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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택포럼이 오는 18일 한국주택협회·한국부동산산업학회 등 학·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건설·부동산 정책 관련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장, 김성진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등 2명이 관련 주제 발표에 나선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윤주선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이재순 호서대 교수, 이우진 법인 이레 박사, 홍록희 DL이앤씨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장 방청객 참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시책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49명으로 제한됐다. 세미나 내용은 실시간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내진 건축 강도, 이른바 ‘안전 프리미엄’을 슬로건으로 건설된 대단지 아파트가 준공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 ‘더샵 판교퍼스트파크’가 그 주인공이다.4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초부터 집들이가 시작됐다. 이 아파트는 설계 단계에서 ‘특등급 내진설계’와 ‘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 분양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각종 자연재해에도 높은 안전성‘더샵 판교퍼트스파크’ 개발업체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잦은 자연재난과 지진 발생 등으로 건축물 안전환경이 예전보다 크게 달라진 점을 감안, ‘건물 내진 강도’를 법적 기준보다 파격적으로 상향시킨 ‘특등급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시켰다.‘특등급 내진설계’는 일반 가옥 완파, 교량 파괴, 산사태, 지각 균열 수준 등의 대형 재난에도 견딜 수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발생했던 경주 강진(진도 5.8 규모)보다 지진 에너지 강도가 400배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고,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적용하는 내진성능 기준보다도 높게 설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정바울 아시아디밸로퍼 회장(시행사)은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예측불허의 다양한 자연재해에도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진성능의 획기적 강화로 인해 건축 시공비가 법적 내진성능을 적용할 때보다 크게 높아졌지만, 거주 안전을 위해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교육·교통·그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2019’에 참가해 새만금사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세계 10여 개 국, 200여 개 부동산 관련 업계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 국제부동산박람회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국내외 민간기업과 공기업들은 대거 참가해서 각자의 부동산과 개발사업을 내놓고 분양과 투자유치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축제이다.새만금개발청은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들에게 새만금의 개발현황과 투자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형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용지별 사업시행자가 직접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한다. 새만금지역 내에 국제협력용지는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관광레저가 맡고, 산업연구용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가 투자유치에 나선다.홍보 전시관에서는 공공주도 선도 매립사업인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면적 6.6㎢, 거주인구 2만명, 2024년 조성 예정)를 선보인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도 내놓고 기업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저렴한 임대료(재산가액의 1%)로 최대 100년의 장기임대가 가능하여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만금 최초 민간 개발사업인 신시·야미 관광레저시설(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등) 개발계획도 홍보관에 전시하고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REK 2019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가 3일간 열린다. 새만금개발청도 9월 5일(오후 3:20~4시20), 이 세미나에서 ‘새만금 현재와 미래’라는
강원도 태백시가 제5회 한경국제부동산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서 ‘산업단지계의 블루칩’으로 평가되는 ‘자원·신소재집적화 산업단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24일 “폐광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최대한 살린 ‘동점산업단지’를 9월 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부동산 엑스포에 출품하고 입주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동점산업단지는 풍부한 천연자원,쾌적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여건 등 기업활동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신재생문화발전소 ‘에코 잡 시티(ECO JOP CITY)’를 비롯해서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신소재원료 경석자원화사업 △ 장성광업소 갱도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 지하벙커형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한 ‘자원·신소재산업 집적화 특화단지’여서 박람회에서 공개될 경우 관련 기업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끌 것이란 게 태백시의 전망이다.산업단지 규모는 전체 21만8917㎡에 분양면적은 11만5070㎡이다. 분양가는 ㎡당 10만3322원이다. 유치 업종은 섬유 전자 기계자동차 연구개발업 등이고 향후 투자기업 등과 협의에 따라 유치 업종을 다각화해나갈 방침이다.동점산업단지는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입주기업 혜택이 많은 게 큰 장점이다. 우선 폐광지역에만 주어지는 특별 보조금 혜택이 주목 대상이다.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본사이전보조금(최대 5억원), 투자설비보조금(최대 20억 원), 부지매입보조금(최대 10억원)
