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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알루미늄 돔 루프(Aluminum Dome Roof)제품과 유류저장탱크용 증발방지시스템,특수 드레인 시스템(Drain System) 제품을 생산하는 월드브리지산업㈜(대표 탁구현 www.worldbridge.co.kr)이 28일 '2011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 석유 화학 산업 및 정유 시설의 신규 건설은 물론, 유지 보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월드브리지산업㈜은 지난 1991년 설립,국내외에서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 규모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아시아,유럽,중동,남미지역을 비롯해 세계 20여개 해외 에이전트를 통해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지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영업 강화는 탁구현 대표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제시했던 경영 전략이다. 차별화된 경영마인드와 연구개발(R&D)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게 해외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됐다. 2007년 싱가포르 ROTARY 엔지니어링사의 공사 발주는 해외 시장 진출의 또 다른 발판이 됐다. 동남아 단일 규모 최대 유류저장시설인 유니버설터미널(U/T)에 설치되는 총 70기의 원유 저장탱크 설치 공사는 규모나 기술력면에서 결코 만만치 않았다. 발주처는 "품질 보장과 납기,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업은 월드브리지산업㈜이 적격"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 독일의 거대 경쟁사를 물리친 쾌거였다. 월드브리지산업㈜은 이 프로젝트에 돔 루프(Dome Roof) 36기와 유류저장탱크용 증발방지시스템(Roof Seal) 34기, 독자 개발을 통해 세계 특허까지 받은 탱크배수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 창조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창조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을 개설하는 이청승 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66 · 사진)은 25일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창조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한국인의 유전자(DNA)를 재확인하고 창의운동을 ...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로이첸(www.roichen.com) 문제구 회장의 경영철학은 '호시우행(虎視牛行)'이다.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주시하고 소처럼 천천히 가라는 말이다. 건강,주방미학과 연관된 주방용품의 특수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1975년 'WINDAX'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일군 문 회장은 '일등 디자인,일등품질의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주방용품 개발에 몰두했다. 감성을 불어넣은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을 생산,시장으로부터 HIT제품 제조업체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프라이팬과 냄비 통주물 제조 사업 진출하며 'ROICHEN'브랜드를 만들고 회사 이름도 ㈜로이첸으로 바꿨다. 로이첸은 위기에 빛났다. 외환위기로 중견 기업들이 하나 둘씩 쓰러질 때 로이첸은 오히려 급성장했다. 투자와 연구개발로 관련 특허 150여개를 출원하는 등 기술 혁신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읽어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내놓으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로이첸 상품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매출의 15%가량이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이첸의 대표 상품 '내추럴 프리미엄 팟(Natural premium pot)'은 통주물 제품과 같이 주조기법으로 제조한다. 내추럴스톤 코팅이 적용된 제품으로 향균 · 항곰팡이 보호막을 입혔다. 고효율 원적외선 방사체는 음식에 열을 골고루 전달해 영양소를 지켜준다. 뚜껑의 돌기는 맺힌 수분이 음식으로 떨어지게 해 음식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게한다. 넘침 방지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가마솥 모양에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산뜻한 컬러 디자인도 돋보인다. 로이첸 제품은 국내 주방업계 최초로 ISO 9001,ISO 14001인증과 각종
㈜성삼 (www.sungsam.co.kr) 남용일 대표의 책상에는 드림넘버(Dream Number) '2013'이 크게 붙어있다.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300억원의 매출,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남 대표는 1997년 각종 이동통신 장비구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보통신설비공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회사 매출의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이에 따라 2004년 통신 관련 각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통신 시스템 사업 및 SI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기업 체질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성삼은 유 · 무선을 망라한 다방면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통신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통신 사업자별로 설치 · 운용 중인 이동통신 관련 하드웨어에 대한 전반적인 구축공사 및 유지보수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남양주시청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광선로를 감시할 수 있는 성삼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광선로감시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 신공항에 구축한 인터넷전화(VolP)를 활용한 비상전화 시스템도 돋보인다. 여기에는 성삼의 주력 기술인 이더넷 컨버터 장비와 각종 솔루션,광전송 장비를 결합한 것으로 향후 기존 비상전화시스템을 자가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성삼은 독보적인 증강현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메타이오사와 합작,현재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이 완전히 개발되면 기업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시뮬레이션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향후 각종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 대표는 사업의 다
