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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은 기자
    윤희은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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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코뷰, 17만 팔로어 거느린 SNS 스타

    17만1000명의 팔로어. 어느 연예인 및 인기 인플루언서의 SNS 얘기가 아니다. 홈스타일링 기업 데코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다. 2006년 설립한 데코뷰는 커튼과 침구 등의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는 홈 인테리어 브랜드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개성 있고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소비층은 30대 젊은 주부들. 특히 SNS에 마니아층이 확고하다. 2017년 214억원이던 데코뷰 매출은 3년...

    2020.10.18 17:52
  • 48시간 사용 안 하면 보호자에게 알람까지…렌털업계 'AI 정수기 大戰'

    정수기 시장에 인공지능(AI) 도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혼자 사는 노인에게 이상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의 집으로 알람을 보내는 제품도 등장했다. 렌털기업 코웨이는 정수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AI 정수기 ‘아이콘’(사진)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 기능과 물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이용자에게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온수 추출 등의 위급 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고령화 시대...

    2020.10.15 17:39
  • 코웨이, 물파랑 색상 신규 CI 공개

    렌털기업 코웨이는 물파랑 색상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14일 공개했다. 새 CI에는 코웨이가 추구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드럽고 활기찬 이미지의 간결한 곡선 디자인이다.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안함과 고객 중심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형상화했다는 코웨이의 설명이다. 대표 색상은 &lsquo...

    2020.10.14 15:58
  • 한솔홀딩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등급 'A'로 상승

    한솔홀딩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등급에서 지난 해(B+)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CGS는 한솔홀딩스의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G) 부문을 각각 A등급으로, 환경(E) 부문을 B+를 평가했다. KCGS는 지배구조 A등급의 의미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

    2020.10.14 15:44
  • 핑크퐁·펭수…용기·식기업계 효자된 캐릭터 상품

    펭수, 핑크퐁, 라인프렌즈. 유아 및 2030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상품에 접목하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 용기·식기업계의 추세로 자리잡았다. 캐릭터 사용료는 다소 부담이지만, 매출이 많게는 10배 이상 뛰는 데다 브랜드 마케팅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생활용품 업체 락앤락이 지난 5월 출시한 ‘펭수 물병’(사진) 월평균 매출은 기존 물병의 10배에 달한다. 2030 여성 사...

    2020.10.12 17:14
  • '렌털 강자' 코웨이, 해외사업 본격 확대

    1989년 창립한 코웨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한 수치다. 지난 2분기 기준 국내외 총 계정 수는 801만 개를 넘어섰다. 코웨이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핵심 경쟁력을 견고히 하며 글로벌 렌털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코웨이의 성장 배경에는 신규 렌털제품군 도입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있다. 코웨이는 1998년부터 렌털 서비스를 통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판매...

    2020.10.11 15:43
  • "식기세척기 첫 국제 디자인상 비결은 내부기능 혁신"

    밑부분에서 물을 뿌려주는 로터(회전체)가 둥글게 회전한다. 이를 통해 나온 물이 식기 모서리 구석구석까지 세척한다. 직사형으로 물을 뿌려 씻기지 않는 ‘빈틈’이 나오는 기존 식기세척기와 다른 점이다. 이런 구조를 지닌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에서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IDEA에서 식기세척기가 최고상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식기세척기를 ...

    2020.10.08 17:54
  • 가격 경쟁 불붙은 '주부 필수품' 멀티쿠커

    주부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멀티쿠커에 가격 경쟁이 붙었다. 멀티쿠커는 버튼만 누르면 수십여 가지의 찜, 죽, 볶음 요리를 제공하는 가전제품이다.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13만원대의 멀티쿠커 ‘스피드팟’(사진)을 7일 출시했다. 1인 가구 또는 소가구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에어프라이어(뜨거운 공기를 사용해 음식을 튀기는 조리 기구)와 비슷한 가격대다. 쿠쿠가 기존에 판매하던 멀티쿠커 겸용 밥솥 ‘트윈프레셔...

