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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은지 기자
    백은지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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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눈높이로 풀어낸 기업가 이야기 [책마을]

    운동선수, 교사, 의사, 유튜버…. 요즘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다. 한때는 과학자, 대통령이 대세였다. 공통점이 있다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꿈이 천편일률적이라는 것이다. 꿈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문제는 아이들의 장래 희망조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되고 싶은 게 없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장래 희망이 있는지 묻는 말에 ‘없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19.3%, 중학생 38.2%, 고등학생 27.2%였다. 세 명 가운데 한 명꼴로 특별히 해보고 싶은 직업 없이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대학 입학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을 뿐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크 시리즈 한경주니어가 를 내놓은 이유는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부터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시대와 분야를 망라한 국내외 기업가 36명의 성공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에 연재 중인 ‘내 꿈은 기업가’ 기사를 엮은 것이다. 혁신의 제왕, 맨주먹으로 도전, 장사의 달인, 가업의 확장 등의 주제로 기업인을 추렸다. 구글, 에어비앤비, 우버는 물론 카카오와 우아한형제들처럼 ‘연결의 가치’를 실현한 기업들의 리더는 따로 묶었다. 책의 제목은 억만장자를 꿈꾸도록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업가가 되라고 유도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어야 성공이라는 공식을 주입하지도 않는다.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그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그렇게 고비

    2023.04.28 17:32
  • 경매란 뭘까요

    제46호 주니어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주제는 ‘경매’입니다. 비싼 미술품, 부동산 등 경매는 나와 먼 이야기 같지만 사실 그게 경매의 전부는 아닙니다. 경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 경매의 기원과 역사, 색다른 경매 물품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국민 패션 아이템 청바지를 처음 만든 리바이 스트라우스 리바이스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또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또 백은지 기자의 ‘만능 글쓰기’가 새롭게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2023.01.09 10:00
  • 금융·화폐·예술 '눈높이 교육'…"또 해주세요"

    ‘주니어 생글생글’ 구독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열린 ‘매일유업×주니어 생글생글 여름방학 어린이 경제캠프’는 맞춤형 강의로 참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부모님과 함께 명사 특강을 들은 어린이들은 학생 세션이 열리는 강의실로 이동해 금융, 화폐, 예술 관련 다양한 강의를 들었다. 캠프 첫날 진행된 윤성애 금융교육 전문강사의 ‘머니(money)가 뭐니?’ 강의 시간엔 아이들이 자기만의 돈을 만들고 금액을 매기며 돈의 가치를 익혔다. 류지나 셀프코칭연구소 대표는 ‘용돈’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류 대표가 용돈 외에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묻자 이민호 어린이는 “모아둔 포켓몬 카드를 팔아 10만원을 벌었다”며 중고 물품을 팔아 돈을 번 경험을 소개했다.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쓸 수 있는 ‘홈 아르바이트 쿠폰’을 만들고 용돈기입장을 써보며 계획 있는 소비에 대해서도 배웠다.예술 강의도 호응도가 높았다. ‘나무 생태계와 재활용’을 주제로 강의한 박선 한국리본협회 경영기획실장은 “제주에선 감귤나무를 키우기 위해 삼나무를 심어 바람을 막는다”며 “삼나무는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어린이가 “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변에선 공감 섞인 웃음이 터져나왔다.둘째날 금융 강의를 맡은 김혜선 강사는 아이들과 함께 카드 게임을 하며 금융회사와 돈의 개념을 쉽게 설명했다. 신문 읽기와 글쓰기 강의도 이어졌다. 논술 전문강사 이은경 작가는 아이들 스스로 글감을 선택하고,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적도록 했다. 모나르떼 강의에선 도안을 따라 만들기를

    2022.08.17 17:49
  • [경제논술대회] 경고음 커지는 전 세계 경기침체... 해결 방안은?

