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사가 합심해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제20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주)제양항공해운(www.cargoworld.co.kr) 김영록 대표이사는 수상소감과 함께 향후에도 종합물류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제양항공해운은 제주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988년 4월 현 김성호 회장이 창업, 이후 ‘고객만족’을 경영전략의 최우선으로 하고, 각 분야별 업무효율화를 이뤄 다각적인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은 창립멤버이자, 전문경영인으로 회사 운영을 책임 맡고 있는 김영록 대표와 24년을 함께해 왔다고 할 수 있다. 1988년 입사 후 평사원으로 시작해 항공, 해운 화물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경력을 쌓았고, 이후 2002년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 제주물류 위탁운영(3PL)사업을 통해 물류부문 경영에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특히 평소 김성호 회장의 지론이기도 한 도내에서 기업다운 기업의 필요성에 따라 2004년 5월 본사를 제주시 외도동으로 이전, 도내 제1호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됐다. 또한 김 대표는 2006년 4월, 회사입사 18년 만에 CEO로 취임하면서 거래선도 다각화를 이뤄 자동화물(Land Trans) 및 CJGLS, 뚜레쥬르, 한국타이어 위탁운영사업(3PL)도 실행, 시장지배력을 크게 늘렸다. 한편 이 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김 대표를 비롯, 전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여 진행한 프로젝트는 2010년 12월 준공한 종합물류센터 건립이다. 연건평 2,000평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BGF리테일(구 보광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대표 허민회)가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1등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스테이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선도 브랜드 자리를 더욱 굳혀 나가고 있다. 이러한 빕스의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컨셉트의 변신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빕스는 2011년부터 지속적인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으며 새로 오픈하거나 리뉴얼한 매장들이 점포 규모나 좌석 수에 관계없이 전국 빕스 매장 중 상위 10%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빕스는 현재 패밀리 레스토랑 중 가장 많은 19개의 스테이크 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맛볼 수 없던 정통 스테이크와 차별화된 조리 방식을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빕스는 국내를 뛰어넘어 대륙을 사로잡는 1등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자계약(joint venture)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합자계약은 성공적인 빕스의 중국 진출을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 모델의 현지화로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한 빕스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이미 중국 시장 내 해외 외식 브랜드들을 최고의 자리로 이끈 SUNLON사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빕스는 SUNLON사와의 합자계약 체결을 통해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빕스의 브랜드력과 현지 역량이 조화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베이징, 톈진 등 중국 화북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립 이래 매년 10~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성장했다.진보된 의약기술 분야와 축척된 염모제 기술 분야, 신개념의 기능성 화장품 분야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창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국민이 인정하는 기술적 진보의 성과를 이뤄왔다. 이젠 한발 더 나아가 최신설비의 대규모 공장과 연구소를 갖추고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제품, 국제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동성제약은 염모제· 화장품에서 완제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미래지향적인 마케팅과 고객지향의 토털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동성제약의 무향료 세븐에이트는 염색 시 참기 힘들었던 염색약 특유의 냄새를 국내 최초로 아무런 냄새가 없는 완전 무향·무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븐에이트는 튜브타입으로 용기를 제작해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다는 실용적인 이미지를 확대시켰다.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새로 첨가한 유채꽃 추출 영양 성분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모발 코팅 효과는 물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선블럭의 OMC 성분을 추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염색된 색상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는 이미 특허(특허 제665342호_자외선차단제를 함유하는 산화형 염모제)까지 받은 상태다. 기존 40g 용량에서
국내시장을 석권한 미건의료기(사장 이재화)는 1998년부터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 첫해 만불에 지나지 않던 규모를 수출 효자기업의 반열까지 올려 놓으며 명실상부 세계인이 사랑하는 의료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열사의 땅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대체의학과 동양의학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제품이 국내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건의료기에 대한 세계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건의료기는 현재 제품을 수출 납기일에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MG-8800 매트는 자연적 환경과 식생활 등 문화적 환경을 고려해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매트다. 이 제품은 기존 온열기에만 사용되던 도자를 접목시켜 매트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효능·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각종 보호회로 내장 및 2중 안전장치를 사용함은 물론 과열·과전류 방지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기장 감쇠발열선을 사용해 자기장 발생을 억제하고 접지회로를 통해 전기장을 감쇠시킴으로서 최근 불고 있는 소비자들의 전자기장 안전에 대한 문제에도 완벽한 대비를 한 제품이다. 