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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업체인 파파존스(Papa John 's International Inc. 티커 PZZA)가 1분기 시장 예상 수준의 실적을 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049만 달러(주당 29 센트)로 작년 동기의 3390만 달러(주당 82 센트)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95 센트로 시장 예상치(주당 94 센트)와 비슷했다. 매출은 5억 427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5억 1170만 달러)보다 6.1% 늘었다. 월가 예상치는 5억 4000만 달러다. 동일점포 매출은 북미 지역에서 1.9%, 글로벌에서 0.87% 증가했다. 파파존스측은 2022 회계연도에 280~320개의 점포를 새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260~300개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2025년말까지 세계적으로 1400~1800개의 새로운 파파 존스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파존스 주가는 올들어 30%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종가는 92.77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글로벌 맥주업체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티커 BUD)가 1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안호이저 부시는 5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프리미엄 맥주 판매 증가에 힘입어 11.1% 늘어난 13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안호이저 부시는 버드와이저(Budweiser),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코로나(Corona) 브랜드를 갖고 있다.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전 이익)은 7.4 % 증가한 44억 9000만 달러(주당 67 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주당 51 센트였다. 시장 예상치 매출 7.6%, EBITDA 4.6% 증가를 모두 뛰어넘는 것이다. 안호이저 부시측은 2022년 연간 EBITDA가 4~8%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이저 부시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4일 58.33 달러로 마감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투자자문사인 MKM 파트너스(MKM Partners)가 레저용 차량(RV)과 모터보트 제조업체인 위니바고 인더스트리(Winnebago Industries, Inc. 티커 WGO)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MKM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스콧 스템버(Scott Stember)는 “야외 휴가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RV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위니바고 인더스트리는 시장의 유니콘”이라고 말했다. MKM 파트너스는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79 달러를 제시했다. 스템버는 위니바고가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의 5.6배 수준의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템버는 “위니바고가 2016년 10월 그랜드 디자인 RV(Grand Design RV) 인수 이후 트레일러 캠핑카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최근 바레타(Barletta) 보트 인수도 이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니바고 주가는 올들어 20.2%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종가는 59.80 달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고성능 리튬 화합물 제조업체인 리벤트(Livent Corporation. 티커 LTHM) 주가가 회사측의 실적 호전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벤트 주가는 4일(현지시간) 17% 상승한 2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벤트는 이날 1분기 1억 4350만 달러 매출에 주당 21 센트의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1억 40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13 센트 이익을 예상했었다. 리벤트는 올 연간으로 매출 8억 달러에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3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실적 가이던스를 내놨다. 이는 월가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이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5억 7000만 달러, EBITDA 약 1억 8000만 달러였다.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매출 6억 3800만 달러에 EBITDA 2억 2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리벤트의 CEO 폴 그레이브스(Paul Graves)는 “강력한 리튬 수요 증가가 2022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튬은 EV(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성분이다. 리튬 가격은 현재까지 67% 상승했다.리벤트 주가는 올들어 3일까지 약 10% 하락한 상태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뱅크 오브 아메리카 (BOfA)가 미국의 산업용 복합 소재업체인 헥셀(Hexcel Corporation, 티커 HXL)에 대한 투자의견을 한꺼번에 두단계 상향 조정했다.CNBC에 따르면 BOfA의 애널리스트 로널드 J. 엡스타인(Ronald J. Epstein)은 상업용 항공 여행 증가와 함께 헥셀의 비행기용 탄소섬유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며 헥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매수’로 올렸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도 45달러에서 65 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3일(현지시간) 종가(55.63 달러)보다 17 % 높은 수준이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인 얌 브랜즈(Yum! Brands, Inc. 티커 YUM)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얌 브랜즈는 1분기 주당 1.36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작년 동기는 1.07 달러였다.