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특화 반도체 전문기업인 시지트로닉스가 2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투자 매력 지수는 65점, 수익확률은 80%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평균 수익은 29%였고 최고수익은 160%, 최저수익은 -13%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703.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773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1만8000~2만원)의 하단대비 약 40% 높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225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26억원이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증거금 12만5000원이 필요하다. 유안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신소자 설계 기술, 에피성장 미세 접합 기술, 제조공정 기술 등 특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와 각종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정전기 방지(ESD) 소자, 센서 소자, 파워 소자 등을 생산한다. 화합물 반도체인 질화갈륨 파워 및 무선통신(RF) 소자도 개발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최근 전력반도체와 레이다, 라이다 센서, 고속전기 충전기,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4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63억원이다. 내년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고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코스닥 미용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의 경영권 매각이 추진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루다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피부미용 레이저기기와 고주파 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463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51%, 102% 증가했다. 올해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대주주는 김용한 대표(38.3%)다.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적극적으로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이루다를 인수해 지난해 인수합병(M&A)한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사업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동종 업계 기업을 사들여 사업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볼트온’ 전략의 일환이다. 베인캐피탈은 이루다 경영권 지분을 주당 1만2000~1만3000원 수준에서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 주가(이날 종가 9940원)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인수가 결정되면 루트로닉처럼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 상폐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인캐피탈은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와 국내 1위 보툴리눔톡신 업체 휴젤 등을 인수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경험이 있다. 지난해엔 리프팅 의료기기 슈링크를 개발한 클래시스의 지분 약 61%를 6700억원에 사들였다. 업계 관계자는 “클래시스가 베인캐피탈에 인수된 후 피부과용 마스크팩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웰에이징이 뜨자 관련 기업을 합병해 리프팅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PEF 운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개발사 버넥트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버넥트는 지난 10일~11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30개사가 참여해 1520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1500~1만3600원)에서 상향 조정된 1만6000원에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30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39억원이다. 이 회사의 청약매력지수는 67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를 분석한 결과 수익확률은 90%, 평균수익은 27%로 나타났다. 최고수익은 123%, 최저수익은 -12%다.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로 증거금 16만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버넥트는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XR 솔루션을 개발해 정부,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이 있다. 지난해 한화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100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한화 계열사로 고객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한화시스템과 리모트 솔루션 도입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버넥트의 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0억5600만원으로 전년대비 6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141억원을 냈다. 증권가는 버넥트의 올해 예상 매출을 89억원, 영업손실은 39억원으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에이엘티는 지난 11~12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36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격(1만6700~2만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이엘티의 총공모금액은 225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122억원이다. 투자매력지수는 73점으로 나타났다. 수익확률은 90%, 평균 수익은 60%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12만5000원이 필요하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대상으로 웨이퍼 테스트, 패키징 공정을 진행하는 외주반도체 패키지테스트(OSAT)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레이저로 박막 웨이퍼 테두리를 정밀하게 절단하는 기술인 림 컷 공정과 5개 공정을 합친 자동공정시스템으로 수율을 높였다. 또 웨이퍼 테스트 후 불량 칩을 선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성능별 칩을 배열하는 공정인 리콘 공정으로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3억원, 80억원이다. 올 1분기 매출은 142억 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엘티는 공모자금을 메모리 컨트롤러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상장 후 유통주식 수가 많다는 점이 주가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장 예정 주식(848만9671주) 중 45.6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30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공모주 열풍으로 수요예측 경쟁률이 1800 대 1을 넘는 상황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이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1만4000원~1만8000원) 하단인 1만 4000원에 확정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196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09억 원이다. 