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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술 기자
    최규술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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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린성에 환경사업 전수…韓·中 기술교류 첫 성과

    “해외 시장 문을 여러 번 두드렸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루트를 개척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던 차에 행운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3월7일 중국 지린금성녹화시설유한책임공사(대표 리진청)와 기술 이전 방식으로 중국 진출 계약을 맺은 한경수·박용순 어스그린코리아 공동대표는 다소 흥분된 어조로 입을 모았다. 어스그린코리아는 가로수와 띠녹지 보호덮개를 개발·생산하는 환경기업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에 공기와 물, 양분을 공급해 수목 생장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급수·급양관을 설치해 빗물과 공기, 영양분이 땅으로 쉽게 전달돼 토양이 썩지 않고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는다. 어스그린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린금성으로부터 기술이전 로열티를 받는다. 최소 3년 이상 판매 수익금의 일정액도 챙기게 됐다. 지린금성은 어스그린코리아와의 협력을 위해 회사 이름(전 지린시관통자동차부품유한공사에서)까지 바꿨다.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환경개선 사업으로 업종을 확장하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 이 대표는 “중국의 환경 문제가 심각해서 정부가 환경개선 사업을 하는 기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환경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어스그린코리아 제품을 보고 협력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지린금성은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생산할 대규모 공장 2동을 최근 완공했다. 지린시도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자룬리 지린시 과학기술국장은 “중국 정부는 2009년부터 40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두만강 주변 저개발 지역인 창춘·지린·투먼을 집중 개

    2014.03.21 07:00
  • 한국콘텐츠진흥원, 19~20일 '드림하이 페스티벌' 연다

    차세대 예술·문화인들의 창작품 전시회인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생산된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영화, 방송, 만화, 뮤지컬 등 각 분야 대가들로 구성된 멘토단 105명은 1년에 걸쳐 멘티 232명을 도제식으로 교육해 창작과 실무 경험을 전수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얻은 작품의...

    2014.02.16 21:05
  • 2014 KSTMA컵 유소년축구대회, 면목초등학교 면목FC팀-스포츠창아카데미팀 우승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KSTMA-회장 조병로)는 24~25일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4 KSTMA컵 유소년축구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고학년팀으로 구성된 U-12 챔피언십 부문은 면목초등학교 면목FC팀이, 저학년으로 구성된 U-8 챔피언십 부문은 스포츠창아카데미팀이 우승했다. 대회 MVP는 면목FC의 이상협 선수(면목초 6학년)와 스포츠창아카데미팀의 박재우(고일초 1학년)선수...

    2014.01.29 10:27
  •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 한경 주관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간담회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23일 서울 한양여자대학교에서 한국경제신문사 주관으로 진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차관은 학생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주며 다양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정 차관은 “전문대학생들이 4년제 대학생들보다 취업 경쟁력이 높지만 간부사원으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 이라며 “리더가 되기 위해선 지금부터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깊고 넓게 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차관과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

    2014.01.29 10:25
  •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정보가 곧 자원인 시대…신성장 사업 찾으려면 정보가치 높여야"

    “21세기는 정보자원의 시대입니다.” 지난 6년간 중소기업 1500여개사 정보지원 컨설팅 활동을 펼친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57·사진)은 “창의성이 강조되고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기업활동의 정보 가치는 더 올라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장은 30년 가까이 정보 분석에 매달려온 ‘정보통’이다. 군대를 갓 제대하고 KISTI에 입사한 그는 입사 24년 만인 2008년 원장에 취임, 정보를 산업과 기업에 접목시키는 선도자가 됐다. 박 원장이 입사한 1980년대 초만 해도 KISTI는 해외 정보를 들여다 공급해주는 수준에 그쳤다. 당시만 해도 외국 제품을 벤치마킹해서 만들고 싸게 되파는 수준이어서 고급 정보에 대한 갈증이 별로 없었다. 박 원장이 정보 가치를 깨달은 건 1994년 프레온 가스에 대한 경각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던 때였다. 울산화학으로부터 프레온가스에 대한 정책방향과 대체기술, 각국의 규제방식 등에 대한 분석 의뢰를 받고 기술 중심의 정보분석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글로벌 시장이 하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술이 아닌 시장을 분석하고, 정보 수집 대신 정보 생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경제가 선도형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을 찾으려면 정보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그는 이때부터 산업시장정보분석부를 이끌며 정보의 발굴과 생산, 활용에 주력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많은 기업이 KISTI를 찾는 이유다. 박 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산·학·연 협력체인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를 출범시켰다. 정보 활용에 목말라 하는 기업 CEO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고 싶어서였다. 회원들 간의 융·복합화로 시

    2013.12.27 06:58
  • [2013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 업무혁신…투명경영…청렴실천…공공서비스의 '무한진화'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영업 중 제3자 계약이전 정리방식'을 도입해 업무를 혁신했고, 대구도시공사는 '투명 경영'으로 조직을 탈바꿈시켰다. 경주시와 달성군, 문경시 같은 중소도시도 민간기업의 혁신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로 도시를 바꿨다. 한국경제신문은 공공경영 활동을 주도한 우수 기업과 기관·단체·단체장을 선발, 이들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벤치마킹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안...

