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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 여의도 63시티는 개관 25주년을 기념, 5월 한달간 63빌딩 옥상 야외전망대를 일반에 처음 개방한다. 249m 높이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 도심과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전망대 한쪽 벽에 설치된 스카이월(Skywall)에 자신의 이름이나 소원 등을 남길 수 있다.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사랑의 증표로 '하트레터'를 걸어둘 수도 있다. 63이샵(www.e63.co.k...
[한경닷컴] 한국관광공사는 5월6일까지 한옥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한옥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한옥서포터즈는 자신의 한옥 여행 후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한옥 매력 취재단으로 향후 4개월간 한옥으로 개별 여행을 한 후 여행후기 및 추천 여행코스를 공사 '한옥에서의 하루'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을 한다. 한옥 여행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5월6일까지 공사 한옥 종합정보 사이트 '한옥에서의 하루'(//korean.visitkor...
중국 노동절(5월1~3일)과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5일) 연휴를 앞두고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명동 일대 상가 · 음식점 등 유통가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외국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 일본인 관광객들이 각각 연휴를 맞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연휴기간에 맞춰 양국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할인쿠폰 ·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 중국인 15만명 방한한국관광공사는 두 나라의 연휴기간에 방한하는 중국 · 일본인 관광객들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5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어난 5만4000여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경제성장과 위안화 강세 등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관광공사는 또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 9만8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4.9% 줄어든 수치다. 일본인 관광객 수는 작년 초 100엔당 1600원에 육박했던 환율이 올 들어 1200원 대로 떨어지면서 지난 1월엔 전년 동월 대비 12.0%,2월엔 21.7%,지난달엔 5.8% 각각 줄어들었다. 권병전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골든위크는 휴일 배열이 좋아 휴가를 적절히 사용하면 장기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주 등지로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화점 · 면세점,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유통업체들도 올 들어 증가세가 주춤한 일본인보다는 갈수록 구매력이 커지는 중국 관광객에
세계적 여행지 ·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의 한국편이 나온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매년 발간하는 책자로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다루는 여행 안내서 '그린'과 주방장급 요리사들이 레스토랑을 암행 방문해 평가하는 레스토랑 · 호텔 평가서 '레드'로 나뉜다. 이 중 먼저 그린이 내년에 출간되고 이어 레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서울을 방문하는 베르나르 델마스 미슐랭 동...
[한경닷컴] 한국등산지원센터(이사장 최홍건)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4층 강당 및 북한산 일원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함께 하는 '우리강산 즐기기'산행을 한다. 주한 외국 공관 인사와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둘러보며 등산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산행에는 튀니지·파키스탄 대사,스위스·온두라스 부대사를 포함한 10개국 30여명 이상의 외교사절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행은 우이동...
[한경닷컴] 하나투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0년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 2010년 상반기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전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꿈에 날개를 달아줄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강원 어촌마을 체험','서울 직업문화 체험','경기 외갓집 체험' 등 체험 위주의 여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5월5일까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www.grouphom...
[한경닷컴]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상반기 청년인턴 56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은 GKL과 고용계약을 맺고 6개월간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한다.임금은 시간당 5000원씩 월 120만원이다.29살 이하의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인 미취업자면 청년인턴에 지원할 수 있다. GKL은 청년인턴을 세븐럭 카지노 고객접점 현장 근무에 투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업무를 개선토록 ...
18홀 정규 골프코스 거리는 7000야드(6400m) 안팎이다. 홀 간 이동거리까지 포함하면 7500~8000야드다. 이런 코스에서 한번 라운드하는 데 4~5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서호주에 1300㎞가 넘고,한번 도는 데 평균 4일이 걸리는 세계 최장 골프코스가 생겼다. 최근 골퍼들을 받기 시작한 이곳이 '아주 특별한 라운드'를 꿈꾸는 골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눌라보 링크스'(www.nullarborlinks.com)라고 명명된 ...
