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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경 기자
    신민경 기자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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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증권팀 신민경 기자입니다.

  • 동학개미도 등 돌렸다…삼전 팔고 미국으로 '엑소더스' [종목+]

    유가증권시장에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13일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각 운용사의 '미국S&P500' ETF들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ETF는 미 대표 지수 S&P500에 집중 투자한다. 나스닥지수 수익률을 1배 혹은 2배(레버리지)로 따라가는 '미국나스닥100' ETF들도 신고가를 기록했다.그 밖에도 미 테크주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 'ACE 미국빅테크TOP7', ACE 미국IT인터넷S&P(합성H) 등도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이날 신고가를 쓴 종목에는 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단기채권, CD금리 등 관련 ETF들도 포함됐다. 증시 부진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마저 미국 증시·섹터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실제 이달 들어 이날까지 개인투자자 수급을 보면 개인은 이달 들어 TIGER 미국S&P500을 93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64% 밀린 2410선에 마감해 2400선도 위협받게 됐다. 코스닥지수는 2.94% 하락해 700선에 이어 690선도 붕괴됐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00원(4.53%) 급락한 5만600원에 장을 끝내며 '4만전자' 공포를 불렀다. 이는 종가 기준 52주 최저가다. 증시가 요동치자 금융당국도 준비 태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 간담회에서 "미국 대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가와 금리, 환율 등 시장 변수들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 시엔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

    2024.11.13 15:58
  • 고려아연, 결국 2.5조 규모 유증 철회…"시장 우려 겸허히 수용" [종합]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13일 철회했다. 이달 초 금융감독원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제동을 건 지 일주일 만이다.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마친 뒤 "지난달 30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할 당시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주주와 시장 관계자의 우려 등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왔다"며 유증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의 계획대로라면 청약은 다음 달 3∼4일 진행되며, 신주는 같은 달 18일 상장될 예정이었다.이를 위한 조달 금액은 2조5000억원이다. 이 중 2조3000억원이 차입금 상황 목적에 쓰인다고 고려아연은 공시했다. 만약 유상증자 성공 시에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은 우호 지분 3∼4%가량을 확보할 수 있다.하지만 이 계획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주당 89만원에 자기주식을 매수한 직후, 이와 반대되는 성격의 유상증자를 갑자기 발표한 게 석연치 않다는 점에서다.실제로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항한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종료한 시점은 지난달 23일이었다. 이후 일주일 만에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한 것이다.특히 영풍·MBK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지분율 우위를 점하기 위해 회사가 돈을 빌리고는 주주에게 빚을 갚게 한다는 비판이 핵심이었다.여기에 고려아연이 자사주

    2024.11.13 12:13
  • [속보]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13일 거둬들였다.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한다고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시장과 주주의 우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담은 증권신고서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면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공시로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신고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즉시 효력이 정지됐다.이후 고려아연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만 참여하는 별도의 논의 기구를 만들어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주주·시장과 당국이 우려하는 바에 대해 숙의를 거쳤다.고려아연은 전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히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사과하기도 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13 11:50
  • 금융위원장 "증시 모니터링 강화…적시 대응토록 준비 태세"

