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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조직과 운영 방식을 본뜬 연구소(가칭 V-KIST)가 베트남에 설립된다. KIST는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베트남과학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가 서울 홍릉 KIST 본원을 방문했을 때 유사한 형태의 연구소를 설립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해 시작됐다. 국내 출연연구기관...
국내 과학자가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당뇨병이 우울증 발병을 증가시키는 이유를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류인균 이화여대 약대 교수(사진)와 페리 렌쇼 미국 유타대 뇌연구소 교수, 앨런 제이콥슨 미국 조슬린 당뇨병센터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5~10%를 차지하는 '제1형 당뇨병'에 걸리면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두 병의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
1단 로켓 결함으로 중지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가 빨라야 다음달 5일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헬륨가스의 누출을 막는 고무링(실링)의 파손 원인을 찾는데 5일가량 걸려 당초 정한 발사예비기한(10월31일) 내 발사는 힘들어졌다. 나로호 발사를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헬륨가스 연결부 고무링 파손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앞으로 ...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마지막 도전이 러시아가 제작한 1단 로켓 하단의 부품 문제로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오후 3시3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3차 발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오전 10시1분께 1단 로켓에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누출이 발견돼 발사를 연기했다. 조율래 교과부 차관은 “1단 로켓 헬륨가스 주입부에 이상을 발견했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나로호 발사를 불가피하게 연기...
나로호 3차 발사는 빨라야 발사 예비일 마지막날인 31일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헬륨가스 누출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더 지연되면 국제기구들과 협의한 발사 예비기간(31일까지)을 넘길 수밖에 없어 11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나로호는 러시아 1단 로켓 하단에서 헬륨가스 누출을 막아주는 고무 마감재(실링)가 파손돼 발사를 연기했다. 나로호가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는 부품 수리와 원인 파악이 힘들어 로켓을 조립동으로 다시 가져가...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다. 1단 로켓의 터보펌프 등을 가동시키는 헬륨가스가 누출돼 로켓을 조립동으로 다시 가져가 수리에 들어갔다. 나로호는 1, 2차 발사 때도 8차례 발사 일정을 조정 또는 연기하는 등 우주를 향하기까지 여러 차례 수난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2단 로켓, 위성)과 러시아(1단 로켓)가 각자 로켓을 만들어 결합하는 복잡한 방식을 잦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누출 막는 고무마감...
나로호가 또다시 기술적 결함으로 급작스레 발사가 중단되자 나로우주센터 등 관계기관은 허탈한 표정이었다. 위성 운용을 맡은 대전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센터 대강당 화면 앞에서 나로호 발사 상황 중계를 지켜봤다. 센터의 한 연구원은 “발사가 중단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오전에 위성 교신 장비와 연결 상황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는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센터에는 20여명의 연구원이 나로호에 탑재...
이사회와 마찰을 빚어온 서남표 KAIST 총장(사진)이 내년 2월23일 물러난다. KAIST 이사회는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 총장이 이날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서 총장에 대한 임용 계약 해지 안건 등을 상정했지만 처리하지는 않았다. 이사회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서 총장의 잔여 임기에 대한 연봉을 배상하는 등 법적 부담을 져야 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사업을 주관하는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발사추진단장 등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은 이른 아침부터 발사지휘센터(MDC)에 모였다. 발사를 하루 앞두고 오전 9시10분부터 최종 리허설을 시작하기 위해서다. 긴장감 속에 조 단장이 지시를 내리자 발사체 기술진들이 가장 먼저 움직였다. 1단 로켓의 각종 기능을 점검하고 로켓 비행 과정에서 벌어질 사고를 예측하는 총돌회피분석...
국내 연구진이 특정 단백질이 줄기세포에서 에너지를 분배하고 세포 간 의사소통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린28(LIN28)'이라는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을 입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생명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Cell)' 온라인 속보로 실렸다. 연구팀은 린28이 사람 단백질 3만5000종 중 7000종을 생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는 노용영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사진)와 안토니오 파체티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유연전자소자'를 손쉽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유연전자소자를 만들려면 유연한 소재의 기판 위에 복잡한 전자소재 패턴을 여러 차례 찍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물질과 일반 절연체 재료를 혼합한 '게이트 절연막'을 만들어 이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일부터 9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2012)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03년 제8회 대회부터 참가한 우리나라는 2010년 우크라이나 대회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통산 종합 1위 기록도 5회로 늘렸다. 시니어그룹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주성준 학생(경기과학고 1)을 비롯...
포스텍은 김상욱 정보전자융합공학부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질병 유전자들의 진화 속도를 분석해 공존질환과 합병증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질병은 사람이 가진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이런 유전자를 '질병 원인 유전자'라고 부른다. 생명공학에서는 게놈 유전자 분석(GWAS)을 통해 이 같은 질병 원인 유전자를 찾아내고 있지만 각 유전자의 이상이 어떤 질병과 관련돼 있는지를 효율적으로 밝혀내기는 어려웠다. 연구...
국내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나로호 발사를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전 나로호 로켓을 발사대로 이동시키고 오후엔 발사체를 하늘을 향해 세우는 '기립' 작업에 들어간다. 2009년, 2010년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을 위한 최종 작업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나로호 총 조립, 발사대 정비 등 모든 준비를 ...
국내 연구진이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한 전기 나노레이저 개발에 성공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극미세 광소자에 그래핀을 입혀 전기로 작동하는 나노레이저를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빛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레이저와 같은 광소자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효율적인 제품으로 개발 중이지만 전기를 주입하는 전극을 작은 공간에 넣는 게 과제였다. 전기가 잘 통하도록 ...
