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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철 객원기자
    강현철 객원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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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 스포츠웨어 업체 룰루레몬 "5년 내 매출 5배로 늘리겠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업체인 룰루레몬(Lululemon Athletica Inc. 티커 LULU)이 2026년까지 매출을 지난해의 5배인 125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20일(현지시간) 예정된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을 앞두고 남성복을 포함한 장기 성장목표를 발표했다. 룰루레몬은 향후 5년 동안 남성복 매출과 온라인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해외 매출은 네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룰루레몬은 이와 함께 몇 달내 새로운 멤버십을 선보이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도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룰루레몬의 CEO인 캘빈 맥도널드(Calvin McDonald)는 “우리는 성장 여정 초기에 있다”며 “성장전략을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룰루레몬은 요가 팬츠, 레깅스, 스포츠 브래지어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62억 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주가는 19일 404.66 달러로, 최근 1년새 25% 뛰었다. 20일 프리마켓에선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20 19:46
  • ASML, 1분기 실적 부진 불구 프리마켓서 5%대 강세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ASML Holding N.V. 티커ASML)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 주가는 저조한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 수요가 공급을 능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2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5%대를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ASML은 유일하게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한다. ASML은 지난 1분기 매출 35억 3400만 유로(약 4조7223억원), 영업이익 7억 8400만 유로(1조47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무려 61.3% 줄어든 성적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73 유로다. 시장 예상치는 1.75 유로였다. 핵심 제품인 EUV 장비 판매가 줄어들면서 실적이 좋지 않았다.   ASML은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약매출액(수주잔액)이 69억 7700만 유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EUV 장비는 25억 유로다. ASML이 예상한  2분기 매출은 51억 유로~53억 유로다. 피터 베닝크 ASML CEO는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20% 늘어날 것”이라며 “수요가 생산능력을 상회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SML 주가는 19일 617.15 달러로 마감하는 등 올들어 22% 이상 급락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20 19:17
  • ASML·할리버튼·램리서치…내주 실적 발표주 관심

    미국 증시의 어닝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내주 성적표를 발표하는 종목 중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종목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CNBC는 15일 내주에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고 활발하게 거래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ASML, 할리버튼, 램 러서치, SVB 파이낸셜, 트랙터 서플라이, 유니온 퍼시픽 등을 꼽았다.프리미엄 반도체업체인 ASML(ASML Holding N.V. 종목명 ASML)은 반도체주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24.9% 급락했다. 회사측은 2020 ~ 2030년 매년 매출액이 약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ASML의 시장가치는 2022년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14일 종가는 597.87 달러. 유전업체인 할리버튼(Halliburton Company, HAL)은 국제유가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주가는 올들어 78.2% 급등했다. 할리버튼은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가장 많은 이익을 보는 종목의 하나라고 CNBC는 설명했다. 할리버튼은 14일 40.76 달러에 마감했다.반도체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 Corporation, LRCX)는 이달에만 15.2% 하락하는 등 올들어 36.6% 떨어졌다. 14일 종가는 456.16 달러다.금융회사인 SVB 파이낸셜(SVB Financial Group, SIVB)은 21일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가는 올해 25.2 % 급락했다. 14일 507.06 달러에 마감했다.트랙터 서플라이(Tractor Supply Company, TSCO)는 골드만삭스가 탈세계화 시대의 선호주로 꼽은 종목이다. 트랙터 서플라이는 21일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14일 종가는 228.23 달러로, 올들어 4.4% 하락했다. 철도회사인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 Corporation, UNP)은 골드만삭스가 온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의 수혜주로 꼽은 종목이다. 유니

    2022.04.15 23:55
  • 콜스, 하스브로, 메이시, 게스…"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에 주목하라"