    코스피·코스닥지수가 2500선과 700선이 각각 붕괴되는 등 트럼프의 당선 이후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전 세계적으로 주가와 금리, 환율 등 시장 변수들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불법사금융 엄정 대응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의 불법추심으로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극단 선택을 하는 마음 아픈 사건을 보도했다"며 "불법사금융은 갈수록 교묘하고 악질적으로 변하고 있고, 서민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신뢰와 근간을 위협하는 '사회악'으로 강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9월 11일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불법사금융 척결대책'을 하루라도 신속히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에 빠지지 않도록 서민금융지원 체계도 전면 재점검할 것"이라고 했다.이 일환으로 김 위원장은 △불법사금융 상담 현장 방문 시 서민취약계층 애로와 불법사금융 실태를 보다 생생히 점검 △법정부 차원의 '불법사금융 척결 TF' 통해 수사·법집행기관과 협조해 업정 단속 △대부업법 개정안 최우선 통과 위한 노력 △내년도 예산확보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2024.11.13 11:40
  • "치킨값까지 주가 끌어올리자"…깜짝 전망에 개미들 '들썩'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의 주가가 실적 개선세에 이틀째 급등세다. 13일 오전 10시10분 기준 교촌에프앤비는 전날 대비 870원(9.35%) 뛴 1만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앞서 전날 7.14% 상승한 채 마감했다.실적 개선세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276억원,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7개 분기 만의 최대 매출이다. 직전 분기 99억원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영업이익이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증권가는 향후 주가흐름을 낙관했다. 가맹지역본부 100% 직영 전환에 따른 유통단계 축소, 물류 효율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해외 사업 확대와 △소스류 신사업 추진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봤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면서 회사는 2022년 3분기 18.5%였던 매출총이익률을 올 3분기 31.9%로 개선했다"며 "가맹본부 직영 전환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내년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리포트를 내고 "4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57.1% 늘면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을 마치고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주주들은 종목토론방에 "1만원 안착하자", "4분기도 좋다니까 주가 쭉쭉 오르길 기대해 본다", "실적 현 주가를 치킨값으로 하든, 치킨값까지 주가 끌어올리든 둘 중에 하나는 하자" 등 의견을 올렸다.

    2024.11.13 10:18
  • 스위치원, 24시간 자동 환전 서비스 출시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Switchwon)이 24시간 무료 환전 서비스와 함께 자동 환전 기능을 새롭게 선뵀다.스위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사용자 맞춤형 자동 환전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출시 이래 준비해 온 핵심 기능이다. 기존 환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자동 환전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환율과 금액을 미리 설정해 두면 해당 조건이 충족될 때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는 실시간으로 환율을 모니터링해야 하는 기존 환전 방식의 불편함을 덜고, 최적의 환율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서정아 대표는 "자동 환전 기능은 사용자들이 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원하는 조건에서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혁신 서비스"라며 "한 번의 설정으로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환테크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스위치원은 앞서 9월에는 서비스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 국내 외환시장 운영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 데 발을 맞춘 조치다. 서 대표는 "24시간 운영과 자동 환전 기능의 결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은 내년 중 연간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서 대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동 환전 서비스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라고 밝혔다.스위치원은 '에셜론 아시아 스타트업 톱 100'에 선정된 유일한 외환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환율 데이터 분석과 자체

    2024.11.12 19:55
  • 금투협, '랩·신탁 돌려막기' 사태 사과…"뼈를 깎는 반성"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는 2022년 하반기 자금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업계의 채권형 신탁·일임 업무처리 관련 잘못된 운용 관행으로 인해 발생한 시장 혼란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당시 일부 증권사에서 계약기간보다 만기가 더 긴 자산을 편입한 채권형 신탁·일임 계약에서 편입자산의 시장 매도가 어려워지자 고객들에 대한 환매 대응을 위한 회사 고유자금 사용 등 문제가 지적됐다.해당 증권사들은 논란 이후 사태 수습, 재발 방지를 위한 채권형 신탁·일임 계약 관련 고객 위험고지 강화, 정상 매매가격(괴리율) 기준 설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등 영업·운용·리스크관리·컴플라이언스 전반에 걸쳐 자체 개선방안을 꾸려 추진해왔다.환매 중단과 지연 등 문제가 됐던 계약에 대해서는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만기를 연장하거나, 적법한 내부 절차 등을 통해 환매를 진행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아울러 협회는 채권형 계약의 운용 시에 업계 전체가 준수해야 할 자체적인 규제 장치로서 '채권형 투자일임 및 특정금전신탁 리스크관리 지침'을 제정해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지침에는 채권형 투자일임과 특정금전신탁 운용 등과 관련해, 90일 초과 만기 미스매칭 시 투자자 동의 의무화, 편입자산 시가평가 의무화, 시장 급변 시 투자자 통지·자산 재조정 등 이행, 듀레이션·거래가격 등 관련 상시 감시체계 구축 의무화 등이 규정돼 있다.업계는 금융당국과의 논의를 거쳐 과도한 영업 관행 개선과 시장 충격 시 계약 유동성 관리 방안 마련 등과 관련

