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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유레코·UREKo·Urban Regeneration Korea)’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펼쳐진다.유레코 준비 사무국은 6일 “내년 정식 개최를 앞두고, 올해는 사전 준비 차원에서 ‘프레 엑스포(예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기간에 개막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과 ‘조인트 박람회’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와 관련 사무국은 오는 11일 지자체, 공공기관, 건설·시행·설계업계, 일반인 등을 특별히 초청 ‘프레 엑스포 설명회’를 갖는다. 엑스포 개최 의미를 비롯해 도시재생시장 효과, 박람회 활용 및 참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방침이다.세계 최초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에는 국내외 최신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이 대거 출품된다. 건설·부동산·설계 등 관련 업계, 학계·전문가들의 참가도 뜨거울 전망이다. 이로써 유레코는 △글로벌 트랜드 선도 △관련 업계간 신기술·정보 교류 △투자자 및 개발자본 매칭 등 도시재생산업 발전의 탄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02)360-4076, 4261~3.박영신 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작년에 첫선을 보인 ‘뉴 스테이’가 올해 초 주택시장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낯선 이름의 이 아파트는 정부가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의 별칭이다.건설업계가 정부 지원을 받아 공급하는 ‘중산층 전용 월세 아파트’다. 8년간 월세로 살다가 내 집으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는 매력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한 달 월세가 평균 100만원 안팎으로 비싸고 전·월셋값이 떨어졌을 때도 ‘뉴 스테이’로 존재할지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정부가 모처럼 목에 힘을 주고 있는 뉴 스테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월세 100만원이 공공 아파트?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2012년 8월(2억6446만원) 이후 43개월째 오름세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가구당 4억원에 육박(3억9996만원)했다. 매달 315만원씩 오른 셈이다. 서민들의 가구당 한 달 벌이와 맞먹는 액수다.박근혜 정부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층 대상 임대주택)과 뉴 스테이라는 이름의 임대주택 공급정책을 펴 왔다. 행복주택이 공급 지역 확보에 실패하면서 지지부진했던 반면 뉴 스테이는 인기를 끌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뉴 스테이 띄우기에 나섰고, 전·월세시장 불안, 분양시장 호황 등의 여파로 두 곳에서 공급된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올해는 공급 물량을 작년의 두 배인 5만가구로 늘리기로 했다.하지만 ‘고소득자 임대주택’까지 정부가 공급해주느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높은 월세’와 ‘임대료의 탄력 적용’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올봄에 선보일 뉴 스테이 청약 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창립 54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를 선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합은 지난 25일 서울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를 이사로 선출했다. 1962년 설립 이후 최초 여성 이사다. 임기는 4년이다.김 이사는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오랫동안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해온 여성 디벨로퍼이다. 한·중 문예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한중 문예진흥원’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산림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며 “숲과 인간의 공생, 임업산주와 조합원의 상생에 노력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중문예진흥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관계를 통해 한·중간 임산물유통과 개발 등에도 성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山主)와 임업인들의 산림경영 지원을 위해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지원 △해외산림 개발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도 사유림 매수사업을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중점 매수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돼 있거나 둘러싸인 사유림 △산림경영이 어려운 국유림과 연접되지 않은 사유림 중 5㏊이상의 사유림 등이다. 지역별로는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서부지역) 등에서 847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박영신 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창업에 관심 있는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창업 한마당’인 ‘제1회 한·중 청년창업 교류대회’가 내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과 중국 칭다오 공청단 청년창업촉진회가 공동주최하고, 한중문예진흥원 청년위원회, 한중미디어플렛폼, 한중교육교류협회가 주관한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올해 아젠다는 ‘젊은 그대, 미래를 여는 청년의 힘’이고, 행사 일정은 3월 10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800여명의 한·중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참가한다.창업교류대회 행사는 △한국 청년창업을 위한 정책 간담회 △중국투자유치 설명회 및투자협약 △한중 청년창업 실전투자 프리젠테이션 및 시상 △중국진출 및 창업성공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한국 기업 5개사에 투자유지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5개 기업도 선정해 창업지원을 해준다.아울러 행사 참가신청을 한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는 한·중 서포터즈 그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와 창업교류 정보 제공 △창업아이템 설명 기회 부여 △중국 창업센터 무상 입주 기회 제공 △법률 이슈와 중국 판로 개척 및 리쿠르팅 교육 △기획·마케팅· 개발 영업 기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넷,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대학들의 참여지원도 잇따르고 있다.김동신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은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한·중