산과 염기의 균형은 생명과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건강한 인체는 약 알칼리성을 띠고 산성은 그 반대의 성질로서 인체가 산성화되면 모든 질병이 발병하기 쉬운 조건으로 변하게 된다. 현대인은 산성화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고 삶 속에서 결국 인간은 알칼리로 태어나서 산으로 죽는 것이다. 이에 인체의 70%가 물로 이뤄졌다는 익숙한 사실이 체내 알칼리를 지켜내는 단서를 제공한다. 체질을 중화시키는 알칼리성 물이 그 해결의 열쇠다. ㈜이오스하이텍(대표 김을환 www.eos-hitech.com)은 가정에서 매일 손쉽게 알칼리 물을 마실 수 있는 알칼리이온수기를 개발해 보급해오고 있다. 알칼리이온수는 클러스터가 작고 필수 미네랄을 전기에너지로 이온화시켜 흡수율이 빠르다. 또한 전기 에너지를 띠고 있어 몸에 빨리 확산되고 환원력이 높아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이런 탁월한 능력 덕분에 최근 이온수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다. 김을환 대표는 가정용과 더불어 산업용 필터 개발에도 힘써왔으며 최근 리디아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리디아 알칼리이온수기'는 4대 위장증상인 만성설사,소화불량,위장 내 이상발효,위산과다 개선에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이어 NRTL,CE,FCC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및 미국 외 해외시장개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오스하이텍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이며 동시에 벤쳐기업으로 인정 받으며 이미 국내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오스하이텍의 리디아 알칼리이온수기는 정수기와 알칼리이온수기가 결합된 기기로 정수와 함께 단
결혼식장의 축포가 쏘아 올린 종이테이프를 무심결에 들어 쥔 김강훈 쌍영방적 대표.만지작 거리다보니 어느 새 종이테이프는 실이 되어 있었다. 여기서 영감을 얻은 그는 한지와 섬유가 합쳐진 새로운 소재 개발에 나섰다. 쌍영방적(대표 김강훈 www.lohashanji.com)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지사' 개발에 성공,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선정돼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한지사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중앙회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 두 개중 하나로 쌍영방적의 한지양말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발냄새가 없고 항상 보송보송한 양말이 2010년 중소기업 대표 상품으로 선정된 것.반기문 UN사무총장의 관저 게스트룸과 집무실,침구들은 모두 한지로 장식돼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고기능,친환경 소재라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한지의 쓰임새와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로하스(LOHAS)를 모토로 각종 친환경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한지사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향균성,소취성,속건성,원적외선 방사,경량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의류부터 산업용 소재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패션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지사 자체에 여러 가지 기능성이 있다는 점은 한지 소재의 세계화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쌍영방적은 자동차 시트나 헤드라이너,비행기 시트 등의 산업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3년 안에 한지사로 장식된 최고급 비행기와 자동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용 소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울이나 캐시미어
골드라인(www.igoldline.ne, 회장 이홍기)은 물류기기 제품의 생산 및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물류표준화 등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목재사업부문에서 18ha 규모의 루마니아 생산 거점을 확보,연간 주문량을 확정한 상태다. 질 좋은 목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과 최근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지 공장은 부지 내 루마니아 수출항을 포함,유럽전역과도 연결이 가능한 철도가 인입돼 최상의 물류운송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벌목,원자재가공,운송까지 일관서비스 체제를 실현하여 제재목을 포함한 합판, 바닥재, 펠렛, 몰딩, MDF 등 목재관련 종합메이커로서 최고의 가격으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갖추어 놓았다. 2015년 개시 예고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드라인은 한 · 중 · 일 기업 물류표준화 모델 정립으로 최적의 운송 및 공간효율을 창조,물류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물류컨벤션 등에도 참여해 한국물류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 회사는 물류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 및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09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이홍기 회장이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국제 경기변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체질 변화를 강조한다. 수출시장 확대,불량률 제로도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홍기 회장은 "물류는 첨단기법이 동원되는 정보 집약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파레트 하나로 모든 물류이동 및 재고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핸드폰과 전자 제품의 스크린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장치 보호용,건축용에도 사용되는 고품질 보호 유리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화학강화유리 전문기업 ㈜더블유지웍스(대표 맹삼현 www.wg-works.com)는 이 같은 추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분야 강소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투자자로 시작한 맹삼현 대표가 기술력과 개발가치에 매력을 느껴 2010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전 직원들과 함께 연구개발 · 생산에 매진한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다. ㈜더블유지웍스의 화학강화유리는 일반유리의 9배,열강화 유리의 1.5~2배의 높은 강도의 성능을 나타내며,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열강화 유리로 불가능했던 절단 및 가공 및 LOW-E유리 강화가 가능하다. 또 3㎜ 이상만 가능했던 열강화 기법에 비해 0.1㎜의 박판까지도 사용이 가능해져 다방면의 산업용과 태양광 발전장치 보호유리 등 얇은 두께의 강화유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내열성도 우수해 200~260℃(열강화 170~190℃)까지 견딜 수 있으며,기존 열강화의 모든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자연 폭발의 가능성이 있는 열강화 유리에 비해 화학강화유리는 자연 폭발이 없어 안전성에서도 뛰어나다. 기존 3.2㎜의 태양광 커버글라스도 화학강화유리로 2㎜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현재 ㈜더블유지웍스는 서울 양평동 솔버스 비즈타워 지상17층 외벽 강화유리를 공사 중이며 국내 처음으로 건축용 화학강화건물의 등장이 예고된다. 또 선박유리 제조사인 삼공사에 월 300장 시범 납품하던 대형 선박유리를 대량