    전 세계에 유행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국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실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중의 통화량이 늘어나 유동성이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여 우크라이나의 밀을 비롯한 식량자원과 러시아의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의 공급이 감소하였습니다. 전 세계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공급 감소가 맞물리면서 물가가 치솟고 생산은 부진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급격히 올라 지난 6월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6%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경제고통지수 또한 7.6으로,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물가 상승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급격히 늘어난 시중 통화량 때문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확장 재정정책을 펴면서 시중에 통화량이 늘었습니다. 통화량 증가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둘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나 에너지, 원자재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공급이 줄면서 희소성이 증가해 원자재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기업이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가 전반의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발생한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은 자국 상황에 맞춘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긴축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일본과 중국은 재정 확장정책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국가 정책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나라마다 경제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수위주 경제냐 수출위주 경제냐에

    2022.08.15 10:00
  • [경제논술대회] 100년 전 포드가 발표한 ‘5달러의 날'은 지금과 100년 후 세계에 어떤 역할을 할까?

     1914년 1월 5일,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평균 2.34달러였던 노동자 임금을 2 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1일 노동 시간을 9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이면서 일당은 5달러로 올리는 이 파격적인 제안은 노동자들에게 더 열심히 일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생산성에 기반하여 임금을 결정했던 20세기 초까지의 보수적인 성향과는 다르게, 인상된 임금이 기폭제 역할을 하는 포드의 발표는 되려 임금이 생산성을 결정하게 만드는 패러다임을 만들었다.2022년, 현재, 물가의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 정부가 정한 최저시급은 불과 7.25달러에 머물러있다. 물론 모든 이들이 최저시급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부와 명예를 중시하는 미국은 확실히 임금이 생산성을 결정하는 방향보다는 생산성에 기반하여 임금을 결정하고자 한다. 어떤 이들은 물어볼 수도 있다. 100년 전엔 하루에 많아야 5달러를 벌었고, 지금 한 시간에 7.25달러를 버는 것이면 부족하지 않은 임금이지 않냐고 말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2022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914년 기준의 400배가 량이다.나는 미국을 포함한 195개국에 있는 모든 기업이 임금이 생산성을 결정하게 만드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 임금 자체가 촉매가 되어 회사와 노동자가 모두 누이 좋고 매부 좋을 수 있게(win-win) 말이다. 그럼 이제부터 포드의 혁신적인 발표가 현재에는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고, 100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무슨 역할을 하게 될지를 알아보겠다.1914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경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크게 휘청거렸다. 1929년에는 대공황이 찾아왔고, 최근에는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등 근 한 세 기에만 해도 전 세계

    2022.08.15 10:00
  • [경제논술대회] 부채에 대한 오만과 편견

    ‘가계부채비율 104% 돌파’, ‘국가부도 스리랑카 대규모 시위’, ‘한국은행의 물가 및 가계부채 총력 대응’ 등등 코로나 이후 대내외적으로 부채에 대한 언급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이후 가계신용부채가 급증하였는데, 최근 금리가 상승기류를 타면서 가계부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국내 언론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스리랑카가 국가채무에 대해 디폴트를 선언했고, IMF는 41개국 저소득 저개발 국가들의 디폴트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급격한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인해 자이언트 스텝의 긴축정책을 펼치면서 세계에 금리상승 기조가 형성되었고, 코로나 때 급격히 증가한 각국의 부채는 금리상승 기조를 맞이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요즘 시기에 ‘부채’는 굉장히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부채라는 것에 굉장히 민감한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렇다면 부채라는 것은 항상 적을수록 좋은 것일까? 물론 요즘 같은 시기에는 부채 누적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부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부채를 그저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일종의 ‘편견’이다. 부채는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경제주체가 더욱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부채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오만’이다. 대마불사(大馬不死)의 믿음 아래, 인간의 합리성과 위험관리능력에 대한 과도한 신뢰가 낳았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이를 잘 보여준다. 따라서 부채 위기가

    2022.08.15 10:00
  • [생글생글 소식] "나도 지금부터 학생기자…좋은 기사 많이 쓸거예요"

    ‘생글생글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OT)’이 7월 28~29일 이틀간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날 OT에 참석한 제18기 고등학생 생글기자 52명과 제11기 중학생 생글기자 16명은 문혜정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김형진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부터 취재하기, 기사 쓰기, 신문 읽기, 경제 알기 등의 기본 교육을 받은 뒤 학생기자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생글기자들은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생글생글에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택된 글은 생글생글에 게재돼 전국 학교와 가정 독자에게 배달되고 온라인에도 실린다.소양 교육이 끝난 뒤 학생기자들은 대학생이 된 선배 생글기자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공부법, 진로·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했다. 이후 선후배 기자들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기자들이 소감을 보내와 정리했다.백은지 한국경제신문 기자

