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에스와이스틸텍이 2일 코스닥 입성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투자매력지수는 69점,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53%로 예상됐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1933개 기관이 참여해 11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기관이 희망가격(1200~1500원) 범위보다 높은 가격을 써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가격의 하단 대비 50% 상향 조정한 18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약 12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51억원이다. 공모주 전문 플랫폼 일육공은 이 회사의 투자매력지수를 69점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볼 만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53%로 예상했다. 시가총액이 550억원으로 작고 상장 후 유통가능비율이 25%라는 점,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다는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관사인 KB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9000원이 필요하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2015년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일체형 데크를 비롯해 탈형, 단열 데크 등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한다. 데크플레이트는 오피스·상가·창고·공장 등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을 비롯한 데이터센터·물류창고·지식산업단지·주상복합 등과 같은 비주거용 건축물에 주로 사용된다. 비주거용 건축은 주거용 건축과 달리 건설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비아이매트릭스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투자매력지수는 59점으로 '투자할 만한 종목'으로 평가됐다. 상장 후 수익을 낼 확률은 90%, 예상 수익은 52%로 전망됐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98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84만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1881곳이 참여했다. 공모주를 신청한 수량의 99.8%(가격 미제시 3.1% 포함)가 희망공모가격(9100원~1만1000원) 범위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가격 하단 대비 43% 상향 조정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936억원이다. 공모주 분석 플랫폼 일육공은 비아이매트릭스의 투자매력지수를 59점으로 매겼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고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됐다. 이 회사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90%, 평균 수익은 52%였다. 회사 측은 12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해 총 156억원을 조달한다.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AI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아우디 플랫폼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사업 투자비, 후 시설투자 및 핵심기술 투자를 위한 유보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약은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서 할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6만5000원이 필요하다. 상장 후 유
이번주에는 기업 여섯 곳과 스팩 한 곳이 일반청약을 한다. 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용 부품 개발사 메가터치, 신약 개발업체 큐로셀, 우주 스타트업 컨텍,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 바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은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동시에 청약을 한다. 바이매트릭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981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9100~1만1000원)의 하단보다 43% 높은 1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IBK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나머지 3개 기업은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메가터치(3500~4000원)는 NH투자증권, 큐로셀(2만9800~3만3500원)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컨텍(2만300~2만2500원)은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우주항공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컨텍은 206만 주를 공모해 418~463억원을 조달한다. 2015년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창업한 기업으로 위성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설계·운용부터 데이터 처리·활용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예상 시가총액은 2921억~3238억원이다.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2일은 건축자재종합기업 에스와이스틸텍(1200~1500원)과 한국스팩13호(2000원)가 청약을 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물 하부 금속 조립 구조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하는 회사다. 각각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하면 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기업의 대표적인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 금리가 연일 오르면서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초 연 3.99%이던 91일 만기 CP 금리는 이달 27일 기준 연 4.29%를 기록하며 최근 약 두 달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들어 상승세가 가팔랐다. 같은 초단기물인 91일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지난달 0.1%포인트 이상 상승했지만 이달 6일부터 연 3.82%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증권가에서는 CP에 투자하는 증권사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수요가 줄면서 금리가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회사채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 차)가 확대되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CP 발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것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승 추세가 연말까지 장기화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CP 금리 상승은 단기자금시장 리스크 요인보다는 수급에 따른 것”이라며 “이달 들어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CP 발행 급증세도 중순 이후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가 2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수익확률은 100%, 평균수익은 75%로 예상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고 시가총액이 1000억원 대로 낮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1만2800~1만4500원)를 초과한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78만7111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865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392개 기관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확약 비율은 17.64%로 높았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으로 104만9482주를 공모한다. 총 공모 규모는 178억여원이다. 공모주식의 10%가 구주매출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64억원, 상장 후 유통가능주식수의 비율은 38%로 높은 편이다. 일반청약은 23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다. 전체공모 물량의 25%인 26만2371주가 대상이다. 청약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할 수 있다. 