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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태 기자
    박영태 기자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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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50 - 2024년 11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50 - 2024년 11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자불양력(自不量力) [원리버의 바이오 BuYo!] 미국에 ‘진짜’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바이오텍 성장의 결정적 변곡점, 기업공개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폐암 정복의 최전선 4세대 EGFR 표적항암제 개발 현황 [Cover story – OVERVIEW] EGFR 표적 저해제는 어떻게 성공한 항암제가 됐나 [Cover story – FOCUS] EGFR 내성기전, 어떤 돌연변이 표적을 잡아야 하나 [Cover story – STRATEGY]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의 미래 [Cover story – ISSUE] 어떤 돌연변이들이 남았나 [Cover story – COMPANY ❶] 보로노이 “타그리소 뛰어넘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 [Cover story – COMPANY ❷] 제이인츠바이오, 4세대 EGFR 저해제 임상개발 속도 가장 빨라 [Cover story – COMPANY ❸] 테라펙스 “모든 내성 대응가능한 4세대 EGFR 개발 중” [Cover story – COMPANY ❹] 온코빅스, ALK×EGFR 동시에 잡는 혁신신약 개발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리가켐바이오 “ADC 페이로드 경쟁 돌입, 넥스트 준비 완료” [핫 컴퍼니] 韓 최초 日 암센터 뚫은 지니너스, 내후년 美 시장 노린다 [유망 기업] HEM파마 “암웨이와 세계 최대 DB 구축…수익 내는 바이오텍 되겠다” [스타트업] 제노헬릭스, miRNA 플랫폼으로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 및 플랫폼 사업화 [파이프라인 집중분석] 네오이뮨텍 “NT-I7 병용으로 CAR-T 효능 증폭, 혈액암 환자 생존에 기여”ISSUE & PEOPLE [테

    2024.11.20 09:01
  • [알립니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5'…얼리버드 사전 신청 접수

    한국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지향하는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5’가 내년 2월 19~21일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사, 바이오 기업, 의료기기, 헬스케어 서비스, 벤처캐피털, 증권사, 은행, 의료계 등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이슈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해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합니다.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등도 참여할 예정입니다.한국경제신문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얼리버드 사전신청’을 받습니다.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참가비(1인당 100만 원) 10% 할인 특전을 드립니다.얼리버드 사전신청은 행사 홈페이지(bioinsightforum.com)에서 받습니다. 신청만 받고 결제는 추후 진행 예정입니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5’ 프로그램 내용은 오는 12월 말 공개합니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5’ 개요◇일시    2025년 2월 19~21일(2월 19일 오후 1시 개막, 2월 21일 정오 폐막)◇장소    제주 중문 롯데호텔◇참가 대상    제약·바이오·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의 C레벨(경영진), 투자업계 종사자, 바이오 분야 전략적 투자자, 의료계 종사자 등◇참가비    1인당 100만 원(숙박비, 항공료 등은 각자 별도 부담)

    2024.11.04 14:33
  • [데스크 칼럼] '상장폐지 덫'에 걸린 K-바이오

    바이오 벤처 기업가를 만나는 게 달갑지 않은 요즘이다. 반갑고 희망찬 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온통 하소연뿐이다. 존폐 위기에 내몰린 곳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경제 전반에 위기 경고등이 켜진 걸 감안하더라도 바이오산업에 드리운 먹구름은 유독 암울하다.한국경제신문이 최근 바이오 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런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자금 사정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답변이 92.4%에 달했다. ‘원활하다’는 곳은 5.9%에 그쳤다.오랜 돈가뭄 여파다. 벤처캐피털의 바이오 투자액은 2021년을 기점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여러 요인이 겹쳤다. 글로벌 임상 실패, 주가 조작 등 굵직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여기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대란이 더해졌다. 신약벤처의 임상이 늦춰지고 의료기기업체들은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코스닥 퇴출 우려에 발동동바이오 위기는 비상장사부터 덮쳤다. 벤처캐피털은 일찌감치 제 역할을 포기했고 정부 주도 메가펀드마저 지갑을 닫아버렸다. 이 여파로 직원을 내보내고, 사무실을 축소하고, 임상마저 중단한 바이오 기업이 넘쳐난다.상장사라고 무사하진 않다.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는 게 간단하지 않아서다. 연매출 30억원 미만이거나 자기자본의 50%를 웃도는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3년 동안 2회를 넘으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둔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기업을 인수하거나 펫케어 사업, 부동산 임대사업에 진출하기도 한다.사업 다각화가 꼭 나쁠 건 없다.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는 수단이 될

    2024.10.30 17:37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9 - 2024년 10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9 - 2024년 10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좌향기성 [원리버의 바이오 BuYo!] 한국이 항암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코스닥에서 빅파마 탄생이 가능할까?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점차 풀리는 췌장암 정복의 비밀 [Cover story – ANALYSIS]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은 어떤 암인가 [Cover story – THERAPY] 10년 만에 등장한 췌장암 1차 치료제…후발 주자는? [Cover story – TARGET] 췌장암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표적 [Cover story – DIAGNOSIS] 조기진단, 췌장암 생존율 높일 열쇠가 될까 [Cover story – COMPANY ❶] 메드팩토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췌장암 신약개발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❷]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026년 세계 첫 췌장암 항체신약 출시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❸] 셀렌진 “2025년 췌장암 CAR-T치료제 임상 1상 진입”COMPANY [특별 초대석] 13년 전 삼성 바이오 사업 틀을 잡은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에게 13년 뒤 한국 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디앤디파마텍 “내년 중반 MASH 초기 결과 발표…4~5개 비만약 임상 동시 진행할 것” [핫 컴퍼니 ①] 임상 자금 1400억 장전한 에이비엘바이오 “내년 3분기 이중항체 ADC IND 신청” [핫 컴퍼니 ②] 해외로 본격 뻗어 나가는 스킨 부스터 강자 파마리서치 [유망기업 ①] GC지놈, 유전체 분석에 인공지능 접목…“한국인 맞춤형 암 진단” [유망기업 ②] 美 진출 시동 건 에이아이트릭

