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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호범 기자
    임호범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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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 대보름엔 호두! 임산물 장터 열어요”

    산림조합중앙회는 9~13일까지 서울 송파구의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들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호두, 밤, 산나물 등 우수 임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정월대보름 관련 부럼, 나물류 등과 함께 여러 간식과 식품 등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임가소득 증대와 청정임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임산물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임업인과 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임산물 유통 활성화와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호범 기자

    2025.02.07 11:00
  •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가격 위반 집중 단속

    조달청은 올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 물품에 대한 시중 가격 모니터링을 확대·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주로 컴퓨터, 복사기, 공기청정기, 전자칠판 등 전자, 가전제품으로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노출 빈도가 높은 물품이다.가격점검은 72개 품명, 7633개 규격에 대해 연간 2회 이상 진행한다.MAS계약물품과 동일 모델 뿐만 아니라, 성능·사양이 동등 이상인 유사 모델에 대해서도 가격조사를 벌인다.특히 올해는 가전제품 류에 집중된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해 스마트 교육기자재, 운동기구, 방제 용품 등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물품을 포함하고 점검 대상 규격 수도 전년(6261개)보다 21.9% 늘어난 7633개로 확대했다.조달청은 점검 결과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으로 결정되면 단가 인하,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조치 등을 통해 조달가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조달계약 단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된 태블릿컴퓨터 등 13개 품명, 35개 규격에 대한 단가 인하 조치를 해 약 23억 7000만 원 상당의 구매예산 절감 효과를 보였다.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시장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는 출발점은 ‘반칙가격’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통해 공정한 조달시장의 질서가 정착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7 10:48
  •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 행정비용 지원

    산림청은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세분화해 지원한다.흡수 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 복구, 수종 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이며 저장·감축 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이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 복구, 신규·재조림 사업이 해당한다.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오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또는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지속할 수 있는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7 10:41
  • 제80주년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

    산림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제80주년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공모전은 지난 80년의 역사 속에서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포스터 디자인으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80주년을 맞이한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참가 대상은 일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을 선정한다.시상은 △최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다.선정된 작품은 올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제80주년 식목일 공식 포스터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3월 4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제80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6 14:12
  • 산림청, 봄철 산불위험 증가…울진 등 대형산불 피해예방 총력

    임상섭 산림청장(맨 오른쪽)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대응 헬기(대형, S-64)의 출동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5.02.05 15:10
  • 계룡건설,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 취득

    계룡건설은 파일웍스와 DL건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계룡건설이 취득한 신기술 명칭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류를 혼합한 3차원 교반장치를 개발해 설계조건에 부합하는 정밀 시공 및 균일강도의 지반 개량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지반 구조안정성 향상과 주변 지반 동반 침하 억제에 따른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했고, 공사 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포크레인 등 기동성이 우수한 소형장비 사용으로 기존 말뚝 공법 대비 시공 장비 쓰러짐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작고 현장 적용이 용이하며 저소음·저진동 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계룡건설 관계자는 “기존 공법 대비 우수한 구조 안정성과 완성도, 경제성을 확보해 연약지반 건설공사에 점차 확대 중인 신기술”이라며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지반 액상화 피해를 낮추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어 범국가적 재해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5 15:05
  •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채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코레일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약 1.5배 확대하고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모집 분야는 사무영업(725명), 운전(280명), 차량(380명), 토목(313명), 건축(135명), 전기통신(410명) 등 6개 직렬이다.공개경쟁 1553명, 자격증 제한경쟁 422명, 거주지 제한경쟁 18명, 보훈·장애인 전형 250명으로 나눠 뽑는다.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 모집하고, 직무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또 자립 준비 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거주지 제한경쟁 모집지역은 정선, 영월, 태백으로, 토목과 전기통신 직렬만 선발한다.채용 절차는 서류검증,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순으로 진행한다.합격 후 2주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입사 지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일정도 앞당겼다”며 “인재를 철도 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전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5 15:02
  • 상복터진 산림청…민원·갈등·적극행정 부문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은 2024년 정부 업무평가 주요 5개 부문(주요 정책, 정부혁신, 규제개혁, 정책 소통, 협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민원 행정, 갈등관리, 적극 행정 부문에서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민원 행정 부문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기관장의 민원 행정 관련 활동을 비롯해 민원 서비스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산림청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국민 신문고 등 고충 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해 평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갈등관리 부문 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다.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노후 개선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선제적으로 갈등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적극 행정 부문 평가에서 산림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지를 평가받았다.전력선 주변의 산불위험목 제거를 위한 다부처 협업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5 10:37
  • 지난해 국민 10명 중 4명 산림휴양 경험

