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유통플랫폼 '위드뮤'를 운영하는 코팬글로벌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최근 진행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 인 코리아’의 MD(굿즈) 제작·유통으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통해 마련했다.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 지드래곤의 뜻에 공감해 취지를 이어 받아기부에 동참했다.위드뮤를 운영중인 코팬글로벌은 2011년 설립 이후, KPOP 아티스트 응원봉, 디지털 앨범, 굿즈 등 다양한 MD 상품을 기획·제작·유통하며 KPOP과의 상생 성장해왔다. 또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되며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조성희 코팬글로벌 대표는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지금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생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고영테크놀러지의 뇌수술용 의료로봇 ‘Geniant Cranial’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의료기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다.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수천여 개의 제품이 나왔다. 혁신성,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됐다. 이 중 ‘Best of the Best’는 상위 약 1% 이내의 제품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Geniant Cranial’은 100점 만점 중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혁신성과 실제 수술 환경 중심의 설계 철학에서 심사위원단의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다.특히 실제 수술 환경에 맞춰 소형화된 로봇을 수술대 하단에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구조, 집도의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설계, 수술 전후 이동 및 보관의 용이성 등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됐다.실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기업으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다빈치 SP 수술로봇), △필립스(LumiGuide 3D 의료기기 가이드 솔루션), △암부(aScop Duodeno 단일 사용 내시경), △지멘스 헬시니어스(혈관조영 시스템 및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등) 등이 있다. ‘Geniant Cranial’은 뇌전증, 파킨슨병, 뇌종양 등 다양한 뇌질환 수술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뇌수술용 의료로봇이다. 수술 정확도 향상과 환자 안정성 측면에서 의료 현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수술 가이드 로봇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쉽고 정확한 위치 정합과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날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선도협의체’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출범식에는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을 비롯해 협의체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유관기관, 2개 보증기관, 6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탄소중립선도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의체를 총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주요 안건을 제시하고 협의체 운영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 검증, 연계 지원 방안 마련 등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은 보증심사 지원, 금융기관은 대출 심사와 상환 관리를 담당한다. 협의체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발전 방향을 포함하여 △전환금융을 위한 민관 협력,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 교육·컨설팅, △기술지원 등 비금융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산업, 수송, 폐기물 등 분야별 탄소배출 감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민간의 요구와 정부정책이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비앤코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림바스’로 변경하고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대림바스는 1966년 ‘요업센터’로 출발해 ‘대림요업’, ‘대림비앤코’를 거치며 60년간 국내 욕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뿌리를 두고 있는 욕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욕실 산업 전반에서 축적해온 소비자 신뢰와 헤리티지를 계승해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새로운 CI도 공개됐다. 욕실 전문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기존 대림바스의 통합 브랜드 이미지(BI)는 기업의 심볼인 곰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대림바스의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고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직관적인 문자 중심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다.사명 변경 이후 대림바스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휠렌(FÜLEN)’에 대한 사업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프리미엄 욕실 영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휠렌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대림바스의 욕실 브랜드다. 대림바스는 휠렌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최고급 랜드마크 수주에 힘쓸 방안이다.강태식 대림바스 대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과 CI를 변경함으로써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실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고 차별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는 자사의 대형 언어모델 ‘LUXIA 2.5’를 지난 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솔트룩스는 이번에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대형 언어모델(LLM)을 AMI(Amazon Machine Image) 기반 제품으로 등록해 출시했다. AWS를 사용하는 고객은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솔트룩스의 LUXIA 2.5를 활용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된다.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AWS 마켓플레이스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20여 개 리전에서 운영되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다. AWS 클라우드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네트워킹,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ML), 개발 도구 등 다양한 솔루션을 거래할 수 있다.