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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위 와인 대전…1만m 상공서 즐기는 天上의 맛

    하늘은 와인의 새로운 격전지다.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와인으로 승부를 내기 시작했다. 희귀 와인, 초고가 와인, 전용 와인까지 항공사마다 다양하다.에미레이트항공 - 600만 병 최다 보유가장 많은 와인을 보유한 항공사는 에미레이트항공이다. 프랑스 브루고뉴에 있는 전용 와인 창고에 600만 병의 와인이 저장돼 있다. 와인은 숙성할수록 맛이 깊어지는 시간의 술. 최상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숙성 기간을 거친다. 길게는 15년까지 보관한 뒤 서빙한다. 항공사 측이 밝힌 와인 투자 비용은 총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 대체 무슨 와인을 사면 이 금액이 나오냐고? 이런 의문은 퍼스트 클래스에 서빙하는 와인 리스트를 보면 금세 이해된다. 11월 14일 기준, ‘빈티지 컬렉션’을 제공하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샤토 마고 2004, 샤토 무통 로칠드 2004를 제공한다. 두 와인 모두 와인 마니아라면 한 번쯤 맛보기를 바라는 꿈의 와인. 20년을 숙성한 2004년 빈티지라면 말할 것도 없다. 두 와인의 한국 판매가는 각각 300만원 안팎이다.캐세이퍼시픽 - 럭셔리 샴페인 크루그<캐세이퍼시픽 럭셔리 샴페인 크루그>캐세이퍼시픽은 와인 애호가들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할 때 선호하는 곳이다.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 크루그를 제공하기 때문.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라면 자리에 앉자마자 웰컴 와인으로 즐길 수 있다. 샴페인과 함께 캐비어가 서빙된다. 퍼스트 클래스에는 리델의 소믈리에 등급 글래스를 쓴다. 캐세이퍼시픽은 주기적으로 와인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데, 1만m 상공에서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선정한다. 미각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쓴맛을 강하게 느끼는 경향이

    2024.11.21 16:53
  • 호텔 안에 영화관이? 라이즈 호텔,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 개관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프리미엄 영화관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를 개관하고 차별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라이즈 호텔은 영화 상영 솔루션 기업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모노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관을 오픈했다.'모노플렉스 앳 라이즈'는 30석 규모의 프라이빗 영화관으로, 호텔 4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차르' 내부에 있다. 곡선미를 살린 독창적인 인테리어, 관람객의 시야를 고려한 프리미엄 좌석으로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호텔은 영화관 오픈을 기념해 관람권과 핑거푸드, 음료를 제공하는 베이직 패키지, 치킨&맥주·와인&샤퀴테리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로 제공하는 요리는 차르  레스토랑 차르에서 조리한다.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개관 이후 지속적인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독창적인 정체성을 발전시켜온 라이즈가 숙박을 넘어 영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영화관 이상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운영해 홍대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1.21 12:38
  • [이주의 호텔 프로모션] 칠면조 통구이·랍스터… 연말 미식 파티 '풍성'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터키 투 고 세트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타볼로 24는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을 맞아 테이크아웃 메뉴 ‘JW 터키 투 고' 세트를 출시한다. 세트는 칠면조 통구이, 그레이비 소스, 사과 사이다 크랜베리 소스, 팝 오버 브레드 등 클래식한 곁들임 음식과 함께 트러플 귀리 리소토, 클램 차우더 수프, 단호박 매시드 포테이토, 샤퀴테리 플래터 등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다. 신선한 샐러드와 호박파이, 캐러멜 넛츠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도 제공한다. 예약은 12월 28일까지 가능하고, 가격은 43만 원(6인 기준 구성)이다.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파티 인 디셈버 프로모션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뷔페 '패밀리아'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엄선된 레시피로 랍스터, 통 립아이 스테이크, 칠면조 구이 등을 선보인다.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저녁에는 킹크랩·랍스터· 등 크랩 요리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크랩 스테이션도 마련된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페스티브 미식 프로모션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데메테르'에서는 칠면조 구이, 토마호크 스테이크, 랍스터 구이, 비프웰링턴 등을 특선으로 제공한다. ‘캐치 오브 더 데이' 코너는 강원도 고성에서 갓 잡은 해산물로 요리한 생선회, 초밥 등을 선보인다. 이용 기간은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이고, 가격은 런치 16만 원, 디너 18만 원이다.더 플라자, 시그니처 윈터 패

