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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소람 기자
    정소람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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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부에서 은행 및 금융계 소식을 전합니다.

  • 연초부터 '빚투'…1주새 신용대출 4500억↑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5대 시중은행에서만 올 들어 1주일 만에 4533억원 불어났다. 마이너스 통장은 7400여 개 새로 개설됐고, 기존에 만들어 놓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낸 건수도 지난해 말보다 두 배 불어난 하루 2000건으로 증가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개인들이 주식 투자 자금을 신용대출에서 끌어 쓴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주요 은행 임원을 불러모아 긴급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

    2021.01.10 17:38
  • 마이너스통장 1주 새 7400개↑…주식·비트코인 '빚투' 과열 조짐

    정부가 지난해 11월 고소득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한 건 신용대출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11월 전달에 비해 4조8495억원 불어 월간 증가폭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나타난 신용대출 증가세는 이때와 양상이 다르다는 게 금융당국과 은행들의 판단이다. 고소득자(연소득 8000만원 이상)의 고액 신용대출(1억원)...

    2021.01.10 17:38
  • 국민 등 일부 은행, 전세 담보대출 줄인다

    일부 은행이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빌릴 수 있는 생활자금대출의 한도까지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으로 과도한 자금이 흘러가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금융당국의 기조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은행들의 분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 들어 ‘전세보증금 담보부 생활안정자금 등 일반용도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비율을 기존 100% 이내에서 70% 이내로 낮췄다. DS...

    2021.01.10 17:36
  • "자산 절반, 주식형 상품에…달러 ELS·美 회사채도 주목"

    대형 은행들을 대표하는 주요 프라이빗뱅커(PB)들이 새해에도 투자시장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의 50%를 주식형 상품으로 채우라고 권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경기부양책 등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 것이란 기대에서다. 주식은 기술과 환경 테마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배당주와 소비주 등까지 아울러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게 PB들의 조언이다. 주식 상승세 쉽게 안 꺾여&he...

    2021.01.10 17:27
  • [단독] "주식 빚투, 과열됐다"…금감원, 은행권 긴급 소집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올들어 5대 시중은행에서만 올들어 1주일만에 4533억원 불어났다. 마이너스 통장은 7400여개가 새로 개설됐고, 기존에 마련해 놓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낸 건수도 지난해 말보다 두 배 불어난 하루 2000건으로 증가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개인들이 주식투자 자금을 신용대출에서 끌어 쓴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주요 은행 임원을 불러모아 긴급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

    2021.01.10 16:36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 부문 빅테크처럼 파격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새해맞이 첫 행보로 디지털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올해 그룹 디지털 부문의 인사·예산을 빅테크(대형 IT기업)처럼 파격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타운홀미팅이란 회사 최고 경영자부터 임직원들이 편안한 장소에 모여서 격식 없이 토론식으로 여는 회의를 뜻한다. 이날 타운홀 미...

    2021.01.10 14:14
  • [단독]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해줬으니 매달 원리금 몰아서 갚아라"

    서울에서 실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유모씨는 요즘 대출 상환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19년 상가를 담보로 약 1억5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끊겨 어려움을 겪었다. 매달 내야 할 원리금만 330만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같은해 3월 은행권에서 실시한 원금·이자 유예 조치를 받은 뒤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문제는 지난해 9월 이후 터졌다. 조금씩이라도 갚아 나가려고 2차...

    2021.01.10 11:02
  • 우리금융 경영진, 자사주 7만5000주 매입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매입했다. 우리금융은 이원덕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각각 2000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8일 공시했다. 다른 임원들도 5만1000주를 매입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주당 9510~9600원에 주식을 매수했다. 8일 종가는 9910원으로 마무리됐다. 전체 매수 규모는 7억1000만~7억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 가치를 높이...

    2021.01.08 16:48
  • 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 최종 결정…2년 더 은행 이끈다

    광주은행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은행장(사진)의 연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내부 출신 첫 수장에 오른 취임한 송 행장은 앞으로 2년간 더 광주은행을 이끌게 됐다. 앞서 지난 6일,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송종욱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어 이날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송종욱 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

    2021.01.08 15:47
  • 전셋값 치솟자…은행·HUG 전세대출 분쟁 속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 전세대출을 둘러싸고 은행과 HUG 간 분쟁이 늘고 있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세 보증금 반환 관련 사고가 늘면서 부실이 급증한 영향이다.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게 되면서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은행권 “HUG 전세대출에 ‘몸살’”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HUG 안심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마다 분쟁과 업무 마비를 겪고 있다. 집...