    2024.10.28 10:22
  • [데스크 칼럼] 신약 강국의 조건

    렉라자의 여운이 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제약·바이오 모임의 단골 메뉴다. 렉라자에 얽힌 온갖 이야기는 끝이 없을 정도다. FDA 허가 1호 국산 항암제라는 타이틀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K바이오엔 희망 그 자체이기도 하다.렉라자의 원개발사는 국내 바이오텍인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다. 전임상 직전 단계에서 2015년 유한양행에 넘겼고, 유한양행은 3년 뒤인 2018년 다시 얀센에 기술 수출했다. 그리고 7년 만에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진입했다. 게다가 세계 주요 암학회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가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리나라 100년 제약 역사에서 이런 융숭한 대접을 받는 건 유일무이한 일이다. 렉라자가 밝힌 '희망'렉라자는 한국식 신약 성공 방정식을 썼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 자금과 연구개발 경험이 떨어지는 바이오텍이 의약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손잡고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뒤 글로벌 임상과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를 파트너로 끌어들인 전략이 그렇다.렉라자의 성공에도 국내 바이오업계의 형편은 여전히 어렵다. 대다수 바이오텍은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파산에 내몰린 곳도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제2, 제3의 렉라자가 계속 나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약은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산업이다. 신약 성공 확률은 2~3%에 불과하고 개발 자금도 신약 하나에 수조원 넘게 들어간다. 하지만 글로벌 블록버스터 대열에 끼게 되면 신약 하나로 연간 수조원을

    2024.09.24 17:59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8 - 2024년 9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8 - 2024년 9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올림피아드 [원리버의 바이오 BuYo!] ‘제2의 알테오젠’을 찾아라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GAME START! TNBC 정복을 위한 신기술들 [Cover story - NEED]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미충족 의료 수요 [Cover story - THERAPY] 삼중음성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제, ADC와 면역관문억제제 [Cover story - TRY] 삼중음성 유방암 극복을 위한 새로운 노력 [Cover story - STATUS] 본격 막 오른 TNBC 치료제 개발 경쟁 [Cover story - COMPANY ❶]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엔허투·트로델비 뛰어넘는 ADC 선보일 것” [Cover story - COMPANY ❷] 피노바이오 “트로델비 뛰어넘는 ‘베스트 인 클래스’ ADC 개발할 것” [Cover story - COMPANY ❸] 항암백신으로 TNBC 정복 나선 애스톤사이언스 [Cover story - COMPANY ❹] 에이비켐바이오 “‘베스트 인 클래스’ HER2 ADC 만들 것”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경쟁약물 절반 용량으로도 좋은 효능” [핫 컴퍼니 ①] 압타바이오 “연말부터 다수의 신약 임상 본격화…추가 기술이전 성과도 기대” [핫 컴퍼니 ②] 美·중동 본격 공략하는 쓰리빌리언 “5년 뒤 매출 50배 목표” [스타트업 ①] 디디에이치 “파노, 글로벌 톱티어 치과용 AI 솔루션 될 것” [스타트업 ②] 美 임상 2상 앞둔 엠테라파마, 천연물 신약으로 파킨슨병 치료 도전 [스타트업 ③] 다원메닥스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국산화 청신호…악성 뇌종양&mid

    2024.09.23 09:11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7 - 2024년 8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7 - 2024년 8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역지사지(易地思之) [원리버의 바이오 BuYo!]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바이오는 어떻게 될까?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다이이찌산쿄는 어떻게 ADC 신약의 왕좌를 차지했나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Start! Alzheimer's Race [Cover story – HISTORY] 치료제 시장 열린 알츠하이머, 120여 년의 개발史 [Cover story – ANALYSIS] 아밀로이드 베타의 화려한 귀환…왜 아밀로이드 베타 항체치료제인가? [Cover story – FOCUS] 알츠하이머 정복을 위한 또 다른 표적을 찾아 [Cover story – VIEW] 알츠하이머 조기진단의 꿈, 현실이 될까 [Cover story – COMPANY ❶]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경구용 다중기전으로 개발 흐름 바뀔 것” [Cover story – COMPANY ❷] 엘앤제이바이오 “융합 단백질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와 타우 엉킴 동시 제거” [Cover story – COMPANY ❸] 큐어버스 “Nrf2 활성화 저분자 신약 임상 1상 시작… 연내 기술이전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❹]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 수혜 기대… ‘알츠온’ 보급 확대할 것”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뇌전증 치료제에 이어 방사성의약품으로 글로벌 선점 노리는 SK바이오팜 [핫 컴퍼니 ①] 제넥신 “DNA백신 기업에서 바이오프로탁 기업으로 변신” [핫 컴퍼니 ②] 오스코텍 “SYK 저해제와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차기 기술수출 후보” [핫 컴퍼니 ③] 라파스 “일반의약품 출