솔트룩스는 향후 Goover 기반 AMI 제품, JumpStart 기반 LLM 서비스, PaaS API 및 SaaS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 문서 요약, 고객 응대 자동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AI 개발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관리형 LLM 및 LLM Ops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Ops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솔트룩스의 LUXIA 2.5는 현재 8B와 32B,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기존 ‘LUXIA 1’ 21.4B 모델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매개변수 35B 이하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측정 당시 평균 점수는 77.74점이다. 전체 모델 중에서도 매개변수 50B 이상의 대형 모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식 능력(HellaSwag)과 추론 능력(ARC) 항목에서는 각각 91.88점과 77.47점을 기록해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글로벌에프엠이 주관하는 행사다. 하우스쿡은 재외 한인 동포 사업가와 상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정수조리기를 시연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조리기로 잘 알려진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인덕션’ 결합의 멀티주방가전제품이다. 출시 8년인 올해 2월 기준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낚싯배, 여객선까지 진출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미국, 불가리아, 중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 총 1,5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중 절반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세미나 등이 개최 될 예정이다. 하우스쿡은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동포 사업가, 상인들에게 국내 업계 1위 제품인 정수조리기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어필 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 미국 현지 법인에서 중남미 대륙까지 수출처를 넓히는 기회를 삼겠다는게 업체측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K푸드, K 라면과 한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북미 뿐 아니라 중남미 대륙까지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할 계획"이라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현대차그룹이 차량용 앱 생태계 확대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마련한 자리다. 현장에서 현대차는 신규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를 공식 공개하고, 차량 내 소프트웨어 기술과 앱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TJ미디어는 이 자리에 삼성전자, 네이버, 쏘카 등과 함께 20여 개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로 참가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기반 ‘노래방 앱 서비스’와 ‘자동차 전용 마이크’를 선보였다.TJ미디어는 이번 전시에서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마이크’를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마이크는 실제 노래방처럼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해, 차 안에서도 생생한 노래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자회사 TJ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9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WebOS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에서 준비 중인 Pleos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자동차 노래방은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중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와 폭넓은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최고의 노래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부과한 관세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관련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2.8%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관세 부과 등으로 회사 경영에 차질을 빚었다고 답했다.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복수응답)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움’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세 리스크로 인한 물류비 상승(38.2%), 수출국 다변화 비용 발생(36.5%) 등의 답변이 나왔다.응답 기업의 32.5%는 관세에 대응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대응 방안(복수응답)으로는 ‘생산비용 등 자체 비용 절감 노력’이 52.8%로 1위였다. 현지 거래처와 관세 부담을 논의하겠다는 응답도 51.8%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필요한 정부 지원책(복수응답)으로는 ‘관세 관련 정보 제공’이 51.3%로 가장 많았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원종환 기자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인터넷 증명발급 구축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앤텍과 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아이앤텍의 인터넷 제증명 발급 플랫폼인 써트피아를 연계해 대학 내 학사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사행정 서비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아이앤텍은 자사의 회원들에게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ID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디지털 ID를 활용해 학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증명서도 디지털 ID로 발급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 편리하게 제출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단체들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ISIC 국제학생증 오픈, 광운대학교 디지털 ID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모빌테크가 경비행기 항공회사 한국항공촬영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상과 항공을 결합한 정밀 공간정보 구축해 더욱 정밀한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모빌테크는 삼아항업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촬영’ 인수를 완료하며 항공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 역량을 확보했다. 