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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자체 개발한 RT-PCR(Real-time PCR) 기반의 독자적인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진단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씨젠이 변이 바이러스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로 또 한 번 코로나19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0개 유전자를 한 개 튜브로 검사 가능하다.씨젠의 ‘올플렉스 SARS-CoV-2 마스터 어세이(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 및 구분할 수 있다. 자체 특허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돼 변이 바이러스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씨젠의 2021년 매출은 1조3708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667억원이다. 연구개발(R&D), 우수인재 확보 등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다. 다양한 질환 및 증상 병원체를 한 번에 진단씨젠이 개발한 분자진단 제품은 정보기술(IT)과의 융합을 통해 호흡기 질환(코로나19·독감·RSV 등), 성매개 감염, 결핵, 자궁경부암과 같은 감염성 질환 유발 바이러스를 비롯해 항생제 내성균이나 갑상선암, 백혈병, 유전질환을 불러일으키는 돌연변이 등 다양한 종류의 진단이 가능하다.이러한 제품들은 질환 및 증상의 원인이 되는 여러 병원체를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어 정확도뿐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씨젠은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비롯해 암, 유전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시약과 이를 하나의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장비(시스템) 및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분자진단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씨젠의 해외법인은 미주, 중동, 유
동물용 사료 유통회사 ‘세축상사’는 2000년 9월, 기업이념인 ‘변화(Change), 시도(Try), 도전(Challenge)’을 담아 사명을 씨티씨바이오로 변경했다.씨티씨바이오의 주요 사업부문은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으로 나뉜다. 2022년 1분기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은 동물의약품 38.4%, 인체의약품은 61.6%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의약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면서 인체의약품 매출비중이 2021년 50.5%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복합제로 편의성 확대씨티씨바이오는 대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으로 발기부전·조루 복합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임상 2상을 종료하고 2019년 3월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임상 3상은 국내 22개 기관에서 8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022년 하반기 임상 3상을 마무리 하고 품목허가까지 받는 게 목표다. 씨티씨바이오는 복합제의 처방 및 복용 편의성으로 시장점유율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개량신약의 독점 특허기간은 6년으로, 이 기간 복합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 품목허가는 경구제로 최초 출시해 특허 독점 기간을 누리고, 특허 만료 직전에는 회사가 경쟁력을 보유한 필름형 제형으로 출시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최대한 길게 가져간다는 계획이다.국내 시장과 더불어 국내 임상을 인정받는 이머징 국가도 함께 공략한다. 효과적인 시장 침투를 위해 국내외 대형 제약사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남미 17곳, 중동 7곳, 중국 외 아시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내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며 “향후 국내 임상자료 통용 국가를 우선으로 해외
아미코젠은 기반 기술인 효소기술로부터 출발해 바이오의약,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세 가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코스닥에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상장했다.아미코젠은 2023년까지 108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2030년에는 1조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규모 투자 통해 생산공장 추가 건설2021년 아미코젠 매출은 전년대비 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사업을 위한 각종 투자와 인력 채용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5년에 인수한 중국 자회사 아미코젠바이오팜(이하 아미코젠차이나)의 외형성장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현재 3t 수준인 툴라스로마이신 원료의약품의 최대 생산능력을 30t으로 늘릴 계획이다. 톨라스로마이신 동물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중국 식약처 승인을 받아서 하반기부터는 판매가 가능하다. 공장 증설에는 아미코젠차이나 자체 자금을 활용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향후 중국 증시에 상장할 준비도 하고 있다.인천 송도에는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위한 배지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상업 생산이 목표다. 아티아바이오(Artiabio)로부터 세포배양배지 기술을 이전받는 금액을 포함해 총 66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 진주에는 350억 원을 투입해 건강기능식품 완제 공장을 증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건기식 소재 공장과 함께 완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자체 브랜드인 ‘케이뉴트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도리신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아스타는 ‘MALDI-TOF’ 질량분석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시스템을 개발한다. 기존 전통적인 진단방법 및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아스타는 의료·진단 부분에 응용 가능한 MALDI-TOF 질량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또 관계사인 노스퀘스트는 미생물 동정용 소프트웨어, 미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등 미생물 동정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 중이다.동물 질병진단 분야로도 MALDI-TOF 질량분석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반도체 생산 공정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검사용 제품을 개발해 사업 분야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미생물 검사용 진단시스템 ‘마이크로아이디시스’ MALDI-TOF 기반 진단시스템은 사전에 표준화된 각종 질병에 대한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검체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질병 유무 및 진행상태를 진단한다. 시료 전처리 자동화시스템이 데이터 생성기기와 함께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성된 원스톱 진단시스템이다.아스타의 진단시스템으로는 미생물 검사용 진단시스템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가 출시됐다. 식약처 인증을 받아 병원과 검사센터 등에 판매 중이다. 암 진단시스템인 ‘노스아이디시스(NosIDSys)’와 산업용 시스템은 개발 중이다.미생물 동정은 대상 미생물의 종을 판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떤 특성이 있고 어디에 속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아스타의 진단방식은 소요시간을 시료당 5분 이내로 단축시키고, 감도가 높아 미량의 균 집락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시료의 전처리 과정이 간단해 분석과정도 간편하다는 설명이
