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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민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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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허세민 기자입니다.

  • "틱톡 따라잡자"…아마존, 유사 서비스 내부 시험 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앱에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SNS '틱톡'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틱톡과 유사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만들었다. 이번 베...

    2022.08.18 15:59
  • 독일 "원전 3곳 수명 연장할 것"…탈원전 정책 유턴

    독일이 올해 말 폐쇄할 예정이었던 원자력발전소 3기의 수명을 한시적으로 연장할 전망이다. 겨울철 전력난 가능성이 커지자 독일의 탈원전 기조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독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독일이 마지막으로 남은 원전 3기의 폐쇄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체 예정일인 오는 12월 31일을 지나서도 수개월간 계속 가동할 것이란 관측이다. 독일 정부는 이번 원전 수명 연장...

    2022.08.17 17:15
  • 아마존, 반독점 조사에 반기…"베이조스 소환 요구 지나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이사회 의장과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 소환 요구는 지나치다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FTC는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구독 사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 구독 사업 조사에 나선 FTC가 베이조스 의장과 재시 CEO를 괴롭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FTC는 아마존이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부정확...

    2022.08.17 17:14
  • 美 FTC에 반기 든 아마존 "베이조스·CEO 소환 요구 지나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구독 사업에 대해 조사 중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이사회 의장과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소환 요구가 지나치다면서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 구독 사업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는 FTC가 베조스 의장과 재시 CEO를 괴롭혔다고 비판했다. FTC는 현재 아마존이 구독자 수를...

    2022.08.17 16:02
  • 탈원전서 유턴한 독일…"세 개 원전 수명 연장"

    독일이 올해 말 폐쇄할 예정이었던 원자력발전소 3기의 수명을 한시적으로 연장할 전망이다. 탈원전에 앞장섰던 독일이지만 겨울철 전력난 가능성이 커지자 원전 회귀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독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독일이 마지막으로 남은 원전 3기의 폐쇄 계획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체 예정일인 오는 12월 31일을 지나 수개월간 계속 가동할 것이란 관측이다. 독일 정부는 이번 원전 수명 ...

    2022.08.17 15:13
  • 버핏은 추가 매수하고 버리는 '쇼트 포지션' 청산…투자 고수들, 애플에 '엄지 척'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사진)의 벅셔해서웨이는 애플 주식 39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공매도의 전설’로 유명한 사이언자산운용의 마이클 버리 대표는 애플 하락에 베팅하는 쇼트(매도) 포지션을 청산했다. 버핏, 애플 투자 비중 확대 벅셔해서웨이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

    2022.08.16 17:30
  • 애플에 베팅하는 월가…버핏, 2분기에만 390만주 매수

    지난 2분기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에 주목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벅셔해서웨이는 애플 주식 39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공매도의 전설'로 유명한 사이언자산운용 대표 마이클 버리는 애플 하락에 베팅하는 숏(매도) 포지션을 청산했다. 버핏, 애플 투자 비중 확대 벅셔해서웨이는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

    2022.08.16 16:53
  • "시진핑 다음주 사우디 방문…빈 살만 만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 영국 가디언은 시 주석이 사우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다른 수준의 환대를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원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했으나 성과 없이 돌아갔다. 가디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 당시에 준하는 환영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시...

    2022.08.12 01:40
  • 뉴욕 증시, 이틀째 상승 랠리…인플레이션 고점 찍었나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이틀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개장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0.68%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9%, 0.77% 올랐다. 지난달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적은 8.5...

    2022.08.11 22:48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6만2000건…작년 11월 이후 최고치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일까지 일주일 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보다 1만4000건 증가한 26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6만5000건)는 밑돌았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500건 증가한 25만200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정리해고에 나서거나 ...

    2022.08.11 22:14
  • "시진핑, 다음주 사우디 방문…바이든과 달리 환대 받을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 영국 가디언은 시 주석이 사우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다른 수준의 환대를 받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원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했으나 성과 없이 빈손으로 돌아왔다. 가디언은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당시에 준하는 환영식을 계획하고 있다&qu...

    2022.08.11 21:29
  • 中, 코로나 확진자 2000명 육박…"하이난 섬 집중 발생"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대부분의 확진자가 중국 대표 휴양지인 하이난 섬에서 나왔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는 19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이난 섬 싼야시에서만 125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3배 증가한 규모다. 중국 도시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하이난 섬은 대부분 봉쇄된 상태다. 주민들은 물론...

    2022.08.11 20:35
  • 美 '인플레 정점' 기대 커졌지만…Fed는 다시 8월 물가에 주목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20, 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자이언트스텝)가 아니라 0.5%포인트(빅스텝)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5%로 둔화하면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주거비, 임금 등 물가 압력 요인이 해소되지 않아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금리 인상...

    2022.08.11 17:12
  • 美 물가 상승세 둔화에 구리 가격 5주 만에 최고치 [원자재 포커스]

    구리 가격이 5주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전날 보다 1.28% 오른 톤당 8085.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8089달러를 찍으며 지난 7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이 오른 것은 이날 나온 지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과...

    2022.08.11 10:23
  • 中, 美 제치고 '상위 1% 논문' 1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과학 논문 수에서 중국 논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미국을 앞섰다. 논문 인용 횟수는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다. 중국의 과학 논문이 질적 측면에서도 미국을 추월했다는 의미다. 학술 연구는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중국의 국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1% 과학 논문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7.2%(4744건)로 세계 1위를 ...

    2022.08.10 17:46
  • "처음으로 美 제쳤다" 中, 과학 논문 경쟁력 1위…日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과학 논문 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보다 처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국 과학 논문이 질적 측면에서도 미국을 앞지르고 1위에 오른 것이다. 학술 연구가 산업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향후 중국의 국가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1% 과학 논문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4.2%(4744건)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2위...