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1.05 달러로 시장 기대치(1.07 달러)를 밑돌았다. 1분기 매출은 15억 4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14억 8600만 달러)보다 4.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15억 9200만 달러였다. 얌 브랜즈 주가는 3일 115.76 달러에 마감한 데 이어 4일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의 언론사인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Co. 티커 NYT)가 1분기 분기 순익은 줄었지만 디지털 구독자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1분기 순이익이 473만 달러(주당 3센트)로 작년 동기(4110만 달러, 주당 24 센트)보다 급감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19 센트(작년 동기 26 센트)였다. 매출은 13.6% 증가한 5억 3743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는 매출 5억 4300만 달러, 주당 18 센트 이익이었다. 뉴욕타임스는 1분기에 디지털 구독자 38만 700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독자는 910만명에 달했으며, 유료 구독건수는 1040만명 이었다. 디지털 구독료 수입은 26%, 총 광고수입은 거의 20% 증가했다. 뉴욕타임스 주가는 올들어 19.5%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종가는 38.86 달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의 월간 무역적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는 1098억 달러로, 전달(898억 달러)보다 22% 늘어나 사상 첫 월간 기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월가의 3월 무역적자 예상치는 1067억 달러였다.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10.3% 증가한 3515억 달러에 달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3월 수출은 5.6% 늘어난 2417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 상장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 방크는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리프트(Lyft, 티커 LYFT)에 대한 목표주가를 43 달러에서 28 달러로 낮췄다. 리프트 주가는 4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24%대 급락하고 있다. 도이체 방크는 핀테크 업체인 어펌 홀딩스(Affirm Holdings, AFRM)에 대한 목표주가도 현재 70 달러의 반토막인 35 달러로 하향했다. 투자은행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스타벅스(Starbucks Corp. SBUX) 목표가를 112 달러에서 84 달러로, 온라인 급여 및 인적자원업체인 페이콤 소프트웨어(Paycom Software. PAYC)는 420 달러에서 375 달러로 낮춰 잡았다. JP모건은 화장품업체인 에스티 로더(The Estée Lauder Companies. EL)의 317 달러에서 270 달러로, 글로벌 의류 및 신발업체인 VF Corp. VFC)의 목표주가를 64 달러에서 52 달러로 내렸다. <리프트 주가 추이> 미즈호는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 COIN) 와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인(Rockwell Automation Inc. ROK))의 목표가를 각각 150 달러, 345 달러에서 135 달러, 215 달러로 낮췄다. 이와 함께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 Inc. ABNB)도 205 달러에서 175 달러로 내렸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코로나19 백신업체인 모더나(Moderna, Inc. 티커 MRNA) 주가가 실적 호전에 힘입어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는 4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7%대 상승한 158.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모더나는 이날 1분기 60억 달러 매출에 순이익이 주당 8.58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매출 42억 400만 달러, 주당 5.37 달러 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모더나의 CEO인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은 “mRNA 의약품 파이프 라인을 발전시킨 덕분”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미 FDA(식품의약국)에 5세 이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도 신청한 상태다. 모더나 주가는 올들어 42% 떨어져 하락률이 S&P 500지수 하락률의 세배에 달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Uber Technologies, Inc. 티커 UBER)는 4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에 59억 달러(주당 3.04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기(1억 800만 달러, 주당 6센트 손실)보다 손실 폭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월가 예상치는 주당 27 센트 손실이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버측은 59억 달러의 손실 중 56억 달러가 그랩 홀딩스(Grab Holdings),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 Inc), 디디 글로벌(Didi Global Inc) 등에 대한 투자 손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1분기 매출은 68억 5400만 달러로 작년 동기(29억 300만 달러)보다 136% 증가, 월가 예상치(60억 9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총예약액은 264억 달러로 35% 늘었다. 모빌러티 부문 예약은 58% 늘어난 107억 달러, 푸드 및 생활용품 딜리버리 예약은 12% 증가한 139억 달러였다. 우버는 2분기 총예약이 285억~2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우버 주가는 4일 29.47 달러에 마감됐으며, 5일 프리마켓에서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청과물 업체인 프레쉬 델몬트(Fresh Del Monte Produce Inc. 티커 FDP)가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레쉬 델몬트는 4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2580만 달러(주당 54센트)로 전년 동기의 4270만 달러(주당 90 센트)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는 55 센트로 시장 예상치(46 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4.5% 증가한 11억 40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11억 2000만 달러)을 소폭 상회했다. 