이런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들을 바탕으로 유사기능의 매트 중에서 가장 우수한 효능·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평가이다.제품의 품질·효능·소비자만족도의 3요소가 골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격변하는 내·외부의 환경변화에도 10년 넘게 리딩 뱅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9월 말 기준으로 총 자산 289.1조원, 거래고객 2739만명으로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래하고 있다. 1185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점포망과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 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금융권의 최대 화두이자 미래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권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KB스타뱅킹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국내 최초로 이용고객 500만명을 돌파, 스마트폰뱅킹 시장에서 점유율 1위와 고객만족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유도하고, 제도 및 프로세스 등을 영업지원 중심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펼친 결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 기업에 올라 자타가 공인하는 고객만족도 최우수은행으로 꼽힌다.민병덕 은행장은 취임 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대내외의 급격한 변화에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의식, 관행, 제도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운동으로 ‘변화경영, Deep Change경영’을 선언했다. Deep Change 경영은 단순히 KB국민은행의 경영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고객중심적 경영으로 근원적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다. 안으로는 KB국민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밖으로는 고객과 시장, 한국의 건전한 금융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경영혁신운동이다. 이런 혁신적 운영으로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신용평가사인 무디스, S&P, 피치로부터 시중은행 최고 신용등급임을 인정받았다. 영국의 유로머니지가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개하는 ‘라젤로’는 4050 현대여성을 타깃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우며 여성 어덜트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 라젤로는 ‘고품격 시티 캐주얼’ 컨셉트를 기반으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여성을 위한 품격 있는 캐주얼을 선보였다. 백화점의 고가 마담존에서만 볼 수 있던 고품질의 어덜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젊은 감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구매고객의 연령대가 4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신체 사이즈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로 편안한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일본과 유럽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올 겨울에는 따뜻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패션과 다양한 사교모임에 참여하는 4050 현대여성을 위해 격식있고 성숙한 스타일을 강화했다. 라젤로는 패션그룹형지의 30년 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 시즌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기획·평가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다. 시장 트렌드와 고객 성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라인별 아이템을 기획한다. 이후 베테랑으로 구성된 사업부의 품평회와 테스트를 거쳐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후에는 상품과 판매전략에 대한 내부 및 고객 평가를 거쳐 다음 시즌에 개선안을 반영한다.체계적인 고객 관리는 라젤로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주요한 요소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매장 인력을 철저히 교육해 품격있는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고객 상담 및 A/S품질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 교육을
세계 최대 용량 신개념 5도어 ‘LG디오스 V9100’은 세계 최대 910ℓ 용량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으로 35.8㎾h/월의 동급 최저 수준 소비전력의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을 갖춘 혁신 제품이다.LG전자(부회장 구본준) 냉장고 연구소의 최첨단 기술력을 총집결시킨 제품으로 윤경석 냉장고 연구소장의 이름을 따 ‘윤경석 1호’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유지, 주방 가구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 냉장고 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 이를 실현해 냈다.‘LG디오스 V9100’은 세계 최대 910ℓ 용량임에도 LG전자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저 수준 35.8㎾h/월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이는 700ℓ대 양문형 냉장고의 평균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며, ℓ당 소비전력을 비교하면 에너지효율이 약 30% 향상된 것이다.또한 상(上)냉장, 하(下)냉동 구조 및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매직 스페이스’로 사용자가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통을 간편하게 꺼낼 수 있게 했으며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LG전자는 주부 평가단을 운영, 소비자 니즈를 상세히 파악해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을 ‘LG디오스 V9100’에 적용했다. 대표적인 수납편의기능에는 여러 개의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박스’, 계란·냉장육 등을 넣어둘 수 있는 ‘멀티 수납 코너’, 안쪽에 보관 중인 반찬통도 쉽게 한꺼번에 꺼
