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영이 오는 4월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 조성 중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선보인다.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주 회천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42가구(전용면적 84㎡)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른바 ‘국민 평형’ 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되며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와 광폭 주방,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다수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양주 회천지구에 조성된다. 교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다. 편리한 교통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생활권역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은 주거 선호도가 높다.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는 곳도 주거지로 선택하기에 충분하다. 교통망 구축이 덜 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주거지는 당장은 집값이 저평가돼 있더라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가 높다. 교통의 발달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상업 및 산업 활동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망 확충은 지역 개발과 도시 계획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회천지구는 대지면적 410만여㎡ 부지에 총 2만4404가구, 계획인구 6만1629명으로 계획됐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
공공재건축 방식으로 정비를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과 광진구 중곡아파트가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돌입한다. 공공재건축을 선택하며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으면서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망우1구역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이 지난 20일과 27일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지는 2024년 공공재건축 사전 기획이 확정된 후,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 심의를 수정·가결로 통과했다. 이후 주민 재공람 공고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을 완화하여 세대수가 크게 늘어나 기존 정비계획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조합원의 재정적 부담이 완화됐다. 망우1구역은 중랑구 망우동에 용적률 271.35%, 최고 25층, 581가구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공영주차장·공공청사·공공 보행로 조성이 포함돼 있어 망우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망우1구역 조합장은 “망우1 공공재건축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울시, 중랑구 및 LH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곡아파트는 광진구 중곡동에 용적률 300% 이하, 지상 최고 25층, 34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사업구역을 가로지르는 도로의 입체적 결정을 통해 기존 통행 기능을 유지하
서울 재개발 과정에서 현금청산을 당할 위기에 놓였던 빌라 계약자들이 구제받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묶이면서 조합원 자격을 받지 못한 빌라 140구가 대상이다. 우선 중랑구와 동작구·강북구 빌라들이 구제를 받았는데 추후 다른 구들에서도 서울시에 신청절차를 거쳐 속속 현금 청산 대상자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과 상봉13구역, 면목5동 172-1구역, 동작구 상도15구역 등 140가구에 대해 권리 산정일을 조정했다. 시는 조정 사유에 대해 “투기 의도가 없는 현금청산대상 건축물을 소유한 민간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책자문위 자문을 거쳐 권리산정 기준일을 건축물 사용승인일로 다시 설정해 건축물 분양 권리를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를 선정하며 권리산정 기준일을 2022년 1월 28일로 일괄 설정했다. 각 자치구가 미리 준비하고 후보지 신청을 하는 만큼, 후보지 선정일을 기준으로 하면 너무 늦다는 의견에서였다. 권리산정 기준일은 재건축·재개발이 추진 중인 지역에서 새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권리산정일 이전에 주택을 갖고 있었다면 정비사업 후 새 주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후에 갖게 됐다면 분양 대신 현금을 받고 쫓겨나게 된다. 이 때문에 후보지 지정 당시 건축 중이었거나 입주가 끝나지 않은 빌라 소유주는 갑작스러운 후보지 지정에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각 구청에 기존 현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한 12조원 규모 미래도시펀드가 오는 12월 본격 출범한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7일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도시펀드 투자자 모집에 앞서 펀드의 구조와 지원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엔 정부, 공공기관과 연기금, 공제회, 은행, 보험사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도시펀드는 그간 정비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주민이 자체적으로 금융기관과 협의해 조달하던 것과 달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 과정에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대출 비용 증가로 사업성이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펀드 도입으로 초기 사업비 지원은 정비계획 수립 후로 앞당겨지고, 초기 사업비 대출 규모는 200억원으로 늘어난다. 본사업비 대출엔 공사비 반영이 가능해진다. 미래도시펀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HUG가 모든 대출에 보증한다. 주택 정비사업에 한정되던 대출 범위도 주택단지와 중심지구, 시설 정비 등으로 확대된다.펀드는 연기금이 투자하는 모(母)펀드와 사업비를 직접 대출하는 자(子)펀드로 구성된다.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 모펀드 투자자에게 자펀드 우선출자권을 주고, 전체 펀드에 지분 유동화(펀드 투자 지분 조기 현금화)를 허용한다. 정부는 장기 투자에 따른 민간 투자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정 규모의 펀드를 여러 번 조성하는 ‘시리즈 펀드’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정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일정에 맞추기 위해 6월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6000억원 규
