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체크카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KB국민카드는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편리한 결제서비스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기분 좋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고객만족 최고의 ‘생활가치플랫폼(Life Value Platform)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KB국민 노리 체크카드’와 그 리뉴얼 버전인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체크카드 상품이다.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받는 ‘일상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KB Pay로 결제 시 추가 할인해주는 ‘KB Pay 혜택’형과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lobal 혜택’형, PC방과 패스트푸드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Play 혜택’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KB국민카드는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의 기능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KB Pay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도 추가했다.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 Pay 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에 이어 최근에는 대출 이동제 서비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을 담았다.KB Pay는 가입고객 1100만 명, 월 이용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이용
세라젬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세라젬은 26년의 헬스케어 기술력이 담긴 우수한 제품과 체험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라젬 V7 등 척추 의료기기는 26년 쌓아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척추 부위별 하중을 정밀 측정하고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한 뒤 정교하고 부드러운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척추 질환에 도움을 주는 인체 견인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개발·도입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주력 제품인 세라젬 V7은 수직 견인 기능과 집중 온열 등을 제공해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복부에 올리는 온열 LED 도자는 2개의 조사부에서 가시광선을 방출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무진동·저소음 설계를 통해 층간소음 부담도 낮췄다.세라젬은 웰카페, 웰파크 등을 앞세운 체험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웰카페는 카페 이용과 헬스케어 가전 체험을 결합한 공간으로, 현재 전국에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 권유와 영업 활동을 최소화해 고객이 제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체험 환경과 서비스 등을 제공해 론칭 5년 만에 누적 57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에는 키즈카페와 헬스케어 가전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족형 키즈 테마파크인 웰파크를 선보였다. 어린아이는 집라인 등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는 헬스케어 가전으로 편안한
신도리코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도리코는 프린터, 복합기 및 오피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는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여왔다. 1960년 한국 최초의 복사기와 팩시밀리를 생산·판매하는 등 사무자동화 시대를 연 기업으로, 국내 복합기 MS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하드웨어 역량과 함께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국내 유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공유오피스 등에 패키지형 맞춤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효율적인 오피스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신도리코의 클라우드 MPS 솔루션은 일반적인 온프레미스 기반의 MPS 솔루션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클라우드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다. 민감한 출력 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하지 않고도 복합기에 사원증을 태그해 출력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퍼스널 유프린트’ 솔루션을 탑재해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하며, 전용 UI를 통해 복합기에서 다양한 문서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외 기업의 문서관리 등 유지비를 절감하는 통합문서 솔루션 ‘신도리코 MPS 솔루션’, 스마트 디바이스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사무환경에 맞춘 모바일 출력 솔루션 ‘스마트 유프린트 솔루션’ 등이 있다.신도리코는 ‘스타트 뉴 신도(Start, New Sindoh)’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복합기, 프린터 등 하드웨어 부문의 강점을 지속 강화해 풀 라인업을 완비하고, 정보통신과 시스템 비즈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며,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2007년 제정돼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선진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 시상하는 제도다.2023년에는 많은 소비자가 대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과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고 경기 회복에 앞장서온 우수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2024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는 KB증권(18년 연속), KB국민카드(17년 연속), AIA생명(14년 연속), 키친아트(13년 연속), 횡성축산업협동조합(10년 연속)에 이어 처음으로 동곡기정, 씨젠의료재단,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이 9년 이상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의 신문화를 창조해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적 향상에 크게 공헌한 기업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고객감동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 중 8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수여되는 최고 상이며 이듬해 헌액된다. 종합대상은 유통 부문에 볼보그룹코리아가 4년 연속, 제조 부문에 태림포장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밖에 하나로의료재단, 연세메디하임병원이 8년 연속, 해피랜드코퍼레이션 8회, 왕자NHC가 7회 수상했다. ABL생명·블루원은 6년 연속, 큐어라이프·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은 5년 연속 대상을 받았고 와이씨켐·뉴트리원·DGB캐피탈은 4년 연속, 영림산업은 4회 수상했다. 씨메스가 3년 연속, 해피안과 마리오아울렛은 3회, 온누