    2013.11.29 06:59
  • "잔반줄이기 앱·재능공유 몰·가방용 레인커버…여성의 섬세함 창업서도 통해요"

    “젊은 여성이 사업한다고 하면 취미생활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힘들어요.” “여성 사업가들에게 가장 큰 적(敵)은 시금치(시댁식구들)래요. 하하.”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여성 벤처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3차에 걸쳐 진행한 ‘여성 벤처창업 챌린지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35)와 최수민 지파공 대표(22·숙명여대 경영학과 4년), 진실 팬시그라피 대표(26). 이들은 여성 사업가들의 고충 한마디 한마디에 “맞아, 맞아”라며 맞장구를 쳤다. 칼리 피오리나 같은 여성 사업가를 꿈꾸는 세 사람의 사업 얘기를 들어봤다.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 “실패가 보약이었어요” 이유미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단체급식 인원을 사전에 예측,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애플리케이션 ‘머글라우’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내식당 이용자들에게 메뉴 선호도와 식사 여부를 조사한 뒤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단의 질(質)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다. “웨딩 뷔페나 회사 식당 등 집단급식소 음식물쓰레기 가운데 숟가락 한번 대지 않은 미배식 잔반이 23%나 돼요. 영양사는 음식이 모자랄 경우에 대비해 항상 많은 양을 준비한다는 점에 착안했어요.” 이 대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여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머글라우’는 효용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의무사용 제품으로 선정됐다. 정부의 연구 용역과 과제도 맡는다. 최근 3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고 매출도 4400만원을 올렸다. 그는 “못다 이룬 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2013.11.01 06:58
  • BSC 실행서 아이디어 '번뜩'…북한산 둘레길 시작됐다

    # 미운오리서 백조로 바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지역사회에서 오해와 질타의 대상이었다. 불법 단속, 입장료 징수 등의 업무를 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였다. 비교적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규제 중심의 공원관리 정책을 펴온 탓도 있었다. 공단이 환골탈태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균형전략실행체계(BSC)를 도입한 이후부터다. 비전 전략을 먼저 세우고 사업을 추...

    2013.08.30 06:59
  • "선배 CEO의 생생한 조언 창업 리스크 확 줄죠"…한경 주관 국내 유일 여성벤처창업캠프 성황

    “선배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생생한 창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캠프가 끝난 후에도 멘토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캠프의 매력인 것 같아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2013 여성 벤처 창업 챌린지 캠프’ 1차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는 “새내기 사업가로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살아 있는 대답을 얻었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잠재력 있는 여성 벤처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선배 여성 CEO와 함께’란 슬로건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프는 최근 경기 용인시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캠프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35명 모집에 100여명이 신청, 시작부터 열기가 높았다. 여성벤처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은 참가 신청자들의 사업아이템이 담긴 신청서를 심사, 38명을 선발했다. 2박3일 동안 열린 1차 캠프에서는 최영 펀비즈 대표, 장정희 캐러나비온라인 대표 등 선배 여성 CEO들이 참가해 특강과 토크콘서트, 멘토링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날 창업 경진대회에서 뽑힌 10개 팀은 10여일 동안 협회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만들었다. 총상금 300만원이 걸린 최종 경진대회를 위해서다. 최종 라운드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경쟁, 5개 팀이 입상권에 들었다. 최우수상은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단체 급식의 식사 인원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잔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2차 캠프

    2013.08.06 16:53
  • KISTI 에디슨중앙센터 개소…유비쿼터스 실험시대 활짝

    서울대 화학과 실험시간. 실험 도구는 보이지 않는다. 교수와 학생이 가운도 입지 않았다. 책상마다 컴퓨터만 놓여 있다. 실험실에 들어서는 학생들마다 어딘가에 접속하느라 분주하다. 신석민 교수의 설명에 따라 실험이 시작됐다. 이론 교육에 이어 ‘분자 모델링 시뮬레이션’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입력 값을 바꿀 때마다 다른 실험 결과가 모니터에 나타난다. 이론을 눈으로 확인한 학생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라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실험실 시대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박영서)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를 구축하는 ‘에디슨(EDISON)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이공계의 연구 성과물을 기반으로 교육·연구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대학생이나 산업체 연구원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실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참여자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거나 실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실험실에 가지 않아도, 최신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확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슈퍼컴퓨터와 초고속연구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구현이 빠르고 안정적이다. KISTI는 에디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에디슨중앙센터(센터장 조금원·사진)를 열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 같은 시도는 이공계의 연구활동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신 연구 성과를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데다 이론 중심의 교육을 받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산업계 진출 후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문제점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원 센터장은 “이공계