‘부동산업계 아세안게임’으로 불리는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국제대회(APREC 2017)’가 내년 9월(22~24일),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 부동산업계 최대 연합단체인 세계부동산연맹(FIABCI)에 소속된 아시아권 연합단체(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 태평양 대표부) 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 단체는 내년 행사에 앞서, 올해는 일산 킨텍스에서 6월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 2016)’ 의 공식후원단체로 등록하고, 회원국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결정했다.10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지부(회장 지태용)에 따르면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비즈니스 미팅’에서 회원국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17차 아·태 부동산 국제대회’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4일부터 3일간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비즈니스 미팅은 올해부터 2년간의 연맹 운용전략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이다.이 미팅에 참가한 지태용 한국지회장은 “내년 대회에서는 △남·북 교통망(도로·철도망)과 통신망 연결 △한·중·러 접경지역인 나진 선봉지역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이슈로 내세워, 국제 부동산 전문가들의 경험과 혜안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7차 아·태 부동산 국제대회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에는 한국경제신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특별 행사로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부동산 그랑프리 시상식(FIABCI-KOREA Grand Prix of Real Estate 2016)’도 열리게 된다.지난해 세계부동산연맹 아·태지역 회장을 지낸 림 란 위안 싱가포르 챕터 회
동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가 오는 6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 박람회엔 특히 중국 최대 부동산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가 최근 참가 의사를 밝혀 행사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사와 영국 인포마그룹(전시 전문 공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박람회가 6월10~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참가업체 수는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300여개(세계 20여개국)에 이를 것으로 사무국은 전망했다. 국내외 부동산 트렌드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부동산 쇼핑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외 건설,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아파트·상가·빌딩·리조트 등 다양한 부동산을 출품한다.올해는 주제관별 전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형 최신 프로젝트 중심의 프리미엄관, 국내관, 해외관(중국·미국· 중남미·동북아도시문화관 등), 하우징 트렌드관(국내외 최신 콘셉트 하우스), 도시재생관, 한옥·뉴스테이관, 건자재·스마트홈·IT관, 세컨드 라이프관(귀농귀촌·실버주택 등), 특별테마관(메디컬·산업단지 등) 등으로 꾸며진다. 세계 정상급 디벨로퍼(개발사업자)와 투자자, 금융회사, 학계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부동산 콘퍼런스’도 열린다. 국제 부동산시장 트렌드와 개발기법, 고급 투자전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이민 포럼도 마련하기로 했다. 미국 유럽 한국 등의 투자이민 유망 상품을 소개하
“올해는 한국 부동산시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사업비 85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투자했는데 올해는 한국을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우선 오는 6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포마그룹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6)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중국 개발업계의 분양상품 마케팅을 펼치고 (앞으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한국 건설업계와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만날 계획입니다.”중국 최대 부동산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의 장리 회장(張力·푸리부동산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푸리부동산 본사 회장 집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그는 “중국도 부동산 상품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늘면서 개발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도 진출 추진 지역에 포함된다”고 말했다.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RECC는 부동산 기업 5000여개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법정단체다.▷한국에서는 주택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어떻습니까.“중국도 최근 공급과잉 영향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공급이 크게 늘어난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입니다. 신규 분양은 더 어렵습니다.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당장 미분양이 해소되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업용 빌딩과 상가 분양시
‘안갯속, 시계 제로, 미분양 속출, 상승세 꺾일 듯….’연말에 쏟아지고 있는 신년 부동산시장 전망 키워드들이다. 예년처럼 어김없이 불안을 강조한 내용이 우세하다. 전망이란 게 본시 ‘불안 대비’ 용도가 있다 해도, 판에 박은 듯 불안을 과장한 것이 많아 거슬릴 때가 있다. 자칫 ‘없는 불안’까지 만들어내 시장을 괴롭힐 수도 있어서다. 내년 부동산시장은 ‘3대 악재’가 있지만, 이미 예고된 재료여서 ‘대형 불안요소’로 작용하기보다 ‘안정적 조정요인’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과도한 불안감에 투자심리 위축올해 부동산시장은 7년여 만에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활성화 대책과 초저금리 및 전세난 지속 등이 맞물린 결과다. 주택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1월까지 전국 주택거래량은 약 110만6000건으로, 기존 기록(2006년 108만2000건)을 훌쩍 넘겼다. 신규 아파트는 ‘불꽃 청약 열기’가 연출되면서 48만여가구가 공급됐다. 10여년 만의 최대 물량이다.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도 11.76 대 1로 작년의 7.44 대 1을 크게 앞질렀다.시장의 관심은 이제 내년 전망으로 쏠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계와 언론은 3대 악재가 구체화하면서 상승열기가 꺾일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압박, 정부의 대출규제 시행(내년 2월), 신규주택 공급과잉 등에 따른 부정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다. 가계대출 규제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신규 주택대출은 3년 정도의 거치기간이 주어졌지만, 내년 2월부터 1년 이내로 줄면서 원리금도 상환하도록 바뀐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자금
