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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는 헬스케어 및 의료업계 정보 공유 앱을 기반으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케어랩스는 국내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로 2018년 상장됐다. 케어랩스의 주요 서비스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병의원 정보 및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굿닥’과 성형·미용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 ‘바비톡’, 의료계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메디잡’ 등이 있다. 병의원용 CRM 소프트웨어 ‘위버’, 처방전 등 약국용 소프트웨어 ‘이디비’ 등 헬스케어 솔루션도 운영한다.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 ‘굿닥’굿닥은 비대면 진료 및 병원 예약 등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사용자 수 1위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2020년 7월 기업공개(IPO)를 목적으로 모회사 케어랩스에서 물적분할했다. 2022년 4월 2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굿닥은 토털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슈퍼 앱’ 전략으로 병원 찾기, 온·오프라인 진료 예약, 비대면 진료, 결제, 처방전 관리, 의약품 배송 등 의료 관련 모든 통합 서비스를 앱 하나에 담아 제공한다. 또 약 4500곳의 병의원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의 디지털화로 병의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원활한 환자 정보 연동을 위해 국내 40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들과도 제휴를 맺었다.2022년 5월 현재 굿닥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900만 건을 넘어섰다. 웹, 태블릿 등까지 포함하면 월간 사용자가 200만 명 이상이다. ‘의사를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을 모토로 지난 2월 실시간 비대면 진료를 새로 론칭했다. 환자의 진료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를 연구·개발해온 케어젠은 의료기기 및 기능성 화장품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으로 사업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케어젠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Biomimetic Peptide)에 대한 연구와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필러·메조테라피)와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완제품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효능 원료물질을 13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성장인자와 펩타이드의 응용범위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으로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케어젠은 수만 종의 펩타이드 연구를 통해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다수의 활성 펩타이드를 개발해 2021년 1분기 현재 국내외 특허 총 407건을 등록했다. 주름 개선, 피부 재생, 미백 등 화장품 원료에 대한 물질 특허와 코로나19, 황반변성, 당뇨병 등 치료제 의약품 개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자체 개발 펩타이드는 GMP 시설에서 대량생산한다. 특허물질 외에도 효율적인 효능 전달을 위해 고농축 봉입 기술, 이중 캡슐화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효능 극대화 및 다양화를 추구한다. 마시는 혈당조절제 디글루스테롤케어젠은 펩타이드 관련 원천기술 역량을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2020년 1월, 혈당 조절 기능의 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 디글루스테롤이 필리핀 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세계적으로 혈당 조절 기능의 펩타이드 제품이 FDA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된 사례는 디글루스테롤이 최초다. 당뇨병의 95% 비중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인슐린의 내성을 억제하고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여주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또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손상을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인공관절 시장에서 토종 기업이 글로벌 기업을 꺾고 1위를 차지하는 국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코렌텍은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인공관절을 만드는 회사다 . 엉덩이와 허벅지를 이어주는 고관절(엉치뼈)과 무릎관절, 어깨관절 분야가 주 종목이다.정형외과 전문의인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이 2000년 창업했다. 글로벌 기업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인공관절 시장은 짐머와 스트라이커, 드퓨 신테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과점 형태로 장악하고 있다. 영업망까지 탄탄해 국내 기업이 끼어들 수 없는 구조다. 그러나 코렌텍이 제품을 잇달아 내놓자 이런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선두훈 대표는 국내 의대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한 뒤 2006년 고관절, 2010년 무릎관절 제품을 내놓았다. 현재는 동생이자 금융 전문가인 선승훈 대표, 막내 동생인 선경훈 대표가 합류해 3인 공동 경영을 하고 있다. 이 덕분에 선두훈 대표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코렌텍은 고관절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점유율은 30.3%다. 2020년 38.3%보다 2%포인트 올랐다. 해마다 1~2%포인트씩 점유율이 오르고 있다.뼈에 붙는 인공 대퇴 스템은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다. 티타늄 합금을 그냥 몸속에 넣으면 뼈와 잘 붙지 않는다. 코렌텍은 이를 전기 화학 용액에 넣었다 빼는 방식으로 특수 표면 처리한다. 표면에 아주 작은 크기의 공극과 칼슘·인이 들어있는 산화막을 만드는 것이다.이런 코팅 방식은 2010년 미국에서 열린 고관절학회에서 최고 논문상(Otto Aufranc Award)을 수상했다. 뼈와 달라붙는 접촉면에서 뼈의 성장이 빠르게 이뤄
켈스는 핵심 기술인 이온농도분극 기술을 이용해 현장진단 플랫폼 기반 타액 진단용 면역·분자 진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켈스는 2018년 설립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이온농도분극기술’을 이용한 현장진단 플랫폼 기반 타액진단용 면역·분자진단시스템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다.생산 공장은 경기도 안양과 군포에 있다. 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과 국제표준화기구의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13485) 인증된 시설이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반의 신속(래피드) 진단시약을 연간 6000만 테스트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주요 생산품목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C형 간염, B형 간염, 호흡기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용 현장진단시약이다.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항원 및 항체 신속진단용 시약을 주로 생산 중이다. 이온농도분극 기술 이용한 전처리 농축 시스템켈스의 핵심기술은 이온농도분극(ICP)을 이용한 생체분자 농축기술이다. ‘ICP 기반 마이크로플루이딕칩(microfluidic chip)’에 전압을 가해 발생한 전류의 흐름에 따라 이온을 이동시켜 이온이 특정 위치에 농축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백질, 핵산(DNA·RNA), 세포 등 거의 모든 생체분자 농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켈스 관계자는 “이온농도분극 기술은 샘플(혈액·타액·소변 등)에 존재하는 미량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10분 내로 빠르게 분리 및 농축해 진단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처리 농축시스템”이라며 “기존 진단분석 시스템과 호환해 사