    2013.06.18 15:30
  • [BizⓝCEO] (주)코베아, 세계 최고 품질로 캠핑브랜드 선두 도약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흔히 ‘장수기업’이라고하면 창업 30년은 돼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정도 연륜이면 해당 분야의 혜안을 가지게 되고, 리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선 혁신적 마인드와 경쟁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국내 오토캠핑 분야 선두기업으로 알려진 코베아(www.kovea.co.kr 회장 강혜근)는 1982년 창업, 올해 30주년을 갓 넘기며 장수기업의 대열에 올라섰다. 코베아는 등산용 버너 제조로 출발, 한우물을 파며 세계적인 가스버너와 랜턴 생산 기업으로 성장했다.이 회사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비결은 전 직원이 불량률 0%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국내의 각종 인증은 물론 국내 가스기구 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가스협회의 ‘JIA’마크를 획득했다. 이어 유럽연합의 ‘CE’, 독일의 ‘TUV’, 오스트레일리아의 ‘AGA’, 캐나다의 ‘CSA’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이란 이미지를 굳혀 왔다. 이 회사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뉴질랜드, 호주, 칠레, 대만, 태국 등 세계 40 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1996년 100만불을 시작으로 1997년에는 300만불, 2000년에는 10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각종 수출탑과 대통령 산업포장,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2002년에는 ‘ISO9001 국제 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을 획득, ‘글로벌 리딩기업’이란 영예를 재확인했다. 이 회사는 2012년까지 매년 1000만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코베아가 2001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는 회사의 싱크탱크역할을 하고 있다. 생산 관련 부서장들은 모두 연구소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이곳

    2013.03.27 00:00
  • [BizⓝCEO] (주)윌비솔루션, 베트남 은행 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접근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1999년 설립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DW(데이터 웨어하우스), CRM(고객관계관리), SMA(전략적 관리 회계) 등의 컨설팅 및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는 (주)윌비솔루션(대표 염장필)은 최근 공공기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DW 솔루션 ‘DW Suite’, CRM 솔루션 ‘i-CRMS’, SMA 솔루션 ‘i-SEMS’ 등은 다국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10월 베트남 중앙은행(SBV)과 공동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3월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은행을 대상으로 정보계 방향성에 대한 콘퍼런스를 열었다. 크게 3가지 주제 영역으로 DW/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SMA(Strategic Management Accounting), CRM에 대해 10여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콘퍼런스에는 구축 사례로 하나은행, 파트너사로서 오라클과 비아이매트릭스가 함께 했다. 베트남 은행들이 경영관리 선진화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경영관리전략과 정보계 구축 방향성을 제시한 자리인 셈이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인 SBV를 비롯해 사이공상업은행(SACOM Bank), 베트남수출입은행(EXIM Bank) 등 16개 은행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심 사항을 토론했다. 월비솔루션은 현재 베트남 은행 몇곳을 상대로 컨설팅, DW/BI, CRM, SMA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의 SI(시스템통합)업체,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SBV가 격월로 발행하고 있는 ‘은행정보리뷰(Banking Information Review)’ 잡지에 은행 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원고를 4월부터 연재하기로 했다. 은행업계 전반에

    2013.03.27 00:00
  • [BizⓝCEO] (주)쎄코, 스마트기기 터치할수록 매출도 동반성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손가락 터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 (주)쎄코(대표 김홍철·김현중 www.ceko.co.kr)는 인간의 감성과 디지털 지성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기능성 재료에 나노코팅기술을 접목, 나노표면재질 재료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재료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슬립성 강화내지문 기능성 나노코팅제’로 ‘2012 대한민국기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접촉각 측정(기판 유리의 젖음성)시험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위원회로부터 ISO/IEC 17025를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스마트기기 시장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주)쎄코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9년 6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8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올해에는 3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이 순항 중이다. 김홍철, 김현중 대표는 “쎄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기술개발 지향 회사’라 할 수 있다. 모든 성장동력은 신기술 개발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를 증명하듯 (주)쎄코의 QC/QA팀은 국내 대기업의 신뢰성팀이 보유하고 있는 수준의 측정 및 분석기기를 지니고 있다. 제1 R&D센터는 신기술과 신재료를 개발하며, 제2 R&D센터는 광기술 및 공정기술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증착기와 동일한 기기를 제조사별, 종류별로 6대를 보유, 양산과 같은 환경 속에서 개발된 기술을 평가 적용하고 있다.(주)쎄코는 대기업을 통한 해외진출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한편 시장개척을 통해 일본, 홍콩, 유럽, 미국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Nanotech Japan 2013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2013.03.27 00:00
  • [BizⓝCEO] LH공사 서울지역본부, 탁월한 입지·친환경 주거공간 눈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143만㎡ 규모로 조성되는 구리갈매지구에는 2만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9912호의 주택이 자리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이중 6499호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발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서울시청기준) 도심 북동측 14km, 구리시청에서 약 4km 거리에 있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복합전철 계획 및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으로 사통팔달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까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 향후에는 북부간선도로가 확장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별내지구(LH), 신내3지구(SH), 신내2지구(SH)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지구 내 우수한 교육여건과 조성 계획도 조명 받고 있다. 구리갈매지구에는 유치원 1개와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지구의 수용인구에 적합하게 용량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생활권별 및 인근지역을 감안한 통학거리, 구리시 내 지역별 취학률 등을 고려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요 녹지거점과 연계해 지구 내 오픈스페이스를 확대하고, 통행동선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구 인근에는 강남교육 1번지 대치동 버금가는 강북교육 1번지 노원구가 학원가가 가깝다. 자동차 또는 지하철로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구리갈매지구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소재하고 있다.