아이센스는 차별화된 기술로 만들어진 혈당측정기 ‘케어센스’를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아이센스는 전기화학기술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혈당측정기와 현장진단(POCT)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센스 혈당측정기, 혈액량과 측정시간에서 강점혈당측정기의 성능은 측정결과의 신뢰성과 연관이 있는 정확도와 정밀도, 사용상의 편의성과 관련이 있는 채혈량 및 측정시간 4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적은 채혈량과 빠른 측정 시간은 자가혈당측정기에 있어 기술력을 대표하는 두 가지 특성이다. 4대 메이저 회사를 포함한 각 생산업체들은 이 두 부분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확보하려 한다.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4~5회 채혈을 해야만 하므로 적은 혈액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 아이센스의 자가혈당측정기는 통증이 심한 손가락이 아닌 통증이 거의 없는 손바닥, 팔뚝 등 대체 부위 채혈을 통해 측정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소아당뇨병 환자 및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있어서 큰 경쟁력이다.측정시간도 중요하다. 아이센스는 2003년 세계 자가혈당기 시장에서 획기적이었던 0.5㎕ 채혈량과 5초 측정 속도의 사양을 갖춘 케어센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능력이 필수다. 2007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원주공장은 1교대 기준 연 약 14억 개의 혈당스트립 생산이 가능하다. 2012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송도공장의 경우 1교대 기준 연 약 4억 개의 혈당스트립을 생산할 수 있다.또한 송도공장은 올해 증설작업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중국 장자강
아이진은 노화 관련 성인질환 치료제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2013년 코넥스에 상장, 2015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다.아이진은 노화 관련 성인질환의 치료제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인체 유래 재조합 단백질인 ‘EGT022’를 활용해 당뇨망막증치료제, 욕창 및 창상치료제, 심근허혈 및 재관류손상치료제 등 각종 허혈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백신 부문에서는 회사 고유의 면역보조제 플랫폼 기술로 프리미엄 백신의 개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최근에는 고유의 면역보조제 기반 기술과 양이온성 리포솜을 활용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양이온성 리포솜을 전달체 기술로 활용해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아이진의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EG-COVID’는 유럽형 변이 바이러스인 ‘D614G’ mRNA를 채택하고 있다.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 출현 시에도 신속하게 변이에 대응할 수 있고 개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또 다른 경쟁력은 전달체 기술이다. mRNA 기반 백신은 항원 기능을 하는 mRNA를 세포막 안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EG-COVID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 리포솜을 mRNA 전달체로 사용한다. 양이온성 리포솜은 성분과 구조가 생체막과 동일하기 때문에 독성이 없다. 이는 음이온의 성질을 띤 mRNA를 강력하게 대량 흡착해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양의 mRNA를 세포막 안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일반적인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폴리에틸렌글라이콜(PEG)이 포함된 LN
아이큐어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에서도 고성장 중인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이큐어가 개발 중인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은 개량신약 기술이다. 약물의 농도가 치료효과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질환 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돼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이며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한다.TDDS와 같은 개량신약의 개발은 신물질 신약 개발에 비해 높은 성공확률, 적은 비용, 짧은 개발기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투자 효율성이 높은 분야다. TDDS는 1970년대 초 미국의 알자(Alza)에 의해 선도됐다.IMS 데이터에 따르면 1984년 미국에서 발매된 니트로글리세린 패치가 2009년에는 약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TDDS는 세계 시장에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속 성장 가능한 TDDS아이큐어는 TDDS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킨슨병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로 프라미펙솔 파킨슨 패치를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고 로티고틴 패치를 제네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당뇨병은 마이크로불릿 패치 제형을, 신경통증과 국소마취는 리도카인 통증 패치를 개발한다. TDDS는 유입된 약물이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않으므로 간초회통과효과(first pass effect)를 거치지 않는다. 따라서 약물의 생체이용률이 경구제 대비 높다. 또 경구제나 주사제는 유효 혈중농도 범위를 벗어난 초기 혈중농도 상승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반면 TDDS는 안정적으로 유효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경구제나 주사제보다 낮은 부작용을 보이며 부작용 발생 시 제거도 쉽다. 경구제로 불가능한 국소 부위 표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천연물의약품, 항체의약품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스닥 이전 상장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제를 이용해 혈관신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상 단계에 있는 천연물 의약품과 비임상 단계에 있는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혈관신생 억제제 개발과 관련된 50여 건의 국내외 등록 특허를 가지고 있다.천연물 의약품들의 임상 2상을 완료했고 혈관신생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한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구용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임상 2상 완료습성황반변성(wAMD)은 실명의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현재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는 혈관신생인자인 VEGF만을 억제하는 안구 주사제가 대부분이다. 가격이 비싸고 2~3개월마다 한번씩 주사해야 한다. 최근에는 내성 발생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AL101-AMD’는 VEGF뿐 아니라 혈관신생을 일으키는 여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고 망막색소상피세포 보호능이 있어 항VEGF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 기존의 치료제와 병용투여해 시력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다.지난 5월에 발표된 임상 2상 결과에서는 시험약 600mg을 루센티스와 병용투여했을 때 12개월 시점에서 3줄 이상(15문자)의 시력호전을 보이는 비율이 루센티스와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12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의 평균도 대조군에 비해 월등히 개선됨을 확인했다. NASH 치료제 임상 2a