    2024.08.21 15:42
  • [데스크 칼럼] 팬데믹 겪고도 허점 보인 방역

    코로나의 시간이 다시 왔다. 지난해 5월 엔데믹 선언 이후 잊혀졌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다. 7월 셋째주 226명이던 코로나 입원환자는 8월 둘째주 1357명으로 늘었다. 3주 만에 6배로 급증한 것이다.코로나 확산세에도 국민 상당수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콩나물시루 같은 출퇴근 지하철·버스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위험 정도가 독감 같은 감염병 수준이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등 코로나에 맞설 무기까지 있으니 팬데믹 때와는 상황이 사뭇 다를 수밖에 없다. 비상등 켜진 의료 현장그렇다고 안심할 수만은 없다.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여전히 코로나가 위험한 질병이다. 위중증환자 발생 확률이 60세 이상은 1000명 중 1명, 70대는 2명, 80대는 10명에 이른다. 코로나 확산세가 갈수록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걱정스럽다. 질병관리청은 다음주 주간 환자가 작년 최고 수준인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개학과 추석 연휴에 확산 불길이 더 거세질까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의료 현장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뜩이나 전공의 이탈로 의료진 일손이 부족한 터에 늘어나는 코로나 중증환자들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환자 진료 인력은 절반으로 줄었고 응급의료체계도 무너지기 직전이다. 자칫 방심했다간 팬데믹 버금가는 대혼란이 빚어질지도 모를 일이다.정부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 유행 과정에서 방역 구멍이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치료제 품귀가 대표적이다. 대학병원에서조차 치료제가 바닥나 다른 병원에 수소문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024.08.20 17:48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6 - 2024년 7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6 - 2024년 7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본업 vs 부업 [원리버의 바이오 BuYo!] K바이오, 기대감 대신 데이터 보고 투자할 시기가 왔다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RNA 치료제의 시대를 연 개척자, 아이오니스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합성치사 의약품, 항암제 시장 게임 체인저 될까 [Cover story – OVERVIEW] 항암제로서 합성치사 신약의 등장과 그 원리 [Cover story – FOCUS] PARP 외 개발 중인 유력한 합성치사 기전 후보는? [Cover story – ANALYSIS] PARP 억제제에 내성이 생기는 원인 분석과 해결 전략 [Cover story – TREND] 린파자에 이어 누가 합성치사의 왕이 될까 [Cover story – COMPANY ❶] 아이디언스 “‘베스트 인 클래스’ 차세대 PARP 억제제 개발할 것” [Cover story – COMPANY ❷] 아벨로스테라퓨틱스 “합성치사 중심 ‘글로벌 톱10’ 바이오텍 될 것” [Cover story – COMPANY ❸] 아름테라퓨틱스 “PARP 억제제 내성 극복하겠다” [Cover story – COMPANY ❹] D5테라퓨틱스 “PARP 억제제와 다른 기전으로 합성치사 노린다”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티움바이오 “유효성 입증한 임상 결과, 다국적 제약사 큰 관심” [핫 컴퍼니 ①] 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 준비…상용화까지 이뤄낼 기술이전이 중요” [핫 컴퍼니 ②] 에이비엘바이오 “BMS·화이자도 포기한 4-1BB 항암제 독성 이슈 해결” [핫 컴퍼니 ③] 마이크로니들RF 강자 비올, 올해 모노폴라RF·HIFU 라인업 확대 [핫 컴퍼니 ④]

    2024.07.19 09:13
  • [데스크 칼럼] 위기의 K바이오, M&A가 해법이다

    토종 1세대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행보가 화제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주력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통째로 바꾸기로 해서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시도다.1999년 설립된 제넥신은 DNA 기반 항체융합 기술을 토대로 성장호르몬, 빈혈치료제 등을 개발해왔다. 현재 허가를 앞두고 있다. 성장호르몬은 연내 중국에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고, 빈혈치료제는 국내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美 바이오텍 성장 공식 '벤치마킹'문제는 다음 먹거리가 마땅찮다는 점이다. 제넥신은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차세대 신약 기술로 급부상한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먹거리로 잡았다. 이럴 경우 대개 직접 개발하거나 바이오텍 등에서 기술 이전하는 방식을 취한다. 제넥신은 다른 선택을 했다. 설립 3년차 바이오텍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TPD 기술과 개발 인력을 한꺼번에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번 합병이 주목받는 것은 미국 바이오기업의 성장 공식을 따랐다는 점이다. 미국 바이오기업들은 M&A로 성장하는 게 보편화돼 있다. 창업 당시 보유한 기술만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곳은 찾기 어렵다.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 등으로 세계 20위 제약사로 발돋움한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대표적이다. 핵산치료제 개발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연구개발(R&D)에 어려움을 겪자 과감하게 방향을 틀었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감염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세계 최강자가 됐다. 그 동력은 2년에 한두 번꼴로 이뤄진 M&A였다.국내 바이오업계의 M&A는 주로 생존 차원이었다. 본업과 무관한 화장품 회사, 빵집을 샀다. 매출을 올리기

    2024.07.17 17:20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5 - 2024년 6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5 - 2024년 6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방사성의약품의 물결이 출렁거린다 [김선진의 바이오 뷰] 치료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인수합병으로 성장한 길리어드, 명가의 타이틀은 유지될 것인가?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여섯 번째 이야기 : ‘우리는 어떻게 병에 걸릴까?’ … 생로병사의 비밀 – 2편 [원리버의 바이오 BuYo!]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까?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포문 열린 MASH 치료제 시장  [Cover story – ANALYSIS] MASH는 어떤 질병인가 [Cover story – FOCUS] 첫 MASH 치료제 탄생…달라진 시장 판도 [Cover story – STATUS] 국내외 MASH 치료제 개발 현황…‘레즈디프라’의 뒤를 이을 주자는? [Cover story – MARKET] 37조 규모 MASH 치료제 시장 개화…“레즈디프라, 순가치 60억 달러 추정” [Cover story – COMPANY ❶] 한미약품 “다중 약리작용 계열 내 최고 MASH 신약개발” [Cover story – COMPANY ❷] 동아에스티 “GPR119 표적 치료의 ‘퍼스트 무버’… 항염증·항섬유화 차별화” [Cover story – COMPANY ❸] JD바이오사이언스 “이중 메커니즘 MASH 치료제… 연내 기술수출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❹]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 “RORα 표적 다중기능 약물로 美 임상 2상 도전”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파킨슨병 후보물질 임상 결과 발표 앞둔 에스바이오메딕스 [핫 컴퍼니 ①] 美 생물보안법에 매출 수조 원

    2024.06.19 10:24
  • [데스크 칼럼] 의대 교수들 폭주 더는 안된다

    의사들은 자신이 진료하는 환자를 흔히 ‘내 환자’라고 한다. 동네 개원의보다 대학병원 의사들에게 이런 경향이 더 강하다.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자세가 고스란히 담긴 표현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위급한 중증환자를 대하는 책임감과 의술에 대한 자신감이 함께 느껴지곤 한다.그런 의대 교수들이 ‘내 환자’ 진료를 하나둘 포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이 집단휴진에 가담했다.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의사들이 내건 요구가 비현실적이어서다. 정부 행정명령을 거부한 전공의를 무조건 처벌하지 말라는 건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사가 특권층이라는 비판만 받게 될 것이다. 의대 정원 증원 재검토도 이미 물 건너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이런 상황을 의대 교수들이 모를 리 없다. 그런데 왜 이들이 ‘내 환자’ 진료까지 팽개치고 휴진을 선택했을까. 우선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4개월 동안 병원을 지키던 의대 교수들이 사실상 번아웃된 영향이 크다. 환갑을 넘긴 교수들조차 낮에는 외래 진료를 하고 밤엔 당직 근무를 섰다.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다. 몸이 지치고 힘들어 사명감마저 흔들렸을 수 있다. 오죽하면 더는 몸 갈아 넣는 거 못 버티겠다고 할까 싶다.둘째는 분노다.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사집단이 무시당했다는 박탈감이 크다. 의료 최고 전문가들을 배제한 채 정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밥그릇 지키려고 환자를 외면한다는 여론도 견디기 힘들어한다. 이런 여론몰이를 정부가 조장했다는 게 의