공정거래위원회가 호반건설에게 부과한 608억원 중 절반 이상이 취소돼야 한다는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호반건설이 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를 낙찰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에 대한 과징금이었다. 호반건설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대법원 상고를 검토하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호반건설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이 내야 하는 과징금은 기존 608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243억원으로 줄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부과 대상 중 공공택지 전매 행위와 입찰 신청금 무상 대여 행위 등에 대해선 부과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계열사에 대한 정당한 토지매각은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40여개 공공택지 사업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2조6393억원에 대한 무상지급 보증행위와 93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이관에 따른 과징금 243억원에 대해선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023년 공정위는 해당 행위가 ‘일감 몰아주기’라고 판단하며 6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부당 내부 거래로 부과된 과징금 중 삼성웰스토리(2349억원)와 SPC그룹(647억원)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공정위 결정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고 있어 이에 불복한 호반건설은 서울고법에서 2심을 진행했다. 이번 판결로 호반건설이 내야 하는 과징금은 크게 줄었다. 그러나 호반건설은 243억원 과징금 부과도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PF 대출 무상지급 보증은 업계의 관행으로 이에 대해 문제를 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 선보인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최고 9.3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15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가구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9.3대 1을 기록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관계자는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남원주역세권의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주변 개발호재에 따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며, 바로 옆에는 마장근린공원과 마재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상업·업무용지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7일 오전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시니어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UG는 최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임대보증금보증 관련 고객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니어 인턴을 활용해 상담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HUG는 오는 28일부터 시니어 인턴 채용공고를 내고 모집절차에 들어간다. 총 채용규모는 75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4월말 입사하게 된다. 시니어 인턴들은 HUG의 각 영업부서에 배치돼 보증가입, 보증사고 처리 및 전세사기피해 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60대 이상의 시니어 인력은 풍부한 경험과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연륜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 건설부문과 함께 대전 서구 도마동(도마·변동지구)에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818가구(전용면적 39~101㎡)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2만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중이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에 가깝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된다. 대전시는 3년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호재로 꼽힌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유오상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모아엘가트레뷰’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상업용 부동산 침체 속에 분양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공급해 ‘알짜 수익형 상가’란 평가를 받는다.모아엘가트레뷰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을 앞에 둔 역세권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6층, 4개 동,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단지 내 상가는 천왕역 인근에서 처음으로 연도형 상가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 유동 인구는 하루 평균 3000여 명에 달한다. 또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하면 8000가구 수준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은 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지가 많아 대규모 주거지 선점에 따른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상가는 대로변에 넓은 전면이 보이도록 조성된다. 입주하게 될 상가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높은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가는 편리한 자주식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차량으로 상가를 방문하는 이용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출 확보에서도 유리하다.상가는 주거상품과 달리 접근성이 편리해야 한다. 저렴한 시세에 매입해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모아엘가트레뷰는 거품을 뺀 합리적인 분양가, 10년 전 시세로 분양을 진행하는 실속형 상가”라며 “주거 배후 수요가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단지 내 상가라 본격 분양 시작 전임에도 문의를 하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유오상 기자
공공이 주도하는 공공재개발 선도지구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재개발에 나선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제1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다. 공공재개발 방식에 따라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를 적용받아 최대 용적률이 299%에 달한다. 지상 최고 24층, 299가구 규모로 재개발될 예정이다.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 인근에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하지만 용적률 제한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민간 주도 재개발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주민들은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을 선택했다. 2022년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을 마친 데 이어 2023년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인허가 절차도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해 8월 통합심의를 마치면서 2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인가 절차에 4개월만 걸렸다. 통합심의에만 2년 이상 걸리는 민간 재개발 방식과 비교하면 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인 셈이