    2013.02.27 00:00
  • [BizⓝCEO] 불황에 가려진 성공의 열쇠…'블루슈머'를 노려라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지난해 자영업자 수는 571만8000명으로 2011년보다 12만4000명(2.2%)이 늘었다. 국세청의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현황’에 따르면 폐업한 개인사업자수도 82만9669명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성공을 위한 기업과 개인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눈물겹다. 감에 의존하는 경영은 리스크가 크다. 힌트는 통계에 있다. 경쟁이 적은 시장의 소비자, 즉 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를 찾아내서 사업기회를 찾아야 한다. 통계를 기초로 성공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2013 뉴 블루슈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사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의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의 열기는 광염으로, 겨울의 추위는 광한으로 치닫고 있다. 공공기관 18도, 대형건물 20도 이하로 실내온도를 규제하자 무릎담요 등의 보온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USB를 이용한 장갑, USB 발난로 등도 많이 팔렸다. 지난해 3월 국회는 건축물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차수판(遮水板)’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침수 우려지역에 신축되는 건물에 대해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했다. 기존 건축물에도 차수판 설치를 권장할 수 있게 되면서 차수판 산업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가정에서는 여름철 습기를 잡는 제습용품이 인기였다. 제습기는 에어컨, 선풍기와 함께 3대 가전제품으로 급부상했다. 하이마트는 2011년까지 누적 합계 50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소비가 급증하면서 1년만에 45만 여대를 팔았다.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얼음조끼, 얼음방석 같은 아이디어 기반 휴대용 냉난방기기 시장도 노려볼만 하다.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의 번식으로 해충퇴치 전문 업체 및 전문기기

    2013.02.27 00:00
  • [BizⓝCEO] 한솔병원, 대장항문 전문병원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1세기 국민 최대 관심은 '건강'해가 갈수록 보건·의료분야 서비스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정부도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 등 환자 부담이 큰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2016년까지 전액 국가(건강보험)가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의원도 시대 흐름에 맞춰 특화된 전문분야를 내세우며 환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정부의 의료·보건 복지정책의 진행방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병의원 스스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적 변모가 요구되고 있다. 환자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특화된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등 선택적 의료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의료의 기본인 ‘환자중심 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정부·병의원의 한 층 더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기대해 본다. 한솔병원, 대장항문 전문병원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연간 내시경 검사 3만5000건, 1000여 차례 이상의 대장암 및 직장암 수술, 4000건 이상의 치질 수술, 2000여건의 탈장수술.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 www.hansolh.co.kr)은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대장항문전문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하는 전문병원’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정착, 첨단의술과 최신장비의 도입, 대학교수 출신 의료진의 영입, 직원의 해외연수 및 교육 등을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온 결과다. 이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의 경영이념은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환자는 또 다른 나이자 가족이라고 생각해 환자를 위한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

    2013.02.27 00:00
  • [BizⓝCEO] 득금물산(주), 세계적 투습방수코팅 생산 인프라 구축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쾌적, 미학, 안전, 건강 기능을 추구하며 아웃도어 분야의 국제적 트렌드를 이끌어온 득금물산(주) (www.duekkeum.com 박병일 대표)이 새로운 코팅공법과 특수코팅제를 개발하며 산·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데 이어 국내 유일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나섰다. 득금물산은 기능성 코팅원단 전문 생산업체다. 22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기술특허 출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이 분야 리딩 컴퍼니로 올라섰다. 2003년에는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에 (주)득금티앤씨를 설립, 직물 및 편물 라미네이팅에 대한 생산설비를 완비해 득금물산의 다이렉트코팅 설비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투습방수가공 인프라를 구축했다. 2006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71℃ 고온세탁 및 135℃ 살균공정을 100회까지 견딜 수 있는 병원균에 대한 방호성능을 유지하는 외과 수술용 가운 및 드레이프를 대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7건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하며 국내 산학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득금물산이 가진 대표적인 기술로는 산업자재 및 아웃도어용 섬유소재분야에서 특수방수, 내수발수, 방염기능에 고인열, 내한성기능을 가미한 제품과 니트소재에 초방풍기능의 박막코팅 가공기술을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신축성 원단에 친환경수지를 이용한 박막코팅 가공기술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1개 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고난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콤비네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0~10(cc/cm2/sec)의 공기투과도를 콘

