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실질적인 활용처를 지닌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음악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웹3 팬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플랫폼 '메타비트'도 그중 하나다. 스테파니 김(김윤정) 메타비트 재단 대표는 29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비트는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음악을 통해 웹3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메타비트는 유저들이 음악 IP에 기반한 NFT를 사용해 아티스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셜파이(Social-Fi)' 환경을 구축했다. 소셜파이란 개인의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리워드(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의미한다.자체 개발 인덱스 활용…팬들에게 '비트토큰(BEAT)' 리워드 제공지난 1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베타 버전의 앱을 오픈한 메타비트는 팬들의 커뮤니티 기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자체 인덱스인 'FANomance Index'를 개발했다. 이는 음원의 퍼포먼스(차트 순위 등 실적)를 포함, 팬 커뮤니티의 성과를 기준으로 생성한 맞춤형 지수다. 김 대표는 "메타비트는 음원 저작권에 대한 소유권을 홀더들에게 주는 형태가 아닌, 음원에 기반한 커뮤니티 NFT를 발행한다"라며 "홀더의 활동량을 기반으로 형성된 인덱스 스코어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메타비트가 이 같은 커뮤니티 활동 기반의 NFT를 발행한 이유는 음원 저작권에 귀속된 NFT는 증권법에 위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금융당국이 뮤직카우의 '저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 프로젝트 RSV 클럽 운영사 리저브홀딩스가 'NFT 2.0, 비즈니스 커뮤니티 문화의 새로운 지향점'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20일 김찬혁 리저브홀딩스 대표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RSV스페이스(SPACE) #002 미팅룸'에서 창업 스토리부터 프로젝트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장소는 RSV 클럽이 두 번째로 신규 오픈하는 공간이다. 김 대표는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사유를 언어와 행동으로 표현하면서 교류하고 비전이 공유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SV 클럽은 자기계발과 성장에 관심이 많은 비저너리(Visionary)들을 대상으로 서로 비전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RSV 스페이스를 통해 클럽 멤버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관련 밋업을 개최하고 있다. RSV 스페이스는 지난 5월 도곡동에 첫 공간인 스페인 레스토랑 '엘쁠라또(El Plato)'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주요 위치에 라운지 바, 공용 오피스 등 10여개의 다양한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또한 비즈니스 커뮤니티 활동인 'RSV 토크'를 개최해 투자,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개발 스타트업, DJ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하고 있다. RSV 토크는 매달 정기적으로 호스트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멤버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앞으로는 NFT 전시회, 아티스트 발굴 등 아트와 연계된 프로그램인 'RSV 아트', 다양한 품종의 위스키와 와인 시음 활동 등 개인의 취향을 주제로 대화를 진행하는 '위스키나이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의 파산 사태와 관련 "당국 입장에서는 해당 사건을 불공정 거래나 시세 조작, 거버넌스 문제에 따른 초국가적 이슈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2)에서 '디지털금융 혁신과 감독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거래량 기준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는 지난 2일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공개되면서 재정 부실 문제가 드러났다. 이후 사업 매각 및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모두 실패하고 약 열흘 만에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김 국장은 "올해 들어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조 및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불안이 확대됐다"며 "이에 더해 FTX 사태가 벌어지며 가상자산 전체 시총이 급락했다"고 진단했다.그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금융시장과의 접점이 증대하며 레거시 금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44조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FTX가 파산하며 미국 전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같은 가상자산 시장의 현 상황과 관련해 금융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국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와 관련해 현재 세계 각국은 국가별로 상이하게 대응 중"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영국의 규제 방향성과 비슷한 '지원적 입장'에서 규제를 마련하고
"대형 콘텐츠사부터 중소 규모 제작사들까지, NFT 사업에 뛰어드는 지식재산권(IP) 업체들에게 초기 커뮤니티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워치투언(Watch to Earn·W2E) 프로젝트 '스크리나(Screena)'의 김광정 대표는 2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스크리나는 이용자들이 비대면으로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함께 보고 채팅할 수 있는 '와치파티(Watch Party)'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스크리나 와치파티를 통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시청한 후, 시청 기록을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얻을 수 있다. 스크리나는 지난 8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NFT 프로젝트의 출범과 함께 커뮤니티 매니지먼트 및 육성 담당 업체로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콘텐츠·블록체인 접점에 주목…"한류 덕에 해외 유저 성장세"김 대표는 코로나가 발발해 영화관들이 문을 닫았던 지난 2020년 스크리나를 창업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만연했을 당시 영업이 불가능했던 영화관들과 콘텐츠 제작사들의 고민이 많았다"며 "비대면으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 콘텐츠와 블록체인의 접점에 주목해 와치파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스크리나 와치파티'는 크롬 또는 MS엣지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방장이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선정해 와치파티를 생성하면, 이용자들