    2024.11.12 19:10
  • "테슬라 미쳤다"…'갓비디아' 외치더니 속 쓰린 서학개미들 [종목+]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서학개미들의 '톱 픽'(최선호 종목)으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하면서 테슬라로 수급이 몰려들면서다.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머스크가 CEO인 테슬라 주가가 8.96% 급등한 350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1.61% 하락한 145.26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이날 한때 12% 가까이 뛰기도 했다.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웨드부시 증권이 완전자율주행(FSD)을 둘러싼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이 테슬라에 대한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자 수급 쏠림이 더 강해진 것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이날 개별 옵션 중 가장 많이 거래됐고, 정오까지 250만 계약 거래되며 평소 두 배 이상의 속도로 진행됐다"며 "주간옵션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옵션 수급, 즉 '감마 스퀴즈'에 의한 상승인 만큼 주가 변동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주식 가격이 오를 것으로 가정하면 만기가 짧은 콜옵션을 대규모로 매수하게 된다. 반대로 옵션을 매도하는 기관 투자자는 '숏 포지션'에 놓이게 된다. 이런 가운데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기관은 추가적인 손해를 막기 위해 주식을 더 매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를 감마스퀴즈라고 하는데, 이는 기초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 매우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 콜옵션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 더 많은 매수 활동이 일어나 주가가 급등하는 식이다.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테슬라 옵션은 대선일 이후 일 평균 1450억달러를 기

    2024.11.12 08:25
  • '젊은 미래에셋' 드라이브…87년생 여성 임원 나왔다

    미래에셋그룹은 11일 국내 89명·해외법인 8명 규모 임원 승진 인사를 비롯해 핵심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원 승진자 중엔 1987년생 이제은 미래에셋증권 인수합병(M&A)팀 이사 등 여성 임원도 포함됐다.이번 인사에서는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글로벌(Global), 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연금 비즈니스 강화 기조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 하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굳히고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는 것이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김화중 PWM부문대표와 문지현 글로벌 전략팀 상무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리더와 이제은 M&A팀 이사 등 1980년대생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먼저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춰 글로벌 경영관리, 사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글로벌경영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또 연금자산 증대를 위한 영업 조직 확대, 마케팅 전략 강화의 차원에서 기존 연금1·2부문을 연금혁신부문, 연금RM1부문, 연금RM2부문, 연금RM3부문으로 개편했다. 연금제도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UHNW(초고액자산) 고객 자산관리와 WM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PWM부문(Private Wealth Management) 신설해 산하에 패밀리오피스센터를 편제했다. 투자전략부문 산하 웰스 테크(Wealth Tech) 본부를 신설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핵심 사업인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디지털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조직을 연금ETF플랫폼, 기관 플랫폼으로 구분했다. 각 영역별 집

    2024.11.11 18:34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직책 인사<미래에셋증권>◎부문대표 선임▷PWM 부문 김화중 ▷WM1 부문 최준혁 ▷WM2 부문 이성우 ▷연금RM1 부문 류경식 ▷연금RM2 부문 양희철 ▷연금RM3 부문 이종길 ▷연금혁신부문 박신규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그룹위험 관리부문 노용우 ▷Global 경영관리부문 김승욱◎해외법인장 선임▷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김민태<미래에셋생명>◎부문대표 선임▷GA영업부문대표 민유식승진 인사<미래에셋증권>◎부사장▷IB2부문 주용국 ▷파생부문 김연추◎전무▷채권부문 이재현 ▷리스크관리부문 이재용 ▷인재혁신부문 이기상 ▷미래에셋증권(인도) 유지상◎상무▷Trading 사업추진본부 Jonathan Robert Sweemer ▷Passive Market Making팀 장천기 ▷채권상품운용본부 배원준 ▷Equity투자금융팀 이건명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양우석 ▷Global경영관리본부 계경태 ▷Global전략팀 문지현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투자센터대구WM 여재동 ▷투자센터판교WM 오재환 ▷Sage솔루션2본부 김화중 ▷Sage솔루션1본부 류희석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현욱 ▷연금본부 최종진 ▷결제본부 김영윤 ▷리서치센터 박희찬 ▷정보보호본부 사재식 ▷WM혁신본부 손병호 ▷홍보팀 엄호천 ▷재무본부 임용석 ▷혁신추진단 김민진 ▷미래에셋증권(싱가포르) 성준엽 ▷미래에셋증권(홍콩) 이지연 ▷미래에셋증권(베트남) 이동원◎이사대우▷Global FICC 운용본부 양주원 ▷FX운용팀 임상혁 ▷Global Equity 솔루션팀 이경원 ▷Global Index Trading팀 양진호▷IPO2팀 김회붕 ▷M&A팀 이제은 ▷글로벌대체투자금융2팀 송승우 ▷멀티솔루션3팀 윤한근 ▷One-Asia EquitySales팀 김보연 ▷PI주식운용본부 송흥익 ▷투자센터부산WM 김동민 ▷일산W

