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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난 7월 21일 신규 가상자산사업자 시장 진입을 위해 ISMS 예비인증을 시행한 가운데 일부 가상자산사업자에게는 해당 인증이 오히려 사업 진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하려는 일부 사업자들이 최근 신청한 'ISMS 예비인증' 예비점검에서 반려당하고 있다. 해당 예비점검은 가상자산사업자가 ISMS 예비인증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받는 중간 과정으로, 지난달 23일 마감됐다. 사업자는 이 예비점검을 통과해야만 ISMS 예비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다. ISMS 예비인증은 현재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받으려는 모든 사업자가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이다. 최종 본인증은 ISMS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에 받을 수 있다.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A씨는 "지난달 23일까지 신청하는 예비점검에서 잘리고 있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신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정의를 두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다들 신청에서부터 막힌 상황"이라고 전했다.신규 가상자산사업자 진출 돕는 'ISMS 예비인증'"신규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장진입을 가로막았던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 예비인증을 도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ISMS 예비인증 제도를 시행하며 밝힌 내용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수리를 하기 전 ISMS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ISMS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2개월 이상 서비스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때리기에 그쳤다는 '호통 국감'이 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무위는 이번 국감 증인으로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을 다시 한 번 대거 채택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금융 부문 국감에는 이정훈 전 빗썸 의장과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논란이 있었던 강종현 씨,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 등이 증인으로 추가 채택됐다. 또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6일에 이어 이번에도 증인에 포함됐다.다만 이 전 의장과 강 씨 등 빗썸 관계인단은 모두 전날 정무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빗썸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또 다시 안개에 갇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에는 △업비트 로그인 먹통 △빗썸 지배구조 △테라·루나 사태 등 총 3가지가 꼽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앞서 이달 초 열렸던 국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A씨는 "증인부터 유효타를 때릴 수 있는 인물이 아닌 이슈몰이하기 좋은 인물 위주로 채택됐다"면서 "여전히 보여주기식인 증인 선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보다는 '호통 국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라며 "업계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한 발전 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그게 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조언했다.법인 계좌 개설 등 업계가 풀지 못한 숙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B씨는 "증인 발언보다 업계가 풀지 못한 과제에 대한 당국 관계자의 발언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과 '루나(Luna)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명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다.그러나 크립토 윈터 한복판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토큰2049'에서는 침체를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낮아진 시세에도 아랑곳 않고 동분서주하고 있었다.토큰2049는 전 세계 가상자산 생태계를 이끄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웹3 콘퍼런스로 매년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큰2049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됐다.싱가포르서 '한국 블록체인' 저력 알리다토큰2049에서 올해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한국 블록체인'의 활약이었다. 특히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세우고 공식 네트워크 파티, 기자간담회 등도 함께 진행하며 국내 블록체인 대표주자로서의 저력을 알렸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행사 첫날인 지난달 28일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달 출시될 위믹스 3.0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어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블록체인이 산업화하는 시작점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국내 게임사인 컴투스 역시 토큰2049를 통해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행사 둘째 날인 지난달 29일 세션을 통해 "블록체인 메인넷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서비스인 '웜홀'이 엑슬플라를 지원할 것"이라며 "
위메이드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토큰2049'에 참가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서일구 창의센터 실장은 28일(현지시간) 행사 개막날 세션 발표를 통해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으며, 행사장 내 위메이드 부스에는 글로벌 관계자들로 북적였다.토큰2049는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생태계를 이끄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웹3 콘퍼런스로 매년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큰2049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됐다.위메이드는 이번 토큰2049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며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 위메이드 로고 이미지를 마련했다. 이외에 공식 네트워크 파티와 기자간담회 등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인사 앞에서 선보인 위메이드표 '스테이블 코인'장 대표는 행사 첫날인 28일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경제와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3.0과 위믹스 달러(The Digital Economy and the Stablecoin: WEMIX3.0 and WEMIX$)'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세션에서 다음 달 출시될 위믹스 3.0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면서 "위믹스 3.0 메인넷의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는 확장성을 갖춘 핵심 디지털 통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스테이블 코인이 갖춰야 할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성 △스테이블