     '콜스, 하스브로, 메이시, 게스 ….' 이들 소비 관련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종목이라는 점이다. 마켓워치는 15일 이런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들 종목의 주가를 낙관할 수 있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백화점업체인 콜스(Kohl's Corporation, 종목명 KSS)는 지난 11일 주주들에게 이사들의 전문성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맥셀럼 어드바이저(Macellum Advisors GP, LLC)가 이사들을 교체하고자 하는 시도에 대응한 것이다. 콜스와 맥셀럼은 회사 경영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여왔다. 콜스 지분 5%를 가진 맥셀럼은 콜스 경영진이 경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콜스측은 뷰티 소매업체인 세포라(Sephora)와 파트너십 체결 및 아마존과 지속적인 관계 등을 거론하며 맥셀럼측에 대응했다. 콜스는 맥셀럼의 적대적 인수합병 제안도 거부했다.  맥셀럼외에 건강기능 식품업체인 비타민숍(Vitamin Shoppe)의 모회사인 프랜차이즈 그룹(Franchise Group Inc, FRG)이 90억 달러에 콜스를 인수하겠다는 보도도 있었다. 메이시스 백화점(Macy’s Inc, M)도 행동주의  투자자인 자나 파트너스(Jana Partners)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자나 파트너스는 메이시측에 오프라인 사업과 전자 상거래 사업을 분리토록 요구하고 있다. 메이시스측은 자나 파트너스 요구에 불응, 다중 채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메이시 주가는 지난해 54.1% 상승했다. 가정용품 체인업체인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 Inc, BBBY)는 마구잡이식 전략을 비판한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Ryan Cohen and RC Ventures)과 지난달 합의에 도달했다.&nbs

    2022.04.15 22:58
  • UBS, 베드 배스 & 비욘드 '매도' 의견 제시

     미국의 가정용품 체인업체인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 Inc, 종목명 BBBY)의 고객기반이 4000만 명에서 3500만 명으로 줄었으며, 이는 베드 배스가 손실을 대체하기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신호라고 UBS가 15일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드 배스의 마크 트리튼(Mark Tritton) CEO는 지난해 6월 연례회의에서 4000만 고객을 언급했지만 지난 13일 4분기 실적 미팅에선 3500만 명의 고객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리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 일부가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한데다 몇몇 점포 문을 닫은 것이고객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베드 배스의 목표주가를 13 달러에서 12 달러로 낮추고,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베드 배스는 지난 4분기(2021.12~2022.2) 1억 5910만 달러(주당 1.79 달러 손실)의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910만 달러(주당 8 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주가는 올들어 20.3% 상승했지만 최근 1년간 기준으로는 28.5%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종가는 17.33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5 19:52
  • 앨리 파이낸셜, 1분기 순익 18% 감소

     앨리 파이낸셜(Ally Financial Inc, 종목명 ALLY)이 자동차금융 및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부문 이익 감소로 1분기 이익이 18% 줄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앨리 파이낸셜의 1분기 순이익은 6억 5500만 달러(주당 1.86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7억 9600만 달러(주당 2.11 달러)에 못미쳤다. 반면 매출은 21억 4000만 달러로, 전년 1분기(19억 4000만 달러)보다 10% 늘었다. 앨리는 세전 자동차금융 수입이 7억 2500만 달러로 10% 감소했으며, 세전 모기지 수입은 1100만 달러로 52 %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앨리는 GM의 자동차금융 회사인 GMAC 뱅크가 모태로, 오프라인 지점 없이 온라인 뱅킹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앨리 주가는 13일 42.97 달러로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2:46
  • UPS, 주가 하락에 고배당 매력 '매수' 추천

     미국의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Loop Capital)이 고배당주인 운송업체 UPS(United Parcel Service, Inc. 종목명 UPS)를 매수 추천했다. 루프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릭 패터슨(Rick Paterson)은 UPS의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패터슨은 지난 1월 배당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UPS의 주가가 최근 몇 달동안 232 달러에서 189 달러로 후퇴하면서 배당수익률이 3.2%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루프 캐피탈은 UPS의 목표주가를 250 달러에서 243 달러로 낮췄다. 이는 13일(현지시간) 종가(188.87 달러)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UPS 주가는 이달들어 12% 하락한 상태이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2:17
  • 모간스탠리, IBM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

     모간스탠리가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종목명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은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기업들이 IBM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사이버 보안 및 분석과 같은 분야에 점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며 “IBM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숨을 수 있는 좋은 종목”이라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IBM의 투자등급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147 달러에서 15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IBM 주가는 올들어 5.6%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126.14 달러에 마감했으며 14일 프리마켓에서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1:58
  • 모간스탠리, 1분기 순이익 35억 달러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 종목명 MS)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35억 4000만 달러(주당 2.02 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작년 1분기 39억 8000만 달러(주당 2.19 달러)의 순이익을 냈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전년 2.22 달러에서 2.06 달러로 감소했다. 매출은 148억 달러로 6% 줄었다. 시장 예상치는 1.71 달러의 순이익에 142억 5000만 달러였다.  모간스탠리 주가는 올들어 14.3% 하락했다. 13일 종가는 84.13 달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1:42
  • 씨티은행, 1분기 주당 2.02 달러 순익