최소청약증거금은 10주로 8만5000원이 필요하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은 유진테크놀로지의 투자매력지수는 77점으로 평가했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수익은 75%였다. 유입 자금은 향후 생산 장비 투자 및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 및 확장에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18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17%로 예상됐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3000원~1만5000원)의 하단 대비 30% 올린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39개 사가 참여하며 올해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참여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818.5 대 1로 나타났다. 참여기관의 대부분이 희망 가격 범위의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곳을 제외하고 97.8%가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기관은 536곳이었고 이중 절반인 266개 기관이 6개월 확약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2.25%로 높은 편이었다. 상장 후 유통 가능한 주식의 비율은 26%다. 이번 상장으로 306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33억원으로 예상된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이 과거 상장한 공모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퀄리타스반도체의 투자 매력 지수를 분석한 결과 89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 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17%, 최저수익은 40%였다. 이를 적용하면 퀄리타스반도체의 상장 후 예상 주가는 2만4000원에서 3만7000원대다. 청약은 19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할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 수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16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투자 시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5%로 예상됐다. 워트는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5000~5600원)의 하단 대비 30% 상향 조정한 65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 총 1907개 사가 참여해 79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97% 이상이 희망 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보유확약기관수는 231곳, 확약 비율은 10%였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7억원, 상장 후 유통가능주식수는 34%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이 평가한 투자매력지수는 77점이었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5%다.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 증거금으로 6만5000원이 필요하다. 키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워트는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인 THC다. 오류 발생 건수를 낮춰 유지 보수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지속 성장을 위한 차세대 THC 개발 등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생산시설 신축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워트는 1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고 19일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을 거쳐 오는 26일 코
이번주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인 워트와 퀄리타스반도체 두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 워트는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93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격(5000~5600원)의 상단 대비 16% 올린 65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7억원, 공모금액은 260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시설 신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16~17일 키움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상장일은 오는 26일이다.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18~19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지난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시행했고 17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3000~1만5000원이다.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의 공학 박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설계 과정에 필요한 도면인 반도체 IP를 설계해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한다. 공모 규모는 234억~27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325억~1529억원 규모다.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관계회사인 위니아에이드의 주식을 대량 매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 1년3개월여 만에 주가는 공모가 대비 10분의 1 아래로 떨어졌다. 그룹의 ‘돌려막기’로 주주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니아에이드는 10일 22.03% 급락한 1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작년 6월 상장 당시 공모가 1만6200원보다 93% 떨어졌다. 상장 당시 2500억원이던 시가총액도 17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위니아에이드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의 공인 서비스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 등 가전 계열사의 물류, 배송, 대리점 운영도 맡고 있지만 전체 매출의 40%가 애플의 애프터서비스(AS) 사업에서 나온다. 최근 4년 연속 흑자를 냈고 올 상반기 매출은 1580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달성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이 도산하더라도 자생력이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그룹 리스크가 주가를 억누르고 있다.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 폭락을 부채질했다. 대유플러스는 관계회사인 위니아전자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난달 20일 1만 주를 매도했고 며칠 새 반대매매로 지분 4.33%(66만여 주)가 주당 2000~3500원 사이에 거래됐다. 지난 4일엔 최대주주인 위니아의 반대매매 물량까지 시장에 풀렸다. 위니아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이날 위니아에이드의 지분 40.41%(622만여 주)가 주당 1405원에 거래됐다. 일각에선 주식 처분 시기가 법정관리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계열사 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과거 웅진그룹과 동양그룹 임원들이 법정관리 신청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10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투자매력지수는 56점, 수익확률은 80%다. 평균 수익은 29%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35.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640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60곳만이 희망공모가격(8200~9400원)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의무보유확약을 건 기관 수는 44곳(16.64%)에 불과했다.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 가격 하단 대비 15% 내린 70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금액은 5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537억원이다. 상장 후 유통가능한 주식수의 비중은 61%로 많은 편이다. 공모가 기준 약 330억원 어치다. 상장 첫날 기존 주주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은 에스엘에스바이오의 투자매력지수를 56점으로 평가했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 확률은 80%, 평균 수익은 29%였다. 