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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우 기자
    윤진우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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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 점수제로 바뀐다…신용카드 680점 이상 발급

    개인 신용등급이 내년 1월1일부터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바뀐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 기존 6등급 이상에서 680점 이상(나이스신용평가 기준)으로 바뀌는 식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을 내년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보험 여신전문 금융투자 등 모든 금융권에 신용점수제가 도입된다. 그동안 금융권은 1~10등급로 나뉜 신용등급제를 사용했는데 등급간 이동이 어렵고 등급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크다는 불만이 많았다....

    2020.12.27 11:59
  • 리서치 센터장들이 뽑은 내년 최고의 주식은? [여의도에 묻다③]

    [편집자주] '바닥 찍고 지붕킥' 올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전대미문의 2700선을 뚫은 코스피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800선 고지도 밟았습니다. 증권사들이 잇따라 내년 목표지수를 3000 이상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소띠 해를 맞이하며 증시가 황소장(BULL MARKET)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경닷컴은 국내 11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내년 국내...

    2020.12.25 08:00
  • [인사] 신한은행, 경영진 신규 선임…직위 2단계로 축소

    신한은행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 젊고 역량있는 경영리더를 발탁해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책임경영을 통한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글로벌 ▲GIB ▲브랜드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과 그룹장으로 앉혔다.기존 부행장-부행장보-상무 3단계로 운영되던 경영진 직위 체계를 부행장-상무 2단계로 축소했다.부행장급 경영진이 각 그룹별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경영진간 수평적 소통을 활성화해 내부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상혁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전략기획을 총괄한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균형감 있는 시야와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된 전필환 부행장은 SBJ은행 부사장 재직 시절 디지털 자회사 SBJ DNX를 설립한 인물이다. 뱅킹 시스템을 일본 현지 은행에 수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신탁그룹장으로 선임된 최익성 부행장은 영업 현장과 본점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 영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실행을 주도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용욱 부행장은 인사 및 영업 등 은행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소통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업그룹장으로 선임된 한용구 부행장은 지주사 본부장 재직 시절 원신한 전략을 담당했다. 영업 전략 및 추진 등 영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진의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은행장>진옥동 연임 <상임감사>허창언 연임&

    2020.12.24 16:09
  • 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에 하락…1100원대 턱걸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강세)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하락한 11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소식에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이날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가 확대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중국 위안화 환율이 하락 흐름을 보인 것...

    2020.12.24 15:33
  • 정부, 회사채·저신용 CP 매입 6개월 연장

    정부가 저신용 등급을 포함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 기간을 내년 7월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SPV(매입기구)는 매입 기한은 내년 1월13일에서 내년 7월13일로 늦춘다. 또 저신용등급 회사채·CP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A~BBB등급 비우량채 매입 비중을 기존의 70%에서 75%로 늘린다. 동시에 AA등급 우량채 비중은 종전 30%에서 25%로 낮춘다.매입여력 확보를 위해 2조원 규모의 2차 캐피털 콜(Capital call)도 실행한다. 이날 기준 1차 조성액 3조원 가운데 2조5000억원이 소진된 상태다.기재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 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4 11:06
  • "너무 올랐나"…줄줄이 내리막 걷는 제약주[분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대로 올랐던 제약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2.81% 하락했다.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올랐던 대웅제약 명문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이 15~29% 급락해서다.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로 이달에만 지난 21일까지 166% 넘게 올랐지만 이후 이틀 간 40%가량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9.58%) 급락한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명문제약과 종근당바이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21일까지 각각 44%, 57% 올랐지만 전날까지 이틀 만에 15~1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제약주가 이달 들어 급등한 뒤 다시 급락한 배경에는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연말 차익실현, 절세를 위한 매물 출회가 있다고 분석한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제약주가 최근 급등한 이유는 수급에서 찾을 수 있다"며 "제약주 주력 매수 세력은 개인 투자자일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유동성은 많고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성장주는 없어 제약주로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경쟁력 있는 국내 주식들이 이미 급등한 상황에서 미래 성장주로 평가받는 제약주에 개인 매수세가 몰렸다는 설명이다.다만 연말을 앞두고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제약주는 약세다. 여기에 주식 양도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지정을 피하려는 일명 '슈퍼 개미'들의 매물이 더해지면서 낙폭이 커졌다.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경우 보톡스 관련 분쟁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

    2020.12.24 10:29
  • 하나은행, 적금 들면 골드바 쏜다

    하나은행이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한우세트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년 1월31일까지다.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부자되소 ▲건강하소 ▲맛좀보소 ▲마셔보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부자되소, 건강하소'이벤트는 영업점과 모바일·인터넷 뱅킹을 통해 적금을 가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 20명에게는 한우세트를 증정한다.'맛좀보소'는 적금 미보유 손님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적금 가입 소비자 선착순 1만명에게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준다.'마셔보소'는 새해 주말 모바일 앱을 통해 적금을 가입한 손님 1만2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월9일 토요일부터 1월31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린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4 08:45
  • 美 뉴욕 국제 방문객 격리…변종 코로나 차단 총력

    미국 뉴욕시가 영국에서 시작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현지시간) "뉴욕시에 오는 모든 국제 방문객이 자가격리 명령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뉴욕 공항에 도착한 모든 국제선 탑승객은 주소와 연락처를 제출하고, 자택이나 호텔로 뉴욕시 보건부가 발송한 자가격리 명령서를 등기우편으로 받게 된다. ...