알테오젠은 글로벌 10대 기업에 2건의 원천기술을 라이선스아웃한 바이오 기업이다.알테오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또한, 출시된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전략적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독자 원천기술 다량 보유알테오젠은 지속형 바이오베터, 항체-약물 접합(ADC) 치료제, 피하주사(SC) 제형 변환 용도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플랫폼 기술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고유의 제형 제법특허를 보유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알테오젠의 주요 원천 보유기술은 ‘하이브로자임(Hybrozyme)’, ‘NexP’, ‘NexMab’이다. 하이브로자임은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 방식으로 약물전달 경로를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알테오젠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는 경쟁사인 미국 할로자임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히알루로니다제(PH20)보다 활성도와 열안정성을 개선했다.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항암제는 수시간이 투약에 소요된다.이와 달리 ‘ALT-B4’를 부형제(Excipient)로 혼합해 항암제를 피하주사 형태로 투여하면 5분 이내에 투약이 끝나게 돼 환자의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ALT-B4의 최대 장점이다. 별도로 단독제품(ALT-BB4)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미용·성형 분야에서 피부에 주입하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거나 신경외과 등 수술 이후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NexP는 인체 혈액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A1AT 단백질을 체내 지속성을 증가시키는 전달체 역할로 개량한 차세대 지속
앱클론은 항체치료제와 이중항체 치료제를 넘어 CAR-T 세포치료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앱클론은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네스트(NEST)’와 ‘어피맵(AffiMab)’을 활용해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AC101, 글로벌 임상 2상으로 블록버스터 도약 가능성 기대앱클론은 네스트를 활용해 ‘AC101’ 항체치료제를 개발했다. AC101은 전임상 단계에서 중국의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에 기술이전했다.AC101은 위암과 유방암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다.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타깃하는 단클론 항체치료제다. HER2 질환 단백질이 발현되는 암종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병용요법에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으로 중국 판권과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을 차례로 완료했고, 2021년 6월 LSLV(임상 진행 중 마지막 환자를 방문하는 계획) 일정이 이어졌다.회사는 임상 1상 데이터 확보 후, 임상 2상부터는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동물모델에서 기존의 위암과 유방암 병용투여 치료제인 허셉틴과 퍼제타의 조합보다 허셉틴과 AC101의 조합이 압도적인 항암 효과를 보였다. 궁극적으로 퍼제타를 대체하는 신약으로 개발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관련 마일스톤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어피맵 플랫폼 기술 기반 신약 후보물질 개발어피맵으로는 ‘AM201(류머티즘 관절염)’, ‘AM105(대장암)’ 이중항체 치료제를 개발했다. 두 개의 질환 단백질을 동시에 타깃해 억제하는 이중항체 신약 플랫폼 어피맵
에디슨이노는 수입품을 대체한 국산 제품을 최초로 개발하고, 세계 28개국에 진출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업체다.에디슨이노(前유앤아이)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진출하는 등 선두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에디슨이노는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선두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디슨이노의 주요 제품군은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척추고정장치,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등이다. 다수 제품이 식약처는 물론 유럽 CE인증, 미국 FDA 승인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하고 있다. 생체흡수성 금속 ‘레조메트’‘레조메트(resomet)’는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생체분해성 마그네슘 합금이다. 2006년 개발에 돌입해 2015년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레조메트는 기계적 강도 및 내충격성을 동시에 확보해 골대체물 또는 골치료 등에 적합하며 정형외과용, 치과용, 성형외과용 또는 혈관용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레조메트의 장점은 생체분해성 폴리머 등 기존 제품이 가진 강도 문제를 금속 소재를 사용해 해결하고 금속 임플란트 제거를 위한 재수술 등의 문제도 개선했다는 점이다. 식약처로부터 정형외과용 골접합 나사못에 대한 판매허가를 취득해 2015년 6월부터 판매 중이다. 2018년 8월 소재의 안전성, 치료 효능 등 모든 유럽연합(EU)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CE 인증도 취득했다. 중국 제약·의료기기 기업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층분리배양법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및 이탈리아 바이오 기업 인수를 통한 면역세포치료제, 조직공학치료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에스씨엠생명과학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제뿐 아니라 미국 및 이탈리아 기업 인수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미국 자회사 코이뮨은 미국의 의약품 분야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원천 기술인 ‘층분리배양법’에 대해 글로벌 시장 및 국내 시장으로부터 기술력과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국영 제약기업인 듀오파마와 국내 중견 제약사 한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진행 중인 타깃 질환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임상 2상), 급성 췌장염(임상 2a상), 아토피피부염(임상 2상), 척수소뇌성실조증(IND 제출) 등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치료제가 없는 뇌질환 분야와 항노화 분야로 적응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면역세포 분야에서는 동종 CARCIK-CD19를 이용한 백혈병 등 차세대 혈액암 치료제 개발과 암 환자의 mRNA 정보를 입력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CM-AGH, 아토피피부염 임상 1상 장기 유효성 확인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대상 임상 1상 시험에서 SCM-AGH를 투여받은 아토피 환자 19명 중 13명(68%)이 1차평가변수인 EASI-50(습진중등도평가지수의 50% 이상 개선 효과)을 달