상장 첫날 평균 9030원에서 수익 실현이 가능하지만, 장중 주가가 하락해 20% 확률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은 주관사인 하나증권에서 가능하다. 최소청약증거금은 100주로 35만원이 필요하다.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본사는 수원 광교에 있으며 용인에 생산공장이 있다. 인체와 동물용 체외진단기기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10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투자매력지수는 81점, 수익 확률은 100%, 평균 수익률은 100%로 예상된다. 신성에스티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 사가 참여해 58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도 13.57%로 높았다. 회사 측은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희망공모가격(2만2000~2만5000원)의 하단 대비 18% 상향 조정했다. 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다. 신성에스티는 기관 경쟁률, 공모가, 의무보유확약 비중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통가능한 주식수도 전체 물량의 27%로 양호한 편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가총액이 커서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은 과거 신성에스티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수익 확률을 100%, 평균 수익률을 100%로 예상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인 5만2000원 대에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청약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가능하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13만원이 필요하다.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 잇달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국내에 상장된 팹리스 기업들이 최근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장 배터리 설계 기업 오토실리콘은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전기차용 2차전지의 상태를 관리하는 배터리관리칩(BMIC)을 설계하는 팹리스업체다.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인 텔레칩스를 세운 이장규 대표가 창업했다.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전기차의 수혜주로 평가된다. BMIC는 배터리셀 수백 개의 전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반도체다. 배터리 안전성뿐만 아니라 충·방전 기능과 수명도 진단한다. 상장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이달엔 초고속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에 특화된 퀄리타스반도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2019년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협력업체로 선정돼 제품을 생산한 이력이 있다. 180만 주를 공모해 최대 270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1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할 예정이다. 파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최근 증시에 입성한 팹리스 기업들은 상장 초기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파두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1% 하락한 2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주가가 올라 지난달엔 4만7100원을 찍고 현재 4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 두산로보틱스가 21일부터 이틀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투자 매력 지수는 81점,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95%였다. 이 회사는 지난 11~1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범위(2만1000~2만6000원)의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4억여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72 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이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약 63조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주문이 몰렸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 보유 확약 비중도 높았다. 이번 수요예측의 전체 참여 건수 중 의무 보유 확약 비중은 51.6%(수량 기준)에 달한다.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상장주식 수의 25%로 적은 편이다. 다만 상장 후 1년 뒤 모회사인 두산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은 보유한 두산로보틱스의 지분 절반인 34.09%(상장 후 기준)를 상장일로부터 1년, 나머지 절반인 34.09%에 대해 2년의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지주사 요건인 자회사 지분 30% 보유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지분을 매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1년 뒤부터 두산이 소수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할 가능성도 제기된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20일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투자점수는 74점, 수익 확률은 80%, 예상 수익은 55%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11~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07개 사가 참여해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01%이고, 3개월 이상 확약이 14.88%를 차지했다. 그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범위(1만1500원~1만3200원)의 상단보다 높은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45억원이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7만5000원이 필요하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공모 자금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라이브커머스 사업 강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존 서비스 강화, 신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날 청약을 마치고 오는 22일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을 거쳐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 선도기업 아이엠티가 1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마감한다. 투자 매력 지수는 82점,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09%였다. 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공모주식 수 158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118만5000주를 대상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7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821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곳을 포함해 99% 이상의 기관이 공모가 희망 범위(1만500~1만2000원)의 상단 이상을 써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희망 가격의 상단 대비 약 17% 높은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아이엠티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9만5000주에 대해 19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다음 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7만원이 필요하다. 유안타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두 곳에서 청약할 수 있다. 아이엠티는 레이저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건식 세정 장비 사업과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 장비 사업을 하고 있다. 기술 특례상장 제도가 시작된 이래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했다.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자금은 각 고객사의 공정별 맞춤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설비를 고도화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투입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