     JP모건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 미국의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씨티 그룹(Citigroup Inc. 종목명 C)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CNBC에 따르면 씨티는 1분기 순이익 43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2.02 달러, 매출 19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3억 달러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6% 줄어든 것이지만 시장 기대보다는 많은 것이다. 월가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55 달러, 매출 181억 5000만 달러였다. 월가는 100개국 이상에 진출, 미국 대형 은행 중 가장 글로벌한 씨티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었다.씨티 주가는 13일 50.15 달러로 올들어 17% 하락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1:24
  • 골드만삭스, 1분기 시장 추정치 웃도는 실적 발표

     골드만삭스(The Goldman Sachs Group, Inc. 종목명 GS)가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0.76달러에 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 추정치는 8.90 달러다. 작년 1분기엔 18.60 달러였다.  매출은 129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7억 달러)보다 대폭 줄었다. 시장 추정치는 118억 6000만 달러다.골드만삭스는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부문의 저조가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골드만삭스 주가는 올들어 13일(321.97 달러)까지 15.8% 하락하는 등 신통치 못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1:05
  • 웰스 파고, 1분기 실적 저조

    웰스 파고(Wells Fargo & Company, 종목명 WFC)가 월가의 기대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지난 1분기 주당 88 센트의 순이익에 17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시장 추정치는 주당순이익 81 센트, 매출 178억 달러였다.웰스 파고는 대출 부실에 대비, 1분기에 11억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웰스 파고의 CEO 찰리 샤프(Charlie Scharf)는 “신용 손실의 증가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금리 상승으로 이익을 낼 것이며 낮은 비용 기반은 더 큰 투자 마진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스 파고는 소매 및 상업 은행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주가는 올해 약 1% 상승했다. 이는 미국 6대 은행 중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CNBC는 전했다. 웰스 파고 주가는 13일 48.54 달러에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0:28
  • 트위터, 머스크의 전량 매입 계획 전해지며 프리마켓서 강세

     테슬라(Tesla, Inc. 종목명 TSLA)의 CEO 일론 머스크가 증권당국에 트위터(Twitter, Inc. TWTR) 주식 전량을 매수하겠다고 신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트위터 주가가 14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가 발행한 주식 전체를 주당 54.20 달러의 현금으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트위터의 13일 종가(45.85 달러)에 18.2%의 프리이엄을 붙인 수준이다.  마켓워치는 2월 10일 현재 트위터의 총발행주식수가 8억 64만주임을 감안하면 머스크의 제안에 따른 트위터의 가치는 433억 9000만 달러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은 머스크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D 신고서에서 밝혀졌다. 13D 신고서는 의결권이 있는 지분 5% 이상을 취득하면 의무적으로 감독당국에 신고하게 하는 조항으로, 우리나라의 5%룰에 해당된다.  이 신고서에서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7312만주(9.2%)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20:08
  • 유나이티드헬쓰, 1분기 주당 5.27 달러 순익 '깜짝 실적'

     의료 서비스 및 보험업체인 유나이티드헬쓰(UnitedHealth Group Incorporated, 종목명UNH)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쓰는 1분기 50억 3000만 달러의 순이익에 주당순이익(EPS) 5.27 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동기엔 48억 6000만 달러의 순이익에 주당 5.08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비경상항목을 제외한 조정 후 EPS는 5.49 달러로, 작년 1분기의 5.31 달러보다 늘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5.36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801억 5000만 달러로 작년 1분기(702억 달러)보다 14.1% 증가했다. 월가 예상치는 787억 3000만 달러였다. 유나이티드헬쓰는 2022년 연간 조정 후 EPS 가이던스를 21.10 ~ 21.60 달러에서 21.20 ~ 22.7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 예상치는 21.61 달러다.  유나이티드헬쓰 주가는 올들어 6.9% 상승했다. 13일 종가는 537.00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4 19:30
  • JP모건,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 20% 하락 가능성"