    2024.11.11 18:12
  • IPO 시장 한파…미트박스글로벌도 상장 철회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11일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회사 측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감사인의 검토의견을 받아본 뒤 이를 바탕으로 재정비해 상장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트박스글로벌의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승인일은 지난 9월12일이다. 심사 효력 유지 기간이 6개월인 만큼 내년 3월까지 상장예비심사 효력이 유지된다.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공모주 시장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상장 재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수요예측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됐다. 축산물 B2B 직거래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해 온 점 등에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공모주 시장 침체 분위기에 기업들은 하나둘씩 상장 계획을 접고 있다.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달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하자 상장을 철회했다.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뒀던 동방메디컬도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으면서 지난 7일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미루겠다고 밝혔다. 빅테크사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 상장 작업을 멈추고 미

    2024.11.11 15:44
  • 김소영 "한국 증시 다소 부진…'밸류업' 멀리 보고 추진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국내 증시가 해외 주요국 증시 대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도 "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본시장의 변화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국가적 과제로 꾸준히, 끈기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투자자 모두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즉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뢰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장질서가 바로잡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관행화된 무차입 공매도로 증시의 공정한 가격형성이 저해될 우려를 해소하고 공매도의 불법·불공정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년 3월30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공매도 금지기간 중 근본적인 공매도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과정에서 많은 해외 투자자로부터 규제 명확성에 대한 요청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의 제도개선 후속조치 진행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설명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불공정거래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 하에 사전감시와 사후제재를 모두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내년 4월부터는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이 도입되고 혐의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가 가능해지는 등 제재수단이 신설될 예정이다.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선 금융투자소득세 전면 폐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를 통해 증시에서

    2024.11.11 15:19
  • 그래디언트, 500억 자사주 공개매수 추진에 주가 급등세

    코스닥 상장사 그래디언트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다.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그래디언트는 전날 대비 1840원(15.22%) 오른 1만39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만48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앞서 직전 거래일인 8일 그래디언트는 499억9999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공개매수·소각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보호가 목적이다.공개매수 대상은 자사주 357만1428주(발행주식 총수의 24.6%)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4000원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11 10:32
  • 네이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약세

    네이버 주가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약세다.8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 대비 3`00원(1.73%) 내린 1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만4700원까지도 밀렸다.앞서 이날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2조7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전기 대비 11.1% 증가한 5253억원이다.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앞서 직전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8 11:33
  • 2차전지주 줄줄이 반등…엘앤에프 7%대 강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줄하락한 2차전지주들이 다시 반등세다.8일 오전 9시28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날 대비 8300원(7.83%) 오른 1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천보(4.54%)와 에코프로비엠(3.96%), LG에너지솔루션(3.89%), 포스코퓨처엠(2.84%), SK이노베이션(2.13%), LG화학(1.15%) 등도 강세다.증권가에서 조정 시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을 낸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NH투자증권은 전날 2차전지 산업에 대해 "트럼프 재집권에도 종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체제를 못 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을 최선호주로 꼽으며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비중이 높고 내년 본격화하는 유럽 이산화탄소 규제에 따른 수혜 강도가 클 것"이라고 짚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선 역발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8 09:31
  • KB증권, 1.1조 규모 성과보상기금 OCIO 선정…NH 수성 불발