한국항공촬영은 정밀 항공 촬영 및 지리정보 구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모빌테크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물류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다각화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모빌테크는 기존의 MMS(Mobile Mapping System) 기반 지상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상공까지 데이터 취득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지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공간정보 구축이 가능해지며 국토 전반에 대한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확보한 대규모 공간정보는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정제·분석한다. 현실 공간을 정밀하게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 시뮬레이션 및 예측 모델링에 적용된다. 특히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지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공간 인텔리전스 기반의 정밀 공간정보 구축이 가능해졌다. 모빌테크는 공간정보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시키며 공간 AI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대표는 "한국항공촬영 인수는 공간정보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공간 AI 기술을 통해 정밀하고 실시간성이 높은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율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072990,대표이사 허봉재)는 최근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J-MIC와 JATE 인증 기관 자격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일본 총무성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통신분야 제품에 대한 강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 수출을 위해서는 해당 인증이 필수이다. 유선기기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명시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JATE 인증을 받아야 한다. 무선기기는 전파법의 기술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J-MIC(구 TELEC) 인증을 받는다.에이치시티는 이번 자격의 획득으로 일본의 유·무선 방송통신기기에 대한 인증을 국내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고비용과 긴 인증 기간으로 불편을 겪었던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다.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일본인증기관 자격 획득으로 에이치시티의 글로벌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됨은 물론이고,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및 아시아 주변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표준 활동 및 인증 분야의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입소문으로 우연히 알게 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마니아가 됐죠."게임 마니아인 대학원생 김성민 씨(26)는 3년 전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스파이패밀리' 굿즈를 지금도 꾸준히 모은다. 그는 "인기 유튜버를 비롯해 주변에서도 이 애니메이션이 회자되다 보니 거부감 없이 접하게 됐다"며 "주변에서도 지인들과 디스코드를 하며 원신이나 붕괴 3rd 등의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서브컬처가 예전처럼 '서브컬처'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유튜버들의 입소문을 타고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라프텔의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이른바 '오타쿠'로 불리는 기존 마니아층을 넘어 2030 세대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밈(meme)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다. 유료 결제 이용자만 28만명인 '라프텔'28일 라프텔에 따르면 자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지난달 기준 3533개다. 1759개에 달했던 2019년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엔 처음으로 3000개를 넘겼다.국내에서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라프텔이 유일하다. 이외에 넷플릭스와 왓챠, 티빙 등이 일부 애니메이션을 보급하는 구조다. 불법적인 경로를 제외하고 폭넓게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길 원하는 소비자는 사실상 라프텔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이 같은 특징에 힘입어 라프텔 사용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혁신의숲에 따르면 라프텔의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는 지난해 기준 약 28만명으로 추정된다. 약 17만명에 달한 2022년보다 64% 증가한 수치다. 현재 MAU(월간 활성 이
환경 분야와는 접점이 없는 공인회계사가 국내 대표 수처리 기업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합병(M&A) 전문 회계사로 일한 경력을 살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수처리 관련 기술을 인수하면서다. 업계에서도 '이방인' 취급을 받아 활로를 뚫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만 했다.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선 안정화된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했다. 약 15년 전 '투마로우워터프로젝트(TWP)'로 기피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익 모델을 추진한 이유다. 바이오가스 생산과 슬러지(찌꺼기) 감량, 고농도 질소 하수처리 등 유기성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3대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회사로 거듭나며 차별화를 꾀했다.지난해엔 약 70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부강테크 창업자인 김동우 대표의 이야기다. 지난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물산업 전시회 '워터 코리아'에서 만난 김 대표는 "국내외 매출 비중이 비등할 정도로 미국에서 벌인 사업들이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장 부지는 줄이고, 공간 활용도는 높여부강테크는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3대 기술을 한데 모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차별점이다. 일부 기술만 보유한 글로벌 회사와 달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가격 경쟁력과 유지·보수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통합 솔루션은 기존 기술보다 생산량이 약 40% 증가하면서도 운영 비용은 절반가량 줄어든다"고 강조했다.각각의 기술 개발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고온과 고압에서 열가
