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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민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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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허세민 기자입니다.

  • 장쩌민 사망…中 G2 이끈 '상하이방 대부'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을 주요 2개국(G2) 반열로 이끈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13분 백혈병으로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장쩌민 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군, 각 민족 인민에게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지난해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과 지난 10월 20차 당대회...

    2022.11.30 18:49
  • "킹달러 끝났다"…美 Fed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전망에 11월 亞 통화가치 6년 만에 최대 상승

    ‘킹달러(미국 달러 초강세)’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던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11월에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12월 기준금리 인상폭을 이전보다 줄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미국 달러 대비 아시아 10개국의 통화 가치를 수치화한 블룸버그JP모간아시아달러지수는 29일(현지시간) 월초보다 2.8% 상승한 98.73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1월에 2016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2022.11.30 16:18
  • 내년 브라질 생산량 감소 우려에…커피 가격 4% 급등 [원자재 동향]

    커피 선물 가격이 하루 만에 4% 가까이 급등했다. 세계 최대 커피 산지인 브라질에서 내년 커피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9일(현지시간) 뉴욕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커피 선물(내년 3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1.68달러로 전날 대비 3.72% 상승했다. 2주 만에 최고치다. 지난 3개월 사이 커피 가격은 줄곧 하락세를 그렸다. 지난 8월 파운드당 2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던 커피 선물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1.5...

    2022.11.30 10:41
  • 더 독해진 Fed 인사들의 '입'…"금리 인하는 2024년에나 가능"

    미국 중앙은행(Fed)의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연은) 총재가 Fed가 2024년에야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도 “Fed는 2023년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완화하지 않을 것이고, 여전히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피벗(정책 전환) 기대로 오른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주요 지...

    2022.11.29 17:36
  • 유가, 中 시위 확산에 폭락 후 1% 반등…감산 기대감 솔솔 [오늘의 유가 동향]

    뉴욕유가가 중국의 코로나19 혼란에 장중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6센트(1.26%) 오른 배럴당 77.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 초반 배럴당 73.60달러까지 하락해 2021년 12월 2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앞서 WTI 가격은 지난 3월 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

    2022.11.29 08:50
  • 11월 글로벌 주식 거래량 '최대'…IPO 혹한기는 지속

    이달 주식 거래량이 지난 8월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보폭을 좁힐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거래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세계 주식시장 거래액은 약 240억달러(약 32조원)를 기록했다. 8월(약 250억달러)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이달 들어 반등했다. 글로벌 주식 거래량 회복은 기업공개(IPO) 부진으로 타격을 입은 투자은...

    2022.11.28 16:46
  • '트럼프 악연' 볼턴 "대세는 디샌티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이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로 떠오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힘을 실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원들이 당을 이끌 ‘새 얼굴’을 찾고 있다”며 11월 중간선거에서 압도적 표 차로 재선에 성공한 디샌티스 주지사를 공화당의 적임 대선...

    2022.11.28 16:40
  • 중국은 왜 제로 코로나 정책 고집할까…"봉쇄 풀면 사망자 62만명 발생"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령층의 저조한 백신 접종률 탓에 고강도 방역 규제를 쉽사리 풀기 어렵다는 얘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한 비판을 실었다. 우선 백신 접종률, 중환자실 가동률 등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채 방역 규제를 일부 완화한 최근 시도가 확산세를 자극하고 정...

    2022.11.28 16:38
  • "임금 높여라"…거리로 나서는 40개국 아마존 창고 노동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고 노동자들이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시위에 나선다. 임금 인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다.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40여 개국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 창고 직원 수천 명이 시위와 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 등 40여개국 노동자들이 동참한다. 이들은 물가 상승으로 ...

    2022.11.25 10:30
  • 튀르키예 또 금리인하…"이번이 마지막"

    튀르키예가 넉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높은 물가상승률을 이유로 이번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4일 “연 10.5%인 기준금리를 연 9%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 폭은 지난 10월과 같다. 8월과 9월에는 1%포인트씩 금리를 떨어뜨렸다. 튀르키예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는 세계 주요국과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고금리가 고물가를 부...

    2022.11.25 01:30
  • EU, 러시아 추가 제재 시사…"9차 제재안 마련 중"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핀란드에서 열린 EU의 친환경 개발 프로젝트 '새로운 유럽 바우하우스' 행사 기자회견 중 "9차 제재 패키지를 마련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러시아의 전쟁 역량을 약화하기 위해 경제적 타격을 입을 만한 곳을 겨냥하기 위해 ...

    2022.11.24 20:54
  • 겨울인데 우크라 전력망 초토화…EU, 러 테러지원국 지정

    우크라이나 전역이 암흑에 휩싸였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포격해서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순항미사일 67발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51발을 격추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만 미사일 30발이 날아들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20발을 막아냈다. 러시아군의 이날 공격으로 키이우를 비롯해 북부 하르키우,...

    2022.11.24 17:54
  • '16억 인구' 향하는 인도, 3대 경제대국 된다

    “용(중국)이 뒤처지고 코끼리(인도)는 질주한다.” 인도가 내년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에 오를 것이란 유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되자 인도 현지에서 나온 이야기다. ‘코끼리의 나라’ 인도가 ‘용’으로 상징되는 중국을 뛰어넘는 풍부한 노동력을 앞세워 경제 성장을 이룰 것이란 기대가 담겼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인도가 인구를 앞세워 2027년까...