    2024.06.18 17:29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4 - 2024년 5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4 - 2024년 5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혁신적 비만 치료 물질 GLP-1의 새로운 가능성 [김선진의 바이오 뷰] 소시오패스 vs 사이코패스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글로벌 바이오파마에서 빅파마로 진입하는 버텍스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여섯 번째 이야기 : ‘우리는 어떻게 늙을까?’ 생로병사의 비밀 - 1편 [원리버의 바이오 BuYo!] 옥석 가리기 끝, 제약·바이오 반등은 언제 오나?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질병 단백질 소멸시키는 사냥꾼 ‘TPD’ … “표적 분해로 난치병 정복” [Cover story – OVERVIEW] TPD, 표적 단백질 분해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신약개발 플랫폼 [Cover story – NOW] NOW Degradation, 프로탁과 분자접착제의 임상개발 [Cover story – NEXT]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의 등장 [Cover story – FOCUS] DAC, TPD와 ADC의 만남 [Cover story – MARKET] TPD 선점을 향한 경쟁…“죽음의 키스로 단백질을 없애다” [Cover story – COMPANY ❶] 동아에스티 “TPD와 ADC 시너지, DAC 개발 기대” [Cover story – COMPANY ❷] 대웅제약 “내년 프로탁 유망 타깃 파이프라인 공개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❸] 유빅스테라퓨틱스 “국내 최초 프로탁 글로벌 임상, 기술수출 자신” [Cover story – COMPANY ❹] 업테라 “프로탁 퍼스트 인 클래스 개발, 조기 기술이전 목표” [Cover story – COMPANY ❺] 오토텍바이오 “세계 최초 TPD 오토텍 개발… CNS 질환 정복 도전” [Cover

    2024.05.17 09:18
  • [데스크 칼럼] 한미약품 사태 '유감'

    국내 제약업계 10위권에 머물던 한미약품이 본격 도약한 것은 2000년부터다. 의사가 약을 처방하면 약사는 처방전에 따라 단순 조제하도록 한 의약분업 시대에 제대로 편승한 덕분이었다.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제네릭(복제약)을 출시하고 약국 위주이던 영업망을 병원 중심으로 다시 짜면서 승승장구했다.단순히 제네릭에만 의존하지도 않았다. 외국의 오리지널약 성분을 그대로 쓰면서 제형이나 화학구조를 조금 바꿔 특허를 피한 개량신약 시대를 처음 열었다. 한미약품이 지금껏 내놓은 개량신약은 100여 개에 이른다. ‘개량신약의 명가’로 불리는 배경이다. K바이오에 기술수출 공식 전수개량신약으로 큰돈을 번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에 도전했다. 1989년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6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기술수출이었다. 2011년 아테넥스, 2012년 스펙트럼에 신약 후보물질을 넘겼다. 2015년에는 6개 글로벌 제약사와 8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2020년, 2021년에도 기술수출 기록을 추가했다. 계약 규모는 총 12조원에 이른다.한미약품의 잇단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방향타가 됐다. 수천억, 수조원이 소요되는 임상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우리 기업들의 현실을 고려해 글로벌 기업에 신약 후보물질을 넘기는 기술수출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모든 건 4년 전 작고한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일궈놓은 업적이다.그는 실패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혁신의 시작점이라는 철학도 일깨웠다. 얀센에서 반환받은 비만·당뇨 신약 후보물질을 다시 개발해 미국 머크(MSD)에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게 대표적이다. 공

    2024.05.15 17:58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3 - 2024년 4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3 - 2024년 4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파킨슨병의 생물학적 정의 - 새로운 길을 여는 두 가지 제안 [김선진의 바이오 뷰] 최고(最高) vs 최적(最適)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리제네론, 플랫폼 기반 독자 성장 모델의 대표주자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다섯 번째 이야기 :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또 다른 얼굴 – 2편 [강하나의 바이오 BuYo!] 고래 싸움에 새우 등 ‘단단해진다’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열렸다!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 [Cover story - OVERVIEW] 틈새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진화하는 희귀의약품 시장 [Cover story - FOCUS] 유전자치료제, 희귀유전질환 만능키 될까? [Cover story - TREND] 희귀 적응증 탐색·개발 길잡이가 될 AI [Cover story - SOLUTION] 희귀의약품 개발에서 활용 가능한 외부대조군 임상 [Cover story - ISSUE]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원과 급여 적용 이슈 [Cover story – COMPANY ❶] 한독 [Cover story – COMPANY ❷] 파로스아이바이오 [Cover story – COMPANY ❸] 쓰리빌리언 [Cover story – COMPANY ❹] 파이안바이오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에이비엘바이오 “4-1BB 이중항체, 베스트 인 클래스 도약…내년 ‘이중항체+ADC’도 공개할 것” [핫 컴퍼니 ①] 보령 “올해 매출 1조 원, 2032년 제약업계 1등 기업 되겠다” [핫 컴퍼니 ②] HIFU·RF 콤비시술로 시장 확대 나선 클래시스 “유럽·미국 진출 앞당긴다” [핫 컴퍼니 ③] 허드슨테라퓨틱스 “누겔의 글로벌 기술

