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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훈 기자
    김태훈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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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모바일 컨트롤러 스타트업 와이드벤티지에 투자

    네이버가 운영하는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는 모바일 컨트롤러 개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와이드벤티지에 투자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와이드벤티지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자기장 센서를 이용해 별도의 센서나 전원이 없어도 구동되는 모바일 컨트롤러를 개발한 회사다. 네이버 관계자는 “와이드벤티지의 기술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컨트롤러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도 응용할 수 있어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

    2016.08.18 18:50
  • SKT·버라이즌, 5G 표준화 공동연구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5세대(5G) 표준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논의한 5G 공동 규격이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등에서 채택되도록 협력하고, 5G 혁신 서비스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기술협력 회의를 열고 5G,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가상화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인프라 연구개발...

    2016.08.15 19:47
  • IoT 전용망 표준 '로라', 10월 서울서 국제총회 개최

    SK텔레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표준인 로라(LoRa) 국제 연합체 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2014년 결성된 로라 국제 연합체는 통신사, 장비업체 등 세계 360여개 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1년에 3~4차례 세계 총회를 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울 총회의 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 지역에서 로라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총회에서 참가자들은 로라 네트워크 기...

    2016.08.11 19:41
  • 삼성·현대자동차 등 7곳 출자…'한국형 알파고'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LG전자 네이버 한화생명 등 7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연구원은 세기의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의 AI ‘알파고’ 충격 이후 이에 대응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

    2016.07.29 17:56
  • 표준연, 여러 손가락 압력 동시 인식 3D터치 기술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김종호 질량힘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여러 곳에서 누르는 힘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3차원(3D) 터치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에 누르기 강도를 3단계로 구분해 제어할 수 있는 3D 터치 기능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 기능은 한 곳에서 누리는 힘만 인식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상·하판 투명 전극 사이에 부드럽고 투명한 젤 필름을 넣어 여러 지점의 힘을...

    2016.07.21 17:57
  • 세계 4위 브라우저 '오페라', 중국 컨소시엄에 팔린다

    중국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세계 4위 인터넷 브라우저인 노르웨이 ‘오페라’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기업인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모바일과 PC용 인터넷 브라우저 부문을 6억달러(약 6826억원)에 중국 쿤치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쿤치 컨소시엄에는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치후360과 온라인 게임 업체 베이징쿤룬테크가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지난 2월부터 오페라 소프트웨어 ...

    2016.07.19 19:18
  • [한경 데스크] 공무원 자리만 늘리는 R&D 혁신

    “마음 놓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생명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기초과학 발전 주제로 열린 대담에서 2014년 하반기 얘기를 꺼냈다. IBS와 서울대에 모두 소속된 김 단장은 당시 감사원, 미래창조과학부 등으로부터 연이어 네 차례 감사를 받았다."연구 몰입하고 싶다"는 호소김 단장이 일하는 IBS는 한국인 첫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정부가 2012년 신설한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이다. 최고 과학자를 선발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며 노벨상 수상자를 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IBS는 올해 국무총리실 부패척결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 총리실은 대형 국책사업의 기강해이를 막기 위해 검사까지 투입해 평창 동계올림픽, IBS를 포함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사업 등을 조사하고 있다.최고 과학자들조차 연구에 몰입하고 싶다고 호소하는 IBS 사례는 우리 과학계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일반 정부 출연연구소는 IBS보다 연구개발(R&D) 여건이 더 열악하다. 본업인 연구보다 과제 수주 경쟁, 평가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연구원이 많다.우리나라는 한 해 19조원이 넘는 돈을 정부 R&D에 쏟아붓고 있지만 신시장을 창출할 파괴력 있는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논문 건수와 같은 양적 기준만 중시하다 보니 연구자들이 실패하지 않을 연구에만 안주하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세계 과학계는 호기심과 독창적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블루스카이(blue sky)’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산업을 일으킨 나카무라 슈지 UC샌타바버라 교수의 청색 LED 연구도 처음