"메타플렉스는 극초기인 NFT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10억 유저를 끌어올 계획입니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형식의 NFT까지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출시해 창작자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도리안 리(이서현) 메타플렉스 기획재무 전무는 14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메타플렉스는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지털자산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메타플렉스 프로토콜 상에서 2000만개 이상의 NFT가 민팅(Minting·발행)됐으며 1,2차 시장에서 거래액 35억달러 이상을 달성했다.지난달에는 메타플렉스 토큰(MPLX)을 출시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FTX, 쿠코인, 후오비에 상장했다. MPLX 보유자들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통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큰의 구체적 사용처는 오는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모든 솔라나 NFT, 메타플렉스 프로토콜 사용"메타플렉스의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자산 표준(Digital Asset Standard·DAS) △NFT 제작 프로그램 '캔디머신(Candy Machine)'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옥션하우스(Auction House)' 등으로 이뤄져 있다.도리안 리(이서현) 메타플렉스 전무는 "메타플렉스의 디지털자산 표준은 솔라나 생태계에서 거의 10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라나 NFT 생태계가 메타플렉스의 디지털자산 표준에 맞춰져 있어 사실상 모든 솔라나 기반 NFT가 메타플렉스 NFT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이 전무는 "메타플렉스의 또 다른 서비스인 캔디머신은 솔
국내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타벅스는 커피를 테마로 한 NFT 발행과 함께 구체적인 웹3 사업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토종 커피 브랜드인 탐앤탐스가 자체 NFT 마켓 'TOMS NFT'를 오는 20일 오픈한다. 이외 소상공인 카페에서도 NFT를 도입하며 새로운 차원의 멤버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현실 공간에 기반한 카페가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는 NFT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NFT가 가진 멤버십 기능에 있다. NFT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의 경험을 확장하고, 디지털 커뮤니티를 일궈 '고객 충성도'를 제고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스타벅스, 폴리곤과 협력해 웹3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 출시지난 12일(현지시간)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폴리곤(Polygon, MATIC)과 협력해 웹3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 '스타벅스 오딧세이(Starbucks Odyssey)'를 연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과 직원에게 몰입형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적이다.스타벅스 오딧세이는 음료를 마시면 적립되는 리워드의 개념을 확장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은 인터렉티브 게임을 하거나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여정(Journey)'에 참여해 '여정 스탬프 NFT'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스타벅스 포인트가 쌓이고 여정을 마치면 리워드가 주어진다.모든 NFT는 스타벅스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희귀도(레어리티)가 높을수록 많은 포인트가 부여된다. 포인트가 높은 회원들은 '가상 에스프레소 마티니 만들기 수업',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독점 행사 초대', '코스타리카 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 참가 등록이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티켓이 완판되면서 오는 22~23일 UDC 2022 행사기간 동안 진행키로 했던 현장 티켓 판매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UDC 2022는 지난 5월 블라인드 등록을 시작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블라인드 티켓은 오픈 1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이 전부 소진되면서 일찌감치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잔여 티켓도 행사를 일주일여 앞둔 14일 오후 12시 20분께 완전히 매진되면서 UDC 2022를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올해 UDC 2022는 오는 22~23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연단에 서는 국내외 연사만 50여명, 행사 참가 인원은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UD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2021년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UDC 2022의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으로 정해졌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UDC 2022에 보내주신 많은 개발자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특별한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루나(기존 LUNA)의 거래 수수료 수익금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금액은 약 1800만원 규모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루나 등 가상자산 투자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등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다.앞서 코빗은 지난 5월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 지원 종료 때까지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코빗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며 코빗 리서치센터는 '테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으로 인한 법적 분쟁이 늘어나는 만큼 투자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구제가 필요하다"면서 "국내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거래소로서 책임감을 갖고 바람직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오는 15일 예정된 이더리움 '머지(Merge)'가 성공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오버슈팅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빗썸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Merge 결과에 따른 ETH 시나리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 합병을 일컫는 '머지'를 앞두고 이더리움 현선물 거래량이 증가했다.국내 거래소의 경우 8월 중순 이후 이더리움 일 거래금액이 비트코인을 대체로 상회했고, 해외 선물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9월 초 기준 6월 전저점 대비 73% 급증해 비트코인(24% 증가)을 넘어섰다. 옵션 투자자들은 머지 이후 가격이 상하방으로 크게 움직일 가능성에 대비해 콜, 풋옵션 양쪽을 모두 매수하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해외 9월 만기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행사가격 2000~5000달러 사이에서 콜옵션 포지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결과다.한편 행사가 1000~1500달러 사이의 풋옵션 미결제 약정도 상당 규모 잡혀있어, 머지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15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수요도 확인됐다.이더리움 선물의 경우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딩비(Funding rate)는 (-)를 나타내고 있다. 