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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우 기자
    윤진우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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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탈세계화 시대 적극 대응해야"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31일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탈세계화 시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금융산업은 디지털화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는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 여정을 분석해야 한다"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과감한 자기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quo...

    2020.12.31 13:52
  • [인사] 신한금융투자 정기인사

    신한금융투자가 2021년도 정기인사를 31일 시행했다.<승진>-이사대우 5명▲인사부 김계흥 ▲법무실 김용필 ▲TFC영업부 신윤주 ▲Special Situation부 오승준 ▲PBS사업부 이효찬 <신임>-지점장 7명▲TFC강북금융센터WM2지점 곽상준 ▲AMC광진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강릉 박성엽 ▲TFC강남금융센터WM2지점 이은희 ▲금정 이정욱 ▲포항 이진국 ▲마산 장재영-센터장 3명▲신한PWM일산센터 김형순 ▲신한PWM서교센터 윤지인 ▲신한PWM인천센터 이창환-부서장 12명▲디지털개발부 공병권 ▲IPO3부 김진우 ▲금융개발부 김태형 ▲감사부 문성묵 ▲랩운용부 박임준 ▲디지털사업부 박재현 ▲AI부 오세현 ▲전략기획부 이규섭 ▲구조화금융1부 이병구 ▲퇴직연금사업부 정창호 ▲채널IB지원팀 최영진 ▲채권운용부 홍성욱<전보>-지점장 24명▲의정부 고준선 ▲강남중앙 김관중 ▲수원 김남영 ▲AMC분당금융센터WM2지점 김상규 ▲대구위브더제니스 김성용 ▲동래 김현성 ▲TFC서울금융센터WM2지점 남미경 ▲목동 박상용 ▲TFC영업부WM3지점 박세철 ▲판교 박세현 ▲평택 박종렬 ▲남대문 박준균 ▲송파 박준형 ▲TFC서울금융센터WM3지점 서준호 ▲TFC강북금융센터WM1지점 손배광 ▲일산 오성천 ▲인천 이광재 ▲평촌 이광택 ▲월배 이재욱 ▲계양 장대규 ▲서면 장정익 ▲구미 정연준 ▲TFC영업부WM2지점 주준호 ▲창원 황원정-센터장 18명▲신한PWM압구정센터 권혜정 ▲TFC강북금융센터 김기수 ▲신한PWM방배센터 김성진 ▲AMC분당금융센터 김지일 ▲신한PWM잠실센터 김현기 ▲신한PWM강남센터 남형주 ▲신한PWM서초센터 성현철 ▲AMC광진금융센터 신종혁 ▲신한PWM반포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양철호 ▲신한PWMPVG

    2020.12.31 13:42
  • [인사] 은행연합회, 김평섭 상무 등 임명

    은행연합회가 2021년도 임원 인사를 31일 진행했다. 김평섭 은행연합회 본부장을 상무로, 박창옥 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을 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김 상무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 여신제도부장, 총무부장, 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 본부장은 세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은행연합회 수신제도부장, 기획조사부장 등을 지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31 13:38
  • 사라지지 않은 코로나19…백신·치료제株, 더 오른다[2021 유망주]

    [편집자주] 2020년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학개미운동'으로 대표되는 한 해였습니다. 바이러스 공포에 증시는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지만 '동학개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개인투자자들이 증시 상승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유동성까지 더해지자 코스피지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전인미답의 2800선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에는 3000선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경닷컴은 주식시장을 달굴 업종과 종목의 전망을 살펴봤습니다.2020년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단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종목에 관심이 쏠렸다. 씨젠 수젠텍 EDGC 등이다.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관심은 백신과 치료제 관련주로 옮겨갔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위탁생산(CMO)이 예상되는 한미약품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여기에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과 먹거나 뿌리는 치료제에 집중하는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대웅제약 등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진단키트로 시작된 코로나19 수혜주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의 시장의 제약·바이오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지수는 한 해동안 9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7개 KRX 섹터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30.74%, 44.57% 오른 걸 감안할 때 2배를 훌쩍 웃돈다.헬스케어 지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의 대형 바이오 종목의 비중이 높다.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중소

