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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원 기자
    김지원 기자 기사심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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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상황서 시장 지배력 더 커진 혁신 브랜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2025년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한다.올해 K-BPI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특징은 네 가지다.첫째,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이 브랜드 경쟁력과 직결되는 모습이다. 냉장고(삼성 BESPOKE) 에어컨(LG WHISEN) 등 필수 생활가전에 사용자 친화적 AI 기술이 접목된 브랜드들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고, 카카오는 오픈AI와,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AI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중고거래플랫폼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당근은 사진만 업로드하면 게시글의 제목과 제품 사양, 적정 가격을 자동으로 게시해주는 AI 포스팅을 도입했다. 뷰티플랫폼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된 올리브영은 AI 기술을 통해 맞춤형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이 AI를 활용해 소비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선도성을 확보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둘째, 기업이 차별화가 어려운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메가 트렌드 속에서 답을 찾고 있다. 여러 메가 트렌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는 ‘디지털’과 ‘건강’이다.올해 K-BPI에선 디지털 관련 산업 신규 조사가 진행됐다. 주거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며 성장하는 홈플랫폼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홈닉(Homeniq)이 처음으로 1위로 선정됐다. 이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넘어서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모빌리티(택시) 카카오T,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UPbit)도 새로 1위에 올랐다. 기존 시장의 경쟁에서 벗어난 디지털 시장 개척이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건강 관련

    2025.03.24 16:10
  • 에스원, AI·생체인식·IoT…첨단보안으로 고객 자산 보호

    에스원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방범보안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에스원은 197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무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며 보안업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후 40여 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공공기관·개인을 대상으로 보안, 건물관리, SI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고객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업의 특성상 에스원은 고객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전국 100개 이상의 출동 인프라, 수원·대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전문 시큐리티 교육기관인 ‘에스원 인재개발원’을 설립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에스원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출입관리·영상보안 등 물리보안뿐 아니라 개인정보 및 기술 자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보안, 차량 운행관리 같은 이동체 보안 시장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5년에는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 서비스 브랜드 ‘에스원 블루에셋’을 론칭했으며 2021년에는 ‘에스원 블루스캔’을 출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며 국가 핵심 인프라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인공지능(AI), 생체인식, 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알고리즘으로 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하는 &

    2025.03.24 16:08
  • 귀뚜라미보일러, AI 접목한 스마트 온수…사계절 생활가전 변신

    귀뚜라미보일러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귀뚜라미는 창업 이후 대한민국 난방 문화 발전을 이끌어왔다. 귀뚜라미보일러의 안전에 대한 남다른 철학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아파트에 현대식 연탄보일러를 공급한 1960년대에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연탄가스 중독 등 위험을 방지하면서 전통적 난방 방식을 계승하기 위해 방바닥 아래 파이프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고 가스는 연통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오늘날 ‘K온돌 난방’이 자리 잡은 계기가 됐다.가스보일러 사용이 본격화된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귀뚜라미는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적용했다.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기술이다.경주 지진 발생 당시 이 시스템이 지진을 감지해 스스로 가동을 멈췄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시대를 앞선 기술’로 조명받았다. 귀뚜라미는 지진감지기를 진동 스위치 방식에서 가속도 센서 방식으로 개선하고 가스 누출을 감지하는 반도체 센서 성능을 향상하는 등 안전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귀뚜라미는 보일러 제품을 ‘사계절 생활 가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 국내 보일러업계 최초 외장형 제품인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다. 보일러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배관을 미리 데워 빠르게 온수를 제공한다. 공인 시험 인증기관 KTC 검증을 받은 자체 시험 결과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빠른 10초 이내에 온수 사용이 가