[한경닷컴] 터키항공은 5월 출발 유럽 13개 도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특가항공권 요금은 89만원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다.해당 도시는 체코 프라하,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프리스티나,크로아티아 자그레브,몰도바 키시나우,불가리아 소피아,보스니아 사라예보,우크라이나 오데사,세르비아의 베오그라데,알바니아 티라나,슬로베니아 류블랴나,마케도니아 스코페 등이다. 터키항공의 유럽 운항일정은 비교적 편리하다.월·수·금·일요일 오후 11시55분 ...
[한경닷컴]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전국 초등 3∼6년생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의 얼굴로 활동하게 될 어린이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 홈페이지(www.coexaqua.co.kr)에 '서포터즈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자기소개서를 6월 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서포터즈는 3회에 걸쳐 회당 최대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서포터즈는 3개의 모둠으로 구성돼 내년 4월30일까지 활동하며 2명의 아쿠아리움 담임선생님도 배정된다. 활...
[한경닷컴]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판 마이스(MICE) 캘린더(MICE in Korea 2010 to 2019)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에서 개최예정인 국제회의,전시회,이벤트 등 총 640여건에 달하는 마이스 행사의 개최시기,장소,예상 참가자수,주최기관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공사는 이 책자를 국내·외 마이스 관련 업체 및 정부,지자체 등에 배포하고,공사 마이스 뷰로 홈페이지(www.koreaconv...
[한경닷컴] 롯데호텔서울은 4월21일 수요일 '비서의날'을 맞아 18∼24일을 비서주간으로 정하고, 상사와 비서를 위한 특별 런치 및 디너 세트를 판매한다.비서주간에 특별 세트메뉴를 주문한 모든 여성고객에게 5만5000원 상당의 RMK화장품 세트를 선물한다.비서의날인 21일 저녁에는 한국비서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티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진행된다. 비서의 날은 원래 미국 광고회사 영&루비캄에 근무하던 해리 크렘푸스씨에 의해 비서 업무의...
"오케이,알았고… 적절히 판단해서 전권을 갖고 대응 바람."권희석 하나투어 사장(53)은 사내 메신저인 '하나통' 라인으로 들어온 담당자 보고 사항에 대해 이런 답문을 자주 보낸다. 하나투어에서는 여행객의 해외 일정을 책임지는 랜드사 선정 같은 큰 일도 담당자 전결사항이다. 무슨 일이든 실무자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며,그렇기 때문에 전결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처리하는 게 원칙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머슴이 아닌 주인 역할'을 강조하는 권 사장의 경영철학이 배어 있다. ◆스스로 주인되는 '자기주도형 리더'권 사장은 어릴 적부터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을 죽도록 싫어했다. 학교 숙제도 딱 내준 만큼만 했고,그 이상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남이 시킨 일은 어거지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 스스로 판단해서 추진한 일에 대해서는 회사의 틀을 움직이는 이슈를 제기하기도 했지요. "그런 경험에서인지 권 사장은 회의에서까지 자신의 말을 지시로 듣지 말 것을 당부한다. 자신은 그냥 생각이 스쳐,브레인 스토밍 차원에서 의견을 물으려고 꺼낸 이야기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사장의 지시라며 그대로만 수행한다면 일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사장과 동등한 회사의 주인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고,또 협의해 지혜를 모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렇게 해왔다. 첫 직장인 모나리자의 자재관리부에서 근무할 때,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문에서 원가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진솔한 설득의 달인두 번째 회사인 패션업체 하이센코리아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일에 몰두했다. 같은 연배의 친구들보다 월급도 많이 받았다. "면접을 보러 가는데 경제신문에 도시근로
[한경닷컴] 휘닉스파크는 자유이용권을 내놓았다.자유이용권이 있으면 휘닉스파크의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과 관광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볼링장,키즈블루,PC방 등의 부대시설도 1회 이용할 수 있다.골프연습장과 하늘정원 이용혜택도 추가될 예정이다.자유이용권은 카드 발권 시간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휘닉스파크 홈페이지 및 프로트에서 구매할 수 있ㄷ.1577-0069 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
[한경닷컴] 클럽메드코리아는 전세기를 이용해 꾸민 '일본 오키나와 카비라 리조트 패키지'를 5월8일부터 10월27일까지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중화항공과 만다린항공을 이용,대만을 경유해 카비라 리조트가 있는 이시가키섬까지 곧장간다.비행시간은 3시간 반으로 기존 일정에 비해 1시간 이상 단축했다.매주 수요일(4박5일 일정)과 토요일(5박6일 일정) 오후 12시35분 비행기로 출발하며 이시가키섬에는 오후 6시10분 도착한다.돌아오는 날에는 이시가...
