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기업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은 ‘2019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K-CSBI)’ 조사에서 건강기능식품/종합건강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K-CSBI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된 지수평가로, 고객만족을 넘어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평가해 산업별 대표 업종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수상을 통해 뉴트리원은 소비자가 선택하고 만족하는 브랜드라는 영예를 안았다. 뉴트리원은 ‘고객의 건...
‘코인워시365’가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 셀프빨래방 부문을 수상했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365’는 1992년 창업 이후 27년간 세탁업을 선도해온 크린토피아의 전문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코인 빨래방이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1시간이면 완료할 수 있고,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도 손쉽게 이용하도록 조작법이 간편하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무료로 자동 투입돼 비용 부담도 줄였다.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평일...
‘DIVO(디보다운)’ 다운 충전재를 공급하고 있는 신주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뛰어난 품질로 국내 패션업계 및 일반 소비자에도 널리 알려진 업체다. 신주원은 오리업계 선도 기업이었던 주원농산에서 1998년 분리돼 20여 년간 국내 다운충전재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신주원의 다운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폭풍적인 성장과 함께했으며 지속적인 연구 투자의 결과물인 뛰어난 품질로 주요 국내 브랜드인 삼성물산, LF, 코오롱FnC, 신성통상, 게스, 디스커버리, 네파, 데상트, 내셔널지오그래픽, 한세MK 등을 포함해 120여 개 패션 브랜드에 다운을 공급하고 있다.철저한 원산지 관리는 물론이고 낮은 품질의 저가 제품은 일절 취급하지 않는 신주원의 경영원칙은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회사 내에 실험실과 품질연구소를 설치해 자체 검수시스템을 갖췄으며, 항시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패션업계에서 무한한 신뢰를 쌓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최고의 다운에 부여하는 ‘엑설런트 골드다운(EXCELLENT GOLD DOWN)’ 마크를 획득했다.신주원은 그동안 다운브랜드 DIVO(디보다운)를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에 활용해왔다. 대부분의 다운 공급회사가 브랜드와의 거래를 중시하는 특성상 기업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신주원의 다음 목표는 소비자에게 다운 충전재 브랜드 ‘DIVO(디보다운)’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2015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광고비용을 지원받아 공중파 광고 중이다. 일반 소비자에게 ‘충전재에도 브랜드
기업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활동은 예전부터 이뤄져왔다. 그러나 이런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가 재구매, 충성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방향과 수준이 날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브랜드 만족도와 관계없이 소비자는 쉽게 브랜드 전환을 하게 됐으며 예전보다 까다롭게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이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을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감동 전략이 필요한 때다. 고객감동이란 기대의 정도를 넘어선 놀람을...
일본에는 ‘낫토철에는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 콩 발효식품인 낫토가 건강에 그만큼 좋다는 의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낫토 특유의 끈적한 실과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 유학생 및 일본 여행을 즐기는 일부 ‘마니아’의 식품이던 낫토가 대중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3년간 시장 규모가 세 배 커졌으며 지난해엔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섰다. 낫토 효능...
한국 경제는 저성장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청년들은 고용 한파로 힘들어하고 있다. 통계청의 지난 1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9.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높은 실업률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소득이 줄면 소비도 줄고, 기업 매출도 감소하면서 고용 창출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최우선 국정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높이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상호 의견 교류와 정보 전달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정보 공유와 평가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탄탄한 기업도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사건 하나로 오랜 시간 쌓은 명성을 하루아침에 잃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작은 사건이지만 잘 대응하지 못하면 ‘불매업체’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어느 기업이나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정보화 시대에 기업들이 브랜드 ...