    산림청은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자가 1998만 명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것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도별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2022년 1910만 명에서 2023년 1924만 명, 2024년 1998만 명 등으로 늘고 있다.시설별로 보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429만 3000명, 공립은 1513만 9000명, 사립은 54만 7000명이었다.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절물(제주시), 유명산(경기), 대관령(강원) 등이었다.공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만인산·장태산(대전), 조령산(충북), 안면도(충남) 휴양림의 이용객이 많았다.이달 현재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국립 46개소, 공립 129개소, 사립 24개소 등 총 199개소가 운영 중이다.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휴양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보완해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5 10:32
  • 설 명절 연휴기간 SRT로 69만 명 이동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 총 69만 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에스알은 이 기간 국민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SRT 열차를 총 54회 증편해 2만2140석을 추가로 공급했다.하루 평균 6만 9000명이 SRT를 이용했으며,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7만 4000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명절 역귀성·역 귀경 지원을 위해 ‘SRT 알뜰 승차권’을 운영하며 열차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여 명이 약 8700만원을 할인받았다.에스알은 설 연휴 기간 이례 사항 대비 안전 운행 확보 및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역무·승무·차량·시설 다섯 개 분야에 걸쳐 선제 점검했으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했다.명절 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승강 설비·영업 설비 등 고객 이용 시설물을 점검했다.고객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순회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열흘 간 안전사고 발생 ‘제로(0)’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 덕분에 설 연휴 기간 대설 속에서도 차질 없이 안전한 수송을 마칠 수 있었다”며 “당분간 이어지는 한파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호범 기자

    2025.02.05 10:21
  • 한국경제학회,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6~7일 한남대서 개최

    한남대학교는 6일부터 이틀간 인사례교양동 및 56주년 기념관에서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한국경제학회는 국내 경제학계의 대표 학회로,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57개 경제학 관련 학회에서 16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440여 편이상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학술대회 기간 2차례의 전체 회의를 통해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 ‘트럼프 2기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한국경제의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7개의 특별 세션을 통해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진행한다.특별 세션은 △인구변화와 지역경제와의 관계(통계청 공동 주최) △우리나라 부채의 장단기 변화와 정책 방향(한국개발연구원 공동 주최) △한국의 구조변화 및 통화정책(한국은행 공동 주최) △교육정책의 양극화 완화 효과(교육부 공동 주최) △자국 우선주의 시대 하의 한국 산업정책(산업연구원 공동 주최) △AI(인공지능) 관련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1, 2(경제학 연구 편집위원회 주최) 등이다.6일 저녁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인공지능 시대, 한국의 교육혁신 방향’을 주제로 만찬 연설을 진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이번 학술 기간 다양한 시상식도 진행한다.‘신태환학술상’ 수상자로 유병상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청람상’ 수상자로 박예나 서울대 교수, ‘한국경제학술상’에 김성은 세종대 교수 등이 선정돼 시상식을 연다.또 한국경제학회는 ‘경제학 연구 논문상’ 우수논문상에 우진희(숭실대),

    2025.02.04 10:45
  • 강원, 제2경춘국도 등 SOC사업 닻 올린다

    강원도가 제2 경춘국도, 춘천 서면대교 등 도로 분야의 굵직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김진태 강원지사는 3일 ‘사통팔달 강원시대’를 주제로 2025년도 도로 사업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12개로, 총 34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우선 제천~영월 고속도로(29.9㎞·1조7165억원)와 제2 경춘국도(33.6㎞·1조9348억원)는 올해 12월 착공한다. 춘천 서면대교(1.2㎞·1282억원)는 9월 첫 공사에 들어간다.강원도는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2 경춘국도는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또 평창 무이~홍천 생곡을 잇는 무이지구(2.02㎞·665억원)와 구목터널(6.35㎞·1865억원), 횡성 병지방~율동(5.5㎞·516억원) 등 지방도 확장 및 포장 사업도 5~8월 각각 착공 예정이다.이 밖에 강원도는 지난달 23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고속도로(70.3㎞·5조6167억원)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10년 내 개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화천~경기 포천을 잇는 지방도 372호선 광덕터널(4.8㎞·2175억원)은 이달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또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된 포천~철원(40.4㎞·1조9433억원)과 속초~고성(43.5㎞·2조711억원) 고속도로 사업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각종 관광지가 모여 있는 강원도는 수도권 시민의 대표 쉼터”라며 &ld

