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에서 은행 및 금융계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은행이 매출 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리를 깎아주는 비대면 대출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4일 출시했다. 매출 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캐시노트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우리은행의 모바일 앱(우리WON뱅킹)과 바로 연동된다. 매출 대금을 우리은행으로 입금하거...
우리은행이 매출 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리를 깎아주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약을 통해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65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캐시노트는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소상공인 매출관...
우리금융그룹은 전 직원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디지털 담당 직원들이 디지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케팅·신기술·트렌드 소식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한 달에 한 편씩 전자 잡지 형태로 전 그룹사에 배포한다. 그룹사 디지털 부서 실...
국민은행이 전화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해피콜’ 방식의 고객서비스(CS) 조사 제도를 약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고객이 모바일 설문을 통해 직원에게 받은 서비스를 바로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형태로 변경하는 게 골자다. 은행권에서 기계적으로 이뤄져 왔던 유선 CS 조사가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銀, 내년부터 CS 조사 없앤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기존의 CS 조사를 내년 1월...
자신의 재산관리를 금융회사 등에 맡기는 신탁 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은행의 신탁 수탁액은 1년 만에 37조원 이상 늘어나 510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소비자들의 눈이 신탁에 쏠리는 이유는 어떻게 운용을 맡기느냐에 따라 저금리 시대를 이겨낼 투자 대안이 될 수도 있고, 생애 주기에 맞춰 재산 증식은 물론 상속까지 매끄럽게 처리할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다. 주요 은행들은 신탁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고 경쟁적으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산을 어떻게 굴릴지 고심하는 금융소비자가 늘고 있다. 주식 또는 펀드에 투자하자니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 그렇다 고 예금 및 적금에 넣자니 연 0%대 ‘쥐꼬리 이자’가 실망스럽다. 은행권에서는 이런 소비자에게 신탁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운용 방식에 따라 예·적금 이상의 이자를 챙길 수 있고 자신의 인생 패턴에 맞는 자산 설...
국민은행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취업 박람회다. 올해는 410개가량의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국민은행은 참여 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구직자는 KB굿잡 전용...
우리금융그룹은 29일 디노랩의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 업(D.UP)’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디업은 인력 구조상 회계, 법무 등 전문 분야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실시한 금융 정보기술(IT) 교육 지원에 이은 디노랩만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지원책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절세 방법, 특허관리 방안 등 스타트업...
우리금융그룹은 자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소속 기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디 업'(D . UP)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업은 인력 구조상 회계, 법무 등 전문 분야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은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부분 별도의 전문 법무팀이나 회계팀이 없다. 한 명의 직원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다 보니 전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담보대출(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이 일부 시중은행에서 제한된다. 집을 살 때 보험료를 내고 한도를 더 늘리는 모기지 보험 주택담보 대출도 곳곳에서 막히고 있다. 부동산 규제와 전세난으로 주택 시장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銀, 리스크 큰 대출 조인다 28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0일부터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전세자금 대출 잔금...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가 10년 전의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산가의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 ‘부동산 불패 신화’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한국 부자 보고서’를 공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도 신속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의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앞으로는 혁신 금융 강화를 통해 기업의 활로를 최전선에서 함께 모색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코로나19 사태 금융 지원 기업은행은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신속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기업은행 주가는 연초 주당 1만1500원대에서 현재 8300원 수준(10월 27일 기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국책은행으로서 기업 지원에 앞장서야 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업은행 목표주가로 주당 9300~1만원을 제시한다. 현재 주가보다 20% 가까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추가 금융 지원 등을 감안하더라도 주가가 너무 저평가돼 있다는 시각이다. 주가...
국내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년째 매년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 10명 중 8명은 거주 주택 외 다른 부동산에도 투자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불패 신화’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한국 부자 보고서’를 공개했다. 금융 자산 1...
기업은행이 지난 3분기까지 약 1조19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충당금 규모를 늘리면서 전년 동기보다 이익 규모가 10% 이상 줄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조3678억원) 보다 13.2% 줄어든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순이익(누적)은 9764억원이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의 지위는 더욱 확고...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분기에 48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분기(1424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1년 전 같은 기간(4860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 쇼크’를 극복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은 2분기에 국내 금융지주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면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분...