[한경닷컴] 서울프라자호텔은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의 전면 리노베이션 추진 및 개관 34주년을 기념, 26일부터 5월2일까지 7일간 전 식음업장에서 34% 할인 행사를 벌인다. 중식당 '도원',일식당 '고토부키',이탈리안 식당 '투스카니'에서는 저녁 코스 메뉴 전 품목을, 뷔페 레스토랑인 '세븐스퀘어'에서는 저녁 뷔페에 한해 34% 할인할 예정이다.펍&레스토랑 '프라자펍'에서는 해피아워를 포함 모든 저녁메뉴를, 로비 라운지 '폰타나'에서는...
[한경닷컴]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회사인 드래곤에어는 부산∼홍콩 노선을 매주 6회로 증편운항한다. 드래곤에어는 현재 부산∼홍콩 노선을 월·목·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하고 있는데 5월1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에 부산을 출발하는 KA319편을 추가한다.또 6월2일부터는 수요일에도 1편을 추가,부산∼홍콩 노선은 매주 총 6회 운항하게 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서울∼홍콩 노선도 현재 하루 4회 운항하고 있으나 5월3일부터 주 4편을 추가하고 7월1일부...
봄기운이 완연하다. 도심 거리에도 노랑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매서웠던 꽃샘추위 끝이라 그 화사함이 더하다. 4월은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올해는 조금 달라졌다. 경기침체와 고환율로 억눌렸던 지난해의 해외여행 수요가 분출하고 있다. 특히 자유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SIA홀리데이스 싱가포르' 어드벤처 패키지싱가포르항공이 선보이고 있는 'SIA 홀리데이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싱가포르 호텔 2박,공항~호텔 간 교통편 및 SIA 홉-온(hop-on) 버스 무료 탑승권이 포함돼 있다. 꼭 필요한 혜택들이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인기다. 특히,최근 달라진 싱가포르를 경험하고 싶다면 5월10일까지 판매하는 'SIA 홀리데이스 싱가포르-어드벤처 패키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이 패키지는 싱가포르에 최근 문을 연 유니버설 스튜디오(사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4~6월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낮에는 쇼핑과 테마파크를, 저녁에는 패스티브 위크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 · 퍼레이드 · 쇼를 즐기면서 신나게 싱가포르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싱가포르 호텔 2박,유니버셜 스튜디오 1일 자유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52만9000원부터.◆SIA 홀리데이스 호주'패키지도 새로 선보여싱가포르항공이 4월 선보인 'SIA 홀리데이스 호주'는 여행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정을 꾸며 싱가포르와 호주 두 나라를 모두 여행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이다. 호주 왕복 항공권,싱가포르 1박 및 호주 3박,공항~호텔 간 교통편이 기본구성으로 포함돼 있다. 112만원부터다. 호주 5개
오는 6월 전 세계인의 눈은 한 곳으로 쏠리게 돼 있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잔치인 '월드컵 축구'경기가 6월11일부터 한 달간 남아공에서 열리는 것.한국팀 경기가 벌어질 6월12일(그리스전 · 포트엘리자베스)과 17일(아르헨티나전 · 요하네스버그,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그리고 23일(나이지리아전 · 더반,오전 3시30분)에는 전국이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다. 아예 남아공으로 날아가 직접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는 것은 어떨까.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포트엘리자베스(케이프타운)와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림 같은 항구도시, 케이프타운남아공의 입법수도인 케이프타운은 한국팀이 그리스와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르는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서쪽으로 770㎞ 떨어져 있다. 아프리카답지 않은 아프리카 도시로,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독특한 모양의 '테이블 마운틴(사진)'이 필수 코스.해발 1087m의 테이블 마운틴은 산 정상이 편평한 식탁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 오르면 케이프타운 도시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아주 맑은 날이면 희망봉까지 보인다. 특히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으로 떨어지는 석양이 아름답다. 테이블 마운틴 산자락에는 아름다운 마을이 형성돼 있다. 해수욕장이 있는 해안은 늘 활기가 넘친다. 펭귄과 함께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볼더스 비치,V&A 워터프런트 등도 인기가 높다. 도시 곳곳에서 영국,네덜란드,말레이 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남아공에서