한국유통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열린 포럼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지원 강화를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발표자로 나선 여찬구 군산대학교 교수는‘중소상공인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주제로 거시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동향에 대해 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했다. 중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으로‘중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두 번째 발표자인 이호택 계명대학교 교수는‘중소상공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제언’을 논의했다. 이 교수는 “중소상공인 경영 애로의 가장 근본적 원인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이기 때문에 판로 지원 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외에실효성 있는 판로지원 방안으로 중소상공인 특화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도입이 논의됐다. 최근 티몬, 위메프,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불안정해진 유통환경 속에서 중소상공인에게 신뢰도 높은 디지털 판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박경도 한국유통학회 회장은“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소상공인 제품 판로에 적합하고 신뢰성을 갖춘 전문 유통 채널 마련이 필요하다”며 “판로에 애로를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의 중장기적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포럼에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박경도 한
아트 토이 전문기업 '팝마트 코리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팝마트 코리아는 자사의 인기 IP '디무'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들을 결합한 '디무 월드 x 디즈니 시리즈'와 '메가 저스트 디무 미키 마우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디무 월드 x 디즈니 시리즈'는 디무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도날드덕, 구피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메가 저스트 디무 미키 마우스'는 미키 마우스로 변신한 디무를 표현한 대형 피규어로 400%(약 28cm)와 1000%(약 70cm)로 구성했다. 자석으로 부착 가능한 머리띠와 파츠 등이 포함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팝마트 코리아는 명동 테마샵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팝마트 명동 테마샵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디무 월드 디즈니 시네마’라는 콘셉트로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포토존, 포토 프레임 기계 등이 설치되어 방문 고객들이 피규어를 구경하고 주인공이 되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3층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디무 월드 x 디즈니 시리즈’ 구매 고객 등 특정 조건 달성 시 포토 프레임 이용 티켓을 증정한다.또한 신제품을 포함한 디무 시리즈 또는 디즈니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디무 엽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은품은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명동 외 다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는 3월 28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팝마트 코리아 관계자는 “디무는 매 시리즈 출시마다 품절을 기록할 정도로 팝마
'222만명.'토종 애니메이션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올린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1월 4K로 재개봉한 2011년 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얘기다. 2020년 최대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사랑의 하츄핑'(2024년)도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절반 수준인 124만명의 관람객을 올리는 데 그쳤다.가수 아이유가 엔딩곡 '바람의 멜로디'를 불러 화제가 된 이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도 업계에서 부동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100만 부의 판매 기록을 올린 황선미 작가의 동명 작을 토대로 해 수요층을 다변화하기에도 한결 수월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2D 고수해 동화적 감성 살려내마당을 나온 암탉은 애니메이션 회사인 명필름과 오돌또기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0년대 당시 오성윤 오돌또기 감독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애니메이션화 판권을 확보한 가운데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협업을 제안한 게 시작이었다.의기투합해도 애니메이션 만드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유아용 애니메이션이 주력인 국내 업계에서 투자처를 찾아 나서는 것도 쉽지 않았다. 진땀을 뺀 심 대표가 마당을 나온 암탉 이후로는 두 번 다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정도다. 심 대표는 "개봉 당시에도 장편의 토종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고 회상했다.제작 환경이 어려울수록 원작의 감성과 애니메이션을 퀄리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3D(3차원) 애니메이션이 대세인 국내 업계에서 2D를 고수하며 제작에만 7년의 세월이 걸리기도 했다. 원작의 동화적인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1000여 개에 달하는 배경 그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63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락앤락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8억원 증가해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 효율화, 생산 외주화 등 경영 효율화 추진, 수익성 중심의 판매 채널 정비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실적 개선을 올해부터 턴어라운드 가속화를 위한 기초 체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익성 중심 판매 채널 전략을 유지하며 글로벌 마케팅 확대, 수출 사업 강화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락앤락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흑자 전환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는 턴어라운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했다면, 올해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락앤락은 지난 1월 7년 만에 CI를 변경했다. 영문 로고에 알파벳 'L'을 괄호 형태로 더해 지속과 결속의 의미를 담았다. 