기업이 소비자와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브랜드 가치는 상승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이끌어내야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얼마나 우호적이냐는 문제는 결국 ‘신뢰’와 맞물려 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회장 김주환·사진)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제정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는 소비 주체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는 2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상한 8개 브랜드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고객 편의성 증진 및 접점 확대를 위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9To6 뱅크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17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횡성한우’와 ‘바이하츠’는 16년 연속 수상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증명했다. ‘안경박사’는 투명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으로 1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여명808’은 1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숙취해소음료’의 저력을 보여줬다. 엔앤비랩의 ‘맥스클리닉’은 화장품 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풍명월 골드 쌀’ 또한 11년 연속 지역특산물/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친환경세제 부문의 ‘세제혁명’은 10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상업화 매실 90년 역사를 주도해온 ‘빛그린 광양매실’과 해양관광도시 여수시의 ‘섬섬여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9년 연속 수상했다.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는 ‘약
청풍명월 골드 쌀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쌀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하는 ‘청풍명월 골드 쌀’은 국내 최고의 고품질인 ‘삼광 벼’를 원료로 해 만들어지며 충청남도 사업에 의거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생산단지 사업 관리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참여 농가 교육 및 기술지도와 유전자 검사 및 성분분석을 담당하고, 농협통합RPC는 계약재배에 대한 통일된 재배법 지도관리와 자체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등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품질관리기준은 등급은 ‘특등’이며, 완전립 비율은 94% 이상이고, 신미를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은 6% 이하로, 순도 검사, 품질 표시사항적합 여부 등을 수시로 검사해 기준에 미달하면 즉각 생산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사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와 3농 혁신 실천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대화 시설을 갖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 품질의 청풍명월 골드 쌀을 공급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농협 쌀가공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 G)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생활용품/화장품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트렌드보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성분을 철저하게 검토해 진정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블랙 스네일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 등이 있으며, 최근 민감한 두피를 위한 두피 케어 라인인 두피랩 쿨 솔트 3종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닥터지 Ai 옵티미’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보유한 44만 건의 피부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킨 AI 피부 분석 및 화장품 판독 서비스다. 화장품 판독 서비스를 통해 잘못된 화장품 선택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3분 만에 개인 피부 타입은 물론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과의 적합성, 맞춤 화장품 및 생활습관 개선 방법까지 추천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닥터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KB국민은행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은행 부문을 17년 연속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 특화지점인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고객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To6 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이용 고객 97%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전체 이용 고객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진 및 접점 확대를 위해 기존 9To6 뱅크 72곳 영업점에 더해 10개 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점은 △지방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수도권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으로 각 지역 중심에 있는 KB국민은행 대표 영업점이다. 9To6 뱅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위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및 카카오맵에서 ‘여섯시 은행’을 검색하면 운영 점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여명808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숙취해소음료 부문을 14년 연속 수상했다. 여명808은 부모와 자식 간, 대학 선배와 후배 간의 세대 변화에도 음주 후 꼭 마셔야 할 숙취해소음료로 알려지고 있다. 여명808이 이처럼 혼술, 모임, 세대 간 구분 없이 대한민국 1위 브랜드로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제품의 효능이다. 출시 당시 ‘마케팅의 힘은 제품력’이라는 신념으로 광고보다는 거리 시음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하는 체험마케팅을 주력으로 실시한 여명808은 매년 해변 행사, 대학 오리엔테이션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의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음 프로모션을 진행해 대학생 약 10만 명이 여명808과 함께 건강한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던 3년간 대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과 건강한 대학 생활을 독려하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해 MZ세대에 한층 친숙하고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여명808은 숙취를 해소해줄 뿐 아니라 술을 마시지 않는 평상시에도 음용하면 피로 해소와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매실 부문을 9년 연속 수상했다. 광양매실은 2007년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된 데 이어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양매실산업특구 33호로 지정받았으며 2018년 전국 186개 지역특구 대상 평가에서 광양매실 특구가 우수지역구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광양매실명품화사업으로 32억원을 투자해 품질을 고급화, 균일화해 광양매실을 차별화했다. 