씨엘케이,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참가…주상복합 마케팅경기도청 광교 이전으로 임대수요 확대 등 기대감 고조전용면적 35~50㎡ 오피스텔 216실, 섹션오피스 235실분양전문업체인 씨엘케이가 국내 유일 글로벌 부동산 축제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2019)’에서 수원 ‘광교 중앙역 SK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광교중앙역 SK뷰는 공공기관부터 역세권, 명문학군 등 배후 임대 수요가 풍부한 광교신도시에 들어선다. 소형 오피스텔인데다 ‘도청 이전’ 호재까지 기대되는 오피스텔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씨엘케이측은 예상하고 있다.‘REK 2019’에서 분양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50㎡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216실, 섹션오피스 235실, 상가 66실 등이다. 단지 인근에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경기도청 신청사가 있다. 신청사에는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예정이다.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검찰청사가 준공된 광교법조타운도 멀지않다. 광교테크노밸리 △광교비즈니스센터 △R&D 융복합단지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배후에 있어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광교중앙역 SK뷰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 외 3필지에 지하4층 지상 10층 2개동으로 지어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강남까지는 차로 30분대에 닿는다. 앞으로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권 접근성은 더 좋아진다.주변에 신풍초교와 다산중, 광교고 등 초중고와 아주대·경기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필요로하는 분양혜택정보를 연결해주는 종합 부동산 마케팅 플랫폼인 ‘까까조 애플리케이션’ 2차 버전이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출시돼 국내·외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을 만난다.부동산 프롭테크 전문업체인 지오플래닝은 2일 국내 최초 분양혜택정보 애플리케이션인 ‘까까조’를 국내·외 부동산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2019’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REK 2019’는 올해 5회째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부동산박람회로 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D에서 열린다.작년 12월 개발된 분양혜택정보 앱 ‘까까조 1차 버전’은 공개 9개월만에 어플 다운로드 및 회원수 5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국내 부동산 분양시장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했다.지오플래닝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달 개발이 완료된 2차 최신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버전은 기존 사용자와 광고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도 위치기반 정보시스템을 적용했다. 까까조는 복잡한 분양조건과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자들은 까까조에 올려진 전국 분양물건의 다양한 혜택 정보를 수월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새로 개발한 2차 버전은 분양대상 정보 범주도 크게 확대했다. 기존 아파트 중심에서 토지 공장 리조트 단독주택 빌라 등 모든 부동산으로 늘렸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개인이 소유한 부동산 물건을 올려서 매매할 수 있는 장터 게시판 기능도 추가됐다. 구인·구직 게시판에서는 분양 관련 인력 정보도 제공한다.이경재 지오플래닝 대표는 “올해
청라신도시에 공급될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안다미로’가 올해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대규 청라산업개발 대표는 1일 “인청 청라신도시 국제업무지역 중심부의 수변지역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안다미로’를 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리는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내달 공식 분양에 앞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리는 ‘REK 2019’에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약 의향서’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3-8번지 일대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지어지는 ‘청라 안다미로’는 전체 143실 규모다. 대지 1750㎡에 연면적 1만7964㎡, 지하 4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된다. 주차공간도 169대가 확보돼 넉넉한 편이다.입지여건과 거주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도심 수변지역이어서 거주환경이 쾌적한데다 주변 교통시설도 잘 갖춰졌다. 분양가도 주변지역 오피스텔과 주거단지에 비해 낮게 책정돼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시행사측의 입장이다.교통여건의 경우 수도권 연계 교통의 경우 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BTR(간선급행버스), 7호선 연장선 등이 갖춰져 있어서 서울·수도권 연계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신설될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을 이용하면 청라IC에 5분이면 닿는다. 최근에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청라간 연결도로 직선화작업이 끝나고 지하화 방안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 친환경 버스(전기로 운행되는 버