    2022.08.15 10:00
  • [경제논술대회]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의 국내 영향과 대응방안

    Ⅰ. 서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이례적인 양적 완화 정책을 내세웠던 전 세계 국가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에 상이한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긴축 행보를 강화하는 반면,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대체로 미국의 기조를 따르지만, 미·중 모두와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만큼 이들의 통화정책 차별화에 대한 분석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1.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 양상(1) 미국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긴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8년 만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지난 5월에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이는 지난해까지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 것과 상반된 행보이다.미 연준이 통화정책을 긴축기조로 전환한 것은 팬데믹으로부터 점차 회복되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상승 하에서 추후의 경기과열을 막기 위함이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가시화됨에 따라, 통화 긴축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고용지표를 비롯한 각종 지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당분간 연준이 긴축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미 고용통

    2022.08.15 10:00
  • [경제논술대회] 경제 침체의 악영향

    요즘 주변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면 예전과 달리 천정부지로 오른 물건값을 보고 집었던 물건을 도로 놓게 된다. 포도(31.4%), 배추(35.5%), 수박(22.2%) 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주요 과일이나 채소 가격도 급등했다. 하지만 과일, 채소와 비슷하게 가격이 치솟던 원자재와 곡물 가격은 한 달 만에 4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분명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하는 상황인데 과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어서 원자재와 곡물 가격은 하락한 것일까? 최근 사람들은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것만을 보고 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인지하지만 사실 현재 상황은 인플레이션을 넘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알고 경기 침체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기 침체가 정확히 무엇이며, 경기 침체는 우리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현재 경제 침체의 조짐은 눈에 띄는 원자재, 곡물에 대한 가격변화이다. 곡물을 예시로 들자면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급등하던 국제 곡물 가격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래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달 3월에는 부셸(bu)당 1,425달러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831달러로 떨어졌다. 곡물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도 곡물과 비슷하게 하락하고 있다. 연초에 백만 Btu당 3.63달러였던 미국 내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달 초 9.32달러로 156% 이상 치솟았다가 이달 초 5.73 달러로 38%가량 급락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원자재와 곡물 가격의 하락을 경기 침체

    2022.08.15 10:00
  • [경제논술대회] 무역수지 동향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무역수지 동향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1. 서론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을 벗어나 경제에 숨통이 좀 트이나 싶었는데 무역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심지어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28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은 1조 달러가 넘었다. 세계에서 무역액이 1조 달러가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0개국에 불과하다. 무역은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지표다. 이에 본고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무역수지의 중요성을 고찰한 다음 무역수지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1)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첫째는 중국의 내수시장 강화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 비중의 25% 수준을 차지하며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에 크게 기여한 국가였다. 그러나 미·중 갈등을 계기로 상황이 달라졌다. 중국이 엄청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자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선언한 것이다. 미국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것이 그 신호탄이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를 자급자족하겠다며 수입 의존도를 줄여나갔다. 게다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침투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 과거처럼 일방적인 흑자 구조를 낙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둘째로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다. 지난 2년간 세계 각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이유로 봉쇄 조치를 시행했는데, 이는 곧 노동비용과 물류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면서 억눌렸던 소

    2022.08.15 10:00
  • 女중고생 4700명에게 '이공계 진출 꿈' 심어준 여학생 공학주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지난달 18일부터 개최한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여학생 공학주간은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5개 권역, 16개 대학이 주관하는 행사로,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공학 분야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 처음 개최돼 매년 행사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는 ‘메타버스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행사 기간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지역별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학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권역별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여학생들이 진로를 다각적으로 탐색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동남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자라는 직업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여성 과학기술인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에서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박완재 세메스 수석연구원(반도체),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인공지능), 이지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바이오), 이선미 KIST 책임연구원(환경) 등 각 영역에서 활약하는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진로 준비를 위한 조언을 건넸다.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해 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뜻깊었다&rdq