미국 부동산 전문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의 한국지부인 ULI 코리아(회장 최민성)가 ‘2016년 글로벌 부동산시장 뉴 트렌드 전망(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R Asia Pacific 2016)’세미나를 17일 오후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서울 등 아시아 각국 23개 대도시에 대한 시장 예측이 발표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토론회도 펼쳐진다. IT(정보통신)발전이 도시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등에 내용도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진행은 최민성 ULI 한국 대표(델코리얼티그룹 회장)가 맡고, 주제 발표는 오후 7시10분터 50분까지 켄 리(Ken Rhee) ULI 중국 수석대표가 하게 된다. 내용은 ‘글로벌 부동산시장 뉴 트렌드 및 첨단기술과 부동산시장 영향’이다.이어서 박래익 싱가포르투자청 한국대표, 김일윤 PIA그룹 대표이사, 김효근 한국그린빌딩협회 상임이사 등 3명의 전문가 토론을 펼친다. 방청객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석자들에게는 트렌드 전망 보고서가 제공된다. ULI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석 우선권을 준다.한편 ULI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해마다 내놓는다. 올해로 10회째 발간됐고, 부동산 산업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보고서로 꼽힌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PwC)과 ULI가 공동으로 조사·연구한다. 내용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부동산 투자와 신규 개발 트렌드, 부동산 금융과 자금시장, 부동산 산업분야 동향, 대도시 지역 및 기타 부동산 이슈 등을 담고 있다. 세계 각국 전문가 343명이 설문조사와 인터뷰에 참여한다. 설문에 참여할 전문가는 투자자, 펀드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제6대 회장에 정인철 한화건설 전무(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박용걸 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후임으로 정 전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한국철도건설협회는 2004년 철도건설 기술 및 경영정책 연구, 건설·설계·감리 등 관련 업계가 회원으로 참여해서 설립됐다. 현재는 100여개의 철도 건설 관련 기업과 700여명의 개인 회원이 있다.협회는 철도산업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했다. 공로상에는 김상균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송현수 토목신문 대표, 윤철수 현대건설 전무가 받았다. 학술상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과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기술상 가운데 건설부문은 김학규 두산건설 상무, 이상철 한라 인프라사업본부장, 이용재 삼부토건 부사장, 편명철 대련건설 대표, 한구수 대림산업 상무 등에게 돌아갔다. 설계 감리부문은 오세준 이원이엔지 대표이사, 이기승 케이알티씨 부회장, 최은철 매크로드 대표이사, 황제돈 에스코컨설턴트 사장 등이 받았다. 정 신임회장은 “철도건설산업계의 관·산·학·연 협의체인 협회의 특성을 잘 살려서, 상호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한국부동산경영학회(회장 이방주)가 5일 오후 2시 명지대학교에서 2015년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빅데이터정보와 부동산산업 의 융합전략’이란 주제가 발표돼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정보의 활용을 통한 부동산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빅데이터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기술로 활용되는데, 부동산산업 분야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경제적·법률적 측면의 분석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위해 기존의 단순한 데이터 활용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부동산산업간 융합전략 연구가 더욱 확산돼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세미나 제1부에서는 경정익 명지대 교수가 ‘빅데이터에 의한 부동산활동 의사결정모형 연구’라는 주제를 했고, 박상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구원장 사회로 토론이 이뤄졌다. 패널로는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노종천 협성대학교 교수, 박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손우준 국토교통부 과장, 우경 김포대학교 교수 등이 참가했다.제2부는 한상훈 중원대학교 교수가 ‘온라인 부동산 정보체계 구축 전략’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을 펼쳤다. 김대명 대구과학대 교수, 김재운 남서울대학교 교수, 박필동서울대학교 교수,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손진수 명지전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이방주 학회장은 “부동산산업과 빅데이터의 융합은 시대적 흐름이어서, 이에 대한 활용전략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부동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회장 이방주)가 5일 오후 2시 명지대학교에서 2015년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빅데이터정보와 부동산산업 의 융합전략’으로, 빅데이터 정보의 활용을 통한 부동산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빅데이터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기술로 활용되는데, 부동산산업 분야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경제적·법률적 측면의 분석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위해 기존의 단순한 데이터 활용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부동산산업간 융합전략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세미나 제1부에서는 경정익 명지대 교수가 ‘빅데이터에 의한 부동산활동 의사결정모형 연구’라는 주제를 하고, 박상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구원장 사회로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노종천 협성대학교 교수, 박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손우준 국토교통부 과장, 우경 김포대학교 교수 등이 참가한다. 