펀딩비는 롱 포지션 비율이 우세한 경우 (+)를, 숏 포지션이 우세한 경우 (-)를 나타낸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대한 베팅보다는 현물 보유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숏 포지션이 늘어난 것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보고서는 이번 머지가 순조롭게 완료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하면 오버슈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성능은 대폭 개선해 사용자들이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거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웹 거래소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클래식 거래소와 풀스크린 거래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클래식 거래소는 타 거래소처럼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는 풀HD급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매창 등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이 추가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가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으며 차트 로딩 속도도 5배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으며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기실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빗썸 테크 아카데미 블록체인 코스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빗썸은 경력 1년 이상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빗썸 테크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재직 중인 지원자도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비용은 빗썸이 전액 부담한다.커리큘럼은 빗썸과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 코드스테이츠가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며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록체인 월렛(지갑)과 블록 익스플로러(탐색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밖에도 교육생들과 빗썸 현직 개발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빗썸은 교육 결과가 우수한 개발자에게 별도의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빗썸 정규직 개발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빗썸 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입사한 개발자들은 전문성과 연차에 맞는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빗썸 테크 아카데미 1기 수료자 문OO씨는 "비전공자로서 블록체인 기술에 호기심이 생기던 찰나 빗썸 테크 아카데미를 만나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고, 빗썸에 입사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며 "블록체인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빗썸 인사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가수 비비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코인원은 가상자산 주 투자층인 2030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근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요즘 우리들의 코인 투자'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최근 코인원은 보다 쉽고 간편한 투자 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편화하고 PASS 앱을 거치지 않고 거래 앱에서 고객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코인원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코쿤X비비의 코인라이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회원가입 △고객확인 △실제 거래까지 각 단계를 완료한 코인원 신규고객 중 총 1053명을 추첨해 단계별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고객 1명에는 코드 쿤스트의 실착 친필 사인 축구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코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더불어 신규 모델을 내세운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여의도, 강남, 이태원 일대 옥외 전광판을 비롯해 대중교통 전광판 등에서 '요즘 우리들의 코인 투자'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코인원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안전하고 친숙한 가상자산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투자까지 연결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거래소 코인원과 2030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코쿤·비비의 시너지 효과로 젊은 고객층에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
컴투스 그룹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웹3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테리오(Xterio)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엑스플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게임 회사인 펀플러스(FunPlus), FTX 벤처스(FTX Ventures), 메이커스 펀드(Makers Fund)와 함께 엑스테리오 투자를 주도했다. 엑스테리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총 4000만 달러(한화 약 538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웹3 게임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FunPlus), EA(Electronic Arts),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넷이즈(NetEase) 등 쟁쟁한 글로벌 게임사 출신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한 프로젝트다. 향후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웹3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나서 아시아, 유럽, 북미 전역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웹3 기반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의 독점적인 웹3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엑스플라와 함께 엑스테리오 투자를 주도한 펀플러스는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State of Survival), 킹스 오브 아발론(Kings of Avalon), 건스 오브 글로리(Guns of Glory)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위에 오른 인기 모바일 게임들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바 있다.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E스포츠 게임단 FPX(FunPlus Phoenix)도 운영하고 있다.