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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소람 기자
    정소람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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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부에서 은행 및 금융계 소식을 전합니다.

  • IBK캐피탈,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5000만원 전달

    IBK캐피탈이 소외된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IBK캐피탈은 1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 나눔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해마다 겨울에 사랑의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다는 설명이다. 이 기금으로 연탄 6만2500장을 구매, 취약 계층 노인들과 저소득층 등 총 41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

    2020.12.15 12:04
  • "만 50세 이상, 연금저축 늘려라"

    연말정산 시즌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혜택이 많아 잘만 준비하면 ‘13월의 월급봉투’를 두둑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 진작을 위해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공제율은 신용카드 30%, 직불·선불·현금영수증 60%,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총 급여 7000만원 이하만 해당)...

    2020.12.14 17:25
  • 한국씨티은행, 금감원 압박에 결국…일부 기업에 '키코 보상금' 지급

    한국씨티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를 입은 일부 기업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법적 책임은 없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다른 은행들도 피해 기업에 대한 추가 보상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 대상 기업 수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키코는 환율이 정해진 범위에서 움직이면 미리 약정한 환...

    2020.12.14 17:18
  • '13월의 월급' 늘리려면…"카드-연금 계좌 세제 혜택 살펴야"

    연말 정산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혜택이 많아 잘만 준비하면 ‘13월의 월급 봉투’를 두둑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만 50세 이상 연금 계좌 혜택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늘어난 신용카드 공제를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선 혜택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부분은 카드 소득공제다. 정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 진작을 위해 3월과 4~7월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2020.12.14 15:36
  • 포드, 레이싱 대회 우승으로 '후광효과' 거뒀지만…판매 대수 적은 페라리에 사람들은 왜 열광할까

    1960년대 자동차시장에서 포드와 페라리의 경쟁을 다룬 영화 ‘포드 V 페라리’. 스포츠카 1위 업체인 페라리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피아트에 뺏긴 헨리 포드 2세(트레이시 레츠 분)는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던 ‘르망24’(24시간 연속 레이스)에서 복수하기 위해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 분)와 정비공 출신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천 베일 분)를 고용했다. 포드의 임원...

    2020.12.14 09:00
  • 은행권 ISA 성적 보니…KB·농협 '돋보이네'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조건이 내년부터 큰 폭으로 완화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ISA는 계좌 하나로 예금과 펀드 등 여러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지금까지는 소득이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19세만 넘으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들 간 영업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올해 은행권 ISA 운용 성과는 국민은행...

    2020.12.13 17:27
  • 우리금융 '2050년 탄소중립' 선언

    우리금융그룹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 새로운 석탄발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단하고 기존 투자분에 대해서는 만기가 돌아오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우리금융은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열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탈석탄 금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20.12.13 17:25
  • 아파트·땅 덕에 10억이 생겼다…빚투 아닌 '믿투' 하러 갈 곳은

    #1. 인천 계양지구에 땅을 갖고 있는 60대 A씨는 조만간 받게 될 토지보상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갑자기 생기는 십수억원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예금에만 묻어 놓자니 금리가 너무 낮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2. 서울 지역 다주택자 50대 B씨는 얼마 전 전용면적 85㎡(30평대) 아파트 한 채를 팔았다. 은퇴를 앞두고 날로 오르는 보유세를 부담하기가 버거워진 탓이다. 양도소득세를 내고 나니 10억원 정도가 수중에 남...

    2020.12.13 17:10
  • 우리금융, '2050 탄소중립' 선언…석탄발전에 투자·융자 중단

    우리금융그룹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 새로운 석탄발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단하고 기존 투자분에 대해서는 만기가 돌아오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우리금융은 뉴딜금융지위원회를 열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탈석탄 금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20.12.13 14:33
  • 일타 강사 불러 비공개 입시강좌 열고…비대면 세상, 은행 PB들이 사는 법

    고2 딸을 둔 자산가 A씨는 몇 달 전 국내 1위 입시교육 팟캐스트 ‘입시왕’ 운영자와 비대면으로 자녀 입시를 상담했다. 신한은행이 자사 프라이빗뱅킹(PB) VVIP 고객 200여 명을 위해 마련한 비공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사업가 B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송년 모임을 취소했다. 가족과의 송년회도 홈파티로 대체했다. 국민은행 PB센터에서 보내준 와인 선물 패키지와 온라인 송년회용 영상을 가족 모임에 활용했다...