㈜실사랑 (대표 김년호 www.silsarang.net)은 1998년부터 재봉사 분야에서 근무하던 김 대표가 이대부고 동기인 이상진 부장 · 이원철 팀장과 함께 2006년 설립한 기업이다. 최근 재봉사용 원사 및 실리콘 등의 국제적인 공급부족으로 많은 부자재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섬유부자재 수출업체인 ㈜실사랑은 꾸준한 수출증대와 매출증가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는 ㈜실사랑이 재봉사용 원사만을 공급하는 타 동종업계와는 달리 모든 필요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수출 에이전트십(agentship)을 갖추고 재봉사의 전 품목을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연사부터 염색까지 전 과정을 모두 취급함으로써 원가 절감이 됐고 저렴하게 공급을 했기에 원활한 공급이 이뤄진 것이다. 또한 가방,신발,의류용 실 등 전 품목을 모두 생산하고 있어 봉재업체들의 수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사랑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고강도 · 저신도 · 균일성 · 마찰계수의 우위로 봉재사용으로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실리콘 오일은 KCC 대형업체의 제품을,원사는 합성섬유의 세계적인 품질을 보유한 효성제품을,조제는 세계적인 일본 기업인 니카코리아 제품을 각각 공급하고 있다. 현재 27대의 염색기계와 투포원(Two For One)연사기를 이용해 품질이 높은 반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지도 및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김년호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봉재를 지원해주는 재봉사 분야가 낙후돼 있다"며 "향후 토종 한국브랜드로서 영국의 COATS나 미국의 A&E와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자동차의 잘 빠진 외관 디자인 못지않게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편안한 시트와 작은 공간 속 숨겨진 배려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한국 자동차가 전 세계시장에서 힘차게 뻗어나가는 동안 ㈜에스앤비(www.sanbe.co.kr 대표 이승지)는 자동차 내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원단 생산부터 라미가공,재단가공을 거쳐 점착 패드류,쿠션 조립,시트 아세이를 생산하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인 ㈜에스앤비는 현재 국내 빅3 자동차 회사에 내장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승지 대표는 30년 동안 같은 분야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에스앤비의 경쟁력은 처음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라인'이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꼼꼼함으로 품질관리,개발관리,고객관리 등 부문별 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품질-가격-납기'를 준수함으로써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한다. 동종업계에서 드문 '테스트 장비'까지 완벽히 갖춰 놓았기 때문이다. 원가절감을 통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앤비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에 90% 이상을 납품하며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밤낮 없이 회사에서 시간을 보낸다. 경영의 방향,고객사와의 관계 등 모든 안건에 관해 늘 확실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될 경우에는 이를 바로 수정,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가 가진 신념이다. 2010년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6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는 물론 '화장품 선진국' 일본 여성들까지 우리 브랜드숍 화장품에 열광하고 있다. 기능은 물론 가격까지 '착한' 브랜드숍 화장품들은 이미 일본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이 돌풍의 중심에는 ㈜토니모리(대표 배해동 www.tonymoly.com)가 있다. 화장품 용기 제작 전문 업체 태성산업을 이끌던 배해동 회장은 '고인 물은 썩는다'는 신념으로 2006년 토니모리를 론칭한다. 브랜드 숍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이후 브랜드 숍 선발주자들의 장벽에 막혀 고전하기도 했지만 최근 2~3년간 16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 보이며 대표 브랜드숍으로 거듭났다. 비결은 차별화된 제품과 소통이었다.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에 밀려 설 곳을 잃던 토니모리는 200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배 회장 복귀로 재정비해 회사내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배 회장은 '직원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소비자의 마음도 읽을 수 없다'는 믿음으로 직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했다. 임원에게 이야기하기 힘든 소소한 이야기나 업무상의 어려움,부서 간의 벽을 타파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 기획이 가능해졌고,이것들이 밑바탕이 되면서 서서히 성공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토니모리의 제품 가격은 대부분 저렴하지만 결코 성능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인 '인텐스 리페어 라이브 스네일 라인'은 달팽이 점액질 여과물을 함유한 것으로 주름개선과 피부 미백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명품 브랜드 화장품과 비교해도 당당한 고기능라인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 스테이지 젤 아이라이너' 또한 지난해에만 100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해마다 꾸준히 어지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어지럼증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지만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이명증상이 생기면 사람들은 귓속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찾지만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임시방편적인 치료에 그칠 수밖에 없으며 재발하는 어지럼증과 이명은 심하면 우울증,소화불량,두통 등의 부가적인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빙빙한의원(원장 윤승일 www.bingbingclinic.co.kr)은 어지럼증 · 이명 전문클리닉으로 어지럼증과 이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윤승일 원장이 개발한 '홀트리(whole tree)' 치료 모델은 어지럼증 · 이명 증상을 신경,영양,몸의 에너지,구조,심리로 나눈 5가지 구조로 바라보고 전체적인 균형에 초점을 맞춘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어긋나면 밸런스가 무너져 어지럼증과 이명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것.