    2020.12.31 13:32
  • [인사] 신용정보원, 조방수 전무 등 선임

    한국신용정보원이 31일 2021년도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조방수 신용정보원 상무를 전무로 선임했다. 조 신임 전무는 신용정보원 경영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박배철 생명보험협회 소비자지원본부장과 김응수 전국은행연합회 IT부장을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31 10:24
  • NH농협은행, 주택도시기금대출 쓰면 '한우' 쏜다

    NH농협은행이 농협은행 주택도시기금대출(내집마련디딤돌대출·버팀목전세대출·주거안정월세대출) 신규 고객 500명에게 한우선물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4일부터 2월26일까지다.신규 대출 고객 500명을 추첨해 한우선물세트,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모바일편의점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1, 60, 600, 1000, 2021번째 신규대출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20만원을 쏜다. 소띠 해당 신규대출 고객(1997, 1985, 1973, 1961년생 연도별 각 1명)을 추첨해 소골드바(1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31 09:01
  • 日 코로나19 확산세 계속…신규 3852명 추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대책 주무장관이 "연말연시 가족과만 있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3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3852명이다. 지난 26일 388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누적 확진자는 23만1946명이 됐다. 사망자는 59명 늘어 3456명다. 일본 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

    2020.12.31 07:24
  • 2020 증시, 천장 뚫으며 폐장…코스피, 저점 대비 97% 폭등[종합]

    2020년 국내 증시가 폐장했다. 올해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크게 움직였다. 코스피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에 지난 3월19일 장중 1439.43까지 떨어진 뒤 이날 장중 2878.21까지 치솟으며 2배가 뛰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96포인트 (1.88%) 오른 2873.47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2878.21까지 올라섰다. 외국인과 기관...

    2020.12.30 16:17
  •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디지털전환은 거대 혁신의 기회"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4차 산업의 물결로 경제와 사회 구조에서 대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며 "디지털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됐다"고 했다. 신 원장은 "금융회사들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전환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분야 데이터 허브이자 중추 서비스 기관인 신용정보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점차...

    2020.12.30 14:03
  • 셀트리온 50조 만들고 떠나는 서정진…코로나 치료제 마지막 승부 [이슈+]

    "저는 올해 말 셀트리온그룹을 떠나 19년 전과 같이 새로운 벤처기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만 65세가 되는 내년 초 스타트업을 설립해 벤처기업인으로 돌아간다. 2002년 셀트리온을 창업한 서 회장은 '가능성 없는 소리만 하는 사기꾼'이란 평가도 받았지만 뚝심 하나로 현재의 셀트리온그룹을 일궜다. 서 회장은 2013년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 질렸다&q...

    2020.12.30 13:46
  • 코스피, 장중 2850선 돌파…삼성전자 8만원 넘어

    코스피지수가 2020년 폐장을 앞두고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장중 2850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도 장중 8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75포인트(1.30%) 오른 2857.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820.36에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한때 2859.21까지 올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

    2020.12.30 13:30
  • 케이뱅크, 자영업자 대출 이자 쏜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1월 대출 이자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호K 신용대출, 일반가계 신용대출(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이자 납입일 기준 연체 등의 문제없이 대출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가능하다. 별도의 응모 없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800여명의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

    2020.12.30 13:18
  • 정부, 우리금융 지분…2022년까지 완전 매각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잔여 보유지분 18.3%를 2022년까지 나눠 팔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에 따라 올해 매각여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올해 상반기에 1회차 지분을 매각하고 추가로 두 차례에 걸쳐 지분을 나눠 판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2022년에 완전 매각한다. 하지만 올해 공...