한국씨피엠협회(회장 윤선화)가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Realty Expo Korea) 2019’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장은 23일 “올해 5회째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을 비롯해 국내·외 10여개국 200여 부동산 관련 업체 및 공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글로벌 박람회”라며 “한국씨피엠협회도 이 박람회에 합류해 상호 발전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경제신문과 한경부동산연구소가 개최하는 ‘REK 2019’ 박람회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다.한국씨피엠협회는 2001년 미국부동산관리협회(IREM : Institute of Real Estate Management)와 협정을 맺고 관련 분야 교육과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에 많은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IREM은 1933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세계 부동산 자산관리분야의 선도적 단체다. 부동산자산관리 업무의 윤리성 준수, 부동산 가치극대화, 자산관리기법 향상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글로벌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2만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씨피엠협회는 올해 REK 공동주관사 합류와 함께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관을 마련한다. 홍보부스와 박람회장 내 별도 세미장에서는 자산관리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내년에 실행할 교육과정 등도 소개된다. 내년도 CPM 교육과정은 마케팅, 임대관리, 금융분석, 자산관리, 부동산 금융과 가치평가, 윤리강령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올해까지 21기 교육을 끝내고, 내년 2월에 22기 교육을 준비 중이다. 박람회 세미나 참석 신청은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홈페
한국도시계획가협회(회장 김홍배·한양대 교수)가 ‘저성장시대 도시계획가의 새로운 역할과 위상’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최헌욱 동림P&D 이사(도시계획분야 경쟁력 향상방안), 최봉문 목원대 교수(외부환경과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계획의 내용과 도시계획가 역할), 최민성 델코리얼티 회장(향후 도시계획의 방향과 도시계획가 역할) 등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세미나 좌장을 맡고, 김선아 SAK건축사무소 대표,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 대표,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상주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양용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된 이후 찬반 논쟁이 뜨겁다. 해당지역과 주변지역 주민 간 반대 움직임도 가열되는 분위기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만은 없다. 과거 1989년과 2003년, 두 차례 이뤄진 신도시 개발 때도 많은 난관을 거쳤다. 선진국보다 우리나라가 유난히 험난한 갈등을 겪는다. 개발 계획이 즉흥적인 데다 당장 눈앞의 주택난과 집값 불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속전속결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도 동일한 패턴으로 ...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9년 상반기 종합학술대회’가 17일 원주 한국광해관리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전략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 국토교통부 관계자, 대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획세미나, 전문가세미나, 대학원생 논문발표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획세미나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의 기조 강연(도시재생뉴딜정책)을 시작으로 박소영 국토연구원 박사(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현황과 과제), 고도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폐광지역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도시재생의 첫걸음,어제까지의 모든 것이 유산) 등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에 있어 로컬거버넌스의 지역재생역량’, ‘도시재생에서의 전통시장 역량’ 등의 2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대학원생 논문발표에는 강릉 원주대학교와 상지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국내 최초 부동산 블록체인 전문가 단체인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포럼(GRBF·회장 황성규)’과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러시아 국립 엠지모(MGIMO)대학교 공공정책단(Department of Public Governance)등 3자가 공동 주최하는 ‘제3차 글로벌 스마트시티 포럼’이 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GRBF 회원사인 한컴그룹의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세번째로 열린다. ‘블록체인,도시재생,거버넌스 혁신’이란 테마로 열리는 3차 포럼에서는 도시재생에 블록체인이 어떻게 연계되고 융합될 수 있는 지와 이를 발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거버넌스의 혁신 방향 등을 짚어본다. 아울러 21세기에 개발되고 재생될 도시에 스마트시티 컨셉트를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한 전망 등도 논의된다. 스마트시티를 건설될 때 블록체인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의 융합방향도 전망해볼 것이란 게 주최측 설명이다.황성규 GRBF 회장을 비롯해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 카몰로프 세르게이 엠지모대학교 교수, 노윤선 한컴그룹 한컴시큐어 대표,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부원장, 피에트로 도란 F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연세대학교와 러시아 엠지모대학교는 양국 대학에 ‘스마트시티 전문대학원과정’을 동시 개설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한·러 스마트시티 전문가 과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시티와 도시공학을 연계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과 러시