    2020.10.07 17:19
  • '여성 경영' 中企 채용 돕는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

    여성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면접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 전용 온라인미팅 프로그램을 5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일자리매칭 플랫폼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이 플랫폼에 등록한 업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절차는 간단하다.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가 선별해 1차 연결된 기업·구직자가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접속한다. 일정 시간 면접을 마치고 난 뒤 구직자는 만족도를, 기업은 최종 채용 여부를 각각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측에 보고한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의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며 “이에 해결방안으로 온라인미팅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일자리 전문매니저의 검토 아래 일감과 인력을 연결해주는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의 ‘1 대 1 매칭서비스’ 운영도 강화한다. 최근에는 서울 연남동의 이색 콘텐츠 기업 메모리플랜트가 이 서비스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이 회사는 고인이 된 인물 또는 특정 기업·기관·지역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해 글과 사진 등으로 정리한 뒤 아카이브화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 희소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5배 증가한 곳이다.이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력 채용에 애를 먹었다. 작은 기업까지 면접을 보러 오는 구직자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고민하던 전미정(왼쪽)·박소진 공동대표는 1 대 1 매칭서

    2020.10.05 17:39
  • 구독경제에서 길 찾는 렌털업계…세제·모종·원두도 정기 배송한다

    식기세척기용 세제, 재배용 모종, 커피 원두·캡슐. 최근 렌털업계에서 속속 선보인 이색 정기배송 상품이다. 일정액을 지불한 뒤 특정 서비스·재화를 마음껏 누리는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정기구독 서비스가 렌털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자사 고객이 아닌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구독만을 제공하는 렌털기업도 등장했다. SK매직은 렌털업계 최초로 식기세척기 세제 정기배송을 시작한다...

    2020.10.05 17:31
  • 삼광글라스 지주사 된다…종합에너지기업으로

    삼광글라스가 자회사와 손자회사인 이테크건설 및 군장에너지를 통째로 합병하며 지주사 출범에 나선다. 새롭게 바뀐 사명은 ‘SGC에너지’다. 기존 군장에너지의 발전에너지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다. 삼광글라스는 오는 31일 합병 등기를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지주사인 SGC에너지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SGC에너지에는 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 투자사업부문과 군장에너지 전 사업 부문이 포함된다. 최고경...

    2020.10.04 18:02
  • 코로나로 美서 화장지 대란, 대체재로 비데 수요 급증…아이젠 '의료기 비데' 수출 대박

    1000만달러(약 117억원). 올 들어 국내 한 중소기업이 미국에 비데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마트 곳곳에서 벌어진 ‘휴지 사재기’ 사태 이후 비데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소비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수출 대박’을 터뜨린 이 회사는 비데 전문기업 아이젠이다. 2003년 설립한 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비데...

    2020.09.24 17:33
  • 쿠쿠가 수출 늘린 비결…현지 입맛 맞춘 밥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생활가전기업 쿠쿠가 베트남 등에서 작년에 비해 최대 두 배나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 비결은 ‘현지화 밥솥’이다. 23일 쿠쿠에 따르면 이 회사 미국 판매법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4% 늘어난 41억5051만원이었다. 또 베트남법인 매출은 같은 기간 121% 증가한 8억5716만원을 기록했다. 쿠쿠전자 전체 해외법인 매출은...

    2020.09.23 17:58
  • "벤처 성장 위해 민간주도 네트워크 시급"

    중견기업과 전문가그룹, 투자자그룹 등 민간 중심의 벤처 육성 협력 네트워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홍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대한민국성장포럼 창립기념식에서 “상당수 벤처기업이 성장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겪고 있으며, 목표에 이르는 확률도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 단체와 기업, ...

    2020.09.22 17:35
  • 모든 일상이 집에서 전개되는 생활…한샘 '홈택트 라이프' 시장 공략

    한샘이 ‘홈택트 라이프’ 시장 공략을 위한 가구를 대거 선보였다. 홈택트란 집을 뜻하는 홈과 접촉을 의미하는 컨택트의 합성어로, 모든 일상이 집에서 전개되는 생활상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집을 홈카페, 홈트레이닝룸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 대표적 사례다.한샘은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해 다양한 집 안 활동을 지원하는 가구를 출시했다. 우선 집을 홈카페, 홈바, 홈오피스로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통일감 있는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책상·책장 모듈 ‘유로 501 플랫’을 내놓았다.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을 타깃으로 입체감 있는 세로 무늬의 침대 헤드와 벽 패널을 적용한 ‘유로 503 뉴트럴 화이트’ 침대도 선보였다. 이 침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해 ‘한샘몰’ 앱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온라인 구매 증가에 따라 커지는 물품 정리 고민을 해결하는 수납 제품도 등장했다. ‘유로 506 스케치’는 붙박이장 하단에 서랍장을 추가할 수 있어 별도의 서랍장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리프트 형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문으로 침실 및 드레스룸 내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다는 게 한샘 설명이다.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해 주는 효율적인 크기의 소파,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스탠드형 TV 거실장, 거실에서 식사·업무·취미생활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대형 사이즈의 ‘리빙다이닝’ 식탁도 공개했다.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2020.09.21 17:16
  • 관리 힘든 강아지 입 냄새·구강 염증 "뿌려주세요"