에스티큐브의 대표 신약 후보물질은 ‘BTN1A1’을 표적하는 혁신신약 ‘hSTC810(STT-003)’이다. 새로운 부위에 결합하는 PD-L1과 PD-1 표적의 신약도 개발 중이다. 에스티큐브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모두 면역관문억제제다. 에스티큐브는 최근 항암제의 메인 트렌드인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정현진 대표는 GC녹십자셀 창업 멤버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업화에 성공한 면역항암제인 ‘이뮨셀-LC’ 개발에 참여했다. GC녹십자셀에서 나와 신약 개발 연구법인인 에스티큐브를 설립했다.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에 ‘올인’에스티큐브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STT-003’, ‘STT-011’과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파이프라인 ‘STT-001’, ‘STT-002’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큐브의 주력 파이프라인 STT003(hSTC810)은 면역관문물질인 BTN1A1을 표적하는 인간화 항체다. 암세포에 발현된 BTN1A1에 부착돼 BTN1A1 리간드와의 결합을 방해한다.에스티큐브가 미국 MD앤더슨암센터와 함께 발굴한 BTN1A1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면역관문 단백질이다. BTN1A1이 암세포에서 항암 효과를 방해하는 기전은 PD-1 및 PD-L1의 상호작용과 유사하다.BTN1A1은 암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데 암세포의 BTN1A1은 면역세포에 발현된 리간드와 특이적으로 결합해 상호작용을 통해 ‘CD8+T세포’의 활성화를 막는 이른바 ‘면역관문’을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면역세포에 의한 암세포 사멸을 방해한다.BTN1A1이 면역세포인 CD8+T세포에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BTN1A1은 미세종양환경 속에서 대식세포나 조절T세포(Treg)에 발현된 리간드와 상호작용하며 면역세포의
mRNA CDMO 전문기업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의 개화 및 성장과 발맞춰 글로벌 넘버원 RNA 치료제 CDMO가 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국내 최초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회사다. 단순 위탁생산에서 나아가 품질 분석이나 문서화 작업 등 신약 개발 초기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전반적인 개발에 도움을 주는 회사다. 특히 원개발회사와 상용화 단계까지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한다.2008년 설립돼 2010년 동아쏘시오그룹에 편입된 에스티팜은 저분자 신약 CDMO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분야인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에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전용 신공장을 반월공장에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3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능력을 갖췄다.만성질환으로 올리고핵산치료제 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올리고 원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에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설비투자 지원을 받는 등 두 차례의 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2021년에는 1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올리고 생산능력을 7배 이상 늘리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계속되는 설비 증설로 2022년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은 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톱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유일 mRNA CDMO 기업에스티팜은 2019년 유럽 소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업체 두 곳을 인수함으로써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에스티팜의 연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19년 16.2%, 2020년 10.6%, 2021년 11.0%다. 미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두 자릿수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에스티팜의 변화와 혁신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중항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플랫폼들을 개발했다.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능케 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에 필수 요소다.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데 유리할 수밖에 없다.최근 몇 년의 사례를 보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과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계약을 맺었다. 신약 플랫폼 기술의 장점은 다양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고, 비용절감 및 빠른 수익창출의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다. 반면 일반적인 신약 개발은 다양한 실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 설립 후 6년간 연구개발(R&D)에 역랑을 총동원했으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중항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플랫폼들을 개발했다. BBB 투과율 개선 ‘그랩바디-B’그랩바디-B는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항체를 탑재해 약물의 뇌 전달률을 향상시킨다. 일반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면 그중 0.1~0.3% 정도만 BBB를 통과한다. 그러나 그랩바디-B는 뇌 발현율이 높은 IGF1R을 셔틀 타깃으로 활용해 BBB 투과율을 개선했으며, 반감기는 높이고, 독성은 최소화했다.또한, 기존 BB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이중항체 대비 우수한 약동학적 프로파일(PK) 데이터를 보여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차별성 있는 플랫폼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그랩바디-B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알파시누클레인xIGF1R)을 1
