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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미생물의 대사작용을 이용해 나무 찌꺼기 등에서 가솔린(휘발유)을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대장균의 지방산 대사회로를 개량하는 방법으로 잡초, 조류 등에서 가솔린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과학저널 네이처 30일자에 실렸다. 옥수수, 볏짚, 해조류 등 식물을 이용해 바이오 연료를 만드는 기술은 화...
앞으로 우체국에서 이동통신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알뜰폰 수탁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알뜰폰은 통신망을 직접 깔지 않고 기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빌려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망 투자와 운영에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에 비해 요금이 30~40%가량 싼 게 장점이다. 그동안 온라인, 홈쇼핑 등을 통해서 주로 판매하다 보...
미래창조과학부는 900㎒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가정용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이용 기간이 오는 12월31일 종료된다고 24일 발표했다.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사용 기한은 정보통신부 때인 2006년 10월 관련 고시가 개정되면서 올해 말까지만 사용하도록 결정됐다. 지상파 TV 방송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한 것처럼 무선전화기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가정이나 기업에서 900㎒ 대역 ...
국내 연구진이 수소 연료전지 상용화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값비싼 백금계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는 주상훈 나노생명화학공학부 교수와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철, 코발트와 같은 값싼 금속과 질소, 탄소로 이뤄진 '나노다공성 포피린 탄소' 촉매를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수소를 전기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선진 특허 5개국(IP5) 간 상호 특허 심사를 단축해주는 '특허 심사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특허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1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서 주요 5개국 특허청장이 이 같은 내용의 'IP5 특허심사 하이웨이(IP5-PPH)' 시행에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허심사 하이웨이는 출원인이 여러 나라에 특허를 출원할 때 첫 번째 국가에서 심사한 정보를 다른 나라에 제출하면...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성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성과마루(rnd.nrf.re.kr)'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성과마루에서는 2008년 이후 종료된 연구과제에서 나온 성과 정보 1만여건과 2013년 이후 종료되는 모든 연구과제의 성과 정보를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학문적 용어가 아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딱딱한 연구...
우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창조경제를 주도해 나갈 기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IP 챔피언에 선정된 기업은 특허 관리에서 투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문그룹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아이디벤처스 등 3사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우수 IP를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는 '제1회 코리아 IP 챔피언' 행사를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 학생들이 3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인도 마이소르에서 열린 제7회 IESO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대만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발표했다. 김희준(부산일과학고2), 이주호(한성과학고2), 한상우(인천과학고2) 학생이 상위 10% 성적을 얻어 금메달을 땄고 이민엽(경남과학고2) 학생은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
"R&D를 했으면 결과를 누군가 활용하게 해야 하는 게 기본이다. 케이스 스터디하듯 하는 것은 R&D라고 볼 수 없다. R&D는 결국 기술을 사업화하는 게 목적이다. 장관으로 와서 보니 출연연구원장들도 사업을 추진할 때 보수적인 태도를 갖고있는 것 같다. 연구원들이나 원장 모두 열정을 갖고 일해야 한다." 최 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62)은 타고난 장사 체형이다. 180㎝의 키에 몸무게는 100㎏에 육박한다. 중·고교...
정부가 가입자가 늘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할 수 있는 퇴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중국 등이 도입한 새로운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도입도 허용키로 해 제4 이동통신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는 길도 열릴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오후 2시 경기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대회의실에서 '와이브로 정책방향' 공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지난 5월부터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와이브로 전...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3차원(3D) 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상파들이 고화질 3D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기준을 마련해 고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3D 영상을 보려면 유료방송에 가입하거나 영화 등 관련 콘텐츠를 구입해야 했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일반 영상과 3D용 영상을 동시에 전송하는 '듀얼 스트림(dual-stream)' 방식이다. 기존의 지상파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는 '좌...
정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과학기술계로 확산될 조짐이다. 임기를 상당 기간 남겨둔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들이 갑작스레 사표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정권 초 정치와 무관한 연구개발(R&D) 분야 기관장까지 일괄 사표를 받던 과거 정부의 인사 관행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지난주 '일신상의 사유'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인 이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했...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관련 기업들의 공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던 알뜰폰을 이달 말부터 전국 220여개 우체국에서 살 수 있게 된다. 판매 휴대폰 종류를 다양화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의체도 활동을 시작했다. ◆우체국에서 알뜰폰 가입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말 전국 220여개 우체국에서 알뜰폰(MVNO) 가입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체국이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 업무를 위탁받아 대신 판매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박건일 피알 대표(51·왼쪽)와 이복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53·오른쪽)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하나의 세척기로 형상이 다양한 32종류의 선박용 실린더 라이너를 씻을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년 이상 엔진·변속기 세척기와 공장 자동화 설비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다. 이 책임연구원은 중량을 40% 이상 줄이고 원가를 30%가...
'HOTMAIL(빠른 전자우편)' 'WOOLPOWER(힘 있는 모직)'처럼 사물의 일반적인 성질을 나타내는 단어를 상표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9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표권 심사 완화 등을 포함한 '상표·디자인 심사품질 제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자메일 서비스인 'HOTMAIL', 의류 브랜드인 'WOOLPOWER' 등은 그동안 국내에서 상표 등록을 하지 못했다. 일반적...
