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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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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해볼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의 경제·금융 향상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하던 ‘전국 고교 경제한마당’을 계승했다.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된다. 제3회 시험은 내년 1월15일(일) 시행된다. 출제 분야는 경제와 금융이며 객관식 5지 선다형이다. 50문항에 만점은 100점이다. 절대평가 방식으로 S, 1, 2, 3급의 등급이 주어진다. 출제범위와 문제유형, 학습 교재는 테샛(www.tesat.or.kr)과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라 있다.3회 시험 원서는 내년 1월2일(월)까지 테샛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홈페이지에 접속, 하단의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를 클릭해 원서를 신청하면 된다.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고교에서 학내 경시대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학교 차원에서 경제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시험 당일 학교에서 동시에 시험을 치르거나, 학생 개별적으로 전국 고사장을 선택해 시험을 보게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적 우수 학생을 자체 시상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올림피아드 성적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다.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2.14 18:32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채권금리가 상승하는데…

    ◆트럼프와 글로벌 경제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아시아·신흥국 등의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자금 탈출이 일어나고 있다.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데다 강(强)달러 신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이후인 지난달 10일부터 3주간 신흥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70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른다. -12월 5일 한국경제신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세계 금융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트럼프 발작(Trump tantrum)’으로 불리는 이 변화는 △채권 금리 상승 △신흥국의 달러 유출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 및 달러 강세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트럼프 탠트럼’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초저금리 시대 저무나트럼프 당선 이후 세계 채권 금리는 급등세를 보였다. 미 대선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 당선 시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 탓에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 트럼프가 당선되자 채권 금리는 크게 출렁였다. 선거일인 11월8일 연 1.85%였던 3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4일 2.24%까지 올라갔고, 연 2.62%였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00%로 상승해 거래됐다.독일 국채(10년 만기 기준)도 미 대선 전 연 0.19%에서 14일 0.32%로 올랐고, 30년 만기 금리는 5월 이후 처음으로 1% 위로 상승했다. 일본 국채 금리는 -0.07%에서 0.00%로 올라 9개월 만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한국 국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3년 만기 한국 국채 금리는 지난달 9일 연 1.40%에서 지난 5일 현재 1.75%로 올랐다.이처럼 채권 금리가 출렁

    2016.12.09 17:15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금융NCS·경제올림피아드로…2017년 대입과 취업 성공하세요 !

    대학 입시 경쟁은 어느 해이고 치열하다. 고교생에게 겨울 방학은 중요한 기간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만의 무기(스펙)를 설계해야 한다. 자격증, 어학, 인턴, 봉사활동 등이 대상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테샛’과 ‘고교 경제올림피아드’, ‘금융NCS’는 새해 대입과 취업의 좁은 문을 뚫어주는 훌륭한 길라잡이로 꼽을 수 있다.학생부에 활용할 수 있는 ‘경제 토플’ 테샛테샛은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으로 대입 수시 준비에 안성맞춤인 시험이다. 테샛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공식 기재할 수 있어 대입에 도움이 된다.겨울방학 기간인 1월7일(토)에 치러지는 테샛에 도전해 목표한 등급을 따보자. 1학년 학생부에 테샛 성적을 기록하고 2학년 학생부에 좀 더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면 대입에서 경제·경영학에 대한 열정을 입증할 훌륭한 수단이 된다. 1월 시험에서 목표 등급에 미달할 경우 2월11일(토)과 3월11일(토)에 추가 시험 기회가 있다. 방학을 이용해 경제를 공부한 뒤 테샛에 도전해보자.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좌측의 ‘TESAT 공부법 및 교재’를 클릭, 공부법을 숙지하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을 내려받아 공부해보자.‘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을‘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KDI 고교 경제한마당’을 계승한 것으로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2016.12.09 16:38
  • ['테샛' 공부합시다] 37회 '한경 테샛' 동아리전 대상 단대부고 '단경동'

    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단대부고 동아리인 ‘단경동 2016’(고교 부문)과 연합 동아리인 ‘S.E.S’(대학 부문)가 영예의 대상 수상팀으로 결정됐다. 개인 부문에선 김민우(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순욱(단대부고) 군과 송원석 씨(서강대 3년)가 대상을 받는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에서 291점(300점 만점)을 받은 김민우 박재엽 김순욱 군을 공동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289점을 받은 신동진 군(단대부고 2년)은 최우수상을, 김민철(북일고 2년) 이동현(중대사대부고 2년) 김병완(동탄국제고 2년) 전형운(청심국제고 1년) 이재승(오산고 2년) 군은 우수상을 수상한다. S급과 1급을 받은 김나영 학생 외 54명은 우수장려상을, 2급을 취득한 임명회 학생 외 39명은 장려상을 받는다.대학생 부문에선 296점을 받은 송원석 씨가 개인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전영훈 씨(연세대 2년), 우수상은 이경한(고려대 4년) 유광진(서울대 3년) 류휘수(서강대 4년) 이현우(서강대) 김형훈(서울대 4년) 최원준 씨에게 돌아갔다. 김주리 박예찬 이수산 김다혜 임현지 백주영 이태경 씨는 장려상을 받는다.직장인과 일반인 부문에선 기획재정부에 근무 중인 장현중 씨와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최현성 씨가 292점으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하며 최원국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고교 동아리대항전 대상은 평균 285점을 얻은 ‘단경동 2016’(김민우, 김순욱, 신동진, 김태호, 이주호)에 돌아갔다. 연합 ‘경제바이블’(박재엽, 이승범, 전수림, 김지은, 김금현)이 최우수상을, 연합 ‘November’(이동현, 홍서현, 이하경, 이윤하, 한