에이비온이 주력 파이프라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한다.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협력사에 기술수출한다.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된 글로벌 제약사도 여럿 있다.늦어도 연내에는 기술이전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확보한 자금은 ABN401뿐 아니라 다른 유망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데 쓸 계획이다.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항암제다. 에이비온은 작년 1월, FDA로부터 임상 1상과 2상을 통합해 진행하는 ‘심리스 방식’으로 ABN4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마지막 환자 투약은 2024년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동안 비소세포폐암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로 주로 활용된 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다. ‘타그리소’와 ‘이레사’, ‘타레바’ 등이 투여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1차 치료제를 투여한 뒤 대부분의 환자에서 내성 사례가 발생해 왔다.이 내성 요인으로 지목되는 대표적인 게 c-MET이다. c-MET은 세포 표면에 있는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수용체다. HGF와 결합 시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활성화해 세포의 성장과 생존 등에 관여한다. MET 유전자가 과도하게 복제되거나 유전자의 특정 부위 결실 또는 c-MET의 과도한 발현이 생기면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생장시켜 암을 일으킨다. “c-MET 저해제 시장서 입지 굳힐 것”c-MET 저해제는 EGFR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c-MET 변이는 크게 c-MET 유전자의 ‘엑손14’ 부위 결손과 c-MET 과발현, MET 유전자 증폭 등 세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한다.에이비온 역시 이번 임상 2상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의 효능, 작용 기전 및 독성과 부작용 관점에서 우수한 약물들을 발굴한다.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삼중음성유방암 항암제 병용 치료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제1형 당뇨병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약물의 효능, 작용 기전 및 독성과 부작용 관점에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약물들을 발굴한다.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는 2018년 7월 미국 바이오기업 스파인바이오파마에 약 2400억 원에 기술이전됐다. 지난 3월에는 동물용 골관절염 치료제를 글로벌 10대 동물 치료제 제약사에 약 300억 원에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인간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의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미국에 기술이전이 회사는 2001년 설립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작용 기전 예측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효능이 확실한 생체 유래 펩타이드 신약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다. ‘브니엘2000’이란 이름으로 개발 중이다. 인체 디스크 조직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 유래 합성 펩타이드로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제어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디스크 재생 능력까지 있는 이중 작용 기전의 약물이다.TGF-β1에 결합하여 디스크 퇴행화를 촉진하는 경로를 차단하고 디스크 재생을 유도한다. 또 통증유발인자인 NGF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
엔젠바이오는 질병 관련 유전자를 추출하는 정밀진단 패널과 생산된 염기서열 데이터를 분석하는 자동화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정밀진단 플랫폼을 개발한다.엔젠바이오는 2015년 KT의 사내벤처 1호 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다. 대표이사는 창업 주축이었던 최대출 대표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패널(시약) 기술과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NGS 정밀진단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NGS 정밀진단 분야에서 국내 시장 선도정밀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유전자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정밀진단기술이 필수적이다. 정밀진단 플랫폼은 NGS 기반 정밀진단 패널(시약) 기술과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융합돼야 한다.엔젠바이오는 이 두 가지 기술을 상용화해 NGS 정밀진단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생명공학기술(BT) 기반 기술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의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IT 기반 기술을 적용한 안정적이고 명확한 분석 알고리즘 및 해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BT와 IT의 융합을 통한 정밀진단 플랫폼 구현 기술이다.엔젠바이오는 10여 년 전 KT 사내벤처로 시작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엔젠바이오 설립과 함께 분자진단 역량을 더함으로써, 국내에서는 IT기반 기술과 BT 기반 기술을 융합한 정밀진단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했다. 정밀진단 플랫폼을 활용해 질병 정밀진단, 항암 동반진단 및 액체생검 기반 질병 조기·예후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의료·헬스 데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은 pDNA백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백신 위탁생산 사업에 진출해 2021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 카딜라와 자이코브디 코로나 19백신의 제조 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DNA백신 생산을 위해 한미약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백신을 본격 제조할 계획이다.엔지켐생명과학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지질 신약 후보물질인 ‘EC-18’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지질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백신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TLRs)의 세포 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는 기전의 후보물질이다. 급성방사선증후군, 코로나19, 종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 기전의 플랫폼 기술이다. 구강점막염 치료제 후보물질, 미국 임상 2상 종료구강점막염 치료제는 2021년 미국 임상 2상을 마치고 2022년 3월 임상 2상의 최종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EC-18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으면 최초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가 된다. 약 3조 원 규모인 두경부암 시장도 공략할 수 있게 된다.방사선 치료로 인한 각종 점막염(식도염·장염·직장염)과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피부염, 폐렴, 섬유증 등으로도 폭넓은 확장이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화학방사선 치료를