    2016.07.13 18:19
  •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무산] KT 사외이사 맡았던 대표적 합병 반대론자, 현대원 미래수석 '입김' 작용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신청을 불허하자 지난달 임명된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사진)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 수석은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KT 사외이사를 맡았다.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낸 조신 전 수석의 후임으로 KT에 우호적인 현 수석이 지명되자 공정위의 M&A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현 수석은 KT 사외이사 시절 이번 M&A의 대표적인 반대론자로 통했다. 그는 당시 CJ헬로비전을 인수하려는 SK텔레콤을 ‘통신재벌’ ‘황소개구리’에 비유했다.지난 5월 한 언론사에 보낸 기고에서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소비자 선택 제한과 가격 인상, 중소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 등 각종 폐해가 곳곳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무엇보다 통신재벌인 SK텔레콤의 이익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3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황소개구리를 아시느냐. 덩치도 크고 좋아 보이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다 잡아먹어 생태계 먹이사슬을 파괴하지 않았느냐”며 “CJ헬로비전 합병 후 SK텔레콤은 황소개구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발 나아가 “인수합병안이 승인되면 1인 시위라도 할 것”이라고 했다.현 수석은 청와대 부임 후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시 발언은) 학자로서의 소신이었다”며 “지금 입장에서는 넓은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M&A 심사를 7개월여 끌어오던 공정위가 현 수석 취임 한 달 만에 전격

    2016.07.05 18:00
  • 가정용 IoT 서비스 출시 1년…LGU+ "가입자 34만가구 확보"

    LG유플러스는 가정용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1년 만에 34만가구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사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도입한 ‘IoT@home’은 △창문 단속 여부를 감지하는 ‘열림감지센서’ △가스밸브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스록’ △조명을 켜고 끄는 ‘스위치’ △전기 콘센트를 제어하는 ‘플러그’ △에너지 소모량...

    2016.07.04 18:01
  •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폭탄 줄어든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다 고액의 요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통신사들이 해외 데이터로밍 자동차단 기준금액을 낮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국제 데이터 로밍 사용 중 과도한 요금이 청구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동차단 기준 금액을 월 10만원에서 5만원 수준으로 하향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통신사는 현재 데이터로밍 요금이 1, 3, 5, 7, 1...

    2016.07.04 17:59
  • KT, 7개 금융사 손잡고 범용 스마트카드 만든다

    KT는 4일 서울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클립(CLiP) 스마트카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충전식 실물 전자카드인 ‘CLiP 스마트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등을 하나로 묶어 스마트폰 제조회사나 통신사,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모양은 일반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비슷하지만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CliP’ 전용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해 작동한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7.04 17:59
  • 장동현의 벤처육성 뚝심…글로벌 투자유치 결실

    벤처 육성을 강조해온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의 노력이 글로벌 투자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SK그룹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뒤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벤처기업 와이젯과 이지벨은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2위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과 각각 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상하이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번 투자를 이끌어냈다.두 회사는 이날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서도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아 전시장을 꾸렸다. SK텔레콤은 세계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 벤처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이번에 마련한 전시관을 통째로 벤처기업 14곳에 내줬다.이 같은 벤처 지원 배경에는 장 사장의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그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부터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벤처,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개방형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며 ICT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라보! 리스타트’라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 지원 대상을 40대 이상 기존 베이비붐 세대로 확대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지원 업체 중 세 곳은 지난 1월 말 솔루션 판매, 공급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며 올해만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6.29 19:33
  • 최양희 장관 "휴대전화 기본요금 폐지 반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8일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요구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본요금을) 폐지 또는 인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그는 “가계 통신...

    2016.06.28 17:55
  • 첨단 기술전시 '나노코리아', 내달 13일부터 고양 킨텍스

    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6’이 오는 7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나노코리아는 2003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다. 올해 행사에는 고기능 소재,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기술분야 신규 전시회도 함께 열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나노코리아 전시회는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등록은 7월11일까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에서 하면 된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6.16 18:08
  • 통신 3사, 인공지능·가상현실에 1800억 투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회장 황창규)는 올해 총 1800억원 규모의 KIF(Korea IT Fund)펀드를 결성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에 투자한다고 7일 발표했다. KIF는 2002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을 위해 3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모태펀드다. 현재까지 ICT 중소·벤처기업 550여곳에 총 1조원을 투자했다. 연합회는 지난달 열린 KI...