몸 전체를 아우르는 기의 원활한 순환을 추구하는 한의사이면서도 응용근신경학,기능신경학,카이로프랙틱을 적용한 물리기법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빙빙한의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빙빙한의원의 '전정재활밸런스치료실'은 전정기관의 효과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각 프로그램은 환자별 맞춤형으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 이석정복술,척추 · 두개골 · 턱관절의 구조를 교정하는 카이로프랙틱치료와 기능신경치료,사운드테라피와 한의학적 치료 등 다양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윙쉽중공업㈜(대표 강창구 http;//www.wingship.com)이 세계 최초로 상업용 50인승 급 중형 위그선(Wing In Ground Craft,수면비행선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위그선은 바다 위를 1~5m가량 떠서 시속 180~250㎞의 속도(기존 고속여객선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달리는 '해상 KTX'로 불린다. 특히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배 멀미가 없는 쾌적한 해상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저고도로 운항하는 위그선은 비상 시에도 수면에 곧 바로 안착할 수 있어 추락 염려가 없고 안전성이 높다. 국내 모든 섬과 육지를 1시간 이내로 연결이 가능하고,중국과 일본도 1~3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다. 운항거리 1000㎞ 이내에서는 항공기에 비해 수속 시간,공항이동 시간 등이 절약돼 여행시간을 아낄수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기존 고속여객선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항공기처럼 뜨고 내리는 데 필요한 연료가 들지 않으며,수면 가까이 운항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자연적 흡수가 빨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윙쉽중공업㈜은 현재 세계적 선박 안전인증기관인 영국 로이드(Lloyd) 선급의 안전인증을 받고 있다. 2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로이드선급은 전 세계 여객선의 70% 이상을 인증한 기업.안전인증이 완료되면 위그선의 수출이 수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윙쉽중공업㈜은 1호선을 시험 운전과 최종 안전인증을 거쳐 국내 해운업체인 ㈜오션익스프레스에 인도할 계획이다. ㈜오션익스프레스는 이미 지난 2월에 군산~제주 간 위그선 해상여객운송사업 조건부 면허를 취득했다. 국토해양부와 제반 운항준비사항을 긴밀히 협의한 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국내에서 대표적인 전자회사들은 금형 사업에서 손을 뗐다. 자원 투입대비 성과가 미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0년.애플 아이폰이 세련된 곡선 디자인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때 우리나라 제품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품의 품질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금형 기술력이 문제였다. 이후 산업계에서는 '기본으로의 회귀'를 외치며 다시 금형기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국내 대기업들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 금형기술센터를 세우고 인재육성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따라 잡기란 쉽지 않다. 중국은 2009년부터 '10대 산업 진흥조치'를 통해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풍부한 노동력과 넓은 공업용지 등 인프라가 좋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도 '모노즈쿠리(장인정신) 국가비전 전략'으로 뿌리산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아이폰 협력업체인 대만의 혼하이와 폭스콘은 금형기술에 많은 돈을 투자,노하우를 쌓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특허 선점이나 세계 시장 진입에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금형분야에만 있는게 아니다. 주조,단조,열처리,표면처리,용접 등의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핵심 경쟁요소지만 3D업종으로 인식되면서 명맥조차 유지하기도 벅찬 형편이다. '뿌리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3% 이내.이 수치는 2008년 이후 정체돼 있다. 인력도 문제다.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평균 연령은 42세에 달한다. 2001년 4.2%였던 전문기술자는 2008년 기준 2.8%로 급락했고 대졸 초임은 연 25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5년 전 까지만 해도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도내 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없어 경제 여건이 날로 악화됐다. 공직사회도 연공서열 중심으로 승진하는 문화여서 업무 태도가 느슨했던 게 사실이다. 업무 효율이나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대안이 없었다. 새로운 발전 전략 수립과 성과 중심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방법을 찾지 못했다. 마침 민선 4기로 취임한 김완주 도지사가 위축된 전북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균형전략실행체계(BSC)를 도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008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조직평가와 개인평가를 연계한 통합직무성과평가제를 실시했다.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관리책임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평가 결과는 승진,근무 평점,성과 연봉,성과 상여금 지급에 100% 반영했다. 매년 도정 운영 성과를 측정하고 도민들의 체감도까지 분석했다. 조직 내 ·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구축했다. #인구 줄던 전북,경제도시로 재탄생얼마 뒤 변화의 조짐이 일기 시작했다. 가장 반가운 건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던 도내 인구 그래프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말 현재 전년 대비 1만4000명이 늘었다. 경제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기업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전북에 둥지를 틀었다. 그 결과 산업 구조가 다변화하기 시작했다. 굵직한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산업도 고도화하고 있다. 변화는 숫자로 나타났다. 2005년 25조2210억원이던 도내 총 생산액이 2009년 3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동방침구제작소(대표 김근식 www.dbneeedle.com)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25년 전부터 현재까지 한방용 침,뜸 등 최상의 한방 의료기기를 만들어 왔다. 설립 초기부터 신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현재 아시아 외에도 미국,남미,유럽 등으로 수출하며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의학 불모지인 서양에서도 그 영향력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동방침구제작소의 차별화된 품질에 있다. 초기 일회용 침 생산으로 이름을 알린 동방침구제작소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최고 수준의 제조 · 관리 기술을 구축했다. 