    2016.12.09 16:37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2017년 대입·취업, 한경 시험으로 준비를

    취업준비생과 고교생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한 기간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만의 무기(스펙)를 설계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테샛’ ‘금융NCS’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는 새해 취업과 대입의 좁은 문을 뚫을 수 있는 훌륭한 길라잡이다.‘경제 토플’ 테샛 취득하면 가산점테샛은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으로 직무기초능력을 갖췄는지를 증명하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이다. 고교생도 테샛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공식 기재할 수 있어 대입에 도움이 된다.취준생이라면 봄철 공개채용 시즌인 4~5월 이전에 자격증을 따는 게 좋다. 특히 요즘 기업은 비(非)상경계 학생에게도 기초적인 경제실력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어 테샛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한국거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KB국민카드, 키움증권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금융회사에서 테샛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다.평생교육원 학생은 테샛 자격증을 취득하면 14~20학점을 딸 수 있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왼쪽의 ‘TESAT 공부법 및 교재’를 클릭, 공부법을 숙지하고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을 내려받아 공부해보자.‘한경 금융NCS’로 금융 실무역량 높이자‘한경 금융NCS’는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개발된 국내 최초의 금융NCS 시험이다. 금융NCS는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무역금융 등 5개 과목에 대한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평가

    2016.12.07 18:18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동아리 대상 연합팀 'S.E.S'·단대부고 '단경동'

    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연합 동아리인 ‘S.E.S’(대학부문)와 단대부고 동아리인 ‘단경동 2016’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개인부문에선 송원석 씨(서강대 3년)와 김순욱(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민우(단대부고 2년) 군이 대상을 받는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37회 테샛에서 296점(300점 만점)을 받은 송원석 씨를 대학생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로 7일 결정했다.고교부문에선 291점을 받은 김민우 박재엽 김순욱 군이 공동으로 대상을 받는다. 289점을 얻은 신동진 군(단대부고 2년)이 최우수상을, 김민철(북일고 2년) 이동현(중대사대부고 2년) 김병완(동탄국제고 2년) 전형운(청심국제고 1년) 이재승(오산고 2년) 군은 우수상을 수상한다. S급과 1급을 받은 김나영 외 54명은 우수장려상, 2급을 취득한 임명회 외 39명은 장려상을 받는다.직장인과 일반인부문에선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는 장현중 씨와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최현성 씨가 292점으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하고 최원국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 동아리 대학부문에선 연합 동아리 ‘S.E.S’(이하정 원세지 유병호 도애희 권혜진)가 평균 260점으로 대상, 지암 선진화아카데미(이경한 정영명 장정욱 김한슬 조선희)가 최우수상을 받는다.고교 동아리 대상은 평균 285점을 얻은 ‘단경동 2016’(김민우 김순욱 신동진 김태호 이주호)에 돌아갔다. 연합 ‘경제바이블’(박재엽 이승범 전수림 김지은 김금현)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라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이다.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2.07 18:12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내달부터 은행 대출이 더 깐깐해져요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금융회사 빚을 이미 꽤 가진 사람이라면 앞으로 대출을 새로 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대출 신청자가 한 해 대출금을 갚는 데 정확히 얼마를 쓰는지 은행이 알 수 있게 되면서 빚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더 깐깐하게 들여다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은 다음달 9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은행권에 정보 제공을 시작한다. -11월 28일 한국경제신문☞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에 나섰다. 130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 추세인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새 대책의 핵심은 새로운 소득심사 지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도입이다.DSR은 돈을 빌리는 사람의 연간 소득 대비 연간 금융부채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인데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돈 중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연간 2000만원이라면 DSR은 40%가 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다음달 9일 DSR 산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은행권에 정보 제공을 시작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여러 기관에서 나눠 맡던 신용정보 집중 기능을 한 기관에서 통합·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현재 소득 대비 빚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판단하는 지표로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쓰이고 있다. 이 비율이 60%, 즉 연간 소득 대비 이자 합계가 60%를 넘어서면 대출 한도가 제한된다. 하지만 원금 상환 부담은 제외하고 이자 부담만 추정해 고려하는 게 DTI의 한계다.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중도금대출, 신용대출 등은 상환부담이 실제보다 적

    2016.12.02 16:44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홍콩 증시 통해 중국 선전 증시 직접투자 할 수 있죠"

    ◆선강퉁과 후강퉁중국 선전증시와 외국인 투자가 자유로운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5일부터 시행된다. 중국과 홍콩의 증권거래당국은 25일 네트워크 점검 시험을 거친 뒤 12월5일 선강퉁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한국 개인 투자자도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선전증시에 상장된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11월 26일 한국경제신문☞ 우리나라는 자본시장이 개방돼 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자본시장을 완전 개방한 건 1997년 외환위기 직후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우리처럼 자본시장이 자유화돼 있지 않다. 중국 정부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외국 투자자에 한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중국 증시 투자를 허용하고 있다. 이게 적격 외국기관투자가(QFII) 제도다. 외국인이라면 QFII를 따야만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권한이 생긴다. 중국 정부가 QFII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급격한 외국 자본 유출입을 관리해 나라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하자는 뜻이다.따라서 중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는 제한돼 있다.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QFII의 중국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후강퉁을 이용하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후강퉁은 해외 투자자들이 홍콩 증권거래소를 통해 상하이증시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상하이를 뜻하는 ‘후’와 홍콩을 의미하는 ‘강’을 조합해 만들어진 용어다. 상하이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한 것으로, 해외 개인 투자자들도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후강퉁은 2014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중

