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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불콰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술병을 흔들며 호객(?)하는 점주들,냄새가 구수한 음식들로 넘쳐나는 가판대… 북적대는 시골 5일장에 와 있는 느낌이다.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사케노진'의 풍경이 그렇다. '사케로 진을 친다'는 뜻의 사케노진은 매년 3월 둘째주 토 · 일요일 열리는 술박람회.니가타현의 96개 양조장 거의 대부분이 참여해 각자의 대표 사케를 선보이는 자리다. 박람회장 한바퀴를 돌면 500여종의 사케를 시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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