    2022.08.08 14:45
  • "여학생 여러분, 이공계로 오세요"…전국 16개 대학 강연·체험 행사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의 R-WeSET(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사업단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충청권역 사업단은 지난 7월 25~26일 ‘메타버스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26~27일 동남권 사업단은 ‘2030년을 이끌 미래 기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수도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에서도 같은 기간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 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여학생 공학주간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최하고 전국 5개 권역, 16개 대학이 주관하는 행사로, 여학생들의 공학 분야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공학 관련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 처음 개최돼 매년 행사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만 진행한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열었다.충청권역 행사에선 메타버스 게임, 챗봇,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데이터 분석, 모바일 앱 등 AI를 주제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전에 신청한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역 여중고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줌을 통해 △로블록스 징검다리 게임 만들기 △우리 학교 안내 챗봇 만들기 △나랑 닮은 연예인 찾기 △AI 모바일 앱 만들기 등 온라인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26일 오프라인으로 열린 UNIST(울산과학기술원) 행사에서는 연구시설 탐방, 진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부산

    2022.08.01 17:14
  • [시사이슈 찬반토론] 영수증도 없는 비공개 예산, 특수활동비 존치할 이유 있나

    정부가 지출하는 예산에 특수활동비라는 게 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여야 할 나랏돈 가운데 영수증 없이 현금으로 쓸 수 있는 비공개 예산이다. ‘대통령 부인 옷 비용 의혹’이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된 가운데 특활비 예산이 관심사로 부각됐다. 청와대의 특활비가 옷 구입비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는 여론의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청와대는 특활비에서 지출이 없었다고 해명하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국가 안보’라며 관련 지출까지 밝힐 순 없다고 했다. 옷값 논란 이면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특활비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수증 없이 비공개로 쓸 수 있는 정부 예산을 계속 둘 것인가. ‘힘 있는 기관’에서 주로 쓰는 특활비는 언제까지 용인될 수 있나. [찬성] 정부 업무에 '기밀 비용' 있어야…예산 지출에도 '재량 공간' 필요특수활동비는 역대 정부가 모두 써온 것이다. 정부 일을 하고, 국가를 경영·유지하는 데 필요성이 있어 도입됐다. 지금은 ‘안보비’라는 이름으로 분리돼 있지만, 국가정보원이 특활비를 써온 대표적 기관이다. 특활비는 원래 국가 안보·기밀과 관련된 업무에 지출되는 예산이다. 다만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서 손을 떼고 국가의 안보와 필수 해외 정보에 주력하면서 관련 예산도 이분화됐던 것이다. 한 덩어리로 운용돼온 특활비가 2018년부터 국정원 예산은 안보비로, 다른 국가기관의 비슷한 예산은 특활비로 나뉘었다.국정원 안보비가 분리되면서 다른 부처의 특활비는 많이 줄었다. 2018년 이후 연간 2350억~3160억원을 오르내린다. 한 해에 600조원을

    2022.04.11 10:00
  • 속도내는 디지털전환 중요해진 사이버보안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병수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가 공동 주최하는 ‘2021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이 열렸다.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사이버 보안 안정성 강화’ 토론회, ‘과학영재 장학생’ 선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포상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이번 행사에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정부와 기업은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활동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커 출신의 두 번째 발제자 전승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고객 정보 해킹을 막지 못한 두 기업의 서로 상반된 법원 판결을 비교하며 정보보호라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우리 법제도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패널 토론에 참여한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은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김홍선 부행장은 사이버보안의 환경은 사업모델과 인력구조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C-레벨 리더십을 강조했다. 파수의 최필준 수석은 “동일한 기

    2021.11.09 16:10
  • 까다로운 소비자 마음을 잡다…예담채·오렌지박스, 5년 연속 수상

    한국방송신문연합회(회장 신태환·사진)는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2021년 올해 처음 선정됐거나 길게는 5년 연속 선정된 브랜드도 있다.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는 브랜드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고객가치의 향상을 위하여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수상기업들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고려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각 기업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브랜드는 대표적이다. 매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도 살아남는 브랜드는 극히 소수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제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등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을 구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한다.소비자의 마음속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는 짧은 시간에 대충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기업이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 조사와 분석에 근거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소비자가 만족스럽게 느끼는 가치를 최대한 높일 때, 그 기업의 브랜드는 소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된다. 여기서 어려운 점은 소비자의 선택은 언제나 바뀔 수 있고, 소비자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도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은 꾸준히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이어나가야 한다.이런 점에서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이 시