    2016.12.02 16:43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정치 실패로 경제적 자유가 최대 위기 맞았다"

    ◆ 정치 실패와 경제 위기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인한 대내외 혼돈을 극복할 해법을 찾기 위해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물결 속에 위기에 몰린 ‘경제적 자유’를 복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 몽펠르랭 소사이어티(MPS)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추계 경제적 자유 학술대회’에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나라 밖 상황이 급변했고 안으로는 예상치 못한 리더십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내우외환 속에서 한국 경제가 큰 도전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11월 24일 한국경제신문☞ ‘혼돈의 세계’다. 밖으로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질서의 급변이 예고된 가운데 안으로는 ‘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사회 전체가 갈팡질팡하고 있다. 정치 질서는 어지럽고 경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나라의 백년대계는 생각하지 않고 인기영합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포퓰리스트들이 부상 중이다. 침몰해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몽펠르랭 소사이어티(MPS)에 속한 경제학자들은 ‘경제적 자유의 복원’이 그 첫걸음이라고 지적한다.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를 가르는 요인은?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는 모두 230개국이 넘는다. 이 가운데는 잘사는 나라도 있고 못사는 나라도 있다.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를 가르는 요인은 무엇일까? 답은 생산능력 차이에 있다. 한 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은 그 나라가 재

    2016.11.25 16:55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고교부문 공동 1등 박재엽·김순욱·김민우 군

    지난 19일 시행된 ‘37회 한경 테샛’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8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 63점)으로 나타났다. 개별 성적은 25일(금) 오후 3시에 발표한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23일 37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7.6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각 100점 만점)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62점, 시사경제·경영 66점, 상황판단(경제추론) 60점이었다. 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80명이었다.240점 이상~269점 이하인 1급은 206명, 2급(210~239점) 251명, 3급(180~209점) 247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93점 △인문·사회계열 186점 △자연계열 184점 △공학계열 140점 △예체능계열 150점이었다. 군인과 직장인의 평균 점수는 각각 237점, 168점이었다.개인 성적에선 송원석 씨(서강대 3년)가 296점으로 전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대학 부문에선 전영훈 씨(연세대 2년)가 2등을 차지했으며, 이경한(고려대 4년) 최원준 유광진(서울대 3년) 씨 순이었다. 일반인 부문에선 기획재정부에서 근무 중인 장현중 씨와 테샛 전문강사인 최현성 씨가 292점으로 공동 1등을 차지했다.고등학생 수험생의 평균 점수는 190점으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고교생 가운데 21명이 S급을 딴 것을 비롯해 △1급 43명 △2급 40명 △3급 43명이었다. 고교 부문에선 김순욱(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민우 학생이 291점으로 공동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과 시상식 날짜는 다음달 1일 발표한다.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1.25 16:29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전체 1등 송원석…고교 '공동 1등' 박재엽·김순욱·김민우 군

    지난 19일 시행된 ‘37회 한경 테샛’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8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 63점)으로 나타났다. 개별 성적은 25일(금) 오후 3시에 발표한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23일 37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7.6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각 100점 만점)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62점, 시사경제·경영 66점, 상황판단(경제추론) 60점이었다. 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80명이었다. 240점 이상~269점 이하인 1급은 206명, 2급(210~239점) 251명, 3급(180~209점) 247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93점 △인문·사회계열 186점 △자연계열 184점 △공학계열 140점 △예체능계열 150점이었다. 군인과 직장인의 평균 점수는 각각 237점, 168점이었다.개인 성적에선 송원석 씨(서강대 3년)가 296점으로 전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대학 부문에선 전영훈 씨(연세대 2년)가 2등을 차지했으며, 이경한(고려대 4년) 최원준 유광진(서울대 3년) 씨 순이었다. 일반인 부문에선 기획재정부에서 근무 중인 장현중 씨와 테샛 전문강사인 최현성 씨가 292점으로 공동 1등을 차지했다.고등학생 수험생의 평균 점수는 190점으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고교생 가운데 21명이 S급을 딴 것을 비롯해 △1급 43명 △2급 40명 △3급 43명이었다. 고교 부문에선 김순욱(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민우 학생이 291점으로 공동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과 시상식 날짜는 다음달 1일 발표한다.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1.23 18:07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한국 10대 간판기업 3분기 매출 5년만에 '최악'

