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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훈 기자
    김태훈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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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前 교과부장관 "대학 정원감축 구조조정, 선도대학이 먼저 나서야" 강조

    “구조조정을 둘러싼 대학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선도 대학들이 먼저 희생해줘야 합니다.”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사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역삼동 기술센터에서 '대학정원의 위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60회 한국경제신문·한국공학한림원 토론마당'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장관은 교과부 외에도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울산대 총장 등을 거치며 교육, 과학 분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원로다. 이...

    2013.07.16 17:20
  • 최인표 생명공학硏 연구팀, 줄기세포 노화·스트레스 조절 유전자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노화,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최인표 면역치료제연구센터장(사진)과 정해용 전임연구원 등이 조혈줄기세포의 노화와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조혈줄기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몸의 면역체계와 혈액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뼈 안의 골수에서 세포 10만개 중 하나의 비율로 존재한다. 몸이 노화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혈줄기세포에 활성산소...

    2013.07.16 17:19
  • "6·25 사이버테러 북한 소행"

    '3·20 해킹'에 이어 지난달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 등을 변조하고 신문·방송사의 서버를 파괴한 '6·25 사이버공격'의 배후로 다시 북한이 지목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민·관·군 합동대응팀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6·25 사이버공격이 3·20 사이버테러 등 과거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근거로는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제시했다. 6월25일 공격에 활용한 IP와 지난 ...

    2013.07.16 17:03
  •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우승 이끈 과학고 5인방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한국 대표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5일 막을 내린 '2013년 44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 학생 5명이 전원 금메달을 수상하며 중국과 공동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발표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20세 미만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참가해 물리 실력을 ...

    2013.07.15 17:11
  • 최병화 대표·박순현 연구위원, 7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최병화 경진티알엠 대표(45·왼쪽)와 박순현 경인양행 연구위원(49·오른쪽)을 15일 선정했다. 최 대표는 시공과 유지보수가 쉬운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년간 히트펌프와 냉동기를 개발하며 15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2009년에는 에너지절약 대한민국산업포장을 받았다. 박 연구위원은 세계 최초로 액정표시장치(LCD) 컬러필터용 염료를 상...

    2013.07.15 17:08
  • 알뜰폰도 음성통화 무제한

    이달 중순부터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가입자들도 음성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8월 중 알뜰폰 사업자들이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40% 저렴한 새로운 요금제를 대거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에넥스텔레콤은 15일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간(망내) 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 7종을 내놓는다. 망외(다른 회사 가입자와 연결) 음성통화 185분,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

    2013.07.11 17:19
  • DGIST, 학과 구분없는 단일학부 도입

    학과 구분 없이 융·복합 수업만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이 등장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공계대학 교육혁신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대학이 전공 구분 없이 단일 학부로만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KAIST와 같은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범한 DGIST는 그동안 석·박사 과정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했다. 2014학년부터는 200여명의 학부 신입...

    2013.07.10 17:23
  • 바이오 유해물질 탐지·미래소재 개발…2022년까지 1700억 투자

    정부가 바이오 유해물질 탐지 원천기술과 하이브리드 미래소재 기술 개발에 2022년까지 1700억원을 투자해 신산업 창출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세계 최고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단으로 'BINT 융·복합 헬스가드 연구단'(단장 정봉현)과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단장 김광호)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단에는 연간 100억~150억원 규모로 최대 9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BINT 융·복...

    2013.07.09 17:07
  • 적도 부근에 한국 위성관제소

    적도 부근인 미크로네시아에 한국 위성관제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미크로네시아 축주 웨노섬에 있는 태평양해양연구센터에서 위성관제소(사진) 개소식을 열었다. 웨노섬 위성관제소는 아리랑(다목적 실용위성) 2호와 3호, 발사 예정인 5호 등 저궤도 위성을 해외에서도 관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태평양해양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해양과기원과 협력해 현지의 전파사용 허가, 통신설비·안테나 개...

    2013.07.09 17:04
  • 대장암 유발 새 단백질 국내연구진이 규명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발견해 관련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유호진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사진)연구팀이 특정 단백질(APEX1)이 대장암 발생과 진행,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그동안 암세포에서 APEX1의 발현이 증가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암 발병에 직접 관여하는지, 어떤 경로로 작용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유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대장암세포의...