제2부는 한상훈 중원대학교 교수가 ‘온라인 부동산 정보체계의 구축 전략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다음은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펼쳐진다. 김대명 대구과학대 교수, 김재운 남서울대학교 교수, 박필동서울대학교 교수,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손진수 명지전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이방주 학회장은 “부동산산업과 빅데이터의 융합은 시대적 흐름이어서, 이에 대한 활용전략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부동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대한부동산학회, 28일 하반기 국제 학술 세미나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사이버대교에서 2015년 하반기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부동산산업의 융·복합화와 평가’라는 주제로 중국 상해시 빌딩연구회(상해교통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학술대회다. 부동산 관련 산업의 융·복합화는 최근 기존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간정보창조 연구’는 물론 감정평가 연구영역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1부 세미나에서는 △한국형 토지보상 및 토지관리제도 해외 진출 방안(김윤철 한국감정평가협회 이사) △부동산 공시제도 발전방안(김진 한국공간정보연구원 연구단장)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서 서진형교수(경인여대)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에는 이춘원 교수(광운대학교), 이재순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조현진 박사(중앙감정평가법인 이사), 김용희 교수(서울사이버대교)등이 참가했다. 2부에서는 △부동산서비스의 연구방법론 선진화방안 연구(김동환 서울사이버대교 교수) △스마트빌딩과 창조공간에 대한 토의(전평회 상해시 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후 토론은 이상영 교수(명지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김진 교수(성결대학교), 한상훈 교수(중원대학교), 강은택 교수(서남대학교), 이광균 박사(경희대학교) 등이 패널에 나섰다. 권대중 회장은 “부동산 관련 산업의 융·복합화는 시대적 흐름이고, 창조경제의 필연적 과제”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부동산 융·복합회에 대한 새로운 전략 모색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최근 건설·건축·부동산 분야에서도 통일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통일을 강력한 정책 아젠다로 부각시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남한의 사회·경제 전반은 물론 국토, 도시, 건축,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분야에서도 통일 이후 대비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준비가 안됐을 경우 엄청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원장 김홍배)과 녹색개발연구원도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통일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통일부, 한국산업은행이 후원한다.기조발언은 전하진 국회의원, 주제 발표에는 박준홍 녹색개발연구원 회장과 나정원 교수(강원대 동화연구소 연구위원장) 등 2명의 전문가가 나선다. 패널 토론은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에서 ‘한반도 부동산리츠산업 최고위과정’을 운영중인 윤주선 교수가 진행한다. 패널에는 김동윤 이북도민연합신문 국장, 김두환 LH 북한연구센터장,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전략연구실장, 정낙근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 하현철 KDB통일사업부 부장, 홍현문 통일부 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 사무관, 황중만 도시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가한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1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창립 세미나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등 3곳과 공동 진행 ‘미국 금리인상 세계 부동산시장 영향’ 부동산분야 전문가 모임인 서울부동산포럼(SREF·회장 신종웅)이 강남대학교 부동산행정대학원, 건국대학교 부동산도시연구원,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등 3개 부동산대학원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과 부동산시장 영향’으로 잡았다. 최근 글로벌 부동산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와 금리인하정책, 중국경제의 상대적 호조 등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미국이 올들어 금리인상 메시지를 꾸준히 시장에 보내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부동산시장 타격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포괄적 주제 발표를 하고, 프란세스코 앤소니(Asia Pacific Head, MSCI· 한국 부동산 위험평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전무(국내 부동산금융 트렌드 분석 및 전망) , 로버트 셈니악(CEO, Real Estate Foresight Ltd·충격 대비-미연준, 채권수익률, 통화 및 캡레이트) 등 3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에 나선다. 전문가 토론은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패널에는 김정연 하나자산운용 이사, 박래익 GIC 리얼 에스테이트 코리아 대표, 박원준 건설근로자공제회 본부장, 박종필 코람코자산운용 부사장,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장경환 국민연금 차장 등이 참가한다. 한편 서울부동산포럼은 이날 ‘2015년 부동산 CEO’에 선정된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에게 상패도 전달할 예정이다.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중국 리커창 총리 방문 이후 한·중간 경제·산업 교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간 창업 관련 산업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청년창업촉진회는 최근 양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중국 창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련 제도와 서비스 신기술 등에 대한 정보 교류, 성공적 창업기업 소개 및 투자유도 등을 내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4...
