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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택배상자 대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 원인으로 원지·상자업계의 ‘제 식구 몰아주기’를 지적하고 나섰다. 1일 골판지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4일 세종시에서 택배상자 대란과 관련한 관계부처·업계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국무총리실,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제지연합회, 골판지조합, 박스조합 관계자 등이 ...
구정 명절기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택배박스 대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인으로 원지·박스업계의 ‘제 식구 감싸기’를 지적했다. 문제 해결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벤처부까지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골판지업계의 오랜 관행에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골판지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4일 세종에서 택배박스 대란과 관련한 관계부처·...
생활가전기업 딘에어코리아는 2019년 1월 공기청정과 살균 기능이 모두 있는 ‘딘에어 공기살균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2040 여성 소비자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름 43㎝, 높이 19㎝짜리 원형 디자인도 호평받은 요인으로 꼽힌다. 이형수 딘에어코리아 대표(사진)는 “여성들이 쓰는 콤팩트형 파우더에서 착안해 동그란 모양의 예쁘장한 공기살균기를 개발한 것이 시장에서 통했다”며 “설계가 어려워 기존 가전기업들이 꺼리던 원형 디자인을 고집한 것이 빛을 본 셈”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산업안전교육 분야에 16년간 종사했다. 그러다 2013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계기로 살균제 없이 돌아가는 살균기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2015년 딘에어코리아를 설립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살균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필터를 갈아 공기청정과 살균, 집진(먼지를 모으는 것)을 모두 해결하는 다용도 공기살균기는 그렇게 나왔다.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공기살균기의 항바이러스 성능이 이목을 끌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 결과 88.5%의 부유바이러스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FITI시험연구원 항균 테스트에서는 99.9%의 항균 기능을 입증했다.딘에어코리아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민간과 정부를 포함해 19억5000만원에 달한다. 최근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2021 CES’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베트남, 영국 등으로부터 수출 제
렌털업체들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을 잇따라 신설하거나 강화하면서 신기술 경쟁에 불이 붙었다. 코웨이는 최근 통합 IT(정보기술) 전담조직인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김동현 넷마블 AI센터장을 선임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2월 코웨이를 인수했다. 렌털업계는 DX센터 설립이 코웨이와 넷마블의 기술 협업을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의자쿠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27일 패션·생활제품 업체 한국메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의자쿠션 ‘엑스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20% 증가했다. 한국메사는 2019년부터 엑스젤을 판매했다. 엑스젤은 1995년 일본에서 환자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특수 의자쿠션이다. 의료용으로만 연간 1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서울 길동에 위치한 ‘길동 채움’에 브랜드샵 ‘it’s magic(잇츠매직)’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잇츠매직은 사전 공개를 진행한 후 오는 4월 공식 개점한다. 잇츠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가로 10미터, 세로 3미터의 미디어월을 갖춘 ‘내추럴 갤러리 행복정원’과 차...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매니저의 방문관리 서비스 없이 렌털 제품을 이용하는 ‘셀프렌털족’이 증가했다. 렌털 기업들은 이 같은 소비자를 위해 셀프관리형 정수기·샤워필터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5일 렌털 기업 쿠쿠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이스 10’s 직수 얼음 정수기’의 셀프관리형 제품 구매자가 지난달 전체의 90%를 달성했다. 역시 인기 제품으로 ...
바인그룹은 20일 본사에서 비대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바인그룹은 그룹 해외계열사와 전국 센터를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과 바인그룹 사내 영상플랫폼서비스 SA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한 뒤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구성원들은 화면을 통해 각자의 신년 목표메시지를 적어보이며 쌍방향 소통을 구현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아세아그룹의 산업용지 제조업체인 아세아제지는 2021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관리·재무회계·전기·물류다. 대상자는 4년제(2년제 포함) 대학 경영·회계 및 상경계열, 전기공학 전공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고교생활기록부(필수) 등을 아세아제지 인사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채용은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늘어난 가운데 ‘불 없는 가스레인지’로 불리는 전기레인지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동시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급증했다. 20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쿠쿠의 지난해 12월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60% 늘었다. 전달인 11월에도 전년 ...
‘벤처기업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각종 정보기술(IT) 회사와 함께 스탠퍼드대가 있다. 위치·역사적 배경의 영향으로 교수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세계적인 IT 기업 휴렛팩커드도 여기서 나왔다. 이 스탠퍼드대를 적극 벤치마킹하는 국내 대학이 연세대다. 학교 차원에서 투자와 지원, 창업문화 전파에 앞장서며 교수 창업을 이끌고 있다. 굳티셀, 보타닉센스, 스템모어, 아이씨엠, 야스, 에스에...
이상규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굳티셀은 자가면역질환·암 환자를 위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기존 제약회사와 의생명공학 연구자들이 도달하지 못한 차세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굳티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에 의생명산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2019년 유한양행은 이 회사의 신약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하고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 제품인 ‘암·자가면역질환에 대...
보타닉센스는 박태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세운 더마코스메틱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향 성분의 기능성에 주목한 박 교수는 이 대학의 ‘TSPARK LAB’에서 후각수용체 연구 기반의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TSPARK LAB은 지난 20년간 사람의 코뿐 아니라 피부 등 온몸에서 향기 성분을 인지하는 향 수용체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능성 향기 성분연구를 해왔다. 주름과 아토피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능을 가진 향...
스템모어는 성종혁 연세대 약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탈모치료제를 연구하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전문 기업이다. 탈모 치료를 위한 세포·항체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피부재생 치료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스템모어는 조직재생과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응용되는 줄기세포, 모유두 세포 및 기타 소재를 이용해 모발 이식술을 대체할 새로운 탈모 치료법을 만들고 있다. 모낭을 구성하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활용해 탈...