     JP모건이 미국의 중고차 소매업체인 카맥스(CarMax, 종목명 KMX)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라자트 굽타(Rajat Gupta)는 “소비자들의 중고차 매수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카맥스의 주가가 약 2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맥스의 주가는 올들어 28.3% 하락했다. 특히 기대치를 밑도는 분기별 이익을 발표한 12일엔 9.5 % 급락, 93.33 달러에 마감했다. JP모건은 카맥스의 목표주가를 110 달러로 제시했다. 이전 목표가는 130 달러였다. 이와 함께 2023년 주당순이익 추정치도 5.25 달러로 낮추고, 2024~2026년 예측치도 하향 조정했다. 카맥스는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8달러로, 월가 예상치 1.27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77억 달러로, 예상치(75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3:22
  •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80% 이상 오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종목명 WBD)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경험할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급등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BofA의 애널리스트 제시카 레이프 에를리히(Jessica Reif Ehrlich)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 대한 종목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에를리히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관리능력은 전략적으로, 운영적으로, 재정적으로 여러 영역에서 강력하며 인수 부문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근의 합병은 방송도달범위를 복제할 수 있는 잠재력과 CPM(Cost per mille, 인구 천명당 광고비로 지출되는 비용) 격차 축소를 포함한 광고 기회를 제공한다”며 “결합된 광고를 판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BofA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목표주가로 12일(현지시간) 종가(24.68 달러)보다 82% 높은 45 달러를 제시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워너미디어가 미국 최대 통신사 AT&T에서 분리, 디스커버리에 인수돼 지난 8일 출범한 ‘공룡 미디어 회사’로 11일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영화 제작사와 다수의 인기 케이블TV 채널, 스트리밍 플랫폼을 거느리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워너 브라더스를 비롯해 배트맨과 슈퍼맨 등 히어로 영화를 만드는 DC필름, 보도전문 채널 CNN과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케이블 채널 HBO를 비롯 디스커버리, TNT, HGTV, 터너스포츠 등 인기 TV 채널을 갖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2:33
  • 도이체방크 "트럭운송업체 J.B 헌트에 주목하라"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트럭 운송업체인 J.B. 헌트(J.B. Hunt Transport Services, 종목명 JBHT)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CBN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 아미트 메로트라(Amit Mehrotra)는 “BNSF 철도(BNSF Railway Company)와의 새로운 공동 협약으로 자산 부문에서 20% 개선이 기대된다”며 “BNSF의 주요 복합허브를 활용하면 JB헌트가 컨테이너 적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도이체방크는 J.B.헌트의 목표주가를 210 달러에서 230 달러로 높였다. 이는 12일(현지시간) 종가(168.23 달러)보다 36% 높은 것이다. 이와 함께 2022년과 2023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9.21 달러와 10.38 달러로 추정했다. BNSF 철도는 북미에서 유니온퍼시픽 다음으로 큰 철도회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1:47
  • JP모건체이스, 1분기 실적 저조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 종목명 JPM)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제재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 편입종목인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순이익이 82억 8000만 달러(주당 2.63 달러)로 작년 동기의 143억 달러(주당 4.50 달러)보다 42%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316억 달러로 전년보다 5% 줄었다. 월가는 30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72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었다. JP모건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정학적,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3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2일 131.54 달러로 마감한 JP모건체이스는 13일 프리마켓엣서 1.9% 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0:59
  • 블랙록 1분기 '깜짝 실적'…순이익 14억 4000만 달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Inc, 종목명 BLK)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4억 4000만 달러(주당 9.35 달러)에 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7.77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이다. 조정 후 순이익(Adjusted net income)은 주당 8.04 달러에서 9.52 달러로 증가했다. 매출은 44억 달러에서 47억 달러로 늘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블랙록이 1분기 8.70 달러의 주당순이익(EPS)에 46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록은 매출 증가가 “강력한 유기적 성장과 기술 서비스 수익의 11 % 성장에 의해 주도됐다”며 “부분적으로 낮은 성과 수수료로 상쇄됐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1분기에 5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재매입했다. 관리중인 총자산은 6 % 증가한 9조 5700억 달러에 달했다. 12일 716.83 달러로 마감했던 블랙록 주가는 13일 프리마켓에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0:39
  • 안타레스 파마, M&A 재료로 프리마켓서 46% 이상 급등