    2024.04.23 10:00
  • [데스크 칼럼] 의료개혁, 결코 후퇴해선 안된다

    벌써 58일째다.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환자 곁을 떠난 게 꼭 두 달이 됐다. 암 수술 등이 기약 없이 미뤄진 환자와 보호자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들이 버팀목이 돼 전공의가 사라진 대학병원의 공백을 메꿔주고 있는 걸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상황이다.안타까운 것은 의정 갈등을 풀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대화의 물꼬를 텄지만 이후 진전이 없다. 면담 직후 박 위원장이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가 없다’는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 대화의 문을 닫아버렸다. 의료계, 대안 없는 반대뿐의정 갈등 해결 시한은 너무도 촉박하다. 2025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 일정이 늦어도 5월 초에는 확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하려면 불과 보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정부는 이미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문제는 의료계다. 단일 대화 창구는커녕 집안 싸움 하느라 바쁘다. 개원의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신임 당선인과 비상대책위원회가 불협화음을 내다가 최근에야 겨우 봉합했다. 사제지간인 대학교수와 전공의들도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주말 박 위원장이 SNS에 올린 ‘의대 교수들이 착취 사슬의 관리자’라는 글이 발단이었다. 제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던 대학교수 사회에선 “배신당했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전공의의 열악한 근무 환경, 전공의와 대학교수 간 도제식 관계 등의 문제점은 늘 지적돼온 사안이다. 하지만

    2024.04.16 18:01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2 - 2024년 3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2 - 2024년 3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다발경화증(MS)이 지구의 특정 특위도에서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김선진의 바이오 뷰] Point of No Return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암젠(Amgen)이 쓴 빅파마 진입의 역사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다섯 번째 이야기 :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또 다른 얼굴 – 1편 [원리버의 바이오 BuYo!] 투심 악화에 믿을 건 플랫폼뿐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NOW AND NEXT, I’m 블록버스터… 끝나지 않는 항체의 전성시대 [Cover story - HISTORY] ‘마법의 탄환(Magic Bullet)’ 항체의 탄생…“인류의 생명을 구하다” [Cover story - NEXT]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전망, ‘마법의 탄환’을 향해 [Cover story - TREND] 올리고(Oligo)와 항체의 만남 AOC, 항체를 이용한 RNA의 표적 전달 [Cover story - FOCUS] 항체 기반의 혁신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핵심 도구, 단일 도메인 항체 [Cover story - MARKET] 신약개발 모달리티의 황제, 항체치료제 시장의 미래 [Cover story - VIEW] 암 정복에 나선 ADC와 이중항체, 항암제 차세대를 넘어 핵심으로 [Cover story – COMPANY ❶]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Cover story – COMPANY ❷] 에이비엘바이오 [Cover story – COMPANY ❸] 와이바이오로직스 [Cover story – COMPANY ❹] 오름테라퓨틱 [Cover story – COMPANY ❺] 아이엠바이오로직스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SC제형 플랫폼 강자 알테오젠 “앞으로 로열티 베이스 기술수출 계약 할 것” [핫 컴퍼니 ①] 코로나 매출 없이도 꾸준한 실

    2024.03.20 09:24
  • [데스크 칼럼] 유한양행은 왜 회장직을 신설했나

    유한양행이 결국 회장직을 신설했다. ‘주인 없는 기업의 사유화 시도’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현 경영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한국 1위 제약사라는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유한양행은 지난해 3월 김열홍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전격 영입해 연구개발(R&D) 총괄사장에 앉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후보로 꼽히는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진출과 새로운 신약 발굴 업무를 모두 맡겼다. 유한양행이 외부 인사를 사장으로 영입한 첫 케이스다. 인재 오픈 이노베이션 실험김 사장 합류 후 유한양행은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3년 안에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금보다 매출을 세 배 넘게 늘려야 가능한 일이다. 김 사장은 지난 6일 제주에서 열린 ‘2024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개략적인 로드맵을 소개했다. 내년 2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출시하는 게 출발점이다.유한양행은 김 사장 같은 외부 인재를 더 영입하고 싶어 한다. 실무자급 인재는 물론 지도자급 인재를 더 영입해야 회사가 바뀔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수입약과 제네릭에 의존하는 기존 사업 구조를 바꾸는 데도 외부 인재를 활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역시 깔려 있다. 그런 만큼 이번 회장직 신설은 사장급 인재를 더 영입하겠다는 의사표시인 셈이다.1926년 설립된 유한양행은 소유와 경영이 철저하게 분리된 덕분에 지배구조 우수 사례로 꼽혀왔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1969년 자녀들에게 상속을 포기하고 당시 조권순 전무에게 사장직을 물려준 게 시작이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

    2024.03.17 17:56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1 - 2024년 2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1 - 2024년 2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아밀로이드증·타우병증·타우 확산 줄이는 ApoE3-크라이스트처치 [김선진의 바이오 뷰] 파울볼(Foul Ball)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제넨텍, 바이오 창업 시대를 열다 – 2부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네 번째 이야기 : 비만은 과연 질병일까? - 2편 [원리버의 바이오 BuYo!] 엔비디아가 바꾸는 바이오헬스케어 판도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WE WILL WIN!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 [Cover story – OVERVIEW] 암을 정복하다, 美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Cover story – ANALYSIS] 암 정복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 엑스’ [Cover story – PROJECT] 루닛·딥바이오가 참여한 ‘솔루션 카탈로그’…“美 전역 의료 결정자에 제공” [Cover story – FOCUS] 혈액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한다 [Cover story – TECHNOLOGY] 암 진단 및 치료 성공률 높이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Cover story – COMPANY ❶] 루닛 [Cover story – COMPANY ❷] 싸이토젠 [Cover story – COMPANY ❸] 랩지노믹스 [Cover story – COMPANY ❹] 젠큐릭스 [Cover story – COMPANY ❺] 딥바이오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툴젠 “‘블록버스터’ 원천기술특허 보유 기업 될 것” [핫 컴퍼니 ①] 지놈앤컴퍼니 “빠른 기술이전으로 선순환 구축…신약 개발 자생력 갖출 것” [핫 컴퍼니 ②] 바이오다인 “올해 출시될 로슈 진단키트로 매년 로열티 1500억 원 이상 기대” [핫 컴퍼