국민은행은 자산관리·생활·상속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신탁 솔루션 상품 ‘KB내생애 신탁’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B내생애 신탁’은 초고령 사회의 진입과 저출산·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설꼐한 상품이다. 평소에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다가 건강이 악화되면 의료비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사후에는 상속이나 기부 ...
60대 자산가인 A씨는 최근 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찾았다. 요즘 들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은 대부분 예·적금에 모아뒀지만 금리가 떨어지면서 수중에 들어오는 이자가 크게 줄었다. 상속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 놓지 않았다. 담당 PB는 예·적금 일부를 빼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 상품으로 분배하는 것을 추천했다. A씨는 우선 연 2%대 이율을 지...
자산가들의 빌딩 매수세가 강남3구에서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활황세를 주도하는 건 30억원 이하의 ‘꼬마빌딩’이다. 올해 9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500억원 이하 빌딩 1639건 중 611건(37.3%)이 30억원 아래였다. ‘꼬마빌딩’ 중에서도 ‘꼬꼬마빌딩’에 돈이 몰리는 셈이다. 넘치는 돈 ‘꼬꼬마빌딩’으로 30억원 이하 빌딩은 3층 안팎의 ...
올 들어 3분기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500억원 이하 빌딩 수가 작년 한 해 거래량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억원 이하 빌딩의 거래 비중은 2년 새 20배 가까이 커졌다. 주택시장 규제와 초저금리에 지친 자산가들이 ‘꼬마빌딩’ 매수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업체 디스코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등기를 완료한 500억원 이하 건물 매매 건수는 총 1639...
KB금융이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효과가 더해져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르덴셜 효과’에 이익 ‘쑥’ KB금융은 지난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공시...
은행들이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서류 준비 및 인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 범위는 대폭 넓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 영업점 방문이 줄어들면서 태블릿 방문 영업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권 잇단 태블릿 앱 고도화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태블릿 브랜치(태블릿 속 영업점) 활용을 늘리기 위해 관련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
허인 국민은행장(사진)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다음달 말 임기를 시작하면 국민은행 역사상 첫 3연임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리더십에 무게가 실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정적 리더십에 실적도 최대”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허 행장을 차기 국민은행장 단독 후보자로 추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불안한 대...
KB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20일 발행했다. 국내 금융지주 중 원화 표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에 사용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KB금융은 당초 3000억원 정도를 계획했으나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렸다. 증권사&midd...
허인 국민은행장(사진)이 '3연임 성공'을 코 앞에 뒀다. 허 행장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 국민은행 사상 첫 3연임으로 기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허 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 이사회가 허 행장 선임안을 통과시키면 허 행장의 3연임이 확정된다. 허 행장의 임기는 11월말까지다. 허 행장은 2017년 11월 국민은행장에 취임해 2년의 임기를 마...
기업은행이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인 ‘IBK 퍼스트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 고객에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을 구성해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 고객은 물론 중소기업 고객도 전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 시...
기업은행이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인 ‘IBK 퍼스트 클래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인 뿐 아니라 기업에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을 구성해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 고객은 물론 중소기업 고객도 전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기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조직만으로는 늘어난 ESG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힘들다는 게 기업들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작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시민실 산하에 ESG그룹을 신설했다. 포스코는 ESG그룹을 ‘돋보기 렌즈’라고 설명했다. 회사 경영 전반에서 세계 ESG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세대출에 초점을 맞춰 대출상품을 운영해왔던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월세 전용 상품을 내놓고 있다. 월세나 반전세 세입자라면 은행별 혜택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월세 전용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마이너스통장처럼 쓰는 월세 대출 월세대출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이 보편적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전세 대출에 초점을 맞춰 대출상품을 운영해왔던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월세 전용 상품을 내놓고 있다. 월세나 반전세 세입자라면 은행별 혜택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월세 전용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마이너스통장처럼 쓰는 월세 대출 월세 대출은 ‘마이너스 통장(한도 대출)’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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