    2025.03.24 16:07
  • 삼성증권, 비대면 상담·금융정보 유튜브…고객소통 강화

    삼성증권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증권회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삼성증권은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로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컨설팅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해왔다. 최적의 상품 솔루션 공급 능력, 컨설팅 역량을 갖춘 프라이빗뱅커(PB)와 비대면 상담 조직 등 핵심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005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브랜드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을 선보였으며, 2009년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을 론칭했다.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Success & Investment)’를 도입해 초부유층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신설해 초고액자산가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의 절세 및 부동산 투자 니즈에 대응해 ‘Tax 센터’를 신설해 증여·상속, 부동산 관련 절세 전략과 국내외 조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인 특화 서비스도 있다. CEO·CFO 포럼, 900여 개 회원사의 주주총회를 지원하는 온라인 주총장, 법인 임직원의 주식보상 관리를 돕는 Workplace WM 등을 운영한다.2021년 신설한 디지털부문에는 증권업계 최대 비대면 상담 조직인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구축했다. 투자 상담부터 업무 관련 상담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 2022년부터 디지털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스라운지(S. Lounge)’를 운영하며 투자정보 제공, 실시간 웹세미나, 디지털 PB 바로 상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고 있다.삼성증권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다. ‘삼성증권 유튜브’는 어려운 금융 콘텐츠를 친

    2025.03.24 16:05
  • 에이스침대, 제품 고급화에 집중…'침대=과학' 시대 열었다

    에이스침대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침대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1963년 창립된 에이스침대는 ‘침대=과학’이라는 혁신적 개념을 제시하며 국내 침대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킨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1993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 카피로 침대가 인체공학과 수면공학 기반의 과학적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시장 1위로 도약했다.1991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국내 침대산업 유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최적의 수면 조건을 연구하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소비자가 염려하는 유해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라돈 측정실과 화학 실험실을 신설했다.에이스침대는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다. 2024년 선보인 ‘침대는 왜 과학일까?’ 디지털 캠페인은 에이스침대 매트리스의 탄력성, 내구성 등 차별화된 성능을 침대공학연구소 비교시험 장면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 시리즈는 복잡한 침대 과학의 원리를 시각화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호평과 함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5600만 회를 기록했다.에이스침대는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슬리포노믹스족’을 공략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Royal Ace)’ 및 호텔형 침대 프레임 제품군 등 제품 고급화에 집중한다.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도 주요 지역 거점에 계속 출점한다. 침실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체험존과 다양한 콘셉트

    2025.03.24 16:04
  • 알바몬, AI 알바 매칭, 근무관리…채용플랫폼 시장 선도

    알바몬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알바몬은 2004년 아르바이트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비정규직 시장에서 대표 플랫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UX)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재 추천·매칭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최근 알바몬은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알바몬 제트’와 ‘보스몬’을 출시했다. AI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인 ‘알바몬 제트’는 소상공인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제트크루’에 등록해 거주지 7㎞ 이내 맞춤형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칭률이 높은 구직자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한다. ‘보스몬’은 소규모 사업장 전용 알바 관리 서비스다. 근무 스케줄 관리와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전반적인 인력 관리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보스몬과 연계해 알바생 대상 ‘크루몬’ 서비스를 운영해 상호 편의성을 더했다. 보스몬은 알바몬 앱에서 손쉬운 작성과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기업회원은 자동 연동된다. ‘매장 등록하기’에서 GPS 위치 인증 또는 QR코드로 직원 출퇴근 등록을 설정하면 근무시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급여 관리하기’를 통한 급여 명세서 발급, 직원별로 업무를 요청하는 ‘할일 등록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알바몬은 2023년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를 찾는

    2025.03.24 16:03
  • 신한 SOL페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결제…'신한 SOL페이'

    신한 SOL페이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한 SOL페이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개선이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Go&Stop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발, UI/UX, 그리고 공개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치도록 한 절차로, 더욱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목적이다.고객의 일상 속 결제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모바일 후불교통 서비스 ‘SOL페이-티머니’를 내놨다. 별도의 충전 없이 후불 방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하지 않고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교통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다.또 신한 SOL페이로 오프라인 결제 시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빠르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빠른 결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과정이 더욱 간편해져 고객이 즉각적이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고 더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UX 개편도 단행했다. 특히 카드 상품 페이지를 개편해 비주얼 요소를 강화하고 핵심 상품별 주요 혜택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한 UI 개편을 통해 가독성과 사용성을 개선해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경험하