    2021.01.07 16:55
  • 임대차3법 이후 안심 전세 보증금 사고 급증…은행권 '속앓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 전세대출을 둘러싸고 은행과 HUG간 분쟁이 늘고 있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세 보증금 반환 관련 사고가 늘면서 부실이 급증한 탓이다.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게 되면서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은행권 “HUG 전세 대출에 ‘몸살’”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HUG 안심 전세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마다 분쟁과 업무 마비를 겪고 있다...

    2021.01.07 15:41
  • SC제일은행 '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설

    SC제일은행이 은행과 증권업을 결합한 복합 점포를 개설하기로 했다. 빅테크(대형 IT 기업)의 부상 속에서 대면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질을 끌어올려 위기를 넘겠다는 구상이다. 박종복 행장(사진)은 지난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 행사에서 “은행 업무 일부가 빅테크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는데,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합 점포를 운영하면 고객...

    2021.01.06 17:41
  •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은행-증권업 결합한 복합점포로 빅테크 넘겠다"

    SC제일은행이 은행과 증권업을 결합한 복합 점포를 개설하기로 했다. 빅테크의 부상 속에서 대면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질을 끌어올려 위기를 넘겠다는 구상이다. 박종복 행장(사진)은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 행사에서 "은행 업무 일부가 급부상하는 빅테크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는데,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유...

    2021.01.06 15:17
  • 국민은행, 수출입 대금 결제지원도 비대면으로

    국민은행은 수입 대금 선지급 지원 상품인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입 기업들은 비대면에서도 외화자금을 더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가 더 낮은 해외 금융회사에서 대금을 선지급하는 등 혜택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2021.01.05 17:29
  • [희망 2021 신용점수제 시행] 여권으로도 금융거래 본인 확인 가능

    지난달부터 온·오프라인 금융 거래를 할 때 여권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아닌 여권이 금융 거래에서 신분증으로 활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부터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청소년이나 재외국민들의 금융 거래 장애물을 해소하겠다는 게 주요 이유다. 금융소...

    2021.01.05 15:21
  • [희망 2021 핀테크 본격화] 오픈뱅킹 1년…증권사·우체국도 가세

    어떤 금융 앱이든 하나만 깔면 여러 금융회사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어느덧 시행 1년을 넘겼다. 은행과 핀테크 회사에 이어 이제는 증권사와 상호금융, 우체국 등 비은행 금융사들까지 오픈뱅킹에 참여하면서 이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주로 거래하는 금융사 앱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하고 오픈뱅킹 전용 상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픈뱅킹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금융사 앱에서 전체 금융사...

    2021.01.05 15:16
  • 국민은행, 수입대금 더 싸게 조달하는 금융상품 채널 비대면으로 확대

    국민은행은 수입 대금 선지급 지원 상품인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수출입 기업들은 비대면에서도 외화 자금을 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가 더 낮은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을 선지급하는 등 혜택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

    2021.01.05 10:54
  • 기업은행, '코로나 위기' 中企 신속 지원…혁신금융·바른경영 선도

    제30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5일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다. 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우수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올해 은행 부문 대상을 받는 기업은행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 회사를 소개한다. 특별상은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받는다. 기업은행은 한국의 대표적 국책은행으로 국가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일에 매진해...

    2021.01.04 17:34
  • 4대 금융지주 올해 화두는 '플랫폼' 'ESG' '회복 탄력성'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의 주요 키워드로 ‘플랫폼’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복 탄력성’을 제시했다. 빅테크(대형 IT기업)와의 경쟁, 금융권에 대한 신뢰 추락 등 다각도의 위기를 디지털 혁신과 ‘착한 금융’을 통해 극복하자는 의지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금융 ...