전·월세시장이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다. 집 없는 서민들의 고통은 폭발 직전이다. ‘전세 난민’에 이어 ‘월세 난민’까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상황은 심각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듬해부터 6년6개월간 서울 전셋값은 50%나 급등했다. 전국적으로도 47% 뛰었다.월세가 붙지 않은 ‘완전 전셋집’은 물건 구경조차 힘들다. 집주인 대부분이 ‘반전셋집’으로 바꾸고 있어서다. 오르는 전셋값을 월세로 환산해서 30만~100만원 정도 받는다. 저소득 서민들에게 ‘반전세’는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결국 저렴한 월셋집을 찾아 유랑에 나설 수밖에 없다.전월세 시장, 백약이 무효?이렇듯 ‘미친 전·월세시장’에 대해 정부는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약발은 ‘제로’였다. 추석 이후에도 정상화 가능성은 희박하다.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한데다 재건축 활성화에 따른 이주 수요 증가 등 전셋값 상승 요인이 줄줄이 버티고 있다. ‘전셋집 품귀 현상’은 이미 장기화 국면에 돌입했고, 이는 다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는 등 깊은 악순환에 빠진 모습이다.국내 전셋값은 최근 4년간 오름세가 특히 가팔랐다. 그 결과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전국 평균 71.3%를 기록했다. 전세보증금 총액도 2010년 약 258조원에서 2014년 약 417조원으로 62% 증가했다. 가처분소득 증가분의 3.4배에 이른다. 소득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돈의 증가 속도보다 세 배나 높은 셈이다. 월세보증금 약 36조원까지 합치면 전·월세 보증금 총액은 약 453조원에 달한다. 전·월세 가구의 소비지출 대비 주거비 비중은 같은 기간 30.4%에서 34.5%로 상승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여수 화양 해양복합단지’(사진) 국제 사업시행자 공모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막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서 연다. 박람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 발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건 국내 전시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시티스케이프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행사인데다 국내외 굵직한 개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점이 공모 설명회 개최 배경으로 꼽힌다.시티스케이프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인천시·한국경제신문·인포마그룹(영국)이 오는 19~21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하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박람회에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15개국 75개 업체가 참가한다. 출품 프로젝트만 200여개에 달한다.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금융·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도 참가한다.관심을 끄는 행사 중 하나는 20일 열리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여수 화양 해양복합단지 사업자 공모 설명회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개발 사업자, 건설회사, 금융회사, 설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자 선정 국제 공모’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 설계비만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화양 복합관광단지는 2004년 일상해양산업이 사업자로 선정돼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되다시피 했다. 총 개발면적 9.99㎢에 △마리나 비치 △골프 아일랜드 △힐탑 △포레스트 밸리 △마운틴 탑 등 5개 테마지구로 기획됐다. 골프 아일랜드지구에 18홀 골프장과 연수원 등 일부 시설만 지어진 상태다.윤광수 광
한국경제신문이 중국 주요 미디어업체와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정보 교류사업을 벌인다. 다음달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하는 국제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의 홍보·마케팅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중국 내 박람회 홍보와 한국 부동산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26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은 최근 칭다오TV, 반다오도시신문(종합일간지), 소후(SOHU) 포커스(부동산 포털) 등 중국 산둥성의 세 개 매체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홍보 지원 및 한·중 경제 정보교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 초엔 중국 최대 민영 위성채널 중 하나인 펑황TV와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한국경제신문은 이들 중국 미디어업체와 손잡고 한·중 부동산 정보사업, 광고, 상호 투자유치 정보사업 등을 함께 벌일 계획이다. 교육·문화 등과 관련한 정보사업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보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미디어업체들은 이번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신문 지면, TV·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박람회 홍보에 나선다.시티스케이프코리아 참가 업체들이 중국 홍보를 요청하면 한국경제신문 및 중국 언론사와의 협의를 거쳐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시티스케이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업체들이 별도 홍보·마케팅을 희망하면 이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박람회에 참가한 공공기관을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국 미디어업체들은 양국 공공기관의 공공개발사업에 대해 투자매칭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한국경제신문과 이들 중국 매체의 공동 홍