전문 연구 인력들을 양성한 결과 국내 공장과 해외 공장 모두 CE,ISO 등의 해외 규격을 획득했으며 해외 공장에도 국내 기술진이 직접 생산 라인을 감독해 최고의 제품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이 결과 현재 동방침구제작소의 침 생산량은 세계 1위,매출액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침 제작을 주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동방침구제작소가 개발한 '매선침-미라큐'는 7년간의 연구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김근식 대표는 "한방시장이 한계가 있어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나지는 않지만 힘들었던 외환위기에도 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저력으로 2015년까지 한방 의료기기업계에서 세계 1위,매출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VISION 2015'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품질과 특화된 기술력을 통해 과학화된 침구 개발에 전력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로 제품 등에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국내 시장 점유율도 높일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커다란 돛을 펴고 바람을 안은 채 바다 멀리 떠가는 요트.누구나 한 번쯤 즐기고 싶은 레포츠다. 현재 수상 레저기구 면허취득자 수는 9만3710명.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와 고소득 인구증가는 향후 요트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요트 산업은 그간 영세 요트 제조업체에 의지해왔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취약한 자금력과 인력 부족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신제품을 개발하지 못한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국내 수요의 대부분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충당되고 있다. 제이와이중공업㈜(대표 박인수 www.kyunginship.com)은 독보적인 조선 기술과 저돌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업체가 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요트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간 선박 구성부분품을 만들었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선형 및 선체구조 설계기술을 응용한 '메가요트'를 제작하고 있다. 군산 군장공단에 위치한 3만평의 공장에서는 2009년 7월부터 본격적인 선박건조에 필요한 100여 종류의 블록 중 생산난이도가 가장 높은 선수,선미,엔진룸블록,곡블록 등을 강재절단부터 조립, 선행의장, 도장까지 책임진다. 최근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75피트 규모의 알루미늄 및 스틸형 메가요트 수주에 성공했다. 이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약 2억불의 수출이 기대되며 고용창출 및 경제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와이중공업은 국내 레저 산업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2일 개장한 새만금 오토캠핑장은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새만금 사업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였고 앞으로 메가 리조트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일회용품 제조 전문기업인 ㈜덕양상사(대표 강기출)가 최근 친환경종이컵(P/E)을 인증 받아 일본으로 수출,안팎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덕양상사는 주로 종이컵 등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차별화된 내무관리 시스템으로 1999년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업계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위생관리에서 덕양상사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소비자의 입에 직접 닿는 종이컵과 젓가락은 총 7단계로 이뤄진 깐깐한 검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한 달에 한 번 거래처의 위생 문제를 검사하는 등 전 공정의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향후에도 철저한 위생관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품질과 기술,신용,납기에 있어 업계에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정확한 시스템을 갖춰 고객사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덕양상사는 매년 30%의 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또 유통 · 식품 분야 10개의 메이저 회사들과 독점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리비아,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 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덕양상사는 '건강'을 목표로 신기술을 개발,향균적외선컵 시험성적을 완료했다. 이 컵은 총 19개의 특허를 보유한 특허의 결정체로 출시가 임박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기출 대표는 "향후에도 당사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신상품을 개발해 홍콩과 일본 등의 세계 전시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직원 복지 시설이 뛰어난 만큼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출은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상승과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막걸리 열풍'이 불어 닥친 주류업계에도 속사정은 있다. 대기업들이 막걸리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700여 개의 영세업체들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은 효율을 높이려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고유의 맛이 중요한 전통주 막걸리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이에 '포천 일동막걸리'로 알려진 ㈜상신주가(www.일동막걸리.kr)가 오는 10월 전통과 과학을 접목한 '쌀눈 막걸리'를 출시하며 수출 1위 탈환의 출사표를 던진다. 쌀눈 막걸리는 쌀눈 특허기술로 만든 것으로 피가 맑아짐과 동시에 혈압과 혈당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웰빙주'의 효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작품으로,전통 막걸리 제조법에 나노 용융기술을 접목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영양분의 흡수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막걸리 성분의 90% 이상이 물인 만큼 청계산 자락의 맑은 물을 사용해 청량한 맛을 살렸다. 1932년 설립돼 지금까지 80년간 한 우물만 판 막걸리 명가 ㈜상신주가는 '막걸리 특구'로 지정된 포천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고 있어 국내 시장 점유율 향상은 물론 향후 해외 판로 개척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남채 대표는 이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파격적 경영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에 있다. 