    2020.12.24 07:22
  • 코스피, 트럼프 변덕에도 2750선 회복…LG그룹株 날았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750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에 제동을 걸면서 장중 하락했지만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14포인트(0.96%) 상승한 2759.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737.74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경기부양법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외국인 매물이 쏟아졌지만, 대통령이 거부해도 의...

    2020.12.23 16:01
  • 법정 최고금리 내년 7월부터 年20%로 낮아진다

    내년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된다. 법정 최고금리는 2002년 연 66%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내려가면서 2018년 연 24%가 됐고 이번에 일곱 번째 낮추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내년 2월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공포된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을...

    2020.12.23 14:15
  • 해외주식도 '카톡' 선물하기로 산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상품권(스탁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탁콘은 신한금투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이다. 소액으로도 해외 우량 주식(미국)의 주주가 될 수 있다.카카오톡을 이용객들은 신한금투 계좌가 없어도 가족과 친구 등에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출시된 스탁콘 라인업은 스탁벅스 커피 4100원권, 넷플릭스 1개월 구독 1만2000원권, 애플 충전기 2만5000원권, 테슬라 바퀴 3만원권 등이다. 스탁콘 금액만큼 원하는 종목(소수점 가능종목 내)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신한 알파 앱(애플리케이션)에 상품권 등록 후 하루 10만원 한도로 사용 가능하다.신한금투의 스탁콘은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특례기간인 내년 12월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3 09:34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신탁상품에 퇴직연금 결합

    하나은행이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신탁상품에 개인형IRP(퇴직연금)을 결합한 '100년 안심 케어신탁 연금채움' 통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연금채움 통장은 노후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등 세 가지 핵심기능이 탑재된 생활 관리형 신탁상품에 개인형IRP를 결합한 종합자산관리 신탁통장이다.노후케어 기능은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 할 수 있다. 병원비와 간병비, 요양비 등 실비 용도의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급 청구할 수 있다.생활비 지급을 활용하면 미리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생활비 지급이 가능하다. 상속 기능은 생활비 지급 후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이전할 수 있다. 연금수령 기능은 신탁계좌로도 수령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소비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3 09:29
  • 코스피, 장중 2750선 회복…원·달러 환율 4거래일째 상승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면서 장중 27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9인트(0.37%) 상승한 2743.8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737.74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750.46까지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

    2020.12.23 09:23
  • 증권사 '매매수수료' 다시 올라간다

    증권사들이 이달 말 개인 투자자들이 내는 위탁 거래수수료를 올린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거래 수수료와 증권회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가 종료되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위탁 거래수수료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비대면 계좌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율은 현재 0.1162%인데 0.1200%로 0.0038%포인트 올라갔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0.0112%에서 0.0150%로 조정된다. 조정된 수수료율은 내년 1월4일부터 적용된다.한국투자증권도 내년부터 수수료율을 올린다. 주식 거래 시 0.0036396%의 수수료율이 추가된다. 미래에셋대우도 일반 계좌에 대해 내년부터 기본 매매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한화투자증권도 주식 거래 수수료율을 0.0039219%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개인 투자자가 지불하는 매매 수수료에는 증권사의 위탁 거래수수와 증권사가 거래소와 예탁원 등에 내는 수수료도 포함돼 있다. 거래소와 예탁원이 수수료를 면제하자 증권사도 고객에게 부과하는 매매 수수료에 줄였다. 이달 말 면제 조치가 끝나자 위탁 거래수수료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다.거래소와 예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을 감안해 지난 9월14일부터 연말까지 증권사 수수료를 면제했다. 수수료 면제로 거래 비용 1650억원이 경감될 것으로 추정된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3 07:46
  • 뉴욕증시, 변종 코로나19에 혼조…애플↑ 테슬라↓ [간밤 해외시황]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소식에 주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또다시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94포인트(0.67%) 하락한 30,015.5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0.12.23 07:23
  • 금태섭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준비 중"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결심을 굳혔다. 공식 출마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금 전 의원이 "공식 선언의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고 전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집권 세력의 독주에 시민들이 질려 있기는 하지만 야권에 대한 신뢰도도 높지 않다"며 "후보를 합치는 것만으로는 선거에 이길 수도 없고 견제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단일화 논의는 미뤄두고, 어떤 정치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금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집권 세력의 독주에 대한 견제"라며 "저들이 잘못했으니 이번엔 무조건 야당이라는 식은 옳지 않다. 그렇게 해서는 이길 수도 없다"고 썼다.그러면서 "새 판을 짜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7:59
  • 인천서 확진자 46명 추가…시청 공무원도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나왔다. 병상을 기다리던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졌다.인천시는 22일 주민 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해외 입국이 3명, 나머지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인천시청 공무원 A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근무하는 A씨는 재택근무 중인 지난 18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인천시는 A씨가 근무한 사무실이 있는 층의 12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거주지와 검사장소가 인천이 아니라 타지역 확진자 통계로 분류됐다.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면서 지역 누적 사망자는 19명이다. 90대 여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 입소자다.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숨졌다.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80대 여성도 사망했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7:44
  • 윤석열 측 "대통령에 맞서는 것 아냐…검찰 중립성 훼손