    2025.03.24 16:00
  • 초경량에 담긴 고성능 '2025년형 LG 그램 Pro'…노트북에 세계 최초로 애로우레이크 탑재

    입학과 입사 등 새 출발을 앞두고 설레는 시기다.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해 준비하면서 이를 도와줄 완벽한 아이템이 곁에 있다면 어떨까. 새해가 되면 IT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더욱 활기를 띠는 노트북 시장에선 저마다 신기술로 무장한 신형 모델들이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중에서도 올해 단연 눈길을 끄는 제품은 성능이 파격적으로 향상된 ‘2025년형 LG 그램 프로’다.LG전자는 올해 LG 그램 프로를 애로우레이크와 루나레이크 각각의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했다. 특히 PC의 본질인 고성능에 집중해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애로우레이크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현재 노트북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애로우레이크 vs 루나레이크’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강력한 퍼포먼스의 제품으로 고성능과 초경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고성능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 제시LG전자는 PC의 본질은 탁월한 성능에 있다는 점에 집중해 2025년 출시된 최신 프로세서인 애로우레이크를 탑재한 모델을 전략적으로 선보였다. 애로우레이크는 강력한 성능과 빠른 데이터 처리를 중시하는 전문가에게 최적화됐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의 핵심인 P코어가 최대 6개로, CPU 벤치마크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루나레이크 대비 5000점 이상,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54%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화질 그래픽 작업, 대용량 PPT 제작, 영상 편집, 프로그래밍 등 많은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이번 LG 그램 프로에서는 RTX 4050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이 추가됐다. 애로우레이크와의 조합으로 한층

    2025.02.17 15:59
  • 맥도날드 "균형 잡힌 '탄단지'와 가성비…직장인들의 든든한 점심 선택지"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책정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최저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이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 근로자의 월급은 완만하게 오른 반면 소비자물가는 급격히 상승해 근로소득과 물가 상승률의 차이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직장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부분은 점심 식사 비용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의 냉면 평균 가격은 1만2000원, 비빔밥은 1만1192원으로 시간당 최저임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직장인들은 ‘만원의 행복’이라 불리던 1만원 이하의 점심 메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참가격에 따르면 최저임금으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점심 메뉴로는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이 꼽힌다. 서울 식당 평균 가격 기준으로 칼국수는 9385원, 김치찌개 백반은 8269원이다. 칼국수 가격은 최저임금에 근접한 수준이다. 또 가장 대중적인 외식 메뉴이자 친숙한 한 끼로 여겨지는 자장면도 7423원으로 7000원을 넘어 외식 물가 상승을 실감케 한다.이처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업계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는 1만원 이하로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점심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적으로는 ‘맥런치’가 있다. 맥런치는 맥도날드의 점심 할인 플랫폼으로, 인기 버거

    2025.02.17 15:57
  • 시장 트렌드에 민첩 대응…소비자가 '엄지 척'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이사 한수희)은 ‘2024년도 제18차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올해 산업 전체 KNPS 지수는 전년 대비 0.8점 내려간 71.2점을 기록했다. 지수가 하락한 것은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년 대비 0.1점 상승한 75.9점, 서비스업은 1.1점 하락한 68.2점을 나타냈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시장 트렌드를 읽고 수요에 맞춰 민첩하게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산업의 고객추천이 증가했다.소비재 제조업에서는 홍삼가공식품, 아웃도어의류, 참치캔 등이 80점을 웃도는 추천지수를 나타냈다. 건강, 웰빙 관련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젊은 층과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가공식품이 86.6점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코로나 이후 등산, 캠핑 등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난 아웃도어의류가 83.1점으로 뒤를 이었다. 내구재 제조업에서는 수입자동차가 90.7점으로 발표 첫해 제조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TV(88.8), 냉장고(88.2) 등의 생활가전제품이 뒤따랐다. 개인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차박, 캠핑 등으로 관심을 받은 RV승용차(86.5)도 추천지수가 높았다.내구재 제조업은 74.1%에 해당하는 산업의 고객추천지수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국내외 인플레이션과 소비여력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에서는 전자제품전문점(82.5), 인터넷서점(81.4), 대형서점(80.8), 인터넷쇼핑몰(80.2) 등 유통산업이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전년 대비 지수가 크게 높아진 산업도

