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은 이메일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즐긴다. 이메일 시대는 저물 것이다. " 토마스 크램턴 오길비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사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서 '5대 인터넷 트렌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인기 블로거인 크램턴 이사는 "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트위터 등 SNS가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면서 10대,20대의 이메일 사용은 줄고 있다"며...
월드IT쇼(WIS) 개막 첫날인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17개국 500여개 업체들이 설치한 1240개 부스에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새로운 IT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이 마련된 코엑스 A홀과 C홀 입구에는 개막 한 시간 전부터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등 국내외 업체들의 첨단 IT제품과 차세대 방송 · 통신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관람객들이 긴 줄을 만들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임채민 지식경제부 ...
SK브로드밴드는 16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를 사용한 만큼 월 이용료를 부과하는 '스마트 컴퓨팅 서비스(SCS)'를 선보였다. SCS는 인터넷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개인 · 기업에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빌려주고 사용한 만큼만 이용료를 받는 종량제 정보기술(IT) 서비스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기반의 고성능 전송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인프라 효용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
SK C&C가 세계 3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화웨이의 자회사인 화웨이 소프트웨어와 통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화웨이 소프트웨어는 화웨이의 통신 관련 장비에 탑재되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하는 회사다. 두 회사는 SK C&C의 과금(빌링) 솔루션 'NVIOS'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 'm페이먼트' 등 통신 관련 솔루션...
SK텔레콤은 '월드IT쇼(WIS) 2009'를 통해 대한민국 이동전화 25주년을 조망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전화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통신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로서의 모습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전시관은 기업관(80부스)과 이동전화 25주년을 주제로 한 테마관(15부스)으로 나눠 운영한다. SK텔레콤의 전시 컨셉트는 '녹색 이동통신,녹색 지구(Gre...
통합법인 출범 후 처음 전시회에 나서는 KT는 '새로운 공간으로의 초대'를 전시 컨셉트로 내세웠다. KTF와의 합병으로 종합 방송통신사업자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관람객들이 새로운 이미지의 KT를 경험하고 다채로운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TV(IPTV)와 유 · 무선통합(FMC) 서비스 등 유선과 무선,통신과 방송이 융합된 첨단 서비스를 공개한다. 먼저 이동형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모바일 IP...
'월드IT쇼 2009'에서는 휴대폰 칩 제조회사인 퀄컴,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브로케이드,사진용품 제조업체인 코닥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도 둘러볼 수 있다. 퀄컴은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Snapdragon)'을 활용한 '스마트북(smartbook)'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스마트북은 휴대폰과 PC의 컨버전스(융합)가 가속화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퀄컴이 제시한 모바일 기기 유형이다. 스마트북은 5~10인치대 크기의...
'월드IT쇼 2009'에서는 국내 정보기술(IT) 분야 최고를 자부하는 첨단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수상한 8개 제품 및 기술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방송 · 통신시장 활성화와 IT분야 핵심 기술 및 제품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올해에는 멀티미디어 기기 및 부품,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3개...
KT가 통신산업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화장품 회사의 여성 임원을 전격 영입했다.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혁신 바람을 일으키려는 이석채 회장의 용병술이다. KT는 14일 송영희 LG생활건강 마케팅부문 임원을 전무급인 홈고객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송 전무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유선전화 등 KT 주력 사업의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세계적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로더를 거쳐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송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와 국무총리상을 받은 LG전자 등 수상업체 대표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정만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장(SK텔레콤 사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의 화두는 '그린(green)'이었다. 친환경 ...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디스크(BD) 플레이어'는 세계 최초로 BD 플레이어에 온라인 서비스를 접목한 제품으로 온라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오디오 · 비디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북미 최대 영화 렌털 업체인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영화관인 시네마나우가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 LED TV는 '빛을 내는 반도체'로 불리는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해 TV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제품이다. 고화질,슬림,친환경 등 소비자가 원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했다. 빠른 응답속도와 우수한 색 재현성을 가진 LED 특유의 장점에다 '크리스털 LED엔진' '크리스털 블랙패널' '내추럴 화면모드' 등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기술을 결합,선명하면서도 눈...
제16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 LED(발광다이오드) TV'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가 차지했다.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기술(I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 LED TV는 세계 ...
SK텔링크는 장소에 관계없이 국제 전화회의(컨퍼런스 콜)가 가능한 '미트미(MeetMe)'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정해진 시간에 특정 전화번호로 접속하기만 하면 국제 전화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계 40여개국에서 최대 4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지사나 사업장끼리는 물론 국내외에서 이동 중인 임직원까지 전화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웹을 이용한 컨퍼런스 콜은 회의시간,접속자 등의 정보...
KT는 통합법인 출범과 유 · 무선 결합상품 '쿡앤쇼(QOOK & SHOW)'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쿡앤쇼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쿡앤쇼' 결합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 중 매주 추첨해 총 1000명에게 3년 동안 매월 쿡 기본료(최대 3만2000원)를 면제해 주거나 쇼 음성통화 200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2년 약정으로 집전화에 새로 가입하면 전화기를 공짜로 준다. 인터넷전화 신규 가입자 가운데 1000명을 뽑아 3년간 매월...