광양시는 고품질 매실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방치 매실 과원 정비, 정지·전정 인력 지원 및 동력전정가위 보급, 공동선별시설 등 산지유통시설 확충 지원에 나서고,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홈쇼핑,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등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 방영해 광양매실의 명성과 유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국내 매실 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왔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월 서울양재농협유통센터에서 매실상생 마케팅 후원금 전달 및 매실청 담그기 시연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해양관광의 휴양도시 여수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여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남해안의 청정해역, 보석 같은 365개의 섬과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지닌 낭만과 힐링의 도시다. 일출과 함께 희망을 염원하는 향일암, 동백섬의 오동도, 기암괴석의 금오도, 꽃섬 상·하화도, 열린 바닷길 건너 만나는 예술의 섬 장도 등 관광지가 가득하다. 주말 저녁에 만나는 낭만버스킹 공연, 바다 횡단 해상케이블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화양 챌린지파크 루지,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은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돌산갓김치, 게장백반, 장어구이는 사계절 즐길 수 있으며, 봄에는 도다리쑥국과 서대회무침, 여름에는 갯장어 샤부샤부, 가을엔 갈치조림과 전어회·전어구이, 겨울에는 굴구이 등이 입을 즐겁게 한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등 역사관광 콘텐츠도 진행하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종포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 이순신광장 솔라스퀘어, 더섬 VR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30개국 200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섬·해양 산업 육성으로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비상교육의 OK 수학수업 옥수수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에듀테크 부문을 수상했다. 옥수수는 비상교육의 초·중·고교 전용 에듀테크 수학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블릿, PC, 모바일, 인쇄 학습을 모두 지원한다. 옥수수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전체 출판사의 초·중·고 수학 교과서를 분석해 페이지별 문항별로 동일한 유형을 제공한다. 교과서 문항과 유사한 문제를 제공하는 ‘교과서별 유형 문제’와 시험 범위에 포함된 교과서 유형들만 모아 연습할 수 있는 ‘시험 대비 유형 문제’, 단원별·난이도별 평가 및 쌍둥이 연습 문제은행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옥수수로 수업하는 교사는 평가 생성, 오답 클리닉, 분석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학생별로 수준에 맞는 문제들을 클릭 몇 번만으로도 일괄 출제할 수 있고 학생이 학습한 문제와 색깔 아이콘으로 표현된 성취 결과 분석으로 학습 과정을 빠르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 오답 클리닉’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틀린 문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으로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매출 800억원 돌파와 샴푸 400만 병 판매 기록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천연유래 샴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키라니아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헤어케어 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 키라니아는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성분을 담아 제품을 만드는 천연주의 브랜드로 모이스처샴푸, 100% 천연유래성분 보타니컬엑스퍼트샴푸, 탈모완화 피토스칼프샴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했다. 키라니아의 모든 샴푸는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피부와 두피 본연의 약산성 pH밸런스를 맞춰 잦은 펌과 염색으로 손상되고 예민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성분이 건강한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하고 풍성한 거품이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씻어주고 영양성분을 넣어준다. 순한 5분 새치 염색 프레스티지엑스퍼트 염색제가 600만 팩, 일명 뿌리는 바디로션 올가힐링스 퍼퓸 바디미스트가 100만 병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취 감소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데오 드 퍼퓸 바디워시는 올해 출시 3개월여 만에 홈쇼핑에서 10만 병 이상 팔리며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키라니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직영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직영중고차매매상사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직영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매매상사를 목표로 설립됐다. 일반적인 중고차 상사는 딜러에게 판매실적에 따른 수당만 지급하는 구조로 소비자가 허위 매물이나 강매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반해 카셀러의 직원 전원은 고정급을 받는 정규직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에 소비자를 더욱 친절하고 정직하게 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차량의 상태를 단순 도색 여부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신뢰는 카셀러의 비대면 거래 증가로 증명되고 있다. 또한 카셀러는 흔히 딜러들이 할부, 리스, 보험, 폐차를 진행하며 받는 중간 수수료 역시 받지 않아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없앴다. 더불어 최종 구매 전 계약금 100% 안심 환불 제도와 자체 홈서비스를 온라인 간편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운영해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셀러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한 달간 구매 및 판매 고객 모두에게 10만원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셀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맥스클리닉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을 12년 연속 수상했다. 맥스클리닉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캐비어, 트러플 등 최고급 성분이 함유된 오일폼과 푹 잔 듯 탄력 있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는 ‘타임리턴 멜라토닌 크림’, 피부 전문 기관의 인기 컨셉 성분인 보툴리눔의 화장품 성분과 동일한 ‘BTX앰플’ 등 사용이 간편한 고기능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오일폼 시리즈는 2012년 론칭 후 누적 판매량 2500만 병을 돌파하고, 3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만큼 ‘국민클렌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일폼은 오일 상태로 얼굴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해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이고, 소량의 물이 닿으면 폼으로 바뀌어 저자극 딥클렌징이 가능해 이중 세안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올해 출시된 오일폼 20번째 시리즈 ‘골드캐비어오일폼’은 블랙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캐비어 추출물 6만8600ppm과 럭셔리 피부 케어의 대명사인 99.9% 골드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한다. 