    2024.02.27 18:57
  • [데스크 칼럼] 의사 편드는 국민은 없다

    2020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정부의 허를 찌르는 속도전에 의사 사회가 기선 제압당한 형국이다. 의사들의 총파업에 휘둘리다가 결국 의대 정원 확대를 포기했던, 무기력하기 짝이 없던 정부가 맞나 싶을 정도다.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정원을 현재보다 2000명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였던 정원이 19년 만에 늘게 됐다.정부의 파격적인 선택은 여론의 지지를 받았다.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급팽창하는 데다 필수의료 인력난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다. 응급환자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이 보편화됐을 만큼 필수의료 인력 부족은 심각하다. 여론 지지 못 받는 의사들의사들은 의료수가를 높여주면 해결될 일이라고 맞선다. 문제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들이 돌아오게 하려면 의료수가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돈 잘 버는 분야의 의사들과 소득이 비슷하게 해주는 것은 현재의 건강보험 재정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서울 강남의 잘나가는 피부과 의사 수입이 수십억원에 이른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아닌가.정부가 찾은 해결책은 대폭 증원이었다. 의사가 늘면 자연스레 인기과의 경쟁이 치열해져 비인기과와의 소득 격차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증원 효과가 2031년부터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금 증원도 늦었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의사들의 반발은 예견된 일이었다. 미래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동네의원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

    2024.02.14 18:08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0 - 2024년 1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40 - 2024년 1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아버지(γ-세크레타아제) 살해 의도를 품은 ‘Aβ42’ [김선진의 바이오 뷰] 쇄신(刷新)과 혁신(革新), 그리고 진화(進化)BIO INSIDE [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제넨텍, 바이오 창업 시대를 열다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네 번째 이야기 : 비만은 과연 질병일까? - 1편 [원리버의 바이오 BuYo!] ‘JP모건 헬스케어’가 바이오를 살릴 수 있을까?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제2의 ‘에밀리’를 위해 차세대 CAR-T를 찾아라 [Cover story – OVERVIEW] 가속화되는 CAR-T 개발 경쟁…115조 시장 노린다 [Cover story – MARKET] 글로벌 주도권 잡을 차세대 CAR-T를 찾아라 [Cover story – TECHNOLOGY] 새 항원 찾고 스위치 달고…차세대 CAR-T 신기술 TOP 6 [Cover story – TREND] 고형암 CAR-T치료제, 언제쯤 등장할까 [Cover story – NEW WAVE] 다음 타자를 찾아라, CAR 레이스는 시작됐다 [Cover story – STUDY] ‘프로바이오틱부터 ALK 저해제까지’…최전선 CAR-T 연구 톺아보기 [Cover story - ISSUE] 美 FDA, CAR-T 안전성 조사 착수...인과성 여부에 주목 [Cover story – INTERVIEW] 칼 준 “7억짜리 CAR-T 가격 3분의 1로 낮출 키는 공정 자동화…10년 내 해결될 것” [Cover story - INTERVIEW]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CAR-T 비롯한 세포치료제 연구자 임상 확대돼야" [Cover story – COMPANY ❶] 베리스모테라퓨틱스 [Cover story – COMPANY ❷] 큐로셀 [Cover story – COMPANY ❸] 유틸렉스 [Cover story – COMPANY

    2024.01.23 15:05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9 - 2023년 12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9 - 2023년 12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지질(lipids), 퇴행성 뇌질환에 큰 영향 끼치는 새로운 개척지 [김선진의 바이오 뷰] 실력(實力) vs 실력(絲力)BIO INSIDE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세 번째 이야기: 毒氣이론의 재해석(Miasma theory revisited)-3편 [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결승선에 다다른 사이토카인 치료제 – 2024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COVER STORY [Cover story – ANALYSIS] 노화는 질병인가 [Cover story – FOCUS] 노화시계를 찾아서 [Cover story – METHOD] 생체시계를 되돌리는 세 가지 방법 [Cover story – ISSUE] 조혈모줄기세포에 ‘회춘 열쇠’ 있을까 [Cover story – REGULATION] 규제 측면에서 바라보는 노화연구 [Cover story – REPORT] 큰 판은 열렸다… 아직 승자 없는 회춘약 개발 경쟁 [Cover story – COMPANY ❶] 메디스팬 [Cover story – COMPANY ❷] 아벤티 [Cover story – COMPANY ❸] 이뮤노포지 [Cover story – COMPANY ❹] 퓨전바이오텍 [Cover story – COMPANY ❺] 하플사이언스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기술수출 넘어 신약 상용화가 목표...한국판 ‘리제네론’ 꿈꾸는 지아이이노베이션 [핫 컴퍼니 ①] 코오롱생명과학 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맡은 김선진 대표 “세포·유전자 CDMO 사업 강화…신약 공동개발 상생모델 구축” [핫 컴퍼니 ②]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로 재정 안정성 확보해 신약 개발로 새 도약 할 것” [핫 컴퍼니 ③] 비임상 CRO HLB바이오스텝 “한국판 우시앱텍 되겠다” [

    2024.01.01 15:39
  • [데스크 칼럼] 소부장 국산화에 K바이오 미래 달렸다

    아미코젠이 핵심 바이오 소재인 배지와 레진 국산화에 뛰어든 건 2020년이다. 한·일 무역분쟁 탓에 일본에 의존하던 바이오 소재 수입이 막힌 게 계기였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와 중소 바이오기업이 뭉쳤다.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산화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은 거의 100% 외국산에 의존했다. '독과점' 글로벌 기업에 도전장 아미코젠은 지난 3년간 1000억원을 쏟아부었다. 인천 송도에는 배지 공장을, 전남 여수에는 레진 공장을 세웠다. 연 매출 1000억원 남짓이던 바이오 효소업체인 이 회사에는 모험에 가까운 도전이었다. 세포 먹이인 배지, 단백질 정제 원료인 레진은 바이오 소부장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원자재다. 마진율이 70%에 이르는 고부가 시장인 배지와 레진은 미국 사이티바와 셔모피셔, 독일 머크 등 글로벌 기업 서너 곳이 독과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순항했다. 내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가 됐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시험 생산 기회를 주는 등 소부장 국산화에 힘을 보탠 결과였다. 문제는 앞으로다. 제품 개발엔 성공했지만, 아직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의약품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다. 국내 의약품 제조사가 기존에 쓰던 외국산 원·부자재를 국산으로 바꾸게 하는 데 장애물이 적지 않아서다. 의약품의 특수성 때문이다.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바이오 의약품은 원자재가 바뀌어도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원·부자재가 바뀌면 허가받은 것과 다른 의약품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생물