부동산신탁업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무궁화신탁이 28일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경영진을 새롭게 개편했다.무궁화신탁은 이날 최병길 대표이사와 권준명 신탁부문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출하고, 최 대표는 부회장으로 권 대표는 신탁사업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최 부회장은 삼성그룹과 한일시멘트,서울랜드 등의 전문경영인을 거쳐 2016년 무궁화신탁 대표로 영입됐다. 권 대표는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통한다. 한국감정원을 거쳐 국내 최초 부동산신탁업체인 한국부동산신탁에서 신탁업무 경험을 쌓았다. 2009년 무궁화신탁 창립 멤버로 참여해 성장을 이끌었다.최 부회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신탁시장에서 무궁화신탁이 안정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새로운 신탁상품 개발과 관리역량을 강화해 부동산신탁업계를 선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03년 설립 이후 2015년까지 주목을 끌지 못했던 무궁화신탁은 2016년 오창석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교체되면서 급성장세로 돌아섰다. 작년에는 수주실적 5위를 기록하면서 단번에 중위권에 올라섰다. 최근엔 현대자산운용의 실질적인 지배권을 확보하면서 상위권 도약채비를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ULI 코리아 ‘일자리 창출형 도시재생’ 세미나8일 정오, 미국 피츠버그 전 시장 주제 발표건설주택포럼 공동 주최,LH서울지역본부미국 최대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의 한국지부가 톰 머피((Tom Murphy·ULI 수석자문·사진)를 초청, '일자리 창출형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 정오, 서울 논현동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ULI 코리아(회장 최민성)와 건설주택포럼(회장 이형주)이 공동주최한다.톰 머피는 20세기 후반 미국 ‘철의 도시’ 피츠버그시에서 12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쇠락해가던 도시를 성공적으로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도시혁신 매니저'를 자임하며, 강력한 도시재생 정책과 다양한 민관파트너십 전략을 구사해 4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최대 그린빌딩인 스포츠컨벤션 복합센터를 재탄생시켰고, 404만 6856㎡ 규모의 공공복합단지(산업단지·상업·주거·공공시설 융복합 섹터)와 25마일 이상의 수변녹지 조성 등 많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최민성 ULI 코리아 회장은 "머피 전 시장은 세차례 시장을 연임하면서 몰락 기로의 펜실바니아주 피츠버그를 활기차게 재생시킨 탁월한 ‘도시재생 전문 행정가’였다”며 “2000년대 들어 도시재생을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한편 톰 머피 피츠버그 전 시장은 지난 2017년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 ‘글로벌 부동산 서밋’에 특별 강사로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다.박영신 건설부동산전문기자 yspark@ha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국도시재생학회 3대 회장에 선출됐다.한국도시재생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제3대 신임 회장(2019.3.1~2021.2.28.)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시재생학회는 도시재생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와 도시재생사업 선진화를 위해 2015년 2월 창립된 학회다.이 신임회장은 “한국 도시의 노후·쇠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는 민관학의 대처가 매우 뒤처져 있는 것 같아 안타나깝다”며 “앞으로 한국도시재생학회가 미래지향적 재생전략이 구축되도록 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특정구역·지역의 개발행위를 넘어서, 쇠락해가는 도시에 21세기에 맞는 경제·문화적 생기를 불어넣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모든 행위이기때문에 도시재생과 연계된 인근 영역과의 융복합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기 내에 이런 노력을 해가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경기도 평택항 서부권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현지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평택 부동산시장은 지금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건설을 중심으로 한 고덕면 일대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팽성읍 일대 동부생활권이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평택항 주변 서부생활권(포승읍, 현덕면 일대)에 대형 개발사업이 가속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공사는 18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포승첨단산업단지) 조경공사가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BIX는 경기도 내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를 총칭하는 통합브랜드다. 평택 포승 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포승읍 희곡리 일대에 조성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산업단지다. 207만9000㎡ 규모의 면적에 첨단산업단지로 자동차 클러스터, R&D센터 등이 들어선다. 조경공사는 전체 20여만㎡에 입주기업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공간, 기존 농수로를 활용한 수변산책길, 단지 내 수림대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82억원이 투입되고, 2020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평택시는 지난해 말 장기발전 종합계획과 평택도시기본계획안을 공개하면서 평택항 배후지역인 포승·안중읍과 현덕면 일대를 ‘포트비지니스밸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공개됐다. 도시기본계획에서는 평택시를 동부생활권과 서부생활권으로 구분해 동부는 교류주거·행정타운, 서부는 관광·휴양·생산과 항만배후도시 등으로 각각 조성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이후 평택시는 또 서부지역 균형 발전 중점 추진 사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중점사업에 2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주요 핵심 사업은 △평
