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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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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IM선교회 교육시설 관련 13명 추가…누적 368명

    [속보] IM선교회 교육시설 관련 13명 추가…누적 368명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14:13
  • 이재명, 기재부 또 저격…"보편·선별·보상 모두 필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기획재정부를 또 다시 저격하고 나섰다. 기재부가 재정건정성을 강조하자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으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보편, 선별, 보상 등 필요한 정책이라면 모두 시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수 기득권자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면서 "국가 경제도 성장하고 국민 대다수도 소득이 늘어 행복하고 국가재정도 튼튼해지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건 다 외국을 따라 하면서 국가적 경제위기에는 국가부채 증가를 감수하며 가계소득 지원과 소비지원으로 경제를 살린다는 다른 나라의 일반 정책과는 왜 반대로 하자고 주장할까"라며 "공급부족 시대에 배운 지식과 마음으로는 수요부족 시대의 새로운 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고 꼬집었다.기득권자와 보수 경제언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기득권자와 일부 보수 경제언론이 얼마나 세뇌를 시켜놨는지 경기도의 재난소득 지급에 대해서도 세금이나 빚 걱정하는 분이 많이 계신다"며 "지방정부는 증세 권한이 없으므로 어차피 내는 세금의 지출용도 조정 즉, 건설이나 다른 데 쓸 예산을 절감해 재난소득을 지급한다고 수차 강조해도 '재난지원금 받으면 세금 더 내야한다'고 선동한다"고 했다.이 지사의 기재부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홍남기 기재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향해 "전쟁 중 수술비를 아낀 것은 자랑이 아니라 수준 낮은 자린고비임을 인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14:12
  • 땅 속에서 왕가 보물이…금속 탐지기로 30억 횡재한 남자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금속탐지기로 200만파운드(30억원) 상당의 영국 왕관 장식품을 발견해 화제다. 30일 영국 매체인 더선에 따르면 캐빈 더켓이라는 이름은 49세 남성은 최근 영국 중부 노샘프턴셔 주의 한 평원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약 7㎝ 가량의 금 조각상을 발견했다.더켓은 "금속탐지기로 이곳 저곳을 훑다가 20분 후 '삐'하는 전자음이 들렸다"며 "처음 발견했을 때 케익을 포장할 때 쓰는 은박지 조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심스럽게 닦아보니 금으로 된 장식품이었다"고 설명했다.그 금속 장식품은 왕관을 쓴 인물 조각상 형태다. 더켓은 "금속상 밑에 새겨진 SH(성 헨리·Saint Henry의 약자)를 보고 이 인물이 헨리 8세라고 확신했다"고 덧붙였다.영국 역사 전문가들은 이 금속상이 헨리 8세의 왕관의 가운데에 박혀있던 장식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헨리 8세의 왕관에는 당초 그리스도와 성 조지, 성모 마리아 등이 조각돼 있었지만 그가 영국 국교회를 설립한 후 자신을 포함한 3명의 영국 왕을 새겨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장식품 가격이 2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헨리 8세의 왕관은 영국 왕실의 '사라진 보물'로 회자돼왔다. 헨리 8세의 왕관은 찰스 1세에게 승계됐는데, 청교도 혁명을 이끈 올리버 크롬웰이 찰스 1세를 처형하고 왕관을 녹인 후 동전으로 만들어 팔아버렸다. 그 왕관에 박혀있던 344개의 보석과 장식품도 모두 떼내어 매각했다. 역사학자들은 찰스1세가 붙잡혀 왕관이 훼손 당하기 전에 헨리 8세의 조각상을 땅에 묻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장식품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면 영국 정부 산

    2021.01.30 13:59
  • "뽀로로 틀었는데 성인 영화가"…웨이브 대참사

    아이들이 보는 뽀로로 극장판에 남녀가 침대에 있는 성인물 영화가 섞여 나와 논란이다.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에서 일어난 일이다. 웨이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콘텐츠를 삭제했다.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이브에서 뽀로로 극장판을 보는데 성인물 영화(야동)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아이를 보여주기 위해 뽀로로 영화를 틀었는데, 영화 중간 중간에 성인물(야동)이 나왔다"며 "심장이 쿵 했고 어이가 없었다.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되지도 않았다"라고 했다.웨이브에 등록된 영화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성인 영화의 일부 장면이 짧은 간격으로 포함된 것이다. 뽀로로 영화가 나오던 중 3~5초 분량의 성인물 베드신이 겹치는 식이다. 웨이브 측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사과했다. 웨이브 측은 공지문을 통해 "뽀로로 극장판 영상에 성인 영화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어린 아동 및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문제가 된 콘텐츠를 삭제했고 재업로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웨이브는 측은 "서버 영상을 교체하는 작업 중 파일 오류가 생긴 것 같다"며 "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13:24
  • "이달만 100명째"…제주 관광객 2명 확진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달에만 100명째다. 제주도는 29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제주를 찾은 수도권 관광객이다. 제주에 온 지 이틀 후인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 내 누적 확진자는 521명이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

    2021.01.30 11:26
  • 김종인 '이적행위' 발언 공방…선거 때문 vs 적반하장

    문재인 정부를 향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 행위' 발언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과 관련해 "정부가 국내 원전을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 충격적인 이적 행위"라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의 발언을 읽고 제 눈을 의심했다. 턱없는 억측&q...