    2016.06.07 17:56
  • KAIST·포스텍 등 "스타급 벤처 함께 키운다"

    KAIST와 포스텍 등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 다섯 곳이 공동으로 스타급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KAIST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기원(GIST), UNIST(울산과기원), 포스텍 등 다섯 개 대학은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기특성화대 총장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다섯 개 대학은 스타급 벤처기업 공동 발굴·육성,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교수진 공동 활용, 교과목 교차 수강 확대,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대학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첫 과제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연간 두 차례 공동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각 대학의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다섯 개 대학 교양 전담 교수들이 다른 대학에 강의를 개설하거나 다른 대학 교수진과 공동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교차 수강 기회를 늘리는 등 교육 협력도 확대한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6.01 17:43
  • 롯데홈쇼핑, 황금시간대 6개월 영업정지 확정

    지난해 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원 비리 사항 등을 누락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롯데홈쇼핑이 9월부터 6개월간 주요 시간대 하루 여섯 시간씩 방송을 내보낼 수 없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롯데홈쇼핑에 대해 이 같은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홈쇼핑 사업자에 대해 방송 송출을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재 기간은 계약을 맺은 납품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4개월 뒤인 9월28일부터 6개월간 적용키로 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통...

    2016.05.27 18:30
  • [스트롱코리아] '과기(科技) 한국' 미래 모색하는 스트롱코리아 창조포럼

    한국경제신문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오는 6월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STRONG KOREA 창조포럼 2016’을 연다. 스트롱코리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는 캠페인이다.올해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포럼에선 미국에서 코딩교육 열풍을 주도한 자크 심즈 코드카데미 창립자가 ‘디지털 시대 인재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인공지능(AI)과 딥러닝 분야 권위자인 프라딥 두베이 인텔 병렬컴퓨팅랩 소장과 1인 제조 시대를 여는 ‘메이커스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짐 뉴턴 테크숍 회장 겸 창업자는 특별강연자로 나선다.스티브 그래닉 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총장,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등이 ‘한국 과학기술 미래 50년, 기초연구 추진전략’ ‘대학 기초과학 연구의 문제점과 과제’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5.24 18:47
  • 지재권 전략이 기업 혁신 승패 가른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구자열 LS그룹 회장)는 10일 서울 강남구 벨레상스호텔에서 ‘지식재산 부국으로의 길, 기업에 묻다’를 주제로 ‘제2회 IP 서밋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지식재산(IP)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2016.05.08 19:41
  •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대상, 한국관광공사·나래트랜드 대통령 표창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6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대상’ 단체부문에서 관광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관광공사와 ICT, 농업을 결합한 벤처기업인 나래트랜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고품질의 다국어 관광 콘텐츠를 일반인이나 중소기업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어API 3.0 서비스’(관광정보개방플랫폼)를 개발했다.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

    2016.05.01 17:55
  • 국민대·KAIST 등 SW 중심대학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국민대, 동국대, KAIST, 한양대, 부산대, 서울여대 등 6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W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체계와 커리큘럼을 적용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과 융합인재 등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9월 1차로 8개 대학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했고, 이번에 2차로 6곳을 추가 선정해 총 14개 대...