LG전자(부회장 구본준)가 지난 7월 출시한 신개념 디자인의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해 ‘로봇청소기는 원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소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모서리도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청소 경로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신기능도 갖췄다. 새로운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기존 제품 대비 벽면 및 모서리 구석에 대한 청소 효율을 기존 84%에서 94%로 높였다. 일명 ‘코너 마스터’ 기능으로 사각형 디자인을 채용, 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역 크기를 줄인 데다 1.5㎝ 더 길어진 솔을 탑재했다. ‘홈 마스터’ 기능은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는 물론 가구 위치도 기억해 집안 곳곳을 빠뜨린 공간 없이 꼼꼼하게 청소하도록 한 신기능이다. 특히 위험지역 진입시 주행 속도 및 장애물과의 거리를 조절해 장애물을 보다 쉽게 피하고, 3개의 초음파 센서가 전방 180도 안에 있는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로 인한 흠집·고장의 우려도 적다. ‘바닥 마스터’ 기능을 통해 로봇청소기의 카펫 청소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카펫 위에서 ‘터보 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할 수 있고, 천장과 벽면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로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안경 관련 인지도 조사에서 항상 1위를 하는 전문안경 체인점 안경박사(대표 홍성진)는 태동할 당시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7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외환위기가 오면서 침체 국면이던 안경업계에서 홍 대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투명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브랜드가 최고의 브랜드”라며 체인점주들을 이끌어 현재 전국에 250여개 안경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당시 불모지였던 한국 안경유통을 체계화해 소비자 선호제품을 유통시키고, 소매점 구매력을 극대화해 유통가격 구조에 혁신을 이루어낸 것이다. 안경박사 부설 검안연구소에서 정신물리학분석법을 기반으로 개발한 안경박사만의 시력검사 시스템은 지역 가맹점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안경박사 검안시스템은 까다로운 난시안 검사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시력이 좋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미세한 난시에 두통과 안통을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경박사는 간단한 검사로 미세난시를 찾아낼 수 있다. 이런 노력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편안하고 이상적인 안경전문가 마케팅의 성공요소가 된 것이다. 홍 대표는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투명한 가격정책과 제품경쟁력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공부를 잘 못하더라도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한국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김광수 미국 컬럼비아칼리지 총장(59·사진)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정환경이 어렵고 학교 공부에 뛰어나지 않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컬럼비아칼리지는 올해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캠퍼스는 노스버지니아 페어팩스와 센터빌, 메릴랜드에 있다. 페어팩스 캠퍼스는 백악관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김 총장은 교육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일궜다. 20년 전만 해도 그는 한국의 고등학교 국어교사였다. 10년 넘게 서울 경문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것은 1990년대 초에 떠난 미국 배낭여행이었다. “미국 서부에서 대자연을 느꼈다면 동부에서는 사람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꼈습니다. 주위에서 말렸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자고 마음먹었지요.”퇴직금을 털어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는 공부를 계속할수록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만 해도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고 믿었고, 그렇게 가르쳤던 그였다. 하지만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교육 방식을 후회했다. 이를 계기로 공부에 특출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길을 열어주자고 결심했다.대학원을 그만두고 규모가 작은 2년제 대학인 스트렛포드대에 취직해 5년여간 근무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잘하는 과정을 많이 만들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대학 측의 반발을 샀다.그는 1999년 아예 대학을 설립했다. 미국 대학은 인허가를 받기가 쉬운 대신 정부의 사립대학
호서대와 한국경제신문은 최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이공계생을 대상으로 제4기 미니MBA 과정을 개강했다. 선복근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앞줄 왼쪽 두 번째)와 한정희 인재개발처 팀장(세 번째) 등이 개강식에서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자리잡은 (주)도솔(대표 손영수)은 이동통신 장비 및 기기용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은도금선 및 주석도금선 등, 선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주)도솔의 제품은 이동통신 장비 및 DMB폰, LCD TV, 휴대폰 충전기, 초음파 진단기, 자동차 안테나, 전기온돌 등의 소재로 쓰이며 첨단기기가 발전할수록 도솔 역시 비약적인 동반성장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수요처가 원하는 니즈(Needs)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전문기술 인력 및 장비를 보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도솔이 많은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최고의 남품처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의 원천이다. 동종업계 30년 경력의 손영수 대표는 도솔을 설립한 지 20년을 맞고 있다.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손 대표는 “우리 회사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력과 거래처의 신뢰가 축적되었고 이것이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한 안정적인 직장의 보장이 최대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4년 전부터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회사 운영에 있어 직원과의 신뢰를 중시, 조직체계를 직원과 중간관리자, 경영자가 신뢰를 쌓아갈 수 있게 단계별 보고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라인을 구축했다. 손 대표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직원과 고객의 신뢰는 기업경영의 근본입니다.”(주)도솔의 이 같은 인적인프라와 함께 다품종·다공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인프라는 도솔이 왜 강한가에 관한 해답을 던져준다. 