    2013.07.09 17:04
  • 박근혜 정부 '스트롱코리아 비전' 나왔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9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5세대 이동통신·우주 발사체·맞춤형 신약 등을 집중 육성해 2017년까지 64만개의 과학기술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만드는 최상위 국가계획이다. '창조적 과학...

    2013.07.08 17:08
  • '네트워크 분야 노벨상' 정송·이인종 교수

    KAIST는 정송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왼쪽)와 이인종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오른쪽) 공동 연구팀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통신학회에서 최고 논문상인 '윌리엄 베네트(William R. Bennett)상'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윌리엄 베네트상은 '네트워크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최근 3년 동안 발표된 논문 중 인용 횟수와 석학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1년에 단 한 편만 수상작으로 ...

    2013.07.08 17:08
  • 사이버 안보 청와대가 직접 나선다

    지속되는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사이버 안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기로 했다. 내년까지 민·관의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시스템'도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청와대 국가정보원 국방부 안전행정부 등 16개 관계 부처와 공동 마련한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사이버 위협 발생 때 정부의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를 맡고 실무 총괄은 국정원...

    2013.07.04 17:17
  • 011, 016, 017, 018, 019, 연말까지 010으로 바꿔야

    011, 016, 017, 018, 019 등 01× 식별번호로 3세대(3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연말까지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01×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를 올해 말 종료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동통신 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하기 위해 3G, LTE 서비스는 01× 번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을 늘리기 위해 2011~2013년 한시적으로 0...

    2013.07.04 17:14
  • 기초과학연구원 대전 엑스포공원에 설치

    그동안 부지 매입 예산 분담을 놓고 중앙정부와 대전시가 대립해 표류하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문제의 핵심이었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위치를 종전의 둔곡지구에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으로 변경하기로 정부와 대전시가 합의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제2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확대 및 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의결했다. 대전시가 ...

    2013.07.04 02:38
  • 미래부, 핵융합 연구에 1516억원 투자한다

    정부가 올해 핵융합 연구개발에 1516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핵융합에너지개발 진흥 기본계획(2012~2016) 2013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에 842억원,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연구에 327억원, 핵융합연구소 기관 수행사업 268억원, 핵융합 기초 연구 및 인력 양성 79억원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2013.07.03 17:27
  • 조장천 인하대 교수 연구팀 , 세균 기생 해양 바이러스 분리 성공

    국내 연구진이 동해에서 해양바이러스 연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세균 기생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조장천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동해 해수에서 세균(SAR116)에 기생하는 박테리오파지(HMO-2011)를 분리했다고 2일 발표했다. 박테리오파지는 인도양 태평양 등 다양한 해역에서 활동하는 해양 바이러스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대표 바이러스다. 해양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레퍼런스 유전체로 활용할 수...

    2013.07.02 17:00
  • 윤성로 서울대 교수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

    서울대는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윤 교수는 융복합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컴퓨팅 분야에서 쌓은 연구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국내외에 1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제논문은 2008년 이후 350여회 인용됐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우수신진연구자로 선정됐으...

    2013.07.02 16:58
  • 韓·美, 핵연료 성능 검증 공동연구 나선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 중인 핵연료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연구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가 2일 우라늄-몰리브덴 합금(U-Mo) 판형 핵연료 성능을 검증하는 공동연구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Mo 판형 핵연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부산 기장군에 건설하고 있는 수출용 신형 연구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할 고밀도 저농축 핵연료다. 단위 부피당 우라늄 ...

    2013.07.02 16:57
  • 무인자동차 개발 '가속페달'

    운전자가 없어도 목적지만 찍으면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관련 특허 출원이 전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 출원된 특허는 32건이다. 지난 10년간 출원된 관련 특허 144건 중 20% 이상이 작년 한 해에 출원된 것. 출원인별로는 현대·기아자동차가 1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만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13.07.02 16:57
  • 확산되는 지식재산 재능 나눔 사업

    충주시청 민원실 한쪽 구석에는 화장품 무인판매대가 놓여 있다. 다소 의아해보일 수 있는 이 판매대를 설치한 곳은 충북 현지 화장품 기업인 에네스티(대표 우성주). 작년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신규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받은 이 회사는 시청에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수익금 전액을 충주 성심학교에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식재산 재능 나눔 사업은 정부 특허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영세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 ...