강원 평창군에 184만㎡ 규모로 조성된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이 정규회원을 모집한다. 해발 700m에 회원제 27홀, 대중제 18홀로 이뤄진 이 클럽은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는 자리에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알펜시아 골프 정규회원권은 특별 무기명 회원권과 법인 VIP 무기명 회원권, 법인 VIP 통합회원권으로 구성된다. 특별 무기명 회원권은 정회원 1인과 지정회원 1인, 무기명 3인으로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과 지정회원은 그린피가 5만원이고, 무기명은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법인 VIP 무기명 회원은 정회원 1인과 무기명 4인으로 구성된다. 주중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기명은 주말 그린피 5만원에 사용 가능하다. 하루에 2개 팀도 예약할 수 있다.법인 VIP 통합회원권은 5년 회원제로 운영된다. 4인 모두 무기명으로 설정할 수 있어 직원 복리후생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회원권은 알펜시아700 골프클럽(18홀 대중제)을 연간 무기명으로 4인(그린피 50% 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주중과 주말, 성수기 구분 없이 30회 사용할 수 있다. 회원제 코스는 주중에 한해 4인 무기명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콘도 및 호텔도 연간 60일까지 회원가가 적용된다.스키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유오상 기자
“노후 KTX 열차 교체 사업에만 최소 5조원이 투입돼야 합니다. 4년 새 50% 오른 전기료 등 원가 부담을 고려할 때 14년간 동결 중인 철도 운임 인상이 불가피합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이 25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가 철도 운임 인상 상한선을 정해준다면 그 안에서 인상 범위와 시점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레일은 구체적으로 기존 요금에서 17% 정도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코레일은 운영 효율화와 해외사업,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누적 부채가 21조원에 달하는 등 자구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 사장은 “노후화한 KTX-1은 2033년부터 교체 시기가 도래해 2027년부터 교체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5조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장 KTX 열차 노후화로 지난해부터 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14년째 동결된 운임과 달리 원가 부담은 40% 이상 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 사장은 “지난해 전기요금만 5800억원에 달했다”며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이 여덟 차례에 걸쳐 인상해 최근 2년 새 부담이 50% 급증했다.코레일은 요금 인상에 앞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열차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등 자구책을 추진 중이다. 높아진 전기료를 낮추기 위해 경기 고양시 차량기지 내 화력발전소를 세우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해외 사업도 확장해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필리핀 메트로 7호선 사업과 베트남 철도인력 교육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2025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턴 3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5월부터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협회 우수 회원사 25개사에 인턴으로 매칭돼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며, 정규직 채용 전환도 연계된다. 특히 올해는 직무교육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생산성 향상 과정’(총 40시간)이 새롭게 개설된다. AI 교육은 단순한 AI 툴 사용법을 넘어, ChatGPT와 Notion, Make com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실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조준환 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동일한 사업을 통해 참여자 30명 중 약 50%가 협회 우수 회원사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ChatGPT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Notion을 활용한 문서 자동화 및 프로젝트 관리, Make com을 활용한 마케팅 업무 자동화등 실무 기획현장에사 적용가능한 AI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회원사들의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장영호 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기획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AI 역량까지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우수 회원사 25곳이 대거 참여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회원사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마케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금싸라기 땅인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 6성급 특급호텔과 49층 규모의 오피스텔(투시도) 건립이 본격화한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돼 내년 초쯤 첫 삽을 뜰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건축위원회는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 개발안을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 디벨로퍼(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는 전체 1만2594㎡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짓는다. 6성급 호텔 310실과 콘도 91실, 오피스텔 352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전용면적을 늘리면서 오피스텔은 당초 개발안(521실)보다 줄었다. 오피스텔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49층인데, 건물 높이는 객실의 층고 차이로 호텔(171m)보다 다소 낮다.디자인(설계)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올레 스히렌이 맡는다. 싱가포르의 아파트 건축물 인터레이스와 태국 방콕의 초고층 빌딩 마하나콘을 설계한 인물이다. 부산의 해안 경관과 어울리는 곡선형 디자인 건축물을 설계할 전망이다.호텔 48층에는 전망대와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전망대 소유권은 공공기여(기부채납) 형태로 부산시에 이관된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10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인피니티풀, 스포츠 레저시설,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엠디엠은 조선호텔, 호텔신라, 메리어트 등 국내외 유명 호텔 체인과 협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지역 랜드마크가 되는 하이엔드 호텔로 지을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초 착공한다. 