역대 오일폼 시리즈 중 유효성분 함량이 가장 높으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건조함을 개선하고 이중 세안 대비 세정력과 보습력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약손명가 에스테틱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뷰티케어서비스 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약손명가 에스테틱은 국내 119개 지점, 해외 7개국 27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이자 1979년 창안한 약손테라피를 기반으로 44년의 전통성을 지닌 브랜드다. ‘약손테라피’라는 독자적 테라피를 기반으로 작은얼굴관리, 동안얼굴관리, 웨딩관리, 바디관리, 맞춤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전 지점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손명가 에스테틱 관계자는 “‘작은얼굴관리’는 1회 관리 첫날 석고로 얼굴을 본뜬 뒤 10회, 20회 관리가 끝나고 다시 본을 떠 석고가 포개지는 것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되고 프라이빗한 고객 관리로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 셀럽, 스포츠 스타 등 많은 셀럽들이 약손명가 에스테틱을 찾고 있다. 약손명가 에스테틱은 패밀리 브랜드로 프리미엄 피부관리 ‘달리아스파’, 누워서 받는 쉽고 편한 ‘여리한다이어트’, 자연의 진정성을 담은 화장품 ‘약손명가코스메틱’, 뷰티 전문가들이 엄선한 재료를 담은 ‘약손명가 헬스케어’ 등을 운영 중이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전문가의 자부심 안경박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내실과 신뢰를 쌓아온 안경박사가 ‘2023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안경 부문을 15년 연속 수상했다. 1997년 선보인 안경박사는 25년여간 ‘박사’라는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명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철학에 따라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현재 150여 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연 12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연구진이 시스템 및 제품을 개발한다. 안경박사는 소비자들에게 더 편안하고 정확한 안경을 공급하기 위해 독자적인 검안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안경박사부설검안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검안시스템은 안경박사 지역 가맹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단순한 굴절검사를 넘어 눈에 힘이 넘치거나 모자라는 현상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양안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춰줄 뿐 아니라 미세난시까지 찾아주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안경박사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안경원 경영 노하우를 프랜차이즈에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자율형 프랜차이즈를 추구하는 안경박사는 합리적인 가맹비 및 관리비를 책정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홍성진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안경사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수많은 서비스 직원이 오늘도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소비자를 만난다. 온라인, 오프라인 수많은 매장에서. 하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서비스 품질은 제각각이다. 기업은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첫 만남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2023년 제14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2017년 이후 서비스 품질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올해는 전년과 동일한 93점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했다. KSQI는 기업의 가치가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선행 관리지표다. 각 기업은 이런 가치 전달 과정을 관리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 올해 36개 조사 대상 산업 중 17개 산업이 전체 평균인 93점을 넘었고 4개 산업은 평균 수준, 나머지 15개 산업은 평균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규 산업군인 ‘대형항공(FSC)’(98점), ‘건강검진센터’(97점), ‘저비용항공(LCC)’(96점)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기록했다. ‘인터넷&IPTV AS’(97점), ‘생명보험’, ‘수입자동차판매점’, ‘렌탈케어서비스’, ‘가전 AS’(이상 96점) 등도 전년에 이어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작년 대비 총 9개 산업에서 서비스 품질이 상승했으며, ‘저축은행’(89점, +5점) 산업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있었다. 반면 9개 산업에서 서비스 품질 하락이 나타났는데 ‘전자제품전문점’(92점, -3점), ‘대형마트’(90점, -3점) 산업에서 지수가 하락해 평균 이하의 서비스 품질을 기록했다. 올해 KSQI의 가장 큰 특징은 서비스 품질이 평균 이상인 산업은 작년 대비 상승·유지 추세이나, 평균 미만인 산업은 최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9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HF공사는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모기지와 주택 보증,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주택연금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 맞춤 주택금융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HF공사의 ‘고객 만족’ 경영 전략은 소통 중심의 CS 인프라 운영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이다. HF공사는 다양한 CS 추진 조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장이 주재하는 ‘주택금융소비자자문회의’에서는 상품 이용 고객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상품 관련 개선 의견과 제언을 청취한다. ‘고객공감협의회’에서는 모든 사업부서의 장이 모여 홈페이지와 콜센터, 언론매체 등을 통한 각종 고객 VOC를 점검하고 이를 상품 운영에 반영한다. HF공사는 HF챗봇, 공공데이터 연계 활용 등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국 지점에 종합금융 상담인력을 배치해 대면 서비스 품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고 대면업무를 선호하는 고령층이 주 이용 고객인 주택연금은 시니어층 전담 상담인력(주택연금상담사)을 채용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상담예약제 운영 등 고령 고객에게 친화적인 상담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HF공사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주택금융에 대한 국민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탄탄한 CS 경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과 상시적으로 소통하며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1위를 차지했다. 가전 AS 13년 연속, 모바일·IT(정보기술) AS 12년 연속 1위로 조사 원년 이래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전자제품 서비스업계 1위 기업으로 인정받은 배경에는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어디서나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휴대폰 전문센터 179개, 출장서비스 105개, B2B(기업 간 거래) 24개 등 유형별로 세분화한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만의 차별화한 기술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출장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고도 정확한 진단과 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 원격진단 서비스’를 도입한 뒤 대상 제품을 스마트폰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국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노트북 등 IT 제품뿐만 아니라 가전제품도 원격상담이 가능하다. 