중신선기, 세신선기, 도금기, 집합기를 비롯한 10여종의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나는 휴먼브랜드다. 22년간의 뷰티철학과 경험을 나의 뷰티노하우 바탕으로 제품에 담았다.” 초초스팩토리(www.chosungah.com) 조성아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80년대 후반부터 유명 여배우와 가수의 스타일 디렉팅을 하며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 자리를 지켰던 그는 대기업에서 독립, 진정성 있는 순혈 브랜드 ‘조성아22’를 만들었다.조 대표는 “대중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본인을 더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해 홈쇼핑 마케팅을 선택했다.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조성아22’는 하나의 제품으로 장점을 극대화하는 화장법을 제안한다. 이런 획기적인 제안으로 화장 기술이 없는 일반 여성들도 화장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초초스팩토리는 소비자의 감성만족·최고의 전문성·끊임없는 진화를 조합시킨 조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퀼리티를 선사한다고 자부한다.‘조성아22-올킬파운데이션’은 2012년 3월 GS홈쇼핑을 통해 6개월 누적매출 350억원을 달성했다. 1초에 3개꼴로 판매된 것. 이 제품은 소비자를 통해 퀄리티가 인정되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독특한 용기 디자인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최 ‘2012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생활용품 디자인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리프트’ 기능과 꿀 콤플렉스가 함유된 ‘허니 볼류머‘로 영양과 탄력까지 갖춘 F/W시즌 맞춤형 파운데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기록을 노리고 있다. 조 대표는 “홈쇼핑 시장에서 1위 수성을 자신하고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어떤 분야의 최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분야에 대해 ‘주경야독’하는 것을 기본절차로 삼는다. (주)프레스코( www.presco.co.kr) 김영근 대표는 CEO과정을 12개나 이수하고 현재 유수의 대학에 출강하는 등 공부 삼매경에 빠져있다. 30일에는 순천향대에서 ‘창업’을 주제로 열리는 ‘창업조찬 포럼’에 강사로 초청되어 미래의 동종 CEO 후배들에게 들려줄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들을 가지고 강단에 서기도 했다. (주)프레스코는 판금· 프레스· 용접 기계가공 업체다. 업계 특성상 가전 부품부터 산업용기기· 전기컨트롤 변압장치· 자동차 산업 등 접목되는 분야가 폭 넓고 회사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동종 업계에서 2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위니아 만도, 에이비비코리아, 퍼시스, 금강기계공업 등 중견기업들과 거래처를 맺어 사무용 철제가구와 스틸 랙 등을 납품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모기업과 직접 설계 단계부터 제조· 양산까지 함께 참여해 항상 아이디어 뱅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설립 당시 어려웠지만 다른 곳과 차별 둔 공정 프로세스 구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납기 대응과 품질보증을 앞세워 회사를 성장시켜 나갔다” 는 김 대표는 납기· 품질· 원가· 신뢰를 바탕으로 (주)프레스코를 연간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시켰다. “언제나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발 빠른 대처와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내년 하반기에는 신재생 에너지 쪽 관련 사업 진출과 향후 환경 분야 에너지 세이빙 제품을 개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김 대표의 말에서 기술력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외국에서 6년간 공부하며 느낀 점은 우리나라보다 여성의 파워가 훨씬 세고, 양성평등이 잘 실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표창을 받은 진영푸드(주)( www.phj.co.kr)의 최강호 대표가 경영철학의 배경을 설명한 대목이다.진영푸드(주)는 피자헛 부산지역 전담 프랜차이즈 회사로 전국 가맹점의 약 10%를 담당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피자헛 부산지역 가맹점 1호점인 동아대점을 포함, 28개 지점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적지 않은 비중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최 대표의 남다른 직원 사랑 마인드와 그 실천에서 찾아 볼 수 있다.‘Ching-Day(칭 데이)’라는 날을 제정해 연간 행사로 만든 것이 바로 그 예다. Ching(칭)은 한국말의 ‘정(情)’의 중국식 발음을 표기한 것으로 팀워크 형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1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여 포상하고 격려하며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매장 직원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한 식구라는 일체감ㆍ소속감ㆍ동질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또한, 피자헛 운영 특성상 아르바이트생의 고용률이 높은 진영푸드(주)는 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한 ‘CHAMPS(챔스)’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Cleanliness(청결)ㆍHospitality(환대)ㆍAccuracy(정확성)ㆍMaintenance(유지관리)ㆍProduct Quality(품질)ㆍSpeed of Service(서비스 속도)를 기본으로 점장부터 알바생까지 교육면에서는 예외가 따로 없다. 특히 점장들은 직접 전산(LMS)에 등록하고 테스트까지 봐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명확한 ‘CHAMPS’의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부산이 고향인 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서강미래기술원(SIAT) 소속 6개 융합 연구소 중 하나인 의료기술연구소(MSI, 연구소장 송태경)에서는 의료용 초음파영상기기, 양전자 단층촬영(PET) 및 PET/MRI 융합영상기기, 광음향 분자영상기기 등과 같은 의료영상기기 분야의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사업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특히 세계 최초로 초소형 원격진료용 초음파 영상기기와 MRI 부착 PET 영상기기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유방암 조기진단이 가능한 광음향 영상기술을 개발하는 등 의료영상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7월에는 지식경제부에서 4년간 40억원을 지원하는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IT융합 초음파의료영상시스템 핵심 원천 및 응용 기술 개발 및 이를 통한 전문적, 창의적, 국제적 고급 연구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로 의료용초음파영상연구센터(센터장 송태경, http://cmuit.sogang.ac.kr)를 설립했다. 