봄바람에 노곤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는 스파가 딱 좋다. 알맞은 온도의 물 속에서 긴장을 풀고,기분 좋은 향기를 맡으며 보디 테라피 등을 받다보면 어느새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스파 간판이 붙었다고 다 스파가 아니다. 며칠 머물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스파'를 찾아보자.◆서브원 곤지암리조트, 스파 라 스파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600㎡(2000평) 규모의 실내외 스파공간으로 구성된 스파 라 스파를 자랑한다. 스파 리셉션에 도착하면 먼저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간단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스파 프로그램을 설계해 준다. 크리스털 용기에서 나는 소리를 이용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뮤직&사운드 테라피',아쿠아 풀에서 온몸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물과 수중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아쿠아 엑서사이즈&플로팅'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패밀리 스파는 3630㎡(1100평) 규모.건초스파 '헤이룸',사막에서의 하루를 체험하는 '사하라룸' 등으로 구성된 인도어돔과 리조트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마인드풀 등이 기분좋게 여유를 찾아준다. (031)8026-5600◆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더 스파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의 자랑 중 하나는 클럽하우스 내의 럭셔리한 스파 공간이다. 한국식 스파 시설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재구성한 '더 스파'와 전문 테라피스와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오아시스'까지 최고급 테라피 공간임을 내세운다. '더 스파'는 한국식 찜질방 스타일의 스파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독특하다. 온돌로 이뤄진 '칠 아웃 존',황토로 만든 '핫 존',불가마 형식의 '슈퍼 핫 존' 등이 있
여행지로서의 캐나다의 덕목은 맑고 깨끗한 자연이다. 빙하와 만년설이 남아 있는 캐나디안 로키의 자연환경이 특히 그렇다. 높고 파란 하늘과 울창한 숲의 초록은 눈이 시릴 지경이고,가슴 깊숙이 들어오는 공기에는 세상을 정화시키는 기운이 충만한 듯하다. 자,올 봄엔 캐나다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보자.엄청난 기운의 나이애가라폭포에서 캐나디안 로키의 깊은 산속 밴프까지, 동부에서 서부까지 횡단하기!#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 나이애가라나이애가라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한 해 1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한 자연관광지다. 나이애가라폭포는 폭이 넓고 수량 또한 많은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게 훨씬 멋있다. '안개 속의 숙녀호'에 올라야 그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안개 속의 숙녀호는 미국 쪽 폭포 앞을 지나 캐나다 쪽 호스슈 폭포 아래로 향한다. 폭포 물줄기에 휩쓸려 가라앉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바짝 다가선다. 폭포가 만들어내는 물보라 속에 울리는 천둥 같은 소리가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다. 폭포 뒤로도 갈 수 있다. '저스트 비하인드 더 폴스'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테이블록하우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38m 아래로 내려가면 긴 터널에서 직각으로 가지를 친 세 개의 터널이 폭포 쪽을 향하고 있다. 첫 터널은 밖으로 나가 폭포의 옆모습을 볼 수 있게 돼 있다. 폭포의 위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테이블록 전망포인트나 엘레멘트 온 더 폴스 식당에서도 폭포에서 피어오르는 물보라를 볼 수 있다.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폭포 일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폭포 물기둥에 대고 쏘는 한밤의 조명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꿈꾸는 평창의 종합리조트 알펜시아가 오는 6월 그랜드 오픈한다.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와 컨벤션센터,워터파크 오션700,콘서트홀 등이 추가 완공되는 것.