    2024.12.19 09:01
  • 신한은행, 인공지능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무료 보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사진)이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고객 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옴브즈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및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신한 슈퍼 쏠(SOL) 금융안심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춘 고객 맞춤형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와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은행 직원과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화상상담서비스’ 등 새로운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상생금융과 정도경영 등 신한은행을 관통하는 경영 키워드는 모두 ‘따뜻한 금융’으로 귀결된다.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리어프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령층 고객의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

    2024.12.19 09:00
  • 홈플러스, 미래형 마켓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각광

    홈플러스(대표 조주연·사진)가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 부문 1위를 차지했다.홈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지난달 강서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제공해 미래형 마켓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은 리뉴얼 오픈 당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홈플러스는 2022년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이며 신선식품 확대 전략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로 대형마트의 유통 트렌드를 주도했다. 현재까지 33개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의 등장이 다시 한번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22회를 맞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는 1만60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홈플러스 상품 패키지에 적용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활용했다. 이 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사회 참여 활동을 이끌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한 ‘별 보러 갈래?’ 캠프도 진행하며 연속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미래세대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 그랜트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총 2200여 명이 참여해 1400

    2024.12.19 09:00
  • KGC인삼공사, 원료·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서 품질 최우선

    KGC인삼공사(대표 안빈·사진)가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홍삼가공식품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13년 홍삼가공식품 부문이 신설된 이후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KGC인삼공사는 품질 최우선주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이어가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원료, 생산, 유통, 판매 전 단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0% 계약재배와 체계적 경작관리 시스템으로 청정 원료삼을 생산하고, 식품이력추적관리 등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거친다. 안전성검사 항목을 430여 가지로 늘려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제조 시설인 고려인삼창은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과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인 FSSC 22000을 획득했다.KGC인삼공사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40여 개국에 250여 가지 제품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홍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지난 6월에는 미국 친환경마켓체인기업 스프라우츠 전 매장에 입점해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우리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하고 있다. 2011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하는 ‘정관장 펀드’ 제도를 도입해 백혈병 아동 수술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에게 정관장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4.12.19 09:00
  •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로 소상공인 마케팅 도와

    신한카드가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올랐다.신한카드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에는 지난해 10월까지 2022년 10월 대비 두 배 증가한 26만 명의 소상공인이 가입했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영업점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가맹점 홍보와 신한카드의 앱푸시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및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전문적인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을 중심으로 창업 정보 제공부터 상권 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사업장 홍보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신한카드는 7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올해 10월 말 기준 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청년특화 신규

    2024.12.19 09:00
  • 제36회 한국어문상 대상에 박지현 KBS 아나운서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정근·중앙일보 어문연구소장)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제36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어문상 대상에는 박지현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팀장, 신문부문에는 노경아 한국일보 교열팀 팀장, 방송부문에는 김초롱 MBC 아나운서국 차장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말글사랑부문에는 신미라 이투데이 교열팀 차장과 김선재 SBS 아나운서팀 아나운서, 학술부문에는 박정아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관, 공로부문에는 예주희 매일신문 교열부 차장, 안정애 전 말과글 편집장, 김미정 한국어문기자협회 사무국 부장이 선정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받는다.     김지원 기자 