    ◆ 매출 줄고 수익성 떨어져 …‘내우외환’ 한국의 기업들삼성전자 등 10대 그룹 간판 기업의 올 3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분기 이후 5년여만에 외형이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기업들 사이에선 “앞날이 더 캄캄하다”는 말이 나온다. ‘최순실 게이트’와 ‘트럼프 리스크’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1월 16일 한국경제신문☞ 국내 간판 기업의 임원들은 요즘 “앞이 안보인다”는 말을 자주 한다. 수출 부진과 중국 기업의 거센 추격 등으로 매출은 정체되고 수익성은 떨어지는 추세다. 게다가 국내에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기업인들이 ‘문화 융성’ 사업에 기부금을 냈다는 이유로 검찰에 불려다니고 있다. 해외에선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거센 보호무역주의가 예고되고 있다.3분기 매출 8% 격감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매출액이다. 매출액이 늘어나야 기업이 커가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간판 기업들의 매출은 최근 1~2년새 뒷걸음질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10대 그룹(자산 기준) 대표 기업(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매출 기준) 열 곳의 올 3분기(7~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합계는 143조73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55조4900억원)보다 7.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결기준으로 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된 2011년 1분기(136조9100억원) 이후 22분기만의 최저치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7.5%) 현대자동차(-5.8%) SK이노베이션(-22.1%) LG전자(-5.8%) 포스코(-8.9%) GS칼텍

    2016.11.18 16:59
  • ['테샛' 공부합시다] 블랙스완(Black Swan)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현실화되는 것

    37회 테샛이 지난 19일 전국에서 시행됐다. 이번 테샛에서도 시장경제의 원리, 수요와 공급, 탄력성과 수입의 변화, 무차별곡선, 정보의 비대칭, 국내총생산(GDP), 실업, 경제정책의 효과 등 자주 나오는 문제가 대거 출제됐다. 11월 테샛에 나온 경제용어를 공부해보자.△블랙스완(Black Swan)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월가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됐다.△메자닌 펀드와 인덱스 펀드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 메자닌 펀드(Mezzanine Fund)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인덱스 펀드는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다.△PER과 PBR = 주식 투자지표로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주당순자산의 몇 배 수준인지를 나타낸다. 낮을수록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금융의 경기순응성과 경기역행성 = 금융의 경기순응성은 경기가 호황일 때 대출을 늘리고, 불황일 때 대출을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경기역행성은 경기가 호황일 때 대출을 줄이고, 불황일 때 대출을 늘리는 것이다. 금융의 경기순응성은 경기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주주행동주의자 = 주가 상승에 따른 이득이나 배당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주주와는 달리 기업의 경영이나 지배구조에까지 간여하는 주주들이다. 경영진 교체, 보유자산 배분, 기업 분사나 인수합병(M&A), 지배구조 공격 등을 통해 단기 이익 극대화를 꾀한

    2016.11.18 16:38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블랙스완·인덱스 펀드·긴급조정권…

    37회 테샛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자주 출제되는 핵심 경제이론과 시사용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하자.△블랙스완(black swan)=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월가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고 있다.△메자닌 펀드와 인덱스 펀드=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 메자닌 펀드(mezzanine fund)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PER과 PBR=주식 투자지표로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주당순자산의 몇 배 수준인지를 나타낸다. 낮을수록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금융의 경기순응성과 경기역행성=금융의 경기순응성은 경기가 호황일 때 대출을 늘리고, 불황일 때 대출을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경기역행성은 경기가 호황일 때 대출을 줄이고, 불황일 때 대출을 늘리는 것이다.△주주행동주의자=주가 상승에 따른 이득이나 배당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주주와 달리 기업 경영이나 지배구조에까지 간여하는 주주들이다. 경영진 교체, 보유자산 배분, 기업 분사나 인수합병(M&A), 지배구조 공격 등을 통해 단기 이익 극대화를 꾀한다.△노동 3권과 긴급조정권=노동자가 헌법상 기본권으로 가지는 세 가지 권리.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말하며, 근로 3권이라고도 한다. 긴급조정권은 국민 경제를 해하거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헌법이 부여한 노동 3권에 제한을 가하는 행정조치다.△로렌츠

    2016.11.16 18:2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핵심 용어 100선'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 공개

    11월 테샛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짧은 시간에 테샛에 자주 나오는 핵심 이론과 용어를 정리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테샛 응시자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을 골라 테샛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테샛 핵심 용어 100선’은 시장경제의 특징과 합리적 선택,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등 경제이론은 물론 페이고 원칙, 예금보험제도, PER(주가수익비율), 주식회사의 특징 등 테샛에 자주 나오는 핵심 용어 100가지로 구성돼 있다. 모르는 내용은 테샛 교재 등을 찾아 공부하면 학습 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테샛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 출제된다.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고른 것이다. 답을 외우지 말고 어떤 것을 측정하는 문제인지 이해하고 미흡한 경우 테샛 교재를 활용해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놔야 한다.‘핵심 용어 100선’과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좌측의 ‘TESAT 공부법 및 교재’를 클릭하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경우 와우파(http://tesat.wowfa.co.kr), 금융단기(www.financedangi.com), 와우패스(www.wowpass.com), 에듀윌(www.eduwill.net) 등 인터넷 강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테샛 전문 강사인 최현성씨는 “테샛은 상경계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고교생들에게 안성마춤인 시험”이라고 전했다.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1.11 16:42
  • ['테샛' 공부합시다] "'경제 토플' 테샛은 대입의 강력한 무기"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경제 토플’ 테샛(TESAT)은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으로 경제이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데 유용하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자격증 취득 사실을 기재할 수 있으며, 대학 수시모집 전형에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11월과 내년 1~2월에 치러지는 테샛은 시기적으로 고1, 고2 학생이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험이다. 보통 고교생들은 두세 차례 테샛에 응시해 각 학년 학생부에 기록하는 한편, 목표 등급을 획득한다. 공부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11월 시험에 도전해 올해 학생부에 올린 뒤 내년 시험에 다시 응시해 목표한 등급을 내년 학생부에 기록해보자.테샛 공부법은 크게 △경제이론 △시사 △기출문제 유형 파악으로 나눌 수 있다. 경제이론의 경우 처음 경제학을 접하는 학생이라면 고교 경제 교과서나 한국은행이 온라인에서 무료 배포 중인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가 좋다. 테샛 경제이론 분야 문제는 고교 수능 경제 수준 정도만 알면 충분히 풀 수 있다. 기초를 익힌 후 테샛 전문교재로 단계를 올려가는 게 효율적이다. 《경제와 시사를 한 권으로 끝내는 TESAT 입문서》 《한번에 끝내는 TESAT 핵심요약집》 《EBS TESAT 핵심이론서》 《에듀윌 테샛 기본서》 등 시중에 여러 교재가 나와 있다.시사는 경제신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사용어를 알아야 한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시사경제 뽀개기’와 ‘경제상식 퀴즈’ 시험 직전 최근 3개월분(약 10회분)을 활용하자. 기출문제는 최신 3회분 정도를 풀어보면 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려져 있는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