한국기계연구원은 홍원석 환경기계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등이 초미세 오존 기체를 이용해 선박평형수의 유해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 내부에 저장하는 바닷물이다. 세계 곳곳을 다니는 배들이 평형수를 넣고 빼는 과정에서 해양을 오염시키거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연구팀은 오존을 지름 0.1~10㎛(마이크...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는 그룹 멤버들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인 '카카오그룹'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카카오그룹은 소그룹 멤버 간의 폐쇄적인 소통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카카오스토리에 이은 카카오의 새 서비스다. 앞서 '밴드'라는 앱을 내놓으며 소그룹 SNS 시장을 선점한 네이버와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카카오그룹은 최대 500명까지 하나의 그룹으로 만들 수 있다. 소그룹 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사진)은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모델 국가는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모델이 이스라엘이라고 알려진 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원이 없는 나라가 기술로 국가를 일으켜 세운 공통점이 있지만 이스라엘은 제조업이 없고 국내 산업도 약하다”며 “미국의 창업 생태계를 활용하다 보니 국내로 환원되...
이번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3'에서 발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시제품 추정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 Beat)는 삼성전자가 개발자와 일부 주요 고객사에 제공한 것이라며 갤럭시 기어 시제품 추정 사진을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처비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 기어 내부 홍보용 마케팅 비디오를 ...
#1 . 지난해 신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시험차량 제작에 1억원을 들인 A사는 테스트가 채 끝나지 않았는데도 내년에는 차를 폐차해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상 시험차량의 임시 운행 허가 기간(2년)이 끝나 연구개발(R&D)을 지속하려면 새 차를 만들어 신규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2 .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혈당 측정, 투약 등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B사는 최근 사업 포기까지 검토하고 있다. 해당 기...
2일 발족하는 과학기술규제개선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사진)은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범부처 차원의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창조경제를 이끌 선도형 연구개발(R&D) 환경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에 누가 참여하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부처 실장급 인력과 학계, 산업계, 연구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다. 부처별·산발적으로 규제 완화를 검토하던 것에...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에서 KT가 현재보다 두 배 빠른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주파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경기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종료된 LTE 주파수 경매에서 KT가 낙찰가 9001억원에 1.8㎓ 주파수 인접대역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인접대역을 확보하려는 KT와 이를 막으려는 SK텔레콤·LG유플러스 간 연합 대결로 주목받던 이번 경매에서 KT가 사실상 승리한 것이다. ...
국내 박사학위자들이 전공을 살려 연구직에 재직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중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8일 OECD 국가의 고급 인력 활용 상황을 분석한 '박사학위자 노동시장의 국제 비교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내놓았다. 국내 박사학위자들이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연구직에서 일하는 비중은 62.2%로 루마니아 대만 등과 함께 비교 대상국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10년간 박...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10대 그룹 총수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수차례 창조경제 사이트를 언급하면서 관련 계획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영국의 밀레니엄 돔을 어린아이의 미술그림에서 착안해 설계한 것처럼 국민들 각자가 갖고 있는 창조성과 숨겨진 기술이 아주 많을 것”이라며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지만 사업자금 설명회를 가질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창조경제 사이트를 빠른 시일...
1월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나로호(KSLV-1)를 통해 우주로 올라간 나로과학위성이 지난해 최우수 연구개발 성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2년 수행된 4만9000개 연구과제 가운데 최우수 연구과제 100개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기계·소재 분야가 15개, 생명·해양 29개, 에너지·환경 24개, 정보·전자 19개, 순수기초 분야 8개, 인프라 분야에서 5개 등이 선정됐다. 기계·소재 분야에서는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이 커지면서 핵심 부품인 방열 인쇄회로기판(PCB)에 관련된 기술 개발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 19건에 불과하던 LED 조명용 방열 PCB 특허 출원 건수가 2011년에는 55건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8건, 2010년 40건, 2011년 55건으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ED 조명은 최근 전력 위기 속에서 다른 조명에 비해 ...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경기 안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통합센터는 25개 정부출연연구소의 인력·장비·특허 정보를 모아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다. 개소식이 끝난 뒤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상생 콘서트가 열렸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통합센터 설치를 반기면서도 인력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내놓았다.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 회장...
악천후와 밤에도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5호가 우주에 안착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2일 밤 러시아 남부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아리랑 5호가 우주궤도에 안착해 태양전지판과 안테나를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아리랑 5호는 22일 옛 소련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조한 3단형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발사 5시간56분50초 만인 23일 오전 5시35분께 대전의 항우연 위성정...
산이나 계곡을 찾아 떠난 캠핑 때에도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휴대용 태양광 충전장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까지 국내에 출원된 휴대용 태양광 충전장치 관련 특허는 총 76건으로 이 가운데 70%가 최근 10년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장치는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광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캠핑 등 야외 환경에 적합한 휴대용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세부 기술별로 모...
기업 연구소 단체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서울 양재동 협회 회관에서 지식재산(IP)을 가진 창업자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 연구소를 대표하는 산기협과 실용화 연구기관인 생기원,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보 등 3개 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산기협은 연구소 인정, 신기술 인증 등을 통한 우수 기업 발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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