위메이드는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웹3(Web3) 컨퍼런스 '토큰2049(TOKEN2049)'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위믹스(WEMIX) 3.0 생태계를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토큰2049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크리스 마자렉 크립토닷컴 대표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대표 등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유명 인사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행사장 내 스폰서십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메가에코시스템(Mega-Ecosystem)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나일(NILE) △위믹스 파이(WEMIX Fi) 등 위믹스 3.0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한다. 아울러 위메이드 공식 네트워크 파티를 주최하고, 토큰2049의 공식 클로징 파티를 후원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위믹스를 이끄는 서일구(Robin Seo) 창의센터 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위믹스 3.0 메인넷과 메가에코시스템'을 대주제로 세션에 참가한다. 장 대표는 컨퍼런스가 개막하는 오는 28일 '디지털 경제와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3.0과 위믹스 달러(The Digital Economy and the Stablecoin: WEMIX3.0 and WEMIX$)'를 주제로 발표한다. 같은 날 서 실장은 위믹스 3.0 중심의 게임,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탈중앙화금융(DeFi) 등을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장 대표는 "이번 토큰2049를 통해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위믹스 3.0을 전 세계 블록체인 씬(scene, 영역)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효용을 특징으로 하는 에코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되는 '토큰2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 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와 고려대는 지난 15일 고려대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CEO), 차종현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박영준 상무, 황순호 대외협력 이사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에서는 정진택 총장,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정보보호연구원장, 오영우 특임교수,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두나무는 이번 약정을 통해 올해부터 매년 3억원씩 5년간 총 15억원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금은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고려대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투자 환경 개선 및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각종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두나무는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에 청년 창업자 지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
최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를 출범한 컴투스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웹3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다.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는 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에서 콘텐츠에 집중하는 메인넷은 없는 것 같다"며 "게임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들이 중심이 되는 메인넷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엑스플라, 웹2에서 콘텐츠 잘 만드는 팀 찾는다"앞서 컴투스는 지난달 19일 기존 C2X 플랫폼을 대신하는 새로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를 출범했다. 엑스플라는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성한 신조어로, 미지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엑스플라에 '놀이'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메인넷에 온보딩할 팀으로는 기존 웹2 생태계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든 팀을 찾고 있다. 웹2를 잘하는 팀이 웹3도 잘한다는 판단에서다.이 대표는 "우리 블록체인 메인넷에 올리고 싶은 팀은 결국 웹2에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잘 만드는 팀"이라며 "웹3에서만 만드는 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내 통화 관리를 잘 해왔던 팀들을 위주로 보고 있다"며 "웹3 이전에도 굉장히 복잡한 경제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이 많았다. 이런 게임 경제를 잘 이해하는 팀들이 새로운 웹3 시장에서도 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모델의 필수 요소는 재미다. 재미가 없으면 장기적으로 토큰 가격도 유지될 수 없다"며 "블록
위메이드는 서울대에 10억원 상당의 위믹스(WEMIX)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와 위믹스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오세정 서울대 총장, 김상훈 경영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0억원 상당의 위믹스를 'SNU BIZ 창업 펀드' 형태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영대학 학생들의 교육, 창업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된다.오 총장은 "동문이신 장현국 대표님께서는 ‘성장, 책임, 성취’의 핵심 가치 위에 위메이드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시고, 존경받는 기업인으로서 나눔의 기업문화를 이끌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신다"며 "소중한 후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인이 더 많이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월부터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동서대학교 등과 기부 협약을 맺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지난달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 조처로 총 3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5일 밝혔다.