    2025.02.03 19:34
  • 대전시, 구직 단념 청년에 일자리 지원사업

    대전시가 대전 청년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음달부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벌인다.시는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등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한다. 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비 9억4710만원을 확보해 청년 2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 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3 18:01
  • 목원대, 태국 주요 대학·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목원대학교가 태국 주요 교육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목원대는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 등이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파타야시를 비롯해 주요 대학, 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교환, 공동 연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확대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목원대는 현지에서 파타야시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파타야시장, 재무 차관, 교육감 등이 참여하는 최고 실무자 회의를 했다.이 자리에서 학생 및 교직원 교환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희학 총장은 폴라멧 피체 파타야시장과 목원대 국제교육원 파타야분원 설립을 논의하기도 했다.목원대는 또 태국 랑싯대학교 부설 사팃국제학교(SIBS)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팃국제학교는 이중언어(태국어·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양 학교는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학술·문화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목원대는 치앙마이 종합대학인 파이스턴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단기 캠프 운영, 교환 수업, 문화·교육자원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파이스턴대는 유기농 자스민쌀 개발과 미래형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다.이희학 총장은 파이스턴대의 제1대 총장인 암누아이 박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폭넓은 학문적 경험과 국제적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목원대는

    2025.02.03 14:07
  • 이달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산림청은 3일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 케어팜 대표(사진)를 선정했다.‘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감초는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매우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다.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t으로, 수입량 대비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했다.또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최근에는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 커피믹스’, ‘감초 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2.03 11:18
  • 에스알, 옥스포드와 손잡고 SRT 열차 블록세트 출시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협업해 만든 SRT 열차 블록 세트(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SRT 열차 블록 세트는 에스알에서 첫 완구 굿즈로 선보인 제품으로 열차, 역, 피규어 3종 등으로 구성했다.114개의 블록조각과 스티커를 이용해 역사를 조립하고 SRT 열차를 직접 꾸밀 수 있다.블록 세트에 포함된 SRT 열차는 버튼 조작으로 레일을 따라 전진, 후진을 할 수 있는 전동열차로, 불빛과 효과음도 작동할 수 있어 생동감과 재미를 한층 더했다.옥스포드 SRT 열차 블록 세트는 옥스포드 블록 공식 스토어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달 중순부터는 국내 대형마트 판매도 예정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에스알은 지난해 옥스포드와 SRT 굿즈 개발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맺고 유아, 어린이 고객을 위한 SRT 블록 완구 출시에 협력하고 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처음 선보인 SRT 완구 굿즈가 어린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국내 최대 장난감 블록 브랜드 옥스포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임호범 기자

    2025.02.03 10:40
  • 대덕연구개발특구, 12대 국가전략기술·딥테크 집중 육성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12대 국가전략 기술 및 딥테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기술 특구 연구성과 사업화에 132억원,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에 96억원 등 총 3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전략기술 특구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에 국가전략 기술 분야의 주요 산·학·연·관으로 이루어진 혁신 주체 네트워크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전략 기술 분야 및 딥테크 분야의 유망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수요자와의 연계도 강화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기로 했다.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했다.연구소기업을 지역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기술사업화(R&BD)를 지원할 방침이다.특구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다양한 사업도 벌인다.지역 인력 양성 지원 및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신규 개설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공공 연구기관 창업 문화 활성화를 지원한다.법률, 재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지원도 준비했다.지역혁신 실증 프로젝트 기획 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실증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기획 프로젝트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대형과제 신설을 통해 실증 R&BD 지원을 강화사업도 벌인다.특구재단 대덕본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 특구재단 2층 콘퍼런스홀에서 202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사업