    2013.07.01 15:55
  • [GAME] 9만개 일자리 창출…23억弗 수출…8조원대 시장…게임산업이 창조경제 '성장엔진'

    지난달 말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길에는 40대 초반 벤처기업인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총싸움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해 중국에서 '게임 한류'를 주도한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41)가 대기업 회장들과 나란히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것. 게임업계 최고경영자(CEO)가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길에 동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게임이 혁혁한 수출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 한국 문화를 해외에 확산시킨 산업 주역으로...

    2013.07.01 15:35
  • LTE 주파수 최고가 경매…통신3사 모두 반발

    미래창조과학부가 롱텀에볼루션(LTE)용 주파수 추가 할당 방식으로 두 가지 경매를 동시에 진행한 뒤 입찰총액이 많은 쪽을 선택하는 방안을 확정하자 이동통신 3사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미래부 고위관계자는 27일 “지금까지 다섯 가지 주파수 할당 방안을 마련해 각계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 '제4안'으로 불리는 복합경매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안은 쟁점이었던 '1.8기가헤르츠(㎓) KT 인접대역'을 배제하는 경매안(제1안)과 이를...

    2013.06.27 17:06
  • 최고입찰가 쓴 곳 가져라!…LTE 주파수 할당 '돈싸움' 방식 유력

    통신업계 최대 현안인 롱텀에볼루션(LTE)용 주파수 추가 할당 방식이 두 가지 경매를 동시에 진행한 뒤 입찰총액이 많은 쪽을 선택하는 방안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25일 주파수 할당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제4안'으로 불리는 경매방식을 채택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26일 확인했다. 미래부가 자문위의 권고사항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은 사실상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미래부가 4안을 ...

    2013.06.26 17:14
  •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동시에 취득한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하나의 상품과 관련된 여러 지식재산권을 동시에 취득하는 길이 열린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재산 기반 창조경제 실현 5개년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지식재산 창출 확대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을 창조 경제 생태계 관점으로 전환해 지식재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한 것이 종합 전략의 골자다. 특허청은 우선 기업이 원하는 시점에 다수의 지재권을 출원할 수 있도록 '일괄 심사제도'를 도입한다...

    2013.06.25 17:03
  • [과학기술 프런티어] "태풍 때도 위성으로 한반도 전천후 관측"

    “연말부터 태풍, 화산 폭발 때도 위성으로 한반도를 관측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8월 우주로 향하는 아리랑 5호는 국내 위성으로는 처음으로 영상 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했다. 레이더를 이용해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구름이 끼거나 어두운 밤에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성 개발을 주도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목적실용위성 5호 사업단장 겸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52)은 “날씨와...

    2013.06.25 17:01
  • 박종일·김빛내리 교수 '대한민국 최고과기인상'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4일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44·왼쪽)와 같은 대학 박종일 수리과학부 교수(50·오른쪽)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줄기세포 유지, 암 발생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연구를 통해 분자세포유전학 발전에 기여한 국내 대표 생물학자다. 2009년 호암상, 2010년 국가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셀,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 ...

    2013.06.24 17:18
  • 미래부, 결국 KT에 LTE 인접 주파수 주나

    정부가 20일 이동통신업계의 최대 현안인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를 추가 할당하는 다섯 가지 방안을 공개했다. 작년 말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세 가지 안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두 개 안을 추가한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만든 4~5안이 유력한 경매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관심사는 KT가 사용 중인 LTE 주파수에 인접한 1.8㎓ 대역의 할당 여부. 미래부가 만든 4~5안에 이 대역이 모두 포함되면서 KT가 이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졌다는...

    2013.06.20 17:29
  • '무한상상실' 설치…미래부, 시범기관 6곳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민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국립중앙과학관 등 6곳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된 곳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광진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광역시 신창동주민센터 등 6개 기관이다. 무한상상실은 시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상상과학교실, 스토리텔링 클럽, 아이디어 클럽 등의 다양한 형태로 운영...

    2013.06.18 17:26
  • 고해상 우주카메라 핵심부품 직경 800㎜ 반사거울 국산화

    국내 연구진이 인공위성 카메라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대구경 반사경을 국산화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우주광학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위성탑재체실 공동 연구팀은 인공위성 카메라에 들어가는 직경 800㎜ 초경량 반사거울을 제작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광학부품은 위성 카메라에서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광학부품 중에서도 반사거울은 촬영 영상의 화질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지만 가공이 쉽지 않아 전량 외산 제품에 의존...

    2013.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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