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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질병 진단 등에 사용하는 단백질칩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장재원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미국 나노잉크사와 공동으로 단백질 변성 가능성이 작고 공정도 간소화한 바이오칩 제조 기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바이오칩은 단백질을 기판에 배열해 만든 소자다. 특정 단백질과 관계된 질병을 진단하거나 생화학물질을 검출하는 데 사용된다. 유리 기판에 단백질을 점·선·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배...
새해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시각은 7시26분으로 예상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14년 1월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24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관측 가능 시각은 오전 7시26분23초다. 이어 7시31분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순차적으로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제주 성산일출봉은 7시36분14초, 강릉 정동진은 7시38분57초에 첫 해가 뜬다...
새해에는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14년 관측할 수 있는 주요 천문현상을 22일 발표했다. 가장 주목되는 천문현상은 9월 토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엄폐 현상이다. 9월28일 낮 12시께 달과 한 방향에 있던 토성이 달의 뒤쪽으로 숨기 시작해 1분 후 달 뒤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이후 오후 1시7분부터 토성이 다시 달 뒤에서 나타나 1분 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낮이라 맨눈으로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선업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친환경 선박, 환자의 검사 영상을 분석해 수술 부위와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수술 로봇, 온도·습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능동형 건축 소재 기술까지…. 한국공학한림원이 18일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미래 기술 중 30대 중반 연구자들이 개발하고 있는 사례들이다. 공학한림원은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 될 미래 100대 기술과 주역 217명을 선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에 뽑힌...
이메일 대신 모바일 메신저 이용이 늘어나는 등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이용 풍속이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3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3만가구, 7만74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PC 보급 줄고 스마...
KT 신임 회장 후보로 내정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은 이른바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반도체 전문가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스탠퍼드대에서 책임연구원 생활도 했다. 1989년 삼성전자에 영입돼 1991년 반도체연구소장을 맡았고, 이후 일본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황 후보는 2002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해 가장 화제가 된 과학기술 뉴스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유출수 인정 사건'이 선정됐다. 수산물 안전 문제는 물론 원전 활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진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대표 강신영, 이하 과실연)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의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의 과학기술 뉴스 선정은 한국경제신문, 동아사이언스, YTN사이언스 등이 과실연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유럽 국가 중 1인당 창업이 가장 많은 에스토니아를 배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작지만 강한 창업국가, 에스토니아'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에스토니아는 국토 면적이 한국의 5분의 1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로 독립할 때만 해도 대부분의 가정에 전화기가 없을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2012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
내년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스타트업(신생기업)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창업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청년 인재의 성공적인 창업촉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2분기 대학·대학원생, 졸업 후 1년 이내인 창업 준비생 가운데 창업캠프와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등 인재 30명을 선발해 인재 채용을 원하는 창업기업에서 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유...
미래창조과학부는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나 사용할 수 없게 된 무선마이크와 무선전화기 이용자 단속을 최대 2020년 12월까지 유예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노래방 등에서 쓰는 700㎒ 대역 무선마이크는 작년 말 주파수 이용 기간이 종료됐고, 안테나가 밖으로 돌출된 900㎒ 대역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는 올해 말 주파수 이용 기간이 끝난다. 원칙적으로는 이들 기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 하지만 주파수 이용 기간 종료 전에 이들 기기를 구입해 사용하는 사...
전북 정읍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하장호 방사선기기 연구부 책임연구원 팀은 최근 방사선 영상기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방사선 센서 소재와 센서 개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연말 센서 개발을 마치면 다음 단계로 2015년까지 암 진단 등에 사용하는 양전자단층촬영(PET)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등 영상기기 상용화에 도전할 예정이다. 국내 관련 장비 시장은 연간 1조원이 넘지만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
삼성경제연구소와 통신 장비업체 시스코에 따르면 한국 모바일 사용자의 1인당 월 데이터 트래픽량은 963메가바이트(MB)에 달한다. 서유럽(458MB), 북미(360MB), 아시아·태평양(86MB)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한 한국이 데이터 생산과 소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증거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은 아직 드물다. 해외에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이 ...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최명운 야스 부장(왼쪽)과 이수영 코웨이 책임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최 부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대면적 수평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장비와 수평형 OLED 시스템을 개발해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OLED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책임연구원은 역삼투압(RO멤브레인)과 중공사막(UF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한...
경기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기업 아이포트폴리오. 이 회사는 올초 534년 역사의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와 전자책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 7, 8월에는 중동 최대 대학인 아랍에미리트(UAE) HCT와 사우디아라비아 PNU대에 옥스퍼드 영어교재를 납품하며 상용화도 시작했다. 설립 2년밖에 안된 스타트업이 이 같은 성과를 올린 배경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도움이 컸다. ETRI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제조사가 사용하는 휴대폰 판매장려금까지 규제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안)' 추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자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장관들이 직접 의견 조율에 나선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사진)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5일 오전 7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과 관련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소비자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다. 이...