엔케이맥스는 2002년 설립 이래 면역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면역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면역세포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엔케이맥스는 자연살해(NK)세포 연구를 토대로 면역력을 측정하는 정밀 면역진단키트 ‘NK Vu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도 면역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면역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NK365’도 출시했다.최근에는 기존 항암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SuperNK)’ 플랫폼을 확보하고 한국과 미국에 GMP 시설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했다.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자가 및 동종 슈퍼NK 면역항암제 임상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알츠하이머병 임상도 진행 중이다.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를 비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빠르면 2022년 내로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활성 NK세포치료제 플랫폼 ‘슈퍼NK’ 슈퍼NK는 암세포 살상 능력을 극대화한 NK세포를 체외에서 고순도로 대량 증식하는 엔케이맥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기존 NK세포 배양기술은 사이토카인만을 처리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NK세포의 수만 늘렸다.엔케이맥스는 사이토카인과 더불어 NK세포의 암세포 살상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먹이세포를 배양 과정에 첨가했다. 그 결과 NK세포의 양과 질을 모두 확보한 NK세포치료제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슈퍼NK 배양기술을 적용한 NK면역항암제는 암세포 살상 능력이 80배 이상 향상된 고활성 치료제다. 뿐만 아니라 자가(SNK01)의 경우 100만 배, 동종(SNK02)의 경우 평균 190억 배까지 배양 가능해 상업화를 위한 대
2011년 8월 인체조직 이식재 연구개발과 국산화를 위해 설립된 엘앤씨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핵심기술로 국내 조직재생의학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인체조직가공업 GTP를 시작으로 2017년 의료기기 GMP 허가, 최근 의약품 GMP 허가를 받음으로써 의료관련 3개의 허가 인증과 시설을 확보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이에 따라 인체조직 이식재,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의약품 그리고 코즈메슈티컬 등 안정적이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주력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은 피부 이식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무릎연골 관절염 치료제인 신제품 ‘메가카티(MegaCarti)’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가카티는 세계 최초로 인체 유래 초자연골을 활용한 무릎연골 치료제다. 오는 12월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중국 내 합작법인(JV)의 초기 증자가 완료된다. 또 올해 3분기 중 중국 생산공장이 준공되고, 관련 인허가 신청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뿐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메가덤, 국내 피부 이식재 시장 점유율 1위국내에서 인체조직이식재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직은행 설립을 허가받은 소수의 기업만 기증된 인체조직을 가공·생산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미국·독일 등 인체조직법이 있는 일부 국가에서만 사업화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인체조직 사업이 뼈를 다루는 반면 엘앤씨바이오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피부이식재에 집중해 수년 전부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조직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다양한 생산 공정에 대한 평가를 받도록 돼 있는데 이 중 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 등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2008년 12월에 설립됐다.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에서 사용하는 척추 고정장치 및 척추 수술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척추 디스크를 대체하는 척추 임플란트는 1세대 제품인 고정형과 차세대 제품인 높이확장형(expandable cage)으로 구분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고정형과 확장형 제품을 모두 보유했다. 고정형 제품은 다양한 높이의 제품이 있고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한다. 병원에서는 높이별 제품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반면 확장형 제품은 환자의 몸에 넣은 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고정형 제품에 비해 재고 부담이 적다. 환자 상태에 맞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해 환자에게도 최적의 수술이 가능하다.확장형 척추 임플란트는 미국 글로버스메디컬이 최초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후속주자로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2019년 척추 임플란트 세계 시장 규모는 103억달러(약 12조7100억원)다. 2025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해 138억달러(약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확장형 신제품 미국 품목허가 획득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 상단(경추)에서 하단(천추)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척추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2022년 3월에는 확장형 신제품 패스락TM에 대한 품목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했다.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제품이다. 차세대 확장형 제품인 패스락TM을 중심으로 미국 확장형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엠아이텍은 국내 최초로 비혈관 스텐트 개발에 성공했다.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점유율은 약 35%로 1위다. 세계 98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회사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약 70%다. 스텐트는 심장 뇌 등 혈관에 주로 사용하는 혈관용 스텐트와 식도 위 담도 대장 등 소화기 내과에 사용하는 비혈관용 스텐트로 나뉜다. 과거 스텐트는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데 주로 사용됐다.최근에는 고령화 및 조기진단 확대로 암 환자가 늘면서, 수술이 비교적 어려운 3~4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혈관 스텐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종양으로 식도나 대장 등이 좁아지면 음식물을 삼키거나 변을 배출하기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비혈관 스텐트로 좁아진 식도나 대장 등을 넓히는 시술을 받는다. 국내 최초 비혈관 스텐트 개발엠아이텍의 비혈관 스텐트는 2021년 기준 일본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시장 점유율은 34%다.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비결은 탄탄한 현지 유통망이다. 엠아이텍은 올림푸스와 보스턴사이언티픽을 통해 제품을 각각 일본과 미국에 공급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내시경, 보스턴사이언티픽은 혈관 및 비혈관 스텐트 부문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과 손잡는 데는 엠아이텍의 ‘손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스텐트는 아주 가는 철사(와이어)로 만든다. 기존 글로벌 기업들은 기계로 와이어 가닥을 격자무늬로 교차(크로스)해 만들어왔다. 엠아이텍은 손을 이용해 나이티놀(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그물 형태로 엮어 와이어 간 고리(훅)를 만든다. 바로 ‘크로스앤드훅’ 기술이다. 이 훅 사이로 와이어가 움직이기 때문에