    2016.11.04 20:05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국채 많이 발행할수록 정부 빚도 는다

    ◆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만기 50년짜리 국고채가 발행됐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1일 신규 발행된 국고채 50년물 규모는 1조1000억원, 발행금리는 연 1.574%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2014년 이후 만기 50년 이상 국고채를 발행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 10개국에 그친다. -10월 12일 연합뉴스정부가 만기가 무려 50년인 채권(국고채) 발행에 성공했다. 50년 뒤에 빚을 갚는 조건으로 민간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정부가 발행한 채권 중 만기가 가장 길다. 이전까지 만기가 가장 긴 국채는 30년이었다. 그런데 50년 동안이나 돈을 빌리는데도 이자는 연 2%도 안된다. 채권과 국채란 무엇이고, 국고채 50년물(物·물은 만기를 의미함) 발행은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채권과 국채채권(bond·債券)이란 기업이나 금융회사,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리면서 그 돈을 빌렸다고 발행해주는 증서다. 쉽게 얘기하면 일종의 차용증이다. 채권은 보통 이자가 얼마고 언제 지급하며, 원금을 상환하는 날짜는 언제인지가 확정돼 있다. 이자율(금리)은 대체로 만기가 짧을수록,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려는 기업들의 신용도가 높을수록 낮게 책정된다.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보면 떼일 우려가 적기 때문이다.채권의 종류는 다양하다. 원금 상환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채 △2~5년인 중기채 △5년 이상인 장기채로 구분한다. 또 발행주체에 따라 크게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지방정부(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한국전력 같은 공기업이 발행하는 특수채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금융회사가 발

    2016.10.28 21:0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핵심 용어 100개·문제유형 70개 정리

    경제 토플 ‘한경 테샛’은 경제흐름에 대한 이해력과 판단력을 키워 대학 입시에도 아주 유용한 국가 공인시험이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테샛 응시자의 학습을 돕기 위해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을 골라 테샛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테샛 핵심 용어 100선’은 시장경제의 특징과 합리적 선택,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등 경제이론은 물론 페이고 원칙, 예금보험제도, PER(주가수익비율), 주식회사의 특징 등 테샛에 자주 나오는 핵심 용어 100가지로 구성돼 있다. 테샛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 출제된다. 그래서 최신 3회분 정도의 기출문제 풀이와 이해는 고득점에 필수적이다.‘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고른 것이다. 답을 외우지 말고 어떤 것을 측정하는 문제인지 이해하고 미흡한 경우 테샛 교재를 활용해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놔야 한다.‘핵심 용어 100선’과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좌측의 ‘TESAT 공부법 및 교재’를 클릭하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만약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면 온라인 강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테샛 온라인 강좌는 와우파(tesat.wowfa.co.kr), 금융단기(www.financedangi.com), 와우패스(www.wowpass.com), 에듀윌(www.eduwill.net) 등 여러 곳에 개설돼 있다.테샛 전문 강사인 박종진 씨는 “테샛은 상경계 대학이 목표인 고교생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판단력을 키울 수 있어 논술시험 대비에도 적합하다”고 전했다.■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www.tesat.or.kr[문제] 다음 지문과 관련있는

    2016.10.28 19:56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한은·KOTRA 경제논술은 테샛 문제였다

    지난달 24일 서울 경기고 KOTRA 신입사원 채용 시험장. 시험지를 받아본 김모씨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경제논술 문제가 테샛에서 자주 봐오던 문제와 똑같았던 것이다. 테샛에 꾸준히 도전해 1급을 딴 김씨는 덕분에 어렵지 않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이 이번 가을 취업 시즌에서 ‘대박’을 냈다. 테샛에 나온 문제와 거의 똑같은 문제가 공기업, 대기업,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취업 시험 문제에 그대로 출제됐다.무역투자진흥공사의 경제논술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해 설명하시오(30점)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시오(10점) △테이퍼링에 대해 설명하시오(10점) △미국은 최근 금리인상을 검토 중이다. 이유를 설명하시오(10점)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자본이동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시오(40점) 등 다섯 가지였다.글로벌 금융위기,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유와 영향 등은 테샛에서 단골로 출제됐다. 테이퍼링,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표되는 출구전략과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은 2012년 이후 매회 나온 문제로, 지난 9월 시행된 36회 테샛에서도 Fed가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에 대한 추론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나왔다.한국은행이 논술시험으로 낸 ‘최근의 저성장 경기침체가 구조적 요인인지 경기순환인지에 대한 의견과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하라’는 문제는 경기침체 원인을 묻는 테샛 30회 22번 문제 등과 비슷했다.산업은행의 취업시험에도 테샛 문제가 대거 출제