호텔과 오피스텔은 2030년이나 2031년께 문을 열 전망이다.엠디엠플러스는 개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375만㎡ 규모 토지 1721개 필지와 주택 2만745가구를 공급한다. LH는 공급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기업 고객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다.LH는 오는 28일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선 4월부터 공급할 예정인 토지 375만㎡와 분양주택 2만745가구를 소개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안내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을 강연한다. 올해 바뀐 주택청약제도 역시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개별 맞춤형 상담을 위해 유형·지역별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LH는 올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 27개 필지(88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독주택용지 768개 필지(35만㎡)와 상업업무용지 591개 필지(88만㎡), 산업유통용지 208개 필지(119만㎡)를 내놓는다.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방식으로 6388가구를 공급한다. 뉴홈 일반형으로는 6910가구, 뉴홈 선택형으로 1018가구, 신혼희망타운으로는 6429가구를 공급한다.유오상 기자
새 아파트에 입주하고도 균열이나 결로 등 하자로 고통받는 입주민이 늘어나며 정부의 하자 판정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동안 하자 판정이 가장 많이 나온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4일 공개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분쟁 사건은 모두 4663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4173건을 기록한 하자분쟁 사건은 2021년 4732건, 2022년 4370건, 2023년 4559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45000건 안팎을 기록 중이다. 실제 아파트 하자가 맞는지를 판단하는 ‘하자심사’는 2020년부터 지난 2월까지 5년 동안 1만989건 신청됐다. 이중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67%에 달한다. 하자판정 비율은 매년 높아져 2020년 49.6%에 불과했던 하자판정 비율은 2021년 68.1%, 2022년 72.1%, 2023년 75%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78.9%로 다시 높아졌고, 올해도 2월까지 판정 비율이 79.7%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매년 하자판정 비율이 높아지는 데 대해 “하자에 대한 인식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자 판정 중 가장 높은 유형은 ‘기능 불량’(15.2%)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들뜸 및 탈락’(13.8%), ‘균열’(10.3%), ‘결로’(10.1%), ‘오염 및 변색’(6.6%)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 동안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이었다. 모두 97건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현대건설은 81건, 대우조선해양 80건, 한경기건 79건, 삼부토건 71건 순으로 많았다. 2020년부터 최근 5년을 집계하면 순위가 바뀐다.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리듬체조 꿈나무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국 리듬체조 대회를 열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행복청장상을 수여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전국 리듬체조 대회가 행복도시 세종에서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가 남다르다. 세종시가 체조 유망주들의 새로운 무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코오롱글로벌(코오롱스포렉스) 주관·주최, 행복청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리듬체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 선수들의 기술완성도, 표현력,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9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로 최우수선수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선수 5명에게는 김형렬 행복청장이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9세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설아 양이 뽑혔다. 10세 부문에선 김유하, 11세 부문에선 장하윤, 12세 부문에선 윤헤일리하은, 13세 부문에선 손리나 양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국가대표 유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하여 유소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유소년 선수들이 2025년 5월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 리듬체조 종목의 시 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세종시에서 이런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려 아이가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미래
의류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던 서울 동대문 상권이 비어가고 있다. 의류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뀐 데다 제조 분야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어서다. 사람으로 북적이던 상가는 절반 이상이 공실로 변해 인적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상인도 빠져나가 동대문은 이제 서울 주요 상권 중 가장 공실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동대문 상권의 평균 공실률(중·대형 상가 기준)은 지난해 말 기준 14.87%로 서울 평균(8.85%)을 훌쩍 뛰어넘는다. 서울 내 다른 상권과 비교해도 공실률이 높다. 인근 을지로 상권(5.52%)은 물론 강남(8.74%)과 영등포(9.17%)보다도 높다.의류 도소매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상가는 공실률이 더 높다. 업계에 따르면 맥스타일, 굿모닝시티는 공실률이 80%에 달하고 다른 의류 상가도 공실률이 절반을 웃도는 곳이 많다. 대표적 의류상가인 굿모닝시티는 지난해 모든 점포가 1층으로 내려오면서 1층만 운영하고 있다. 그마저도 지난달 2억원 상당의 전기요금이 미납돼 전기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매출 감소로 관리비조차 내지 못하는 점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상당수 점포가 관리비 납부를 고민하는 지경이다. 한 상가주는 “임대료가 몇 개월째 밀렸지만, 새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내보내지 않고 있다”고 했다.동대문은 원단부터 봉제까지 의류산업의 모든 것을 아울러 한때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단지’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엔 점포 수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문을 연 가게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서울시 상권분석에 따르면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점포 수는