    2020.12.11 17:29
  • 우리은행, 기업 전용 뱅킹 앱 출시

    우리은행이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 전용 뱅킹 앱을 새로 내놓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 금융의 무게추가 비대면 중심으로 이동한 데 따른 조치다. 은행마다 기존 앱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어 비대면 기업 뱅킹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5일 법인 및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 기업’을 출시한다. 기존 기업뱅킹 앱인 ‘원터치기업 모바일뱅...

    2020.12.11 17:09
  • 우리은행, 아이스크림 먹듯이 '세상 모든 은행을 맛보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오픈뱅킹 아이스크림’ 광고로 2020 한경광고대상 은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시의적절한 소재로 감각적인 광고를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 은행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편 작업이 이뤄졌다. 우리은행의 이용자 중심 ...

    2020.12.09 15:24
  • 은행장들 "코로나보다 빅테크가 더 큰 위협…디지털 투자 늘릴 것"

    국내 은행 15곳의 은행장이 내년도 가장 큰 위협 요소로 ‘빅테크(대형 IT기업)의 공습’을 꼽았다. 코로나19 사태의 후폭풍은 최소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장들은 내년 위기의 파도를 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이자 이익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빅테크와의 생존 경쟁 본격화”...

    2020.12.07 17:27
  • 저 기업을 꺾고 싶어? 그럼 그 회사를 사버려…페라리 M&A 나선 포드…'지옥의 레이싱'일 뿐

    “제임스 본드는 포드를 몰지 않습니다. 한물갔으니까요.” 1960년대 미국 포드 본사, 마케팅 임원인 리 아이아코카(존 번탈 분)는 회장 헨리 포드 2세(트레이시 레츠 분) 앞에서 이렇게 프레젠테이션(PT)한다. 그는 “젊은 세대는 부모님이 운전하던 포드가 아닌, 빠르고 섹시한 페라리를 원한다”며 “카 레이싱(경주)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라고 선언한다. 헨리 포드 2세는 &ldq...

    2020.12.07 09:01
  • [취재수첩] 하루만에 무산된 은행 콜센터 단축운영

    이달 초 대형 시중은행 한 곳이 콜센터 영업시간을 축소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줄인다는 내용이었다. 모바일 뱅킹이 보편화하면서 폰뱅킹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한 조치였다. 게시글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졌다. 콜센터 운영 시간 단축도 없던 일이 됐다. 가장 큰 이유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내세운 조직 내부의 반발 때문이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야간에 콜...

    2020.12.06 18:31
  • 윤종규 KB금융 회장 "책임감·자율성이 스마트워킹 비법"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2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만났다. 스마트워킹·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최근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이 정기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로 △ESG 경영...

    2020.12.03 17:12
  • 국민·하나 이어 신한 가세…'본인 인증' 쟁탈전

    은행권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새로운 본인인증 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21년간 사용되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인증 시장에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미 통신사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사설 인증 서비스가 시작됐고, 금융결제원도 새로운 공동인증서를 내놓기로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독자적인 사설 인증서를 내놓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모...

    2020.12.01 17:22
  • 지난달 신용대출 4조8000억↑…'막차' 수요 몰려 사상 최대 증가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지난달 5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총 133조6925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8495억원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달 27~30일 나흘 동안에만 2조원 불었다. 신용대출 ...

    2020.12.01 17:19
  • 김광수 "디지털·친환경 금융은 생존 위한 것"

    “디지털·친환경 은행으로의 진화는 생존을 위한 미션이다.”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장(사진)은 1일 취임사에서 “코로나 이후 ‘구조적 새판 짜기’는 은행에도 거스를 수 없는 큰 변화”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달 말 14대 은행연합회장(임기 3년)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이날 임기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김 회장은 국내 은행권이 처...

    2020.12.01 17:19
  • 稅혜택+노후준비…"연금저축·개인형 IRP 빨리 가입하세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잘만 대비하면 ‘13월의 월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금융 상품에 관심을 기울여 봐야 할 때다. 전문가들은 개인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을 비롯해 각종 공제 상품을 미리 가입할 것을 조언한다. 연금저축, 수익성과 노후를 한번에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이 연말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조언하는 상품이 연금저축과 IRP다. 연금저축은 장기 저축으로 노후를 ...