이 센터에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진단이 가능한 Point-of-care 용 ‘지능형 휴대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의 석박사급 R&D 전문 고급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특히 본 연구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학제간 융합교육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게 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입학 초기부터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보장과 장학금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주)이트너스(대표 임각균 www.etners.co.kr)는 ‘Smart Choice For Smart Company' 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기업으로 스마트 오피스 구축 솔루션의 모든 것을 지원 하는 강소기업이다. 타 기업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는 회사답게 먼저 로비를 지나면 e-lounge로 명명된 이곳은 비즈니스맨들의 푸른빛 낭만을 품은 작은 카페가 있다. 이런 공간도 있다. ’와글와글‘은 그 어감이 주는 것처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가운데에는 커다란 책상과 편안한 소파,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교육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면 ‘도시락 미팅’ ‘문화행사’가 열려 최고경영자와도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임 대표는 “임직원들이 스마트한 환경에서 업무를 해야 생산성이 향상됩니다. 아울러 스마트 워크제도를 시행해 시차출근제, 변동좌석제, 유연근무제, Green Office 등을 정착 시켰습니다. 디자이너들의 경우 직원들의 근태를 체크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을 정시에 받을 수 있다면 이트너스 임직원에게 지각이란 말은 없을 겁니다.” 라고 말한다. 강소기업을 만든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그 첫 번째로 ‘독특한 조직화 방식’을 손꼽았다. 21세기 경영 트렌드 중 하나가 경계에 국한되지 않는(boundaryless)자유로운 조직간 협력으로 특정 조직에 대한 몰입과 충성에 기반을 두기보다 조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어 역동적인 조직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두 번째로 ‘어디서든 아이디어를 찾는 것’으로 멋진 아이디어의 일부는 우연한 만남, 즉 serendipity에서 나온다며 회사 곳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9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이 60.0%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총 취업자 수는 2500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68만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는 4169만6000명이며 그 중 경제활동 인구는 2575만명. 비경제활동 인구는 1594만2000명이다. 경제활동 인구 2575만 명 중 취업자는 2500만3000명이고 실업자는 75만2000명이다. 정부의 통계대로라면 사업장에 취직해 2500만명이 일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임금근로자(8월 기준)는 1773만4000명. 그 중 정규직 근로자는 1182만3000명, 비정규직 근로자는 591만1000명이다. 그동안 정부는 비정규직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뚜렷한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중 현재의 직장을 자발적으로 선택한 근로자는 전체의 49%였다. 나머지 근로자는 비자발적이다. 당장 먹고 살기위해 직장을 다니는 것이다. 비정규직 근로자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종사자 179만5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142만5000명, 관리자·전문가 103만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안정된 관리직을 빼도 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규직 평균 임금 246만원, 비정규직 평균 임금 139만원이 보여주듯 양극화가 뚜렷하다. 사회적 복지 혜택도 차이가 난다.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6년10개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2년4개월로 세 배에 가까운 고용기간 차이가 나고 있다. 퇴직금, 상여금, 시간외수당, 유급휴일 등 비정규직의 근로복지도 정규직에 비해 현저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그린카(대표 김보섭, www.greencar.co.kr)는 그린포인트의 자회사로 그린포인트에서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린카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과 차량의 유지보수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렌트의 새로운 방법인 카 쉐어링은 국내에서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돼 온 사업이다. 그린카는 오래 전부터 카쉐어링 사업을 준비하던 중 2009년 정식 회사를 설립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겨처 2011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그린카의 카쉐어링 서비스는 처음에 30대를 가지고 25개 지역에서 시작됐는데 현재는 340대를 가지고 전국 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1년만에 약 10배가 넘는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이다. 카쉐어링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및 자동차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자동차와 각종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린카의 회원 가입은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의 신용에 문제가 없는 사람만이 가능하며 자체 심사 이후에 승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이 되면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차량을 검색하고 필요한 곳에서 가까운 차량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네비게이션 및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고 차량에 있는 카드로 유류비와 하이패스를 이용한 후 후불로 결제하면 된다. 그린카는 차량 점검 팀이 매주 순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전담반이 사고 시 고객이 회사에 연락하면 회사에서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준다. 그린카에서는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3년 미만의 자동차만 운영한다고 한다. 김 대표는 “내년 말까지 약 4천대의 그린카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수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오션스카이(주)(대표 신규원)는 동종 업계의 ‘마린보이’다.