    2016.10.26 18:35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잘 나오는 테샛 핵심 용어 100개·문제유형 70개 익혀둬야

    경제 토플 ‘한경 테샛’은 경제흐름에 대한 이해력과 판단력을 키워 취업이나 대학 입시에도 아주 유용한 국가 공인시험이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테샛 응시자의 학습을 돕기 위해 ‘테샛 핵심 용어 100선’과 ‘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을 골라 테샛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테샛 핵심 용어 100선은 시장경제의 특징과 합리적 선택,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등 경제이론은 물론 페이고 원칙, 예금보험제도, PER(주가수익비율), 주식회사의 특징 등 테샛에 자주 나오는 핵심 용어 100가지로 구성돼 있다. 모르는 내용은 테샛 교재 등을 찾아 공부하면 학습 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테샛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 출제된다. 그래서 최신 3회분 정도의 기출문제 풀이와 이해는 고득점에 필수적이다.테샛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고른 것이다. 답을 외우지 말고 어떤 것을 측정하는 문제인지 이해하고 미흡한 경우 테샛 교재를 활용해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놔야 한다.핵심 용어 100선과 핵심 문제유형 70선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접속해 왼쪽의 ‘TESAT 공부법 및 교재’를 클릭하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온라인 강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테샛 온라인 강좌는 와우파(tesat.wowfa.co.kr), 금융단기(www.financedangi.com), 와우패스(www.wowpass.com), 에듀윌(www.eduwill.net) 등 여러 곳에 돼 있다.테샛 전문 강사인 박종진 씨는 “테샛은 취업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에 따라 학위를 취득하려는 평생교육원 학생, 업무 능력 향상을 꾀하는 기업 임직원에게 유용하다”며 “상경계 대학 진학을 목표

    2016.10.26 18:31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사회보험은 보험 원리 응용해…최저생활 보장하는 사회보장정책

    ◆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사회보험비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민들이 부담한 사회보험 비용이 약 98조원을 기록, 올해는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보험 비용 국민부담 현황 및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민들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비용은 97조6523억원으로, 2014년(91조8550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110월 9일 연합뉴스☞ 정부가 모든 국민들이 최저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게 ‘사회적 안전망(social safety net)’이다.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건 1997년 외환위기 이후다. 사회적 안전망은 크게 △사회보험과 △공적 부조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복지 비용처럼 사회보험 비용도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추세다. 사회보험이란 게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으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자.사회보험 vs 공적부조사회보험(social insurance)은 보험의 원리를 응용해 국민들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보장 정책의 하나다. 우리나라 사회보장기본법은 ‘국민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위험을 보험의 방식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라고 정의하고 있다. 국가가 법에 의해 시행해 강제성을 띤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이 자유의사로 가입하는 민영보험과 달리 가입이 의무적이라는 뜻이다. 보험료는 가입한 개인과 개인이 속한 기업, 국가가 분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보험료 책정기준도 다르다. 일반적인 보험이라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진다. 하지만 사회보험은 위험의 정도보다는 소득에 비례해

    2016.10.21 16:58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삼성전자 둘로 쪼개고 30조원 배당하라"

    ◆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삼성전자에 선전포고지난해 삼성물산을 공격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전자에 선전포고를 했다. 엘리엇 계열의 펀드 두 곳이 삼성전자에 회사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해줄 것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엘리엇 계열의 두 펀드는 지분 0.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월가의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이 가세하면 삼성전자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6일 한국경제신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다시 삼성그룹을 공격하고 나섰다. 엘리엇은 지난해 삼성그룹을 곤혹스럽게 한 세계적인 헤지펀드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주식을 취득한 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계획에 반대하고 나서 삼성을 코너로 몰아넣은 적이 있다. 이번 공격 대상은 삼성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다. 엘리엇이 삼성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문제가 있을까?‘삼성전자 쪼개라’는 엘리엇엘리엇 계열의 블레이크캐피털과 포터캐피털은 최근 삼성전자 이사회에 △삼성전자를 지주회사(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지주회사와 삼성물산의 합병을 검토할 것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주당 24만5000원, 총 30조원 규모의 특별 현금배당을 할 것 △삼성전자 지주회사를 한국 코스닥시장과 유사한 미국 나스닥시장에도 상장시킬 것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이사회에 사외이사 3명을 추가해 기업경영구조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 삼성전자를 쪼개 회사를 둘로 나누고, 회사가 가진 현금 중 30조원을 외국인을 비롯한 주주들에게 나눠주며, 자신들이 추천하는 이사를 선임하라는 얘기다. 블레이크캐피털과 포터캐피털은 삼성