부동산과 블록체인기술의 융합산업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할 전문가단체 ‘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GRBF·Global Real Estate Blockchain Forum)’ 이 설립됐다. 부동산산업 관련 업계 학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 80여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GRBF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당강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거래의 안정성·투명성 제고 등 부동산업계가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비즈니스 발굴 △신기술 정보 연구 및 공유 △블록체인·부동산 융합산업 정책 제언 △관련 포럼 세미나 등 교육·학술 활동 등을 펼쳐가기로 했다.‘부동산·블록체인및 스마트시티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창립 세미나에는 김갑성 연세대 교수,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권용현 로니 대표, 노홍균 프로피 한국대표 등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후에는 정석현 키다리펀딩 대표, 이은철 비트퓨리 한국대표, 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박성욱 모빌아이 대표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황성규 GRBF 신임회장은 “글로벌 산업계는 현재 치열한 블록체인 기술 융복합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 부동산산업계도 이같은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GRBF가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한국리츠협회(회장 정용선)가 2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신년 인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용선 협회장을 비롯해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하창훈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 이현석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등 회원사와 리츠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는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 등 두 개의 대형 리츠가 상장돼, 일반인들의 리츠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졌다”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리츠 대중화 시대 원년이 되도록 회원사들과 업계가 지혜를 모아보자”고 제안했다.하창훈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도 “어려운 리츠시장 환경속에서도 업계 꾸준한 노력으로 투자자들의 저변 확대가 빨라졌다”며 “작년 말 발표된 리츠의 공모상장 활성화 대책으로 리츠가 건전한 국민 투자상품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정부는 리츠 대중화를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전부개정과 실무가이드 마련 등의 정책적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정기총회에서는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 류길현 케이티에이엠씨 대표이사, 김진규 한국자산신탁 본부장, 이정환 하나자산신탁 본부장 등도 협회 이사로 재선임됐다. 한병호 LH공사 처장, 김용기 케이탑리츠 본부장 등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리츠협회는 2010년에 설립됐고, 자산관리회사(AMC)와 자기관리리츠 등이 회원사로 활동중이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미국의 세계적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와 삼일PwC가 17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내 PwC Korea 17층 컨퍼런스홀에서 ‘2019 글로벌 부동산시장 전망 리포트(Emerging Trends Real Estate Report)’를 발표한다.올해로 13년째 매년 글로벌 부동산전망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회계법인인 삼일PwC와 ULI가 공동으로 조사·연구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부동산 투자와 개발 트렌드를 비롯해 지역별 자본흐름 산업 전망, 도시별 부동산 이슈 등을 담았다.아시아 부동산시장 전망은 켄 리(Ken Rhee) ULI 중국 수석 대표가 맡고, 미국·유럽 부동산시장 동향은 존 피츠제럴드 ULI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발표한다. 리포트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첫번째 세션 토론은 박태진 삼일Pwc 상무가 진행한다. 최진 제니캐피탈코리아 대표(아시아 유럽 및 미국 부동산시장 투자 요건 및 전략), 스킵 쉬바르츠 하이트만 부동산사모펀드 아시아지역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두번째 세션은 남성태 집펀드 대표(ULI 프롭테크 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은 신은정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임해연 스페이스워크 사업개발 이사, 김태이 링크하우스 대표, 레오 로 폰토홀딩스 대표 등이 나선다. 