    2025.02.03 10:16
  • 주성이엔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

    주성이엔지(대표 윤영주)가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로 했다. 주성이엔지는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내 사회공헌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주성이엔지는 대전 지역에 다양한 나눔 활동 및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주성이엔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주성이엔지는 첫 활동으로 1200만원을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 물품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허정근 주성이엔지 이사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래숙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도 “주성이엔지와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사회복지 현장의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며 “주성이엔지의 나눔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돼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1.24 20:18
  • 조달청 노조, ‘2024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리더’ 선정

    조달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17일 조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리더’를 선정하고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조달청 76주년 개청 기념식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경훈 기획재정담당관(최고의 리더), 김효석 노조위원장,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최고의 리더),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최고의 리더), 임상교 노조 부위원장. 조달청 제공

    2025.01.17 21:05
  • 산천어 잡고 DMZ로…강원 '2억 관광객' 도전

    강원도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연인원 관광객 2억 명 유치에 나섰다. 이 기간 도와 18개 시군, 강원관광재단이 똘똘 뭉쳐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핵심 사업 7개, 특화 관광 상품 세 가지를 운용한다. 연간 1억5000만 명에 머무르는 관광객을 2억 명으로 늘려 ‘관광 수도로서 강원도’를 재확인시킨다는 목표다.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 관광객은 2022년 1억5300만 명, 2023년 1억5200만 명, 2024년 11월 기준 1억4000만 명으로 집계됐다.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연간 6000만~8000만 명에서 팬데믹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매월 1~2개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해 해당 시군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선정된 시군은 대표 관광지, 숨은 관광 자원, 맛집, 문화 체험, 숙박 정보를 관련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이달에는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유료 관광지 입장료 할인 온라인 기획전도 마련했다.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일을 맞아 5일간 매일 611명을 대상으로 6110원 균일가 상품을 판매한다. 연중으로 강원 관광 숙박 대전과 챌린지 프로모션을 벌여 도내 숙박업소 할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챌린지 미션 달성에 따라 지역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다양한 특화 관광 상품도 준비했다. K컬처 특화 관광 상품을 비롯해 △지역 스포츠 관광 △비건 라이프 관광 △워케이션 특화

    2025.01.15 18:42
  • 대한변리사회, 새해 인사회 개최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김두규 회장을 비롯해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새해 맞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략기획단장, 신관호 대한변리사회 고문,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회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 김명신 대한변리사회 고문,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 백만기 지식재산전략연구회 회장, (오른쪽 첫 번째)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회장. 대한변리사회 제공

    2025.01.15 14:16
  •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는 숲을 위한 ‘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

    임상섭 산림청장(첫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5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5.01.15 13:45
  • 조달청, 역대 최대 34조5000억원 규모 상반기 신속 집행

    조달청은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5000억원의 조달계약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조달청은 15일 서울 서초구의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주재로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조달사업 신속 집행 지원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조달 분야 민생대책을 발표했다.조달청은 상반기에 조달요청 기관에 조달 수수료를 법령상 허용치인 최대 20%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인센티브를 제공(1~4월 20% 감경, 5~6월 10% 감경)하기로 했다.신속 집행에 발맞춰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 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물품·용역·공사 분야 발주계획을 이달 안에 조기 공표할 방침이다.대형공사의 발주 시 필수절차인 총사업비 검토(15→10일)와 공사원가 사전검토(10→7일), 설계 적정성 검토(40→30일) 등의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유찰이 잦은 기술형 입찰에 단일 응찰 시 바로 수의계약 추진 등 유찰 최소화로 국책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기로 했다.설계 적정성 검토 기간 단축을 위해 소규모 사업인 200억원 미만 국방사업 설계 적정성 검토를 면제하고, 수요기관 협의체를 기존 우정사업본부(우체국), 경찰청(경찰서), 국방부에서 과기부, 국세청 등까지 확대 구성해 공사계약 사전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한시 계약 특례를 적용해 입찰공고 기간을 단축하고, 선금 지급도 계약 금액의 70%에서 100%로 대폭 확대한다.선금과 하도급 대금의 지급 기간은 14~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 집행 성과가 현장에 체감되도록 할 예정이다.조달청은 설 명절 조달 분야 민생대