지놈앤컴퍼니의 ‘GEN-001’은 경구용 면역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암 환자의 면역력 활성화를 통한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다.지놈앤컴퍼니는 독자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지노클(GNOCLE)과 ‘Bed-to-Bench’(임상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전략으로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중심병원과 협업해왔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및 신규약물 표적을 활용해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혁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산 및 사업화 역량도 강화해 완전 통합형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GEN-001 지놈앤컴퍼니의 주력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GEN-001’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다. GEN-001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분리 동정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단일 균주를 주성분으로 한다.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로 암 환자의 면역력 활성화를 통한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에 따라 ‘PD-(L)1’ 억제제에 대한 암 환자의 치료 반응이 차이가 난다는 자체 연구결과를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PD-(L)1 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을 자체 플랫폼을 통해 발굴했다.전임상 단계에서 선별된 균주에 의해 암조직에 침투한 면역세포 분석, 장 및 암 조직 내 면역물질의 발현 확인 등을 통해 GEN-001이 선천면역 및 적응면역을 활성화시킨다는 작용 기전을 확인했다.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지놈앤컴퍼니는 신규 타깃을 자체 발굴하고, 이 타깃을 활용해 면
코아스템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용화에 성공해 2015년 2월부터 환자에게 투약을 개시했다.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초연구와 공정자동화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코아스템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한다. 6개 핵심 파이프라인 보유코아스템은 신경계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내의 희귀·난치성 질환들에 대한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신경계질환 5개, 자가면역질환 2개 등 총 7개의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나타-알주’는 세계 최초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로 국내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고 판매 중이다. 뉴로나타-알주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다. 채취한 골수는 우수의약품제조시설로 옮겨져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뇌척수액과 혼합해 다시 환자의 뇌척수강 내로 투여한다. 코아스템은 위탁생산(CMO)을 하지 않고 회사가 직접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맡고 있다.회사는 뉴로나타-알주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미국 FDA, 한국 식약처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또 뉴로나타의 작용기전에 근거해 신경계 난치성 질환들로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 중이다. 루게릭병 외에도 다계통위축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CS10BR05’의 임상 1상을 종료했다. 동종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소뇌실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는 동종골수 유래 줄기세포의 면역조절 및 항염증 작용을 이용한 루푸스 치료제 ‘CS20AT04’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세포 및 유전자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코오롱생명과학의 주요 사업 분야는 원료의약, 의약중간체, 항균제, 수처리제 등의 생산·판매 및 바이오신약 연구개발로 구성돼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의 의약사업 부문은 우수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 제네릭 및 오리지널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향후 수출선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2017년 약 480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0년 이후 약 800억원 규모로 성장하였고 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 역시 궤를 같이한다. KLS-2031로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전체에 허가 승인 계획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 치료제 KLS-2031은 3가지 치료 유전자를 가진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유래 치료제다. 신경병증성 기전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 KLS-2031은 억제성 신경전달 물질인 가바(GABA) 생성에 관여하는 GAD65와 신경세포 보호 인자인 GDNF, 항염증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0(IL-10) 총 3개 유전자를 타깃으로 한다.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신경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전의 복합치료제다. 투여된 GAD65 유전자에 의해 발현되는 GABA는 시냅스 말단에서 자극에 의한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해 통증 신호 전달을 차단한다.또한 사이토카인 합성 억제 요소인 IL-10이 Th1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NF-kB 활성을 막아 염증을 완화시켜주며, GDNF는 신경세포가 염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사멸하는 것을 막는다. 2
