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폰이 알아서 미리 제공하는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U spoon)'을 25일 내놓았다. U스푼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날씨 교통 일정 모닝콜 등을 이용하는 패턴을 파악해 개인의 위치와 시간, 상황 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한다. 예컨대 새벽에 폭설이 내리면 오전 7시로 설정돼 있는 모닝콜을 앞당겨 울려 출근시간에 늦지 않도록 도와준다. 고객과의 약속 장소를 ...
황창규 KT 회장 내정자(사진)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경영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 23일 KT에 따르면 황 내정자의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 황 내정자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경쟁력강화 TF'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경쟁력강화 TF는 내년 1월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황 내정자가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TF에는 서정식 클라우드컨버...
KT는 22일 대전 KT 연수원에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드림멘토 발대식'을 열었다. 드림멘토로 선발된 대학생 110여명은 장학금을 지원받고 1년간 학습지도, 노래, 판소리, 연기,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멘토링 활동을 벌이게 된다. 드림멘토들은 이날 KT의 사회공헌 활동과 멘토 소양, 아동심리 등을 교육받고 지역 및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멘토링 계획도 세웠다. KT는 6개월 단위로 성과를 평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대상을 보고 선택하면 주변 기기와 바로 연결해주는 '시선(視選) 통신기술'(사진)을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뒤 대상을 보고 사진을 찍듯이 선택만 하면 직진성이 강한 전파빔이 발생, 이 빔을 받은 기기가 응답하는 형태다. 현재 약 8도 방향 범위에 들어온 대상을 식별, 상대방의 고유 아이디를 알아내 통신이 가능하다. 기지국이나 무선공유기(AP)...
국내 대표 통신기업인 KT 회장으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내정되면서 KT에 한바탕 혁신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황 회장 내정자는 17일 서울 시내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주요 임원들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 등 업무 파악에 나섰다. 그는 전날 최고경영자(CEO)추천위원회의 선정 발표 후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통신산업으로 확대해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창의와 혁신, 융합의 KT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T의 차기 회장 후보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60·사진)이 내정됐다. KT는 16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 전 사장을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황 회장 내정자는 내년 1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KT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정기 주총까지다. CEO 추천위는 “황 전 사장은 비전설정 능력, 추진력, 글로벌 마인드 등을 두루 갖춰 KT...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통신산업으로 확대해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 창의와 혁신, 융합의 KT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 16일 KT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성균관대 석좌교수)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 내정자는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53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표 통신그룹을 이끌게 된다. 하지만 새 수장을 맞은 'KT호(號)'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다....
KT의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KT CEO추천위원회는 16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KT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사옥에서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면접대상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두 장의 사진으로 10초 안에 3차원(3D) 얼굴(사진)을 복원하는 '다시점 영상기반 3D 얼굴복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카메라 두 대를 이용해 정면에서 얼굴을 촬영한 뒤 좌우측 사진의 대응점으로 3D 위치를 분석, 3D 얼굴 정보를 복원한다. 디지털 3D 아바타를 만들기 위해 3D 표준모델을 이용해 자동으로 형태가 매핑되는 기술을 활용, 촬영한 사진과 표준모델 질감의 색조를 일치시켜 ...
내년에 스마트폰과 4세대 이동통신 LTE 확산 속도는 둔화되지만 알뜰폰 시장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웨어러블 컴퓨터와 사물인터넷(IoT)은 내년에도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10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주요 이슈와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는 '2014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알뜰폰 시장 활성화가 주요 이슈로 꼽혔다. 연구소는 “가입자 및 스마트폰의 ...
SK브로드밴드는 ‘2013년 고객만족도 서비스품질도 SK브로드밴드가 1위’라는 제목의 광고로 한국경제신문 광고대상 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초고속인터넷 ADSL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국내 대표 통신기업이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주문형비디오 기반의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유선통신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B’를 앞세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SK텔레콤의 무선 서비스 ‘T’와의 시너지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통신 세상의 새로운 리더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과 컨버전스(융합) 시대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고객 중심 경영 강화로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확보해 장기우량 고객 중심의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의 긍정적인 고객경험 관리의 노력은 여러 고객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여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부문 1위에 이어 서비스품질지수(KS-SQI)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IPT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광고에는 2013년에도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로 이룩한 SK브로드밴드의 1위 수상을 알리기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공모에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정성복 윤리경영실장(부회장)이 응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마감한 KT CEO 후보 공모에 지원서를 냈다. 정 부회장은 서울고검 검사 출신으로 이석채 전 회장이 2009년 영입했으며, 현재 그룹 윤리경영실을 이끌고 있다. CEO 공모에는 내부 인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 부회장이 총괄하는 윤리경영실 산하 지배구조팀이 CEO추천위...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공모에 1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차기 CEO 공모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마감됐다. KT CEO추천위원회는 공모 외에도 헤드헌팅업체 등 전문기관을 통해 차기 CEO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기 CEO 후보는 20~30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차기 CEO 후보로 최두환 전 사장, 이상훈...