투자점수는 41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확률은 60%, 평균수익은 25%다. 이들의 최고수익은 144%, 최저수익은 -17%로 나타났다. 환매청구권이 있어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면 공모가의 90%에 주식을 되팔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수는 50주, 증거금은 35만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AI 플랫폼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된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신약 개발 과정에서 활용해 새로운 타깃과 적응증을 발견하고 신규 후보물질을 도출해 연구비용과 기간을 줄였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 KRAS 표적항암제 PHI-201 등이 있다. PHI101은 다국적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2024년 글로벌 임상 진입과 2025년 조기 상용화가 목적이다. PHI201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파두 창업자와 임직원들이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수백억원을 벌어들일 전망이다. 상장 시 시가총액은 최대 1조5000억원이다. 반도체업계는 파두 상장이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작년 매출 10배↑…올해 1000억 돌파파두는 오는 24~2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한 뒤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공모가를 2만6000~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상장으로 625만 주를 공모해 최대 200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가에 따른 시가총액은 1조2500억~1조4900억원이다. 올초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때의 기업가치 1조800억원 대비 몸값이 약 40% 높아졌다.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물량을 수주해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공모주 투자 열기가 거세지면서 공모가를 높였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다.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저장매체인 SSD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파두는 작년 4분기부터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에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 지난해 매출은 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엔 3000억원, 2025년 6000억원을 넘어서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직원 수백억원 스톡옵션 잭팟 예고파두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면 창업자와 임직원들은 수백억원의 ‘잭팟’을 터뜨릴 전망이다. 임직원들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 뷰티스킨이 13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 범위(2만1000~2만4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금액은 11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19억원이다. 이 회사의 투자 매력 지수는 80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29%였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 증거금은 13만원이 필요하다. DB금융투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8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마치고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으로 성장했다. LG생활건강,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해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 자사 브랜드로는 원진이펙트, 유리드, 글로우라우디 등이 있다. 원진은 왕홍(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2019년 연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콩과 중국 대형 체인점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은 54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고품질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 투자한다. 자사의
▶마켓인사이트 7월 11일 오전 9시 58분 올여름 기업공개(IPO) 대전이 개막했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30여 개 공모 기업이 릴레이 청약에 나선다.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공모 가격의 400%로 확대되면서 기대수익률이 높아지자 전례 없는 청약 열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종 불문, 라이트급 기업 대거 출격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30여 개 기업이 공모 청약을 한다. IPO 호황기이던 2020~2021년보다 많다. IPO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주가 하락으로 주춤하다가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 공모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공모 기업이 증가했다. 이달 셋째 주와 다음달 첫째 주엔 같은 날 4개 기업이 동시에 청약할 정도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청약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를 정비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IPO 시장은 시가총액 1000억원대 중소형 코스닥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시총 1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팹리스 기업 파두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업가치 1000억원대 중소기업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강관업체 넥스틸이 유일하다. 비인기 업종으로 분류되던 제조업체가 다수 등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그동안 IPO 시장은 메타버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테마 종목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사이버 보안, 스마트팩토리, 통신설비,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 유아 가구 제조업체 꿈비, 화장품 제조사 마녀공장 등이 시장 예상을 깨고 수천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익률 29%→123%, ‘따따블’ 나올까증권가는 올여름 IPO에 수십만 명의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8일부터