큐라클은 세계 최초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 기술인 ‘솔바디스(SOLVADYS)’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장애 관련 질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큐라클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솔바디스 플랫폼으로 개발한 ‘CU06’(당뇨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101’(심근경색), ‘CU102’(급성 폐질환), ‘CU103’(뇌졸중), ‘CU104’(궤양성 대장염), ‘CU105’(유전성 혈관부종),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까지 여섯 개의 적응증으로 확장되는 개발 과제가 있다. 이와 함께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이 있다. 큐라클의 핵심 자산, CU06 CU06은 당뇨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에 사용되는 세계 최초 경구용 치료제다. 당뇨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은 혈관내피기능장애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현재는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는 ‘아일리아’와 같은 신생혈관 억제제(Anti-VEGF) 약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 치료제는 환자의 주사에 따른 불편이 심각하고, 치료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가 40% 정도라서 대체 약물의 개발이 시급하다.CU06은 안구 내 주사제의 효과가 충분치 않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경구용 치료제로서 높은 투약 편의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치료제에 앞서 사용될 수 있다.CU06은 2021년 10월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지역 판권을 유럽 최대 안과전문 제약사 테아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에 기술수출했다.2022년 미국에서 임상 1상 연구가
큐렉소는 본격적인 자체 의료로봇 판매를 시작한 2020년 하반기 18대, 2021년 30대의 의료로봇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의료로봇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큐렉소는 2011년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된 후 본격적으로 의료로봇 개발을 추진했다. 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를 양수함으로써 독보적인 의료로봇 기술력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로봇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독자수술로봇 브랜드 ‘CUVIS(큐비스)’에는 현재 자체 의료 기술로 개발 및 판매 중인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있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로봇제품별 인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 중이다. 정밀하고 편리한 인공관절 수술로봇‘큐비스-조인트’는 뼈를 자동으로 절삭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CT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전 수술계획을 시뮬레이션한 후 계획에 따라 뼈를 최소한으로 정밀하게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정확한 수술 계획과 정밀한 커팅, 최적의 얼라인먼트(Alignment·골반-무릎-발목을 일직선이 되게 뼈 절삭), 최소한의 뼈 절삭으로 수술오차, 부작용, 합병증, 재수술 가능성 및 재활기간 단축 등에 수기수술 대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한 캘리브레이션(보정)으로 로봇수술 준비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중 계획 변경도 가능케 했다.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조밀한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도 최소화했다. 또 자동절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다양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면역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에서 진행하던 세포치료제 CDMO 사업을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바이럴 벡터 등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차세대 면역항암 시장 선도할 것차바이오텍은 NK세포 증식력을 2000배 높이고, 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키는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NK세포 기반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BT101’을 개발하고 있다. CBT101은 연구자 임상을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서 생존기간 연장 효능을 보였다. 임상 1상에서 CBT1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고, 2022년 하반기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2020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해외 파트너를 통한 해외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리액터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본격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량제조 기술은 자가방식 외에 동종방식의 면역세포치료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부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3개 과제 선정…난치성 질환 치료제 임상시험 및 상업화 추진2021년 9월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과제가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특허기술을 적용한 고주파 피부미용 장비를 선보인 비올은 최근 피부 손상을 줄인 ‘실펌X’를 북미와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미용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비올은 2009년 설립돼 2020년 11월 IBKS 제11호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스칼렛(SCARLET)’ 시리즈, ‘실펌(SYLFIRM)’, ‘실펌X(SYLFIRM X)’, ‘더마스탬프(DermaStamp)’ 등이 있다. 실펌X, 북미와 유럽 위주로 수출 중비올은 2020년 실펌X를 출시한 후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실펌X는 듀얼 웨이브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300㎛(마이크로미터) 깊이로 피부 손상이 적은 시술이 가능하다.기존 제품 연속(Continuous Wave) RF 마이크로니들링 방식 ‘스칼렛’과 펄스(Pulsed Wave) RF 마이크로니들링 방식 ‘실펌’의 기능을 통합한 전문 의료기기다.2020년 국내 식약처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FDA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현재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중이다.향후 회사는 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통한 실펌X의 매출 상승을 기대 중이다. 