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지난 8월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 중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발견했다. 이에 즉시 AML(자금세탁방지) 센터와 공조, 고객의 일부 자산이 자금세탁 과정을 거쳐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으로 최종 출금된 사실을 파악했다. 코인원은 곧바로 해당 고객 계정의 출금을 차단하는 선제 조치를 하고 당사자에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렸다.해당 고객은 최초 안내 시 피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수차례 안내 끝에 수사기관에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었다. 코인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는 코인원 지갑에 남아있는 2억9800만 원 상당의 자산을 지켰다.센터는 또한 8월 중 발생한 동일 패턴의 보이스피싱 시도 2건을 사전 차단하기도 했다. 총 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통해 보호한 고객 자산은 3억 원 이상이다.센터는 과거 접수된 피해 신고 내용을 토대로 최신 가상자산 보이스피싱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을 표적으로 한 범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며 "코인원은 범죄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상거래탐지 등의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인원은 지난 2019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금세탁방지 전문 대응팀을 구성했고, 지난해 AML 센터를 신설해 의심거래보고(STR) 모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ETHPoW 하드포크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리포트 'ETHPoW 체인은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ETHPoW는 하드포크로 분기될 난이도 폭탄(Difficulty Bomb)이 없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체인을 의미한다.이번 리포트에서는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기존 PoW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하드포크하자는 제안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제안에 대한 찬반 논쟁의 근거를 살펴봤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선 이더리움 재단을 중심으로 한 주류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ETHPoW 하드포크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 첫 번째 근거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C가 지분증명(PoS) 체인을 지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두 번째 근거는 ETHPoW상의 USDT, USDC가 가치를 잃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도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져 가치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마지막으로 이더리움상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개발 리소스가 필요한데 리소스가 한정된 프로젝트 팀은 PoW 대신 PoS 체인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반면 가상자산 헤지펀드 갈루아 캐피탈의 창업자 케빈 조 등 ETHPoW 체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추종론자들은 첫 번째 근거로 PoW 기반 이더리움 체인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실적(track record)이 있어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잔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두 번째 근거는 PoS 기반 이더리움의 중앙화 및 보안 이슈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PoW 체인을 선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마지막으로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학협동재단빌딩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동차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더 샌드박스는 이외에도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양사의 새로운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파트너십은 더 샌드박스가 산업의 경계 없이 협업이 가능하다는 확장성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사례"라며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함께 더 샌드박스에서 자동차와 디지털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MBC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MBC 스마트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와 박재훈 MBC 미래정책실 신사업전략 파트장이 참석했다. 앞서 MBC는 국내에서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 바 있다. MBC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 유저들이 상암 사옥, 제작 스튜디오 등 가상공간과 함께 메타버스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걸음으로 더 샌드박스가 준비 중인 한국 콘텐츠 테마 공간 '케이-버스(K-verse)'에 드라마, 예능, 뉴스 등 MBC의 IP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국내외 유저들을 겨냥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MBC가 보유한 양질의 방송 콘텐츠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형태의 경험으로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MBC 파트장은 "더 샌드박스의 300만 유저와 스눕독, 위너 뮤직 등과의 협업 사례를 주목해왔다"며 "MBC가 국내 방송사 중 선험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NFT 사업 성공 사례들이 더 샌드박스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멋쟁이사자처럼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손을 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를 넓힌다. 국내 주요 카드사 현대카드와 지난 6월 합작사인 모던라이언을 설립하며 NFT 신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 함께 NFT 개발 교육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이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주분야인 '프로그래밍 교육'에 NFT를 접목한 결과물로, 메타콩즈와 실타래 등 주요 NFT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인정받은 NFT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1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에서 "9월부터 바이낸스가 보유한 'BNB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국내에서 전담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바이낸스 한국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BNB체인은 바이낸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멋사, BNB체인과 파트너십…"바이낸스 생태계 함께 넓힌다"멋쟁이사자처럼은 기존 사업 분야인 '프로그래밍 교육'에 그간 쌓아온 블록체인과 NFT 역량을 더해 NFT 개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여기에 바이낸스도 합세하며 국내 NFT 생태계를 함께 확장할 방침이다. 