    2016.04.21 18:48
  • [IP서밋 콘퍼런스]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 '밑그림' 그린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IP)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2011년 5월 지식재산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설립됐다. 국가 지식재산 전략 수립,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등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지재위의 핵심 역할 중 하나는 중장기 지식재산 전략의 밑바탕이 될 기본 계획 수립이다.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2017~2021년)을 세우는 중요한 시기다.IP서밋 콘퍼런스는 지재위와 한국경제신문사가 2차 기본 계획 수립에 앞서 각계 오피니언 리더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초연결·초지능 사회에서 지식재산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다.이번 1차 서밋에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을 점검하는 2차 행사를 연다. 지식재산의 보호와 창출, 활용, 보호 기반 확대 등 주요 과제별로 나눠 올해 네 차례 이상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다.한국경제신문사는 2002년부터 14년째 이어온 과학기술 인재육성 ‘스트롱코리아(STRONG KOREA)’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IP서밋 콘퍼런스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장기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가 될 국가 지식재산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4.19 18:21
  • '꿈의 소재' 그래핀으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 회수

    김용협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구조체를 이용해 오염된 해수에서 기름만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고성능 방제장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차원 평면 형태의 탄소 구조체인 그래핀은 우수한 물리적, 화학적, 전기적 특성으로 차세대 신소재로 꼽힌다. 연구팀은 그래핀이 기름을 잘 흡착하는 성질을 지닌 동시에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이 제작한 그래핀 구조체는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 위에 얇게 떠 있는...

    2016.04.12 18:08
  • 박 대통령 "고용존, 청년 취업 디딤돌 되길"…LG 손잡은 해찬, OLED 조명 300억 계약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충북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과 미국·멕시코 순방 시 1 대 1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등 12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해외 진출 성공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본무 LG 회장은 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

    2016.04.08 18:57
  • 통신요금제, 부가세 포함해 표기

    앞으로 통신·방송 요금 상품 표기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으로 바뀐다.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는 ‘꼼수 요금제’가 소비자 혼란을 불러온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이동통신요금제 과잉 마케팅 개선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월정액 요금을 요금제 명칭에 사용할 때 부가세를 뺀 금액을 명시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lsq...

    2016.04.07 17:50
  • 잡스 '아이폰 신화'…8년 만에 매출 10배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는 해적기가 내걸렸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설립 초기 잡스가 “해군에 입대할 바에는 해적이 되는 게 낫다”고 말한 이후 해적기는 그의 도전정신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1976년 4월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 앨터스에 있는 자신의 집 창고에서 ‘애플 컴퓨터&rsquo...

    2016.04.03 17:33
  • 방송+통신 묶은 결합상품, 공짜 마케팅 사라진다

    4월부터 방송통신 결합상품 판매 때 특정 상품이 무료인 것처럼 광고하는 ‘공짜 마케팅’이 금지된다. 결합상품은 인터넷과 이동전화, 유료방송 등 여러 가지 방송통신 상품에 한꺼번에 가입할 때 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결합판매의 금지행위 세부 유형 및 심사기준(고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4월 초 관보에 실린 뒤 곧바로 시행된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2016.03.31 17:59
  • 합병 심사 어떻게 진행되나…공정위 보고서 확정되면 미래부가 최종 인 허가

    방송·통신업계의 뜨거운 이슈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대한 최종 인허가 결정을 내릴 곳은 미래창조과학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보고서가 확정되면 미래부는 공정위와 협의를 거친다. 방송통신위원회와는 사전동의 절차를 밟아 결론을 내려야 한다. 방통위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부 심사 계획을 정했다. 통상적인 사무처 검토가 아니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밀하게 들여다보기로 했다. 미래부도 2...

    2016.03.27 20:07
  • KT텔레캅 사장 엄주욱·KT파워텔 대표 문호원

    KT텔레캅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엄주욱 전 KT파워텔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KT파워텔도 이날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문호원 KT 네트워크부문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6.03.25 17:53
  • T커머스 10개 사업자 모두 재승인

    사업권 만료를 앞둔 KTH, 롯데, GS, CJ 등 데이터 홈쇼핑 사업자들이 모두 정부의 재허가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홈쇼핑 사업자 10곳에 대한 재승인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모컨으로 TV 화면 속 상품을 골라 구매하는 데이터홈쇼핑은 TV홈쇼핑처럼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 5년마다 사업 재승인도 받아야 한다. GS CJ 현대 롯데 NS 등 5개 TV홈쇼핑 사업자와 KTH 아이디지털홈쇼핑 SK브로드밴드 신세계...

    2016.03.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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