프레쉬 델몬트측은 “4분기에 단행된 제품 가격 인상이 실적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3일 종가는 25.47 달러로, 올들어 7.7% 하락한 상태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JP모간이 잔디 및 정원 관리 제품 업체인 스코츠 미라클 그로(The Scotts Miracle-Gro Company. 티커 SMG)의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제카우스카스(Jeffrey Zekauskas)는 스코츠 미라클 그로가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며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투자등급을 올렸다. 스코츠 미라클 그로 주가는 올들어 34% 하락한 상태다. 제카우스카스는 “스코츠 미라클 그로는 잔디 및 정원관리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선두주자”라며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JP모간은 주가 하락을 반영, 스코츠 미라클 그로의 목표주가는 150 달러에서 130 달러로 낮췄다. 이는 3일(현지시간) 종가(105.95 달러)보다 22% 높은 수준이다. 스코츠 미라클 그로는 4일 프리마켓에서 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Swvl홀딩스(Swvl Holdings Corp. 티커 SWVL) 주가가 50% 가까이 폭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wvl홀딩스는 스마트 버스 플랫폼업체인 질로(Zeelo) 인수 계획을 밝힌 데 힘입어 28일(현지시간) 장중 50% 이상 뛴 10 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질로는 바르셀로나 질로의 R&D 허브 기반을 둔 29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16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Swvl홀딩스는 질로가 사람들을 개인 차량에서 배출가스 제로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직장 및 교육 기회와 연결하기 위한 운송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로 인수는 5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의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Caterpillar Inc. 티커 CAT)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지난 1분기 136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순이익(EPS) 2.88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는 매출 133억 달러, EPS 2.60 달러였다. 캐터필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엔 119억 달러 매출에 주당 2.87 달러의 순익을 냈었다. 이익률은 꾸준히 상승 추세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7%로, 2021년 4분기 11.7%보다 올랐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1.6%포인트 하락했다. 캐터필러 주가는 27일 213.9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8일 프리마켓에선 2.8%대 하락하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과는 달리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쳤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마이너스 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1% 성장을 밑도는 것이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티커 MA)가 해외 여행 및 지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26억 달러(주당 2.68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18억 달러(주당 1.83 달러)보다 44.4% 늘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거한 조정 후 주당 순이익은 2.76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주당 2.18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은 24 % 증가한 52억 달러에 달했다. 애널리스트들은 49억 1000만 달러를 전망했다. 1분기 카드 거래액(달러 기준)은 17% 늘어 1조 9000억 달러에 달했다. 마스터카드측은 3월말 기준 '마스터카드'와 '마에스트로' 카드 발급이 29억 장에 달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미에바흐(Michael Miebach) 최고경영자(CEO)는 "3월 해외 여행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 주가는 27일 5.07% 오른 361.57 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서도 2%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트위터Twitter, Inc. 티커 TWTR)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위터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1센트에 달했다. 작년 동기는 8 센트였다. 매출은 12억 100만 달러로 작년 동기(10억 3600만 달러)보다 16%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12억 2600만 달러에 EPS 5센트였다. 트위터는 1분기 광고 수입이 11억 달러로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미국의 mDAU(monetizable daily active usage: 수익이 창출 가능한 일별 활성 사용량)는 3960만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6.4% 증가했다. 세계 mDAU는 18% 늘어난 1억 8940만건이었다. 트위터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에 인수되면서 실적 가이던스는 내놓지 않았다. 트위터 주가는 27일(현지시간) 48.6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프리마켓에선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Inc. 티커 DPZ)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미노 피자는 28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7%대 하락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9100만 달러(주당 2.50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억 1780만 달러(주당 3.0 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0억 1100만 달러로 작년(9억 8370만 달러)보다 늘었다.시 장 켄센서스는 매출 10억 27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06 달러다. 