    제약업체인 안타레스 파마(Antares Pharma, 종목명 ATRS)의 주가가 M&A(인수합병)를 재료로 13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46% 이상 급등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생명공학 업체인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Inc, HALO)는 안타레스 파마를 9억 6000만 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할로자임은 안타레스측에 주당 5.60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이는 안타레스의 12일(현지시간) 종가(3.74 달러)에 49.7%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이다.  할로자임측은 올 상반기 거래가 마감되면 2020년 매출과 주당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2027년까지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로자임의 CEO인 헬렌 톨리(Helen Torley)는 “자동 주사플랫폼 및 특수 상업사업을 벌이고 있는 안타레스를 추가하면 선도적인 약물전달회사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3.74 달러로 끝난 안타레스 주가는 13일 프리마켓에서 6시 56분 현재 48% 이상 급등한 5.56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할로자임은 13일 프리마켓에서 전일보다 소폭 약세인 41.30 달러선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20:09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바이오 제약사 시에라 인수

    글로벌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plc, 종목명 GSK)이 바이오 제약사로 항암 치료제 업체인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 SRRA)를 19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마켓워치가 13일 보도했다.글락소는 시에라의 12일(현지시간) 종가(39.52 달러)에  39%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55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마켓워치는 이같은 거래가 시에라의 이사회와 28%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올해 3분기중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락소는 2021~2026 년 매출 증가율이 5% 이상에 이르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글락소는 12일 46.53 달러에 마감됐다. 13일 프리마켓에선 1%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39.52 달러의 종가를 기록한 시에라는 13일 프리 마켓에선 6시 32분 현재 36% 이상 급등한 53.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19:44
  • 크레디트 스위스, 와인업체 덕혼 포트폴리오 매수 추천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와인업체인 덕혼 포트폴리오(The Duckhorn Portfolio, 종목명 NAPA)의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물가급등과 금리상승으로 소비지출이 불확실하지만 저렴한 고급 와인 생산자로서의 명성을 감안할 때 비용 압박을 극복 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 중 하나가 덕혼 포트폴리오라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덕혼 포트폴리오가 음료 분야에서 글로벌 원재료(포도)와의 관련성이 적다며 15~25 달러의 와인 가격대는 소비자들이 구매할 만한 고급 제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혼 포트폴리오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6년 나파 밸리 지역 최초의 40개 포도원 중 하나로 설립됐다. 메를로 품종을 재료로 한 와인 전문으로 '디코이'(Decoy), '코스타 브라운'(Kosta Browne),  '골든아이'(Goldeneye) 같은 브랜드를 갖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업공개(IPO)됐다. 덕혼 포트폴리오 주가는 올들어 20% 이상 하락했지만 4월초부터는 강세로 돌아선 상태다. 12일(현지시간) 종가는 18.41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13 19:17
  • 크레디트 스위스, 알코아 투자등급 내려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Alcoa Corporation, 종목명 AA)에 대한 투자등급을 낮췄다.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애널리스트 커트 우드워스(Curt Woodworth)는 “알코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고 있지만 원재료인 가성소다 등의 가격 상승의 영향도 받고 있다”며 “알루미늄 가격도 정점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알코아에 대한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 반면 목표주가는 68 달러에서 82 달러로 높였다. 알코아 주가는 7일(현지시간) 86.10 달러에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3:33
  • 리라 테라퓨틱스, 지분 매각 소식에 장중 33% 폭등

    바이오테크 업체인 리라 테라퓨틱스(Lyra Therapeutics Inc, 종목명 LYRA) 주가가 프라이빗 방식의 지분 매각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8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33% 폭등한 5.73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라는 이번 거래가 1억 50만 달러(비용차감전)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자는 주당 4.22 달러에 보통주 주식을 사거나, 주당  4.22 달러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사전자금조달 워런트(pre-funded warrants)를 구입할 수 있다. 리라측은 투자자들이 보통주 1880만 주, 워런트 500만 주를 사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3:13
  • 플래닛 그린 홀딩스, 온라인 게임업체 앨리니슨 매수