최근 인터넷에서는 지도상의 경도·위도를 활용해 특정 지역에 사람들의 출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지오펜싱(Geofencing)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오그래픽(Geographic)과 펜싱(Fencing)의 합성어로 명명된 이 신기술은 구글이나 애플 등이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했다.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은 100개의 공간, 아이오에스(ios) 기반의 애플은 20개의 지오펜싱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우 제한적으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위치정보 수집·제공에 따른 정보량 과부하(트래픽)를 해소할 마땅한 대책을 못찾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국의 정보기술업체인 이머시브 코리아가 지오펜싱 서비스에서의 정보처리 과부하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하는 신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구윤회 이머시브 코리아 이사는 “지도상에서 지오펜싱 지역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앱이 설치된 스마트기기로 곧바로 해당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돼,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이머시브 코리아 지오펜싱 서비스는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불법성 우려에서도 자유롭고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량도 최소화(시간당 1% 미만) 애플리케이션및 메모리의 용량이 적어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서비스에 API탑재 가능 불특정다수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중앙처리장치 불필요 구축비용이 최대 70%까지 절감 등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독자적인 지오펜싱 엔진 탑재로 서비스공간 설정이 무제한이다. 반면 애플은 20개, 구글은 100개로 서비스 공간이 제
대명리조트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다양한 특별회원권을 선보였다. 10년간 전국 13곳의 고급 리조트를 마음껏 즐기고, 계약만기 이후에는 회원권값을 100% 되돌려주는 ‘10년 만기 원금보장형 회원권’을 내놨다. 승마·골프·스키 등 최고급 레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노블리안 회원권(럭셔리 리조트 VVIP회원)’도 분양한다. 국내 최대 리조트 업체인 대명리조트가 2015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놓은 파격 상품이다. 국내 수요자들은 물론 중국 등 해외 부유층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10년 만기 원금 반환형 특별 회원권’은 경기불황 장기화를 감안한 특별 상품이다. 패밀리형(1개짜리), 스위트형(방 2개짜리) 등 2종류로 구성됐다. 연간 30일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7월 개장 예정인 ‘강원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회원권을 구입하면 변산 경주 제주 등 전국 13곳의 대명 직영 리조트를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척 쏠비치 리조트 이외에 전국 모든 대명리조트를 회원자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국내 최고 럭셔리 회원권으로 꼽히는 ‘노블리안 회원권’도 나왔다. 강원도 횡성 비발디파크 단지내에 최근 개장한 럭셔리 리조트, ‘소노펠리체 빌리지(2차 단지)’에 대한 회원권이다. 골프·승마·스키 등 고품격 레저시설을 사계절 즐길 수 있다. 김광원 대명리조트 영업부장은 “해외 부유층들까지 문의를 해올 정도로 품격이 있는 리조트”라며 “한국 레저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표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사용일수는 60일(1객실 6명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9일 ‘100세시대의 건강도시’정책토론회 개최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한 건강도시 개발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정부는 정책지침 및 실행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지자체들은 실정에 맞는 ‘건강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서 ‘건강시범도시’를 지정하는 등 100세 시대의 건강도시 정책실행에 적극 나서야한다는 것이다.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가 9일 사회 고령화에 대비한 도시정책 토론회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100세시대의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령화 계층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 방향 등이 논의된다. 발표될 주제는 '도시정책으로서의 건강도시'( 김태환·국토연구원 국토도시연구본부장) '보건정책으로서의 건강도시'(김건엽·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건강도시 조성사례와 시사점'(이상대·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다.주제발표 진행은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토론회는 최병선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패널 토론에는 김규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김은정 계명대학교 도시학부 도시공학전공 교수,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이경환 공주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이인숙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조종희 강동구청 보건소장(건강도시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김태환 국토연구원 국토관리·도시연구본부장은 주제 발표 자료에서 “도시정책에서 ‘시민의 건강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지침 마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로 온 나라가 야단법석이다. 초만원 지하철에서도 기침 한 번이면 순식간에 길이 뚫린다. 사람이 모이는 웬만한 행사는 계모임까지 사라졌다. 하지만 아파트 분양 열기만은 예외다. 