    1조원 규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성과보상기금'을 운용할 금융기관으로 KB증권이 선정됐다. 기존 운용기관이었던 NH투자증권은 수성하지 못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진공은 1조1000억원 규모 성과보상기금을 굴릴 외부위탁운용(OCIO) 우선협상대상자로 KB증권을 선정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29일 입찰에 응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3사를 상대로 정성평가인 PT(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했다. 그 결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총점이 가장 높은 KB증권을 선정한 것이다.기존 전담 운용기관이었던 NH투자증권은 3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자리 수성에 실패했다. 평가점수는 KB증권(총점 93.6583), 미래에셋증권(93.3144), NH투자증권(89.6438) 순으로 높았다. 앞서 NH투자증권은 2020년 말부터 올해 말까지 중진공 첫 OCIO를 맡아왔다.정부 출연으로 설치·운용되는 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고용, 핵심인력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기여금, 청년 근로자들이 납부하는 공제납입금 등이 재원이다. 이 기금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성과보상공제사업이나 관련 교육·복지사업에 쓰인다.KB증권은 이달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23일 업무에 들어간다. 맡아서 굴릴 기금 규모는 지난해 평잔 기준 1조1196억원이다. 전체 성과보상기금의 절반가량을 KB증권에 맡기고 나머지는 중진공이 직접 운용하는 식이다. KB증권의 기금 운용 기간은 향후 4년간이다. 보수율은 6bp(0.06%) 수준이다. 한편 KB증권은 고용노동부 산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장애인고용기금)과 임금채권보장기금(임채기금) 운용도 맡고 있다. 규모는 2

    2024.11.08 09:13
  • 트럼프 재선 소화한 코스피 '강보합'…우주항공·방산·조선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뒤 첫 거래일인 7일 코스피지수가 방향을 틀어 강보합 마감했다.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2포인트(0.04%) 오른 2564.63에 장을 마쳤다. 오전 중 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방향을 바꿔 한때 2579선까지 올랐다가 강보합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2억원, 111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2345억원 매도 우위다.호실적과 친(親) 트럼프주 영향으로 조선과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오션(21.76%)과 HD현대중공업(15.13%),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4.3%), 한화시스템(9.979%), HJ중공업(9%), 삼성중공업(9.17%) 등이 크게 올랐다. 위성통신부품 제조사인 제노코는 상한가를 기록했다.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당선 영향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의 수혜가 부각됐다. 특히 삼부토건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때 상한가 수준인 28%대 급등하다가 오름폭을 줄여 7.41% 상승으로 마감했다.우주항공주도 강세였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 우주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AP위성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치브이엠(26.49%)과 루미르(21.12%) 등도 급등했다.반면 2차전지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울상이다. 엘앤에프(-7.83%)와 솔루스첨단소재(-4.72%), SK이노베이션(-4.51%), 포스코퓨처엠(-2.54%) 등이 하락했다.코스닥지수는 9.79포인트(1.32%) 내린 733.52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 94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982억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처럼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주가

    2024.11.07 16:04
  • LG이노텍 "연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LG이노텍이 연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회사는 7일 공시를 통해 "현재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 중으로, 올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15:01
  • CJ ENM, 3분기 영업익 158억…전년비 113.8%↑

    CJ ENM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한 1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2% 증가한 1조1246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5314억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14:16
  • 금호석유, 3분기 영업익 651억…전년비 22.7%↓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1.3% 증가한 1조8279억원을, 순이익은 49.6% 줄어든 531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14:11
  • 현대리바트, 3분기 영업익 98억…전년비 682%↑

    현대리바트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1.9% 증가한 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배출액은 14.5% 증가한 4541억원을,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42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14:04
  • 코스피, '트럼프 트레이드' 속 약세…해리스株 '울상'