    2023.12.10 17:44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8 - 2023년 11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8 - 2023년 11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 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ATN에서 ATNIVS로 개정되는 알츠하이머 진단 기준 [김선진의 바이오 뷰] 카르텔 BIO INSIDE [조병관의 합성생물학 이야기] 합성생물학과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세 번째 이야기 : 毒氣이론의 재해석(Miasma theory revisited) - 2편 [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암 완치를 향한 우리의 여정 - 예스카타 승인 스토리 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찾아라, 차세대 오피오이드 [Cover story - HISTORY] 통증을 다스리는 약 진통제, 통증을 정복할 수 있을까? [Cover story - FOCUS] 최강 진통제 ‘펜타닐’의 양면과 오피오이드 약물 대체 노력 [Cover story - VIEW] 비마약성 진통제의 주요 표적과 개발 허들 [Cover story - ANALYSIS]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시험계획 수립 시 유념할 점은? [Cover story - MARKET]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 전망 및 글로벌 개발 현황 [Cover story - COMPANY ❶] 비보존제약 [Cover story - COMPANY ❷] 올리패스 [Cover story - COMPANY ❸] 아이엔테라퓨틱스 [Cover story - COMPANY ❹] 제이비케이랩 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독자 개발 신약 글로벌 출시 9부 능선 넘은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의 애브비’ 될까 [핫 컴퍼니] 휴온스 “글로벌 품질 갖춘 제약 계열사로 그룹 목표 1조 원 매출에 기여할 것” [핫 컴퍼니] 바이젠셀 “환자세포 대신 건강한 면역세포로 범용 CAR-T 만들겠다” [핫 컴퍼니] 오가노이드-신약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 [핫 컴퍼니] 리메드 “먹는 치매약보다 효과적인 전자약 내놓을

    2023.11.17 14:15
  • [데스크 칼럼] 신약 연구비가 리베이트라는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 리베이트 제재를 놓고 제약·바이오업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신약 개발이나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해 통상 이뤄지는 임상·관찰연구비 지원을 부당행위로 간주해서다. 장려해도 모자랄 판에 신약 개발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공정위는 최근 JW중외제약이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1500여 개 병의원에 70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며 29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리베이트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리베이트 적발 사례에는 판촉을 위한 현금·물품 제공은 물론 임상 및 관찰연구 지원행위까지 포함됐다. 공정위는 JW중외제약이 2014년 5월부터 지금까지 병의원 임상연구 21건에 7억원을, 2015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는 관찰연구를 하며 13억원의 연구비를 병의원에 부당 지원했다고 결론 내렸다. 임상연구까지 불법 낙인문제가 된 임상 및 관찰연구 지원은 현재 시판 중인 신약과 관련이 있다. 임상 4상이라고도 부르는 시판 후 임상은 부작용 모니터링이나 약물 쓰임새 확장을 위해 이뤄진다. 시판 중인 신약의 부작용 연구가 바로 관찰연구다. 신약의 다른 효능을 찾는 게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시판 후 임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흔하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클리니컬트라이얼에 올라 있는 시판 후 임상 건수는 3만 건이 넘는다. 국내도 600건을 웃돈다. 이런 시판 후 임상에 대한 공정위의 시각은 달랐다. JW중외제약이 신약 마케팅 수단으로 악용했다고 판단했다. 영업사원 일지가 빌미가 됐다. 일지에 적힌 ‘신규 환자 확보 성공’ 문구가 증거라고 했다. 회사 측은 임상 참여 병원을 상대로 마케팅하려는 일부 영업사원의 계획을 적어

    2023.10.31 17:55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7 - 2023년 10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7 - 2023년 10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 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MTBR-tau-243은 타우 엉킴을 추적하면서 항체 반응으로 CSF에서 급락한다 [김선진의 바이오 뷰] 시청률(視聽率) BIO INSIDE [조병관의 합성생물학 이야기] 합성생물학과 새로운 의약 패러다임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세 번째 이야기 : 毒氣이론의 재해석(Miasma theory revisited) - 1편 [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생물학적 미사일’ ADC 시대의 서막 – 엔허투 개발 스토리 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열려라! 비만 치료의 신세계 [Cover story - OVERVIEW] 비만 치료법과 미충족 의료 수요 [Cover story - FOCUS] 비만 잡는 ‘GLP-1’, 어떻게 발전할까 [Cover story - ANALYSIS] 비만 치료제 열풍에 품절대란 위고비, 그 배경은? [Cover story - TREND] GLP-1 작용제의 새로운 경구 제제 : 비만 및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잠재적인 판도를 바꾸는 요소 [Cover story - NEW WAVE] 유전자치료제로 도전하는 비만 치료 [Cover story - MARKET] 비만 치료제 개발 동향 [Cover story - INTERVIEW]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비만은 재발·진행하는 만성병…체계적 관리 필요” [Cover story - COMPANY ❶] 노보노디스크 [Cover story - COMPANY ❷] 한미약품 [Cover story - COMPANY ❸] 인벤티지랩 [Cover story - COMPANY ❹] 지투지바이오 [Cover story - COMPANY ❺] 펩진 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올해 매출 1조 입성 차바이오텍 “3년 뒤 2억5000만 달러 연간 수주…2030년 세계 5위 세포치료제 CDMO 될 것” [핫 컴퍼니] NK세포치료제 ‘상업화’ 본격 시동 거는 엔케이맥스 [핫 컴퍼니] 파미셀, “RNA 치료제 필수

    2023.10.20 11:14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6 - 2023년 9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6 - 2023년 9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 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소미자화(小米子話) BIO INSIDE [조병관의 합성생물학 이야기] 합성생물학과 인공세포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두 번째 이야기 : 곡신불사(谷神不死)의 의학적 성찰 [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면 : 합성대조군 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정밀의료로 가는 문, 동반진단 [Cover story - OVERVIEW] 정밀의료의 핵심, 동반진단 [Cover story - MARKET] 성장세 이어갈 동반진단 시장 [Cover story - TECHNOLOGY] 동반진단에 사용되는 주요 유전체 분석 기술 [Cover story - FOCUS] 동반진단과 바이오마커의 기대효과 - 암종별 주요 바이오마커 [Cover story - REGULATION] 동반진단의 개발과 규제 현황 [Cover story - COMPANY ❶] 싸이토젠 [Cover story - COMPANY ❷] EDGC [Cover story - COMPANY ❸] 엔젠바이오 [Cover story - COMPANY ❹] 딥바이오 [Cover story - COMPANY ❺] 젠큐릭스 [Cover story - COMPANY ❻] 지노바이오 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케어젠 “황반변성 점안 치료제, 아일리아급 효과 기대…체중조절, 근육강화 건기식도 도전” [핫 컴퍼니] 10주년 맞은 루닛 “루닛스코프 이용해 제약산업 도전” [핫 컴퍼니] 노바렉스 “개별인정형 원료 국내 1위, 글로벌 고객사가 찾는 원동력” [핫 컴퍼니] IT 역량 앞세워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하는 ‘한국 1호 CRO’ 씨엔알리서치 [핫 컴퍼니]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약 개발 종합헬스케어그룹으로 체질 개선 [스타트업] K-프로테오믹스 상업화에 가장 앞선 기업, 베르티스 [스타트업] 국산 1호 심혈관