    2021.01.30 10:44
  • 홍준표, "김종인 '이적행위' 발언 틀린 말 없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 행위' 발언을 두둔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면서 이를 '이적 행위'라고 표현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위원장의 원전 관련 문재인 정권 이적행위 발언은 토씨 하나 틀린 말이 없다"며 "청와대가 법적 조치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경악할 만하다"고 말했...

    2021.01.30 10:12
  • 정부, 내일 '거리두기' 조정…어제 신규 458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458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7만7850명이다. IM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 한양대병원 등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31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한다. 전날보다 11명 줄었지만 사흘째 400명대 ...

    2021.01.30 10:04
  • [속보]어제 코로나19 458명…서울 154명 경기 146명 광주 33명 등

    [속보]어제 코로나19 458명…서울 154명 경기 146명 광주 33명 등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09:38
  • [속보]코로나19 어제 사망 15명…누적 1414명

    [속보] 코로나19 어제 사망 15명…누적 1414명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09:33
  • [속보]코로나19 어제 458명 추가…사흘째 4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8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7만7850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전날 469명보다 11명 줄었다. 다만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IM선교회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 등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연달았다.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

    2021.01.30 09:31
  • 공매도 잡은 게임스톱 '대장개미'…금융계좌에 370억원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응해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톱 급등을 이끈 개인투자자이자 유튜버인 키스 질(34)이 화제다. 질은 29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번 돈으로 고향에 실내 트랙을 갖춘 집을 짓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때까지 장거리 달리기 선수로 활동했다. WSJ은 질의 금융계좌에 3300만달러(약 370억원) 가량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질은 2019년 6월부터 게임...

    2021.01.30 09:27
  • 이낙연, 김종인에 "이적행위 발언, 선거 때문인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제 눈을 의심했다. 너무 턱없는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실무를 맡았던 윤건영 의원도, 관련되는 산업부와 통일부도 모두 부인하고 항의한다"며 "그런데도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제 눈을 의심했다"고 했다. 이어 "설마 보궐선거...

    2021.01.30 09:06
  • 바이든 '코로나 부양안' 총력…"행동에 나서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경기부양안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나 "과거의 우리는 위기에서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걸 배웠다"며 "충분히 하지 않는 게 문제다. 우리는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의회가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한 것이다.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대통령의 구제책은 수백만이 세계적 전염병 사태를 견뎌내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경기부양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번째 정치 시험대로 불린다. 1조9000억달러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면 향후 다른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 취임 직후부터 국정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민주당도 엄포하고 나섰다. 상원과 하원 모두 다음주부터 코로나19 경기부양안 처리를 위한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30 08:37
  • 10주째 치솟는 휘발윳값…평균 1450.5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째 치솟았다. 3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25일~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50.5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 3.3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다. 주간 상승폭은 한때 31원까지 커졌다가 잦아드는 추세다. 산유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에 합의하면서 큰 폭...

    2021.01.30 08:16
  • 뉴욕증시 2%대 급락…다우 3만선 '와르르'

    뉴욕증시가 연일 변동성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매도 헤지펀드를 향한 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이 이어지면서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74포인트(2.03%) 하락한 29,982.62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 지수는 지난해 12월14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30,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떨어진 371...

    2021.01.30 08:07
  • 공매도 논란에 투자자 불안 커지는데…금융당국은 뒷짐만[이슈+]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가가 급락하는 것 아니냐는 고객 문의전화를 이번주에만 얼마나 받았는지 모릅니다. 금융당국이 투자자 불안을 잠재워야 하는데 뒷짐만 지고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주식에만 20억원 넘게 투자하는 고액자산가들을 상대하는 강남의 한 증권사 지점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물론이고 자산운용사도 비슷한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

    2021.01.29 11:22
  • '박스 대란'에 제지주 급등…영풍제지 13%↑

    제지주가 급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와 배달이 급증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제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13.84%) 오른 72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영포장은 6.38%, 태림포장은 5.02%. 한창제지는 4.59% 상승하고 있다. 제지 관련 개별 종목이 오르면서 종이목재 업종도 같은 시간 3.08%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