    뿌리는 것만으로 반려동물의 구취와 구강 내 염증을 잡는 스프레이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강 제품 전문기업 닥스메디의 ‘프로베티 에센트 덴티’(사진)가 그것이다.2015년 10월 설립된 닥스메디는 양치질이나 치실로도 해결되지 않는 치간 사이사이를 닦아주는 구강세정기 ‘쿨센스’ 등 구강 관리 용품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제품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닥스메디를 이끄는 배광학 대표는 보다 획기적인 신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그 무렵 닥스메디에서 주목한 것이 ‘펫시장’이었다. 닥스메디에서 개발한 구강스프레이를 반려동물에게 뿌렸다가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가 들려온 것이 계기였다. 닥스메디는 김향선 전략사업부 이사를 앞세워 동물용 구강세정제 개발에 나섰다.개발에는 약 1년9개월이 소요됐다. 김 이사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던 논문을 토대로 원료를 만들었다. 프로폴리스 중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그린프로폴리스, 키토산에서 추출한 CTS50, 마누카꿀 등 자연산 원료를 가지고 가장 안전한 구강세정제를 생산하는 데 주력했다.이렇게 완성한 프로베티 에센트 덴티는 반려동물의 입 안에 뿌리기만 하면 구강세정을 끝낼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가격은 기존에 10만원을 넘어서던 해외 제품보다 80% 이상 낮은 2만~3만원 수준이며, 한 번 구입하면 한두 달가량 쓸 수 있다.닥스메디는 이외에도 세균과 진드기를 제거하는 에센스, 털 관리에 용이한 동물용 샴푸 등을 출시했다.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2020.09.21 17:15
  • 교원·웅진 2세들 '신사업 플랫폼 경쟁'

    시니어 전문 여행 플랫폼, 키즈 전문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올 들어 교원과 웅진이 각각 공을 들이고 있는 신사업이다. ‘빨간펜’(교원), ‘씽크빅’(웅진) 등 학습 프로그램 사업으로 성장해온 두 기업이 최근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두 기존에 없던 플랫폼 사업이라는 점 외에 창업주 2세가 주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교원은 지난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

    2020.09.20 19:23
  • 삼광글라스, 독일 최대 홈쇼핑사에 보에나 수출

    생활유리 전문기업 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유리식기 브랜드 ‘보에나’가 첫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삼광글라스는 독일의 최대 홈쇼핑사 HSE24와 보에나 제품(2만2000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되는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 및 받침’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270’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 ...

    2020.09.17 17:55
  •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베이비 유리식기 및 스낵뚜껑 흡착볼 출시

    생활유리기업 삼광글라스는 영유아용 제품 라인인 ‘글라스락 베이비’의 신제품으로 ‘세이프 유리식기 및 스낵뚜껑 흡착볼’ 세트를 16일 출시했다. 흡착볼과 내열강화유리 식기, 실리콘 스낵뚜껑 등 3종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넓은 바닥면을 통해 흡착력을 높인 흡착볼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다양한 재질의 식탁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으며, 양 사이드에는 손잡이가 있어 용기를 ...

    2020.09.16 15:19
  • 6개월후 창업환경 더 악화…치킨·커피·한식 모두 '흐림·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의 창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창업기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치킨업종 창업 현황은 ‘비~보통’으로 평가됐다. 서울(78)이 ‘보통’ 수준으로 그나마 양호했다. 대구(64)와 부산(65)은 ‘흐림’으로 평가됐다...

    2020.09.14 17:18
  • 상생인터내셔널 '친환경 마스크' 내놓아

    친환경 제품 제조기업인 상생인터내셔널은 환경 보호에 초점을 둔 ‘친환경 에코 마스크’(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마스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제작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소재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다.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가공한 소재로 환경 오염도를 지극히 낮춘 것이 특징...

    2020.09.13 17:29
  • 친환경 페인트 KCC '숲으로 올인원'…철재에도 한 번 칠하면 끝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누구나 쉽게 칠할 수 있는 페인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KCC는 이를 고려해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 철재에도 ‘1회 도장’ 가능 숲으로 올인원의 핵심은 소재를 가리지 않는 데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중 유일...