메르스가 무색할 지경이다. 주말에 개장한 전국의 모델하우스에는 수만명이 몰려들고 있다.메르스가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한 이달 초, 건설사들은 일제히 청약일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2주일 만에 상당수 주택업체들이 청약일정을 당초대로 되돌렸다. 이로써 지난주 17곳에 불과했던 견본주택 개장 단지가 이번주에는 26곳으로 대폭 늘었다.기존 아파트값도 다시 강세수요자들의 모델하우스 방문 열기도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G건설이 부산 연산동에 개장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3만여명이 몰렸다. 충남 천안 불당에 D건설이 선보인 견본주택에도 지난 19일 개장 이후 3일간 2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KTX 천안아산역 일대가 주말 내내 교통혼잡을 빚을 정도였다. 분양시장 활황으로 기존 아파트값도 강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 대비 50조원 정도 증가했다. 6월 현재 전국 아파트 706만6644가구의 시가총액은 2071조5483억원이다. 작년 말보다 2.43%가 늘었다.사람들의 관심은 1년 남짓 지속되고 있는 활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쏠려있다. 어느 날 갑자기 식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투자자와 정부도 비슷한 조바심이 있다. 전문가들은 짧게는 올 연말, 길게는 내년까지를 호황 지속기간으로 점친다. 2000년대 초반처럼 6~7년간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불안한 ‘반짝 호황’인 셈이다. 초저금리 지속, 전세대란 장기화, 새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이 오는 3일까지 2015학년도 후기 부동산융합대학원 신입생(야간)을 모집한다. 전공은 도시·부동산개발학과(도시·부동산개발전공), 부동산학과 (부동산자산관리전공,부동산투자금융전공)등의 석사과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이다.원서 접수는 (주)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1588-8988) 와 부동산융합대학원 홈페이지(http://gupd.hanyang.ac.kr)에 가능하다. 직접방문과 우편접수는 4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자는 25일에 발표한다. 수업은 매주 월·수·토요일 등 3일간 야간에 진행된다. (02)-2220-1211박영신 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은행 창구마다 온통 야단법석이다. 그야말로 ‘광풍’이다. 지난달 24일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의 ‘인기 돌풍’이 은행 창구를 휩쓸었다. 정부는 내심 뿌듯해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이 같은 ‘초단기 대박 정책’이 없었던 탓이다.정부가 두 팔 걷어붙이고 대출금리를 깎아주겠다는데 누가 싫어하겠는가. 안심서비스 대상에 포함된 사람들은 은행 창구로 몰려들었다. 일부는 가게 문을 닫고, 직장 샐러리맨들은 조퇴까지 하면서 은행으로 집결했다.출시 첫날인 지난달 24일에는 4조9139억원이 단숨에 바닥났고, 나흘 만에 20조원이 나갔다. 정부는 부랴부랴 20조원을 2차로 긴급 투입했다. 2차분 대출 신청도 이틀째까지 4조원에 이른다.정부의 무모한 '안심 서비스'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인기 못지않게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안심대출로 갈아탄 사람들이야 환호성이지만, 혜택을 못 받은 사람들은 근심만 쌓였다. 저소득층이 소외되고, 돈을 갚을 만한 사람들만 혜택을 봤다는 지적이 많다.정부는 처음부터 자격의 형평성과 선정기준을 놓고 우왕좌왕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정부는 서민들이 부동산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 분할상환’을 권유해왔다. 급격한 경기변동에 의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등에 유리할 것이란 이유에서였다.그런데 안심전환대출(대출금리 연 2.6%) 신청 대상에서 ‘고정금리 분할상환 이용자, 2금융권 대출자’는 모두 뺐다. 최근 1년 새 고정금리로 돈을 빌린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저축은행 대출자를 뺀 것을 놓고도 말이 많다. 저축은행은 일반은행 문턱을 쉽게 넘기 힘든 사람들
한국경제신문과 인천시가 영국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인 씨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에서 활동할 마이스(MICE) 서포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전시산업과 건설부동산 산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대학원 포함)생이다. 국제 박람회 준비기간부터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까지 부동산산업 현장 취재와 해당 박람회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학생들은 건설부동산 산업계와 미디어를 심도있게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인원 10명이고, 활동기간은 4월 초부터 6월 15일까지다. 참가신청은 4월 15일까지이고,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yspark@hankyung.com)로 접수하면된다.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 (02-360-4260~3).
한국경제신문과 인천시가 영국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인 씨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에서 활동할 마이스(MICE) 서포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전시산업과 건설부동산 산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대학원 포함)생이다. 국제 박람회 준비기간부터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까지 부동산산업 현장 취재와 해당 박람회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학생들은 건설부동산 산업계와 미디어를 심도있게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인원 10명이고, 활동기간은 3월20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이고,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yspark@hankyung.com)로 접수하면된다.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 (02-360-4260~3).