기존 비올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메드믹스 제품 라인업 확대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시장 진출로 해외 판로 넓혀 비올은 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전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해 후베이리프테라의료복무유한공사와 스칼렛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리프테라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고급 수입 의료기기 취급 및 비즈니스 스쿨을 제공하고 있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과 최첨단 설비기술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일괄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신수종 사업으로 2011년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단기간 내 세계 최대 생산능력 및 속도 경쟁력 등을 내세워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1위 CDMO 기업을 넘어 초격차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4공장, 올해 말 부분 가동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플랜트인 4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L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시설인 3공장(18만L)을 자체 경신하는 생산시설이다.4공장은 2020년 하반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부분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4공장이 가동되면 총 62만L의 생산 규모를 보유함에 따라 글로벌 전체 CMO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인천 송도에 추가로 10만평 규모의 제2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5·6공장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CMO 1위’ 넘어 위탁개발(CDO)서도 글로벌 톱 목표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진출한 위탁개발(CDO)사업 부문에서도 글로벌 최고를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DO는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및 제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바이오로직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기반의 항암제 및 신약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개방형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삼양그룹은 1993년 대전에 의약바이오연구소를 열면서 의약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1년 삼양홀딩스를 설립해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삼양홀딩스의 자회사로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2021년 삼양바이오팜은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모회사인 삼양홀딩스에 흡수합병됐다. 봉합사 원사 글로벌 1위 기술력으로 미용 성형 등 영역 확대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대표 의료기기 사업은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다.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약 45개국 150개 기업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원사를 수출해 세계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생분해성 수술용 미늘(가시) 봉합사(제품명 모노픽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 모노픽스는 로봇·복강경 수술처럼 매듭을 짓기 어려운 환경에서 많이 쓰인다. 2020년 말에는 국내 최초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 ‘네오소브플러스’를 출시했다. 네오소브플러스는 생분해성 봉합사에 항균력을 갖는 물질인 클로르헥시딘을 코팅한 실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생분해성 소재 기술은 바이오서저리(수술용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이어진다. 2015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산화재생셀룰로오스(ORC)’의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이용해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rsquo
어린이부루펜시럽, 티어실원스 등으로 친숙한 삼일제약은 70여 년간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등 150여 개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1947년 창립한 삼일제약은 안질환, 간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분야에 강점을 둔 중견제약사다.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삼일제약은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후, 2010년 점안제 등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는 15개 의약품이 베트남 정부의 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다. 삼일제약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을 필두로, 베트남 주변의 신흥국(ASEAN) 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2018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주 및 유럽 시장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 안과의약품 글로벌 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선스 계약체결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삼일제약은 글로벌 유망 신약과 잇달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 이스라엘 갈메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에 대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제휴를 맺었다. NASH 치료제는 아직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물질이 없어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규모도 30조 원 이상으로 예측된다. 아람콜은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서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21년 3월 미국 바이오텍 회사 바이오스플라이스(옛 새뭄드)와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제 ‘로어시비빈트’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로어시비빈트는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증상의 진행
1968년 대한장기약품을 모태로 설립한 삼진제약은 창사 이후 흑자경영과 노사 무분규 기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제약기업이다.한국의 대표적 항혈전제 ‘플래리스’, 브랜드 인지도 1위 해열진통제 ‘게보린’을 크게 히트시킨 삼진제약은 토종 제약사로서 위상을 키우고 있다. 항혈전제 ‘플래리스’, ‘게보린’ 등 최근 성장 이끈 주력제품삼진제약은 2004년 매출 1000억 원, 2010년 2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1년에는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인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도 했다. 부동의 1위 해열진통제 게보린은 ‘한국인의 진통제’, ‘맞다 게보린’이라는 친숙하고도 강한 제품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혈전용해제 ‘플래리스’는 최근 14년간 삼진제약의 전문의약품 중 단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연간 6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려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특히 삼진제약은 2009년 국내 최초로 항혈전제 제조에 쓰이는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의 원료 합성에 성공했다. 항혈전제 제조에 쓰이는 미세구슬형태의 구상입자형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 합성에 성공하고 양산체제를 갖춘 것은 삼진제약이 국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이 합성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한두 곳에 불과하다.