아이씨엠(ICM)은 김대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가 대표로 있는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유전자치료기술을 통해 퇴행성 난치질환(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 노인성황반변성 등)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로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해 노령 인구의 퇴행성·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아이씨엠은 ‘퇴행성골관절염 및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OLED 디스플레이 증착장비 기업인 야스는 정광호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가 설립한 ‘연구실 창업’ 벤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OLED 후공정 핵심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패널 생산 업체에 납품한다. 2002년 설립돼 2019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한국 OLED산업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업은 초기에 해외 기술에 의존해 시작한 반도체산업이나 디스플레이산업과 다르게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고애란 연세대 의류환경학과 교수가 지난해 1월 설립한 에스에프랩(Sustainable Fashion Lab)은 인공지능 기반의 패션 트렌드 및 수요예측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에 기초한 패션 제품의 수요 및 유행 예측 서비스를 토대로 상품기획을 지원하는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패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최적의 상품기획을 통해 해당 기업의 재고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양성욱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가 창업한 제노헬릭스는 빠르고 사용이 간편하며 정확한 분자진단 기술(Diagnostic Technology)을 개발하는 바이오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분자진단법을 통해 동식물의 질병 관련 비전사 RNA 바이오마커를 발굴한다. 이를 토대로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내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체외진단키트, 혈액 스크리닝,...
연세대 교원창업 1호 기업인 주빅은 의사와 환자 모두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약물 전달시스템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의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체내에서 녹는 재질로 만든 초미세 주삿바늘이다. 조직 손상이나 통증을 거의 야기하지 않고 피부 각질층을 통과해 표피 안쪽에 약물을 전달한다. 약물의 활성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체내에 넣을 수 있어 의료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주사기의 효능과 패치의 편의...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인식이 팽배한 전자기기 시장의 거래 관행을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저렴하고 편리한 유통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계기입니다.” 17일 서울 잠원동 페어스퀘어랩 본사에서 만난 고영석 대표는 페어스퀘어커머스의 설립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페어스퀘어커머스는 정보기술(IT) 기기전문 유통기업이다. 페어스퀘어커머스는 고 대표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전문가인 김준홍 대표가 함께 2018년 ...
크고 제일가는 소나무. 국내 대기업 집단 중 유일하게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한솔’의 의미다. 한솔그룹의 모태는 삼성그룹이 1965년 인수한 새한제지다. 1968년 전주제지로 사명을 바꾼 후 1991년 삼성그룹에서 분리했다. 당시 회사 독립을 이끈 것은 조동길 현 회장(사진)의 어머니인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다. 여성 경영인으로 섬세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한솔이라는 이름은 기업 분리 때 만들어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배 수요 증가로 골판지상자 값이 뛰자 제지업체들이 관련 원지 생산에 뛰어들었다. 14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신문용지를 제조하는 대한제지와 나투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설비 확대에 나섰다. 신문용지용 기존 설비를 개조해 골판지 원지 생산용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 업체들은 골판지 원지 생산량을 40%가량 늘릴 예정이다. 대한제지는 하루 350t이었던 생산량을 500t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나투라페이퍼 역시 기존 30...
다음달 중순 시작하는 구정 연휴를 한달 앞두고 제지업계와 골판지업계가 일제히 ‘상자대란 불끄기’에 나섰다. 제지업계는 수요가 급증하는 상자용 골판지 원지 생산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다. 13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신문용지를 만드는 대한제지와 나투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설비 도입을 진행 중이다. 신문용지용 기존 설비를 개조해 골판지 원지 생산용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한제지는 일 350t였던 골판지 원...
교원그룹이 중견 여행사를 인수하며 여행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자회사인 교원라이프는 여행사 KRT 지분을 100%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교원라이프는 2019년 423억원의 매출을 올린 상조업계 4위 기업이다. 교원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교원이 인수하는 KRT는 1999년 설립된 직원 121명 규모의 동유럽 전문 여행사다. 2019년 매출은 220억원이며, 국내 10...
SK매직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2021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3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976년 제정한 CES혁신상은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보증하는 상으로 꼽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S...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가전’으로 불리며 인기를 끈 전해수기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일부 기업은 이 제품 판매를 접었다. 6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이 업계의 A사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전해수기 판매를 중단했다. 이 회사는 한 중소기업에서 제품을 받아 판매사 역할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봄 1차 물량을 시장에 내놓은 뒤 하반기 무렵부터 이 제품 판매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기존 고객층인 6070세대를 넘어 2030세대에게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으려 합니다. 올해 4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 학장동 본사에서 만난 강수진 흙표흙침대 이사(사진)는 회사의 올해 목표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1991년 설립한 흙표흙침대는 국내 대표 흙침대 브랜드이자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흙표흙침대는 한때 ‘대통령의 침대’로 불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는 1년 이상 재직한 전 직원 907명에게 경영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달 31일 사내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직원별 평가를 통해 최대 기본급의 150%까지 책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이와 함께 회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뽑는 &lsquo...
SK매직이 렌털기업 중 두 번째로 회원 계정 수 200만 개를 돌파하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러자 쿠쿠와 청호나이스가 추격에 나서며 2위 자리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5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의 국내 계정은 지난해 말 200만 개를 넘어섰다. 2019년 말(181만 계정)에 비해 1년 새 19만 개 이상 늘었다. 렌털기업 중 코웨이에 이어 두 번째다. 코웨이는 현재 629만 개의 국내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코웨이가 크기는 소형이지만 성능은 대형 제품에 버금가는 공기청정기·정수기로 ‘가심비족(族)’ 공략에 나섰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행태를 의미한다. 코웨이가 지난해 말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사진)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가습 기능까지 갖춰 겨울철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습기와 청정기를 각각 구매하는 것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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