    윤석열 검찰총장 측 변호인들은 22일 "윤 총장은 한 번도 정부가 추진해 온 검찰개혁을 반대한 적이 없고,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맞서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이완규 변호사 등은 이날 정직 처분 집행정지 재판 후 "일부에서는 윤 총장이 정부의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대통령에 반기를 들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위법 부당한 절차로 총장을 비위 공무원으로 낙인찍은 징계의 효력을 없애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시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덧붙했다.또 다른 변호사는 "징계 절차가 위법하고 부당하게 진행됐고 진행 사유도 실체가 없었다"며 "이런 징계 처분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고 이 나라의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침해해 1초라도 방치할 수 없어 집행정지로 긴급히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재판부에 설명했다"고 언급했다.오는 24일 2차 심문기일에 대해서는 "재판부에서도 심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하루 더 기일을 잡았다"고 했다. 2차 심문기일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7:16
  • [속보]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탈당…"깊이 사죄"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탈당했다.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나온 지 이틀 만이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했다.그는 "아버님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적 책임이 탈당 배경"이라고 했다.전 의원의 부친은 의혹을 취재한 MBC 기자에게 3000만원을 주겠다면서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다만 전 의원은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에는 "관련 의혹은 정상적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답하겠다"고 선을 그었다.MBC는 전 의원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에 부친의 이진종합건설이 도급공사 등으로 일감을 몰아주면서 재산을 130배 불렸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편법증여라는 의혹이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6:32
  • [속보] 법원, 윤석열 '2개월 정직' 집행정지 심문…24일에 속행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 집행정지 심문이 마무리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2일 집행정지 심문을 마치고 24일 오후 3시 같은 법정에서 2차 심문기일을 열리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과 법무부 측의 입장이 크게 맞서자 2차 심문기일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날 심문은 오후 2시 시작해 약 2시간 만에 종료됐다. 윤 총장과 추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6:29
  • 조두순 '호송차' 파손 유튜버…구속 영장 기각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이 타고 있던 법무부 호송차에 올라가 지붕을 찌그러뜨린 유튜버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 박정대 영장전담 판사는 22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해 경찰의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중대한 처벌 전력이 없으며, 현재 수집된 증거로 범죄혐의가 인정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이런 이유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의 소명이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경찰은 조두순 거주지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한 상태다. 조두순은 출소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6:09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촉각…정부 "전파력 높아"

    방역당국은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다양한 모델링 기법을 사용해 현재까지 분석한 내용을 보면 한 모델을 사용했을 때는 전파력이 약 57% 증가했다"며 "다른 모델을 사용했을 때는 평균적으로 70% 정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2020.12.22 15:42
  • [속보] '학생 56명·교직원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속보] '학생 56명·교직원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5:03
  • [속보] 전국 9417개 학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215곳 줄어

    [속보] 전국 9417개 학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215곳 줄어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5:02
  • 가맹점 수수료 내려갈까…카드사, 대기업에 주는 혜택 축소

    앞으로는 신용카드사가 대기업 등에 과도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이용 실적이 없는 카드를 전화 통화만으로 갱신·대체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포하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대형 법인회원 유치를 위해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이런 이익은 결국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으로 이어졌다. 법인회원이 2018년 ...

    2020.12.22 14:33
  • [속보] "코로나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의료 미흡 때문 아냐"

    [속보]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의료 미흡 때문 아냐"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4:29
  • [속보] 괴산·음성·진천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86명

    [속보] 괴산·음성·진천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86명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4:22
  • [속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107명

    [속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107명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4:22
  • [속보] 제주 종교시설 관련 누적 112명으로

    [속보] 제주 종교시설 관련 누적 112명으로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4:21
  • [속보] 동해 초등학교 관련 16명 추가…누적 45명

    [속보] 동해 초등학교 관련 16명 추가…누적 45명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0.1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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