오션스카이가 만들어진 배경은 신규원 대표의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부산 바닷가 출신이고 한국해양대와 동 대학 해사대학원 출신이다. 이후 바다와 관련된 해양선박회사와 수산업에 깊이 발을 들여 놓았고 세계적 수산기업인 노르웨이 ‘베스트마AS사’의 한국지사장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오션스카이를 설립했다.업계 경쟁력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였고 시장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로 보였다. 신 대표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러시아, 유럽, 북미 지역의 냉동광어와 대구 등을 수출한 것이 주효했다. 해당 지역에 대한 동종업계의 관심이 적은 것을 노린 철저한 시장분석의 결과였다. 오션스카이는 현재 유럽과 북미에 대한 냉동어 수출에서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수입도 중요한 부분이다. 러시아산 임연수, 가자미, 명태 등을 수입, 보급하고 있다. 오션스카이의 경영 모토는 신용과 신뢰다. “업계에 종사하면서 신용을 얻으려면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가 전문성, 둘째는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과 시장예측력, 셋째 가격의 합리화, 넷째 사후관리(AS)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고기가 잡히는지, 생선의 상태는 어떤지, 시장가격의 형성은 어떤지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신 대표의 설명이다.오션스카이가 취급하는 러시아산 광어와 대구는 연근해산과 크기나 중량 면에서 차별화되는 대형 어종으로 새롭게 수산물 시장의 개척지로 떠오른 중국시장에 대해 기대를 갖게 한다. 중국내 중산층을 공략할 수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주)케이에스여행사(대표 정경순, www.ks-travel.co.kr)는 기업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전문 여행사다.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균일한 최적의 기업 출장 및 비용 관리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케이에스여행사의 전신 회사인 (주)케이여행사의 모기업 델타항공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국제 항공사로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모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인적 구성원이다. 지역별 전문 파트너들을 통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 별로 10년 이상 경력의 전담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팀을 배정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여행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각 고객사의 사정에 맞는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다양한 할인으로 최저의 지출 대비 합리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 선정에 있어 신중한 영국대사관의 서비스 여행사로 공식 지정되는 등 최고의 기업전문 여행사로 발전하고 있다.정경순 대표는 “다국적기업 및 국내 그룹사, 국내 협회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기업의 좋은 여행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지원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2012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정부포상(지식경제부 주최)’ 가운데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대창메탈(주)(www.dcm.co.kr)의 박정호 회장은 가업승계 기업인의 롤 모델이다. 대학 졸업후 1970년 평사원으로 입사, 생산현장부터 익힌 후 77년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맡았다. 이회사 주요 생산품목은 선박용 주강품이다. 이번 수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60%를 확보하고 있는 이 제품은 선박용 디젤 엔진의 하부인 베드 플레이트(Bed Plate)에 설치, 크랭크 샤프트를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전의 2종(규사와 크로마이트사)의 주물사를 사용했던 공법대신 세라비즈(Cerabeads)만을 사용, 주조에 적용한 ‘원샌드 기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정적이고 재생 회수율이 높아 경제적이다. 분진발생량도 적어 친환경적 공법으로도 알려졌다. 2002년 세계 최초로 본품 파괴시험인증을 획득(MAN B&W사)했으며, 2006년에는 산자부(현 지경부)가 지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뛰어난 기술경쟁력과 안정적인 품질, 납기관리능력은 이회사가 내실 있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특히 세라믹 인공사를 사용, 생산된 제품은 경쟁기업과 비교를 허용하지 않을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 일본과 중국지역에 189억원에 이르는 수출실적을 올렸다. 박 회장은 기업의 미래는 끊임없는 R&D투자에 있다고 판단, 매출대비 4%정도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KU에너지홀딩스(대표 금중필 www.ku-energy.com)는 2009년 중앙아시아 리조트 개발 및 SOC 사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자원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중앙아시아 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한글학교와 의료시설, 기타 서비스기관들을 진출시키는 방식으로 현지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이들 사업 중 하나가 일본AIP증권사와의 잉기츠키광산 공동개발 프로젝트다. 중국, 일본, 인도의 거대 기업을 제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잉기츠키 텅스텐 광산 개발 허가권을 따냈다. 현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심이 통한 것이다. 금 대표의 진정성은 또 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의 냉기에도 불구하고 일본 AIP증권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AIP증권은 현재 80억불 이상의 대체 투자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투자 전문회사다. KU에너지홀딩스는 지난 19일 호리구찌 AIP증권 대표와 투라무라토프 우즈베키스탄 지질위원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 개발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KU에너지홀딩스는 AIP증권의 투자자금 100억엔(1400억원)을 조달받아 우즈베키스탄 텅스텐 광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호리구찌 대표는 “잉기츠키 광산에 대한 검토 결과 희귀광물인 텅스텐의 매장량이 확인 됐고, 재가동중인 프로젝트라 투자 리크스 위험이 낮아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며 “한·일 자원 부국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국간에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AIP증권사의 잉기츠키 광산투자 성사는 한·일 양국의 협력관계를 대표하는 사례가 됐다. 