    2013.02.27 00:00
  • [BizⓝCEO] (주)이오시스템, 광전자업계 대표하는 30년 업력 '방산 中企'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이오시스템(대표 이원승·www.eosystem.com)은 1979년 설립됐으며 1984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국내 무기체계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부품과 광학장비류를 개발·생산해 온 대표적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12년 900억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 직원 중 30% 정도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유지하는 등 국방분야의 특수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는 국방 수출분야의 제품인증인 DQ마크를 획득해 높은 품질수준을 입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대부터 수출형 단안형야간투시경을 비롯한 야시장비류를 자체 개발해 국내 전력화뿐 아니라 동남아, 남미 등 세계 각지에 수출해 왔다. 검증된 품질로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는데, 이번에 수출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에서의 획기적 매출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두 가지 핵심 신제품은 소형 열영상 조준경과 열영상 관측경이다. 열영상 분야를 비롯한 야시장비류는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큰 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 소형 열영상 조준경은 이오시스템이 보유한 기존 공용화기용 열영상 조준경을 성능 개선하고 경량화해 개발한 장비로서, 현대전에서 개인 화기에 필수적으로 적용돼야 하는 보조 장비다. 열영상 관측경은 열영상 검출기를 탑재해 주간 및 야간의 환경에서 최적의 탐지 성능을 제공해 주는 관측장비다. 부대 지휘관용으로 주로 쓰인다. 이러한 신제품들로 수출시장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이오시스템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광학분야의 설계·제조·시험평가 등의 종합적 기술능력을 갖춘 회사다. 작

    2013.01.30 00:00
  • [BizⓝCEO] (주)한길산업, 도로시설·교량공사로 성장…차세대 사업은 '물'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주)한길산업(대표 송영한·www.hgroad.co.kr)은 도로시설물, 교량공사 관련 시공업체로 성장한 광주 전남지역의 든든한 중견기업이다. 특허를 비롯한 다수의 실용신안 등(80여개)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용하며 연구·개발(R&D) 재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개방형 가드레일, 강재 방호 울타리를 비롯해 빗물저류침투조, 비점오염저감시설, 교좌장치, 신축이음장치, 디자인 난간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개방형 가드레일과 강제 방호 울타리는 한길산업의 성공적인 주력제품으로 여러 번의 충돌시험과 성능 인증으로 이미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한길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물 산업’으로 결정하고 ‘빗물저류조, 빗물침투조’ 시장 선점과 기술개발을 위해 해외전시회 방문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고기능 빗물저류침투조 등을 개발한 일본 리스흥업주식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독자적 기술개발에도 여념이 없다. ‘레인 스타디움’으로 이름 붙여진 빗물저류조 부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블록형 구조물로 지하에서 빗물을 받아 저장하는 기능으로 폭우 및 우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이를 임시로 저류해 지체시킴으로써 홍수를 방지할 수 있는 저류장치다. 이 제품은 학교 운동장, 주차장, 도로 등 여러 현장에 이미 적용 시공했고 지자체 건설회사 등과 설계시공에 대한 논의를 진행,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빗물저류조 제작 기술과 제품 생산 시스템을 100% 국산화할 계획이다.송영한 대표는 “도로시설물과 교량

    2013.01.30 00:00
  • [BizⓝCEO] (주)부영월드, 점착라벨 가공…국가경제 책임질 인재 양성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미래사회를 위해서는 과도한 기술경쟁만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동반한 기업문화 및 거래문화와 연계된 기술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부영월드(www.buyoung.co.kr) 김현종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주)부영월드는 전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점착라벨 가공회사로 국내 택배사, 화물사 및 홈쇼핑, 주요 병원과 자동차회사 등 라벨을 필요로 하는 국내 대부분의 업체와 오랜 거래관계를 구축하며, 연간 100억원대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이 회사는 각종 라벨 제작에 최고급 원단과 점착 원료를 사용해 품질에 있어 업계 일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에도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애쓰는 한편 회사의 성장만큼 직원들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사업장에서 존중과 배려 정신을 갖는 것은 물론 대량주문이 들어와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유지하고 부영월드가 우수한 품질과 납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점은 부영월드가 매년 기업신용평가등급 BBB 이상을 유지하며 내실이 좋은 회사로 대내외에서 평가받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부영월드는 특수한 기능성을 보유한 특화라벨과 대량생산체계가 연계된 산업라벨의 양축을 기반으로 동종 산업발전에 핵심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자회사인 라벨팩토리(www.labelfactory.co.kr)를 통해 A4라벨 등 개인고객층을 위한 제품으로 소비자 입장을 최우선시한 신뢰경영을