LG화학이 해외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총 20억달러(약 2조5900억원)를 조달한다.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하자 선제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 총 369만4824주(지분 1.57%)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B를 총 20억달러어치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EB 투자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환대상 주식으로 바꾸거나 채권 금리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번 EB는 만기 5년(이자율 연 1.25%)과 7년(연 1.85%)으로 10억달러씩 발행된다. 주당 교환가격은 각각 68만7500원과 71만5000원이다. 이날 종가(55만원)에서 25~35%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오는 8월 28일부터 주식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주관사는 씨티, 골드만삭스, HSBC가 맡았다. LG화학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서는 것은 2차전지 설비투자와 신사업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조달한 자금으로 내년까지 전지 재료 시설투자에 7318억원, 친환경 시설투자 및 신약 개발에 66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EB 발행이 LG에너지솔루션 주가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 4월 대규모 EB를 발행한 SK하이닉스처럼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4월 총발행주식의 2.8%인 2조2400억원어치의 해외 EB 발행을 발표한 이후 1주일간 6.61% 하락했다. EB 발행 공시 당일에만 1000만6643주의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EB 투자자가 헤지 목적 등으로 공매도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기업인 센서뷰가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이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가격 하단보다 55% 높은 4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752억~933억원에서 1167억원으로 뛰었다. 공모금액도 113억~140억원에서 176억원으로 30억원 이상 공모자금이 늘었다. 다만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전체 신청 수량의 7.41%로 나타났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주문을 넣은 기관들이 많았다는 뜻이다.공모주의 가격제한폭 확대로 수익률이 높아지자 기관 투자가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매력지수는 68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수익은 53%, 최고수익은 123%로 나타났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 증거금으로 2만2500원이 필요하다.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유·무선 통신의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5G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고성능 케이블, 초점 손실 안테나, 커넥터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초점 손실 안테나와 고성능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저손실 나노 소재 압출 방식 가공 기술, 슬라이딩 체결 방식의 커넥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20여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 회사는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7000원~8000원)의 하단 보다 약 30% 높은 9000원에 확정했다. 경쟁률은 1821.6 대1로 공모금액은 약 27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25억 원 규모다. 최초 제시했던 예상 시가총액(1108~1267억)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공모 금액도 30억원 가량 늘었다. 청약매력지수는 84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112%, 최고수익 205%, 최저수익 46%다. 최소청약주식수는 30주로 13만5000원이 필요하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성장성 특례 상장 요건을 적용받아 환매청구권이 있다.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면 증권사가 공모가의 90%에 주식을 되사주는 것으로, 공모주 청약자들은 투자 손실을 10%로 최소화할 수 있다. 와이랩은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수직적으로 통합한 업계 최초의 스튜디오형 제작사다. 웹툰 작가 또는 전문인력의 교육부터, 스토리 제작, 아트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까지 웹툰 제작의 각 요소를 내재화하고 통합했다. 제작한 웹툰 IP의 활용 및 스토리텔링의 연계를 위해 드라마 등의 영상 제작과 MD, 음원 등 기타 원소스멀티유즈 영역까지 자체적인 사업영역을 수평적으로 확장했다.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웹툰 및 영상 제작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웹툰 아카데미 지점
▶마켓인사이트 7월 6일 오후 4시 49분 상장 첫날 공모주의 가격 제한 폭이 공모가의 400%로 커진 이후 공모주 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장비회사인 필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은 결과 약 15조76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공모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달 상장한 기가비스가 세운 기록(9조8215억원)을 넘어섰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18 대 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약자들은 균등 배정주식을 한 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최근 상장한 공모주의 투자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노시뮬레이션은 공모가(1만5000원)의 약 세 배인 4만48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때 공모주를 매도했다면 19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셈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날 공모가 대비 2만원(133.33%) 상승한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2차전지 장비기업인 필에너지가 5일부터 이틀 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2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인 레이저 노칭공정 설비와 스태킹 공정 설비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2만6300원~3만원)의 하단 대비 30% 높은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상장한 코스닥 기업 중 가장 크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다. 이 회사의 투자매력지수는 83점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확약경쟁률이 높아 상장 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필에너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955개 기업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다. 이 중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가격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도 높았다. 의무 보유 확약 제도는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않고 보유하는 기관투자가들을 우대하는 제도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59.2%고, 3개월 이상 확약은 43.6%로 집계됐다. 필에너지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은 모두 수익을 냈고 평균 수익률은 110%였다. 최저수익률은 34%, 최고 수익률은 160%다. 지난달 26일 이후 상장하는 공모주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00%까지 오를 수 있어 수익률이 과거 상장한 공모