올리패스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투과성이 뛰어나 적은 용량으로도 세포 및 조직 내에서 활성을 보인다.올리패스는 세포 투과성을 개선한 ‘OPNA(OliPass Peptide Nucleic Acid)’라는 독자적 리보핵산(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호주, 영국 등 해외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주력하고 있다.이 회사의 기술은 우수한 세포 투과성을 갖도록 화학적으로 변형한 OPNA를 세포 내에서 유전물질인 pre-mRNA에 결합해 유전자의 전사단계를 조절하는 것.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거나 필요한 단백질을 회복시킨다. 장기 투여 가능한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올리패스는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비마약성 진통제인 ‘OLP-1002’이다. 현재 신경성 통증이나 만성통증을 장기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진통제는 없다. 난치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경련제인 리리카,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 마약성 진통제 등이 널리 처방되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는 18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마약성진통제 오남용은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한 신개념 진통제가 개발될 경우 신경성 통증, 만성 통증, 암 통증 등 연간 수십조 원의 거대 난치성 통증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OLP-1002는 SCN9A 유전자를 타깃으로 한다. SCN9A 유전자가 불활성화된 사람들은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나 다른 인지기능 및 감각기능은 정상이다. 이 유전자는 통증에 관여하는 Nav1.7 소듐 이온 채
올릭스는 리보핵산간섭(RNAi) 기술 기반 치료제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RNAi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자체 기반 기술을 통해 임상에 진입했다.올릭스는 미국 법인 및 국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본사와 지사 간 기술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미국 법인인 올릭스US에서는 글로벌 임상개발과 연구개발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자회사인 엠큐렉스는 mRNA 기술 기반 백신 및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올릭스는 3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인 RNAi(RNA interference) 기반 치료제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신약을 연구개발 중이다.2017년 기술성 평가 ‘AA’ 등급 획득 등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어 벤처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치료제 개발 최적의 RNAi 원천기술 플랫폼 확보올릭스의 비대칭 짧은간섭RNA(asiRNA) 기술은 RN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유전자 억제 기술이다.RNAi 현상을 이용한 유전자 억제 기술은 기존 기술들로 접근할 수 없었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능한 3세대 기술이다. 연구 기간을 눈에 띄게 단축할 수 있지만 면역반응 유발, 세포 내 RNAi 기작 포화로 인한 독성 유발, 오프-타깃 등의 부작용이 존재했다.이를 극복한 것이 올릭스의 비대칭 siRNA 기술이다. 표적 유전자만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RNAi 기술이다. 별도의 전달체 없이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는 자가전달 비대칭 siRNA(cp-asiRNA) 플랫폼을 구축했다. 세포 전달력을 극대화해 치료제로서의 효율을 높였다. 국소 주사로 유전자 조절이 가
옵티팜은 동물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체용의약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옵티팜은 2000년 7월 아비코아생명연구소로 설립됐다. 2007년 12월 메디피그코리아와 옵티팜솔루션센터를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옵티팜솔루션으로 변경했다.2008년 4월 팜스케어와 업무 양수계약을 통해 동물약품 분야에 진출했고, 2012년 9월 상호를 옵티팜으로 변경했다. 2018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현재 동물질병진단,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이종장기, 바이러스유사입자(VLP) 백신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간 1만 건의 병성 감정을 처리하며 업계 선두를 지속하고 있는 동물질병진단을 비롯해 동물약품, 사료첨가제에 활용되는 박테리오파지, 실험용 돼지인 메디피그 사업 분야가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이다. 이를 바탕으로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게 적용하는 이종장기용 형질전환동물과 바이러스유사입자를 활용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 인체용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이 밖에도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슈퍼 박테리아에 대응하는 폐렴치료제 'MRAB'를 만든다. 젖소 유방염 치료제는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기업과 협업으로 동물용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자체 동물진단 제품으로 사업화 진행 중옵티팜은 2006년 11월 가축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돼 84개 질병 212개의 검사항목을 처리하고 있다. 업계 선두를 수년째 유지 중이다.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기관 최초로 웹 기반의 병성감정시스템을 도입해 약 7만1000건의 누적 데이터를 확보했다. 실시간 PCR, 냉동절편기, 조직처리기 등 분석서비스에서 요구되는 최신설비를 확보