또 '재미있는 공익사업'이라는 목표 아래 사유지를 기증,포천에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포천 일동 막걸리 휴양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휴양림에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편안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향후 막걸리 학교를 설립해 쌀 문화권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물류운반기계 및 공장자동화설비 전문 제조업체 한성웰텍㈜(대표 서정도, www.hansungwt.com)이 태양광발전 분야를 집중 육성,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06년 시작한 태양광 모듈 자동화설비는 3년 동안 350㎿의 실적을 냈다. 이에 내년 상반기 공장 증설계획과 함께 태양광셀 자동화설비 개발에도 뛰어들어 앞으로는 태양광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1992년 설립된 한성웰텍㈜는 생산,기술 설계분야의 다년간 축적된 생산기술로 국내 동종업계 중 품질 및 기술력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 현대기아차 · 삼성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 STX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태양광 모듈 자동화 생산설비 중 한성웰텍㈜의 납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정도 대표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력업체를 제치고 현대중공업에 납품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운반기계 및 자동화설비 전문메이커로의 성장과 함께 조선 · 플랜트시장으로서의 사업종목 확대로 한성물류운반기계㈜에서 사명을 변경한 한성웰텍㈜은 용접 · 절단 자동화 장비사업과 태양광발전 셀 및 모듈 자동화생산 설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운반기계(배터리 전동대차)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중동지역에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서 대표는 "기술혁신과 품질혁신,그리고 시스템혁신으로 새로운 선도 기술을 제시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올해 150억원의 매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인쇄업은 1900년도 전후 미국의 대장간이나 제철공장 같은 1차 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사양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성전&화성프린원(www.printsj.co.kr 대표 김강)이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도체 공장 같은 환경과 호텔 같은 서비스'는 ㈜성전&화성프린원이 강조하는 차별성이다. 시설의 규모뿐 아니라 첨단화된 기계,높은 영업력과 기획력으로 인쇄 그 이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디자인 파트를 따로 두어 단순한 인쇄소가 아닌 기술 연구소를 결합한 형태로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김 대표는 21년간 인쇄업 한 길만을 걸으며 인쇄 노하우와 영업 비즈니스가 조화된 기초 인프라를 탄탄하게 갖췄다. ㈜성전&화성프린원은 타 업체와 비교해 자체 출판 부분 중심이 아닌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인쇄, 디자인, 광고 기획에 이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만족과 품질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팬택 씨엔아이로부터 우수 협력업체 선정,삼성테스코㈜ Best Partner Award 수상,2009년 홈플러스그룹 베스트패밀리업체 선정,2011년까지 3회 연속 교보생명 최우수협력업체로 뽑히는 등 고객사들로부터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성전&화성프린원은 인쇄업계 최초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구매,생산관리,원가관리,인적자원관리, 운영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모든 자원과 정보에 대해 기업 전체 차원에서 최적 관리를 하고있다. 이는 정확한 생산과 서비스 향상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또 실시간 확인으로 납기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김경환 한국통조림협동조합 이사장은 캔 안에 식품 가공의 노하우를 담는다. 그는 ㈜삼아씨에프(http://www.콩통조림.kr)의 대표로서 가공 식품 업계에서 15년간 종사하며 영업직부터 시작해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충남 강경에서 700~800평 규모의 임대공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충북 음성의 3000평 규모의 자체 공장으로 확장 설립하기까지 타 업체가 감히 도전하지 못했던 부분을 R&D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초기 시장에 진입했을 때 캔에 담긴 제품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속에 담긴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 신뢰를 주기 어려웠던 데다 수입 상품들이 시장을 잠식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김 대표는 1999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연구소를 설립,결국 최상의 제품개발에 성공해 성과를 올리기 시작했다. ㈜삼아씨에프가 가진 경쟁력은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에서 나온다. 까다로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로 2009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10년 KS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수입산에 의존하는 제품들을 연구해 국산화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 현재 ㈜삼아씨에프는 완두콩,강낭콩,황도를 포함한 농산물 통조림과 키위,오렌지,살구,딸기 등의 과채음료,고추참치와 골뱅이 수산물 통조림 등 여러 품목을 생산 중이다. 앞으로도 원가를 절감한 끊임없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리하게 회사 시세를 확장하는 것보다는 근무 직원들을 위한 복지 증진으로 온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삼아씨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에취켓(대표 장규진 www.hkmic.co.kr)은 1986년 설립 이래 26년간 한우물만 파온 수처리 종합기계 전문업체다. '더블체인 회전식 무빙스크린'과 '바이오 탈취기'를 주축으로 국내 수처리 업계 시장 점유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폐수처리 시 협잡물을 1차로 제거하는 '더블체인 회전식 무빙스크린'은 스크린-바가 연속적으로 회전하여 크고 작은 협잡물을 동시에 인양해 단시간에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연속 체인이 일주회전식이라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효율이 우수하며 스크린-바 손상 시 부분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설치각도가 60~90도까지 다양하다는 것 역시 무빙스크린만의 장점이다. '바이오 탈취기'는 미생물에 의한 친환경적 탈취방식으로 거의 모든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처리하며 2차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기계다. 장치가 간단하고 운전조작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시설비 및 유지관리비가 저렴해 각종 환경기초시설 내에 많이 쓰이고 있다. 