화장품회사 아미코스메틱은 2006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특허기술과 이를 접목한 차별화된 화장품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중 5가지 대표 특허기술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될 만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특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파란색 꽃을 이용한 특허과학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BRTC'와 '자연의 힘을 가득 담은 착한화장품 퓨어힐스', '4단계 안전 솔루션 더마브랜드 CL4' 및 '천연...
로보티즈는 세계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다이나믹셀 프로(DYNAMIXEL PRO)'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이나믹셀 프로는 초정밀도 위치센서를 탑재해 자사 로봇용 액추에이터보다 100배 이상 정밀도가 향상됐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사이클로이드 기반의 감속기 덕분에 액추에이터 시스템의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출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의료용 로봇...
KT가 서울 강남지역 주요 아파트에서 기가 인터넷 서비스에 나선다. KT는 도곡동 래미안 등과 협약을 맺고 2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가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KT는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대용량 인터넷 장비인 '10G 광회선 종단장치(OLT)'를 구축했다. 기존 100Mbps(초당 메가비트)급 인터넷을 1Gbps(초당 기가비트)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집안까지 1Gbps급의 유선 인터넷...
이동통신 3사의 차세대 LTE 속도 경쟁이 다시 달아올랐다. 4세대 이동통신 LTE보다 두 배 빠른 광대역 LTE와 LTE 어드밴스트(LTE-A)에 이어 세 배 빠른 '광대역 LTE-A' 기술까지 나왔다. SK텔레콤은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LTE보다 세 배 빠른 광대역 LTE-A 기술을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시연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나선 상태다. 내년에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Btv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의 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4개월 만이다. 가입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빨라지는 추세다. 지난해 1월 100만명 돌파 이후 불과 1년10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 더 늘었다. SK브로드밴드는 “휴대폰과 결합한 'TB끼리 TV플러스' 출시로 결합상품 경쟁력이 향상돼 3분...
이석채 전 KT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KT는 다음달 4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포스코는 조만간 CEO(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KT는 CEO 추천위원회가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첫 회의를 열고 CEO 선임 방식을 확정했다. KT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등기우편으로 지원자들로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응모 자격은 경...
KT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한다. CEO추천위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CEO를 물색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추천위는 KT가 통신과 비(非)통신을 아우르는 대기업으로 커졌다는 점을 고려해 신임 회장은 통신 전문가보다는 중량급 외부인사 쪽에 비중을 두고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KT 신임 회장 후보는 통신 전문가보다는 통신·비통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외부 인사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KT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KT는 더이상 통신기업이 아니라 계열사만 50개가 넘고 통신과 비통신 비율이 6 대 4 정도인 그룹”이라며 “통신은 물론 금융·미디어·부동산 등 비통신 분야까지 잘 이끌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21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신은 내부 전문가에게 맡겨도 된다”며 “KT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거대 조직을 이끌 경험과 연륜, 리더십을 갖춘 인사가 와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KT 이사회는 지난 18일 CEO추천위를 구성하면서 정보통신 외 다른 분야에 대한 경영능력과 식견, 개혁과 혁신 등의 항목을 심사 기준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정관에는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 △경영 경험 △기타 최고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 △정보통신분야 전문성 등 네 가지를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개혁과 혁신이란 항목이 추가되면서 KT 내부 출신보다 외부 인사 발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도 KT의 개혁을 위해 외부 인사 중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정권에서 이석채 전 회장을 사퇴시키기 위해 상당한 정치적 에너지를 소비했는데 그 자리를 경량급 인사로 채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하마평이 돌고 있는 전직 차관급 관료나 KT 출신 인사들보다는 좀더 무게감 있는 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주파수 정책 등을 놓고 KT가 정부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며 “각종 사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협력
가정과 기업에서 태블릿PC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 태블릿PC는 화면이 넓고 시원해 영상,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조작이 쉽고 구동이 빠르며,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통신사들은 이 같은 태블릿PC의 장점을 살려 엔터테인먼트, 생활관리, 보안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인원 디지털 가전 ‘홈보이’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신개념 디지털 가전 ‘홈보이(homeBoy)’를 내놓았다.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디지털 가전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보이는 삼성전자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탭3’와 인텔의 고음질 스피커 독이 합쳐진 형태다. 태블릿 기능인 모바일TV, 오디오, 전화기, 전자책,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스마트폰이나 IPTV와 연동해 CCTV, 리모컨, 세컨드TV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정 내 ‘스마트 허브(Hub)’ 역할을 하는 셈이다. 홈보이에 탑재된 모바일TV 서비스 ‘U+HDTV’를 통해 46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 드라마 영화 등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다. 320만곡의 음악, 전 세계 5만개 라디오 채널도 들을 수 있다. 무료 e북 1만권, 어린이 동화 1600여편 등 콘텐츠가 풍부하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 G’와 연동하면 홈보이를 세컨드 TV로 활용할 수 있다. IPTV와 홈보이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어 가족끼리 채널 다툼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터치 리모컨 기능을 제공해 홈보이 화면에서 채널 목록을 검색하거나 VOD를 고르면서 TV를 시청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교통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애