    코스피지수가 미국 대선 결과를 소화하면서 장중 약세다.7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8포인트(0.23%) 내린 2557.6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에 개장했다.기관만 188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8억원, 16억원 매수 우위다.호실적과 친(親) 트럼프주 영향으로 조선과 방산주가 강세다. 한화오션(14.03%)과 HD현대중공업(14.03%),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0.5%), 한화시스템(9.979%), HJ중공업(8.16%), 삼성중공업(7.86%), HD한국조선해양(6.19%) 등이 강세다.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당선 영향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의 수혜가 부각됐다. 특히 삼부토건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3%대 급등세다.반면 2차전지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울상이다. 엘앤에프(-6.78%)와 솔루스첨단소재(-5.4%), SK이노베이션(-4.77%), 포스코퓨처엠(-3.93%), LG화학(-3.76%) 등 하락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87%)와 신한지주(1.07%) 등은 강세다. '해리스 수혜주'로 2차전지주가 꼽혀왔던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3%, 2%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1.76%) 내린 730.2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16포인트(0.02%) 오른 743.47에 장을 시작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5억원, 61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693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주가 약세다. 천보(-7.93%)와 에코프로비엠(-4.11%), 솔브레인(-2.3%) 등이다. 3차원 비표지 세포 이머징 업체인 토모큐브는 코스닥 입성 첫 날 약세다.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6.63% 내린 1만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시장

    2024.11.07 11:05
  • '트럼프 효과' 삼부토건 주가 연이틀 폭등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재선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의 수혜가 부각된다. 특히 삼부토건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0%대 급등세다.7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날 대비 160원(22.79%) 뛴 86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대는 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삼부토건은 국내외에서 건설사업을 펴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우크라이나 재건 대표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6월 우크라이나 호로독 시와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10:39
  • 미래에셋증권, 3분기 영업익 3708억…전년비 114.2%↑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조4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순이익은 2901억원으로 277.4% 늘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09:42
  • 미국 행동주의 펀드 지분 취득에…콜마홀딩스 주가 들썩

    콜마홀딩스 주가가 급등세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보유 공시가 나오면서, 회사의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콜마홀딩스는 전날 대비 1290원(17.94%) 급등한 848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이후 한때 8850원까지 치솟았다.앞서 전날 미국 행동주의펀드 운용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는 한국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지분 172만1862주(지분율 5.0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달튼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단순투자'라고 밝혔다.달튼이 지분 보유 사실을 공시한 것은 지난달 30일 지분율 5%를 넘겨 주요주주에 올라 공시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달튼은 올해 초부터 장내에서 지분을 매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09:37
  • 코스피 약보합…'트럼프 당선 여파' 환율 1400원대 출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환율은 1400원을 뚫은 채 개장했다.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66포인트(0.3%) 내린 2555.8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이날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에 개장했다.기관만 165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48억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0.87%)와 SK하이닉스(0.66%)가 강세다. KB금융은 1.6% 상승 중이다. 반면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2%대 약세다.코스닥지수는 4.61포인트(0.62%) 하락한 738.7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16포인트(0.02%) 오른 743.47에 장을 시작했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8억원, 10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444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영국 방위산업 기업과 업무 협력을 맺은 HPSP만이 1%대 강세다. 대장주 알테오젠(-0.64%)을 비롯해 엔켐(-8.18%), 삼천당제약(-3.95%), HLB(-3.63%), 에코프로(-2.12%) 등이 약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401.1원에 개장했다. 환율 상승은 이번 제47대 미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기를 잡자 글로벌 달러가 가파르게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09:22
  • "파크시스템스, 일시적 실적 둔화일 뿐…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7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장비 납기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둔화라면서, 4분기 중 정상 납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비교 대비 프리미엄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7일 신석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은 414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31% 감소한 수치"라며 "이는 시장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밑도는 성과"라고 말했다. 3분기 납기 예정인 산업용 장비가 일부 지연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줄었다.신 연구원은 다만 "이연된 장비는 4분기 중 정상 납품될 예정이며, 추가 고객사 확보에 따른 장비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3분기 신규 수주 잔고는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비 납기 타임라인을 고려하면 4분기 중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그는 "파크시스템스는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데다, 반도체 선단공정 전환 가속화와 반도체 전공정·후공정에서의 원자현미경(AFM) 채택률 증가 추세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화권 매출 비중이 높아서 우려는 있지만, 국내와 신규 고객사향 수주가 늘며 중화권 매출 비중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내년에도 산업용 장비는 확대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 산업용 장비 매출액은 73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