    2025.01.15 10:31
  • 대전에 국내 최초 3칸 굴절버스 다닌다

    대전시가 정부에 제안한 무궤도 차량 시스템(신교통수단) 도입이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 특례 심의를 통과했다.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대전시는 최근 신교통수단이 국토교통부 등 12개 관련 부처가 참여한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최종 심의 결과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시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올 연말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노선은 충남대~정림삼거리 7.8㎞ 구간으로, 당초 유성온천역 네거리부터 가수원네거리까지 6.2㎞에서 교통 수요와 대중교통 연계를 고려해 1.6㎞ 연장했다.무궤도 차량 시스템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면서 궤도설치 없이 기존 도로 활용이 가능해 트램 대비 건설비는 40%, 운영비는 65% 수준이다.신속한 도입이 가능해 현재 운영 중인 도안동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건설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일부 노선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막대한 예산과 사업 기간이 필요한 경전철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정시성이 확보된 무궤도 차량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초연결 교통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1.15 10:19
  • 산림청, 설 명절 성묘객 위해 전국 임도 개방

    산림청은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7695㎞다.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1.15 10:05
  • 코레일, 파라과이에 한국 철도 기술 전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인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은 중남미 지역과의 철도를 포함한 교통 인프라 구축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코레일은 다음 달 파라과이 교통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일간 연수를 진행한다.연수는 한국의 철도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기술 공유 간에 협력 관계 구축을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한국의 철도 교통관리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철도 시스템이 파라과이 철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코레일은 연수를 통해 파라과이와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과 사업 참여 가능성도 넓혀갈 계획이다.코레일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파나마 수주지원단의 일원으로 파나마를 방문해 철도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남미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최근 파라과이를 포함한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들은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의 개선 및 철도망 확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의 철도 기술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로, 향후 사업 확대를 이어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연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1.14 11:18
  • 강원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도 신규사업 건의

    강원도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도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국가철도망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이 계획에 포함돼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된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등 총 13조원 규모의 신규사업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춘천~원주선은 도내 대표 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철길로,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1950년대에 준공한 태백~영동선은 19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도 관계자는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 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임호범 기자

    2025.01.13 14:27
  • 코레일,“기차여행하고 관광열차 무료 이용 기회 잡아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차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를 33곳으로 확대하고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한 여행상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코레일은 새해를 맞아 이달 한 달간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이용객 중 100명을 추첨해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열차 무료 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응모 방법은 지자체가 선정한 대표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대표 관광지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레일은 지난 8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 10곳을 추가하고, △정읍 내장산 힐링 여행 △논산 딸기 체험 여행 등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 30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추가된 지역은 △경북 문경, 안동, 영덕, 울릉, 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 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 등이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국내 구석구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임호범 기자

    2025.01.13 14:14
  • 산림청, 2029년까지 목재자급률 27%로 확대

    산림청은 목재산업 발전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3차 목재이용종합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제3차 목재이용종합계획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주요 5대 전략에 대한 15개 과제를 담았다.먼저, 지속이 가능한 목재 생산 확대를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 경영체계를 개선하고 임도·고성능 임업기계 등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해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확산할 계획이다.목재수급 안정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해외 산림투자 지원도 활성화한다.목재 이용 증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친환경성·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을 확대하기로 했다.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목조건축 분야 규제개선 등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목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산 원목의 용도별 유통체계를 개선해 일원화된 목재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지역별로 특성화·효율화된 목재 산업단지를 조성해 생산·유통·기술협력 등 기반 시설을 지원,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국민들이 목재의 우수성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의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고 늘봄학교, 목재 체험시설과 연계한 공교육 확대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 목재 이용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목재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목재 전문교육 운영 및 목조건축 전문가·목구조 기술자 양성을 확대하고, 첨단목재 가공 기술 개발과 신규 사용처 발굴을 위

    2025.01.13 14:10
  • 산림청,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제 운영

    산림청은 산림 사업장 내 재해·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림 현장 근무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제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임업 현장은 가파른 경사와 바위, 구덩이 등 불규칙한 지형과 독사·벌 등 야생동물의 위협, 무겁고 큰 장비사용 등 험준한 작업 여건이 대다수다.주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의 제약도 많다.이에 산림청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제를 운용한다.산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 사고사례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제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림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매월 제공되는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는 산림청 누리집 내 국민 소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현장 근로자와 국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장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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