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자동차 A/S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기아가 장기간 1위를 차지한 것은 고객중심경영을 근간으로 고객의 니즈를 꾸준히 충족해왔기 때문이다.우선 기아는 전기차(EV) 수리 대응력 향상을 위해 EV 기술교육·인프라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KEVT)를 도입한 기아는 700여 개의 오토큐 전 거점이 EV 진단·수리가 가능한 KEVT Basic 인증을 확보했으며, 보다 높은 수준의 정비사에게 주어지는 프로 인증 보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EV 작업장과 충전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해 근거리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EV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리퍼비시 배터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리퍼비시 배터리 프로그램 이용 시 품질이 확보된 기아 제휴업체 배터리를 통해 신품 대비 31% 수준의 금액으로 수리할 수 있다. 기존 배터리 반납 여부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반납 조건에 따라 차등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또한 차량에 무선통신을 이용한 신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고객센터에 커넥티드 서비스 문의와 오류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OTA(정비소 방문 없이 무선통신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전문화된 상담으로 고객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며 정비 거점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다.원격진단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오토큐 방문 전 고객센터를 통해 원격진단 서비스를 예약하면 원격으로 고장 항목을 분석한 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까지 연계한다.기아 관계자는 &ld
하나은행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은행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하나은행은 비대면 거래 확대 등 디지털금융 차별화 전략과 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사람 중심의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결과라고 했다.먼저 손님을 배려하고 공감하기 위해 △직원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퍼스트 아카데미’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손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소비자, 액티브시니어로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금융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은행·교육부 간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융 취약계층 교육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개발 △시니어 특화 영업점의 고령화 손님 대상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장 실습 △지방 고령화 손님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평생학습 박람회와 전국체전 금융사기 예방 홍보 부스 운영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외에도 손님 만족을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名家)·명인(名人) 제도,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실천하는 우수 영업점과 직원을 선정하는 완전판매절차 이행 우수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손님의 편에서 손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진심으로 다가가며
LG전자 구독&케어서비스 전문 자회사 하이케어솔루션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LG전자는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과 함께 가전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LG전자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시작해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가전까지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23종의 가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하이케어솔루션은 LG전자 구독가전을 구매하거나 별도 케어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실행하는 케어매니저는 제품 성능 점검, 핵심부품 교체, 위생케어, 내외부 클리닝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케어뿐만 아니라 평소 자가 관리 방법과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케어매니저는 LG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국가공인 사내자격을 통해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인원이 2급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추가로 1급 자격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하이케어솔루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당일 방문 서비스 내용과 결과를 고객에게 사진으로 전송하는 ‘케어 결과 사진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임명준 하이케어솔루션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최상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케어매니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LG전자의 구독케어 서비스가 고객 삶을 더욱더 편
한화생명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생명보험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2010년부터 매년 고객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KSQI 조사에서 생명보험사 최초 15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한화생명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센터 내 라이프라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기존 고객센터는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 중심의 운영을 했다면 라이프라운지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달 말까지 4개 고객센터(대전·부평·마산·부산)에 열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디지털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센터에 디지털 데스크를 도입했고, 화상 상담 업무가 가능해져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올 1월에는 금융사 최초로 모바일로 여러 명을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객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고객 불편을 해소했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화생명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인증 강화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인구 고령화로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사랑나눔 창구’를 전 고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응대해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고객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공공기관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청년의 꿈, 중년의 희망, 노년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금융상품을 공급해 국민의 주거와 노후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HF공사는 매년 자체 고객만족도(CSI) 조사와 고객 접점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점별 맞춤형 피드백 교육, 상황별 고객응대 표준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해 고객·현장 중심 주택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또 주택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HF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사칭 문자메시지 등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있다.HF공사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와 고객의 금융상품 이용 편의성에 발맞추고자 대면·비대면 채널을 통해 모든 공사 상품(정책모기지·주택연금·주택보증 등)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고객이 정보 제공을 요구하면 15개 정보 보유 기관으로부터 46종의 행정정보를 연계하는 초간편 주택금융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했다.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토스뱅크에서도 전세자금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CS 인프라 내실화와 꾸준한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