▶마켓인사이트 6월 30일 오후 4시 46분 상장 첫날 공모주의 가격 상한선이 공모가의 네 배로 높아진 이후 새내기주가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몰려들면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알멕은 30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5만원 대비 99% 오른 9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기차용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190%인 14만5400원에 형성된 후 260% 급등한 18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15만~16만원대를 횡보하다가 오후 들어 고점 대비 반토막 났다. 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도 이날 상장 첫날 급등락세를 보였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원보다 30% 높은 1만3000원에 결정됐다가 1시간 만에 209% 급등하면서 3만95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오후 2시 이후부터 급락해 1만3000원대까지 밀렸다가 결국 57% 오른 1만575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둘째날인 시큐센도 장 초반 4% 올랐다가 15.63% 하락 마감했다. 공모주 가격제한폭이 변경되면서 하루 변동성이 대폭 커지자 단타 매매가 집중되고 있다. 오픈놀은 이날 3800만여 주(거래대금 9200억여원)가 거래돼 코스닥 전체 거래량 1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장 초반 공모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가격을 올린 뒤 팔아 차익을 남기려는 투자자가 많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일반종목의 상한가가 30%인 데 반해 공모주는 하루 최대 300%까지 오를 수 있다. 증권가는 당분간 공모주 투자자 간 눈치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알멕은 하루 동안 공모주 투자 수익률이 260%에서 99%, 오픈놀은 210%에서 57%로 차이가 컸다. 한 투자운용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모주는 상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전문 개발사 이노시뮬레이션이 27일부터 이틀 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21~2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869.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99.97%에 해당하는 1928개 기관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적어냈다.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3000~1만5000원)의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73억원 규모로 모집 총액은 135억원이다. 이 회사의 청약매력지수는 78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종목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0%, 최저수익은 9%였다. 주관사인 하나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로 15만원이 필요하다. 오는 30일 공모주를 배정하고 다음달 6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2000년 설립된 확장 현실(XR)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독보적인 XR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및 XR 실감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6월 13일 오후 5시 19분 지난해 9월 상장한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가 9개월 만에 공모가를 회복하면서 증권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는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풀리자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본 반면 장기 보유를 택한 KB증권(사장 김성현·사진)은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더블유씨피는 13일 1.97% 오른 6만672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9.17%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은 2조26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고 기대주이던 더블유씨피는 9월 상장 당시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으로 증시가 위축되자 공모가(6만원)를 한참 동안 밑돌았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가 확인되자 주가가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2일엔 상장 후 처음으로 공모가 6만원을 넘어섰다. KB증권과 함께 이 회사의 상장을 공동 주관한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매입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 물량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상장 당시 적자 기업이던 더블유씨피는 이익미실현 특례를 적용받아 주관사가 투자자에게 풋백옵션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63만여 주, 신한투자증권은 60만 주를 떠안았다. 각각 340억원, 325억원 규모다. 여기에 KB증권은 상장 전 지분투자로 사들인 25만 주도 보유하고 있다. KB증권은 올초 더블유씨피 투자 손실 규모가 약 200억원까지 확대됐으나 회사의 펀더멘털을 믿고 주식 보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관계자는 “회사 안팎의 손절 압박을 이겨낸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 프로테옴텍이 7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4 대 1로 저조했지만, 시가총액이 약 600억원으로 작고 확약경쟁률이 높아 투자할만한 공모주로 평가됐다. 투자 매력 지수는 61점으로 앞서 상장한 공모기업 중 라이프시맨틱스(수익률 40%), 바이젠셀(13%), 바이오인프라(40%), 엘비인베스트먼트(66%), 큐라클(23%) 등과 비슷했다. 이들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48%였다. 최고 수익은 160%, 최저수익은 11%로 나타났다. 프로테옴텍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577개 기관이 참여해 9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기관 중 94.45%(545곳)가 공모가 하단 이하에 주문을 써냈고 하단보다 낮은 금액으로 참여한 기관도 87.52%(505곳)나 됐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 가격(5400~6600원)의 하단보다 16%가량 낮은 4500원에 결정했다. 이 회사는 최대 132억 원을 공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공모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7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시가총액은 597억원이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의 50.45%로 많은 편이다. 상장 직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주가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버행(잠재적인 대규모 주식 물량)' 우려가 있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20주로, 4만5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00년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알레르기와 항생제 감수성