상업용 부동산시장 디지털 혁신, 산업적 디지탈 흐름, 4차 산업혁명 등의 이슈가 논의된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민성 ULI 코리아 회장(델코 대표)은 “해마다 ULI 발표하는 글로벌 도시부동산 트렌드 리포트는 국내 개발업계와 투자자들에게 세계 부동산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ULI는 1936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스마트시티·블록체인·도시재생 융합과 제주 미래“원희룡 제주지사·GRBF회원사 등 20여개기업 참가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GRBF·Global Real estate Blockchain Forum·회장 황성규·리얼티뱅크 회장)이 ‘스마트시티·블록체인·도시재생 융합과 제주도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플레이스캠프에서 ‘제1회 제주도 스마트시티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4~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은 내년 상반기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GRBF의 발대식 기념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윤형준 제주도스타트업협회장, 이승택 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제주도청 관계자와 리얼티뱅크 비트퓨리(Bitfury) 한컴시큐어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블로코 드림체인(DREAM Chain) 모빌아이(Mobileye) 등 20개여의 GRBF 회원사 대표와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 오후에는 제주도가 개최한‘제주 스타트업 페스티발’도 함께 진행됐다.GRBF포럼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사는 “제주도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생산적 운용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 제주도는 현재 ‘블록체인 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정부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내년 초부터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증명서 활용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종이 증명서를 없애고 실시간 통합조회가 가능한 시범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며 “이로써 제주지역이 ‘체험형 블록체인 선도
7일,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진행주제 ‘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부동산산업’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7일 ‘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과 부동산 산업’이란 주제로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2018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창무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은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부동산산업에 미칠 영향과 의미, 시사점 등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전망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 주제 관련 ‘전문가 세션’, ‘대학원생 논문 세션’, ‘신임 박사들의 학위논문이 발표되는 ‘일반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세션에는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4차산업혁명과 부동산산업의 변화), 노승철 서울연구원 박사(머신러닝의 부동산산업 적용), 이승철 어반하이리드 대표(4차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 도시·공간) 등 3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주제 발표 이후엔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에는 김복환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 과장,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장,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유선종 건국대학교 교수, 윤여신 젠스타프로퍼티 대표 등이 참가한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주)달리디자인, 향기발산 신기술 경첩 ‘달리’ 출시문 개폐,반자동 닫힘,문 고정 등 3개 기능 통합 힌지“내년엔 화재감지·IoT 등 첨단기술 융합 제품 공개”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최초로 ‘향기 나는 스마트 경첩(힌지)’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향기 발산’은 물론, 사람들의 안전 출입을 위한 ‘반자동 닫힘’, ‘출입문 안전 고정’ 등 별도 기능을 하나의 경첩으로 해결한 첨단 융복합 경첩이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공간설계 전문 스타트업인 (주)달리디자인은 28일 건물의 실내 출입문에 사용되는 ‘융복합 스마트 경첩’인 ‘달리(DALI)’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과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첩은 건물의 출입문 여닫이가 가능하도록 문짝과 문틀에 부착하는 건축자재다.원종석 달리디자인 대표는 “달리는 기존 경첩의 ‘개폐 기능’ 이외에 열린 문을 자동으로 닫히게 하는 ‘클로저 기능’, 문 열림시 고정 기능을 하는 ‘스토퍼’ 등의 역할을 하나로 융합시킨 혁신적 힌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문 건축물의 출입문에는 이들 3가지 기능 수행하는 부품(힌지,클로저,스토퍼)이 별도로 부착된다. 이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입문과 벽체의 일부를 훼손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하지만 달리는 이들 기능을 하나의 경첩에 융복합시켜 문짝·벽체 훼손 문제를 해소했고, 출입문 개폐시 ‘자동 향기 발산 기능’까지 추가됐다. 아울러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디자인 차별화에도 각별히 공을 들였다.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건축리모델링 공간