    2020.12.30 08:45
  • 뉴욕증시, 부양책 증액 실망 하락…인텔 4%대 급등 [간밤 해외시황]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부양책 증액 기대로 장 초반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이후 하락 반전했다.2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30포인트(0.22%) 하락한 30,335.67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2포인트(0.22%) 내린 3727.04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9.20포인트(0.38%) 하락한 12,850.2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대 지수는 장 초반 일제히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하지만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후 하락했다.미국 추가 부양책의 증액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부양책을 담은 2조3000억달러(2520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다.이 가운데 9000억달러(약 986조원)는 코로나19 부양책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지원금 최고액을 600달러(66만원)에서 2000달러(219만원)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주도의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받아 개인당 2000달러 현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다만 공화당이 이끄는 상원을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공화당은 대체로 현금 지급 증액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수가 하락 반전한 것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증액 법안의 가결 절차 신속 처리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부양책 증액과 코로나19 극복 기대로 랠리가 지속됐지만 공화당 원내대표의 현금 지원 반대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며 "전날 쏠림 현상이

    2020.12.30 07:32
  • '코로나 치료제 허가 신청' 셀트리온 3형제 희비…셀트리온 10%↑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관련 소식에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10.08%) 상승한 3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만500원(6.67%) 오른 16만79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2200원(0.87%) ...

    2020.12.29 15:51
  • 은행들 '소상공인' 대출이자 깎아준다…최대 70만원

    국내 은행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최고 금리를 1%포인트 인하(연 4.99%→연 3.99%) 한다고 29일 밝혔다.은행연합회는 이날 "방역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손실분을 은행들이 자체 흡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최고 금리를 적용받던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은 최대 70만원 줄어들 것으로 은행연합회는 추산했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13:45
  • 인바이오젠, 코로나19 치료·예방 물질 '특허권' 확보

    인바이오젠이 최근 하임바이오의 무기인산염중합체(인중합체·Inorganic Polyphosphate) 특허권을 확보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인중합체는 미국 FDA 인증을 받아 안전성이 증명된 첨가제다. 주로 음식물이나 의약품에 들어가는데 바이러스 복제를 95%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다.특정 인중합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 기능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쎄인지(CEINGE) 생명공학연구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은 지난 5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임바이오는 지난달 18일 국제 생물학분야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관련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인바이오젠 관계자는 "특허권을 확보한 물질은 변이·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임상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여를 준비할 것"이라며 "인중합체는 음식물이나 의약품 첨가제로 이미 검증됐다. 다른 치료제나 예방제보다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11:18
  • 연일 '신고가' LG전자…"마그나 훈풍타고 16만원대 간다" [분석+]

    LG전자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적자를 기록 중인 자동차부품(VS) 사업본부의 수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면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5만원대로 올라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45.6%(28일 종가 기준) 뛰었다. 지난달까지 8만원대에서 머물던 LG전자 주가는 이달 초 9만원대로 올라선 후 지난 2...

    2020.12.29 11:01
  • 신용정보원 "바이오·IT 기업 고용효과 높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일수록 고용창출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고용정책 수립 시 기술의 본질적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한국신용정보원이 기술신용평가를 이용해 2015년 평가한 2만4000개 기업의 최근 4년간(2016~2019년) 고용효과를 추적·분석한 결과 16개 기술 분야의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1개 기술 분야는 업력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의약바이오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등 6개 정보통신 관련 기술이 고용창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컸다. 전체 기업의 평균 고용 증가율은 1.51%로 매출액 10억원 당 고용인원은 4.13명으로 나타났다.의약바이오 기술은 4.90%의 고용증가율과 5.21명의 고용을 달성해 높은 고용효과를 보였다. 정보통신 관련 6개 기술도 같은 기간 3.66%의 고용증가율과 5.79명의 고용을 달성했다.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기업의 보유기술 및 기술력이 반영된 고용·산업정책을 통해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혁신금융이 금융현장에서 자리 잡고 고용창출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10:58
  • 불법대부업체에 빌린 돈…연 6% 넘는 이자는 안내도 된다

    앞으로는 불법 대부업체가 연 6% 넘는 이자를 요구할 경우 내지 않아도 된다. 이를 어기는 이자를 요구할 경우 대출은 무효화되고 대부업체는 처벌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불법 대부업체는 그동안 연 24%를 넘어서는 불법대출을 집행해도 이를 초과하는 이자에 대해서만 무효화됐다. 불법으로 고금리 대출을 받아온...