폴 킴 엑스플라 리더는 "우리와 동일한 웹3 철학을 갖고 있는 엑스테리오에 투자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게임 업계 출신 베테랑 리더십을 통해 웹3 게임 생태계의 성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레미 혼 엑스테리오 공동 창립자는 "엑스테리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ISO 4종(ISO 27001, ISO 27017, ISO 27018, ISO277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되며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사후 관리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코빗은 지난해 9월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23일 진행한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성 통과를 받아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코빗은 지난달 13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 사후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국제 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인증이 이에 해당한다.코빗은 ISMS-P와 더불어 ISO 4종의 인증을 모두 유지한 만큼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및 서비스 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공고히 하게 됐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ISMS-P 및 ISO 4종 인증을 유지하면서 코빗은 다시 한 번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처를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가의 자산에 대해 여러 명이 소유권을 나눠 갖는 조각투자 역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급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트레져러의 김경태 대표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6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명한 조각투자의 방법을 소개하고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도권에 진입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고급 와인·시계 등 유동성 높고 가격 명확한 제품만 취급"트레져러는 롤렉스 시계, 고급 와인·위스키, 클래식 카 등 고가의 물품의 소유권을 나눠서 조각으로 판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조각 당 최소 단위인 1000원부터 시작해 원하는 만큼 지분을 매입할 수 있으며 추후 매물이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경우 수수료를 제외한 원금 및 수익금을 분배받는다. 실제 매물은 트레져러에서 위탁해 관리 중이다.김 대표는 조각투자의 매력에 대해 "투자 가치가 높은 상품을 통으로 구매하면 유지 및 관리보수가 어려울 수 있으나 조각구매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같은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레져러는 조각투자 매물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으로 '실물 자산 가격의 명확성'과 '유동성'을 꼽았다. 유동성이 높아 실제 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제품만을 조각투자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설명이다. 상품의 가치와 가격에 대한 판단을 플랫폼이 하게 되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그는 "데이터로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제품만을 취급한다"면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는 'NAEMO MARKET ALPHA(네모 마켓 알파)'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네모 마켓 알파는 빗썸메타의 첫 번째 공식 서비스로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민팅)부터 일종의 구매 권한에 해당하는 화이트리스트(WL)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민팅 솔루션'이다.기존 NFT 런치패드 플랫폼에서는 NFT를 발행하려는 제작자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해 WL 대상자를 직접 선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네모 마켓 알파는 해당 시스템을 플랫폼 내에서 지원해 NFT 발행과 WL 관리를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NFT 제작자뿐만 아니라 구매 희망자도 편리한 런치패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이동할 필요 없이 네모 마켓 알파에서 자신이 원하는 NFT 래플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 시 NFT 민팅까지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빗썸메타는 이번에 공개한 네모 마켓 알파를 통해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NFT인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NFT 산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업, 대형 NFT 프로젝트와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된 네모 마켓 알파에는 LG CNS의 블록체인사업단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기술 전문 조직인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센터'가 참여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가 추구하는 신개념 메타버스 공간은 NFT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유저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웹 3.0 생태계"라며 "이번에 출시한 NFT 런치패드 플랫폼과 앞서 공개한 자체 IP 브랜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투자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 'NFT 실전 투자 바이블'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적은 지난해 출간된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에 이어 빗썸이 발행한 두 번째 책이다. 빗썸의 NFT·메타버스 자회사인 '빗썸메타' 담당자들과 빗썸 사내 가상자산 연구 모임인 씨랩(C-Lab)의 구성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필진들은 NFT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전 NFT 구매를 위한 시장분석 기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또한 NFT를 구매할 때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과 각종 사기 수법도 다뤘다.특히 이번 서적에서는 NFT를 처음 구매하는 투자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필진들은 NFT 투자 4단계를 통해 지갑을 만들고 세팅하는 방법, 구매와 판매법, 민팅 참여 방법 등의 내용뿐만 아니라 NFT 투자 관련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 부록으로 담았다. 한편 빗썸은 두 번째 서적 발간을 기념해 빗썸캐시 쿠폰, 빗썸메타 NFT 확정권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빗썸캐시 랜덤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올해 말일까지이며 중복지급은 불가능하다.