    2021.07.01 15:42
  • 드롭박스, 분산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제공

    드롭박스는 일상과 업무를 한 곳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180개국, 7억 명 넘는 사용자와 50만 개 이상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보다 앞선 업무 방식을 설계한다는 미션을 이행하고 있는 드롭박스는 2007년 창립 이후 협업 및 생산성 산업을 이끌며 업무 방식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클래스101은 기존 환경에서 오류를 자주 경험한 뒤 안정성이 뛰어난 드롭박스 비즈니스를 도입했다. 웹툰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와이랩은 드롭박스 비즈니스 도입 후 기존 환경 대비 다섯 배 이상 빠른 동기화 속도를 경험했으며 특히 파일 공유에서 발생하던 비효율적인 시간을 줄이고 여러 사람이 민첩하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여성향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데이세븐은 2013년부터 드롭박스 비즈니스를 구독해온 장기 고객 중 하나다. 문서 파일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파일 등 대용량 파일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네 배 이상 단축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증가시켰다.지난 1월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전 세계 기업들과 중요한 비즈니스 계약을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돕는 드롭박스 헬로사인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드롭박스와 헬로사인을 함께 이용하면 단순하면서도 안전하게 전자서명과 계약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라리스 오피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웹한글’을 통해 HWP 확장자를 드롭박스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등 국내 사용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백은지 기자

    2021.07.01 15:18
  • 넥스트비티, 최상급 오일 담은 '피놀라 대마종자유' 완판행진

    ‘nfp(Nature Fitness Pure)’는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넥스트비티(대표 이천수)의 건강식품 브랜드다. nfp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사람과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모토로 자연 본연 원료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nfp의 대표상품으로는 ‘피놀라 대마종자유’와 ‘히말라야 생 로열젤리100’이 있다.nfp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홈쇼핑 최초로 출시한 캡슐형 대마종자유 제품으로 지난 2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이후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원료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둔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햄프오일캐나다의 피놀라 대마종자 원료만 사용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다.GRAS는 미국 FDA가 식품 원료에 부여하는 식품 안전성 최상위 등급 인증으로 전문위원들이 엄격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안전성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GRAS에 등재된 원료라면 안전성을 믿고 섭취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이 인증 획득을 원하는 제도다.nfp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냉압착(cold pressed) 방식을 적용해 첫 번째로 착유한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오일만 캡슐에 담은 제품이다. 주성분인 대마종자유 원료와 캡슐 모두 100% 식물성 제품으로, 산패를 방지하고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1회분 PTP 개별 포장이 특징이다.nfp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07.01 15:16
  • 대한바이오팜, 노인성 근육재생 천연 생의약 신물질 개발…노화 예방에 '청신호'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질병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한방의 다변화·과학화를 통해 ‘노인성 근육재생 천연물의 생의약학 소재 개발’ 및 ‘항노화 기술 사업화’에 전력을 쏟고 있는 육두구 연구 전문기업 대한바이오팜이 최근 획기적인 신약 물질 개발에 성공해 화제다.노인질병 신호로 대표되는 근감소증(Sarcopenia), 노화 등을 지연하는 해법을 찾은 것이다. 특히 2018년 기준 245조원(국내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 시장의 석권이 기대돼 고무적이다. 노화에 따른 질환 중 근감소증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된 적은 없기 때문이다. ○노인성 근육감소 질환 등 개선 기여육두구 연구 전문기업 대한바이오팜의 최대 핵심사업은 ‘노인성 근육재생 천연물의 생의약학 소재 개발’이다.대한바이오팜은 2017년부터 ‘육두구 기술이전 및 역량강화 사업’에 들어갔다. 2018년 7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항노화 기술 사업화에 몰입한 결과 최근 결실을 맺었다.KBSI와 함께 육두구 추출물의 독성(미리스티신)을 제거하고, 육두구의 유효물질인 리그난계화합물(Nectandrin-B Single Compound)을 합성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항노화, 인지능력 개선, 사코페니아(노인성 근육 감소) 질환 등 노화 및 근육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발된 물질은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노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분류 코드를 부여한 사코페니아 질환에 획기적인 의약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고 인

    2021.07.01 15:13
  • 직원이 즐거운 기업들, 고객도 감동시켰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인 미국 Great Place to Work(GWP: 일하기 좋은 기업)가 주최하고 Great Place to Work Korea(대표 지방근)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1차 신뢰경영지수 진단, 2차 기업 문화 평가를 거쳤다. 시상식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1998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선정하기 시작한 &ls...