또한 식욕촉진제 ‘트레스탄’과 ‘트레스탄츄정’, 국내 유일의 글루코사민 관절염 치료제 ‘오스테민’ 등 일반의약품 성장세도 꾸준하다. 의약품, 건기식, 의료기기 등 사업다각화 노력… 토털헬스케어 기업 도약2022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삼천당제약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당뇨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삼천당제약은 1943년에 설립해 안과 질환 치료제를 주로 판매해왔다.최근에는 안과 제품 중 세계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2018년 3월 일본의 센주제약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으로 2023년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일스톤은 2023년까지 480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미국 및 유럽,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럽 협력사인 옴니비전과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수출을 시작했다. 약 200억 원의 연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는 S-PASS삼천당제약은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3년에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기술인 ‘S-PASS’ 개발을 시작했다. 경구용 의약품은 복용이 간편하지만 약물을 필요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 주사제는 약물이 비교적 정확히 전달되지만 복용 편의성이 떨어진다. 많은 기업이 다양한 약물 전달을 활용해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려는 이유다.바이오의약품은 경구제 개발이 어렵다. 바이오의약품의 성분은 대부분 분자가 큰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입으로 섭취한 약은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거쳐 장으로 이동한다. 이때 약물은 펩신과 트립신 등 소화효소를 만나며 분해된
‘FcRn’ 저해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아젠엑스(아겐스 SE ADR)가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피하주사(SC) 제형의 ‘비브가르트’(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 품목허가(BLA)를 신청한다. 적응증은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MG)이다.아젠엑스는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젠엑스는 지난해 정맥주사(IV) 제형의 비브가르트로 FDA의 허가를 따내며 ‘세계 최초의 FcRn 저해제’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SC제형으로 FDA의 벽을 넘는다면 아젠엑스는 투여 편의성까지 확보하게 된다. 올 3분기 유럽 승인도 기대우리 몸에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항체가 크게 2가지 있다. 이 중 ‘AChR’ 항체가 85%를 차지한다. 나머지 중 8%는 ‘MuSK’ 항체다. 로슈의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리툭산’은 MuSK에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FcRn 항체는 AChR 항체를 억제할 수 있다.AChR 항체가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가 gMG다. gMG는 ‘면역글로불린G(IgG)’가 신경과 근육 간 신호전달을 방해해 근육 약화를 유발하는 희귀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중증근무력증(MG) 환자의 약 85%가 24개월 이내에 gMG로 진행된다는 게 아젠엑스의 설명이다. 비브가르트는 IgG의 수용체인 FcRn을 차단하는 기전의 신약이다.비브가르트는 앞서 IV제형으로 먼저 개발돼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작년 12월과 올 1월 gMG 치료제로 승인됐다. 여기에 더해 SC제형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며 확장 계획에 탄력이 붙게 됐다.아젠엑스는 지난 5월 SC제형의 비브가르트가 IV제형 대비 통계적 비열등
세종메디칼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를 30개국에 수출한다. 이와 관련, 국내 및 해외 지식재산권도 70여 개 보유하고 있다.세종메디칼은 국내 최초 복강경수술용 투관침(trocar) 국산화에 성공한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 제조사다.복강경 수술에 필수품인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와 봉합기, 단일공개창기구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를 약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복강경 의료기기 관련 국내 및 해외 지식재산권도 70여 개 보유하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환자의 통증과 수술 부작용이 적고 감염 가능성이 낮다. 회복 속도도 빠르고, 수술 후 흉터 역시 거의 남지 않는다. 업계는 세계 복강경 시장이 2019년 96억2000만 달러(약 10조8000억 원)에서 2024년 135억5000만 달러(약 15조2000억 원)로 성장해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메디칼이 제조하는 복강경 수술용 기구들은 수술기구를 통한 환자 간의 감염을 막기 위해 고안된 일회용 의료기기다. 재활용이 불가능해 복강경 수술 횟수만큼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외과수술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품군 다각화최근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 작은 흉터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최소침습수술(MIS)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복강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나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정확하고 미세한 움직임을 장점으로 내세운 로봇 복강경 수술이 많이 사용된다. 세종메디칼도 여기에 맞춰 의료 관련 글로벌 리딩 기업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단일공 복강경용 의료기기 ‘랩싱글’제품군과 로봇
셀레믹스는 자사의 분자클로닝 기술을 활용해 타깃 캡처 키트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이며, 세계 5번째다.셀레믹스는 DNA를 기반으로 의료(진단),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육종, 합성생물학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클로닝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이다.셀레믹스는 2010년 11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안에 설립됐다. 분자클로닝 기술 혁신을 통해 현대의학 및 분자생물학 연구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분자클로닝은 원하는 DNA 분자를 복제해 복수의 같은 서열을 갖는 DNA 분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혁신적 분자클로닝 기술, ‘엠씩(MSSIC)’분자클로닝과 DNA 염기서열분석은 생물에 새로운 유전자를 도입해 증식하는 기작을 통해 분자생물학이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분자클로닝은 DNA 염기서열 분석 기술에 비해 비용과 생산량 측면에서 큰 혁신이 없었다.분자클로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로닝 전후에 DNA 분리, DNA 염기서열 분석, 클론 회수 또는 DNA 합성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들이 각기 따로 존재해 비용이 많이 들고, 수작업에 의존해야 해 분자생물학 연구의 ‘대량고속’ 수요에 대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셀레믹스는 이러한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NA 소재 및 시약 개발 기술, 광학기기 및 자동화 장비 개발 기술, 미세유체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생물정보학 알고리즘 개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 BT-NT-IT를 아우르는 다학제 간 기술융합을 통한 혁신을 이뤘다.NGS라는 메가트렌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DNA 분리, 증식, 분석, 회수를 통합한 혁신적 클로닝 기술