우정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기초연구 및 감염관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신약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바이오 인프라를 갖춘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했다.우정바이오는 2021년 7월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를 준공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 개발 클러스터다.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비임상 개발, 임상 개발 및 특허, 법률, 기술 거래, 투자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특히 바이오벤처의 수준 높은 기술 평가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선별 후 투자 및 공동개발도 수행가능해 신약 개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바이오 생태계 허브 도약우신클을 통해 국내 최초 민간 GLP 흡입독성시험시설과 ABSL-3, 무균동물실험 시설, 공유 동물실험실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는 보스턴의 ‘랩센트럴(LabCentral)’과 같이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신클 역시 바이오벤처 스타트업들을 한 건물에 입주하도록 해 기업들 간 네트워킹을 장려할 계획이다.또 유망 후보물질의 조기 발굴, 기술거래, 특허·기술분석, 후보물질 분석, 임상시험계획(IND) 패키징 등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해 성공적인 신약 개발의 파트너이자 바이오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원스톱 토털 솔루션 CRO 사업으로 차별화우정바이오의 CRO 사업은 자체 보유한 동물실험시설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에서 활발히 연
유바이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는 유전자 재조합 항원에 면역증강제를 첨가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가격 및 유통 편의성 등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수출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연구생산(CR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확보했다. 백신개발 플랫폼 기술확보 및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접합백신과 바이러스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 항암 면역치료제에도 도전하고 있다. 2개 공장에 선진 GMP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공정 노하우는 물론 대량생산 기술까지 자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유바이오로직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는 공공시장 공급물량(유니세프 조달)의 90%를 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콜레라퇴치사업단(GTFCC)은 ‘엔딩콜레라(EndingCholera) 2030’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콜레라 백신의 공공시장 수요는 2030년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유바이오로직스는 빌게이츠앤드멀린다재단의 지원과 협력으로 2공장에 콜레라 백신 2500만 도스 생산 설비를 추가로 증설해 내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CRMO 사업 확대 및 출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상품화를 앞두고 있는 장티푸스/수막구균/ 폐렴구균 접합백신 및 면역증강제 등의 자체 생산을 위해 동춘천산업단지내 제 2공장을 2019년에 준공하였다.2개의 공장 GMP시설 잉여 캐파 및 공정기술을 바
유유제약은 80년 업력을 바탕으로 안구건조증 신약 등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있는 제약사다.유유제약은 1941년 창업 초기 완제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에 주력하다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당의정 종합비타민 ‘비타엠’ 출시를 시작으로 80년 전통의 제약명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UCLA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 개발 돌입유유제약은 2021년 3월 UCLA와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공동연구 진행을 발표했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약 물질에 대해 지식재산권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UCLA와의 협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메가 어젠다’인 오픈 이노베이션 대열에 유유제약도 합류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유제약의 신약 개발 방향에 공감하는 벤처기업, 학계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들과 밀착된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와 기술 접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위 CP평가 A등급 획득으로 ESG 경영 실천2020년 4월 미국 CNN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인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기업으로 유유제약을 소개했다. 유유제약은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인도의 IT기업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아시아 기업 중 하나로 CNN의 ‘Impact Your World’라는 기획코너를 통해 보도됐다. 이밖에 공장이 있는 충북 제천지역 수재의연금 기부 및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유유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유유제약은 공정위 ‘CP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
T세포에 있는 단백질 ‘4-1BB’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권병세 대표가 설립한 유틸렉스는 4-1BB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한다.유틸렉스는 ‘4-1BB 단백질’을 최초 발견한 권병세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권 대표와 연구진이 수십 년간 연구해온 면역치료제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T세포 치료제, 항체치료제, CAR-T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현재 유틸렉스는 국내 임상 2건, 글로벌 임상 2건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자가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유틸렉스는 암 항원 특이적 CD8 T세포에서 4-1BB가 발현하는 T세포를 선택적으로 대량생산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암 환자의 T세포를 분리해 표적 암 항원에서 유래하는 펩타이드를 첨가해 배양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이러한 플랫폼으로 유틸렉스는 다양한 자가면역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EBViNT'는 앱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림프종 및 위암 치료를 위한 자가면역세포치료제로 현재 8개 기관에서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NK/T세포림프종의 경우 희귀암으로 환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EBV 양성 위암의 경우 위암 환자의 10%나 해당되지만 현재 표준치료법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어서 임상을 통해 EBViNT가 표준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WTiNT’는 WT-1에 대한 자가유래 암항원 CD8+ T세포 치료제다. 혈액암과 더불어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WT-1을 표적으로 해 악성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1상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최종결과리포트(CSR)을 정리 중이다.최근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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