※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결핵백신 개발사 큐라티스가 5일과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53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6500~8000원)의 하단보다 38% 낮은 4000원으로 결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75억원이다. 투자매력지수는 48점으로 나타났다. 앞서 상장한 기업 중 이 회사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곳은 수산인더스트리, 아이씨에이치, 크래프톤, 케이티비네트워크, 한컴라이프케어 등이다. 이들의 수익확률은 30%, 평균수익은 10%였다. 최저수익은 -25%, 최고수익은 160%였다. 오는 9일 공모주를 배정하고 증거금을 환불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 증거금으로 2만원이 필요하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총 140억원을 조달해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인 'QTP101’의 임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임상 2b/3상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2025년 상업화가 목표다. 이 회사는 2020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예비심사에 통과하지 못해 자진 철회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251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공모자금이 유입되더라도 자본잠식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 영업손실규모는 2019년 94억원, 2020년 132억원, 2021년 169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회사 측
▶마켓인사이트 5월 24일 오전 8시 5분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 절차를 시작하자마자 난항을 겪고 있다. 모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이동채 전 회장이 내부자 거래 혐의로 구속되면서 연내 상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예비심사 절차를 보류했다. 이달 11일 이 전 회장이 법정 구속됐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난달 27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거래소는 신청 서류 검토 및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머리티얼즈가 승인을 받으려면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 주주와 관련된 내부통제 리스크가 심사 승인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는 에코프로(지분율 52.78%)다.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는 이 전 회장(18.84%)이다. 회사 측은 심사 청구서에 기소 사실을 명시했지만, 구속 판결에 따른 영향 등은 상세히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대주주인 BRV파트너스의 류재현 전무를 올해 초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도 심사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회사와 중요한 이해관계에 있는 법인의 이사나 감사, 집행임원은 사외이사로 임명할 수 없다고 규정한 상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어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 진영이 22~2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 회사는 지난 16~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5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52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의 99.9%(1647곳)가 희망가격 범위(3600~4200원) 상단 이상에 주문을 넣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4200원)보다 19% 높은 5000원으로 확정했다. 투자매력지수는 75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90%, 평균수익은 72%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 증거금은 2만5000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하이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1996년에 설립된 진영은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를 만든다. 2018년부터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올렸다. 공모금액은 213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855억원이다. 코스닥 상장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국내 와인유통사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나라셀라가 22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60개 기관이 참여해 178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보유한 LVMH를 비교기업군에 포함해 기업가치를 산정해 논란이 일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2만원~2만4000원)의 하단인 2만원에 결정됐다. 총공모금액은 29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88억원이다. 구주매출 전체 공모주식의 15%다. 투자 매력 지수는 41점으로 나타났다. 수익확률은 70%, 평균 수익은 27%다. 점수가 비슷한 공모주 중 삼기이브이(43점)가 최고 144%, 에브리봇(40점)이 최저 -17%의 수익을 냈다. 균등 배정을 받기 위해 청약해야 하는 최소 주식 수는 50주로 증거금으로 50만원이 필요하다. 주관사인 신영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나라셀라는 공모자금을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자체 리테일 매장 및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의 일부는 다음 달 말 오픈하는 국내 최초 와인 문화 복합공간 '도운빌딩'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기판용 검사 장비 기업 기가비스가 15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 기업 중 공모액과 시가총액 모두 최대 규모다. 투자매력지수는 59점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69.6 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가격범위(3만4400~3만9700원) 하단보다 25% 높은 4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공모액은 954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5451억원이다. 시가총액이 높고 구주매출 비중이 7%라는 점이 상장 직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력지수가 비슷한 종목은 큐라클, 딥노이드, 샌즈랩 등이다. 이들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39%로 나타났다. 최고 수익은 137%, 최저 수익은 11%였다. 균등 배정주식을 받으려면 최소 20주를 청약해야 한다. 증거금은 43만원이 필요하다.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 광학 검사설비(AOI)와 자동 광학 수리 설비(AOR) 등 반도체 기판 검사 장비를 만든다.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제조 공정에서 내·외층 회로의 패턴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고 수리하는 기기다.