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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기자
    조영남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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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만평] 툭하면 걸림돌…

    [2008년 12월 15일자]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

    2008.12.15 00:00
  • [화요만평] 뉴딜은 커녕…

    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2008년 12월 9일자]

    2008.12.08 00:00
  • [화요만평] 저질 코미디…

    [2008년 11월 11일자]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

    2008.11.10 00:00
  • [화요만평] 마이웨이의 시작…

    [2008년 11월 4일자]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

    2008.11.03 00:00
  • [화요만평] 나몰라라 18대국회…

    [2008년 10월 28일자]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

    2008.10.27 00:00
  • [화요만평] 잘나갈 땐 큰소리 뻥 뻥 치더니…

    [2008년 10월 20일자]

    2008.10.20 00:00
  • 럭셔리한 선상유람 추억사냥 떠나요 ‥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어느새 아침인가.졸린 눈을 비비며 커튼을 제치고 발코니 문을 여니 눈부신 햇살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온다.기항지의 하루가 밝은 것이다.크루즈 여행의 백미는 바로 이 순간,기항지 아침과의 조우가 아닌가 싶다.이 거대한 배는 모두가 잠든 사이에도 검푸른 심연의 밤을 쉼없이 달려 신세계에 안착한 것이다.오늘은 무엇을 보고 즐길까,어떤 새로운 경험이 내게 다가올까.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7만8000t급 랩소디호를 타고 하는 여행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행의 꽃은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에델바이스 다이닝 룸에서의 정찬은 한마디로 특급 호텔 수준이다.신선한 빵,애피타이저,샐러드,수프,메인요리,디저트,차까지 풀코스 만찬이 매일 저녁식사 시간을 기다리게 만든다.늦잠을 자 아침을 거르더라도 불평하지 말자.야외 풀장 주변에 준비된 뷔페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안전하게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보통 여행길에서라면 나이트 라이프 이후에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루즈 여행에서는 이 모든 활동이 배 안에서 이루어지니 몸도 마음도 편안하다.저녁 식사를 전후해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웨스트엔드 스타일의 공연이 화려하다.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소속 댄서와 싱어들이 라이브로 펼쳐 보이는 놀라운 공연이 이어진다.라이브 콘서트는 물론 마술과 코미디쇼까지 다양한 재미를 준다.'천상계'를 주제로 인테리어된 랩소디호의 카지노 로얄은 슬롯머신을 포함해 총 195개의 게임기계와,10개의 게임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많은 승객들이 자신의 행운을 시험해 보기라도 하려는 듯 게임에 열중하

    2007.12.23 00:00
  • 사막위의 럭셔리 테마파크 ‥ '미국 라스베이거스'

    100년 전,증기기관차의 물을 보급하던 사막 한가운데의 작은 간이역 마을이 24시간 현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대도시로 변신할 줄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미국의 수많은 도시들 가운데 한 번 방문한 사람이라면 다시 찾을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이곳,바로 라스베이거스다.도박의 대명사로 통하던 거대한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이제 사막 위에 세워진 웅장한 테마파크로,엔터테인먼트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또 다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심장부는 단연 '스트립'이다.15km에 걸쳐 시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큰 거리는 라스베이거스를 라스베이거스답게 만드는 모든 것,호텔 카지노 공연장 클럽 쇼핑몰을 품고 있다.스트립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우선 웅장하고 화려한 호텔들의 외관에 넋을 빼앗기고 만다.거대한 스핑크스가 지키고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룩소르 호텔부터 시작해 이탈리아의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벨라지오와 곤돌라가 운하 위를 떠다니는 베네시안 호텔,에펩탑으로 상징되는 프랑스 풍의 파리 호텔 등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건축물들이 즐비하다.특히 증축 공사가 한창인 베네시안 호텔은 공사를 완료하는 2007년에 객실 수 7000개의 세계 최대 호텔로 거듭난다니 그저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다.이 도시의 모든 호텔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어 할 이국적인 장소들을 테마로 외양뿐 아니라 레스토랑과 매장,화장실에 이르기까지 각 호텔의 개성에 따라 독특하게 꾸며 놓아 꼭 그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또 호텔들마다 고급 스파를 운영 중인데 호텔의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개성있는 시설을

    2006.09.18 00:00
  • [오스트리아 빈] 음악으로 채색된 그림같은 도시

    '한폭의 그림같은 도시.' 식상한 미사여구라 하겠지만, 빈의 품속에 들어와 보니 이보다 적당한 표현도 없는 것 같다. 수세기 동안 대제국의 수도로서 수많은 부침을 겪어 왔으니, 이제는 도시의 아름다움도 지쳐 퇴색할 수도 있으련만, 빈은 오히려 그 역사를 끌어안으며 빛을 발한다. 인구 1백80만명의 빈은 다뉴브강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유럽의 경제, 문화, 교통의 요충지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빈은 이방인들의 시선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동서남북을 가득 채운 수백년된 건물들의 아름다움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연실 두리번 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빈은 뭐니뭐니 해도 음악의 도시다. 걷고 있는 돌길 위로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가 같은 모습으로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들의 숨결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중앙묘지를 둘러볼 일이다.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등이 안치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왈츠로 유명한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의 무덤이 있다. 불어오는 바람에서 대가들의 선율이 묻어오는 듯한 감회가 인다. 빈은 미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바로크에서 현대미술까지를 두루 아우르고 있다. 벨베데레 궁전을 방문하면 19∼20세기 오스트리아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프레스코화와 20세기 구상파의 작품, 바로크 종교예술 창시자들의 기법을 엿볼 수 있다.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쿤스트하우스는 재미있는 동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직선과 평면을 배제한 불규칙의 공간. 이 독특하고 인간미 넘치는 외경과 색채의 현대식 건물은 빈 환상파 화가 훈더트 바서의 손끝에서 태어났

    2004.04.05 00:00
  • [태국 크라비 '피말라이 리조트'] 原始와의 환상교감...순수의 공간

    피말라이 리조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다. 구름 밑으로 펼쳐지는 야자수,고무나무숲을 지나노라면 어느덧 끄라비공항에 다다르게 된다. 공항에서 미니버스로 50분 가량 이동해서 후아힌 피말라이 전용선착장에 도착,18인승 신형 요트로 갈아타고 파도를 헤쳐나가길 다시 30분. 선착장에 도착해 대기중인 랜드로버 지프에 올라타 열대 처녀림을 가로질러 20분을 달려가면 피말라이 리조트가 나온다. 좀처럼 찾기 힘든 고도의 처녀지...

    200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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