전문 상담사가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가전제품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담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하는 고객은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HRM)’을 활용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특화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삼성케어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전문가에게 가전제품을 꼼꼼하게 관리받고 싶은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에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가 더해 이색적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홍보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 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판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점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활동을 꾸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1994년 정밀건강검진 개념을 도입한 이래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이후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앞선 의료 기술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고객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건강검진을 전담하는 12개 진료과 63명의 교수가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한결같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고객들은 예약, 검사, 상담 등 고객 접점 전 과정에서 의료진의 전문성과 친절한 응대, 청결하고 편안한 환경,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매겼다. 예약 단계에서 전문 간호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기존 진료 이력, 복용약, 가족력 등을 고려해 개인마다 필요한 건강검진 항목을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검진 환경 역시 고객들이 주저 없이 삼성서울병원을 선택하는 이유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검진 시스템은 검사실별 대기시간을 관리해 고객들이 최적의 동선으로 검사받을 수 있게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검진 후 질환이 발견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외래 진료-입원-수술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Fast-Track)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고객 건강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모든 분의 신뢰에 힘입은 것이며, 앞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평생고객 창출’이라는 전사적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해온 결과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산업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아카데미를 위주로 단편적인 고객 만족을 추구하지 않고 카매니저의 전문성과 함께 다양한 ‘진실의 순간(MOT)’을 고려해 섬세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자동차 판매에서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 배려 부분인 대기 양해, 대기 감사 표현에 대한 교육을 쉐보레 아카데미 뉴스레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또 차량 인도 시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년간 차량 인도 시 고객과 함께 기념촬영한 다음 고객에게 사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GM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평생 고객을 창출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시승 교육을 시행해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열었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KSQI 11년 연속 1위는 GM 한국사업장이 평생 고객 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고객 만족의 결과다.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손님 First’ 기업문화가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린 전 임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아 은행 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런 우수한 성과는 손님과의 접점에서 더 쉽고, 더 편리하고, 더 도움 되는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님의 소리에 귀 기울여 상품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손님의 경험과 목소리를 더 경청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패널’ 운영을 강화하고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층 손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 자문단’을 초고령층으로 확대했다. 손님 불편사항을 듣는 ‘금융소비자, 전문가가 CEO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와 고객 접점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직원 간담회’를 운영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과정 전 직원 수료 △‘소비자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위험 수준 상시 점검 △시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고객 응대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8년간 손님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손님의 소리에 더 경청하고 새로운 손님 경험과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NK부산은행의 최우선 가치는 고객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고객 만족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우선 생각·행동·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마인드 Deep 혁신’을 추진해 사내에 고객 중심 문화를 확산했다. 