삼성네트웍스는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일상의 고민에 대해 함께 대화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하트 타임(Heart Time)제도'를 9일부터 운영한다. 하트 타임은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회사에서 마련한 공식적인 자리다. 평소 업무 외적인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1 대 1 대화 방식으로 개인 신상이나 고충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
KT가 합병 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대규모 간부회의를 열고 합병 법인의 비전 달성과 '클린 KT'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다짐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지난 주말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 25명과 상무보 이상 임원 등 4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고 "누구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지불식간에 간과하기 쉬운 것이 윤리경영"이라며 '머리가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적 부정행위 감사...
케이블TV방송에 콘텐츠를 제공 중인 방송채널사업자(PP)는 별도 승인이나 신고 절차 없이 인터넷TV(IPTV)에도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보도와 오락물 등을 제작하는 종합편성PP 승인계획은 오는 8월 중 확정된다. 또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까지 총 5090억원이 투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방송통신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PP로 등록한 콘...
이석채 회장이 이끄는 '통합 KT호'가 힘찬 항해에 들어갔다. 통합 KT는 개인고객(이동통신),홈고객(유선통신),기업고객 부문 등 3개 사내독립기업(CIC) 중심의 독립 경영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존 대외협력실과 홍보실을 통합한 CR부문장(부회장)과 3개 CIC 사장이 KT의 컨트롤 타워를 구성한다. 사업 조직인 CIC 사장에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노장들이 배치됐다. 경영전략 · 인사 · 마케팅 · 법무 등 스탭조직에는 외부 전문가들...
KT가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새 유 · 무선 결합상품을 내놓고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KT는 할인혜택을 강화한 유 · 무선 결합상품 '쿡 앤 쇼(QOOK&SHOW)'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할인율이 복잡했던 유선 결합상품을 5종의 정액형으로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또 결합상품 구성원 간 최대 50%의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등 할인폭도 높였다. 유선 결합상품 5종은 쿡인터넷,쿡집전화,쿡인터넷전화,쿡TV를 상품유형에 따라...
KT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KTF와의 합병을 통해 유 · 무선 통신과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방송통신 기업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통합 KT는 자산 24조원,매출액 19조원,직원수 3만8000명의 매머드급 통신회사로 거듭났다. 재계 순위도 21위에서 단숨에 9위로 뛰어올랐다. KT는 유 · 무선 컨버전스(융합)를 기반으로 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이석채 회장은 1일 통합KT 출범식에서 "...
천년 고도 경주가 유비쿼터스 기반의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포스데이타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u-쾌한 문화공간'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성대 안압지 등이 있는 동부 사적지대와 세계문화엑스포 일대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첨단 관광서비스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다. 포스데이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첨성대의 '달빛·별빛 체험'을 위한 콘텐츠와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 단말기를 통해 다국어...
"통합 KT는 새로운 출발의 시작에 불과하다. 컨버전스(융합)시대의 리더가 돼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 이석채 KT 회장이 1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열린 통합 KT 출범식에서 중장기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성장전략인 '3 · 3 · 7 비전'도 내놨다. 오는 2012년까지 전체 그룹 매출을 현재보다 3조원 늘어난 27조원으로 확대하고,영업이익률도 3%포인트 높은 11%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유 · 무...
LG데이콤은 국제전화 002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쓴 요금만큼 7월에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1+1 빅찬스'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센터(1544-6767)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는 사람 중 6월 한 달간 매일 선착순 100명,총 3000명에게 혜택을 준다. 기존 002 이용자는 사용하던 요금제 그대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002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걸고 보는 002'요금제가 적용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새 차를 최대 10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결합상품이 나왔다. KT와 현대자동차는 27일 공동마케팅 협정을 맺고 KT의 초고속 인터넷,인터넷TV(IPTV),이동통신 이용자에게 차값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011년 5월(출고일 기준)까지 현대차를 구매하는 사람이 KT '쿡 인터넷+쿡 TV'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40만원의 차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동통신 '쇼...
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는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에 열리는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를 DMB 독점으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우승팀인 FC 바로셀로나가 맞붙는 이번 경기에는 맨유 박지성 선수의 출전이 유력시된다.이철희 TU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은 “TU미디어의 챔피언스리그 및 프리미어리그 중계는 경기 시간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SK C&C는 통계청이 발주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e-센서스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인구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능형문자인식(ICR)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동입력 환경을 구축,조사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ICR 시스템은 방문과 우편을 통해 이뤄지는 서면조사 내용을 스캔해 별도의 입력 작업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화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
KT가 늘어나는 아시아 지역의 통신 및 인터넷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해저 광케이블 건설에 나선다. KT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10개국 11개 사업자 간에 신규 해저 광케이블 건설을 위한 APG(Asia Pacific Gateway)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KT를 비롯해 일본 NTT,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이 참여했다.이들 사업자들은 국가별...
KT가 르완다와 알제리에 주재 사무소를 열고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KT는 아프리카 최초로 와이브로 망을 구축하고 있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와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인 알제리 수도 알제에 각각 사무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통신 가입자 증가율이 49%에 이르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에 개설한 사무소 2곳은 KT가 아프리카 전역으로 와이브로와 통신망 구축 등 정보기...
"휴대폰과 와이브로 등 신규 사업을 강화해 SK텔레시스를 매출 1조원대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 최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만난 최신원 SKC · SK텔레시스 회장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가 요르단에 700만달러 규모의 와이브로 장비를 수출해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며 "휴대폰 사업에도 진출해 SK텔레시스를 글로벌 통신장비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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