KT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KT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사임한 이석채 전 회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CEO추천위는 오는 25일 첫 회의를 열어 CEO 후보자 선임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CEO추천위원장은 사외이사 중 최연장자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KT 정관에 따르면 CEO추천위는 사외이사 7명 전원과 ...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에 5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와이브로 대신 시분할 방식 4세대 이동통신 LTE-TDD를 채택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여 약점을 상당히 보완했다는 평가다. KMI는 사업권을 확보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 저렴한 이동통신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LTE-TDD로 5번째 도전 KMI는 1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서를 내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20일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4세대 이동통신 LTE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도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만 갈아 끼우면 통신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LTE 이동성 제도가 20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미래부는 3세대(3G) 휴대폰에 한정된 유심 이동 적용 대상을 LTE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고시를 지난 6월 발표했다. 이...
이석채 KT 회장이 12일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KT는 표현명 사장(텔레콤&컨버전스부문장·사진)을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KT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사옥에서 긴급이사회를 열어 이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표 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기 전까지 경영을 맡기기로 했다. 이사회는 산적한 경영 현안을 처리해야 하고,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해 이 회...
국내 게임업체의 온라인 게임 신작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장악한 외국산 게임에 맞서 토종 게임들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모바일 게임 열풍과 외국산 게임의 공세로 입지가 좁아진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갤럭시게이트의 ‘레전드 오브 파이터’(사진)는 올해 ‘지스타 2013’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개발 기간만 4년 이상 걸린 대작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개발단계 영상 공개만으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전통적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3차원(3D) 액션 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카툰 렌더링 기법과 3D 그래픽으로 액션감을 극대화했다. ‘곤륜권사’ ‘풍마쿠노이치’ ‘로열 오러 나이츠’ ‘랜드 투르퍼’ ‘숨겨진 자’ 등 5명의 영웅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와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각 문화권을 대표하는 여행자가 돼 ‘주신의 대지 마티마’에서 절대 마력인 ‘성석(디바인스톤)’을 되찾는 모험 이야기로 시작되며 강력한 적들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 던전 플레이로 진행된다. 수려한 그래픽과 스피디한 전투시스템을 구현했지만 가벼운 클라이언트 용량과 서버와의 패킷 최소화 기술로 어떤 네트워크 상황이나 저사양 PC에서도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갤럭시게이트는 설명했다. 지난 8일 진행된 1차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는 게임순위 1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 넥슨 출신 개발진
검찰 수사 중 사의를 표명한 이석채 KT 회장(사진)이 12일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뒤 휴가계를 내고 5일부터 8일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KT 이사회는 이 회장의 사표를 즉시 수리하고 차기 CEO 선임 일정과 새 CEO 선임 전까지 경영...
KT가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석채 KT 회장의 퇴임 일자와 후임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한다. 차기 CEO 선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5일 “12일 서초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사회 멤버들이 현재의 경영 공백상태를 수습하기 위해 후임 CEO를 조속히 선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KT 정관에 따르면 CEO 퇴임일자를 기준으로 2주일 이내에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돼 ...
이석채 회장이 지난 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KT의 'CEO 리스크'가 5년 만에 현실화됐다. 이 회장이 KT에서 차지하는 절대적 비중을 감안할 때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영공백과 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 회장은 4일 오전 KT 서초사옥으로 정상 출근했다. 전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밝혔듯이 “후임 CEO가 정해질 때까지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이메일에서 주요 경영과제로 인력 구조조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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