    2024.11.05 13:45
  •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고객이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2024년 제15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KSQI는 기업 가치의 고객 전달 과정을 평가하는 선행 관리지표다. 평가 대상은 기업의 핵심 경쟁 요소인 ‘고객 채널’이다.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품’에서 ‘고객에 대한 관계’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고객 채널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더 중요해졌다.올해 KSQI는 전년보다 1점 오른 94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과 가치 전달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고객접점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6개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항공 및 건강검진이 추가되는 등 산업군이 일부 조정된 일반 서비스가 3.0점, 금융 서비스가 0.9점, 공공 서비스가 0.4점 올랐다. 제조 서비스는 작년보다 0.4점 하락했고 전문 AS 서비스, 유통 서비스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평가 항목별로 보면 그동안 취약했던 ‘고객배려’ 영역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접점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좌우하는 ‘맞이인사’와 ‘배웅인사’ 영역도 개선됐다.올해 34개 조사 대상 산업 중 13개가 KSQI 평균(94점)을 초과했으며 4개 산업은 평균 수준, 17개 산업은 평균 미만이었다. ‘대형항공(FSC)’ ‘건강검진센터’ ‘생명보험’ 같은 서비스 고관여 산업의 평균이 97점으로 가장 높았다. 총 10개 산업에서 작년보다 서비스 품질이 향상됐다. 특히 ‘지방은행’이 4점 오르는 등 금융 서비스 산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최근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접점 혁신은 생존의 문제로 부상했다. 디지털 기

    2024.07.23 16:25
  • '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 지수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전문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함을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다.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크게 ‘서비스 전 단계(Before Service)’, ‘서비스가 이뤄지는 단계(On Service)’, ‘서비스 후 단계(After Service)’로 나눈 뒤 각 단계에서 지켜야 할 총 11개 항목을 평가한다. 서비스 전 단계에서는 시설 환경 관리, 맞이인사, 복장·용모·이름 등을 살펴보고, 서비스가 이뤄지는 단계에서는 접점 직원의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등을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후 단계에서는 종업원의 배웅(끝)인사를 평가한다.KSQI는 연간 4회, 분기별로 평가해 특정 시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구조화된 모니터링 시트에 기반한 ‘미스터리 조사’로 진행한다. 2024년 KSQI 고객접점 조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접점을 방문해 순수 서비스 전달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등 총 9400회(기업당 60~80회)나 모니터링했다.특히 올해는 금융(디지털데스크), 유통(키오스크, 셀프계산기기), 공공(무인민원발급기) 등 대면 고객접점 내 디지털 채널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해 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지 측정했다. 앞으로 모바일 기반 디지털 채널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지원 기자

    2024.07.23 16:20
  • 삼성전자서비스, AI가 가전 상태 분석…AS에 가장 적합한 엔지니어 즉시 배정

    삼성전자서비스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가전/모바일&IT기기 AS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부문별 조사가 도입된 이래 가전 AS와 모바일&IT기기 AS 부문에서 각각 14년, 1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콜센터 부문에서도 매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가 전문 AS 서비스업계 1위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고객과 만나는 모든 순간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가전’ 시대에 맞춰 AI를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를 AI가 분석해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수리가 필요한 경우 AI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엔지니어가 제품의 증상과 필요한 부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서비스 접수 시에는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엔지니어를 효율적으로 배정한다. 전국을 1300개 이상의 구획으로 세분화해 엔지니어의 제품별 기술 역량, 예상 수리 시간, 이동 동선 등을 실시간으로 계산한 뒤 고객의 요청에 가장 적합한 엔지니어를 배정한다. 출장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집에 방문하면 공감과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장 원인과 수리 과정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부품과 비용 규정 등을 안내한다. 수리를 마친 뒤에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제품의 관리, 사용 방법도 알려준다.삼성전자서비스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에 휴대폰 전문 센터 171개, 소형 가전제품 수리가 가능한 센터 117개 등 국