이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차별화한 계획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CS 맞춤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모바일 고객만족도조사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영업점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화상 상담, 콜센터 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고객이 표현하지 않는 불편사항까지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CX(고객경험개선)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영업점 직원과 본점 직원 간 핫라인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관련 이상 징후 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보이스피싱 사이렌’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층의 금융 업무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시니어 고객에 대한 업무 지원 및 고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따뜻한 금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기아가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10년 연속 자동차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고객 중심 경영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선포한 이후 고객의소리(VOC)에 집중해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평일 오토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인 ‘K딜리버리’를 운영 중이다. K딜리버리는 기아와 협력을 맺은 전문 탁송업체 인력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인도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올 5월 토탈예약센터를 통해 오토큐 협력사에 정비를 예약한 고객에게 K딜리버리 서비스 왕복 1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안과 차량 정비를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또 정비 지연 사례를 파악해 고객과의 약속관리 프로세스를 신설했다. 결품·재수리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고객과 상호 협의한 약속을 내부 시스템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체계화한 고객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기아는 정비 현황과 결과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용 모바일 안내 시스템을 신설했다. 예약부터 출고 후까지 각 정비 단계에 해당하는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아는 신차 고객, 재방문 고객, 응급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 예약 및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올 4월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차량 정비 과정에서 차량 관람·시승·구매에 관심이 많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플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 26곳이 수상했다. 산업계·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부문별 후보 기업을 뽑은 뒤 서류심사를 거쳐 동반성장, 국제협력, 소외계층, ESG, 지역사회발전, 환경 및 재난구조, 윤리경영, 복지 등 8개 부문에서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 11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LG전자는 최근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10년 연속 대상을 받은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복지 증대와 소외계층·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3년 연속 국제협력부문 대상을 받은 글로벌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은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년 연속 수상한 보람그룹은 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년 연속 복지 부문 대상을 받은 상상인의 유준원 대표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일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으로 ‘지역협력 가치 창출’을 선정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6회 수상한 대한항공은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부문에서 3회 수상한 농심켈로그는 소외계층을 위해 식품 나눔을 실천 중이다. 신규 수상 기업 중에선 유한대학교 카길애그리퓨리나 케이씨아이 태림포장이 ESG 부문 대상을 받았고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유미코아촉매(유)가 ESG소외계층지원 부문을, 세스코 엔에스쇼핑 엔에이치농협캐피탈주식
단석산업(대표이사·회장 한승욱·사진)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친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단석산업은 1965년 창립 이후 바이오에너지, 금속소재, 정밀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폐식용유, 음폐유, 팜오일폐수, 저급 유지 등 폐자원을 바이오에너지로 생산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단석산업은 2007년 바이오디젤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22년 바이오에너지 연료 판매량은 약 36만t이었다.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110만t 수준이다. 작년 한 해 한국이 수출한 바이오디젤의 70%가 단석산업에서 나왔다. 국제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관련 인증(EU-ISCC, 미국-LCFS 등)을 선제적으로 취득한 덕분이다. 단석산업은 바이오에너지 및 배터리·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차세대 바이오에너지인 수첨바이오디젤(HVO) 원료 전처리 공장을 구축하고 미국 NEXT와 저탄소 원료 공급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폐배터리에서 재생연을 생산하는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NCM 전구체, LFP 양극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고강도·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세스코는 ‘해충 없는 깨끗한 환경으로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표로 1976년 설립됐다. 처음으로 방제기술연구소를 세워 먹이약제, 스마트방제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ISO 3대 필수 인증을 취득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방역방제 분야를 개척해왔다. 47년간 방역방제에만 집중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중견기업이 됐다. 세스코는 해충방제와 방역소독을 비롯해 식품안전, 바이러스 케어, 수질·공기질 관리 등 환경위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가 감염병 예방 의무를 일부 대행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기에 공항, 병원, 학교 등에서 위험 요소 확산 차단 및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 올림픽, 세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에도 세스코의 환경위생 관리가 있었다. 세스코는 전국 163개 지역단과 지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해충에 노출된 위기 가정에 방역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서울 강동구에선 2006년부터 차상위계층에 식품을 후원하고 2011년부터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 일자리위원회에 자문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사진)가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환경/재난구호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최근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규모의 ‘직접 PPA’ 방식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포함해 미국 뉴저지 사옥, 인도 노이다 및 태국 라용 가전공장 등 사업장에서는 옥상 등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은 물론, 탄소중립 계획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직·간접적인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2030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제품 사용 단계의 탄소배출량 저감 목표에 대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 검증을 완료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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