    2020.12.01 15:14
  • '弱달러 시대' 슬기로운 투자전략…"중국·亞신흥국 자산 담아라"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 가치가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약(弱)달러 시대’가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에 대비해 자산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중국과 신흥국, 장기 수혜 예상 업종 펀드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달러=안전자산 ...

    2020.12.01 15:12
  • "코로나 무서워 안가요"…올들어 미용실 4000곳 문닫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국내 미용실 창업이 16%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9월까지 문을 닫은 곳도 4000곳에 달했다. 미용실의 10곳 중 7곳은 연 매출이 5000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가 장기화될수록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출간한 자영업 분석 보고서(미용실편)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창업한 전국 미용실은 5577개였다. 지난해 같은 ...

    2020.11.29 13:32
  • 70%가 두산에 베팅했는데 NC 우승…예·적금 고객 5%만 '금리 홈런' 쳤다

    직장인 A씨는 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올해 가입한 신한은행 KBO 프로야구 적금에서 NC 다이노스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가입할 때 정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우대 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NC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A씨의 적금 금리는 연 2.8%로 최종 확정됐다. A씨는 “예·적금 금리가 연 1%도 안 하는 시대에 이 정도면 쏠쏠한 이자”라며 “내년에도 가입...

    2020.11.27 17:31
  • '원격'이 일상이 된 우리들…이별도 단절이 아닌 세상

    “삑. 정상입니다. 격리 수칙 확인하시고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에 프랑스에서 급히 귀국한 성현(김주헌 분)은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넓지 않은 도심의 오피스텔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리 많지 않다. 2주간 맞닥뜨려야 할 긴 자신과의 싸움이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옛 연인 수진(김고은 분)이 유튜브에서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지난 10...

    2020.11.27 17:16
  • "DSR 규제 前 막차 타자"…은행창구 '북새통'

    대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한 은행 지점이 27일 손님으로 북적였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둔 마지막 지점 영업일이라 마이너스통장을 최대 한도로 받아놓으려는 수요와 기존 신용대출의 한도 증액이 가능한지를 묻는 이들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규제 시행 전 막차 타자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고소득자 신용대출에 개인 단위 DSR을 40%로 제한하는 대책이 본격화한다. 지금까지는 규제지역 내 9억원을 초과하는 주...

    2020.11.27 17:10
  • 보고싶었던 연인보다 더 먼저 날아온 드론…기술이 바꾸는 하루하루

    영화 ‘언택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성현은 자전거를 탄 채 옛 연인 수진을 만나기 위해 전력질주한다. 캠핑장에 남아 있던 그녀는 성현이 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란다. 수진은 성현을 어떤 방식으로 마주했을까. 성현을 먼저 찾은 것은 수진이 아니라 수진이 띄운 드론이었다. 드론은 하늘을 높이 날아 다리 위를 전력질주하고 있는 성현의 모습을 포착한다. 촬영 장비로 사용하던 드론이 둘 사이를 연결하는 첫 매개체가 된 ...

    2020.11.27 16:56
  • 우리은행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

    우리은행은 26일 서울 을지로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2006년부터 녹색 경영 및 환경산업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에게 매년 수여해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을 전 그...

    2020.11.27 01:12
  • 국민은행, 은행권 첫 '디지털 자산 보관사업' 시동

    국민은행이 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수탁·관리하는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은행이 디지털 자산 수탁 시장에 공식적으로 뛰어든 첫 사례다. 전 세계 금융회사들이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민銀, 은행권 첫 전략적 투자 국민은행은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수억원대로 알려졌다. KO...

    2020.11.26 17:21
  • 은행권 구조조정 칼바람 분다

    우리은행이 내년부터 3년간 임직원 1000명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업점 위주의 비대한 조직을 바꾸지 않으면 인터넷전문은행, 빅테크(대형 정보기술업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 전반에 인력 구조 재편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1만4000명가량인 임직원을 2022년까지 1만30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채용하는 인원...

    2020.11.25 17:30
  • "인건비 낮춰야 생존"…은행 '인력 재편' 급물살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의 인력구조 개편 움직임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비대면 금융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체질 개선’이 생존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점포 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빅데이터를 무기로 금융 영역을 무너뜨리고 있는 네이버 등 빅테크와 맞서기 위해 디지털 인재 중심의 파격적인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각성도 이어지고 있다. ○...

    2020.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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