또한 빗썸의 신규가입 고객과 원화마켓 거래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빗썸메타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 NFT 확정권 1매 (40명) △도서 1권 (1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빗썸카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빗썸 관계자는 "NFT를 포함한 가상자산 산업은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므로 투자자 입장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클립 지갑 간편 등록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코빗은 지난 22일 업계 최초로 클립 지갑과 제휴해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간편하게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코빗에 상장된 클레이튼(KLAY) 기반 가상자산의 시세 및 보유 내역을 클립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보라(BORA), 위믹스(WEMIX), 네오핀(NPT), 클레이스왑프로토콜(KSP)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코빗은 이 기간 클립 이벤트 배너를 통해 코빗에 신규 가입한 후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클립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코빗 앱을 다운로드 받고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이후 코빗 앱에서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하고 코빗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한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모든 고객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다. 마지막으로 클립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 BTC, 15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KLAY를 지급한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클립 지갑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갑과의 간편 주소 등록을 확대해 코빗 앱의 범용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클립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가상자산·대체불가능토큰(NFT
"슈퍼워크는 큰 수익을 얻기 위한 '대박 투자' 앱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웹3.0 헬스 플랫폼입니다"지난 29일 퍼블릭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슈퍼워크의 김태완 대표는 1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워크는 유저들의 운동 습관 형성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최근 물가가 급격히 오르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액의 수익을 얻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 재테크)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M2E(무브투언·Move to Earn)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다. 클레이튼(KLAY) 기반의 국내 M2E 프로젝트인 슈퍼워크는 지난달 1일 민팅 이후 45여일 만에 누적 거래량 971만 KLAY를 달성하며 현재 가격 기준 거래액 약 38억 원, 거래 수수료 수익 2억6000만 원 가량을 확보했다.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팔라스퀘어에서는 누적 거래량 1위를 기록 중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 수를 확보한 웹3.0 서비스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며 "단순하게 걷기나 달리기를 했을 때 보상을 주는 것에 더해 라이프 스타일 보험사 등 사이드 비즈니스와의 연계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크러스트·위메이드 등 투자 유치…연내 제페토 내 론칭슈퍼워크는 첫 번째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곧 마무리 할 예정이다. 크립토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베스티지움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 등 국내 유수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21개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9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조직 규모가 71.6% 커졌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에 인력감축 바람이 불고 있지만 코인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코인원의 전체 직원 수는 올해 7월 말 기준 182명으로, 전년 동기 106명에서 71.6% 증가했다. 이는 코인원이 작년부터 집중한 적극적인 인재 확보 기조에 의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코인원은 올해 초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경력직 공개채용, 개발자 집중채용 등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기업 규모가 확장함에 따라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사내 문화 담당 부서를 신설해 코인원 소식지, 크립토피디아 캠페인 등 임직원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또한 기존 자금세탁방지(AML) 부서에서 함께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별도 분리했다. 내부규정을 고도화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전사 범위의 내부통제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인적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에 맞는 조직 소통 문화와 탄탄한 내부통제 체제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시가총액 기준 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3.0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기존 플레이투언(P2E·돈 버는 게임) 게임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콘퍼런스 어돕션에서 "메이플스토리에서 시작해 넥슨 전체로 웹 3.0 유니버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과 캐릭터들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하고 이들이 공유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신규 글로벌 MMORPG 게임 '메이플스토리 N', 블록체인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MOD'의 출시 또한 예고했다.강 책임자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P2E가 아닌 크리에이트투언(C2E·Create To Earn) 개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P2E에서는 단순 수익을 목표로 게임에 참여하는 소위 '작업장 유저'가 많이 유입돼 게임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그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C2E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분배받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이를 나눠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장 유저가 많은 게임은 여지없이 망했다"며 "넥슨은 작업장 유저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적 목적만을 가진 게이머보다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게이머가 유저 수로 따졌을 때 훨씬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가 한국의 주요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브랜드를 집결한 'K-버스(Korea Universe)'의 올 하반기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요한 더 샌드박스 글로벌 오퍼레이션 담당은 8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 2022)에서 연설을 진행한 후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테마로 한 가상 유니버스를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앞서 더 샌드박스는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큐브엔터테인먼트, 채널 A, 삼양애니,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향후 'K-버스' 론칭을 필두로 각 기업들의 IP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방침이다.