    2022.08.10 16:01
  • 1박에 130만원?…월드컵 앞두고 카타르 임대료 '폭등'

    오는 11월 말 열리는 2022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임대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집을 빌리려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월드컵 개최로 임대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타르 집주인들이 임대료를 인상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120만 명의 방문객이 카타르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카타르 호텔들은 축구...

    2022.08.10 11:04
  • 이란 핵합의 기대감에 국제유가 일제히 하락 [오늘의 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동유럽 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원유 공급 중단 소식에도 하락했다. 이란과 서방 국가들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6센트(0.29%) 하락한 배럴당 9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영국 브렌트유 10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4센트(0.35%) 내린 배럴당 96.31달러에 마...

    2022.08.10 08:50
  • 애플 혁신 이끈 M&A…올해는 달랑 2건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얼굴 인식 기능 ‘페이스ID’엔 공통점이 있다. 애플이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기술이란 점이다. 터치ID와 애플뮤직, 애플뉴스도 스타트업 인수의 산물로 꼽힌다. 혁신의 기반이 된 애플의 인수합병(M&A)이 최근 2년 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공격적인 M&A에 나서는 다른 빅테크와 대조적인 행보라는 평...

    2022.08.09 17:10
  • 애플 경쟁사들은 앞서가는데…M&A 속도 급격히 둔화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얼굴 인식 기능 '페이스ID'엔 공통점이 있다. 애플이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기술이란 점이다. 터치 ID와 애플뮤직, 애플뉴스도 스타트업 인수의 산물로 꼽힌다. 혁신의 기반이 된 애플의 인수합병(M&A)이 2년 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공격적인 M&A에 나서는 다른 빅테크와는 대조적인 행보라는 평가다. 경기침체 우...

    2022.08.09 16:02
  • 가뭄에 말라붙은 美 최대 인공호수…네 번째 변사체 발견

    미국 최대 인공호수 미드호에서 네 번째 변사체가 발견됐다. 극심한 가뭄으로 미드호 수위가 낮아지면서다. 7일 CNN에 따르면 미드호 국립공원은 성명을 통해 "전날(지난 6일) 오전 미드호에서 유골을 발견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드호에서 유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이후 네 번째다. 미드호 국립공원 관리국에 따르면 경비대원들은 라스베이거스 경시청 잠수부들의 도움을 받아 유해를 수습하기 위해 호숫가에 경계선을 설치...

    2022.08.08 10:30
  • 바이든 "상태 아주 좋다"…2차 검사서 코로나 음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7일 "바이든 대통령이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는 해제되고 대통령은 외부 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 이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미 상원에서 표결을 앞둔 인플...

    2022.08.07 23:32
  • 러, 자포리자 원전 또 폭격…우크라 "핵 테러국 제재해야"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에 이틀 연속 포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핵 테러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 5일에 이어 6일에도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에 위치한 이 원전은 원자로 6기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시설 기준으로 유럽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됐지만 ...

    2022.08.07 22:56
  • "경기 더 나빠지기 전에"…中, 역대급으로 IPO 몰렸다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상장에 나선 기업들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들어(1월 1일~8월 5일) 중국 본토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조달한 공모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증가한 578억달러(약 75조원)에 달한다고 7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미국, 홍콩 등 다른 주요국은 부진한 IPO 실적을 보였다...

    2022.08.07 22:28
  • 中 하이난섬 봉쇄…관광객 8만명 발묶여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됐다. 하이난섬을 찾은 관광객 8만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다. 7일 CNN에 따르면 하이난섬 싼야시는 전날 오전부터 봉쇄 조치에 돌입했다. 하이난섬 남부 해안가에 있는 싼야시는 고급 호텔과 휴양지 등이 많아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싼야시 전역의 이동은 통제되고 있다. 하이난섬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 버스 지하철 등 대...

    2022.08.07 19:28
  • 아마존, 17억달러에 로봇청소기 품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로봇 청소기 제조사 아이로봇을 인수한다.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아마존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마존은 아이로봇을 17억달러(약 2조210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인수가는 주당 61달러다. 전날 아이로봇 종가(49.99달러)에 22%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아이로봇은 199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로봇공학자들이 세운 회사다. 2002년 로봇 청소기 &ls...

    2022.08.07 17:15
  • 美의회, 4330억달러 인플레 감축법 처리 '가속'

    미국 상원이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절차적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의견(51표)이 반대(50표)를 한 표 차로 앞섰다. 공화당 전원이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당연직 상원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찬성표에 힘을 실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법안...

    2022.08.07 17:15
  • 아마존, 로봇청소기 제조사 아이로봇 17억달러에 인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로봇 청소기 제조사 아이로봇을 인수한다.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아마존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마존은 아이로봇을 17억달러(약 2조210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수가는 주당 61달러로 전날 아이로봇의 종가(49.99달러)에 22%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아이로봇은 199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 로봇공학자들이 세운 회사다. 2002년 로봇 ...

    2022.08.07 12:32
  • "쌀값마저 오르나"…아시아 주요 산지, 이상기후로 몸살

    올해 쌀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가 아시아 주요 쌀 생산국을 덮치면서다. 쌀 가격 상승이 식량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인도를 포함해 아시아 국가에 악천후가 발생하면서 쌀 공급이 위험에 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쌀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보리,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치솟았을 때도 넉넉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

    2022.08.06 11:30
  • '수출 버팀목' 마저…電·車까지 흔들린다

    한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온 전자·반도체 및 자동차 시장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수요 위축으로 수출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하고 있는 데다 판매량 전망치도 일제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하반기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비관론에 조금씩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5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자료를 인용해 지난 6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508억2...

    2022.08.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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