▶마켓인사이트 9월 18일 오후 4시 42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魚)’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공모가를 희망공모가(2만1000~2만6000원) 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1900여 곳의 기관이 참여해 대부분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인 2만6000원 이상을 적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 성공으로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두산로보틱스와의 논의를 통해 공모가를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를 더 높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가격을 올린 전례가 없다는 점이 부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 기준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이다.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파두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조 단위 IPO다. 회사 측은 1620만 주를 공모해 4212억원을 조달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코스닥시장 상장 재도전에 나선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18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투자매력지수는 63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 확률은 90%, 평균 수익은 35%였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6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91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고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가격 범위 이상을 써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약 345억원이며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866억원 규모다. 밀리의 서재는 2021년 9월 지니뮤직의 인수 이후 KT그룹에 편입됐다. 올해 7월 기준으로 누적 구독자는 640만명을 확보했고, 제휴 출판사는 1900여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58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26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19%다. 코스닥 상장 후 로맨스 장르에 특화한 플랫폼을 시작하고 1조850억원 규모의 국내 웹소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상위 100명의 로맨스 작가 중 올해 말까지 60명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상장 이후 오리지널 IP(지식재산)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들과의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11만5000원이 필요하다. 오는 21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마켓인사이트 9월 14일 오후 2시 11분 “업계 최다 제품군과 독보적인 정밀 작업 수행 능력으로 글로벌 협동로봇의 선두 주자가 되겠습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5년에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상호 작용하며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4위를 달성했다. 류 대표는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 안전성 부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며 “지난해 중량 20㎏ 이상을 다룰 수 있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72%에 달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총 40여 개국, 100여 개의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해 4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나온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사업 특성상 아직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류 대표는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내년엔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162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는 2만1000~2만6000원,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15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 일반 청약을 시행한다. 류 대표는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가를 높일 가능성에 대해 “분위기가 매우 좋지만 최종 결과를 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장 후 지주사 두산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계획은 없다”고 했다. 두산은 보유하고 있는 두산로보틱
▶마켓인사이트 9월 13일 오전 9시 58분 총 440억원 규모의 CJ CGV 실권주(791만7643주) 일반공모 청약에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CJ CGV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구주주 실권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청약을 한 결과 7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발표했다. 투자자로부터 3조331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번 공모는 6~7일 시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791만7643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는 89.4%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 중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해 흥행 기대를 높였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는 낮은 신주 발행가액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 가격은 5560원으로 13일 종가(7510원)보다 약 26% 낮다. 시간이 갈수록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는 증권업계의 시각도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840억원, 2024년은 1400억원으로, 각각 2019년의 69%와 120%에 이를 것”이라며 “자본 확충 완료 시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22%로 낮아져 신용등급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이 87.66%를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9월 6일 오후 2시 42분 “고품질 국산 전구체로 3년 내 글로벌 1위에 오르겠습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경북 포항에 전구체 생산 공장인 CPM 3, 4공장을 착공해 생산능력을 현재의 세 배 이상인 17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부터 신설 공장에서도 2차전지용 하이니켈 전구체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구체는 2차전지의 양극재가 되기 전 단계 물질로, 양극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전구체의 95%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에서 모두 중국 기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구체를 국산화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지 않는다면 2차전지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니켈 함유량이 80% 이상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양산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순도가 낮은 원자재에서 고순도 니켈을 뽑아내는 RMP 공정(황산화 공정)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예전엔 니켈 브리켓과 같은 고순도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가공했지만 지금은 저순도 MHP(니켈 혼합물)를 인도네시아에서 20~30% 저렴하게 대량 매입한 후 직접 정련해 가공비를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MHP를 100% 사용해 자체 정련 공정을 거치면 중국산 전구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포항의 전구체 생산 공장인 CPM 1, 2공장에서 총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하이니켈 전구체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시장 점유율은 16.5%로