태국 푸껫공항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한 시간 거리인 카오락. 푸껫섬과 태국 본토를 잇는 사라신 다리 건너 서쪽 해변에 있는 이곳은 때묻지 않은 자연과 고즈넉한 풍경이 일품이다. 광활한 원시림과 쪽빛 바다는 도시 속에서 지친 육신을 위무해준다. 누군가는 카오락을 몰디브에 견주기도 하지만 이는 틀린 이야기다. 자연 그대로의 청량감과 때묻지 않은 해맑은 미소로 이방인의 마음을 훔치는 원주민들을 본다면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것이다. 시밀란섬, 바다거북과의 경주카오락 타프라무항구에서 스피드보트로 60㎞를 이동하면 카오락이 품은 보물섬 시밀란에 도착한다. 시밀란은 모두 9개의 섬으로 이뤄진 태국 왕실 소유의 섬이다. 시밀란은 말레이어로 ‘아홉’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로 꼽혀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꼭 한번 들러보고 싶어하는 섬으로 명성이 높다9개의 섬은 남쪽에서 북쪽 섬까지 차례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때묻지 않은 섬인 만큼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섬을 건너가든 맨발로 다녀야 한다. 1~3번 섬은 바다거북의 산란지여서 아예 접근조차 못하고 상륙이 허가되거나 숙박이 가능한 섬은 4번 코미앙과 8번 코시밀란 정도다. 9개의 섬 중 파유 앞다바에 있는 7번 섬은 바다거북의 서식처이다. 바다거북의 산란기를 고려해 1년 중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만 섬을 개방한다. 태국 정부의 시밀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시밀란 의 상징이자 본섬인 8번 섬코시밀란은 9개 섬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300m에 이르는 산호 해변은 여행객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매력적이다. 바다 쪽으로
[핀란드] 눈의 여왕의 만나다 반도의 입구 핀란드에 도착해 맨 처음 한 일은 영화 '닥터지바고'의 촬영지였던 헬싱키에서 백설기처럼 쌓인 눈에 발자국을 남긴 것이다. 북극권 가장자리에 위치한 핀란드는 일년의 절반이 눈이 오는 겨울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수취인 '산타할아버지'라고 꼭꼭 눌러쓴 카드를 보내는 순백의 전설을 간직한 나라.대자연에 떠 있는 도시 탐페레로 가는 열차에서 핀란드인은 정말 자기 전 자일리톨로 만든 껌을 씹을까 궁금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니 수줍게 늘어선 자작나무 행렬에서 답이 보인다.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내 자작나무라 불리는 이 나무에서 천연감미료 자일리톨을 추출한다. 자일리톨 껌을 핀라드인 전부가 씹고 잠들지는 않지만 이제 그것이 명실상부 건치국가 핀란드의 아이콘이 됐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혹독한 추위에 햇볕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하늘로 간절히 뻗은 나무의 행렬은 흡사 핀란드 국민의 강직하고 끈기 있는 정체성 '시수'를 닮았다. 냉전시대,전세계의 공산화를 도모했던 옛 소련의 영향 아래 복지국가 건설을 서둘렀던 약소국은 과감한 개혁과 실용주의 정책,그리고 시수정신으로 일어서 결국 오늘날의 복지국가를 탄생시켰다. 핀란드 정치인들은 자신을 단지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명예인으로 여겨 전 세계에서 정치청렴도,부패척결지수 1위를 자랑한다. 시린 겨울 때문인지 사우나의 원조 국가이기도 하다. 특히 '난탈리스파호텔'은 선상객실 형태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빙하의 영향으로 20만개에 이르는 호수에 밤사이 눈이 오고 동치미 국물 위 살짝 낀 얼음처럼 새벽녘 추위에 살얼은 호수
1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통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무역풍이 고양이의 꼬리처럼 슬그머니 다가왔다. 남태평양에 자리한 뉴칼레도니아에 들어섰음을 피부가 먼저 감지한다. 뉴칼레도니아는 호주 동쪽,뉴질랜드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조개껍데기 속에 안락하게 들어찬 진주처럼 바다의 거친 파도로부터 보호받도록 거대한 산호초로 살포시 둘러싸인 이곳은 두 줄기의 산맥이 사이좋게 뻗어 있으며,중앙부는 고생대풍 산이 많고 주위에 해안대지가 펼쳐져 있어 그 빼어난 경치의 감탄스러움은 두말하면 잔소리다.■태평양의 안과 밖1853년 프랑스령이 된 이곳은 1774년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쿡이 서양인으로는 처음 발견했다. 오대양을 탐험하며 대항해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쿡은 하와이 원주민이 던진 돌창에 맞아 사망했지만 영국인들은 남태평양의 지도를 꼼꼼히 완성한 그의 공로를 기려 이름 앞에 '캡틴'을 붙여 칭했다. 영국인들이 이 존칭을 붙여 부르는 이는 수중호흡기를 발견한 자크 이브 쿠스토와 제임스 쿡 두 사람뿐이란다. 그런 캡틴 쿡은 이곳 뉴칼레도니아를 발견했을 당시 숲이 울창한 그의 고향 스코틀랜드와 닮았다 해서 스코틀랜드의 로마시대 이름인 칼레도니아로 명했으니 그렇게 태어난 이름이 '뉴칼레도니아'다. 수도 누메아의 가장 높은 곳인 우엥토로 언덕에 올라서니 모젤만을 품은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화에서나 봤던 멋들어진 요트들이 그 모습도 정갈하게 정박돼 있다. 직접 요트에 올라보는 호사를 누렸지만 촌스러운 평형감각은 지독한 멀미를 동반한다. 가이드 넬리가 밑으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그물망에 오르라 재촉한다. 새하얀 포말을 품고 자수