4823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나선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울 서부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재건축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기대가 높아지면서 가장 작은 크기의 아파트 호가가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도 반응하는 분위기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마포구청에서 구성을 승인받았다. 토지 등 소유자 3748명 가운데 2979가구의 동의를 받아 승인을 신청한 지 한 달 만이다. 추진위 승인은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확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동의율이 조합 설립 기준인 70%를 넘어선 만큼 조합 설립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986년 3710가구 규모로 지어진 성산시영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30개 동, 4823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0여 가구다. 재건축을 마치면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보다 1000가구가량 더 큰 최대 규모 단지로 변모한다. 추진위는 향후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업계에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추진위 설립을 승인받은 만큼 후속 일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성산시영은 기존 가구 간 평형 차이가 크지 않아 갈등 요소가 적다”며 “202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후속 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매매 시장도 반응하고 있다. 성산시영 전용면적 50㎡는 지난달 9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2021년 당시 최고 거래 가격(11억2000만원)에는 못 미치고 있
4823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나선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울 서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건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장 작은 크기 아파트의 호가가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도 반응하는 분위기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마포구청으로부터 구성을 승인받았다. 토지 등 소유자 3748명 가운데 2979가구의 동의를 받아 승인을 신청한 지 한 달 만이다. 추진위 승인은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확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동의율이 조합 설립 기준인 70%를 넘어선 만큼 조합 설립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서울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986년 3710가구 규모로 지어진 성산시영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30개 동, 4823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0여가구 수준이다. 재건축을 마치면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보다 1000가구가량 더 큰 최대 규모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추진위는 향후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nb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HMG그룹이 충북 청주에 공급하는 3949가구 규모 ‘더웨이시티’(조감도)에 입주민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구축한다. 입주민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정병원을 통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HMG그룹은 최근 한마음 의료재단 하나병원과 입주민을 위해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문화를 향상하고 더웨이시티 입주민에게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인 더웨이시티는 3개 블록에 3949가구를 짓는다. 이 중 1448가구(전용면적 59~112㎡) 규모의 1블록이 다음달 우선 공급된다. 더웨이시티는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에 각종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HMG그룹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단지 주변에 공원 3곳이 들어설 예정이다.유오상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금싸라기 땅인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 6성급 특급 호텔과 49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이 본격화한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초쯤 첫 삽을 뜰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건축위원회는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 개발안을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디벨로퍼(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는 전체 1만 2594㎡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짓는다. 6성급 호텔 310실과 콘도 91실, 오피스텔 352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전용면적을 늘리면서 오피스텔은 당초 개발안(521실)보다 줄었다. 오피스텔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49층인데, 건물 높이는 객실의 층고 차이 탓에 호텔(171m)보다 다소 낮다.디자인(설계)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올레 스히렌이 그리기로 했다. 싱가포르의 아파트 건축물 인터레이스와 태국 방콕의 초고층 빌딩 마하나콘을 설계한 인물이다. 이곳에는 부산의 해안 경관과 어울리는 곡선형 디자인 건축물을 설계할 전망이다.호텔 48층에는 전망대와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전망대 소유권은 기부채납 형태로 부산시에 이관된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10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인피니티풀, 스포츠 레저시설,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엠디엠은 조선호텔 호텔신라 메리어트 등 국내외 유명 호텔 체인과 협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하이엔드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한다. 호텔과 오피스텔은 2030년이나 2031년께 문을 열 전망이다.엠디엠플러