양사는 첫 번째 교육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BNB체인 기반의 NFT 개발 클래스를 런칭한다. 6주간 온오프라인 동시에 교육을 실시하며, 6주 뒤에는 무박 2일 해커톤이 진행된다. 해커톤에서는 우수 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멋쟁이사자처럼 소속 NFT 교육 강사진뿐 아니라 실타래와 모던라이언 리더들이 멘토링에 직접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알파 시즌 3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더 샌드박스는 지난해 11월 알파 시즌 1을 시작했다. 이후 매 시즌이 열릴 때마다 새로운 지식재산권(IP), 콘텐츠, 보상, 시스템을 추가한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더 샌드박스에 가입된 가상자산 지갑(Wallet) 수는 400만 개를 돌파했다.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알파 시즌 3을 플레이하고 체험 후기나 공략을 소셜 채널에 올리는 '리뷰 이벤트', 알파 시즌 3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나 틱톡에 올려 자랑하는 '영상 챌린지', 인기 DJ 스티브 아오키를 주제로 한 경험을 완료하고 인증하는 '스티브 아오키 체험 인증 이벤트', 알파 시즌 3의 시스템 개선을 위한 '버그·오류 제보 이벤트' 등이 있다. 이벤트 보상은 시즌권 형태의 대체불가토큰(NFT) 아이템인 알파 패스(Alpha Pass)와 자체 가상자산 샌드박스(SAND) 등을 지급한다. 알파 패스를 소유하면 알파 시즌 3을 플레이하면서 최대 500 SAND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부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면서 순위에 따라 SAND 보상을 제공하는 리더 보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알파 시즌 3 기간 동안 90개 이상의 경험 내 퀘스트 완료 수에 기반해 에토스 포인트(EP)를 획득하게 된다. 사용자가 획득한 에토스 포인트의 총량을 기준으로 리더 보드 순위가 정해진다. 여기에 퀘스트의 난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에토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에토스 포인트가 동일할 경우 퀘스트를 더 빠르게 완료할수록 리더 보드 순위가
위메이드는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 게임사 중 UAE에 지사를 설립한 사례는 위메이드가 처음이다. 중동 지역은 최근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바이는 게임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IT기업의 중동 진출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방문, 공중파 뉴스채널 CNBC Arabia와 생방송 TV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및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현, 위믹스(WEMIX) 코인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NFT(대체불가토큰), 디파이(탈중앙화경제)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이달 초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들이 서울에서 잇달아 개최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거장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행사 동안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열풍에 주목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를 이끄는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 기간 행사에서 "한국은 굉장히 적극적인 가상자산 투자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바이낸스는 이런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재진출을 추진 중이다. 레온 풍(Leon Foong)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책임은 최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통해 "바이낸스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전세계 매력적인 시장에 항상 관심을 두고 있다. 이 관점에서 한국은 너무 좋은 가상자산 시장"이라며 "대체불가토큰(NFT)과 BNB체인으로 한국 진출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한국, 아시아 디지털 허브 될 것"바이낸스는 이미 지난 2020년 국내에 바이낸스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거래소 사업을 진행했으나 1년 만에 규제와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철수를 선언했다. 그러나 재진출에 대한 계획을 빠르게 마련했다. 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가상자산 시장이자 아시아 디지털 허브가 될 거라는 점에서다.실제 바이낸스는 올해 초 SM·YG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NFT·블록체인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게임과 스포츠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NFT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풍 책임은 "한국 시장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하고, 유동성 공급이 큰 곳 중 하나다. 이 점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향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는 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다날핀테크는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시리즈 A 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장기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베가엑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로 현재 약 2000억원의 수탁고를 운용 중이다. 회사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자산을 활용해 매월 견조한 상대 수익률을 기록해왔으며 미국의 고액 자산가들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쌓았다고 전했다.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의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향후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가치 상승 또한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화 베가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B2B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12일 이틀간 헌혈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헌열은 의사가 있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진행했다. 