     중국에서 차와 화학물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플래닛 그린 홀딩스(Planet Green Holdings Corp, 종목명 PLAG)가 8일 온라인 게임업체인 앨리니슨(Allinyson Ltd)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콜로라도에 소재한 앨리니슨은 중국과 홍콩에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메타나 파이버(Fyber) 같은 플랫폼을 통한 광고 수입으로 수익을 창출한다.플래닛 그린 홀딩스는 앨리니슨 주주들의 지분 이익을 보전하는 대가로 앨리니슨 주주들에게 보통주 750만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래닛 주가는 7일 0.8600 달러에 마감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2:50
  • 오펜하이머,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랙스페이스' 투자의견 낮춰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인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Rackspace Technology Inc, 종목명 RXT)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다.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 티모스 호안(Timothy Horan)은 “거시경제적 역풍과 매우 높은 부채 위험이 존재한다”며 랙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한단계 낮추고 19 달러로 제시했던 목표주가도 철회했다. 이와 함께 매출 추정치도 하향 조정, 2022년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32억 5000만 달러, 2023년은 3% 늘어난 35억 달러로 예상했다. 랙스페이스는 지난 3개월간 18.7%, 12개월동안 57.2%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종가는 10.95 달러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2:21
  • 골드만삭스, 로빈후드 '매도' 추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8일 금융서비스 플랫폼업체인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Inc, 종목명 HOOD)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윌 낸스(Will Nance) 애널리스트는 “소매 시장에서의 수요 부진과 재무 부문의 약점, 단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향후 12개월 동안 실적을 제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한단계 낮췄다. 12개월 목표주가로는 7일 종가(12.07 달러)보다 7.7% 높은 13 달러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가 월가에서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평균 목표주가는 16.57 달러다. 로빈후드 주가는 올들어 32% 떨어졌다.  로빈후드는 미국에서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금, 암호화폐 등을 거래할 수 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1:51
  • BofA, UPS 등 운송 관련주 무더기 투자의견 하향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가 UPS 등 운송 관련 9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BofA의 애널리스트 켄 획스터(Ken Hoexter)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운송요금은 하락하며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운송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추고 목표주가도 하향했다. 다우운송지수(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는 올들어 11.4% 떨어졌다. 다우지수 하락률(4.8%) 보다 더 컸다. 다우운송지수는 이번주에만 5.9% 하락, 2021년 1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BofA가 투자의견을 낮춘 종목은 유나이티트 파슬 서비스(United Parcel Service, 종목명 UPS),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 UNP), 캐나디언 퍼시픽(Canadian Pacific Railway, CP), 슈나이더 내셔널(Schneider National,  SNDR), 베르너 엔터프라이즈(Werner Enterprises, WERN), 사이아(Saia, SAIA), TFI 인터내셔널(TFI International, TFII), 아크베스트(ArcBest Corporation, ARCB), 트리톤 인터내셔널(Triton International, TIONA) 등이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1:31
  • BofA, 식료품 체인 크로거 '매수' 추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가 식료품 체인업체인 크로거(The Kroger Co, 종목명 KR)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BofA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오머스(Robert Ohmes)는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좀더 다양한 옵션을 가진 소매업체로 몰려갈 것”이라며 "식품 가격 상승으로 식료품 체인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BofA는 크로거의 목표주가를 61 달러에서 75 달러로 높였다. 이는 7일(현지시간) 종가(59.88 달러)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S&P500 지수가 올들어 5.6% 하락한 반면 크로거 주가는 올들어 32.3% 뛰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월 식품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해 7.9 % 상승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022.04.08 20:42
  • UBS, HP 투자등급 '중립'으로 낮춰

     UBS가 워런 버핏의 매수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PC·프린터 제조사 휴렛패커드(HP Inc, 종목명 HPQ)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낮췄다. CBNC에 따르면 UBS는 HP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약화에 의한 이익 제한 가능성과 최근 강세에 따른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들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UBS의 데이비드 보그(David Vogt)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애로 등으로 PC부문 성장이 오는 10월 마이너스로 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UBS는 HP의 목표주가로 4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7일(현지시간) 종가(40.06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HP는 지난 12개월동안 24% 상승, S&P500 지수 상승률(9.8%)를 뛰어넘었다. 올 기준으론 현재까지 HP가 6.3% 뛴 반면 S&P500 지수는 5.6% 떨어졌다. 한편 버핏은 지난 6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를 통해 HP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HP 주식 약 1억 2100만주(지분율 11.4%)를 사들였다. 6일 종가 기준으로 약 42억달러(5조 1400억원) 어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HP 주가는 7일 14.78% 폭등한 40.06달러를 기록했다.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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