이 담당은 더 샌드박스가 국내 유수의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과 '토큰 경제 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더 샌드박스는 유행에 맞춰 존재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5년, 10년의 비전을 갖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무엇보다 우리 플랫폼에서는 코딩이나 어려운 개발 없이 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더 샌드박스는 실제로 유저들에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손쉽게 게임, 아바타 등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게임 제작 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더 샌드박스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와의 연결을 통해 협업사가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게임 호스팅, 거버넌스 토큰인 샌드박스(SAND) 스테이킹, 가상 부동산 랜드(LAND) 등 다양한 유틸리티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의 오태림 대표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전통금융(TradFi) 시장의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NFT 소유권을 기반으로 대출 및 담보를 설정할 수 있는 정도로 사용 범위가 확장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오 대표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2)에서 '기존 금융에 크립토·NFT를 포함한 대중화'라는 주제의 패널 토크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크립토 대중화는 사람들의 삶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디폴트'(기본값)가 됐을 때 완성된다"며 "금융 소비자들을 전통금융 너머 가상자산,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으로 끌어오려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들이 이들에게 웹3.0 금융에 접근할 필요성을 확실히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용자들의 관점에서는 전통금융에서 모든 것이 되면 크립토 등 웹3.0 금융에 접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컴플라이언스(준법), 사용성(이용 편리성)에 더해 유틸리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대표는 자사가 보안상의 위험을 이유로 가상자산 월렛 등을 사용하길 꺼리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루와는 보안에 대한 강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며 "비수탁형 가상자산 지갑(noncustodial crypto wallets)을 통해 고객이 어느 정도의 보안을 원하는지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글루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TC)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금융소외자를 잇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더리움(ETH) 사이드체인 폴리곤(MATIC)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NFT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이 론칭될 예정이다.웹3.0 커뮤니티 플랫폼 '사이어티'는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옴뉴움(OMNUUM)을 통해 NFT 발행 및 마켓플레이스 운용을 맡는다. 워치투언(W2E) 프로젝트 '스크리나'는 가상 소셜 영화관 서비스 와치파티(Watch Party)를 활용한 커뮤니티 매니지먼트와 육성을 담당한다.'이상한 고래 클럽'은 드라마 속 상징으로 등장하는 고래들을 테마로 전세계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탄생한 ESG·Social NFT 커뮤니티다.해당 클럽은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한다.한편 신규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NFT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이달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행사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NFT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래가 담겨있다. 한세민 에이아이엠씨 대표는 "전세계 우영우의 팬들은 물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우영우들을 응원하고 용기와 꿈을 주기 위해서 이번 '이상한 고래 클럽' NFT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유인동 사이어티 대표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사이어티의 노코딩 NFT 마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이 아시아 블록체인 게임 비영리 얼라이언스(Asia Blockchain Gaming Alliance·ABGA)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해커톤 202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클레이튼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게임파이(GameFi) 등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미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들이 클레이튼 생태계 안에서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해커톤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 해커톤 주최 기관이자 웹3.0 개발자 커뮤니티인 '도라핵스(Dorahacks)'를 통해 비들(BUIDL)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해커톤 신청 및 프로젝트 제출 마감 기간은 이달 27일 오전 12시 59분(한국시간)까지다. 클레이튼은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결선 진출 프로젝트를 심사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9월 26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 참여해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10개의 우승 팀 또는 개인을 당일 선발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9만달러(한화 약 1억원)로 1등에게는 2만달러(한화 2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상금뿐만 아니라, 클레이튼이 준비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되어 있다. 10개의 우승 프로젝트는 클레이튼의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등록되며 총 2백만달러(한화 약 26억원) 상당의 투자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카카오 크러스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전문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링, 토크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매일 최대 50만원 빗썸캐시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올해 7월까지 회원가입은 하였으나 고객확인 또는 계좌연동을 미완료한 회원들이다. 이벤트는 8월 3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후 11시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해당 기간동안 고객확인과 계좌연동을 완료한 회원들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1~2등까지 50만원, 3~30등까지 10만원, 31~100등까지 5만원, 101~500등까지 1만원, 501등부터는 5천원의 빗썸캐시를 각각 지급한다. 