    2013.01.30 00:00
  • [BizⓝCEO] 대한민국 여성 사장님은 지금…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비중은 얼마나 될까.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통계를 보면 여성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생계형 자영업’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수도권 가정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마땅한 직업(직장)을 찾기 어려운 게 한국 여성들의 패턴이다. 경제 활동을 위한 선택은 ‘자영업’으로 좁혀지거나, 취직을 다시 하더라도 정규직으로 입사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지난해 5~6월 통계청이 조사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따르면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124만8000개로 전체 사업체 335만5000개의 3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 전체 대비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 비중을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이 41만3000개로 가장 높은 비중(65.1%)을 차지했다. 교육 서비스업 8만9000개(53.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4만5000개(41.8%)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대표자로 비중이 가장 낮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1.9%를 차지했다.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355만6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종사자 수 1764만7000명의 20.1%를 차지했다. 여성 대표자 사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2.8명으로 전체 사업체당 종사자 수 5.3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대표자의 사업체 연간 매출은 274조6910억원으로 전체 산업의 연간 매출 4332조2930억원의 6.3%를 차지한다. 산업별로 숙박 및 음식점업이 44.8%인 34조791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교육 서비스업이 19.6%인 16조4240억원, 협회 및 단체,

    2013.01.30 00:00
  • [BizⓝCEO] 인팩글로벌(주), 플라스틱 다단상자…물류수송부문 월드스타상 수상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포장·물류수송전문업체인 인팩글로벌(주)(대표 박영석·www.inpack-tps.co.kr)에 2012년은 특별하다. 포장물류부문 코리아스타상에 이어 세계포장협회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스타상, 월드스타상을 수상하며 3대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동종업계 글로벌 최강자로 우뚝선 한 해였다. 5년간 연구 끝에 물류용 플라스틱 다단상자(TPS-MSC)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영업을 시작한 시점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 이런 배경에는 수출포장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그 바탕이 됐다. 포장개발을 위한 포장부설연구소를 5년 전부터 운영하며 20여개가 넘는 특허와 기술력을 쌓았다. 글로벌 수출기업들에 Packaging 3D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포장재와 포장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중량물 종이상자(TPS), 회수용 스틸케이스(RPS), 플라스틱 다단상자 등 특화된 제품을 구성·공급한 것은 원가절감과 더불어 환경적 공헌으로 세계 물류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게 국내외의 평가다. TPS시리즈의 경우 골판지를 활용, 10t까지 견딜 수 있도록 혁신제품을 선보여 원가절감 및 포장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기업들에 포장개발, 포장견적, 물류견적, 3D 시뮬레이션은 물론 견적단계에서 오더 수주에 참여, 수출계약 체결을 이뤄가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를 위한 딜러, 에이전트 상담이 한창이다. 일본 도쿄 PACK, 미국 시카고 PACK 전시에서는 수많은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져 샘플 제작의뢰 및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

    2013.01.30 00:00
  • [BizⓝCEO] 서울샤프중공업(주), LNG 대체 연료 페트로-코크로 에너지 환경기업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산업설비를 끊임없이 가동시켜야 하는 산업체에서 연료비 절감이란 매우 어려운 문제. 최근 이런 연료비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료전환 기술력으로 무장한 서울샤프중공업(주)(회장 이근우)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근우 회장은 1981년 서울샤프엔지니어링을 설립, 대통령 표창, 조달청 우수제품업체 선정, 석탑산업훈장 수상, 기술보증기금 및 대형 은행에서 최우수 신용등급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내실 있는 성장과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사로부터 최고의 만족도를 끌어내면서 이 분야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회사다.최근에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상압, 감압 증류를 거치고 남은 잔사유를 고온열분해하여 경질 유분을 만들고 남은 고체 연료인 페트로-코크(PETRO-COKE)를 안정적으로 연소할 수 있는 DF(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제철소의 압연가열로, 열처리로, 유리공장의 용해로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99.9% 이상의 연소효율을 자랑한다. 기존의 연소기술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효율이 좋으며,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존 벙커C유, LNG를 원료로 하는 보일러의 경우 운전비 상승이 기업의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많은 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샤프중공업의 PETRO-COKE를 주원료로 하는 PETRO-COKE보일러시스템 제작, 설치 기술은 스팀을 필요로 하는 화학공장 제지공장 등에 활용되고 있어 연료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제품 생산원가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근우 회장은“PETRO-COKE를 안정적으로 연소할 수