헌혈증은 소아암환아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빗썸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나눔 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앞으로 빗썸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헌혈은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정차된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빗썸은 안전한 헌혈증 나눔 활동을 위해 헌혈차 내부 사전소독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전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메타버스의 거장'으로 불리는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즈 창업자 겸 회장이 지난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사옥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금융사 및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향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이 나아갈 방향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시우 회장은 이날 자프 차우(Zaf Chow) 애니모카브랜즈 디지털 전략 및 파트너십 이사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강승곤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이승원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전병국 하나증권 부사장, 인치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실 실장 등 금융사 및 콘텐츠 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외에 이성재 네스트리 대표와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등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시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니모카브랜즈는 한국 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 중"이라며 "특히 한국은 인상적인 콘텐츠 시장이다. 한국 콘텐츠를 잘 활용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고 강조했다.이어 "NFT의 가치가 독창성과 개성에서 나오는 만큼 큐브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큐브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를 곧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큐브엔터는 애니모카브랜즈와 지난 1월 버진아일랜드에 합작법인(JV)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 LIMITED, 이하 애니큐브엔터)'를 설립했다. 시우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합작법인인 만큼 애니큐브엔터의 사업 전개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니큐브엔터는 현재 '뮤직 메
과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일명 '아이돌 덕후(열성팬)'라 불리는 집단을 '덕질(특정 분야에 대해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일)하는 단순 소비자'로만 인식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팬덤(Fandom)이 일종의 창작자이자 프로슈머(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성장하면서 '덕질'의 엔터산업 참여 기회 확대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K팝(K-Pop) 스타트업인 모드하우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블록체인과 NFT를 기반으로 한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스모(Cosmo)'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올해 초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를 비롯해 네이버와 CJ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는 지난 4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에서 "기존 엔터산업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구조적으로 제한해왔다"며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통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고 그 기여도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 더욱더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자체 앱 출시…"덕질할수록 NFT 받는다"모드하우스는 JYP, 울림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력 기획사에서 원더걸스, 미스에이, 2AM, 2PM, 이달의 소녀 등 다수의 아이돌을 제작한 바 있는 정병기 대표와 국내 웹드라마 스튜디오인 플레이리스트 COO 등을 거친 백광현 부대표가 주축이 돼 설립했다.이들은 기존 엔터산업이 갖는 구조적인 문제를 혁신하고자 힘을 합쳤다. 그 결과물로 블록체인 기반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코스모(Cosmo)'를 개발했다.개발의 첫 성과인 코스모 자체 애플리케이션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가 일반인용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 등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온체인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투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주 대표는 5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비들 아시아 2022(Buidl Asia 2022)에서 "여러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며 "현재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빠른 속도로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크립토퀀트는 현재 8800개 차트의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 중이며, 30개가 넘는 전 세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보유량, 입출금 내역, 활성화 지갑 수 등의 데이터를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채굴자, 디지털 자산 은행, 디지털 자산 운용사 등 기관과 고래 등 개인들의 온체인 데이터 현황을 보여준다.