“세계 최고 대학들은 나름대로 전통적인 '대학 문화'가 있습니다. 개인 능력보다는 문화가 뿌리를 내려야 KAIST도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17일 밤 11시를 훌쩍 넘긴 야심한 시간, 서남표 KAIST 총장(76)을 대전의 총장 공관에서 만났다. 서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 총장은 부인 서영자 씨(76)와 함께 기자를 맞았다. 저녁엔 세계 10여개국에서 온 K...
서남표 KAIST 총장이 내년 3월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공식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서 총장의 남은 임기는 2014년 7월까지였다. 서 총장은 학교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혼란을 가중시켜온 오명 이사장의 동반 퇴진도 요구했다. 서 총장은 17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팰리스 서울 레지던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KAIST가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총장과 함께 글로벌 톱10 대학으로 나아갈 수 ...
“이 자리가 국민들과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신학기부터 후임 총장이 학교를 이끌 수 있도록 내년 3월 정기 이사회를 끝으로 저의 임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한때 '대학개혁의 전도사'로 불리던 서남표 KAIST 총장이 17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간 그를 해임하려는 이사회에 맞서왔던 입장을 바꿔 차기 정부와 효율적으로 협력할 후임 총장이 나올 수 있도록 신학기...
사퇴 문제를 놓고 이사회와 마찰을 겪고 있는 서남표 KAIST 총장(사진)이 17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팰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KAIST 관계자는 16일 “서 총장이 사퇴와 관련된 일정과 절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AIST 이사회는 지난 7월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 총장과의 임용 계약 해지 안건을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오명 이사장과 서 총장이 별도의 만남을 갖고 원만히 해결키로 합의함...
국내 연구진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의 암 발생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사진)팀과 미래생명공학연구소 박효영·김은영 연구원팀은 바이러스 대신 나노입자를 이용해 iPS 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렸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의 주제인 iPS 셀은 체세포의 생존시계를 거꾸로 돌려(역분화) 각종 장...
린나이코리아(사장 강원석)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에 올랐다. 199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업계 최다인 15회째 1위를 차지한 것. '소음이 작다' '잔 고장이 없다' '사후관리서비스(AS)가 잘 된다' 등 기술은 물론 서비스까지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게 린나이코리아가 보일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유다. ○불꽃 크기 알아서 조절 '스마트보일러' ...
경동나비엔(사장 최재범)의 '나비엔 콘덴싱 시리즈' 보일러의 강점은 높은 열효율과 친환경 특징이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년 넘게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연구·개발에 투자해 세계 표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유럽규격(EN)으로 제품 수준을 높인 덕분이다. 미주, 러시아, 유럽, 중국 등 세계 30여개국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21년 연속 보일러업계 수출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시장에서도...
독도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버섯의 분포가 처음 확인되는 등 생물 8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의 독도·울릉도 공동 학술조사에서 가는금강아지풀 등 식물 5종, 곤충 2종, 버섯 1종이 독도에 서식·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기관 41곳이 모인 네트워크로 올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독도·...
한국인 과학자 가운데 노벨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3·사진) 연구팀이 생명체의 성장과 노화 등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의 생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RNA가 생성되는 중간 단계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효소에 의해 새로운 변형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과학저널인 '셀(Cell)지' 11일자 온라...
한국천문연구원은 레이저를 이용해 위성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SLR은 위성체에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돼 오는 빛을 수신한 후 시간을 계산해 위성체까지의 거리를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0~2만4000㎞ 고도상의 물체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달부터 SLR이 본격 가동되면서 이달 말 발사 예정인 나로과학위성의 정확한 위치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박필...
올해 노벨화학상은 G단백질 결합수용체(세포 외부의 신호를 내부로 전달하는 수용체)의 구조와 역할을 밝힌 미국의 두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G단백질 결합수용체는 물과 기름, 두 가지 층으로 구성된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세포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호르몬의 신호를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신약의 50% 정도는 이 결합수용체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로버트 J 레프코비츠 듀크대 ...
그림에서 원근법을 사용하듯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때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각 악기의 소리가 나는 위치를 사용자가 재배치해 입체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양한(사진) 최정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사용자가 가상스피커를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는 '사운드 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실제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를 특정 지점(가상 스피커)에 집중시켰다가 다시 퍼지게 ...
흉터 하나 없이 수술받고 입원 당일 바로 퇴원한다? 먼 미래의 일처럼 들리는 얘기지만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기능의 원격수술 로봇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권동수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메디컬로봇팀은 최근 로봇을 이용해 사냥개로 유명한 비글의 췌장을 떼어내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입, 항문 등 몸의 자연스러운 구멍을 이용해 로봇을 집어 넣어 흉터없이 수술한 것이 특징이다. 권 교수는 “이번 실험은 흉터없...
세르주 아로슈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 교수(68)와 데이비드 와인랜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박사(68)가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물리학에서 에너지를 측정하는 기본 단위 개념인 양자를 직접 관찰하고 이를 제어하는 방법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해 두 사람을 수상자로 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양자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수십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미시 세계에서 벌어지는 물리 현상을 측정하는 단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권대우 대성전기공업 수석연구원(왼쪽)과 전진모 다린 실장(오른쪽)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8일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권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운전자가 눈으로 보지 않고 촉감만으로 자동차 제어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운전대 햅틱스위치(Haptic switch)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2009년부터 고급형 차량에 탑재되면서 300억여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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