“투자를 결정할 때 창업자가 회사 설립 때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마인드를 가졌는지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대표는 ESG 분야에서 좋은 기업을 찾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팩트 투자도 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ESG 펀드의 대표 매니저도 맡고 있다.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ESG 계정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첫 시범 펀드인 ‘IBK-스마일게이트 ESG 펀드 1호’를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IBK기업은행이 주요 출자자로, 구 대표는 이 펀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ESG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기존 관행이나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이를 기술로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창업한 사람이 있다”며 “이렇게 탄생한 기업들이 ESG 투자 가이드라인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말라리아 진단 플랫폼 개발사 노을을 들었다. 구 대표는 “혈액이나 조직을 진단할 때 사용되는 액체 염색법은 세포를 시약으로 염색한 뒤 물로 씻어내야 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환경 오염 문제가 있다”며 “노을은 다른 진단회사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물 없이 진단할 수 있는 고체 염색법을 개발해 아프리카 등 물이 부족한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수질 오염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을은 창업자 비전이 명확하다 보니 다른 진단 회사처럼 진단키트의 정확도를 높이거나 비용을 낮추는 데 머무르지 않고 전 직원이 오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가 14일과 1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투자 매력 지수는 60점이다. 기관 경쟁률이 높았고 상장 후 시가총액이 927억원으로 작아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 기업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31%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 133만3885주의 75%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5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87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의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9200~1만600원) 범위 이상을 써냈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회사 측은 희망 가격 하단 대비 30% 높은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927억원, 공모금액은 160억원이다. 일반청약 규모는 40억원으로 적은 편이다. 시큐레터는 오는 16일까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3만3471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고 18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20주로 증거금 12만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시큐레터는 시스템을 역으로 분석해 파일을 입력, 처리, 출력하는 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을 진단·차단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파일 취약점 제거 후 원본과 동일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콘텐츠 무해화 기술(CDR)을 적용한 ‘MARS’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한국정보통
이번주는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 한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8~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5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9200~1만600원)의 하단 대비 30% 높은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14일과 16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3만3471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오는 18일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시큐레터는 시스템을 역으로 분석해 파일을 입력, 처리, 출력하는 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을 진단·차단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파일의 취약한 점을 제거한 후 원본과 같은 형태로 재구성하는 콘텐츠 무해화 기술(CDR)을 적용한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확인·검정시험에서 평균 진단 속도 12초, 한국인터넷진흥원 성능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했다. 기존 솔루션으로 탐지·제거가 어려운 비실행 파일 악성코드의 비정형적인 패턴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4D 이미징레이다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투자매력지수는 73점, 수익확률은 80%, 평균수익은 42%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5800~6800원)의 하단 대비 38% 상향 조정한 8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1992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813.42대 1을 기록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86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유입된 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고객사 확대, 연구개발비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량 신주모집으로 진행한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20주로 증거금 8만원이 필요하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99만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27%다. 오는 16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4D 이미징 레이다는 기존 3차원(3D) 레이다에 높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추가된 것이다. 기존 3차원 레이다에 비해 물체의 형태를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동일한 성능을 갖춘 라이다(LiDAR)보다 80% 가격이 저렴하고 낮은 원가에도 16채널 라이다 수준의 해상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한 후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3차원 공간 정보를 획득하는 기기다. 16채널 해상도의 라이다는
