지씨셀은 극초저온 물류와 함께 온도 및 위치에 대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선진화된 바이오 물류 기술을 보유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맡은 자회사 GCCL 매출도 23억원을 기록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지씨셀은 2022년 4월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바이오센트릭을 7300만 달러에 인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오센트릭은 자가 세포치료제를 비롯해 동종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 시설을 보유했다.업계에서는 지씨셀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의 시너지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티바는 지씨셀로부터 세포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의 NK세포치료제 상용
진매트릭스는 2020년 진단시간을 기존 방식의 절반으로 줄인 ‘네오플렉스 코로나19’ 키트를 세계에 선보이며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받았다.진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 ‘C-Tag’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분자진단 기기를 개발해 판매한다. C-Tag는 기존 실시간 PCR의 한계점이었던 형광 채널당 분석 개수의 한계를 개선했다.기존 태그 부착 방식이 야기할 수 있는 비특이적 신호 발생 가능성을 줄인 실시간 PCR 기반 차세대 분자진단 기술이다.C-Tag 분자진단 플랫폼은 질병을 유발하는 다중 병원체에 대해 신속·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검사 편의성을 개선했다. 병원균 감염 여부에 대한 신속·정확한 결과를 토대로 시의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가능케 한다.회사의 진단 제품군은 호흡기 감염 진단, 성매개 감염 진단, 인유두종 바이러스 진단, 급성장염 진단 등으로 나뉜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분자진단 기술력을 활용해 대용량 검사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확보하고, 진단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줄인 ‘네오플렉스 코로나19’ 제품을 세계에 출시했다. 분자진단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로 경쟁력 강화진매트릭스의 호흡기 감염 진단 제품은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10종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RV-Panel A’,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병원체 9종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RV-Panel B’, 폐렴 유발 박테리아 8종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RB-8’ 등이 있다.중증 호흡기 감염증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와 임상 증세 및 양상이 유사하다. 때문에 지역 사회 질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 바이러스
진원생명과학은 DNA·mRNA 백신을 포함한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및 플라스미드 DNA와 mRNA의 cGMP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동시에 한다.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메르스, 지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C형 간염 등 신종 및 만성 감염병 질환의 핵산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또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한 핵산 기반 단백질의약품과 핵산 기반 단클론 항체의약품을 연구 중이다.항염증 치료 신약으로, 쓴맛 수용체를 이용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 코 스프레이 약물과 항염증 면역제어 경구 약물의 글로벌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GLS-5310’, 코스프레이 및 경구용 개발진원생명과학은 축적된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핵산 백신의 개발을 추진한다. 코로나19 DNA백신인 GLS-5310은 식약처로부터 임상 1·2상 연구를 승인받아 현재 임상개발을 진행 중이고, 미국 FDA로부터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접종하는 임상 1상 연구를 승인받았다. 코로나19 mRNA백신은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도출해 현재 국내외 기관들과 플랫폼 구축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개발 중인 항염증 치료 신약들을 이용한 약물재창출 전략으로,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코스프레이 약물(GLS-1200)과 코로나19 감염 후 과대 면역에 의한 심각한 폐질환을 방지하는 경구용 약품(GLS-1027)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GLS-5310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백신들이 겨냥하는 스파이크 항원 단백질 이외에 항원 ‘ORF3a’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ORF3a는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면역 반응 우세 항원이다. 돌기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을 넘어 완치에 도전하는 ‘치료’ 백신 개발에 집중한다.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중심형 벤처기업이다. 감염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차세대 백신과 다양한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차백신연구소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내 유일 산·학·연·병(産·學·硏·病)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개발, 임상시험 및 제품 허가에 이르기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다양한 백신 개발할 수 있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 보유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은 면역증강제(Adjuvant)다. 면역증강제는 백신 항원의 면역원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백신 첨가물로, 백신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고 치료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면역증강제 개발은 쉽지 않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면역증강제인 ‘알루미늄염(Alum)’은 1920년대에 개발된 물질이다. 2000년대 이후 노바티스, GSK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 위주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2000년 설립 이후 20여년간 차세대 혁신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을 자극하고, 후천성 면역반응으로 연결할 수 있는 ‘TLR(toll-like receptor) 2/3’ 기반의 차세대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엘-팜포(L-pampo)’를 개발했다.엘-팜포는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반응, T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카이노스메드는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난치성 질환 대상 혁신신약을 개발한다. 뇌질환, 암 등이 타깃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난치성 질환 대상 혁신신약을 주로 개발한다. 더불어 저분자 유기 합성신약을 포함한 바이오 신약 개발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M819, 파킨슨병 진전 막는 치료제로 개발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 흑색질에 존재하는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의 사멸과 알파시누클라인(alpha-synuclein)의 응집으로 손발 떨림, 근육의 경직·강직 등 운동장애가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 치료제로는 일시적 증상완화제만 존재한다. 이 증상완화제는 저항증과 약물 소진 현상에 따른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갖고 있다.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하고 있는 ‘KM819’는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의 사멸과 알파시누클라인의 응집을 유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하는 약물이다. 이를 통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을 활성화해 알파시누클라인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조절 치료제다.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을 유발한 MPTP 동물모델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능과 행동저해 증상을 개선하는 KM819의 효능을 확인했다. 그리고 2018년 3월, 한국 임상 1상을 통해 사람에서 약물의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을 확인했다.KM819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Parexel)을 활용해 미국 FDA 기준에 맞춰 임상1b상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KM819 적응증 다계통위축증(MSA)까지 확대최근 알파시누클라인을 직접 타깃으로 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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