    2013.01.30 00:00
  • [BizⓝCEO] (주)선엔지니어링 "中 진출 주력…올해의 키워드 소통과 성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기본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선행기술 개발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혁신을 도모해온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설계 전문회사 (주)선엔지니어링(대표 채록·www.sun.re.kr)이 중국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기업과 비교했을 때 선엔지니어링은 소수 인원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가격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최신 기계설비와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그간 선진기술국에 의존하던 VP제품의 설계 및 기술을 자체 개발, 국산화를 성공시킨 우수한 기술력까지 보유, 거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한 중국시장에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미래혁신 기술로 당당하게 안착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선엔지니어링은 현재 GM대우, 호주의 Holden, 인도의 TATA자동차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에 자동차 내·외장재 제품의 설계, 개발 및 이와 관련된 금형에 대한 기술적 엔지니어링 서비스(Technical Engineering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MAGNA그룹, 일본 ARRK그룹 등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여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층 발돋움하고 있다. 채록 대표는 신년 키워드로 ‘성장과 소통’을 들었다. “올해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주력하는 한편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성장을 강조했다. 다른 하나의 목표는 바로 ‘소통’이라고 채 대표는 역설했다. “직원들의 생각과 애로사항 등을 통해 교감·소통하면 업무향상에도 큰 도

    2013.01.30 00:00
  • [BizⓝCEO] 제이산타피아, 카드장인의 정신으로 글로벌 카드시장 개척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다. 그러나 제각각 그 모양이나 디자인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에 자신만의 디자인과 입체카드로 승부수를 내건 한 카드디자인 전문 기업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큰 호응을 끌고 있다.하갑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제이산타피아로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입지를 굳혔으며 나아가 미주, 유럽 쪽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하 대표는 국내 유수의 카드회사에서 대통령 연하카드 디자인을 담당하는 등 30여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로서 제이산타피아를 정상으로 끌어올렸다.제이산타피아는 입체카드를 특화된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레타프레스 특수활판 인쇄 기술로 새로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카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기업 대표가 사용하는 생일카드, 인사장, 연하장, 초대장 등의 품격 있는 카드 등 질 높은 카드 생산을 위해 외주가 아닌 자체적으로 일년에 200여개 디자인의 카드를 생산할 정도로 디자인 차별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에는 카드의 감동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팬시아이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는 물론 2014년부터 독일, 미국 전시회에도 참가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각 세대가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카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외국에서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색다른 느낌을 표현해 외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카드디자인계의 최고인 하갑조 대표는“언젠가 카드박물관을 설립해 카드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2013.01.30 00:00
  • [BizⓝCEO] 한국무역보험공사 K-sure, TCC 회원사와 지속적 동반성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관리시스템으로 기업의 수출실적 증가와 기술력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력해온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사장 조계륭)가 우량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수출 1억불 이상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험한도 특별책정, 수출보험료 최대 20% 할인,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 무료제공 등 최고수준의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무역보험공사는 신용상태 파악이 어려운 세계 중소 수입자들을 상대로 해외 영업을 하고 있는 트레이드 챔스 클럽(TCC) 회원사의 대금 미회수 위험을 완벽하게 커버하며 TCC회원사가 해외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종업원 687명 규모의 다이아몬드공구 전문 제조업체인 E사는 1998년 무역보험공사와 인연을 맺은 후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비, 단기수출보험을 이용해 수출실적을 증가시키며 세계일류기업으로서 전진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한 K-sure의 무역보험 지원실적은 현재까지의 누적액 기준으로 약 9억 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2012년 수출실적 중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단기수출보험으로 위험관리 하는 등 무역보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무역보험공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E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TCC‘ 로 선정하고 트레이드 파이낸셜 컨설턴트라는 전담 직원을 배치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해외 수출환경의 안전을 보장받아 위험을 줄이며 수출의 날개를 달고 있다. 2012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실적은 2011년 대비 1.3% 감소한데 반해 TCC회원사의 수출실적은 4.6% 증가했다. TCC회원