진화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를 줄이기 위해 휴대폰 소액 결제 때 개인인증 단계를 추가하고 기업, 개인을 사칭해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문자메시지(SMS)를 배포하는 것을 막는 차단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신·변종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최근 기존 대책으로 막기 어려운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늘어나자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메모...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는 시간이 2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이용 현황' 보고서를 내놓았다. 영화, TV프로그램,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을 인터넷에 접속해 본 시간은 2011년 하루 평균 21분31초에서 지난해 37분48초로 늘었고 올해는 39분51초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즐겨 보는 사람은 100명 ...
산업용 단말기 제조 전문 기업 블루버드(www.bluebird.co.kr)는 내년 1월 전미유통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전시회인 뉴욕 NRF에서 신제품 'BM180'을 선보일 예정이다. BM180은 다양한 기능을 갖춰 어떤 산업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단말기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윈도,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를 선택할 수 있고 바코드 스캐너, MSR&NFC 결제 기능...
국내 연구진이 모래와 유리의 성분이자 절연체인 산화실리콘(SiO2) 박막에도 전류를 흐르게 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절연막을 전기분해, 전기도금과 같은 전기화학 기반 요소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택동 서울대 화학부 교수(사진)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전기화학 반응을 입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절연체인 산화실리콘 박막을 통해서도 특정 조건에서는 충분히 전류가 흐르고, 그것...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월 우주에 안착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촬영한 시험 영상을 1일 처음 공개했다. 지난 8월22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한 아리랑 5호는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영상레이더·자료전송 안테나 전개 등 위성탑재체 구성품 전반의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험 영상은 검·보정 등 성능 점검 목적으로 촬영했다.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해 악천후와 야간에...
이웃 간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건축물 층간 소음 저감 기술과 관련해 출원된 특허가 73건으로 지난해(24건)의 세 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분야에서 바닥 구조와 관련해 출원되는 특허 중 층간 소음 기술 비중이 50%까지 증가했다. 최근 특허 출원된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운동화 밑창...
대한민국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덕연구단지가 29일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대덕은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과학입국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학원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첫 삽을 뜨며 출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부친이 건설해 40돌을 맞은 이곳을 찾아 “대덕특구를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내놓았다. ○창조경제 핵심 거점 육성 박 대통령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래연구정보포럼 2013' 행사를 열고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 등 10명을 올해의 '지식창조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상에는 김 교수를 비롯 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이서구 연세대 의대 석좌교수, 이석영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이윤태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정재은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조열제 경상대 ...
2022년까지 과학기술 분야 박사급 인력이 수요보다 1만20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8일 '2013~2022 과학기술인력 중장기 수급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의 과학기술 인력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다. 전공 계열별로 살펴보면 석사는 농림수산학 계열에서 500명이 부족하고 박사는 공학 계열에서 1만1000명, 농림수산학 계열...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창조경제' 실현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관련 사업의 33%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사업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7일 '관료적 꼼수로 창조의 옷만 입힌 창조경제'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명박 정부 녹색성장기획단의 사업 목록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내년 창조경제 사업 가운데 사업 항목을 기준으로 30% 이상이 녹색사업과 동일한 것으로...
KAIST가 학생 중심의 교수법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대형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내용을 담은 'KAIST 중장기 발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교육 연구 협력 경영 등 네 개 분야별로 51개 실행과제를 담았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창의적 인재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칠판식 수업 방식을 창의성, 팀워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상호작용식'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케이맥과 근로복지공단이 '2013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대상'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199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대한상공회의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정보기술(IT) 분야 대표 행사다. 올해는 IT산업 발전과 융합 기술 확산에 기여한 30개 기업·단체와 17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맥...
한국 기술로 개발하는 한국형 발사체가 계획보다 1년3개월 빠른 2020년 6월 발사된다. 같은해 이 로켓을 이용해 달 탐사에도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제6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안, 한국형 발사체 개발계획 수정안 등 세 개 주요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1.5t급 실용위성을 우주 저궤도(600~800㎞)에 올릴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시기를 당초...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부품업체 예일전자. 스마트폰 배터리 핵심 부품인 음극핀 등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직원이 50여명에 불과하지만 연구원은 10명이나 된다. 그간 확보한 국내외 특허만 78건이고, 일부 특허는 다른 기업에 이전해 로열티 수익도 얻고 있다.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부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코리아 IP 챔피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지식재산권(IP) 강...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2009년 200억원이던 매출을 지난해 네 배가 넘는 88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올해도 목표치를 10% 이상 웃도는 1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치봉 사장은 “2017년께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올초 선바이오텍에서 회사명도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달 말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대표하는 기업. 정부 출연연구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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