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반도체 기판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및 검사 장비에 필요한 부품 제조업체 지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작년 별도 기준으로 매출 997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6.8%,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보안 서비스 기업 모니터랩이 10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3~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823개 기관이 참여해 171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99.99%)이 희망 가격 이상을 제시했다.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투자자도 60여곳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의 상단인 9800원으로 결정됐다. 모니터랩은 총 200만주를 공모해 196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14억원이다. 투자 매력 지수는 76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의 공모기업은 브레인즈컴퍼니, 미래반도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다. 이 세 종목은 모두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공모주로 수익을 낼 수 있은 확률은 90%, 평균 수익률은 95%다.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인 ‘아이온클라우드’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률 3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연구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소청약주식 수는 10주로 증거금 4만9000원이 필요하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19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9~10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578곳의 기관이 참여해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7200~2만3200원)보다 낮은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투자매력지수는 46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공모가 대비 최고 수익률은 160%, 손실율은 -32%였다. 수익 확률은 60%, 평균 수익률은 15%다. 씨유박스는 균등배정을 받기 위한 최소 청약주식수가 다른 공모주에 비해 많다. 최소 청약주식수는 50주로 증거금으로 37만5000원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로 총 150만주를 공모해 225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주식은 신주 100%로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 SK증권, 신영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 회사는 4대 정부청사를 포함해 국가 보안시설에 AI 얼굴인식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대 사업,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 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을 수주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금융권 기반의 SaaS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K증권,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에 솔루션을 납품했다. 국내 AI 얼굴인식 기업 중 금융권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 분야의 본인인증, 간편결제 솔루션과 객체 인식 분야의 3D X-Ray 판독 기술, 물류센터 내 주문 상품을 박스에 담는 AI ‘오더피킹’ 로봇 등을 상용화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인공지능(AI) 영상감시 솔루션 기업 트루엔이 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트루엔은 일반청약을 마무리한 후 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7~2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00개 기관이 참여해 16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2.06%(1657곳)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 감시와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IoT 카메라 '이글루'를 통해 IoT 시장 점유를 늘려가고 있다. IoT 제품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보급되고 있다. 트루엔은 지속적인 신규 솔루션 개발로 국내외 B2C(기업 간 개인)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해간다는 포부다. 실제 올 하반기 중국 선전 사무소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상장 후엔 AI 기술 연구개발과 새 공장 부지 매입에도 각각 60억원, 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은 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같은 기간 8.2% 줄었지만 3개년 연속 9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오는 7월부터 공모주의 상장 첫날 주가 상승 폭이 공모가의 최대 2.6배에서 최대 4배로 확대된다. 가격 변동 폭을 넓혀 이른 시일 내 주가가 균형점을 찾도록 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제도를 변경하기 때문이다. 고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공모주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오버슈팅’(단기 급등) 기간이 짧아지고 상장일 주가가 널뛰기할 가능성이 커 투자 난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시초가 없어지고 공모가 4배까지 상승 가능 거래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규정 시행 세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허수성 청약 방지 등 기업공개(IPO)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다. 거래소는 다음달까지 관련 시스템을 개발한 뒤 사전 테스트를 통해 오는 6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 상장 종목은 개장 전 30분 동안 공모가의 9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되는 시초가를 개장 직후 거래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과정 없이 공모가를 기준가격으로 사용한다. 주문 의사가 없는 투자자들이 신규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허수 주문을 넣었다가 개장 직전 취소하는 방식으로 시초가를 교란하는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장 후 가격제한폭도 확대된다. 지금은 신규 상장 종목도 이미 상장된 종목과 동일하게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그러나 세칙이 개정된 뒤에는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손실률은 기존 -37%에서 -40%로 커지고 수익률은 160%에서 300%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지금은 공모가 1만원인 상장 주식은 상장일 9000원부터 2만원까지 호가를 접수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줄기세포 치료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25일 미래에셋증권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청약 첫날인 24일 경쟁률은 18.43 대 1이었다.