부산은행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부산은행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부산은행은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 통합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화상상담, 콜센터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신속하게 상품 개발,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고객들이 경험한 불편을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CX(고객경험개선)팀을 운영중이며 상품, 서비스, 이벤트 등을 시행하기 전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점검하는 사전협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점검 조직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부산은행은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관련 이상징후 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보이스피싱 사이렌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성별, 연령별, 고객 특성별로 맞춤 피해 예방 문자를 전송했다.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스’를 도입해 노령층 고객이 많은 점포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 금융소비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소형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부산은행은 지역 금융의 버팀목으로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3%를
신한은행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은행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화상상담서비스’ 등 새로운 고객 접점 채널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채널별 서비스에 대한 맞춤 고객 만족도 조사인 ‘굿서비스 경험조사’를 진행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금융소비자 보호 통합 플랫폼인 ‘소보플러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흩어진 고객 의견을 통합하고 고객과 직원 간 굿서비스 소통 강화, 고객 의견 키워드 기반 직원 및 영업점의 장단점 세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의 시각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강화,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등을 추진했다.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배려운동인 ‘배리어프리’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키트’를 제작해 영업점에 배치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상담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주는 ‘글로
우정사업본부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공공기관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우체국은 국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최고 수준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 차원에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우체국별 맞춤 서비스 품질관리, 고객만족서비스(CS) 교육과정 운영, ‘CS데이’ 운영 및 접점 직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국민신문고, 민원통합관리시스템 민원 통계를 분석해 고객 불편을 예방하고 업무 외 시간 채팅상담 예약서비스 운영, 만 60세 이상 고령 고객 대상 ‘상담사 연결’ 우선 안내 개선, 금융 취약계층 고객 대상 중계상담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등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적 역할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또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중고거래 사기 사례를 줄이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우체국에서 발송한 소포 내용물을 수취인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소포물품 사진 서비스’를 시행했다.우체국은 촘촘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집배원이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해당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2023년까지 1만7723가구에 공공·민간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우정사업본부는 정부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10억원을 편성해 △우체국 인프라 기반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지속가능 친환경 등 4개 분야 13개
바디프랜드가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헬스케어전문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마의자 대중화와 시장 성장을 이끌어낸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기업이다. 이제는 안마의자 제조기업에서 더 나아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바디프랜드의 성장 배경에는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있다. 바디프랜드는 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경기 침체로 가전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2021년 4.0%, 2022년 4.8%, 2023년 5.1% 연구개발비를 늘려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적극적인 투자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에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헬스케어로봇은 팔과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지칭한다. 사용자 생체정보를 센싱하고 전신을 능동적으로 움직여가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풀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바디프랜드는 올해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올초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을 출시해 침상형 온열기와 안마의자의 장점을 한 대로 구현했다는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파라오’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한
미래에셋생명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디지털 고객접점(MOT) 금융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판매 채널을 분리해 디지털 혁신, 상품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하고 독보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2020년 12월에는 모든 업무 과정과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험과 대출 등에 필요한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전자증명서 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모바일에서 서류를 주고받는 등 미래에셋생명은 ‘페이퍼리스 보험사’로 탈바꿈했다.또한 보험사 최초로 고객이 화상으로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2022년 1월 시작했다. 기존의 고객프라자도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해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해당 서비스 운영 결과 5명 중 4명이 화상상담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40~60대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다른 연령 대비 높게 나타났다.온라인 플랫폼 또한 혁신했다. 2020년 10월 홈페이지, 사이버 창구, 온라인 보험 등 회사의 업무 구분에 따라 각각 운영되던 기존 사이트들을 하나의 도메인으로 통합하고 미래에셋생명만의 사용자경험(UX)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일관된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제공했다. 이후 2023년 11월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앱 M-LIFE를 개편해 사용자환경(UI)의 직관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글씨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22년 11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장애예술인을 직원으로 직접 채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환경을 증진했다.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연주회를 기획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석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지원했다.KTL은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인근 민간단체와 협업해 통영 바닷속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기관 내 환경봉사단 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정 환경 구현에도 기여했다. 또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을 재활용하는 E-순환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및 순환경제 활성화 등 지역 친화 우수 사례를 발굴·추진하고 있다.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및 과학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강연’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기술 경진대회와 캡스톤 디자인 대회를 적극 후원하는 등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해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KTL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이런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김남주 기자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무료로 장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해외 강제 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에 참여해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 일본 훗카이도로 강제 동원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봉환을 위한 국내외 의전 등 장례 관련 운영을 총괄했다.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의 적립금으로 마련된 성금을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 및 수도권, 강원 지역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지원 기금으로 진행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보수에는 프리드라이프 임직원이 참여했다.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 남산 산책로 환경 정화 ‘플로깅’을 통해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다하고 있다.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정착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최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남주 기자