    2016.10.14 17:02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

    서울여자상업고의 동아리 ‘경제속으로 나르샤’와 김아라 양, 부산국제외국어고의 동아리 ‘경제탐험대’가 ‘2016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사는 12일 ‘한경 생글 NIE(신문을 활용한 교육) 경진대회’ 심사위원 회의를 열고 신문 스크랩 부문과 경제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각각 ‘경제속으로 나르샤’와 김아라 양(공동 수상), ‘경제탐험대’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들 작품은 참여도, 완성도, 창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각각 상장과 상패,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신문 지면과 친숙해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아래 이뤄졌다. △신문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교사 우수 지도안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약 8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응모했다. 심사는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한국경제교육학회장), 정봉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교육팀장, 이대일 용인외대부고 교사, 김나영 양정중 교사, 문희수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장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 교수는 “좋은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신문 스크랩 부문에선 대전 신일여고 동아리 ‘시너지’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상장과 상패,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우수상(3편·각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은 세마고 동아리 ‘BEST’, 가천대 김정수, 경희대 ‘ABS주식경제동아리’에 돌아갔다. 장려상(10편·각 상장, 장학금 20만원) 수상자로는 백신초 최수지, 도장중 정희석, 일신여상 정세빈 학생과 용화여고 ‘Y.E.S.’, 안양외고 ‘TECO’, 안양 신성고 ‘골디락스’, 명덕여고 ‘RFL’, 단

    2016.10.14 16:47
  • ['테샛' 공부합시다] '36회 한경 테샛' 대상 이재원(울산외고)·김근호(농협대)

    김근호 씨(농협대 2)와 이재원 군(울산외고 2년)이 ‘36회 한경 테샛’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12일 지난달 치러진 제36회 테샛에서 각각 289점과 294점(300점 만점)을 받은 김씨와 이군을 대학생과 고교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최윤섭(세종대 4), 우수상은 허현득(경북대 2), 현주홍(서울시립대 1), 박종화(서울대 2), 김우성(대구대 2), 문제환, 차헌태 씨에게 돌아갔다. 박현건(서울대 3), 손수민(연세대 4), 이현민, 김규호(서울대 4), 박종두, 박정현, 박익진, 이하늘(숙명여대 3) 씨는 장려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세종대(최윤섭 전필재 송형진 안이현 이수한)는 동아리 우수상을 수상한다. 고교 부문에선 단국대사대부속고(2학년)의 이주호 군이 최우수상을, 최서윤(창덕여고 2), 원종현(청심국제고 2), 배지훈(하나고 2), 정민주(청심국제고 2), 원종혁(청심국제고 2), 민태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 학생 등이 우수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청심국제고(원종현 정민주 원종혁 전형운 석정준)는 동아리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직장인과 일반인(취업준비생) 부문에선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박종진 씨가 1등으로 최우수상을, 최현성 씨와 임채한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라와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0.14 16:44
  • 페북으로 경제 토플 '한경 테샛' 공부해볼까?

    “‘공유지의 비극’은 지하자원, 호수의 물고기처럼 주인없이 모두의 공동 소유인 공유지(공유자원)가 과다하게 사용돼 결국 고갈됨을 뜻하는 용어다. 이는 공유지가 소비에서 배제성이 없지만 경합성은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공유지의 비극을 방지하려면 사적 소유권을 확립하면 된다.” 경제원론에서 배우는 ‘공유지의 비극’을 설명하는 말이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

    2016.10.14 11:49
  • '신문 스크랩' 대상에 서울여상 '경제속으로… '

    서울여상의 동아리 ‘경제속으로 나르샤’와 김아라양, 부산국제외국어고의 동아리 ‘경제탐험대’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 후원한 ‘2016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에서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한국경제신문사는 12일 심사위원 회의를 열고 신문 스크랩 부문과 경제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각각 ‘경제속으로 나르샤’와 김아라양(공동 수상), ‘경제탐험대’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8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응모했다. 한진수 심사위원장(경인여대 교수)은 “좋은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신문 스크랩 부문에선 대전 신일여고 동아리 ‘시너지’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경제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서울여상 ‘금융정보반’에 돌아갔다.교사 우수 지도안 부문에선 박인순 강릉 문성고 교사가 대상(상장, 상패, 장학금 50만원)을, 이경민 영남고 교사와 라은선 논산고 교사가 최우수상(각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을 받는다. 우수상 등 상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과 생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문의 (02)360-4055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0.12 18:34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현대자동차 등 80여개사 '테샛 자격증' 인정

    ‘경제 토플’로 불리는 ‘한경 테샛(TESAT)’을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테샛 자격증은 인정하는 기업이 현대자동차 등 80여개사에 이른다.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외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판단력을 검증하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많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이 테샛에 응시하고 있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테샛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응시자들은 “테샛에 도전하면서 취업 시험과 면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기업들은 테샛을 △신입사원이나 인턴사원 채용 시 우대 △임직원 승진 및 업무역량 평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그룹 입사지원서에는 테샛 자격증 취득 급수를 쓸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 현대카드, 현대다이모스 등도 테샛 취득 현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KT도 입사지원서에 테샛 자격증 취득을 써넣을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한화그룹, SK그룹, CJ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세계, KT, 아모레퍼시픽, KCC, 한진그룹, 동원그룹, SPC그룹, 애경그룹, 코오롱, 대림산업, 한국거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IR협의회 등도 테샛 자격증란이 있다.GS리테일, GS칼텍스, 에쓰오일, 대우건설, 한라그룹,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퍼시스, 오뚜기, KT&G, LF, OCI, BGF리테일, 모두투어, 동화그룹, 한샘, 유한양행, 세아상역, 굿네이버스도 테샛 자격증을 기재한다. KB국민카드,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전자금융,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테샛 자격증 활용이 가능하다.국내 굴지의 화