주 대표는 이날 그동안 분석한 온체인 데이터를 소개하며 이를 통한 투자 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먼저 "최근 8년 동안 이동하지 않았던 비트코인 1100개가 갑자기 이동했다"며 "누군가 봤더니 오랜 채굴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벌집계좌를 통해 추적을 피하려 했지만 우리가 전부 추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채굴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갑자기 움직이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처음에는 전반적으로 종합적인 시그널을 포착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크립토 온체인 데이터 중 하나인 SOAB(Spent output age bands)을 소개했다. SOAB는 대규모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인 오래된 고래들의 이동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2022)'가 사이드 이벤트 80여 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KBW2022에서는 메인 컨퍼런스를 비롯해 애프터 파티, 프로젝트 설명회,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파티, 투자자 미팅 등 다채로운 사이드 이벤트들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가 넘는 국내외 굴지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메인 컨퍼런스는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창펑자오 바이낸스 의장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창업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 아바랩스(아발란체) 공동창업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 인피니티) 공동설립자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공동설립자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NFT 뱅크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 등 100여 명이 사로 참여한다. 이번 KBW2022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웹3 기술분야뿐 아니라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전망,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털(VC)들의 인사이트 등도 함께 논의된다. 이를 통해 유망 사업을 모색할 기회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KBW2022 사이드 행사들은 주최 측과 별개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해시드 브렉퍼스트, 폴리곤 커넥트, 솔라나 해커하우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성 리더십 포럼, 니어 프로토콜 밋업, 블록파티 등 약 80여 개의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공룡 IT 회사들이 주도했던 중앙집중화된 인터넷인 '웹2'의 대안으로 '웹3'가 주목받는 가운데 넷마블과 컴투스, 라인 등 국내외 주요 IT사 37곳이 해치랩스의 '웹3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탈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웹3 시대에서는 그에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는 최근 '해치 웹3 런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치랩스는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4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에 보안감사와 지갑,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해시드와 가상자산 수탁업체 한국디지털에셋(KODA)을 합작하며 주목받았다. 4년 노하우 집약된 '해치 웹3 런칭 프로그램'…기존 솔루션 원스톱으로 제공해치랩스가 최근 선보인 '해치 웹3 런칭 프로그램'은 플레이투언(P2E)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웹3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임사 및 컨텐츠사가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회사가 '원스톱'을 내세울 수 있는 이유는 웹3 디앱(dApp) 출시 및 운영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4년 전부터 국내외 수백 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이미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해당 솔루션은 웹3 보안감사 서비스인 '해치 오딧(HAECHI Audit)'과 법인용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 법인들의 트레이딩 서비스인 '해치 트레이딩(HAECHI Trading) 등이다. 해치 웹3 런칭 프로그램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한글판 가상자산 백서를 선보일 예정이다.코인원은 가상자산 명세서에 대한 업데이트를 90% 이상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내 거래소 내 상장된 가상자산 전 종목에 대한 명세서 업데이트를 완료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명세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인원이 지난 2017년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대부분 영문으로 작성된 가상자산 백서를 한글로 요약하여 제공 중이다.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바로잡고 추측성 투자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가상자산 명세서에는 프로젝트의 사업계획과 핵심 인력을 비롯해 토큰 발행량, 토큰 분배율, 로드맵 등 투자자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담는다. 해당 자료는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정보 부재로 인한 투자자 피해 예방에 있어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인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개발자 역량 증진 및 지식교류 목적의 정기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인원 개발조직은 지난 26일 '코인원 플러스 내부 개발 구성'을 주제로 정기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개발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코인원 기술 세미나는 '개발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한 사내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학습하고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기술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인원이 올해 중점 과제로 삼는 개발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우수 개발 인재의 적극적인 채용과 임직원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의 원동력은 성장을 추구하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노력과 지식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 교류를 통해 회사와 개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는 코다(KODA, 한국디지털에셋)와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업체다. 법인, 기관에 특화된 원스탑 가상자산 수탁 전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KODA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웁살라시큐리티의 위협 인텔리젼스 데이터베이스(TRDB)와 가상자산 지갑 위험도 평가 솔루션 서비스(CARA), 가상자산 추적 보안 솔루션(CATV)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KODA는 웁살라시큐리티의 'TRDB'를 통해 법인 고객의 가상자산을 수탁·관리 시 입금되는 자금의 지갑주소가 다크웹 및 해킹 금융범죄 등과 연관 있는 블랙리스트 지갑인지 사전에 대조 및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ML과 테러자금조달방지(CFT)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CARA'를 통해 웁살라시큐리티의 데이터베이스(TRDB)에 존재하지 않는 블랙리스트 지갑주소라 할지라도 해당 지갑의 과거 거래 패턴을 24개 위험지표를 통해 분석해 지갑의 위험도를 등급별로 나누고 사전에 판별한다. CARA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온체인상의 다양한 지갑 패턴을 머신러닝한 서비스다.