    2024.11.07 08:59
  • 현대로템, MSCI 한국지수 편입…셀트리온제약·금양은 빠졌다

    세계적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로템이 새로 편입됐다. 7일 MSCI와 유진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올해 마지막 MSCI 지수 구성 정기 변경 리뷰에서 스탠다드 지수 기준 현대로템이 신규로 들어갔다. 대신 KT와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현대제철, 코스모신소재, 셀트리온제약, 금양 등 7종목은 편출됐다. 이로써 한국의 MSCI 스탠다드 지수 편입 종목 수는 92개로 줄었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 자금) 매입 규모 추정치는 현대로템의 경우 2570억원 수준이다.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는 KT(770억원), 한화솔루션(1300억원), 현대건설(1330억원), 현대제철(1230억원), 코스모신소재(1320억원), 셀트리온제약(680억원), 금양(920억원) 등으로 예상했다.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출입 종목 외에 유동비율이나 주식수 변경에 따른 비중 변화가 큰 종목은 네이버(비중 증가), KB금융·POSCO홀딩스(비중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신흥국(EM) 지수 안에서는 인도 비중이 0.45% 증가했다. 리밸런싱(비중 조정) 적용 후 한국 비중은 0.14% 감소한다.한편 MSCI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가 만든 지수로 매년 2·5·8·11월 총 네 번에 걸쳐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11.07 08:35
  • 트럼프 약속 지킬까?…우크라 재건 '1000조' 이 주식 찍었다 [종목+]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의 주요 공략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결이었던 만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들이 대부분 급등했다. 이런 상황에서 SG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를 반영해 당선 첫날 10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상승 종목들이 실체가 있는 진정한 수혜주는 아닐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가 실제로 가능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소수의 핵심 종목으로의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다만 그는 SG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허 연구원은 SG가 우크라이나발 수주 공시를 통해 실체를 증명한 국내 선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업체라는 점에 주목했다.그는 "SG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표 업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지난해 말과 올 초 우크라이나 현지 아스콘 생산, 포장 업체 2곳으로부터 총 350억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고, 지난 7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핵심인 '도로 복구 사업' 공동 추진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스콘 사업은 제품 특성상 특정 온도 이하에서 굳고 제품간 차별성이 없어 해외 진출이 어려운 내수 위주의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발 수주 확보, 글로벌 업체와의

    2024.11.07 07:53
  • 트럼프 당선에 후끈 달아오른 미 증시…테슬라 15% 급등 [뉴욕증시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접한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3% 안팎으로 화끈하게 올랐다. 대부분 업종이 2% 이상 오른 가운데 금융업종은 6% 넘게 폭등하며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폭등한 4만3729.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급등한 5929.0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튀어 오른 1만8983.47에 끝냈다.이날 다우지수는 2020년 4월 6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승률로 따지면 2022년 11월 10일 이후 최대다.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5.84% 폭등했다.트럼프 정부가 자국 기업 보호를 우선시하며 내수 진작에 힘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경기순환적 중소기업의 수혜가 예상됐다. 초박빙이 예상됐던 제47대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나면서 불확실성도 조기에 해소됐다.이에 증시 참가자들은 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을 가늠하며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위주로 자금을 투입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금융은 6% 넘게 폭등하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반영했다.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산업도 3% 넘게 급등했고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서비스도 2% 넘게 올랐다.반면 부동산은 3% 가까이 급락했고 필수소비재도 1% 넘게 떨어졌다.종목별로 보면 금융업종 대장주 JP모건체이스가 11.54% 급등했다. 상승률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1월 9일의 13.54% 이후 최대치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8% 넘게 뛰었고 웰스파고도 12% 이상 올랐다. 은행주의 급

    2024.11.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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