    2024.07.23 16:11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0년 연속 1위 기록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 판매점 환경 등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8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에 64개의 공식 전시장과 7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전시장에는 혁신적인 상담 프로세스와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 2020’을 적용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시승 신청부터 계약까지 모바일 및 태블릿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제공한다.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AMG 브랜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최상위 브랜드 특화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을 비롯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등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고객에게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상담 및 판매를 위한 체계적인 고객 응대 교육을 하고 있다. 고객 만족 및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

    2024.07.23 16:09
  • 동양생명, 상담직원 정기적 교육…금융취약층엔 눈높이 서비스

    동양생명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생명보험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동양생명은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직원의 전문성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반기별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또 ‘힐링캠프’ 데이를 지정해 고객을 최전선에서 응대하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미술치료, 마음건강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디지털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고객 같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응대 직원도 지정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동대문역 인근 종로사옥에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를 열었다. 강북플라자는 232㎡ 규모로 고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라운지형 공간을 조성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금융전문가(FC)로부터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2개의 개별 상담실도 마련했다.지난해에는 사고 보험금 비대면 청구 가능 금액을 상향 조정해 사망, 장해 등 일부 급부를 제외한 사고 시 최대 500만원까지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이나 홈페이지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담당

    2024.07.23 16:08
  •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이윤 창출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침체가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부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가치 창출, 고객지향적 경영과 환경친화적 경영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주력 사업과 연계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진화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시상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강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21회째를 맞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들이 수상했다. 사회공헌기업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부문별 후보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환경 및 재난구호, 소외계층, ESG, 지역사회발전, 자원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6개 부문 24개 기업 및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1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향점 아래, 세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년 연속 대상을 받은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농촌 봉사활동, 멘토링교실, 스포츠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4년 연속 수상 기업인 농심켈로그는 소외계층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2024.06.13 16:23
  • LG전자, 뉴욕·런던 중심부 옥외전광판서 환경보호 영상 상영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환경/재난구호 부문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했다.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향점을 세우고 세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LG전자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해외 주요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일환이다. 이번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제작한 것으로, 탄소 배출로 황폐해진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차원(3D)으로 구현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흰머리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4종의 멸종위기종을 다뤄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20
  • 서일대학교, '지역사회 임파워먼트' 등 상생 선도

    서일대학교(총장 오선·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복지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서일대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The FUTURE 2025+의 ‘지역사회 기반 상생가치 실현’을 전략과제로 편성하고,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혁신’을 목표로 설정해 대학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현안 해결, 교육기부·봉사 등의 활동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또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회, ICT-AI 휴먼케어 협의체, 중랑구청·서일대 실무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끌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임파워먼트(Empowerment)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 ‘ICT-AI 휴먼케어 서비스 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0~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2023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2020·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평가받았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9
  • 플랜엠, 친환경 모듈러 전문…수익 사회환원

    플랜엠(대표 이민규·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플랜엠은 2020년 설립돼 디자인을 비롯해 설계와 개발, 제작, 유지관리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모듈러 전문기업이다. 모듈러 교실 분야에서 시장지배력 1위를 지키고 있다.플랜엠은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3년에는 300% 이상 증가한 6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호주 탄광 근로자 숙소용 모듈을 연간 1000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민규 대표는 “플랜엠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데는 그린스마트 스쿨, 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플랜엠은 서울 대방초에 50억원 규모 모듈러 교실을 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대와 100억원 규모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본사가 있는 충북 음성군 및 서울 송파구, 인천 연수구 등과도 후원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올초엔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에 40억원 상당의 모듈러를 무상 임대해 상인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8
  • NH농협은행, 저소득자 대출 달성 1위…소외계층에 우대금리 제공

    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자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4924억원을 취급해 2023년 은행권 목표 대비 달성률 1위를 기록했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소외계층에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희망채움Ⅱ’ 적금은 2023년 말 기준 1297억원이 가입됐다.농협의 설립 이념에 맞춰 농촌 지역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매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도 지속하고 있다.또 미취업으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농촌 지역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인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3년 기준 889명의 청년이 장기 연체 채무를 상환해 건강한 사회초년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농촌·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해주는 초록사다리캠프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농협은행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국 영업점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수납 창구를 운영하고 금융상품인 ‘고향사랑기부예적금’을 통해 2023년 기금 10억원을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공헌 관련 사업을 지원했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5
  • 농심켈로그, 양육시설·결식아동에 시리얼 등 후원