    2023.09.22 14:47
  • [데스크 칼럼] 소아과 예약앱 '똑닥'이 던진 화두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의 최강자였던 프리챌의 성공과 쇠락은 드라마틱했다. 인터넷 카페와 채팅 사이트를 절묘하게 조합한 프리챌은 3년 만에 1000만 명의 회원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치솟는 인기의 달콤함은 잠시뿐이었다. 급증하는 서버 비용을 마련하느라 창업자는 동분서주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게 ‘서비스 유료화’였다. 커뮤니티 마스터(일종의 카페지기)에게 월 3000원의 이용료를 내게 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1년도 안 돼 커뮤니티 수는 110만 개에서 40만 개로 쪼그라들었고 프리챌은 존재감을 잃었다. 프리챌의 유료화 시도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의 수익모델 실패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이 생겨났지만, 프리챌의 전철을 밟는 곳은 없다. 기껏해야 광고 또는 커머스 수수료를 챙기는 게 고작이었다. 검색광고로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성장한 네이버조차 서비스 자체를 유료화한 적은 없다. 프리챌 전철 밟을까 '촉각'그런 점에서 최근 소아과 진료 예약앱 ‘똑닥’의 유료화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똑닥은 지난 5일부터 월 1000원의 멤버십 회원에게만 병원 접수·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1위 의료 플랫폼 똑닥은 병·의원에 직접 가지 않고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진료 대기 순서도 알려준다. 육아맘들이 ‘소아과 오픈런’을 하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서비스다. 똑닥이 이용자 이탈을 감수하면서까지 유료화를 결정한 것은 누적 적자를 더는 감당할 수 없어서였다. 외부에서 조달한 수백억원의 현금은 바닥을 드러냈고 서비스 중단까지 검토했다. 이 회사는 2017년 서비스 론칭 이후 서버

    2023.09.20 17:47
  •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5 - 2023년 8월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Vol.35 - 2023년 8월호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BIO NEWS UP-TO-DATE]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 OPINION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폴리글루타민(polyQ) 퇴행성 뇌질환은 ‘polyQ’ 부분 확장 때문에 발병한다 [김선진의 바이오 뷰] The glory-버릇 BIO INSIDE [조병관의 합성생물학 이야기] 합성생물학과 기후변화 대응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질병의 근원 : 질병의 원인인 poison(毒)의 실재(實在)는? [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비만약 임상을 통해 엿보는 임상개발 전략 COVER STORY [Cover story – Intro] HUMAN 2.0 – 재생의료의 모든 것 [Cover story - OVERVIEW]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기술 시대가 열린다 [Cover story - MARKET]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외 개발 현황 [Cover story - FOCUS] 드디어 ‘본 게임’ 시작된 재생의료 세포치료제 시장 [Cover story - TECHNOLOGY] 재건 영역에서의 조직공학 [Cover story - CRITIC] 여전히 재생의료 발전 막는 첨생법 [Cover story - COMPANY ❶] 코오롱티슈진 [Cover story - COMPANY ❷] 티앤알바이오팹 [Cover story - COMPANY ❸] 에스엘테라퓨틱스 [Cover story - COMPANY ❹] 입셀 [Cover story - COMPANY ❺] 카리스바이오 COMPANY [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제2, 제3의 렉라자 통해 글로벌 50위권 제약사 되겠다” [핫 컴퍼니] 고바이오랩 “신약 개발과 사업화 균형…돈 버는 바이오텍 될 것” [핫 컴퍼니] 덴티스 “중국 직영 영업 본격화…2025년 2000억 원 매출 목표” [핫 컴퍼니] 플라즈마 의료기기 선두주자 플라즈맵 “2027년 1000억 원 매출 목표” [핫 컴퍼니] 싱글셀 분석으로 동반진단부터 항암백신까지 사업 넓히는 지니너스 [핫 컴퍼니] 제이엘케이 “빠르면 올해

    2023.08.24 15:28
  • [데스크 칼럼] 정신질환자 관리 땜질처방 안된다

    경기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충격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모방범죄 우려에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퇴근을 서두른다. 호신용품도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범죄 대응 매뉴얼은 SNS를 타고 돈다. 그야말로 흉흉하다. 서현동 흉기난동 범인 최원종은 조현병의 전 단계인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려 한다’는 피해망상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최근 3년간 치료받지 않았다. 만약 지역사회에서 최원종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치료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번 사건이 터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허점 드러낸 정신질환자 관리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사건 사흘 뒤인 지난 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중증 정신질환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했다. 핵가족 또는 1인 가구 사회가 된 지금, 가족에게만 환자 관리와 치료 책임을 맡겨둬선 곤란하다는 취지에서다. 국내 정신질환 치료 환경은 열악하기 이를 데 없다. 현실과 괴리된 제도부터가 그렇다. 조현병 환자들은 대개 자신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흔하다. 자발적 입원이 많지 않은 이유다. 나머지 수단은 강제 입원이다. 그런데 요건이 까다롭다. 2명의 보호의무자 동의와 서로 다른 병원에 소속된 2명 이상 전문의의 일치된 소견이 있어야 한다. 부당한 강제 입원 방지와 환자 인권 보호를 위한 장치다. 문제는 2명 이상 전문의의 소견을 받는 일 자체가 수월하지 않다는 점이다. 주치의가 입원 소견을 내면 대개 공공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추가로 소견을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

    2023.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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