순위는 자정이 지나면 초기화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확인, 계좌연동을 완료하고 '회원정보 관리' 메뉴에 들어가 UID(고유식별자)를 확인한 뒤 이벤트 신청폼에 UID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빗썸캐시 지급일은 8월 19일로 예정돼있다. 지급시점까지 마케팅 수신동의를 유지해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확인과 계좌연동은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사항으로,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은 했으나 거래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합작 조인트벤처(VC) 팔라(Pala)가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알랍(ALAP)의 리브랜딩과 함께 새로운 공식 페이지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알랍(Alap: The Lost Pioneers)은 팔라의 첫번째 프로필이미지(PFP) NFT로 지난 11월 민팅 35분만에 완판돼 현재 발행가격 대비 80배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팔라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픽셀 이미지 기반에서 3D 형태의 알랍을 발행하고, 컨트랙트를 포함해 모든 부분을 새롭게 탈바꿈해 지식재산권(IP)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리브랜딩된 알랍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유치하고 실물 연계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NFT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새롭게 공개된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페인트(Paint)'라는 NFT를 결합할 수 있는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페인트는 총 4단계의 레벨로 구성되며 오는 9월 팔레트 기능을 통해 NFT 커스터마이징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한편 알랍 NFT 민팅은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대 NFT 마켓 팔라스퀘어의 원스톱 런치패드를 통해 진행된다. 'ALAP U'라는 명칭 하에 클레이튼(KLAY) 기반의 PFP NFT로 발행되며 첫 민팅에서는 총 1만개 중 3333개만 판매된다.기존 2D NFT 홀더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프리세일은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 50분까지, 경쟁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2차 프리세일은 18일 밤 9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은 18일 밤 10시부터 시작한다.팔라 측은 "이번 알랍 리브랜딩을 통해 PFP NFT의 저변을 확대하고, 현실과 연결되는 NFT를 통해 건강한 NFT를 선도해나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파
"음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이 커뮤니티에 많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미식가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레이지고메클럽(Lazy Gourmet Club·LGC)을 운영하는 조형원 전략기획 매니저는 2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NFT를 너무 투자 관점으로만 봐주시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은 운영 철학을 밝혔다.레이지고메클럽은 식자재 유통 플랫폼 '파머스포터'가 운영하는 NFT 프로젝트다. 2018년 푸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연매출 약 40억원을 기록 중인 파머스포터는 광화문 디타워의 주유별장 등 4개의 외식업체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이도형 파머스포터·레이지고메클럽 최고경영자(CEO)는 NFT가 F&B와 IT를 연계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맛집 지도 앱 '플래터' 베타 출시…바이트토큰 상장 계획도레이지고메클럽이 내세우는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자체 개발 중인 플래터(Platter) 어플리케이션(앱)이다. 플래터는 '미식가들이 모여서 만든 비밀 맛집 지도'를 표방하는 음식점 리뷰 앱으로 지난 18일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베타 버전을 정식 오픈했다. 탈중앙화된 리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거대 플랫폼과 광고에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베타 버전에서는 레이지고메클럽 NFT를 보유한 홀더들만 플래터에 리뷰를 남길 수 있으며 그 외 이용자들은 홀더들이 남긴 리뷰를 읽어볼 수 있다. 추후에는 리뷰에 대한 평가 기능을 도입해 리뷰 자체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플래터는 '리뷰 투 언(Review to Earn)' 개념을 적용해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는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3월 증권형 토큰 공동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토큰 지갑 서비스를 개시하며 자사 주식의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거래 비상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거래 비상장 앱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 지갑을 발급받은 후 증권형 토큰 거래를 할 수 있다. 피에스엑스는 기존 구주 유통에 증권형 토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금리 상황과 더불어 벤처투자가 위축되자 증권형토큰공개(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가상자산공개(ICO)처럼 STO로 기업의 사업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다.STO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업계에서는 STO로 사업 자금을 모집할 경우 공모 과정이 간편해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혁신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피에스엑스는 최근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주당 1만 원 이하로 피에스엑스 증권의 액면분할을 진행했으며 내부 회계 감사가 마무리되는 8월 말경 STO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최근 유동성 경색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 발행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SAND)는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랜드(LAND)를 조성하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콘텐츠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저들이 라그나로크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게임잼'도 출시할 계획이다.그라비티의 대표 IP인 라그나로크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비긴즈 등 PC와 모바일 같은 여러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기반으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굿즈 상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합류했다"라며 "라그나로크의 IP를 활용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최성욱 그라비티 이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라그나로크 IP 활용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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