삼정펄프(대표이사 전성오·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취약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삼정펄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슬로건을 발표하며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내에서 위생용지와 화장지를 제조하는 삼정펄프는 밀알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장지를 기부하며, 그 판매 수익으로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 안양 공장 부지(옛 삼덕제지) 약 5만2900㎡를 안양시에 기증해 ‘삼덕공원’을 조성하고, 고(故) 전재준 선대회장의 개인 소유 땅 약 120만㎡를 성균관대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가 있는 혜화동 인근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삼정펄프 관계자는 “BETTER TOGETHER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남주 기자
평화발레오(대표이사 남정민·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평화발레오는 ‘고객, 구성원, 사회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영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천한다. 2024년에는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재구축해 ISO50001 인증을 취득했다.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이웃 사랑 실천으로 정의롭고 선한 삶의 가치를 찾는 사회 복지 발전을 추구하는 김상태 PH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평화발레오를 비롯한 각 계열사는 PHC큰나무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평화발레오 임직원 봉사단 출범 후 봉사활동을 하며 그 뜻을 더했다. 평화발레오는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또한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준법 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각종 위반 행위를 예방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책임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김남주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대한민국 산업기술 혁신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산학연을 위한 연구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화 자금, 규제 개선, 인재 양성, 국제협력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KIAT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술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기관 사회공헌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재해 복구, 호국보훈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실무 추진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특히 매월 셋째주를 ‘사회공헌 활동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KIAT는 강원 철원군 버들골 마을에 이어 충북 제천시 산야초 마을과 1사1촌을 맺었다. 매년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산물 홍보, 농촌발전기금 후원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자매결연을 한 지역아동센터에는 매년 공연 티켓, 도서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지역사회의 재난 피해 복구에도 힘쓴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에 쓸 수 있도록 튀르키예 주한대사관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KIAT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기관 최초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레벨4·확산 단계)을 획득했다.김남주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림조합중앙회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임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 지원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92억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세부적으로 임업 발전 명목으로는 묘목·땔감 등 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 기술, 임업인·조합원 지원 등이 이뤄졌다. 지역경제 활성화 명목으로는 소외계층 나눔, 인재 육성 지원, 코로나19 대응 지원, 지역발전 지원 등을 진행했다. 산림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 명목으로는 산사태·산불·홍수 피해 복구와 위문금 지원 등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산림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장비·물품을 매년 지원했다.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 조합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피해조사 지원 인력 1479명, 굴착기 등 장비 302대, 구호 물품 6285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477명의 인력과 구호 물품 1만751점 등을 투입했다.특히 올해 설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 행사’를 시작으로 식목일 나무 심기, 지역 아동 대상 숲 체험 행사, 임산물 직거래 장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횟수와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김남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경기 RE100’ 정책에 발맞춰 본업인 보증지원을 활용해 기후테크·에너지효율화 기업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을 올해 3월부터 1000억원 규모로 시행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탄소 ‘제로’를 실천하고 더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보증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모바일 앱 이지원(Easy-One)을 개발했다. 앱을 통한 무방문, 무서류 보증으로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업본부별로 복지기관과 1 대 1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꾸준한 성금 기부를 실시하는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밀착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2023년부터는 도내 기업과의 양방향 투명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투명 경영 고도화를 위해 힘썼다.김남주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사진)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대한민국 전파품질 관리를 위한 무선국 검사, 전자파 측정,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진흥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본사 및 전국 16개 지역본부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KCA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파·통신 관련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행 중이며, 지역 대학과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고가의 전파측정시설인 안테나 챔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ICT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KCA는 지역 예비창업·벤처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유휴 공간을 창업지원센터로 탈바꿈해 수도권, 영남권, 전남권 20개 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창업 컨설팅,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전주기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 인증,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KCA는 앞으로도 기관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지역 상생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김남주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도민의 희망과 행복을 잇는 GBDC’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특히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 노인, 아동·청소년·여성, 장애인, 재난·재해 등 5개 분야로 구분한 뒤 사회적 약자별 GBDC 사다리(이웃사랑사다리·실버사다리·희망사다리·극복사다리·긴급사다리)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경상북도개발공사는 업(業)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부터 공사가 추진 중인 ‘더(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은 주택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2023년 6월께 상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주, 안동, 의성, 영양, 예천 등 여섯 곳에서 준공식을 열었다.