전체 투자 운영자금 중 약 25%인 20억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한 해 네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간 것은 50년 만의 일이다. 카눈, 볼라벤, 덴빈, 산바에 이르기까지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자연 재해 속에서 산사태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건설회사가 있다. 바로 (주)비엠테크(대표 곽윤형·www.bmn.co.kr)라는 사면보강 전문회사다. 비엠테크는 전국적으로 산사태 예방 및 보강공사를 하며 경제 불황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이번 대형 태풍의 경로인 남해에서 동해로 지나가는 길목에 (주)비엠테크에서 시공한 사면 중 400㎜이상의 물 폭탄을 퍼부은 포항시의 국도31호선, 300㎜이상 폭우가 내린 전주시의 국도24호선, 200㎜ 가까이 내린 강원 강릉시의 국도59호선 등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 시공된 사면들은 비엠테크만의 기술로 탄생시킨 특화된 보강 공법들로 완벽하게 시공,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산사태를 방지하며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비엠테크에서 시공하는 공법들은 바이트머신네일 및 세이프티앵커, GS보강토옹벽 등 보강재를 사용해 사면의 안정을 꾀하는 공법, 그리고 옹벽블록에 식생을 할 수 있는 친환경적 공법 등 다양하다. 비엠테크의 곽윤형 대표는 “비엠테크는 ‘기술력’에 주안점을 두고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고품질 시공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공법을 바탕으로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시킨 GS옹벽, GS보강토 옹벽, 영구앵커에 변위감지장치를 설치해 사면의 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첨단 예방시스템 앵커 등 혁신적인 20여개의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1기 선도연구센터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서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로 다시 선정된 아주의대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센터장 주일로)가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센터에서는 염증반응 조절을 치료와 예방이 어려운 만성 퇴행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 생화학, 면역학, 약리학 등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의 다각적 접근으로 만성 퇴행성 질환의 병태 생리를 규명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타깃을 발굴해내는 것을 연구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센터에서는 9년간 106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총 81명의 석·박사를 배출, 특히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임상교원을 대상으로 공모과제를 선정해 2년간의 예비연구 후 3단계 연구에 합류시켜 기초 교수와 임상 교수의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냈다.이를 바탕으로 2기 센터에서는 1총괄과제 ‘염증신호조절 유전체 및 신호네트워크 연구’, 2총괄과제 ‘간염증질환에서 만성 염증반응의 발생 및 제어기전 연구’, 3총괄과제 ‘염증유도 뇌미세환경과 뇌질환의 상호작용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며, 특히 최신 연구 방법을 도입해 염증, 대사, 노화를 아우르는 신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포괄적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일로 센터장은 “염증신호 유전체를 구축하고, 염증 미세환경 조절인자와 질환에 따른 특이적 염증반응 제어 타깃을 발굴해 그 효과를 검증해 낼 계획이며 염증 연구 분야에 정통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양성함으로써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도약하겠다”고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골드라인(www.igoldline.net)그룹(회장 이홍기)은 (주)골드라인, (주)골드라인파렛텍, 골드라인물류(주), 중국청도골드라인물류기재유한공사, 바이오트랩(주)과 함께 계열사 모두 물류기기 산업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 물류기기 리딩그룹이다. 이홍기 회장은 첨단 물류기기생산과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선도, 첨단물류기법과 친환경 사업을 접목한 新 물류의 개척으로 세계물류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물류 시장에 파급효과가 큰 물류표준화를 추구하며, 물류의 전환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Unit Load System을 위한 최적화된 물류기기의 설계제작을 통해 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차원 높은 고객 감동을 지향하겠다”는 것이 이 회장의 생각. 계열사인 (주)골드라인은 국내 유일의 완전자동 시스템을 갖추고, 첨단 기술이 부착된 플라스틱 파렛트의 개발로 일본 음료, 주류계통 물류시장에 동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골드라인물류(주)는 3자물류 및 컨설팅,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A,B,C 3개동의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해 삼성광주전자의 협력사를 포함한 전자, 정보, 물류, 화학기업 등 40개의 기업이 입주·사용토록 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골드라인 파렛텍은 플라스틱 파렛트 산업의 메카로 4500t급 초대형 사출기를 포함, 총 16호기의 대형 사출기를 보유한 대규모 기업이다. 200여종, 연 100만매 이상의 제품류를 출시,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 회장은 “국내 6곳 외에도 해외 2곳을 통해 국제적인 물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이를 연계한 글로벌 공급망관리와 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요와 공급의 지역적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최근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부각에 따른 대응책 마련,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에 따른 보안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보안시장의 성장속도는 유럽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007년 설립된 (주)엘케이컴즈(대표 곽호상, www.lkcomms.co.kr)는 기존의 대규모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보안시장에서 최근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회사 설립 이후 국정원 CC 인증을 받은 망연계 제품인 ‘아이커넥트’ 장비와 액티브X 통합 대체 솔루션인 ‘애니사인온’을 개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개발한 아이커넥트는 자체적 개발 기술인 듀얼 OS 보안기술을 이용해 분리돼 있는 망 사이의 실시간 연동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시켜주는 보안장비다. 