    2021.01.27 15:25
  • 일하기 좋은 기업서 뛰어난 업무 성과…GWP 혁신리더가 뛴다

    Great Place to Work(GWP: 일하기 좋은 기업) Korea 시상위원회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일터의 구성원을 대표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올리고 GWP 경영을 선도한 직장인을 GWP 혁신리더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GWP 혁신리더는 GWP 사내 전문가로서 기획, 운영 등 GWP 업무를 총괄한다. GWP 혁신리더상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사무국에서 직접 선정하거나 해당 기업의 임직원이 추천하고 이를 선정위원회에서 ...

    2021.01.27 15:12
  • 신한은행, 기업 고객도 외국인도 '신한 쏠' 하나로 OK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사진)은 창립 이후 ‘고객만족 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2020년 전략목표를 ‘고객 중심! 신한다움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로 정했다. 은행권 최초로 기존 고객만족과는 차별화된 ‘굿(Good)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올바른 상품 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2020.12.16 15:10
  • 도미노피자, 완벽한 조리·배달 서비스로 '라이프 푸드' 제공

    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사진)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세계 배달 피자 리더 기업이다. 2019년 2월 완벽한 조리법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한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 새로운 재료를 찾는 ...

    2020.12.16 15:08
  • 서강대학교, 해외명문대학과 교류 확대…글로벌 인재 양성

    서강대(총장 박종구·사진)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7년 연속이다. 서강대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인문학 기반의 상상력과 문화예술적 감성, 공학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아트&테크놀로지(Art&Technology) 전공을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지식융...

    2020.11.02 15:18
  • 지속가능한 기업, 사회와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한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컸다.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세계에 드리우면서 모든 영역에 걸쳐 ‘연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특히 기업 경영에서는 ‘기업과 사회의 공동체적 관점의 성장’에 관한 공감대가 확산됐다.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이해관계를 확장하고 공동체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농은 냉장하지 않아도 상온에서 유통 가능한 요거트를 공급해 ...

    2020.10.15 15:36
  • 유한킴벌리, 숲 보호·女 인권 향상 앞장…'100년 기업' 향해 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규복 사장은 2010년 취임한 이래 유한킴벌리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경영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해 혁신과 창의의 리더로서 미래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최 사장은 무엇보다 사원들과의 열린 소통을 중요시해 매달 ...

    2020.10.15 15:29
  • DGB금융그룹, 국내 첫 '지속가능경영' 선포…中企·소상공인과 동행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을 모태로 2011년 설립됐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까지 총 8개 자회사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사업라인과 안정된 수익기반을 지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

    2020.10.15 15:28
  • 롯데홈쇼핑, 상생·준법경영 최우선 가치 투명성 강화

    롯데홈쇼핑(사장 이완신)은 ‘상생’과 ‘준법경영’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외부 감시·자문기구 운영, 소통·신고 채널 확대, 공정거래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다각화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으로 글로벌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해왔다. 롯데홈쇼...

    2020.10.15 15:26
  • 신한카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재난극복 공익 플랫폼 역할 수행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업의 한계상황을 돌파하고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하고자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일류’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창출 및 확산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lsqu...

    2020.10.15 15:23
  • 신한은행, 금융 상생 선순환 구축…지속가능 생태계 창출에 앞장

    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경제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NEO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금융 본업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그룹의 대표...

    2020.10.15 15:23
  • 신한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여성리더 육성…'금융의 선한 영향력' 추구

    한국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온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성과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사회책임경영의 결과다. 신한금융그룹은 2011년 ‘따뜻한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2014년 ‘사회책임경영 9대 전략’, 2017년 ‘2020 CSR 전략’을 수립해 ‘책임 있는 성장&rsq...

    2020.10.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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