지난 18일 오후에 찾아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대곡역은 퇴근 시간을 앞두고 다소 붐볐다. 기존에도 경의중앙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서해선, 교외선이 겹치는 역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였는데, GTX가 개통되면서 수요가 더 늘었다.GTX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네 번쯤 갈아타면 3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통로로 이어진다. 에스컬레이터가 불편하면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지상으로 올라오면 역에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데, 현재는 개발이 시작되지 않아 아파트나 건물보단 비닐하우스와 빈 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에선 일찌감치 대곡역세권을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하고 있다. GTX 개통에 달라진 대곡역 풍경서울역에서 경기 파주운정역까지 이어지는 GTX-A 구간은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됐다. 파주와 고양 시민들은 서울까지 최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GTX-A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고양시가 공개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200명 중 GTX-A 이용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0.2%에 달했다. 파주시가 지난 1월 시민 2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91.2%를 기록했다.GTX-A 노선 개통 이후 고양시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 명에 달한다. 파주시에서 이용하는 수요까지 합하면 4만명까지 늘어난다. 기존엔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50분 이상 걸렸는데, 이젠 16분 만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곡역은 GTX-A 개통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곡역은 하루 승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늘어나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소화하기 위해 3000가구 매입에 나선다.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대상이다. 매입한 주택은 6년 동안 시세의 90%로 임차한 뒤 분양받을 수 있는 ‘든든전세’로 활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가구에 대한 매입 공고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매입 신청을 접수하면 LH가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과 분양전환 가능성을 판단해 매입 주택을 선별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의 83% 수준 이하에서 업체가 신청 때 제출한 ‘매도 희망가’에 따라 결정된다. LH는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매입한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한 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별 매입이 완료되면 LH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방의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충분한 가격 할인 등 업계 자구 노력과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의 활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선별 매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국토부는 미분양이 확산하자 매입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건설사에 과도한 책임을 물어온 ‘책임준공’ 제도 수술에 나섰다. 그동안 공사가 하루만 늦어져도 모든 채무를 떠맡아야 했던 건설사는 이번 정부 개선안을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사업장에 책임준공 의무를 면제하는 등의 조치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자기자본비율이 낮으면서 대출에 의존하는 부동산 PF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책임준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책임준공은 부동산 PF 사업에서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마치지 못하면 시공사가 채무 전부를 인수하도록 하는 계약이다. 그동안 신용이 낮은 사업장에 대한 보강 수단으로 활용됐지만,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과도한 채무 인수가 문제가 돼 건설업계에서 개선을 요구해 왔다.정부는 건설업계의 요구에 책임준공 연장 사유와 기한을 구체화했다. 그간 책임준공 연장 사유는 천재지변과 내란, 전쟁뿐이었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음달부터 적용될 개선안은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법령 제·개정으로 인한 환경 변화, 전염병, 태풍, 홍수, 폭염, 한파, 지진 등을 포함했다. 연장 기한은 최장 90일로 설정했다. 오염토나 문화재가 현장에서 나오는 경우 사전에 계약 당사자가 책임준공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책임준공에 따른 배상 범위도 차등화한다. 지금까지는 하루만 넘겨도 시공사가 모든 채무를 떠맡아야 했다. 앞으로는 경과일수에 따라 90일에 걸쳐 비례해 차등적으로 채무를 인수하게 된다.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이 40% 이상이면 책임준공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
2023년 이후 전세사기 여파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무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HUG는 2년 연속 4조원대 영업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본 확충과 전세 보증료 체계 손질에 나섰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역할이 늘어나면서 보증기관 HUG를 바라보는 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율 및 할인제도 개편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전세대출을 못 갚을 때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비율도 줄인다.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현행 100%에서 90%로 낮추고, 보증 한도에 상환 능력을 반영하는 등 종합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HUG가 올 들어 각종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은 전세사기 여파로 2023년부터 보증사고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세 보증 사고액은 4조4896억원으로 2023년보다 3.6% 증가했다. 같은 해 HUG의 대위변제액도 2023년(4조9229억원)보다 23.8% 증가한 6조94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설 경기 침체로 지난해 분양보증 사고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각종 보증 부담에 HUG의 영업손실액은 2023년 3조996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는 4조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채비율 역시 2023년 116.9%로 2021년(26.6%)보다 크게 높아졌다.계속되는 전세사기 여파에 HUG는 보증 배수(자기자본 대비 보증금액 비율)를 계속 올려 현재 90배에 달한다. HUG가 채권 발행 등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방안으로 피해 주택 매입에 나서면서 HUG의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매입하는 다세대주택만 1만 가구 수준으로, 투입하는 자금이 2조원에 달한다. 전세사기에 연루된 주택은 대부분 노후 주택이어서 향후 매각이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추가 지정 카드를 예고했다. 가격이 추가 상승한다는 전제를 달았지만,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장 불안에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정부는 19일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에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더욱 심화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추가 확산할 경우 현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정대상지역은 부동산시장이 과열됐을 때 정부가 주택법에 근거해 거래를 제한하는 제도다.