    2021.01.29 09:14
  • 하루만 맡겨도 연 1.6%…상상인저축은행, 파킹통장 출시

    상상인저축은행이 하루만 맡겨도 연 1.6% 금리를 제공하는 '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은 '뱅뱅뱅' 앱 전용 상품이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상품 가입 후 중도에 해지해도 예치기간별 약정금리를 적용하는 복리식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1.6% 기본 금리를 제공해 파킹통장(잠시 주차하듯 단기로 돈을 맡기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연 1.6%의 기본금리와 함께 예치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연 1.7%, 6개월 이상 연 1.8%, 9개월 이상 연 1.9%의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파킹통장으로 운영이 가능한 매력적인 정기예금 상품"이라며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29 08:53
  • 日 신규 확진 4133명…코로나19 확산세 주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긴급사태 발효 3주 만에 확진자 증가 속도는 긴급사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29일 NHK는 전날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3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8만113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13명 증가해 5514명이 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만8469명이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해 1만2863명(31%)이 줄었다.일본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는 긴급사태를 발령 직전인 올 초와 비슷해졌다.다만 긴급사태를 계획대로 다음달 7일 해제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감염 확산 속도나 의료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아서다.변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의심 사례가 꾸준 나오고 있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해외에 방문하지 않은 남녀 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새롭게 확인되면서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본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56명이다.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29 07:38
  • 통신주 다시 날개 달까…투자 1순위 떠오른 LG유플러스 [분석+]

    소외됐던 통신주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실적 개선에 5세대(5G) 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면서다. 투자 1순위로는 화웨이 이슈로 저평가된 LG유플러스가 꼽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평균 4.0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8.66%)의 절반 불과하지만 이달 중순부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통신주는 코스피지수가 크게 오르는 동안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통신 사업의...

    2021.01.28 14:05
  •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금리 인상…한도는 그대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인상한다. 급격히 늘어나는 신용대출에 대한 속도 조절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케이뱅크는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고 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2억5000만원,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신용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하면...

    2021.01.28 10:04
  • 원·달러 환율, 1110원대 훌쩍…두 달만에 최고치 급등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달러화 상승과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28일 오전 9시35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상승한 111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경기 우려 발언에 반응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021.01.28 09:42
  • 하나저축은행, 3.0% 정기적금 쏜다

    하나저축은행이 다음달 28일까지 최대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정기적금을 가입하면 우대금리 및 경품을 선물한다. 휴면고객과 신규가입자 3000명을 대상으로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기본금리 2.0%(세전 기준)에 마케팅에 동의(우대금리 1.0%)할 경우 최대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도 제공한다.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21.01.28 09:04
  • KB증권 '라임펀드' 분쟁조정 첫 성립

    1조원대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와 투자자 간의 첫 번째 분쟁 조정이 성립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투자자 3명에 대한 배상안을 최근 수락했다. 펀드는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된 후에 손해배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금감원은 피해자 고통을 줄이기 위해 판매사와 합의를 거쳐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피해...

    2021.01.28 07:32
  • 코스피, 이틀째 하락…외국인·기관 '반도체株' 팔아치웠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43.46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3182.53까지 올랐지만 기관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6298억원, 397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2021.01.27 15:48
  • 코스피 16조원 넘게 팔아치운 기관…이 종목은 샀다 [분석+]

    국내 증시가 기관투자가의 차익실현 매물에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팔자를 외치고 있는 기관이 사들인 종목이 있다. 포스코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케미칼이다.포스코케미칼은 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올 들어 35% 넘게 뛰었다. 증권업계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27일 오후1시50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날보다 1000원(0.72%)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 34.13% 뛰었다.기관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19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16조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지만, 포스코케미칼 주식은 올 들어서만 765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지난해에도 포스코케미칼 주식 13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9일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포스코케미칼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한번 충전하면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양극재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은 미래먹거리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고 있으며,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양산능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소재 개발, 원재료 확보 등 밸류체인 구축을 시작했다. 기관이 2차전지 핵심 종목으로 포스코케미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이유다.전문가들은 포스코케미칼이 최근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양극재 업체 가운데 유럽 현지 생산에 가장 앞서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2021.01.27 14:06
  • 삼성바이오로직스, 예상 웃도는 실적에 2%대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세다. 창사 9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4%(1만8000원) 오른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753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2021.01.27 09:44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종목 장세 이어질 듯"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장초반 매수세를 올리고 있지만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한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33포인트(0.23%) 내린 3132.9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3143.46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3150선을 탈환했지만 15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

    2021.01.27 09:23
  •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소폭 하락…게임스탑 92%↑ [간밤 해외시황]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기존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 부양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개별 기업들이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3대 지수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22.96포인트(0.07%) ...

    2021.01.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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