알펜시아는 지난해 7월 18홀 정규 퍼블릭 골프장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을 개장한 데 이어 콘도미니엄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를 오픈했다. 설질이 좋은 '알펜시아 스키장'과 특1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도 문을 열었다. 이로써 고품격 리조트로서의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알펜시아는 국내 최고의 종합 리조트이자,세계 무대에 내놔도 손색 없는 위용을 자랑하게 됐다. 특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팀이 거둔 눈부신 성과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치활동에 힘입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펜시아는 이미 개 · 폐회식이 열리는 메인스타디움을 비롯 스키점핑타워,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을 완공해 세계선수권,월드컵 등의 국제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리조트 단지에 있는 특급 호텔알펜시아의 숙박시설은 특1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특2급 호텔인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로 구성돼 있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리조트 단지 내 위치한 특1급 호텔(5성).총 238실 규모다. 세계적 호텔그룹인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이 20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 강원도 최초의 글로벌 호텔인 셈이다. 호텔 내 웰니스 센터에는 피트니스와 특급사우나는 물론 강원도의 유일한 전문 스파 서비스로 VI
새봄의 꽃바람이 싱그럽다. 긴 꽃샘추위에 덮친 지독한 황사 뒤의 봄빛이라 더 화사하다. 가볍게 차려입고 나들이길에 올라보자.이국적 풍광을 즐기며 걷기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제주 올레길이라면 금상첨화겠다. 최근 새로 열린 제주 고내에서 광령까지의 16코스와 서귀포시 가파도를 한바퀴 도는 10-1코스가 관심이다. #고내에서 광령까지 제주의 숨은 비경제주올레 16코스는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출발,광령1리로 이어지는 17.8㎞의 길이다. 제주의 푸른 해안과 봉긋한 오름,평화로운 마을 등이 어울린 제주만의 풍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길이어서 좋다. 고내포구에서 출발하는 길은 구엄포구로 이어진다. 왼편으로 에머랄드 빛 해안 절경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길은 하얀 소금기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넓은 소금빌레(돌염전)가 펼쳐진 구엄포구를 지나 내륙으로 방향을 돌린다. 봉긋한 수산봉 둘레를 한바퀴 돌아나와 커다란 소나무가 지키고 있는 수산의 넓은 저수지 둑방길로 달린다. 고려시대의 옛 토성,항파두리 항몽유적지,아름다운 숲길과 계곡길,그리고 마을길을 이어 걷다 보면 어느 새 광령에 닿는다. 코스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좀 긴 듯한 느낌을 준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코스를 완주하기는 어렵다. ◇제주올레 16코스 경로(총 17.8㎞,5~6시간)=고내포구→다락쉼터(0.5㎞)→신엄포구(1.5㎞)→산책로 입구(2㎞)→남두연대(2.8㎞)→중엄새물(3.8㎞)→구엄포구(4.8㎞)→수산봉 둘레길(6.4㎞)→곰솔(7㎞)→수산저수지 둑방길(7.2㎞)→수산리(9.3㎞)→수산밭길(9.6㎞)→예원동 복지회관(10.5㎞)→장수물(11.3㎞)→항파두리 입구(12.2㎞)→항파두리 항몽유적지(12.6㎞)→고성숲길(13㎞) →고
알펜시아에는 두 개의 골프코스가 있다. 18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인 '알펜시아 700' 그리고 27홀 규모의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인 '알펜시아 트룬CC'다. 9일 올 시즌을 연 알펜시아700은 종합리조트에서는 보기 드문 18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세계 명문 골프장의 유명 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레플리카 코스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1번홀은 2005년 PGA투어 대회가 열렸던 골프장 중 가장 어려운 코스인 '파인 허스트 12번홀'이다. 일명 솥뚜껑 그린으로 잘 알려져 있다. 2번 홀은 1860년부터 2005년까지 브리티시 오픈이 열린 골프의 발상지 '세인트루이스 올드코스 12번홀'이며 3번홀은 2004년 최초로 삼성 월드챔피언십이 열린 '빅혼 캐니언 코스 3번홀'이다. 2005년 미쉘 위가 LPGA데뷔전을 마친 후 실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코스로 알려져 있다. 7번홀은 오거스타GC의 13번홀로 그 유명한 아멘코스 중 하나다. 이전 두 홀에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참회의 정도에 따라 오거스타의 신이 13번 홀에서 버디를 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그린 앞 개울에 볼이 빠지게 만들어 버린다는 전설이 있다. 9번홀도 관심이다. 