마지막으로 사기 등 범죄에 연루된 가상자산 거래를 사후에 발견 시, 가상자산 추적 보안 솔루션인 'CATV'를 통해 지갑 거래 흐름을 실시간 추적·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혐의 거래를 적시에 파악해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규제 준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영주 KODA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웁살라시큐리티의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는 이더리움 최대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유니스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위믹스는 현재 게임을 기반으로 사용성을 확보 중이며,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목표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위믹스 팀은 확장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인 이더리움과 상호운영성을 갖추기 위해 유니스왑에 유동성을 공급, WEMIX/USDC 풀을 생성했다.이에 따라 최고의 유동성을 보유한 이더리움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과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으며 위믹스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위믹스 측이 공급한 유동성은 총 160만 위믹스 규모다. 페어 풀 생성을 위해 80만 위믹스와 80만 위믹스를 전환해 얻은 USDC가 사용됐다.또한 위믹스를 이더리움에서 사용하기 위해 멀티체인(Multichain) 브릿지와 협력했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 상의 위믹스를 이더리움으로 이동시켰다.멀티체인 브릿지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체인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향후 위믹스 3.0(WEMIX3.0) 메인넷과의 브릿지도 지원할 예정이다.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더리움 상의 유니스왑 유동성 제공을 통해 위믹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더욱 발돋음하게 됐다"며 "특히 위믹스 3.0 메인넷과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위믹스 생태계가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국내 기업들과 손을 잡고 대체불가토큰(NFT) 대중화와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그라운드X는 이를 위해 NFT 얼라이언스(연합체) '그리드(GRID)'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그리드에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브레인 △크러스트유니버스 △컬러버스 △어나더월드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SK의 mySUNI △롯데백화점 △SBS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대웅제약 △테디베어뮤지엄 △남의집 △FSN △핑거랩스 △비마이프렌즈 △주식회사 팔라 △NFT뱅크 △하바(HAVAH) △마이바이어스(MyBias) △레이지고메클럽 △보어드앤헝그리(Bored&Hungry)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그라운드X는 유통,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금융, 뷰티, 웹툰, 메타버스, NFT마켓, 블록체인 및 크립토 기술, F&B 등 각 분야의 우수 기업들을 연결해 협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와 이벤트, 매장 등 실생활(IRL; In Real Life)에서 NFT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업들이 NFT기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기획,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우 카카오톡 내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을 통해 NFT 멤버십, QR코드를 통한 홀더 인증 등이 가능한 서비스 및 인프라도 제공할 계획이다.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NFT 활용에 나서고 있으나 프로젝트 기획,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발행과 운영 지원 등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들의 실생활 서비스에 접목되기까지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라운드X가 보유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두나무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됐으며,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환영사 및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특강으로 기업 탐방의 문을 열었다. 이어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소개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 기획자 등 두나무 현직 멘토들이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두나무는 이번 기업 탐방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업비트 NFT'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을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
롯데정보통신이 헥슬란트와 손을 잡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NFT 발행 뿐만 아니라 유통, 컨설팅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헥슬란트는 지난 18일 금천구 사옥에서 롯데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맺고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로서 가상자산 사업에 필요한 입금·거래·보관·출금 서비스 구축을 비롯해 토큰 발행, 보관 및 연계 서비스 구축 등 블록체인 기반 전문 기술을 제공 중이다.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헥슬란트의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기반으로 NFT 발행·유통·컨설팅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헥슬란트는 오는 11월 출시하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마켓플레이스와 가상자산지갑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을 지원한다.이원종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NFT 시장이 보편화됨에 따라 보안과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양사는 편리하고 안전한 고객 경험을 최우선 목표로 첨단 기술력을 종합해 투명한 NFT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최근 대중들도 NFT에 대해 이야기할 만큼 대중화된 시장이 됐다"며 "그만큼 앞으로의 NFT 시장은 안정성과 편리성, 보안성에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진화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NFT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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