'Lockin' your moment'라는 슬로건을 함께 공개해 글로벌 일류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LS엠트론은 오는 21일 신규 농민플랫폼 ‘마이파머스’와 ‘마이엘에스트랙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플랫폼은 개인 맞춤형 영농 정보 포털 서비스인 ‘마이파머스’와 스마트 트랙터 관제 시스템인 ‘마이엘에스트랙터’로 이뤄져 있다. 마이파머스는 농작물의 가격·유통 정보, 병충해 정보, 정부 지원 정책, 교육 프로그램 등 기존에 흩어져 있던 농업 데이터를 통합했다.특히 개인의 작물과 경작 환경에 맞추어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캘린더 방식의 영농일지를 도입했다. 모바일과 웹 모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농 장부 기능을 추가하여 수입과 지출 현황을 실시간 그래프로 보여주어 농민들이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LS엠트론은 올해 하반기까지 인공지능(AI)를 도입해 고객 데이터를 학습하고 세밀하게 분석해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마이엘에스트랙터는 트랙터의 고장 진단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트랙터 관제 시스템이다. 관리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자용 서비스는 고객의 트랙터 운행 정보 및 상태, 고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다.소비자용 서비스는 원격 시동 기능을 통해 냉·난방을 미리 조정할 수 있다. 운행 정보, 각종 알림과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실시간 관리 정보를 제공해 농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해당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정이며, 국내 최고 마력인 143마력 신형 트랙터 MT9에 이 서비스가 적용되면 더욱 스마트하고
글로벌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의 김동우 대표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리더 100’에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처리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동우 대표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부강테크도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에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솔루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대표의 리더십은 지속가능한 물 관리 혁신을 통해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강테크는 2016년 UN SDGs 플랫폼에 TWP(Tomorrow Water Project)를 공식 이니셔티브로 등재했다. TWP는 ‘돈을 쓰는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하수처리장으로’ 전환하는 개념을 말한다.부강테크는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현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폐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다..김 대표는 “부강테크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과 혁신적인 폐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기존 화성 사업장의 생산시설을 두 배 규모로 증축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뷰웍스 연간 생산능력은 의료용 영상 솔루션 2만 1600여대, 산업용 카메라 26,400여대로 추산되고 있다. 신규 건축 연면적은 1만 1818㎡(3,575평)이다. 본격 가동하면 전체 연간 생산능력이 이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된다. 약 350억 원의 최초 설립 금액에 이어 추가로 235억원이 투입됐다. 1999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금액이다.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였다. 차세대 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의 수요 증가에 원활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신규 산업용 카메라 조립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 공간도 마련됐다.뷰웍스 화성사업장은 생산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2월 최초 설립했다. 생산제품의 오염 방지를 위한 클린룸 설비,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품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설립 직후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의 연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9%에 달한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이사는 “창사 30주년을 향해 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 차례에 걸친 생산 설비 증대를 이뤄냈다”며, “화성사업장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생산 수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글로벌 빅테크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본 서체 ‘맑은고딕’을 만든 중소기업이 있다. 국내 글꼴산업을 이끄는 업계 1위 업체 ‘산돌’이다. 국내 글꼴산업이 맞춤화 전략으로 개인과 기업, 관공서 등 여러 수요처 요구를 공략하며 성장하고 있다.18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와 업계 등에 따르면 2019년 140억2000만원 규모인 국내 글꼴산업 시장은 2022년 260억7000만원으로 약 1.8배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글꼴산업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기업과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 글꼴을 제작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국내에서는 산돌을 비롯해 윤디자인그룹, 폰트릭스 3개 업체가 국내외 기업 대표 상품의 전용 글꼴을 만들며 시장을 과점해왔다. 산돌은 맑은고딕(사진), 애플 아이폰의 ‘애플 산돌 고딕 네오’ 등을 제작했다. 윤디자인그룹과 폰트릭스도 각각 ‘안성탕면체’, 롯데마트의 ‘더잠실체’ 등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산돌이 지난해 6월 업계 2위 윤디자인그룹을 인수하며 점유율 약 90%를 확보했다.이 같은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발판 삼아 외국어 제작으로 발을 넓혔다. 산돌은 2017년부터 IBM과 협력해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는 글꼴 ‘IBM 플렉스 산스(Sans)’를 개발했다.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LG전자 부스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산돌이 제작한 ‘LG EI 헤드라인’ 글꼴이 활용됐다. 산돌 관계자는 “영어, 베트남어, 그리스어 등 현지 기업과 협업해 다국적어 글꼴을 개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종합가구 전문기업 에넥스가 주방과 침실, 거실, 중문을 아우르는 종합 인테리어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맞춤형 시공 가구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취지다.