올해도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수혜 계층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이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남주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원장 임동균·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산업단지 배후도시에서의 기업 활동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추진했다. 2022년 10월 경기 안산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고 더욱 전문적인 환경 교육 사업을 담당할 기관으로 안산환경재단을 선정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안산환경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2년 하반기 관련 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ESG탄소중립교육원을 운영했다.ESG탄소중립교육원은 제조업 최고경영자(CEO),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시행해 국가 및 국제 정책인 탄소중립,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ESG탄소중립교육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ESG 실천 경영자 과정’은 매회기 40명의 제조업체 대표와 ESG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12회차에 걸친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현재 3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김남주 기자
비앤테크(대표이사 방용휘·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환경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미생물 발효 분해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 제조사 비앤테크는 ‘린클이 만드는 더 나은 일상’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념을 통해 친환경적인 음식물 처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환경과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눈길을 끈다.비앤테크는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경남 김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린클 음식물처리기 260대, 써바스 청소기 280대 등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유튜버 ‘귀곰’, 서울 구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 가정에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100대를 기부했고,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자연에서 음식물이 퇴비화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미생물 처리 방식을 채택한 비앤테크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은 키자니아 부산점에 친환경 샐러드 카페 ‘린클 샐러드 카페’를 열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채소를 손질해 샐러드 박스를 만들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린클의 미생물 분해 방식을 통해 처리하며 음식물 처리의 선순환 구조를 알렸다.김남주 기자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 언 애브비 컴퍼니(대표이사 박영신·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의료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빈 바이알(주사용 유리병)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보톡스 바이알을 재활용하는 ‘뷰티업 캠페인’을 시작했다.뷰티업 캠페인을 통해 각 병원에서 다 쓴 바이알을 수거하고 전문 업체에서 세척한 뒤 오는 7월께 공병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9월에는 참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할 방침이다. 전시회 현장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경매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바이알 2만 개를 수집하는 것이다.올해 시작한 뷰티업 캠페인은 장기 프로젝트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얼굴’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고 내년에는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는 등 매년 주제를 선정해 전시를 열 예정이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조성한다.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들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할 방침이다.김남주 기자
엔백주식회사(대표이사 정영훈·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환경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엔백주식회사는 지하 파이프 관로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수거하는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기업이다. 1999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엔백의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은 쓰레기 수거 트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및 대기오염 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설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엔백은 특히 2014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JAL, ANA 항공사의 기내식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ANA 기내식 쓰레기 수거 시스템 장비 및 기술 수출 계약을 맺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또한 최근 완공된 개포주공1단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아파트 각 층에 설치된 실내 계량 투입구로 배출하고 일반 쓰레기는 옥외에 설치된 실외 투입구에 배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김남주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전KDN은 2021년 노사 합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선언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환경 부문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업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환경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TCFD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고효율 기자재 전환 지원, 릴레이 환경챌린지 등 임직원·협력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출원 관리를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했다.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한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로 전남 나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한전KDN은 지역 아동 및 시각장애인의 정보기술(IT)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3종 사업,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플랫폼 ‘지구농마을’, 전통시장 식품꾸러미 취약계층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동행을 목표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김남주 기자