셀리드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연구에 나섰다.셀리드는 2006년 12월 11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실험실에서 출발한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이다. 자체 원천기술인 ‘셀리백스(CeliVax)’에 기반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개인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인 BVAC 파이프라인 5종을 개발 중이다.셀리백스 원천기술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인정받아 2019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셀리드는 2020년 4월 ‘AdCLD-Cov19’ 백신 개발을 시작한 후 항원설계 및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플라스미드 제작 단계를 거쳐,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했다.쥐와 원숭이에 투여한 면역원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높은 수준의 항원 특이적 항체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의 높은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25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셀리드가 개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단회 투여로도 높은 수준의 항체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바이러스 특이적 T세포 기억 면역반응도 유도가 가능하다. 특히 경제성과 효능 그리고 접종용이성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셀리드는 2021년 2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서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관련 임상시험을 했다. 대량생산을 위한 개선형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022년 1월 임상 2b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
셀리버리는 파킨슨병과 췌장암, 고도비만, 희귀대사질환 치료제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셀리버리는 의약품을 생체 내에 전송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특히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에 강점이 있다.현재 파킨슨병 치료제와 췌장암 치료제, 고도비만 치료제, 골형성 촉진제 및 희귀대사질환 치료제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셀리버리의 핵심 기술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이다. 일종의 플랫폼 기술이다. 소수성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aMTD)를 이용했다. aMTD 특유의 휘어진 구조와 소수성을 띠는 성질로 세포의 이중 지질막 구조를 통과하는 기술이다. 단백질, 항체, 펩타이드, 핵산, 저분자화합물 등 다양한 약리물질을 aMTD에 연결, 세포막을 직접 투과한다.가장 큰 장점은 세포 간 연속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조직 깊숙한 치료 부위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또 뇌혈관장벽(BBB) 투과가 가능하고, 모든 조직을 타깃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용체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파킨슨병 치료 신약, ‘iCP-Parkin’최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셀리버리의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iCP-Parkin’과 관련한 내용이 등재됐다. 후보물질 도출과 치료효능 과정 규명에 관한 연구내용이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미국과학진흥회(AAAS)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국제과학저널이다.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에 등록돼 있다. 2020년과 2021년 인용지수는 17로 예상되는 관련 분야에서 최상위 저널이다.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에서 생긴 나쁜 단백질 응집체가 세포 밖
국내 1호 인공지능(AI) 상장기업 셀바스AI는 24년간 축적한 HCI 기반 기술과 다양한 도메인별 AI 융합 제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AI) 기반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분야 24년 연구개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HCI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더 쉽고 편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자 기술이다. 셀바스AI는 HCI 관련 분야 기술인 음성인식·음성합성·자연어처리·필기인식·영상인식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HCI 분야 모든 솔루션 보유AI 기술의 발달로 음성인식뿐 아니라 영상인식, 필기인식 등 인간이 커뮤니케이션하는 행위를 기계가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게 HCI다. HCI의 목표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기계가 사람처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 이로 인해 산업적으로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세대들도 정보기술(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의 업무를 기계가 대체하는 무인화 시대가 열리게 된다.셀바스AI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인식, 영상인식 등 AI 기반 HCI 분야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엔진을 개발해 사업 해왔고, 현재는 글로벌 오픈 기술을 수용하면서 기술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AI 분야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제품에 적용되게 하려면 사업화·상용화 경험이 필요하다. 셀바스AI는 국내 AI 대기업들이 범용 서비스를 하는 것과 달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도메인)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료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톱티어 종합 생명공학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셀트리온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5.8%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강자로 도약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 중이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2021년 4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5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미국시장에선 2022년 4월 기준 29.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램시마는 유럽에서 오리지널 제품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미국에선 주요 사보험사 선호의약품 등재 확대에 따라 올들어 점유율이 6.8%포인트 상승하는 등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램시마의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는 2019년 2월 류머티즘 관절염(RA)을 적응증으로 유럽 허가를 받은 뒤 2020년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기존 정맥주사제형의 모든 적응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이 됐다.램시마SC는 최근 1년간 유럽에서 분기별 평균 4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에선 램시마SC를 신약으로 판단해 임상 1,2상을 면제받고 2023년 상업화를 목표로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다.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성장 트랙을 바탕으로, 추후 미국시장에서 램시마SC로 빠르게 스위칭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고 전망한