이처럼 수처리 한우물만 파오며 축적된 기술력은 타사에 비해 우수한 품질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이 같은 기계(스크린/탈취기)의 기술력에 힘입어 조달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제품 및 성능인증을 받았다장규진 대표는 "'수처리'라는 한 가지 목표아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우리'라는 끈 안에서 끝까지 함께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큰 기업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아 지역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으며 ㈜에코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2005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에게 'CEO 레터'를 보낸다. 회사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경영자의 시선으로 본 사원들의 모습,최근 자신이 겪은 일 등 소소한 얘기들을 가볍게 적어 보내며 직원들의 안부를 묻는다. 부회장의 편지를 받은 직원들은 피식 웃기도 하고 가끔은 자신의 의견을 답장으로 보내기도 한다. 직원들이 건의한 크고 작은 의견들은 경영에 반영한다.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높아진다. 잘나가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창조와 혁신이 강조되는 요즘 상의하달식 경영 기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리더들은 수평적인 관점에서 직원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식으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 경제지인 포천(Fortune)은 1998년부터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Th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America)'을 선정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공통점이 있다. 사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고 고객만족도와 업무 성과도 뛰어나다는 점이다. 구성원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GWP(Great Work Place) 개념을 창안한 로버트 레버링 박사는 경기의 부침에 관계없이 꾸준한 성과를 내는 기업을 대상으로 그 비결을 조사한 결과 조직 내에 신뢰가 두터워 자부심,재미가 있는 기업들이 꾸준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개념은 창의력 부재에 빠져 있는 기업들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우리나라 대기업과 외국법인을 중심으로 전파되던 GWP 문화는 2007년부터 공기업에 까지 확산됐다. 최근에는 중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과열된 경쟁 속에서도 훌륭한 비전과 확고한 신념은 빛을 발한다. '젊은 CEO 마인드' 김종희 지점장이 이끄는 교보생명GA 호남지점은 수십여 개의 팀 중에서 매달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 지점은 모든 법인을 영업 타깃으로 설정했다. 국가 기관으로부터 관리와 감사를 받고 국가의 정책,법률안의 개정에 따라 매번 바뀌는 감사 기준에 의해 운영전략과 방침을 달리해야 하고 그 변화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을 지닌 법인의 특성상 그는 독자적인 전략 포인트를 수립,시행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회계,노무,세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늘 공부하고 개정안을 사원들에게 직접 알려주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인물이다. 업계에 발을 들이며 김 지점장이 보험 업계를 '블루오션'으로 본 것은 아니었다. 그는 주위에 넘쳐나는 보험 FC,불투명한 영업방식,임의 조정하는 수수료율로 리쿠르팅을 진행하는 다수 업체들로 인한 보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 보험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업계에 뛰어든 지 3년,김 지점장은 4개월 만에 수수료율 대비 월매출 6000만원을 기록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며 점유율을 상승시키고 있다. 탄탄한 입지를 굳힌 김 지점장이 늘 강조하는 것은 '처음처럼'이다. 한결 같은 자세로 영업에 매진해 열정을 전파하여 직접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 열중한다. 채용에 있어서는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바른 영업과 신뢰를 중요시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하는 욕심 많은 사원을 골라낸다. 또한 사원들에겐 실적에 따라 철저히 투명한 수수료율을 적용해 보상해야 한다는 확고한 마인드를 가졌다. '전국 모든 법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대한과학(대표 서은택,www.DAIHAN-Sci.com)이 최근 코스닥 상장을 승인 받으며 제2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도와 기업이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원주에 신사업장 '대한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대한과학의 원주 이전과 코스닥 상장이 갖는 의미는 지역적으로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강원도는 코스닥상장기업이 7개에 불과한 지역으로,전국 광역시도단위 상장기업 수치로 볼 때 최하위권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 278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과학의 원주 이전은 연간 3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과 900억원 규모의 유통능력을 보유한 대형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물류업체부터 대형 매입 · 매출사들까지 지역 내 관련 산업의 기폭제로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한과학의 이전은 본사와 함께 대규모의 물류센터,생산 공장의 동시 완전이전 형태다. ㈜대한과학은 서정구 창업 회장이 1980년 대한이화학을 설립하며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실험기기 시장을 개척한 이후,1993년 법인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실험기기 유통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노하우와 관련지식을 바탕으로 실험장비 제조에도 뛰어들며 고객사에 최적의 각종 연구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연구 실험기기 유통과 제조를 병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통과 제조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연구용 실험기기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종합유통시스템을 실현해왔다. 이런 경쟁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글로벌 의료산업의 연구개발(R&D) 중심이 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닻을 올렸다. 정부가 지난 3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입,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응용 ·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탄생한다. '글로벌 의료산업R&D 허브'를 목표로 우수 연수기관 및 인력을 유치하고 최상의 의약품과 의료기기,최적의 임상시험 여건을 조성해 국내 의료산업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향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대구,의료산업 R&D 메카된다첨단의료산업은 조선이나 자동차 산업의 뒤를 이을 신성장동력으로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핵심 산업 중 하나다. 