공모주 플랫폼 160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투자 매력 지수를 44점으로 매겼다.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854 대 1로 최근 상장한 공모주 대비 낮았고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6000~1만8000원)의 상단 이상으로 써낸 기관이 5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17~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24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중 53%가 희망 가격 상단인 1만8000원 이상을 써냈다. 42%는 희망 가격 하단인 1만6000원 이하를 써냈다. 신청 수량 기준으로는 상단 이상이 62%, 하단 이하가 33%였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에 불과했다.상장 후 시가총액이 1979억원에 달하는 중대형 공모주라는 점도 투자 매력 지수가 낮았던 요인이다.과거 상장한 회사 중에는 큐알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쏘카 등이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이들의 최고 수익률은 144%, 최저 수익률은 -32%다. 수익 확률은 60%, 평균 수익은 13%로 예상됐다.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최소 청약주식 수는 10주, 증거금은 9만원이 필요하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중증 하지 허혈증, 척수손상,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마켓인사이트 4월 19일 오후 3시15분LG가(家) 사위인 윤관 씨가 이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블루런벤처스가 한국 신약개발사 메지온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재추진하고 있는 메지온이 보유한 선천적 심장기형(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성공 가능성에 베팅했다.메지온은 19일 블루런벤처스 측 투자회사인 케인홀딩스와 글래머박스를 대상으로 신주 277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주 발행가는 1만8070원으로 전체 500억원 규모다. 할인율을 적용하는 일반적인 유상증자와 달리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았다.투자 주체는 블루런벤처스의 글로벌 성장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다. 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오는 6월 20일 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윤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으로 LG 집안의 맏사위다.윤 CIO가 한국 신약개발업체에 투자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CIO는 “메지온 유데나필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 신약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전망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데나필은 ‘폰탄 수술(심장 수술)’을 받은 단심실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제다. 심실을 하나만 갖고 태어난 환자는 폰탄 수술을 받고 난 뒤 자라나면서 운동 능력이 저하돼 이를 향상시키는 치료제가 필요하다. 희귀병임에도 폰탄 치료제는 그동안 허가받은 사례가 없다. FDA가 이번 메지온의 신약 허가 조건을 완화하고 추가 임상계획을 승인해준 만큼 신약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메지온 주가는 16.60% 오른 2
유안타제8호스팩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동차용 파이프 제조사 율촌과 합병 심사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14일 재개된 후 나흘 연속 강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율촌 멕시코법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그룹주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유안타제8호스팩은 장중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615원을 찍었다. 공모가(2000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JP모간을 비롯해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이 스팩은 지난 11월 7일 율촌과 합병을 발표했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기간인 5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은 지난 14일 거래가 재개됐으며 재개 직후 전일 대비 10% 올랐다. 지난 18일에는 전일 대비 19.53% 오른 3550원에 마감했다. 이날도 개장 직후 10% 이상 나흘 연속 상승세다.시장에서는 '포스코 효과'로 보고 있다. 이 스팩과 합병 상장하는 율촌은 자동차 부품용 파이프(인발강관)을 제조하는 회사다. 19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정해진 규격의 파이프를 금형을 통해 한쪽으로 밀어내는 인발 기술로 다양한 사이즈의 파이프를 제조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제조한 제품은 자동차용 유압 실린더, 가스 실린더 등에 사용된다. 테슬라도 율촌의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매출은 758억원, 영업익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 43%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은 율촌이 88.2%의 지분을 보유한 율촌 멕시코에서 나온다. 율촌은 2014년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에 위치한 포스코의 가공센터인 포스코 MPCC로부터 12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율촌 멕시코는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160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사용자 경험(UI/UX) 솔루션 개발사 토마토시스템이 18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10~11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1만8200~2만2200원)의 하단인 1만8200원에 결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945억원이다.투자 매력 지수는 51점으로 평가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았고 공모가를 높게 제시한 기관이 많지 않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확약 경쟁률도 14 대 1로 저조했다. 다만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의 중·소형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매력 지수가 비슷한 종목은 한주라이트메탈, 대명에너지, 바이오플러스 등이 있다. 이들의 상장 첫날 수익률은 -26~72%로 나타났다. 공모가에 주식을 받은 후 상장 첫날 종가에 매도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말한다. 평균 수익률은 12%, 수익을 낼 확률은 60%다. 최소 청약 주식 수는 20주로 18만2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하다. 교보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 솔루션, DB 모델링 툴, 대학 정보화 솔루션, 포털 등을 제공하는 ICT 기업이다. 주요 고객은 대학·공공·금융·제조업체다. 최근 2년간 매출은 연평균 20%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270억원, 영업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99% 증가했다.주력 제품은 UI/UX 개발 플랫폼인 ‘엑스빌더6’다.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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