    2016.10.12 18:32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36회 테샛 전체 수석 울산외고 이재원 군

    김근호 씨(농협대 2년)와 이재원 군(울산외국어고 2년)이 ‘36회 한경 테샛’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달 치러진 36회 테샛에서 각각 289점과 294점(300점 만점)을 받은 김씨와 이군을 대학생과 고교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최윤섭(세종대 4년), 우수상은 허현득(경북대 2년), 현주홍(서울시립대 1년), 박종화(서울대 2년), 김우성(대구대 2년), 문제환, 차헌태(한국외대 4년) 씨에게 돌아갔다. 박현건(서울대 3년), 손수민(연세대 4년), 이현민, 김규호(서울대 4년), 박종두, 박정현, 박익진, 이하늘(숙명여대 3년) 씨는 장려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세종대(최윤섭, 전필재, 송형진, 안이현, 이수한)는 동아리 우수상을 수상한다.고교 부문에선 단국대사대부속고(2년)의 이주호 군이 최우수상을, 최서윤(창덕여고 2년), 원종현(청심국제고 2년), 배지훈(하나고 2년), 정민주(청심국제고 2년), 원종혁(청심국제고 2년), 민태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년) 등이 우수상을 받는다. 단체로 참가한 청심국제고(원종현, 정민주, 원종혁, 전형운, 석정준)는 동아리 최우수상도 수상한다.직장인과 일반인(취업준비생) 부문에선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박종진 씨가 1등으로 최우수상을, 최현성 씨와 임채한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2016.10.12 18:30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세계은행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소득 불평등 줄었다"

    ◆ 줄어들고 있는 글로벌 소득 불평등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소득 불평등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은행이 83개국을 조사해 2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소득 불평등이 감소한 국가는 60개국으로, 소득 불평등이 늘어난 국가(23개국)보다 두 배 많았다. 소득 불평등이 줄어든 국가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67%를 차지한다. -10월4일 한국경제신문☞ 세계은행(World Bank)이 “세계가 조금씩 평평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적으로 볼때 소득 불평등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는 엄청나게 불평등해졌다”는 정치인들의 주장이나, 넘쳐나는 인터넷 기사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는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이나 ‘생각’이 사실과 동떨어질 위험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소득 불평등 판단의 기준소득분배는 두가지로 측정할 수 있다. 첫째는 기능별 소득분배이다. 소득이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각 생산요소(노동, 자본, 토지) 사이에서 어떻게 나눠지는지에 중점을 두고 분배를 파악한다. 소득분배에 있어서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노동분배율)이 기능별 소득분배의 한 사례이다. 가령 노동분배율이 70%라고 하면 전체 소득중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비율이 70%이라는 뜻이다. 둘째는 계층별 소득분배이다. 각 소득계층에게 돌아가는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계층별 소득분배의 측정 지표로는 △로렌츠곡선 △지니계수 △십분위 분배율 등이 있다.로렌츠곡선(Lorenz curve)은 인구의 누적

    2016.10.07 16:54
  • ['테샛' 공부합시다] "기출문제 유형만 알아도 한 달 안에 2급 이상 딸 수 있어"

    ‘경제 토플’ ‘한경 테샛’은 경제흐름에 대한 이해력과 판단력을 키워 대학 입시에도 아주 유용한 국가공인 시험이다. 테샛에 도전하는 학생 가운데 어떻게 하면 원하는 기간에 테샛 목표 등급을 딸 수 있는지를 묻는 사례가 많다.테샛은 총 80문항을 100분에 푸는 시험(300점 만점)으로, 출제 분야는 △경제이론 △시사경제·경영 △상황판단(경제추론)으로 구성돼 있다. 테샛 공부법은 따라서 △경제이론 △시사 △기출문제 유형 파악으로 나눌 수 있다.경제이론은 대입 수능 경제 수준이다. 학교에서 경제학을 배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경제학을 맨 처음 배우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로 공부해도 좋다. 시사는 경제신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사용어를 알면 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린 ‘테샛 핵심용어 100선’을 우선 활용하자. 주간 청소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sgsg.hankyung.com)에 게재되는 ‘시사경제 뽀개기’와 ‘경제상식’ 퀴즈는 최신 시사 흐름과 용어의 맥을 잡아준다. 최근 3개월분(약 10회)만 챙기면 된다. 마지막으로 문제유형 익히기다. 최신 기출문제 2~3회분은 꼭 풀어봐야 한다. 테샛 문제는 비슷한 유형이 되풀이 출제된다. 기출문제만 확실하게 이해해도 충분히 원하는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테샛 전문교재나 온라인 강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제와 시사를 한 권으로 끝내는 테샛 입문서’나 ‘테샛 입문서 핵심요약집’(형설출판사) △한번에 끝내는 테샛 핵심요약집 (한국경제TV·형설출판사) △EBS TESAT 핵심이론서(와우패스) △‘에듀윌 테샛(TESAT) 기본서’(에듀윌) 등은 이

    2016.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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