    2020.12.29 10:46
  • 펀진, 원격 돌봄 솔루션 '엔젤케어' 출시

    펀진이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 솔루션 '엔젤케어 돌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펀진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개발 기업이다.엘젤케어 돌봄 솔루션은 기존 접촉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한 비접촉, 원격 돌봄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어르신의 신체 활동을 감지해 건강을 관리하는 엔젤케어 디바이스와 생활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장난감 로봇(효돌), 복약 일정을 관리하는 스마트 복약기 등이 통합 관제 시스템과 연결돼 구동한다.엔젤케어 디바이스는 레이다 기술을 적용해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호흡과 움직임, 거리감지 등 생체정보를 측정할 수 있다. 접촉 방식 디바이스의 불편함을 보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감지기다.펀진은 지난해 12월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8월부터 남양주서부희망케어센터와 '우리 손주 앤젤아이' 사업의 일환으로 엔젤케어 돌봄을 서비스하고 있다.펀진 관계자는 "심박수 호흡수 생체정보 감지 정확도를 개선하고 낙상 사고 사전 인지 등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보장할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09:26
  • "앱 하나로 끝"…우리금융, 통합서비스 '우리WON투게더' 내놔

    우리금융그룹이 은행, 카드, 종합금융 등 자회사 자산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우리WON투게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WON투게더는 우리WON뱅킹(은행), 우리WON카드(카드), 위비멤버스(카드), 스마트뱅킹(종금) 등 자회사의 어떠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도 다른 자회사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우리카드를 신규 발급할 수 있고 우리종금의 상품 가입도 가능하다.별도의 앱 설치없이 각각의 플랫폼에서 고객별 보유자산, 카드 결제대금과 이용내역, 꿀머니 잔액 등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다. 상품 가입이나 카드 신규 발급도 바로 연계된다.여러 자회사에 흩어진 자산현황을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WON투게더는 우리금융 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회사 간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는 등 시너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08:56
  • 네오플럭스, 혁신 기업 육성 '펀드' 결성…1200억원 규모

    신한금융그룹의 17번째 자회사인 네오플럭스가 1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2건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펀드다.네오플럭스는 지난 9월 신한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오랜 업력과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벤처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 보유 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 규모로 결성한 '신한-네오 마켓 프론티어 투자조합2호'펀드는 핵심투자자로 한국성장금융이 200억 출자에 참여했다. 신한 GIB사업부문이 3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억원 등을 투자했다.해당 펀드는 혁신성장 기업의 신주와 구주를 함께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성했다. 투자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금과 기존 주주 구성 재편을 동시에 지원한다.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199억원 규모로 결성된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 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핵심투자자로 100억원을 출자했다. 네오플럭스 20억원, 신한 GIB사업부문이 79억원을 더했다.협업을 통해 네오플럭스 벤처캐피탈 부문 운용자산(AUM)은 5000억원을 넘었다. 운용자산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은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에 편입된 후 우량한 출자사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사례"라며 "다양한 출자자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윤진우 한경닷컴

    2020.12.29 08:33
  • 저축은행도 대기 제한…11번째부터는 밖에서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도 29일부터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다. 영업점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고객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이후 고객은 영업점 밖에서 기다렸다가 앞선 고객의 업무가 끝나면 들어갈 수 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영업점 내 대기고객을 10인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입장하지 못하는 대기자들은 출입구 등에 '고객 대기선'을 표시해 최소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영업점에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칸막이가 없는 경우 2m(최소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앞서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같은 조치를 시행했다.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영업점은 일부 창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같은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지는 내년 1월3일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9 08:25
  • 추미애, 심야 보호관찰소 찾아…"법무부 업무는 국민 일상 유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늦은밤 보호관찰소를 찾았다. 비공개 심야 현장방문이다. 추 장관은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날 밤늦게 보호관찰소를 방문한 사실을 공개하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추 장관의 보호관찰소 방문은 조두순 출소로 업무가 과중된 보호관찰관을 격려하고,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추 장관은 "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착용자를 24시간 관리 감독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한겨울 현장에서 밤낮없이...