Sh수협은행·농협중앙회 등과 협력관계 구축 ‘주목’담보신탁사업 확대에 박차…대출서비스 향상에도 기여“수요자·신탁사·은행 등 모두에 유리한 신탁상품”|무궁화신탁이 Sh수협은행, 농협중앙회 등 은행권과 ’전략적 융복합 관계 확대‘에 나서는 등 ‘부동산담보신탁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영업망이 잘 갖춰진 농·축협과 수협은행 등과 손을 잡고 움직일 경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때문이다. Sh수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역시 농축수산인에게 기존 담보대출보다 유리한 양질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의 부동산담보신탁 활성화 협업이 성공할 경우 기존 근저당권 설정 중심의 대출관행이 달라질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무궁화신탁은 지난 23일 Sh수협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서 무궁화신탁의 고유계정 개좌개설·자금운용을 비롯해 △신탁사업 취급시 관련 계좌 개설 △ 임직원 대출 등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 △은행 여신한도 범위내에서 대출 약정 △ 은행 신탁업무 이외 취급시 무궁화신탁 상품 취급 등을 약속했다.오창석 무궁화신탁 부회장은 “부동산담보신탁은 일반 담보대출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한 선진 담보제도”라며 “부동산 소유자가 해당 부동산을 신탁회사에 신탁등기를 하고 수익권증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이뤄지는 신탁상품”이라고 설명했다.부동산담보신탁 대출의 경우 채무자가 파산하더라도 해당 부동산을 처분해 채권 회수가 가능한 탓에 은행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김호철·단국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 태평홀(신청사 지하 2층)에서 ‘2018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1부 기획 세미나와 2부 학술대회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공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제1발제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독일사례로 본 도시재생과 분권’을, 제2발제에서는 박혜영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대표가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 운영과제와 해법’ 등의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이명훈 한양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영욱 세종대 교수,김주진 LHI 연구위원,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우신구 부산대교수,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정책과장,이동일 서울시 주거재생과장, 조준배 서울주택도시공사 재생기획처장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했다.이재우 학술위원장(목원대 교수)은 “올해 학술발표회에서는 독일 등 해외 도시재생 실태파악과 국내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현장) 운영과제 및 해법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사단법인 한국도시재생학회는 다른 학회에 달리 올 한해 부산 울산 창원 대구 광주 청주 전주 대전 인천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 도시재생사업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업계와 해당 지자체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개최미래철도 및 남북철도 인프라 구축방안 논의경기도 출신 여야 국회 상임위원장과 한국철도건설협회가 ‘미래철도 및 남북철도 인프라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철도정책을 논의하는 ‘2018 국회 철도세미나’가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세미나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을) 등이 주최 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국토부에서 내년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수립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권 철도노선에 대한 구축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유라시아) 철도 연결 관련 시발역 등 인프라 구축 방안도 제시될 전망이다.주제 발표에는 유정훈 아주대 교수(미래 교통환경 속에서의 철도의 역할)와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미래철도 네트워크 정책방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남북철도 시발역의 선정기준 및 평가) 등이 나선다. 이어서 고승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패널에는 신민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병찬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전략처장, 김익기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교수, 정진혁 연세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교수, 홍성필 삼보기술단 민간투자연구소장, 한
20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LH서울본부‘주택금융시장과 공급 대책’ 주제로 열려국내 최대 부동산전문가 단체인 건설주택포럼(회장 이형주)이 20일 오후 4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세미나실에서 `부동산정책의 점검과 모색` 이란 주제로 ‘2018 4분기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승동 상명대 교수(금융포용과 금융안정: 주택금융시장의 경험)와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장(Smart Shrink 시대의 주택공급:어디에, 어떻게) 등 2명의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서 이용만 한성대 대학원 교수(좌장)가 진행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박천규 국토연구원 박사, 김선철 한국자산신탁 본부장, 이정선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차장, 이병식 KEB하나은행 부장 등이 참여한다.건설주택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부동산산업분야 전문가 단체로 디밸로퍼·건설·건축분야와 회계 금융 언론 등 연관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국내 부동산시장에도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복합이 본격화됐다. 블록체인은 최근 가상화폐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금융·유통 등 모든 산업 거래시장의 지형을 뒤바꿀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기술’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해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거래 원장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점 등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각종 거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한 곳(중앙서...