밀려드는 중국 자본, 점령되는 한국 땅. 부동산 투자이민제 1조원 시대, 중국발 ‘먹튀 자본’ 우려…. 중국 자본의 한국 내 부동산 개발투자 급증에 대해 인터넷과 일부 언론이 보이고 있는 반응이다. 언뜻 보면 구한말 일본의 영토 침탈이 연상된다. 타당한 지적일까.과장·왜곡 여론 확산 위험결론부터 말하면 ‘영토 걱정’ 안해도 된다. 지구촌에서 해외개발 자본에 먹힌 나라는 없다. 일본은 1980년대 후반, 넘쳐나는 무역수지 흑자와 엔화가치 급등 해소를 위해 지구촌 부동산을 거침없이 사들였다. 당시 미국에서도 영토 공격 등 민족주의와 일본 공포증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본 자본이 실패했다.해외 투자·개발자금은 국적을 불문하고 ‘영토 사냥’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수익 창출이 목적이다. 예측 불허의 리스크를 더 염려한다.장기불황 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중국 자본은 시장 회복의 촉매제로 평가된다. 제주에는 2010년 도입한 부동산투자이민제 덕분에 중국 투자가 급증했다. 특정 개발지구에서 콘도·호텔 등 휴양시설을 50만달러(혹은 5억원 이상)에 사면 국내 거주자격과 영주권(매입 5년 이후)을 제공한다. 부산·인천·여수·평창 등 4개 지역도 도입했지만 아직은 썰렁하다.중국인들이 소유한 제주 땅은 799만9000㎡(작년 3분기 현재)로 제주 전체 면적의 0.3% 규모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실시 이후 5년 만에 400배 늘었다. 침체됐던 시장에 개발효과가 나타나자 일부 주민과 언론들은 환경훼손 투기조장 난개발 등을 지적하며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맞춰 제주도 역시 외국인 투자규제 방안을 준비 중이다.외국 자
“시티스케이프(Cityscape) 박람회가 한국에서 열린다고요?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상하이 지역 개발업체 및 투자자들과 함께 참가하겠습니다.”(중국 최대 건설전시업체 VNU의 데이비드 중 대표)세계 최대 부동산투자박람회 시티스케이프의 한국 개최가 발표된 지난달 11일 이후 한 달 만에 20여개 국내외 부동산 관련업체가 참가신청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외에선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베트남 중동 지역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국내에선 세계 6위 초고층 빌딩인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짓고 있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제주도 SH공사 등이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10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내년 6월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한국 행사에 국내외 부동산 업체 및 공공기관 20여개가 벌써 참가신청을 했다.중국 칭다오 국영 전시업체인 초상국제전람유한공사는 지난 4일 산둥성 개발업체 참가유치를 위한 대행업체 계약을 체결했다. 연매출 9조1000억원대의 중국 중타이건설도 전시관 설치 검토에 들어갔다. 신청이 늦어지면 전시장 ‘로열 섹터(앞쪽 중심부)’를 놓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에릭 후 칭다오 초상국제전람유한공사 대표는 “한국이 최근 부동산투자이민제 등을 시행하면서 외국자본 유인책을 강화하고 있는 게 중국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는 요인”이라며 “칭다오도 한국 박람회에서 자체 공공 및 민간 개발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저우 상하이 등의 전시업계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미쓰이부동산 등 일본 부동산개발업체도 홍보관 설치를 논의 중이다. 미쓰이부동산 관계자는 “각국의 유망한 개발사업
“한국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자본시장과 소통의 물꼬를 튼다.” 세계적 부동산 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의 한국 개최가 확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 카타르 등 동아시아와 중동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첫 글로벌 부동산 투자박람회인 데다 외국인 부동산투자 이민제 시행 등으로 한국 부동산 투자 여건도 한결 좋아진 영향이다.지난달 한국경제신문과 인포마그룹이 세계 22여개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20개국, 120여개사가 박람회에 참가할 뜻을 나타냈다.◆“디벨로퍼와 투자자 만남의 장 될 것”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과 설명회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개발업체 금융권 건설사 공공기관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몰렸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많은 개발지를 어떻게 활성화하느냐에 따라 인천지역 발전 정도도 달라질 것”이라며 “부동산 박람회를 통해 인천 내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한국의 부동산개발 시장은 ‘자급자족형 천수답’ 형태로 발전과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부동산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선 글로벌 디벨로퍼는 물론 해외자본 등의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릴 이번 부동산 투자박람회는 국내외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권 투자자, 지방자치단체, 부동산 공기업 등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참석자들도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종욱 한국부동산개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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