    2020.09.08 15:14
  • 두께 60% 얇아지고 단열 강화, 개방감 뛰어난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

    KCC는 프레임 두께를 줄이고 유리 면적은 늘려 시원한 개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사진)를 최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조망권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기존 주방에서 많이 적용하던 슬라이딩 형태의 창호는 크기가 작고, 두꺼운 창틀이 중간에서 시야를 방해해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KCC의 주방 전용 시스템 창호는 슬라이딩 창호와 비교해 창틀 두께가 60%가량 얇고, 손잡이와 ...

    2020.09.08 15:12
  • 퍼스트클래스 좌석 같은 리클라이너 소파…'궁극의 편안함'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홈마사지’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재택근무와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이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마사지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 찾기에 나선 영향이다. 이 같은 열풍 속에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리클라이너 소파다. 부담스럽지 않게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소파로 소문이 나면서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다. 스트레스 풀어주는 기능성소파 &...

    2020.09.08 15:05
  • 거실 소파공간 최소화한 '2인용 러브시트' 어때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수입된 레이지보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기능·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신 모델인 2인용 러브시트는 거실에서 소파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해 좁은 곳에서도 두 사람만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가운데 등받이를 접어 간이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TV나 영화를 보며 다과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지엔지 관계자는 “점점 ...

    2020.09.08 15:03
  • '선풍기 업체' 이미지 탈피하는 신일 "미세먼지 막는 환기시스템 개발중"

    “61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신일’로 거듭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바이러스를 막는 환기시스템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사진)는 6일 “신일을 알던 소비층을 넘어 젊은 층에게도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1991년 신일산업에 입사해 판매사업본부장, 총괄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거친 뒤 2018년...

    2020.09.06 17:46
  • 홈카페 열풍…얼음정수기·블렌더 '대박'

    정수기에서 나온 얼음을 넣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든다. 블렌더의 ‘슬러시 모드’를 통해 프라페 음료를 완성한다. 최근 여러 가정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홈카페’ 풍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페에 들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집에서 카페처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생활가전업계에서는 얼음정수기, 블렌더 매출이 전년에 비해 많게는 두 배 이상...

    2020.09.02 16:49
  • 웅진씽크빅, 코로나19에 'AI학교수학'으로 초등교사 지원

    웅진씽크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다시 등교가 미뤄진 데 따라 초등교사 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무료배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웅진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인공지능(AI)이 족집게 선생처럼 학생들에게 문제와 개념을 제시하는 스마트교육 서비스다. 학생들의 학습 현황이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공유돼 교사 입장에서 개개인의 진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2020.08.31 15:43
  • 교원그룹, 셀바스와 AI 헬스케어 사업 협력

    교원그룹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의 렌털가전 브랜드 웰스의 제품과 셀바스AI의 헬스케어 서비스 ‘셀비 체크업’을 연계한 생활 맞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융합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 예측 AI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앞서 웰스는 각종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생활 맞춤 솔루션 구현을...

    2020.08.28 17:30
  • 집콕 늘어나며 '집밥 가전'도 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랜 기간 바깥에 나가지 않은 채 집에만 머무는 ‘집콕족(族)’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이 집에서 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집밥 가전’들이다. 밥솥이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정도에 한정돼 있던 집밥 가전은 올 들어 복합레인지, 멀티쿠커 등 다양한 형태로 다변화하는 추세다.다양한 형태의 조리가 가능한 쿠첸의 ‘인버터 복합레인지’(사진)의 지난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85% 늘어났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전자레인지 기능을 지원하지만 스마트센서 모드를 활용하면 밥을 짓거나 파스타·라면·김치찜 등을 조리하는 게 가능하다.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몇 분 만에 요리가 완성되는 것이 강점이다. 쿠첸 관계자는 “구매자는 1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다양하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간편하게 집밥을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주방가전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코렐에서 인수한 소형가전 브랜드 인스턴트가 지난 1월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은 집콕족의 입소문을 타며 대박을 터뜨렸다. 이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인 이달 중순 판매량 8만 대를 돌파했다. 재료를 넣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찜, 볶음, 죽 등 14가지 조리방식 기반의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압을 이용해 기존 요리시간의 70%가량을 단축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집밥 가전에 대한 수요는 가격을 가리지 않는다. 5월 홈쇼핑에서 선보인 휴롬의 프리미엄 멀티쿠커 ‘휴롬스팀팟’은 50만~60만원대 가격에도 매달 1000대 안팎의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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