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되면 주택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대출 규모가 줄어든다. 비규제 지역에서 70%까지 허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무주택자는 50%, 유주택자는 30%로 제한된다. 세제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에 실거주 2년이 포함되고, 취득세는 다주택자 중과가 적용된다. 주택 매입 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도 의무화된다. 전매제한도 수도권에선 3년, 지방에선 1년이 적용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가 규제지역 지정 검토에 대해 “최근 주택시장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 내 인기 지역의 주택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시장 움직임을 보고 선제 조치했다. 필요하면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오는 24일부터 적용되는 강남3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주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전반에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책적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장
정부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주택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제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정부는 규제지역을 추가 확대할 수도 있다며 가계대출 관리와 공급 확대 등 부동산 시장 과열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예고했다. 한 달만에 '토허제' 해제 번복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으로 불리는 강남 지역 주요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했는데, 한 달 만에 구역을 확대 재지정하게 된 셈이다. 정부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한 뒤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하겠단 계획이다. 오히려 시장 과열 양상이 계속되면 성동구와 마포구, 강동구 등으로 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허가구역 지정과는 별도로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에 지정되어 있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나선 것은 해제 이후 이상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주간 거래량이 1000건에서 2000건까지 증가하는 데 4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13주가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또 갭투자 비율도 강남3구를 중
땅값 비중 절대적인 서울지방은 공사비 상승 직격타공급 부족 겹치며 상승 전망지난 1월 분양에 나섰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의 분양가는 3.3㎡당 6833만원이었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22억7920만원에 달했다. 높아지는 공사비에 분양가가 덩달아 높아졌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러나 정작 22억7920만원 중 공사비는 20%에 불과했다. 나머지 18억3000만원은 토지 가격이었다. 사실상 공사비가 전체 분양가에서 끼친 영향은 제한적이란 것이다.반면, 지방에서 주택을 공급하는 중견 건설사 사이에서 공사비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지방 분양 시장에선 강남과 달리 공사비의 비중이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일부 자재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분양가에 그대로 반영돼 미분양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사업 담당 임원은 “지방에선 왜 고급화 설계가 없냐 하는데, 그만큼 공사비가 올라 미분양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땅값만 80% 달하는 강남19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분양 단지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집계됐다. 어느 아파트의 분양가가 10억원이면 이중 땅값이 5억1000만원이란 뜻이다. 아파트의 분양가가 크게 토지 가격과 건축비로 나뉘는 것을 생각하면 51% 정도를 차지하는 게 당연해 보일 수 있다.문제는 전국 평균이 현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전체 분양가 중 땅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월 80%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강북과 강남을 다시 나누면 강남의 땅값 비중은 90%에 가까워진다.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 단지 사이
주거 브랜드 ‘라온프라이빗’으로 알려진 라온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333가구를 공급한다. 뛰어난 입지와 원가 관리를 앞세워 분양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온건설은 올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219가구 등 4개 단지, 233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중견 건설사가 분양시장 침체를 이유로 공급 계획을 포기하는 것과 다른 행보다.라온건설은 뼈를 깎는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공사원가를 개선했다. 또 사업 확장보다 미분양 관리와 현장 정리로 영업손실도 빠르게 흑자로 돌아섰다. 최근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24~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 4권역(대전·충남)과 6권역(광주·전남)에서 956억원의 수주액을 올렸다.사업 포트폴리오도 다양해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 수주 전략을 짜는 동시에 리모델링과 노인복지주택, 레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올해 주택 부문에선 지난해 9월 착공한 중랑구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물량을 우선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21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중랑역과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깝다. 주변엔 상봉7구역(841가구) 등이 있어 향후 낙후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경기 남양주시 덕소뉴타운에 조성되는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조감도)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99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덕소역뿐 아니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E·F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개선 기대가 크다. 인천 중구에선 ‘숭의역 라온프라이빗&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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