“재건축이 불가능한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은 리모델링이 유일한 대안이기때문에 정부·민간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이현수 대한건축학회장)“전국의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준공 15년차 이상)가 46%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 노후 주거 문제는 머지않아 엄청난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다”(신동우 노후공동주택리모델링연구단장)대한건축학회(회장·이현수 서울대 건축과 교수), 노후공동주택리모델링연구단(단장·신동우 아주대 건축과 교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대한전문건설협회 산하 연구원·원장 서명교),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춘학)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고령화 사회보다 심각한 노후 아파트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노후주택리모델링연구단이 진행해온 연구결과를 대한건축학회 등과 공동으로 공개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은 아파트 리모델링 기술과 사업추진 방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 2006년 국토교통부가 학계·업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연구단체다.신 단장은 “리모델링은 노후 주거에 대한 평면·설비·내진성능 등의 개선 통해 주거기능을 향상시키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서명교 건정연 원장은 “리모델링은 노후주택 수명 연장은 물론 건설투자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가·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찬식 중앙대 건축과 교수는 ‘아파트 노후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유럽·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업계의 마케팅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한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세계화 추세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된 한국경제신문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리얼티 엑스포 코리아)’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경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는 15개국, 5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돼 열띤 마케팅 경쟁을 벌였다.올해 한경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했던 호주 부동산 전문컨설팅업체인 에이케이링크스(AK LINKS)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세키수이 하우스(Sekisui House)를 소개하는 ‘호주 퀸스랜드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해외 부동산 구입시 외환송금 △호주부동산 투자 매력 △일본 대형 건설사 세키수이 하우스가 퀸스랜드 브리즈번 웨스트 엔드(West End)에 짓고 있는 ‘웨스트 빌리지(West Village)’ 투자전략 △호주 부동산 법률·회계 상식 등이 소개된다. 이윤희 신한은행 외환사업부 실장, 손한나 AK링스 대표, 최유택 DR&AJU 법무법인 변호사, 원중희 이현회계법인 전무 등이 나서서 현지 부동산시장 상황과 투자지원제도 등을 안내해준다.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 전체인구는 8월 7일 기준으로 현재 250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연간 38만8000명이 늘었고, 이 중에 62%인 24만명이 순 이민자들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만 있는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제도‘ 역시 주목대상이다. 부동산을 구입할 때 들어가는 모든 경비를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것이다
주택 보유자를 겨냥한 정부의 세제 및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섹션오피스 빌딩을 비롯한 국내 수익형 부동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부동산개발업체인 (주)좋은집은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 2018’에 ‘천안 아산 탕정지구 섹션오피스 스마트타워I’를 출품하고, 특별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타워I은 아산 탕정지구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정문 바로 앞에 연면적 1만4314㎡(약 4330평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조성된다. 이 빌딩은 섹션오피스 전용건물로 1∼2층 상가를 제외하면 모두 오피스 공간으로 채워진다.아산 탕정지구는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이후 인구가 늘고 있다. 이곳은 아산 신도시 2단계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도시 인프라 개발 호재로도 주목된다.스마트타워I은 섹션오피스 전용 빌딩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조성되는 사무실 공간을 다양하게 분할한 뒤 분양하는 섹션오피스의 특성상 낭비되는 공간 없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섹션오피스는 별도로 인테리어 공사를 할 필요 없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규모 사무실을 찾는 중소기업이나 벤처회사에게 유용하다. 교통여건은 인근 천안아산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조만간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오픈되면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최근 개통한 천안-아산간 이순신대로 이용이 쉽고 43번 국도를 거쳐 평택∼세종 구간 접근성도 좋다. 앞으로 제2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세종∼구리 구간으로도 빠른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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