도미노 피자측은 1분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스태프 부족,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많았다"며 "그 영향이 더 지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도미노 피자 주가는 올들어 34% 하락한 상태다. 27일 종가는 372.91 달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erck & Co. Inc. 티커 MRK)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크는 1분기 순이익이 43억 1000만 달러(주당 1.70 달러)로 작년 동기 27억 4500만 달러(1.08 달러)보다 57% 늘었다고 발표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2.14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1.83 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50% 늘어난 159억 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145억 56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매출은 32억 달러였다. 머크는 연간 매출이 569억~5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572억 달러다. 또 조정 후 EPS는 7.24~7.36 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7.28 달러다. 머크 주가는 27일 84.41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선 2.52% 상승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McDonald's Corporation. 티커 MCD)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28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11억 400만 달러(주당 1.48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엔 15억 3700만 달러(주당 2.05 달러)의 순이익을 냈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2.28 달러에 달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17 달러다. 1분기 매출은 56억 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55억 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작년 1분기 매출은 51억 2000만 달러였다. 동일 매장 매출은 11.8% 증가, 월가의 예상치(7.7%)를 웃돌았다. 맥도널드 주가는 27일 0.58% 하락한 247.14 달러에 장을 마쳤다. 28일 프리마켓에선 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티커 LLY)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지난 1분기 19억 달러(주당 2.10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는 13억 6000만 달러(1.49 달러)였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2.62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주당 2.29 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4.8% 늘어난 78억 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72억 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일라이 릴리 주가는 27일(현지 시간) 285.08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선 4%대 상승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투자은행인 키뱅크 캐피탈(KeyBanc Capital)이 모바일 결제회사인 페이팔(PayPal Holdings, Inc. 티커 PYPL)의 목표주가를 200 달러에서 125 달러로 대폭 낮췄다고 마켓워치가 28일 보도했다. 페이팔의 지난 1분기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0.88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매출은 64억 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64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페이팔은 1분기 총 결제액이 32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활성화 계정은 4억 2900만개로, 예상치(4억 2840만개)를 웃돌았다. 투자은행인 서스퀘하나(Susquehanna)도 페이팔의 목표주가를 125 달러에서 11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사인 웨드부시(Wedbush)도 목표주가를 170 달러에서 100 달러로 낮췄다. 페이팔 주가는 27일(현지시간) 1.30% 하락한 82.61 달러에 마감했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선 2.48% 상승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산업용 공구업체인 스탠리 블랙 & 데커(Stanley Black & Decker Inc. 티커 SWK) 1분기 주당 1.06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발표했다.작년 동기는 주당 2.91 달러였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2.10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주당 1.69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44억 5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37억 2000만 달러)보다 20%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46억 2000만 달러다. 스탠리 블랙 & 데커측은 2022년 연간 조정 후 EPS 가이던스를 12.0~12.50 달러에서 9.50~10.50 달러로 낮췄다. 주가는 27일(현지시간) 0.69% 상승한 139.14 달러에 마감했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선 2.98%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국의 자동차 업체 GM(General Motors Company. 티커 GM)이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GM은 1분기 360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 2.09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약 40억 달러에 달했다. 시장은 374억 달러 매출에 주당 1.68 달러의 순이익, 34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GM은 올 연간 EPS 가이던스를 이전 6.25~7.25 달러에서 6.50~7.50 달러로 높였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30억~150억 달러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 마이크 워드(Mike Ward)는 “어려운 산업 환경속에서 GM의 실적은 견고하다”며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75 달러로 26일 종가(38.04 달러)의 거의 두배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HDD)와 데이터 저장장치 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러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티커 STX)는 27일(현지 시각) 3분기(2022.1~3) 순이익이 3억 4600만 달러(주당 1.56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1.97 달러다.