▶마켓인사이트 8월 10일 오후 4시 11분 10일 코스닥시장에 첫선을 보인 네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츠테크놀로지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날 공모가(각 1만3000원)보다 각각 56.9%, 33.3% 상승한 2만400원과 1만733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공모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2만5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고 장중 2만9400원(상승률 125.2%)을 찍었다. 큐리옥스는 시초가가 공모가와 동일했으나 이후 최고 2만9700원(128.5%)까지 올랐다. 글로벌 진단회사 레비티의 중국 법인과 차세대 세포 분석 제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함께 상장한 KB제26호스팩과 하나28호스팩도 공모가(2000원)보다 각각 1.75%, 1.50% 오른 2035원과 2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KB제26호스팩은 시초가 3200원에서 시작해 한때 장중 최고 4475원(123.8%)까지 올랐다. 하나28호스팩은 시초가 2800원에서 최고 3320원(66%)까지 상승했다가 공모가 수준에 마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종합 강판 제조기업인 넥스틸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는다. 코스피 시장에 새내기 종목이 등장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바이오노트 이후 8개월 만이다. 투자매력지수는 38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36%, 평균수익은 -2%였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35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장성이 높지 않은 제조업종인데다 구주매출이 많아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1만1500~1만2500원)의 하단인 1만1500원으로 결정됐다. 예상시가총액은 2990억원이다. 이번 상장으로 805억원을 공모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이 구주매출로, 재무적 투자자인 넥스틸홀딩스가 보유한 주식을 공모 때 내놓아 400억여원의 투자금을 회수한다. 넥스틸홀딩스는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넥스틸의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넥스틸의 지분 26.1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소청약주식수는 30주로 증거금 17만2500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하나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증거금 환불일은 오는 14일로, 마감일인 10일 청약하더라도 4일 이상 여유자금이 묶여 주의해야한다. 회사 측은 14일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을 거쳐 1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30년 업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용 강관과 물, 증기 등을 수송하는 배관용 강관,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드라마 제작사 빅텐츠가 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투자매력지수는 53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50%, 평균수익은 10%였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2만1000원~2만3000원)의 상단인 2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1377개 기관이 참가해 731.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4%(가격 미제시 1.4% 포함)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시가총액은 723억원, 공모 규모는 108억원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작가 및 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증거금 11만5000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0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과 ‘쩐의 전쟁’, ‘대물’, ‘기황후’, ‘커튼콜’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제작사다.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9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년간 약 40편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자체 보유한 드라마 23개 작품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자체 판권으로 TV 방영권 매출 뿐 아니라 글로벌 OTT 판권 매출, 음반 및 광고 매출을 추가로 확보
▶마켓인사이트 8월 7일 오후 4시 55분 올해 첫 기업공개(IPO) 대어인 파두의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상장한 보로노이와 더블유씨피에 이어 대어들이 잇따라 증시 데뷔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예정된 공모기업의 가격 거품이 걷힐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파두, 공모가 대비 11% 하락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0.97% 하락한 2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파두는 개장 직후 공모가보다 15.16% 하락한 2만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2만5000원대까지 떨어졌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이었으나 증시에 입성하자마자 기업가치가 1조3000억원대로 줄었다. 이후 주가는 소폭 반등했으나 결국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공모주 투자자는 차익을 실현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그대로 손실을 봤다. 업계에선 기업가치가 클수록 공모주 수익률은 하락하는 ‘대어 필패’ 공식이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가총액이 2조원에 달하던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도 작년 9월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6만원) 대비 43.9% 하락했다. 작년 6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신약 개발사 보로노이 역시 상장일 공모가(4만원) 대비 36.3% 떨어졌다. 한때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된 이 회사는 상장 때 시가총액을 5000억원으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공모주 투자자에게 손실을 안겼다. 반면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의 중소형 공모주는 최근 수익률이 200%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새내기 종목의 상장일 가격 상승 폭이 공모가의 최고 400%로 확대된 영향이다. 이달 4일 상장한 엠아이큐브솔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방위산업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1~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투자매력지수는 93점이다. 기관 경쟁률이 1836대1로 높았고 상장 후 시가총액도 660억원으로 작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04%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1만1500원)의 하단 대비 30% 높은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희망 가격 상단 이상을 써냈다. 경쟁률은 1837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3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61억 원이다. 1999년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도, 습도, 진동, 충격 등 국방 규격을 충족하는 컴퓨터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되는 컴퓨터 시스템을 뜻한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시스템은 K2전차, 장보고 잠수함 등과 같은 무기에 적용된다. 주요 제품은 방위산업용 컴퓨터인 싱글 보드컴퓨터(SBC)다. 이 제품은 상용 컴퓨터와 달리 여러 부품을 단일회로 기판으로 구성해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군용 전시기, 무기체계 탑재용 컴퓨터 장치, 무기체계 시스템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1~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기관 경쟁률이 낮고 의무 보유 확약 비율도 낮아 투자 매력 지수는 47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40%, 평균 수익은 23%였다. 이 회사는 지난 27~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9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수요예측 참여 기관이 688곳에 그쳤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가격(1만3000원~1만6000원)의 하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18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1억원이다. 큐리옥스는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 자금을 고객 다변화와 수요 증가에 따른 GMP 설비 확충, 신제품 다변화 및 글로벌 영업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남용 대표이사는 "상장 후 높아진 신인도를 기반으로 증가한 수요에 맞춘 GMP 설비 확충,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신규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1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6만5000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4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거쳐 1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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