    2013.01.30 00:00
  • [BizⓝCEO] (주)농심미분, 습식미분의 상용화 선도기업으로 도약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한류문화의 확산과 함께 쌀가공제품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농심미분(대표 유병돈)은 이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회사다.농심미분은 시간당 4톤의 미분 가공능력을 갖춘 제조설비는 물론 연구개발을 위한 R&D실, 분석실, Pilot Plant를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미분 가공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농심미분은 쌀빵용, 쌀과자용, 제면용, 떡용 쌀가루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정부의 ‘R-10코리아 프로젝트’정책을 뛰어넘는 R-50 쌀밀가루를 개발,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목할 점은 최근 개발한 쌀 프리믹스로 글루텐프리 제품인 쌀부침가루와 쌀튀김가루는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기술력 측면에서는 최첨단 에어밀 공법에 의한 미분 가공기술과 토네이도 공법에 의한 Z-기류 건조기법을 고안하여 증편, 설기, 송편 등 전통떡류 가공이 가능한 습식미분을 상온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 쌀가루 가공산업의 기술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렇게 습식쌀가루의 상용화를 통해 쌀가공 제품을 만드는 데 4~6시간씩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줌으로써 원하는 떡을 즉시 주문하여 받을 수 있고, 무단 배출되던 쌀뜨물 등의 폐수문제를 해결해주는 환경적인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다.유병돈 대표는 “전통적인 쌀 가공산업의 특징인 재래식 가공방법과 표준화되지 않은 공정의 개선을 위해 과감한 기술지원과 친환경투자 및 품질관리 기술의 전수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쌀가공산업의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2013.01.30 00:00
  • [BizⓝCEO] (주)엔씨엠,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국내 비데 시장은 1990년대 이후 연평균 10%의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2009년 85만대에서 2011년 100만대 규모로 커졌다. 이런 경쟁 속에서 (주)엔씨엠(대표 김용두)은 2003년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연간 10만대 이상을 일본에 수출, 나아가 미국 중국 유럽에도 활발한 수출을 하고 있는 비데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엔씨엠의 ‘블루밍’은 백화점, 가전 할인마트 등에 전시판매를 하고 있으며 블루밍비데의 특징인 슈퍼절전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 절전기술은 화장실의 빛의 밝기를 감지하는 광센서를 탑재하여, 화장실이 어두워지면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로 보고 온수나 변좌 히터의 전력을 컨트롤하는 방식이다. 특히 취침 중인 심야시간에는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는 절전효과가 탁월한 기능으로 기존 제품 대비 무려 64% 이상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일본 수출을 통해 축적된 설계·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변기와 비데가 하나로 이루어진 일체형비데를 개발하고, 용변 후 스스로 물을 내리는 자동 물내림, 변좌나 커버를 버튼 하나로 개폐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 등으로 소비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특히 비데 사용 중 가장 민감한 위생문제 해결을 위해 특수금속 코팅노즐을 개발, 노즐에 항균제를 넣어 세균번식을 막고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2007년부터 전 기종에 RoHS환경규제법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내화학성이 강한 PP재질을 사용하는 등 환경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고자 앞장서고 있다.김용두 대

    2013.01.30 00:00
  • [BizⓝCEO] 영동레저산업(주), 인재양성에 역점…새로운 휴게소 문화 첨병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1977년 대관령휴게소 운영을 시작으로 횡성휴게소, 여주휴게소를 운영하며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밤낮 없이 안락한 휴식과 편의를 제공해온 영동레저산업(주)(대표 이문자 www.youngdongleisure.co.kr)이 주목 받고 있다. 영동레저산업(주)이 이용객 최고 만족 평가는 물론 100여명의 직원이 모두 한 가족처럼 지내며 성장을 이룩한 비결은 여성CEO 이문자 대표의 남다른 시각과 추진력, 그리고 어머니 같은 직원 사랑이 그 기반이었다. 이 대표는 문희신사임당장학회 회장을 겸임하며 신사임당의 높은 뜻을 기리고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 경기 여주군 가남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하며 향학열을 진작시키고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진출해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5만원권 화폐에 신사임당을 새겨 넣도록 추진한 주인공이며 그러한 정신과 추진력은 사업장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학력에 연연하지 않는 인사관리와 직원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개발 교육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 친절에 관해 철저하게 교육,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고객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점은 횡성휴게소의 모든 음식메뉴에 유례없는 HACCP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이는 휴게소 관리 시스템의 깨끗한 위생을 대내외로 검증받은 것으로 영동레저산업의 성장은 물론 국내 휴게소 업계 발전의 초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대를 움직이는 여성리더 이 대표는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올해는 내실을 더욱 견고히 하

    2013.01.30 00:00
  • [BizⓝCEO] (주)모간, 카본·세라믹 단열재 '에너지 고효율' 실현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모간(대표 박성훈·www.karahm.co.kr)은 1978년 150년 전통의 영국 Morgan그룹과 기술합작을 통해 가람카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세계 40여개국의 모간 계열사와 기술 제휴 및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시스템으로 30여년 이상 카본·세라믹단열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제철업체,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의 제강업체, 제지업체에 모간의 카본브러시가 공급되고 있으며, 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등의 철도차량에는 국내 최초로 메탈라이즈 카본을 적용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특수카본 관련 대표적인 기술로는 초고순도 흑연(Graphite) 처리기술 및 유리상 카본 함침 표면처리 기술로, 세계적으로도 몇몇 유수한 그라파이트 전문업체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반도체, 광섬유, LED, OLED, LCD, 전지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모간그룹의 계열사인 Morgan Thermal Ceramics사는 세계 최초로 세라믹 단열재를 개발, 양산했다. 모간은 1990년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2007년에는 수퍼울, 2012년 비티유블록의 국내 생산을 시작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모간이 생산하는 제품 중 친환경 단열재 수퍼울은 초고온 단열재로 인체 안전성 기능을 부가한 환경 친화적 제품이다. ‘수퍼울플러스’는 기존 ‘수퍼울’ 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열전도율이 15% 개선돼 추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취급 시 발생하는 분진을 대폭 줄이고, 고온에서 수축률도 절반 이하로 낮아 고온 설비 안전성 유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최근 철강, 발전 설비, OEM, 방화 업계 등 근로자 보건 안전과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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