셀트리온제약은 코로나19에도 신규 품목을 대거 추가했다. 글로벌 시장 공급 물량을 늘리는 등 케미컬의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국내 대표 제약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 및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이다. 셀트리온그룹 편입 후 품목 확대, 공장 및 생산시설 증설 등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87억원,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요 품목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고덱스’를 필두로 한 다양한 케미컬의약품 라인업 셀트리온제약은 순환기계, 내분비계, 소화기계, 항생제, HIV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 영역의 케미컬 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가치 창출을 위해 개량신약 중심의 제품 개발과 품목 확대도 꾸준히 진행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 대표 품목인 ‘고덱스’ 캡슐은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마켓리더 의약품이다.임상을 통해 간수치 강하,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개선 등의 효능을 입증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고덱스는 2021년 약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유비스트 기준)를 달성했다. 고덱스 외에도 전문의약품으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소마젠은 2004년 마크로젠의 미국 자회사로 출발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다. 현재는 마크로젠의 관계사로, 마크로젠이 지분 3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소마젠은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록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보스턴, 뉴욕, 버지니아에는 지사가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현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소마젠의 핵심 사업은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다. 연구용역(Research Use Only) 서비스 및 미국 실험표준인증연구실(CLIA) 인증이 필수인 동시에,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임상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미 국립보건원(NIH)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미국 전역의 대학 및 관련 연구센터뿐만 아니라, 제약 및 생명공학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소마젠은 미국 시장에서 17년간 우수 고객을 확보해왔고, 주요 기관의 대형 연구과제에 참여하면서 연구개발(R&D)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기초연구를 위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넘어 임상 동반진단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핵심사업인 유전체 분석에서 성장세 이어갈 것”인간의 유전체는 질병 관련 정보 등 개개인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유전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은 2025년 1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미국은 전 세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시장으로, 비싼 의료비 부담 등으로 정밀의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소마젠은 2021년 2
수젠텍은 면역화학진단 기반의 체외진단기기 전문회사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진단키트와 분석기기 모두를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수젠텍은 바이오·나노·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한 다중면역블롯(Multiplex BLOT), 현장진단(POCT), m-Health 등의 플랫폼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개인 맞춤형 진단을 한다.이를 통해 질병의 예측 및 예방, 진단, 맞춤형 처방, 치료 후 관찰(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현해나가고 있다.현재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심혈관 질환, 인플루엔자(독감), 당뇨, 감염증, 임신, 배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분석기기, 100여 종이 넘는 알레르기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및 전자동 분석시스템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여성호르몬 측정을 통해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키트 및 기기 등도 개발 중이다.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용 다중면역블롯 시스템수젠텍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전자동 다중면역블롯 기기를 개발해 LG화학(옛 LG생명과학) 및 중국 YHLO에 총 500여 대를 공급했다. 이 기기는 현재 전국의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등에서 알레르기 진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중면역블롯 시스템에 사용되는 다양한 진단시약도 개발해 공급 중이다. 혈액으로 음식물과 꽃가루 등 102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진단키트 및 전자동 분석기기 ‘S-Blot3’도 개발했다. 식약처의 판매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받고 사업화 중이다. 특히 100여 종의 알레르기 검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Lot 보정 기능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nbs