에넥스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유명한 ‘키친팔레트 시리즈’는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 문짝 손잡이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5가지의 도어 프레임과 18가지의 색상, 27가지 손잡이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도장 제품 5종(EK7 프렌치, EK7 쇼콜라, EK7 뉴어반, EK7 뉴모닝, EK7 플리츠)에 적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특히 뉴트로 감성을 담은 베이비핑크색의 EK7 뉴모닝과 테라코타 색의 EK7 뉴모닝플리츠는 주방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테라코타 컬러는 실내 공간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지난달 21일 출시한 ‘EW 클린 무몰딩 푸시도어 여닫이 붙박이장’은 손잡이 없이 문을 가볍게 눌러 여닫을 수 있는 터치식 개폐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간과 제품을 자연스럽게 조화할 수 있는 무몰딩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급 폴리에스테르(PET)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내부 수납공간도 기존 제품보다 넓게 설계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문 손잡이, 내부 구성 옵션, 마감재 컬러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거 환경에 맞춘 최적의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다.지난해 공개한 ‘EB 오롯 호텔침대 라인’은 공간 맞춤형 시공이 가능한 호텔식 침대다. 기존 침대와 달리 소비자의 취향과 주거 환경에 따라 헤드보드, 조명, 벽면 패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PM(멜라닌 함침 무늬지)평판, 템바, 웨인스코팅 3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봄맞이 침실 단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하는 자세에 맞춰 침대 각도를 조절하는 ‘모션베드’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휴식 시간을 도우면서다.템퍼 모션베드는 무중력 상태(Zero-Gravity)와 같은 편안한 자세를 구현하는 기술인 ‘제로지(Zero-G) 포지션’이 탑재돼 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원터치 프리셋(One touch Preset)’ 기능을 활용하면 무선 리모컨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코골이 방지, 릴렉스, TV 시청 3가지 기본 포지션 중 상황에 따라 원하는 자세로 모션베드를 설정할 수 있다.메모리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포지션 3가지를 설정해 활성화할 수도 있다. 1인 가구나 부부 등 상황에 따라 싱글 또는 슈퍼싱글, 퀸사이즈 매트리스와 동일 사이즈의 모션베드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2개와 모션베드 2개를 조합해 붙여서 사용하거나 호텔의 트윈룸처럼 배치해볼 수도 있다.이외에 안전과 품질을 대표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LGA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도 인정받고 있다.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인공지능(AI) 센서를 부착한 제품도 있다. ‘어고 스마트 베이스(ERGO Smart Base)’ 모션베드가 대표적인 예다.AI 센서가 코골이로 인한 미세한 진동을 밤새도록 감지한 뒤 스스로 침대 머리 부분을 12도 높여 코골이를 최소화한다. 템퍼 자체 앱인 슬립트래커(Sleeptracker)를 활용하면 사용자 맞춤형 수면 보고서를 매일 아침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가 감지
2003년 개봉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절대 강호인 일본에 맞서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초로 선보였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20년이 지나서도 뽀로로와 크롱, 루피 등의 캐릭터는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 콘텐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이코닉스는 ‘메가 IP’로 손꼽히는 뽀로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회사다. 회사 전체 인력의 3분의 1가량이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 삼평동에서 만난 최종일 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아이코닉스의 강점”이라며 “장난꾸러기 뽀로로가 눈 덮인 미지의 나라에서 친구들과 어울린다는 서사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캐릭터 외에도 배경과 음성, 효과음을 적절하게 배치해 애니메이션에 몰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20여 년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기존 IP를 활용한 2차 창작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밈(meme·인터넷상의 2차 창작물)을 통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 ‘잔망루피’가 한 예다. 아이코닉스가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인 잔망루피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줄곧 인기 순위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중국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 ‘버섯커 키우기’와 협업하기도 했다.IP를 기반으로 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신세계를 비롯해 불가리, 로레알, BMW 등 국내외 기업 200여 곳과 IP 협업을 통해
2019년 8월 한 커뮤니티에 독특한 캐릭터 이미지가 올라왔다. 2003년 방영된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분홍색 비버 루피의 눈꼬리와 입꼬리가 과하게 올라가 있는 사진이었다.'군침이 싹(군싹)' 돈다는 설명과 이어지며 각종 SNS를 통해 밈(Meme)으로 성장하는 건 한순간이었다.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밥솥, 음식, 문구, 화장품 등 여러 산업에서 광고 협업이 이뤄지며 루피는 '잔망루피'라는 새 이름으로 MZ세대의 인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얄밉도록 맹랑한 데가 있다'는 의미의 잔망스러움이 루피의 특징으로 거듭나는 건 개발자들에게도 예상 밖의 일이었다. 요리를 좋아하고 소심한 면모가 있는 기존의 이미지와 괴리감이 컸기 때문이다.뽀로로를 제작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는 "루피가 잔망루피로 거듭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영유아층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뽀로로를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가감없이 속마음 털어내는 잔망루피초점 잃은 눈동자의 잔망루피는 마음에 담아둘 법한 얘기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는 게 특징이다. 누군가에게 심한 욕을 하는 것처럼 입 주변을 모자이크로 처리하거나 회사에서 쌓인 불평들을 당당하게 말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잔망루피의 선풍적인 인기에도 아이코닉스 내부의 초기 평가는 엇갈렸다. 기존 루피의 지식재산권(IP)을 해칠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서다. 