작년 같은 기간은 3억 2900만 달러(주당 1.39 달러)였다. 조정 후 분기 주당순이익은 1.81 달러다. 분기 매출은 28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6%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28억 6500만달러였다.시게이트 테크놀러지(STX)는 26일 4.0% 하락한 79.24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27일 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빌 황(한국명 황성국)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국제 금융회사들에 100억 달러(약 12조 6000억원)의 손실을 안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27일(현지시간) 아침에 체포돼 이날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미국 뉴욕남부지검이 헤지펀드인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Archegos Capital Management) 설립자인 황씨와 패트릭 핼리건(Patrick Halliga) 전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를 주식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검찰은 황씨가 아케고스를 '시장 조작과 사기의 도구'로 사용했으며, 아케고스의 포트폴리오를 15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부풀려 은행, 금융시장 투자자 및 직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황씨와 핼리건이 아케고스 캐피털이 보유한 주식의 가격을 조작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국제 투자은행과 중개업체들을 속여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고 밝혔다. 검찰이 황씨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해 3월 국제 금융계를 흔든 마진콜 사태 때문이다. 아케고스 캐피털은 파생상품인 총수익스와프(TRS)와 차액거래(CFD) 계약을 통해 보유자산의 5배가 넘는 500억 달러(약 63조원) 상당을 주식에 투자했다. 하지만 아케고스가 투자한 주식이 급락하게 되자 증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마진콜 상황이 발생했다. 골드만삭스 등은 발 빠르게 담보로 잡은 주식을 블록딜로 처분해 손실을 최소화했지만, 다른 금융회사들은 블록딜의 여파로 주가가 더욱 내려가면서 손실을 보게 됐다. 아케고스에 돈을 빌려준 국제 금융회사 중 크레디트 스위스는 아케고스와의 거래 때문에 가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Visa Inc. 티커 V) 주가가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워치는 "해외 여행객이 돌아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비자의 2분기(2022.1~3) 수익은 주당 1.79 달러로, 시장 예상치(주당 1.65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71억 89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추정치(68억 3300만 달러)를 상회했다.금융사 미즈호의 애널리스트 단 돌에브(Dan Dolev)는 “국경간 거래는 38% 증가했으며, 유럽내를 제외할 경우 47%가 늘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4.22% 하락한 201.10 달러로 마감한 비자 주가는 27일 프리마켓에서 6%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글로벌 물류업체인 UPS(United Parcel Service Inc. 티커 UPS) 주가가 6개월 최저가를 기록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UPS는 26일(현지시간) 3.5% 하락한 183.05달러로 2021년 10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UPS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26억 6000만 달러(주당 3.03 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의 47억 9000만 달러(주당 5.47 달러)의 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순이익엔 25억 달러의 연금 이익이 포함돼 있다.하지만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2.77 달러에서 3.05 달러로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89 달러였다.매출은 6.4 % 늘어난 243억 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238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브라이언 뉴먼(Brian Newman)은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 2022년 연간 매출 10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3.7%의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적어도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두 배 늘렸다고 설명했다.투자회사인 코웬의 애널리스트 헬레인 베커(Helane Beker)는 UPS의 목표주가를 232 달러로 제시했다. UPS 주가는 올들어 14.6%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페덱스FedEx Corp. FDX는 22.7%의 낙폭을 보였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미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내놨다.CNBC에 따르면 보잉(The Boeing Company. 종목명 BA)은 1분기 조정 후 주당 2.75 달러의 손실을 내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주당 27 센트 손실)를 크게 하회했다. 매출도 139억 90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160억 2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처럼 실적이 저조한 것은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보잉측은 2분기에 737 Max 기종의 생산을 한달에 31대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세대 777X 기종 생산은 2023년까지 일시 중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보잉 주가는 26일 5.04% 하락한 167.04 달러에 장을 마쳤다. 올들어 하락률은 17%에 달한다. 27일 프리마켓에서도 3%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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