    2022.11.24 17:40
  • "한파 닥친다"…美 천연가스 가격 7%대 급등 [원자재 포커스]

    미국에서 추운 날씨가 예고되면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8%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천연가스 12월물 가격은 전날 보다 7.8% 상승한 Mmbtu(열량단위)당 7.31달러에 마감했다. 기존 관측 보다 추운 날씨가 예고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뛰어올랐다. 난방용 가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요인을 짚으며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11.24 10:39
  • 원유 증산설 부인한 사우디…국제유가 반등 [오늘의 유가 동향]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증산설을 부인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1센트(1.14%) 오른 배럴당 8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가격도 전날 보다 61센트(0.70%) 오른 배럴당 87.70달러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유가는 맥을 추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

    2022.11.23 10:07
  • 中 코로나 중증환자, 6일 만에 5배 폭증

    중국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중증환자는 107명으로 14일(21명) 이후 6일 만에 다섯 배 넘게 늘었다.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중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는 15일까지 하루 3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16일 43명, 17일 61명, 18일 87명, 19일 95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

    2022.11.22 14:25
  • "인플레법 보조금 받자"…유럽기업, 속속 미국行

    유럽 기업들이 미국을 무대로 생산기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미 투자에 대해 각종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이들 기업의 미국행(行)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스볼트, 이베르드롤라 등 많은 유럽 기업이 IRA 시행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기고 있다. 지난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시행된 IRA는 북미...

    2022.11.21 16:07
  • [숫자로 읽는 세상] 엔저에 수입물가 치솟아…日, 4분기 만에 '역성장'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경제 성장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3분기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연율 기준으로 1.2%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2%)를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

    2022.11.21 10:00
  • 반도체 세금 깎는 대만…지원법 막는 韓

    대만 정부가 자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의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15%에서 25%로 높이기로 했다. 세계 주요국이 반도체 전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는 상황에 대만도 가세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은 지지부진하다. 당장 반도체 기업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반도체특별법이 야당 반대로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전날 세액공제 비율 확...

    2022.11.18 18:22
  • 반도체 세액공제 美 25%인데…韓 국회는 "20%도 특혜"라며 발목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한 미국의 세액공제율은 25%다. 대만은 연구개발에 25%, 첨단 설비 투자에 5%를 세액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국에선 반도체 대기업 시설 투자에 20% 세액공제를 주자는 법안에 대해 야당에서 ‘대기업 특혜’라는 반발이 나온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패권전쟁이 벌어지면서 각국이 속속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한국만 안일하다는 지적이 많다. 美·日 공세에 대만도 파격 지원 대만은 ...

    2022.11.18 18:22
  • "러가 쐈다"는 젤렌스키에…바이든 "증거 없다" 면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 것이라고 주장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증거에 입각한 얘기가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일침을 날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취재진으로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것은 증거가 아니다(That’s not the evidence)”라고 답했다. 미국 등 서방이...

    2022.11.17 17:53
  • 美 합참의장 "우크라-러, 겨울철 평화협상 시작할 수도"

    미국 최고위급 군 당국자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겨울철 평화협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전술 작전이 느려질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러시아군 철수 등) 정치적 해결을 시작하기 위한 대화의 창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9개월째로 접어든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투력...

    2022.11.17 15:15
  • 러시아, 2분기 연속 GDP 감소…"경기침체 진입"

    러시아 경제가 2분기 연속 역성장하며 침체 수렁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경제 보복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연방통계청은 지난 3분기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2분기(-4.1%)에 이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전문가들은 한 국가의 GDP가 2분기 연속 줄어들면 공식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

    2022.11.17 13:56
  • KB국민카드, 연령별 특화…생활밀착형 카드로 혜택 다양화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체크카드 부문에서 11회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는 대학생 등 사회 초년생들은 물론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고객들의 소비 습관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B국민 체크카드의 대표격인 ‘nori 체크카드’는 2010년 출시된 이래 젊은 층의 필수 카...

    2022.11.16 16:41
  • 경동나비엔, 10초내 온수 기능…AI 기술로 개인 맞춤서비스

    경동나비엔(마케팅본부장 김시환·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0회 1위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콘덴싱보일러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 대비 약 79% 줄인 제품이다.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켜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

    2022.11.16 16:39
  • 아시아나항공, 보다 편안한 여행…국내선 비즈니스석 재도입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에서 24회 1위를 차지했다. 1988년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완화에 발맞춰 국제선 운항 노선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7월 백신 접종 완...

    2022.11.16 16:38
  • 美부통령, 中 보란듯 내주 필리핀 섬 방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와 인접한 필리핀 팔라완섬을 오는 22일 방문한다. 지난 14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 약 1주일 만이다. 갈등 완화를 모색했던 미·중 간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필리핀 서쪽 끝에 있는 팔라완섬을 방문해 현지 주민과 해안경비대 관계자를...

    2022.11.16 15:47
  • [단독] 삼성물산 등 5社, 네옴시티에 8.5조 투자

    삼성물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에 그린수소 공장을 짓는다. 사우디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65억달러(약 8조5000억원) 규모의 선물 보따리를 안길 전망이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17일 삼성물산·포스코·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로 구성된 국내...

    2022.11.15 21:17
  • 엔저에 수입물가 치솟아…日, 4분기 만에 '역성장'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경제 성장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3분기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연율 기준으로 1.2%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2%)를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

    2022.11.15 17:45
  • 아람코 "韓·日에 블루수소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한국 일본 등에 블루수소를 공급하는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블루수소를 5년 안에 한국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드 알코웨이터 아람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인터뷰를 하고 “(블루수소 수출과 관련해) 많은 주체와 진지한 협상을 하고 있다&rdqu...

    2022.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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