    2021.01.04 16:58
  • "플랫폼 혁신 못하면 빅테크에 종속된다" 빅4 금융지주회장의 경고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의 주요 키워드로 ‘플랫폼’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복 탄력성’을 제시했다. 빅테크(대형 IT기업)와의 경쟁, 금융권에 대한 신뢰 추락 등 다각도의 위기를 디지털 혁신과 ‘착한 금융’을 통해 극복하자는 의지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금융 ...

    2021.01.04 16:10
  • 빅테크發 금융 빅뱅에…은행 '순혈주의' 약해지고 외부영입 박차

    은행들이 디지털 전문가 등의 외부 인재를 잇따라 고위급으로 영입하고 있다. 내부 직원 사이에서만 임원을 뽑던 은행권 특유의 ‘순혈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초 김혜주 전 KT 상무, 김준환 전 SK C&C 상무를 영입했다. 김혜주 상무는 국내 1세대 빅데이터 전문가로,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 혁신단과 마이데이터 사업 총괄을 맡았다. ...

    2021.01.03 17:46
  • 우리은행, 거점점포 중심 영업 나선다

    우리은행은 4일부터 거점점포 중심 영업 체계인 ‘VG(Value Group)’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 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새로운 대면 공동 영업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들이 공동 영업을 하고 업무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휴가나 연수 등으로 결원이 다수 발생...

    2021.01.03 17:44
  • 새로 '별'단 은행 부행장들…'57세, IB·영업통'

    ‘은행 경력 30년, 57세. 영업통 남성.’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연말 승진 인사에서 새로 부행장에 오른 24명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은행 부행장은 여·수신과 기획, 기업·투자금융, 디지털금융 등 각 분야를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개인 집무실뿐 아니라 대형 세단 및 운전기사, 비서실 일정관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연봉도 3억원대 이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l...

    2021.01.03 17:42
  • 삼성맨 영입한 농협…은행권 '순혈주의' 깨지나

    은행이 디지털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고위급 외부 인재를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업권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경쟁력 있는 외부 인사 수혈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내부에서만 임원을 뽑던 보수적인 은행권 특유의 ‘순혈주의’도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초 김혜주 전 KT 상무, 김준환 전 SK C&C 상무를 영입했다. 김혜주 상무는 국내 ...

    2021.01.03 16:04
  • 우리은행, 거점 점포 중심 영업 체계 'VG'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4일부터 거점점포 중심 영업 체계인 ‘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 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새로운 대면 공동 영업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VG제도는 거점 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그룹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을 하고 업무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2021.01.03 14:20
  • 금융감독당국 수장들의 새해 화두는…은성수 "中企 정책금융 확대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존 방안에 더해 추가 대책도 강구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은...

    2021.01.01 01:37
  • 주요 금융단체장들의 새해 화두는…"빅테크와의 경쟁·디지털화 가속"

    주요 금융단체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빅테크와의 경쟁’을 주요 화두로 던졌다. 코로나19 사태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금융회사들이 디지털화에 서두르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메시지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내년 은행 산업이 전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풍부한 데이터와 브랜드 인지도로 무장한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과 제휴 또한 치열하게 전...

    2020.12.31 16:16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디지털화, 생존 달린 문제…더 속도내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은행들이 디지털화에 더욱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사태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 다각도의 위기 속에서 서두르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메시지다. 김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 은행 산업이 전례 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풍부한 데이터와 브랜드 인지도로 무장한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과 제휴 또한 전례없이 ...

    2020.12.31 14:40
  • 케이뱅크 "자영업자 대출 이자 돌려드려요"

    케이뱅크는 내년 1월 한 달간 자영업자 대출에 대해 이자를 낸 만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상은 옛 소호K 신용대출, 일반가계 신용대출(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입 고객이다. 2021년 1월 이자 납입일 기준 연체 등 문제없이 대출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약 2800명의 자영업자가 이자를 면제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7년 9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2020.12.30 16:50
  • 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 이용자 600만명 돌파

    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가 출시 18개월 만에 이용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달 들어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은행 인증 중 가장 빠르게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19년 7월 출시한 KB모바일인증서 이용자 수는 이날 기준 610만 명을 넘어섰다. 은행권 공동 인증 서비스인 ‘뱅크사인’ 가입자 수(30만 명)의 2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은행이 자체 개발한 인증서 중 가장 많은 고객...

    2020.12.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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