'마사지의 나라' 태국은 동남아 지역 의료관광의 중심이기도 하다.자국을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만들겠다며 정부 차원의 의료산업 육성책을 펼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달 28일 방콕 상무부에서는 한국의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GM투어(사장 이재림)와 사마티웨이 등 태국 우수 병원들 간 의료관광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라첸 태국 상무부 수출진흥국장은 "태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휴가를 즐기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왜 아니겠는가.태국은 알록달록한 티셔츠를 1500원에 살 수 있는 재래시장의 값싸고 다양한 볼거리만으로도 휴가철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곳이다.한국 스파 숍에서 받는 마사지 가격의 삼분의 일이면 '시 샌드 선'(Sea Sand Sun) 같은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 접해 있는 코발트빛 풀장에 누워 신의 경지가 내린 테라피스트의 몽글몽글한 손놀림으로 뭉친 근육까지 풀 수 있다.이것이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마사지,의료 서비스를 한번에 누리는 일명 '메디컬투어'인 것이다.태국 제일의 국제병원 '사마티웨이'는 분점을 여럿 둔 종합병원으로 성형과 불임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한국도 두 차례 시도 끝에 받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단번에 얻은 이 병원은 9개 언어에 대한 통역인을 상주시키며 각국의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어린이 건강연구소를 설치해 신생아 때부터 정기검진과 담당의사의 보살핌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도 돕고 있다.입구에 설치된 대형 곰돌이 캐릭터를 비롯 고급스러우면서도 놀이공원 같은 시설은 다 자란 어른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서는 칠흑 같은 어둠 속,강에서 나룻배를 타고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밀림으로 초대받은 인디아나 존스가 된 듯한 흥미진진함을 느낄 새도 잠시. 곧이어 눈앞에 펼쳐지는 수㎞에 달하는 반딧불이떼의 등장은 난생 처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는 착각이 들 만큼 신비롭다.실수로 터뜨린 플래시에 한 무리의 반딧불이가 날아오르자 빛의 행렬이 춤추듯 곡선을 그리며 이어진다.깊기만 한 정글 속에 누가 저토록 눈부신 빛을 달아 놓았을까.길고 고단한 생의 한가운데 별이 숲으로 내려와 수놓아진 듯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이다.매일 밤 수천만마리의 반딧불이가 똑같은 주기로 반짝인다는 트렝가누주의 반딧불이 체험은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인도양과 남지나해 사이라는 전략적 위치 때문에 예부터 동서양의 무역상인과 여행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가 돼 왔다.만나기만 한 게 아니라 통째 차지하려는 나라가 많아 식민지의 역사가 길다. 포르투갈,네덜란드,마지막에는 영국의 손에 넘어가 통치당하다가 200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5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는 2007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국 구석구석을 새단장하느라 분주하다.'진흙이 만나는 곳'이란 뜻을 가진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19세기 중엽까지 정글에 뒤덮여 있었는데 주석을 채굴하기 위해 이주해 온 중국인들이 켈랑강을 따라 작은 취락을 이뤄 도시의 기원이 됐다고 한다.지금은 마천루와 밀림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수도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시내로 나서니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KLCC)가 가장
하늘에 불이라도 난 것일까. 일몰이 시작되자 까따비치는 온통 붉은 톤 일색이다. 여기저기서 장관을 붙들기 위해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린다. 달리아 빛 태양이 눈 감아도 떠오를 듯 '뚝뚝' 붉은 물감을 흩뿌리며 져간다. 말레이 반도와 태국의 남쪽 끄트머리 안다만해에 위치한 푸껫.'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뜻의 지명답게 도착하자마자 장엄한 일몰 풍경에 넋을 뺏긴다. 병풍같이 둘러쳐진 야자수 그늘과 눈부시게 하얀 모래,쓰나미 이후 물길이 뒤집어져 문명 개발 이전의 것이 됐다는 까따비치는 그야말로 깨끗하다. 난생 처음 보는 경관에 압도당할 즈음 이 해변을 따라 펼쳐져 있는 클럽메드 푸껫 빌리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빌리지에 들어서는 순간 열에 들뜬 태국 더위는 슬그머니 사라진다. 중앙에 위치한 수영장의 에메랄드 빛 물이 달빛 아래 기분 좋게 일렁이고 그 안에서 수영하는 이국의 낯선 이가 여유 있는 미소를 건넨다. 수영장 위로 떠 있는 태국 전통 양식의 레스토랑은 별빛 아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보는 이를 절로 감탄하게 만든다. 달 그림자 때문일까.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더욱 그림 같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뉴페이스 오브 클럽메드'의 전략 아래 2005년 새롭게 개보수한 클럽메드 푸껫 빌리지는 디럭스,스위트 룸 등의 객실을 기존 리조트와 차별화해 새 단장했다. 망고주스처럼 달콤한 야자수의 정취와 현대적인 편안함이 함께 느껴진다. 점점 고급화하는 고객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중앙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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