특히 의료산업은 바이오기술,정보기술,나노 기술 등이 융합된 첨단 기술산업의 결정체로 잠재력이 높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그간 섬유산업과 기계산업 등 전통산업의 사양화와 신성장동력 창출 부재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산업의 메카가 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정부가 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제 1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단지조성 추진을 결정했고,2009년 8월 유치가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이후 2년여 만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www.dgmedicluster.re.kr 이사장 김유승)이 출범,각계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첨복단지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유리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은 흡착기구 '겔패드'는 4년간의 개발을 거쳐 완성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씨피씨(대표 송순영 www.cvpad.com)는 2006년 4월 설립돼 휴대폰,내비게이션,태블렛PC 등에 적용되는 거치대 제품에 주력해온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매년 6~7회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며 관련 회사와 바이어에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구매 결정률을 보이고 있다. 유리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플라스틱,데시보드 등에 흡착이 가능한 흡착기구 '겔패드'는 미국,일본,이탈리아,대만,독일,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겔패드'는 소프트한 연질과 함께 볼록한 부분이 공기를 잘 잡아주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진동 3G 이상에서도 끄떡없는 견고함을 지녀 일본 도요타 자동차에도 납품 중이며 국내 시장을 점유한 독일 기업으로부터 기술 제휴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피씨는 연구 중심과 인재 경영을 모토로 삼는다. 특허가 등록되면 직원에게 5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원가 절감 측면과 영업 성과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포상하는 제도를 갖추고 있다. 2008년 흡착기구 특허등록을 거쳐 2009년 미국 특허와 실용실안,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등이 있으며 2010년 IPhone 거치대를 개발해 다수의 미국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올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기술력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순영 대표이사는 "해외 매출이 전체 대비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품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건축기술은 문화형태 및 재료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적이고 신속하며 안정적인 공법으로 계속 발전되고 있다. 그 중심에 시스템건축(모듈러) 공법이 있다. 모듈러(Modular) 공법은 국내에서는 아직 보편화돼 있지 않으나 일본 ·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는 일반화된 것이다. 골조와 내 · 외장의 건식수장재 등을 소재로 기본틀(UNIT)을 70% 이상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선진화된 건축 공법으로 건축 기간을 단축하거나 유사 시 이축(移築)이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의 병영생활관과 독신자숙소(BOQ),학교의 교사 및 기숙사,실용성 있는 도시형생활주택,1인 세대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주택 건설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이라 할 수 있다. 설립 11년째를 맞는 ㈜건보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의 전호철 대표는 실력과 열정, 감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축사다. 그는 일이 까다로워 일반 건축사들이 기피하는 군사시설,환경디자인,도시설계 등을 많이 진행해 오며 공업화건축의 가장 발전된 형태인 시스템건축(모듈러공법) 분야에서 많은 실적과 독보적인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전 대표는 젊은 의지와 열정으로 각종 공공시설과 교육연구시설,군사시설 설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한편 환경디자인과 도시설계 등으로의 업역 확대를 시도,철도(국철)역사 정비 기본계획,2010세계대백제전,해미읍성 야간경관조명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건보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는 향후 10년 이내에 건축설계 분야에서 합리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열정을 통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KC코트렐㈜은 2011년 7월19일 한국남부발전㈜과 기술 상표 등록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CCR)에 대한 기술상표권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CCR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이나 바다에 저장하는 CCS와 달리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KC코트렐㈜은 환경 및 신재생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기존 발전소의 탈황설비,전기집진설비,SCR설비,태양광 등의 신규 건설 사업에서 보다 더 확대하여 환경설비의 성능개선 및 유지보수 그리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하동화력발전소에 1㎿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2008년 7월 공급하였으며,1~6호기 탈황설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 과제를 2010년 10월에 수주하여 2011년 3월에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 또한 0.5㎿ 건식 ?? 포집 공정기술개발에 참여하여 하동화력발전소 3호기에 0.5㎿용 ??포집설비를 제작,설치했고,20배 Scale-up시킨 10㎿ 건식 ?? 포집 플랜트 건설 및 운영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해 ??포집설비 제작 및 설치 운영 등에 관한 개발을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집된 ??를 이용한 포름산 제조기술개발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 포집기술개발 및 재활용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KC코트렐㈜과 한국남부발전㈜이 CCR 기술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세계 최초로 체결함으로써 CCR 기술이 사업화돼 해외 수출 전략분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며 ?? 포집 및 포집된 ??재활용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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