    2024.11.19 15:14
  • "달콤한 연말 준비 지금부터" 호텔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시작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2024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2024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 컬렉션을 보인다.총 6종의 케이크는 겨울의 따스한 감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녹색 트리 위로 레드 벨벳 리본을 얹은 '브르 드 노엘'은 비스킷, 크레뮤, 무스, 크런치의 네 가지 레이어 조합과 발로나 다크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유럽의 고서를 본뜬 디자인의 ‘히스토리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 스토리북을 테마로, 시칠리아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 오페라 케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고급스러운 깃털 만년필 세트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썰매에 선물을 가득 실은 모습을 표현한 ‘트레인 드 노엘’, 눈 내린 하얀 마을의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한 ‘불 드 네즈 노엘’ 등을 선보인다.수령은 12월 11일부터 가능하고,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8만3000원부터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몽상클레르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케이크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시트와 새콤달콤한 베리의 맛이 조화로운 '노엘 세라비' △바닐라빈 향이 진한 커스터드 크림과 달콤한 딸기를 담은 '노엘 후레즈' △진한 커피 다쿠아즈와 레몬, 카라멜향 글레이징을 더한 '슈미네' △라임·블루베리·카시스가 산뜻하고 달콤하게 어우러지는 '네쥬'까지 4종이다.12월 1~15일 사이 예약하면 10% 할인을 제공한다. 가격

    2024.11.18 13:33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그랜드 머큐어' 달고 새출발 나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최근 글로벌 호텔 그룹 체인 아코르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10일부터 상호를 변경해 운영을 시작한다. 그랜드 머큐어는 아코르 산하 브랜드로, 풀만·스위소텔과 함께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 이어 임피리얼 팰리스는 세 번째 그랜드 머큐어 호텔이 됐다.이번 리브랜딩은 늘어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비즈니스·마이스(MICE) 수요는 물론이고,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호텔 측은 35년의 호텔 운영 노하우, 아코르의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호텔과 로컬을 아우르는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89년 호텔 아미가로 문을 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국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의 시초로 꼽힌다. 2005년 시설 증축과 함께 임피리얼 팰리스로 상호를 변경했다.김경림 총지배인은 "'그랜드 머큐어'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1.18 09:27
  •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2024 투어리즘 어워즈 진행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2024 투어리즘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서는 2024년 맥아더글렌 아웃렛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이 공유됐다. 맥아더글렌 그룹은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과 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0% 할인쿠폰 제공, 신한 슈퍼SOL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어 전용 허브 사이트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구매, 할인 혜택, 음료 바우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사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하나투어(올해의 파트너상), 블루트래블(베스트 마케팅상), 한진트래블(베스트 상품기획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행사에는 뮤지컬배우 조성윤·배우 윤소이 부부가 참석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판도르프 아웃렛에서의 쇼핑 경험을 공유했다.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 류영미 대표는 "지난 12년간 이어온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투어리즘 어워즈를 통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말했다.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1.15 19:12
  • 괌관광청, '테이스트 오브 괌 나이트' 진행

    괌정부관광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 청담에서 '테이스트 오브 괌 나이트'를 열었다.  '테이스트 오브 괌'은 차모로 전통 미식 문화와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 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 등 국내외 관계자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받는 레스토랑 '쵸이닷'의 최현석 셰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 셰프는 앞서 2019년 요리 예능 <수미네 반찬> 괌 편에 출연하며 관광청과 인연을 맺었다. 배우 백성현은 진행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행사에는 괌 현지 셰프가 참석해 차모로의 맛을 선보였다. 괌의 유명 레스토랑 '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비스트로'의 오너 셰프 피터 T.C 두에나스, 수셰프 다윈 아레올라는 현장에서 차모로 전통 음식을 요리했다. 이들은 레드 라이스, 차모로 바비큐, 켈라구엔, 바나나 부뉴엘라, 라티야 등 8가지 차모로 전통 음식과 함께 쿠킹쇼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괌 현지 셰프와 함께 차모로 미식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괌의 맛과 멋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8월 여행 인플루언서, 신한카드와의 협업으로 '테이스트 오브 괌' 팸투어를 진행했다. 원정대는 투어를 통해 괌만의 독특한 미식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괌 맛집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딜리셔스 괌>을 펴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1.15 18:57
  •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미국으로 떠날 시간!

    올해 크리스마스는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화려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할 때다. <나 홀로 집에>에도 등장하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부터 산타클로스와의 저녁 식사까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도시가 많기 때문. 오는 연말에는 미국관광청이 추천하는 겨울 여행지로 떠나보자.뉴욕겨울이 되면 뉴욕은 온 도시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반짝인다. 록펠러 센터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스폿.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등장하기도 한 인기 스타다. 트리 앞으로는 넓은 아이스링크장이 설치돼 더욱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메이시스, 색스 피프스 애비뉴, 버그도프 굿맨 등 백화점들의 화려한 외관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나폴리 바로크 크레슈', 뉴욕 시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라디오 시티 뮤직홀 전속 무용단 로켓의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를 관람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같은 기간 브라이언트 공원, 유니언 스퀘어, 그랜드 센트럴에서는 홀리데이 마켓이 열린다. 12월 25일부터 59번가와 5번가에서는 유대교 축제일인 하누카를 기념하기 위해 거대한 메노라(촛대)가 설치돼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베들레헴펜실베이니아주의 베들레헴은 '크리스마스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도시의 공식 인가도 1941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받았다.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해발 270m 높이의 베들레헴 산 정상에는 별이 걸려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코스튬을 입은 가이드와 함께 역사 지구를 둘러보고