이 홀은 박세리가 1998년 US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홀로 유명한 '블랙울프 런 리버코스 2번홀'이다. 이어지는 10번 홀은 '탱크' 최경주가 PGA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최초로 우승한 코스인 '잉글리시 턴 클럽 10번홀'이다. 11번홀은 브리티시 오픈이 8번 열린 '로열트룬 골프클럽 7번홀'이다. 2004년 브리티시오픈에 참가한 타이거우즈가 이 홀에서 티샷을 가시덤불에 빠뜨려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12번홀은 '로열버크데일 13번홀'이다. 2005년 열린 LPGA브리티시 오픈에서 '작은거인' 장정이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을 누르
4월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다. 에버랜드를 비롯한 수도권 유원시설은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에 치이게 마련이다. 에버랜드를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기려면 야간개장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에버랜드는 새봄의 대표축제인 '튤립축제'를 맞아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내에서 5시간가량 즐긴다고 생각하고 오후 5시쯤 입장하는 게 딱 좋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자유이용권 요금도 15%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알뜰이용이 가능하다. ◆신나는 놀이기구=5시에 입장하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기종인 'T익스프레스'나 '콜럼버스대탐험'을 즐기고 중식당 '차이나문'이나 한식당 '한가람'에서 식사를 하면 되겠다. 아이가 놀이기구를 즐기기에 어리거나 좀 더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방문 전에 '초식사파리'의 스페셜투어를 예약해 이용하는 게 어떨까. 스페셜 투어는 사파리 버스가 아닌 특별 지프를 타고 사파리를 관람하는 방법으로 새로 오픈한 초식사파리에 내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스페셜 투어는 6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약 30분간 진행된다. 지프 한대당 15만원.홈페이지 예약은 필수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에버랜드가 올해 튤립축제를 기념해 새로 마련한 '튤립매직트리'를 감상하자.1000원에 판매하는 3D 안경으로 튤립 매직트리를 감상하면 머리 위로 무수한 튤립비가 쏟아지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높이 5m의 튤립 나무를 뒤덮은 1만개의 광섬유가 은은한 조명을 발산해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도 손색없다. ◆아름다운 야간공연=튤립매직트리를 감상한 후에는 에버랜드의 야간 공연들을 볼 수 있는 포
호텔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널찍한 호텔방에서 파티를 즐기고,부대시설을 이용하며 넉넉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호텔들이 내놓은 관련 패키지(표)도 다양하다.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이 포함된 가족 패키지,공연 · 영화 티켓에 화장품 선물까지 들어 있는 연인 · 부부 패키지,친구끼리 왁자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패키지,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브런치로 여유를 부리는 휴식 패키지 등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2010-2012한국방문의해'가 시작됐지만 그 출발이 불안하다. 지난해의 '환율효과'가 사라지면서 올 들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 여행은 크게 늘어 지난해 9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던 관광수지 방어에 적신호가 켜졌다.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한국방문의해 프로젝트가 첫해부터 추진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되는 까닭이다. 한국경제신문은 관광 진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주요 해외지사장을 초청,2012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주제로 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회에는 심정보 베이징지사장,이성일 프랑크푸르트지사장,김명선 LA지사장,김영호 도쿄지사장,우병희 방콕지사장이 참석했다. ● 관광公 해외지사장 '1천만 유치 전략' 좌담 -환율효과에 기대지 않고 진짜 실력을 보여줄 때인 것 같다. 주요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김영호 도쿄지사장=올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320만명이다. 