루터대(총장 직무대행 김준현·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루터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도입해 사회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대학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SG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애쓰지’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셧다운 실시, 현장 노동자 전체 정규직 전환, 대학 구성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으며,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최근 루터대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복지사업을 운영했다. 또 대학 거버넌스 혁신 연구를 통한 거버넌스 개선 문화 확산,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했다. 루터대는 2023학년도에 ‘2023 WURI 세계 혁신대학평가’ 윤리적 가치 부문에서 34위를 차지했으며 4년 연속 톱50에 선정됐다.육진경 루터대 기획조정처장은 “루터대는 애쓰지 공모전, 으쓱 캠프, 우리모두함께 등 ESG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ESG 인식 제고에 노력했으며, 대학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도입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강소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금융지주(그룹)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한금융은 그룹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실천을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고객의 권리 강화 및 보호, 신사업 발굴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와 동반성장 등을 3대 디지털 지향점으로 설정한 뒤 그룹의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은행, 카드, 증권 등 주요 그룹사 5곳 금융 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신한 슈퍼 SOL’ 앱을 출시해 올 2월 말 기준 이용자 355만 명을 돌파했다. 신한 슈퍼 SOL은 은행 이체, 주식 투자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앴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작년 4월부터 6개월간 일상 속 에너지 절감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펼쳐 에너지 비용 약 8억5000만원을 절약했다. 여기에 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뒤 에너지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 경감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금융소비자 보호 활동도 눈에 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8월 11개 그룹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열고 금융소비자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 등 4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보험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이 밖에 국내 유일한 장애 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장애청년드림팀’으로 총 1039명을 지
제주항공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저비용항공(LCC)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제주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가 있다’를 공개했다.고객이 여행을 떠올리는 순간 항공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제주항공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에어스테이지’, 한국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여행의 가치를 알리는 ‘감귤랭 가이드’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섰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운용 항공기 B737-800NG보다 연료 효율이 15% 높아 동일 운항 거리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차세대 항공기(B737-8)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해 탄소배출 감축을 실천 중이다. 또 2021년부터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로 구성된 ‘에코머’가 청정 제주 해안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제주항공은 기존의 항공 서비스 트렌드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하는 ‘리프레시 포인트’, 사전 주문 기내식, 에어카페, 국적 LCC 최초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라이트’, 스포츠 관련 위탁 수하물 무제한 서비스 ‘스포츠·골프 멤버십’, 반려동물 동반
CU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편의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는 고객 관점의 새로운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올해 ‘HIGHER’라는 키워드를 정하고 전방위적인 혁신을 실행하고 있다.2024 편의점 트렌드를 담은 HIGHER는 △점포 경쟁력 강화(Hyper class) △상품 및 마케팅 혁신(Innovation) △고객 경험 차별화(Great experience) △온·오프라인 연계(Hybrid channel) △해외 사업 확대(Export) △공적 역할 강화(Role expansion)를 의미한다.CU는 대표이사 직속의 혁신 조직인 BI(비즈니스 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하고 가맹점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사용자 행동 분석에 기반한 셀프 포스 2.0, 통합 검색엔진 도입 등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고도화해 점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또 최근 신설한 주류 태스크포스팀(TFT)을 올해 주류팀으로 승격해 하이볼, 위스키 등 트렌디한 상품군 중심의 차별화 주류를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주류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기존 NCS(New Concept Store)팀은 리테일테크팀으로 개편해 드론 배송, 인공지능, 핀테크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을 개발하고 다양한 특화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올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점포 500점을 열었다. 올초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개점하는 등 K편의점 확장을 추진 중이다.이 밖에 CU는 전국 점포에 빨대 없이 마시는 뚜껑 컵얼음과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도입해 편의점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통해 지금까지 아동 170
좋은책신사고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중고등교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좋은책신사고는 쎈, 우공비 등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초·중·고 학습 콘텐츠를 500종 이상 제작·발행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 초·중·고 수학 참고서 쎈 시리즈는 단일 과목으로는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4500만 부를 돌파했다. 학생 수준과 학습 목표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17개 시리즈의 쎈 라인업을 선보였다. △연산 학습서 ‘쎈연산’ △기본기 강화 훈련서 ‘베이직쎈’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의 학습 부담을 줄인 문제 기본서 ‘라이트쎈’ △쎈의 B단계 유형 집중 학습서 ‘쎈B’ 등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때부터 기본기를 쌓아 고등학교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초·중·고 수준별 학습서 ‘우공비Q+Q’도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우공비Q+Q는 기본실전, 표준완성, 발전심화 등 3단계로 구성돼 수준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서다. ‘배우는Q 익히는Q’라는 교재 콘셉트에 맞춰 렉처북과 워크북으로 구성해 앞서 배운 개념을 반복해 풀며 완벽하게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년별 수학 유형을 총망라해 기초부터 심화 문제까지 마스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 만점을 위한 서술형 문제와 고난도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다.우공비Q+Q는 새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수학 교과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했다. 또 다양한 문제 유형과 수준별 맞춤형 난이도로 추론, 분석, 논리, 창의, 적용 등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좋은책신사고는 유&
알바몬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알바몬은 2004년 아르바이트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비정규직 채용시장에서 대표 아르바이트 플랫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환경·경험(UI·UX), 인공지능(AI) 분석에 기반한 인재 추천과 매칭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알바몬은 최근 소상공인 대상 신규 서비스 ‘알바몬 제트’와 ‘보스몬’을 연이어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AI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인 알바몬 제트는 소상공인에게 검증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아르바이트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제트크루’ 등록을 통해 거주지 주변 7㎞ 이내 맞춤형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에 따르면 제트크루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7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기업 회원은 약 13만 곳에 달한다.보스몬은 소규모 사업장 전용 알바 관리 서비스로 근무 일정 관리,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인력 관리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보스몬과 연계해 알바생 대상 ‘크루몬’ 서비스를 운영해 상호 간 편의성을 더했다.알바몬은 최근 구인기업 정보 확인 등을 강화하며 엄선된 알바 정보 제공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사업자가 알바몬에 채용 공고를 내려면 사업자등록증 등 신원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임금체불 기업의 서비스 이용을 전면 제한했다.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비정규직 채용시장이 점차 커지며 AI를 활용한 알바 매칭 서비스와 소상공인의 인력 관리를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김남주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