올해 추진되고 있는 망 분리와 기술연계 사업에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으며 국세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들에 성공적으로 보급했다. 최근에는 후속 제품으로 통합공인인증 솔루션 ‘애니사인온’을 개발해 출시, 잇단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애니사인온은 ETRI의 스마트사인 기술에 자사의 특허 출원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던 액티브X를 통합 대체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주요 공인인증, 데이터암호화, E2E, 키보드보안 등의 액티브X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PC와 모바일 단말의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기존의 경우 1~2개의 액티브X를 대체해도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종속성이 남아있던 데 반해 애니사인온은 액티브X 4종 통합 대체를 통해 한번의 설치로 액티브X를 대체할 수 있어 기술 종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국내 커피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기존의 기업형 커피전문점보다 개성 있고 수준 높은 개인 카페에 대한 소비자와 창업자의 니즈(needs)도 크게 늘고 있다. 에이블커피그룹(대표 박성호·www.ablecoffeegroup.com)은 커피 원두 유통부터 머신 판매, 아카데미 사업부까지 개인 카페창업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체 고객 중 개인 카페 고객의 비중이 70%에 달하는 개인 카페 전문 기업이다. 올해로 설립 4년 된 토종 커피 벤처 기업으로서 서울대 재학 시절 의기투합해 창업한 20대의 젊은이들이 이끌고 있어 더욱 화제다. 이 회사는 커피 유통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별다른 마케팅 없이 소개와 입소문만으로 100여 곳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울 청담동과 가로수길 의 소호 카페들뿐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 백화점, 대학교 바리스타학과까지 모두 이들의 고객이다. 에이블커피그룹은 ‘SEED TO CUP’이란 사업철학으로 파트너가 고객에게 한잔의 제대로 된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커피원두의 품질과 그라인더 등 장비의 올바른 사용, 바리스타의 추출 역량은 반드시 점검하는 3가지다. 매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파트너의 부족한 부분들을 돕는 것 역시 이 회사가 꼭 챙기는 것들이다. 박성호 대표는 “가맹사업만 주력하는 식의 안정된 수익 사업 놔두고 왜 어려운 일 하느냐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많이 듣지만 일부 기형적인 구조의 프랜차이즈 중심에 편승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4조원을 내다보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일리(illy) 같은 기업도 나와야 하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커피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젊은 벤처가 할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주)콤프코리아 (대표 이건민, www.compkorea.com)는 ‘경쟁력은 오직 품질’이라는 이건민 대표의 이념에 따라 콤팩트하고 간편한 핵심기능을 탑제한 콤프레샤를 생산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콤프코리아의 대표 제품으로 소형 일체형 Screw Compressor 시스템인 FX 시리즈는 현장룸배관이 필요 없어 설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대형 LCD 창에 한글 및 다국어 지원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정비 및 유지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또 한 단계 높은 에어 엔드(Air End)를 장착, 저소음 실현과 내구성을 높였다. 70~80dB 인 타사 제품에 비해 60dB대로 주거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아파트형 공장에 적합하다. 또한 지게차 삽입구를 구비, 이동 및 안전성이 탁월하다. 5HP~30HP 등 다양한 용량을 선보이고 있어 각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CKDX 시리즈는 1:1 저속직결구동방식으로 동력전달 효율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비용, 유지보수비용 등을 절감해주어 성능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CKDX 시리즈에 적용되는 인버터(VSD: Variable Speed Drive) 모델은 전력비를 20~35%를 절감하고 과도한 설비투자를 방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높이 치솟는 전기료를 절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발된 Comp System 400(대용량 일체형 콤프레셔)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COMPKOREA 만의 기술로 현장배관이 필요 없고 이동이 자유로워 야외작업현장에 적합하다. 이 대표는 “콤프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자체 부품의 모듈화 및 금형을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고급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는 지금, 글로벌 프로모션 분야의 선두 기업 큐빅플러스가 주목받고 있다. (주)큐빅플러스(대표 인지환, www.cubicplus.co.kr)는 2003년 11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약 4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가 가진 해외에서의 다양한 실전 프로모션 진행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최선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이 회사는 기업의 국내·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BTL(Below the Line)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대행하는 프로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고객사와의 성공적인 작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최선의 결과를 고객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창의력을 중요시 여기는 큐빅플러스는 광고의 BTL, 즉 Below the Line 분야를 Beyond the Limit의 개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큐빅플러스는 해외에서 펼쳐지는 프로모션 프로젝트가 많은 글로벌 프로모션 분야의 선두에 있는 기업이다. 최근 동남아시아권 국가에서는 방송프로그램 스폰서십을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의 현지 브랜드 강화를 위해 현지 공중파 방송국과 함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개념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올해 말에는 몇 개 국가에서 아마추어 Chef 선발 대회를 WACS(세계조리사협회)와 함께 주관한다. 2012년 남은 기간이 아주 바쁘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큐빅플러스는 광고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최규술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