드라마 '아이리스' 등 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방관광 활성화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정보 베이징지사장=중국은 경제가 가만히 있어도 7% 성장하며 조금 신경을 쓰면 10%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3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센티브,노인 ·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단위,개별여행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이에 관한 특화유치 전략도 구상 중이다. ▼김명선 LA지사장=미주는 90% 이상이 개별여행객이다. 이들 개별여행객을 온라인과 접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익스피디어
[한경닷컴] 온라인 호텔 예약 전문사이트 호텔스닷컴(www.hotels.co.kr)은 6일부터 8일까지 72시간동안 서울,제주도,인천,부산 해운대에 있는 7개 호텔의 숙박료를 5월31일 이전 투숙 조건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서울 렉싱턴호텔여의도는 8만433원부터,서울 남산 파크호텔은 5만2133원부터,강남 아르누보시티는 10만7244원부터,아르누보시티는 12만8097원부터,제주도의 신라호텔제주는 27만4068원부터,인천 스카이호텔은 6만5538원부터,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앤 카지노 부산은 19만3635원부터다.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
[한경닷컴] 하나투어는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인 ‘2010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을 모집한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2006년부터 매년 관광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학사업으로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탐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과제수행과 관광학도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관광인으로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관광 관련 학과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1조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온라인 선발과제를 수행한 후 수행결과서를 이메일(tourchallenger@hanatour.com)로 제출하면 된다.선발과제는 ‘투어챌린저 알리기’와 ‘인도&네팔 여행상품 기획하기’등 2가지.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발대식은 5월28일 진행된다.선발된 32명의 투어챌린저는 7월 초 인도와 네팔 지역으로 15일간의 해외탐방을 떠난다.하나투어 입사지원시 가산점과 장학증서를 주며,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도 준다.(02)2127-1378 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
[한경닷컴] 이세돌 9단이 2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돌 9단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과 제8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행을 결정짓는 등 9연승 퍼레이드를 벌이며 9637점을 얻어 2위 이창호 9단을 2점 차로 제쳤다. 제11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이창호 9단은 제53기 국수전까지 거머쥐며 전달보다 44점을 더 획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 안에서는 허영호 7단이 3월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8위에 랭크됐다.이 기간 동안 허7단은 춘란배에서 중국의 창하오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고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9승2패의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6승3패를 한 강동윤 9단은 18점을 잃어 7위에서 9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100위권 내에서는 홍기표 4단과 김강근 6단이 가장 큰 점수 상승폭을 보였다.국수전에서 준우승한 홍4단은 54위(3월 63위)에 올랐고,물가정보배 본선에 오른 김강근 6단은 6승1패를 기록하며 98위(3월 110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58위로 가장 높은 등위를 보여주었다.조혜연 8단,박지은 9단은 각각 70위,71위에 올랐고 김혜민 5단은 9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매달 5일 발표되며,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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