    농심켈로그(사장·대표이사 정인호·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켈로그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과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의 9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와 켈로그 시리얼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와 정기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켈로그 글로벌 펀드에서 지원받은 기금 10만달러를 초록우산과 월드비전에 5만달러씩 전달했다.켈로그는 매년 명절과 연말,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식품 기부도 하고 있다. 작년 설 명절에는 서울 강북구의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 켈로그 뉴트리션 전문가가 개발한 영양교육 자료와 시리얼을 후원했다. 세계 식량의 날에는 전국푸드뱅크에서 주최한 나눔 행사에 참가해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초록우산, 농심과 함께 4년 연속으로 대규모 식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4
  • 대한항공, 몽골에 숲 만들어 사막화 방지…재난현장 구호품 지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환경/재난구호 부문 대상을 7회 수상했다.대한항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가 되기 전부터 꾸준히 녹색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고 도심형 방풍림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매년 5월 신입 직원과 인솔 직원 등 100~200명이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한다. 그 결과 서울 여의도공원 두 배 크기인 44㏊ 면적에 12개 수종의 나무 총 12만5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나무 심기 활동과 함께 현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바가노르구 국립학교 등 7곳에 ‘대한항공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고,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현지 의료 봉사도 시행했다. 이런 활동으로 지난 5월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대통령 명의의 훈장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대한항공은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갖춘 강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를 돕는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45t 규모의 구호물자를 무상으로 수송해줬다.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재난 현장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2
  • 세스코, 해충방제·환경가전…국민 건강 지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사회·환경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세스코는 ‘해충 없는 깨끗한 환경으로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킨다’는 설립 목표를 이어오고 있다. 해충방제로 쥐·바퀴·개미·빈대·나방 등을 제어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식품안전 서비스로 위생진단부터 전문교육·감사까지 책임지며, 식품·축산물·화장품 등의 위해 요소를 시험검사하거나 식품 속 이물·미세플라스틱 등을 분석해 재발 방지를 돕는다. 또 공기살균청정기와 정수기 등의 환경가전으로 깨끗한 물과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품질보증 국제표준 ISO9002를 시작으로, ‘5대 주요 표준경영 인증’을 취득했다. 모든 구성원의 ESG 경영 참여를 격려하는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마련해 업무 성과를 높이고 있다.세스코는 경영 활동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100% 식품첨가물 성분의 안전한 약제와 스마트 해충방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만들고,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종이 사용을 줄였다. 지난해부터 세계환경기금에 기부하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1
  • 보람그룹, 상부상조, 고객 중심 나눔경영 30년간 꾸준히 실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창립 이후 30여 년간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보람그룹은 상조기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고객 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지켜온 기업이다.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은 물론 업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영역에서도 공헌사업을 펼쳐온 것이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하는 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대표적으로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한 것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초등·중등 탁구 꿈나무와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더불어 헌혈나눔에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나눔사업도 벌여왔다. 혹서기와 명절 때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보람그룹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통해 업무용 PC를 무상으로 기증해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돕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일석이조 ESG 사업을 펼친 것이 대표적이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10
  • 한국산업단지공단, 취약·소외계층에 다양한 기부·봉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저탄소 전환, 산업단지 개발 및 지원시설 공급, 산단 구조 고도화, 산업단지 입주 및 안전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산업단지 혁신 전문기관으로, 2006년 이래 본사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본사가 있는 대구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생필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관할 산업단지 내 장애인 고용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작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당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와 함께 공동 성금을 기탁해 재난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으며, 작년 여름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소집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 지역 농민들을 도왔다. 이 같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지원 기자

    2024.06.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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