스템랩은 직접교차분화 기반 신경줄기세포를 개발한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척수손상질환 동물모델 비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 정밀의료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템랩은 체세포를 치료 효능을 가진 줄기세포로 바꾸는 세포 직접교차분화(direct reprogramming)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교차분화는 고등생물에서 전혀 다른 세포 형태(타입)를 가지는 성숙한 세포 간의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이다.유사 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개인 유래 줄기세포를 보관(뱅킹)할 수 있게 한다. 직접교차분화 신경줄기세포중추신경으로부터 신경줄기세포를 채취하는 것은 침습적인 시술이 필요한 어려운 작업이다. 채취하더라도 체외 배양이 어려워 자가의 신경줄기세포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스템랩은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이용해 채취가 쉬운 소변세포로부터 신경상피 군집(neuroepithelial colony)을 형성하는 신경줄기세포를 유도했다. 스템랩은 이 신경줄기세포가 전뇌, 중간뇌, 후뇌의 신경세포로 발달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이 단계의 신경줄기세포는 계통 단계상 가장 상위 계통에 위치해 방사신경 아교세포(radial glial cell), 별아교세포(astrocyte),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 뉴런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이들 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질환의 세포치료제나 질환 모델링, 신약 탐색 등을 위한 세포로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직접교차분화 중 일어나는 역분화 과정은 세포를 어려지게 해 세포의 증식력을 키운다. 개인의 노화 관련 특성을 세포 수준에서 모델링할 수 있도록 해 개인화된 최적의 치료제를 최적의 시점에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3차원 결합 구조 기반 AI 플랫폼 ‘딥매처’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자체 후보물질(파이프라인)까지 확보했다.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AI 신약 개발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AI, 슈퍼컴퓨팅 기술과 바이오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전용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갖췄다.고성능 및 고효율의 슈퍼컴퓨터로 유전체와 다량의 바이오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이를 학습한 AI 신약개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이다. 다양한 기업, 연구소, 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지원 등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합성신약 및 치료용 항암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시판 약물의 동반진단 검사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쳐 AI를 적용하고 있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 딥매처전통적인 신약개발은 평균 15년이 소요되고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도 필요하다. 특히 발굴 단계에서만 평균 5년이 걸리고, 8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신테카바이오는 3차원 결합 구조 기반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로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켰다. 딥매처는 AI 선별(스크리닝)을 통해 표적 단백질에 10억 종의 화합물을 가상으로 결합시킨다. 결합 여부를 예측해 합성신약 후보물질 도출의 시작점이 되는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솔루션이다.딥매처가 미리 스크리닝해 제시하는 수십 종의 물질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싸이토젠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시장에서 표준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 누가 CTC를 분석하든 동일 조건에서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싸이토젠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기술을 보유한 암진단 전문기업이다. CTC를 손상되지 않은 상태(Intact)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액체생검의 미래, 순환종양세포CTC는 원발암(암이 처음 발병한 부위)에서 떨어져 나와 혈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는 암세포를 말한다. 암 전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멸된 암세포에서 빠져나와 혈액을 순환하는 순환 종양 DNA(ctDNA)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종류와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액체생검 시장의 대세는 10년 내에 CTC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TC를 분리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 특히, 온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CTC를 손상 없이 분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싸이토젠은 중력을 이용한 세포 크기 기반의 분리 방식으로 CTC를 손상 입히지 않고 분리해내는 데 성공했다. CTC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매우 방대해 손상 없이 분리해낸 CTC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역시 적정 암 진단, 약물 선정, 예후 관찰(모니터링) 등으로 광범위하다는 설명이다. CTC 기반 적정 약물 선정환자의 병증에 대한 유전정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적정 치료법을 선정하는 약물 선정은 암 치료에서 필수적인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효과 높은 약물의 선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싸이토젠은 CTC를 RNA, DNA, 단백질의 세 가지 레벨로 분석
씨엔알리서치는 설립 이래 24년간 1600건 이상의 임상시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임상전문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으로 성장했다.씨엔알리서치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임상개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초기 개발에서 상용화까지의 전주기 맞춤형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서비스’ CRO 제공씨엔알리서치는 1997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 ‘풀서비스 CRO’ 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1600건 이상의 국내외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신약 개발 컨설팅, 인허가, 임상 기획, 임상시험 운영, 품질 보증 등 임상시험 서비스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가용 임상인 사람 대상 1~3상은 물론 허가 후 임상인 시판 후 조사(PMS), 관찰연구(OS), 임상 4상 수탁이 모두 가능하다.씨엔알리서치는 메디컬 닥터(MD·Medical Doctor) 중심의 임상개발 부서를 최초로 도입해 운영해 왔다. 국내 CRO 중 가장 많은 ‘메디컬 라이터(medical writer)’가 근무 중이다. 2020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인증평가에서 프로젝트 관리 및 데이터 관리(DM)·통계(STAT) 영역에서 평가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확보씨엔알리서치는 임상뿐 아니라 제품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사 및 협업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강남과 노원, 부산에 3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GCCL, 트라이얼인포매틱스(Trial Informatics) 등의 관계사와 협업 중이다. 해외에는 중국(씨엔알 차이나)과 싱가포르(씨엔알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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