하지만 최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어린 시절 뽀로로를 보면서 성장한 세대가 자연스레 콘텐츠를 소비하는 또 하나의 과정"이라며 "오히려 아이코닉스가 적극 나서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창립 7년차를 맞아 더욱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면적 1599㎡(48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마인즈그라운드의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직원용 오픈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픈 라운지는 임직원의 자율 오피스 공간이자 방문객을 위한 개방 공간으로 활용한다.이번 신사옥 이전은 지난해 말부터 계획됐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누적 매출 성장률 6700% 이상을 기록하며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동반위는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롯데지알에스는 동반위와 협력해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메뉴를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리아와 동반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위가 전개하고 있는 지역으로의 동반성장 문화확산 운동에 롯데리아가 뜻을 함께해주어 기쁘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대기업이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고영테크놀러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PC APEX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영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3차원 납도포 검사 장비(Solder Paste Inspection: SPI)와 3차원 부품 실장 검사 장비(Automatic Optical Inspection: AOI) 등 주요 3D 검사 솔루션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KSMART’를 선보일 예정이다.KSMART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정을 모니터링, 진단,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다.KSMART의 핵심 솔루션인 KPO(Koh Young Process Optimizer)는 정교한 3차원 측정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SMT 공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파라미터(설정값)를 제시하고 실시간 최적화를 통해 자동으로 공정 관리가 가능하다.또한 Smart Review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Smart Review는 AI가 자동으로 불량 판정을 수행해 가성불량(False call)을 줄이고 검사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검사 정확도를 높여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고영 관계자는 “3차원 측정검사 기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SMT 및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만큼 고객사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IPC APEX EXPO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북미 최대 규모의 SMT(표면실장기술, Surface Mount Technology) 전시회다. 매년 약 30,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전 세계의 제조업체, EM
광학 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회사명을 '아이엘'로 변경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송성근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경영 구조를 바꿔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아이엘사이언스는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실리콘렌즈 사업 성장 전략과 혁신적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송 대표는 “우리는 17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현재의 성공을 거두었다”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으로 특히 해당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첨단 기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엘사이언스는 현재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를 제조하여 현대·기아차에 다양한 차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테슬라, 포르쉐 등의 차종에 선정되며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연구 중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리튬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튬 전고체 배터리는 물질의 에너지 저장 용량이 뛰어나 현재 정부 및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송 대표는 “리튬 음극의 덴드라이트 형성을 방지하는 고안정성 리튬음극 시트를 개발 중이며, 이는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고안정성 리튬음극 시트를 롤타입으로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이엘사이언스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7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장은 향후 10년내에 60조 달러(약 8경 6622조원) 규모로 커
레고그룹이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한 신소재 타이어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재활용 소재 타이어는 2032년까지 지속가능 소재를 확대하기 위한 장기 투자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레고그룹은 해양 쓰레기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rSEBS’ 소재를 새롭게 개발했다. ‘rSEBS’는 기존 타이어 제작에 사용되는 ‘SEBS(스티렌-에틸렌-부틸렌-스티렌)’에 해양 선박에서 폐기된 그물과 밧줄을 재활용된 엔진오일과 결합한 원료를 혼합한 소재다. 수 차례 시험을 거쳐 기존 소재와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과 품질을 갖췄다.이 소재는 7가지 레고 타이어 부품에 우선 적용된다. 각 부품은 최소 30%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함유한다. 재활용 소재 타이어는 현재 일부 레고 세트에 도입되어 판매하고 있다. 나아가 2025년 말까지 약 120개 제품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아네트 스투브(Annette Stube) 레고그룹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번 재활용 소재 타이어 개발은 지속 가능한 레고 제품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충족하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지난 5년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레고그룹은 재활용 소재 타이어 외에도 지속가능한 원자재 개발을 위한 연구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개 이상의 소재를 테스트했다.2018년부터 미니피겨 액세서리와 식물 형태 브릭에 사탕수수 원료의 ‘bio-PE'를 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투명 부품에 인조대리석 재활용 소재 ‘arMABS’를 사용 중이다. 또 향후 활용할 ‘ePOM’ 소재 생산에 필요한 e-메탄올을 구매하기 위해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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