    2020.12.29 07:16
  • 코로나 치료제 허가 신청 임박 셀트리온 "임직원 주식거래 금지"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주식 거래 금지령을 내렸다. 치료제 관련 취득 정보를 통한 주식 거래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거래 금지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 전까다.셀트리온은 공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회사 임직원의 주식 매매는 사회적 관심은 물론 개인의 법적 책임까지 문제 될 수 있다"며 "제품 허가 시까지 모든 임직원 및 그 가족의 셀트리온그룹 상장사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치료제 관련 취득한 정보의 내부 공유와 외부 전달 행위도 절대 금지하오니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부득이하게 주식을 매매해야 할 경우 반드시 거래 전 IR 담당 부서로 연락해달라"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셀트리온그룹 임원들이 보유 중인 셀트리온 주식 일부를 처분하면서 논란이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임원 및 친인척 8명이 3만여주의 주식을 매도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5000주씩을 장내에서 매도해 1만주를 팔았다. 이경민 셀트리온 의약품안전담당장도 두 차례에 걸쳐 7078주를 매도했다.셀트리온은 임직원의 주식 매도는 개인의 선택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중

    2020.12.28 14:42
  • 천장 뚫은 코스피…동학개미 자금 몰리는 '대형주'

    국내 증시가 28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어서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는 7.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6.60%)와 코스닥(4.80%) 상승률을 훌쩍 넘는 성적이다.대형주 주가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동학개미(개인투자자)다. 개인은 이달에만 5889억원어치의 대형주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320억원, 2775억원 순매수에 그쳤다.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개인의 대형주 순매수 규모는 2조2264억원을 넘는다. 개인이 사들인 코스피 전체 순매수(2조8915억원)의 77%가 대형주와 삼성전자에 쏠린 것이다.개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형주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개인이 코스피에서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사들인 종목은 신풍제약(1조2003억원), 셀트리온(1조342억원), 삼성전자(1조44억원)이 유일하다.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세 종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삼성전자의 경우 업황 개선 및 매당 기대감에 이날 장중 8만원대를 돌파했다.개인이 대형주를 선호하는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로 경기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면 대형주의 실적 개선은 가시화될 수 있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주의 실적 개선 기대가 개인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대형주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20.12.28 13:32
  • 농협은행,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 수상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시상하는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에서 서민금융지원, 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중금리 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은행 자체 서민금융 브랜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2조9000억원의 대출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시중은행 ...

    2020.12.28 13:21
  • "내년 아시아 주식·채권 성과 좋을 것"

    2021년에는 아시아 지역의 주식과 회사채·신흥시장 채권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SC제일은행은 28일 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2021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내년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내년 핵심 투자 테마로는 'V for 2021 - 정상화가 주는 투자기회'로 제시했다. 백신 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가 주식시장의 높아진 밸류에이션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는 의미다.금융시장의 경우 글로벌 경제가 회복 경로에 진입하면서 올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요인으로는 ▲백신 보급 ▲재정·통화 정책 ▲채권 금리 ▲미 달러화의 향방 ▲가치주와 성장주를 둘러싼 논쟁 등을 꼽았다.투자전략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12개월 간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이 현금성 자산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주식은 아시아 주식(일본 제외)을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다음으로 미국, 유로존, 일본 주식 순이다. 채권의 경우 제로 금리 시대에 상대적인 인컴(수익) 매력이 돋보이는 크레딧물을 꾸준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은 "올해와 달리 내년은 글로벌 경제회복과 위험자산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은 자신의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한층 깊이 있고 혁신적인 전략을 짜야 한다"고 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8 09:22
  • "기저질환 있어도 접종"…美 CDC, 코로나19 백신 신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기저질환이 있어도 접종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CDC는 기저질환자도 백신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질병이나 약물로 면역 체계가 약화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신의 효과와 관련한 '안전성 자료&#...

    2020.1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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