    2024.11.12 17:56
  • [이주의 호텔 프로모션]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듬뿍 담은 호캉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팝 오브 딜라이트 패키지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팝 오브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숙객에게는 풍선으로 가득 채워진 객실을 제공한다. 이 중 하나는 '행운의 풍선'으로, 시즌 케이크· 샴페인·다이닝 크레딧·스위트 룸 숙박권 등 최대 200만 원 상당의 경품 바우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제주신화월드, 신화플러스 프로모션신화월드는 연말을 맞아 멤버십 '신화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화플러스는 식사권, 숙박권, 할인권 등이 포함된 온라인 바우처로, 테마에 따라 J·S·W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말 프로모션으로 신화플러스를 구매하면 유효기간 1개월 연장과 케이크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W 타입을 구매하면 탐보라 찜질방 이용권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이 신화플러스를 갱신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수험생 3+1 프로모션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3+1 스페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 루프톱 바 닉스에서는 수험생 포함 4명이 방문하면 1명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과 수험표 지참이 필수다. 11월 21일까지 이용 가능.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김장 담그는 날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3~24일 제8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좋은 배추 고르기, 김칫소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 김장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조리장에게 김

    2024.11.11 15:54
  • '요절한 천재' 게르스틀이 사랑한 호수, 오스트리아 트라운제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 속에 나타난 풍경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그림 속 트라운제로 떠나봅니다.  리하르트 게르스틀은 20세기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동시에 신비로운 예술가로 꼽힌다. 작가는 1908년 25살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남긴 작품은 100점이 채 되지 않지만, 그 안의 추상적이고 강렬한 표현은 수십 년을 앞서갔다고 평가받는다.게스트를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는 트라운제 호수다. 자연 풍경을 담은 작품만 보더라도 그만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수심 191m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꼽히는 트라운제는 트라운슈타인 산맥 사이, 넓은 초원과 숲 사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로마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휴양지로 꼽혔다. 로마인들은 트라운 호수를 가리켜 '행복한 호수'라는 뜻의 ‘라쿠스 펠릭스(Lacus felix)’라고 부르기도 했다.트라운 호수는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빛난다. 여름에는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 된다. 면적이 24.5km²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는 수영, 서핑, 수상스키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 호수와 이어진 산길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트레킹을 떠나봐도 좋다.흰 눈이 호수와 산을 하얗게 덮는 겨울에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포이어코겔 지역은 스키와 스노 보드의 무대로 변신한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계절의 낭만을 더한다. 크로스컨트리 애호가라면 엽서의 한 장면 같은 겨울 풍경을 스키로 질주할 기회를 놓치지 말 것.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비엔나가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데 공헌한 것

    2024.11.08 06:00
  • 해가 지지 않던 나라서 '시네마 왕국' 떠오른 英

    “영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셰익스피어, 처칠, 비틀스, 숀 코너리, 해리 포터, 베컴의 왼발이 있습니다. 오른발도 있고요.”21년 전 겨울 개봉해 이제는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가 된 ‘러브 액추얼리’의 한 장면이다. 영국 총리 데이비드(휴 그랜트 분)가 미국 대통령을 향해 던지는 대사다. 자신을 얕잡아보던 이를 향한 통쾌한 일격이자, 영국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문장. 윈스턴 처칠과 데이비드 베컴을 빼면 공통점이 있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가을을 부지런히 통과하고 있는 영국을 찾았다. 버밍엄, 바스, 런던을 여행하는 동안 무심코 영화 대사가 떠오른 것은 우연이 아니다. 만약 지금 러브 액추얼리를 다시 만든다면 영국 총리의 대사에 들어갈 만한 명작들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넷플릭스에서 흥행 기록을 다시 쓴 드라마 ‘브리저튼’(사진)부터 ‘2000년대의 대부’라는 극찬이 쏟아진 시리즈물 ‘피키 블라인더스’, 이름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미션 임파서블’의 시작점,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브리짓 존스’ 시리즈까지. 이들 모두 영국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런던은 물론 기차로 1~2시간이면 로맨틱한 영국 중세 시대로, 산업혁명 시기 탐욕의 전쟁터로 떠날 수 있다. 이제 이 작품들이 만들어진 현장을 따라 여행하며 명장면 속으로 들어가볼 순간이다. “레디, 액션!”당장 무도회가 열릴 것 같은…19세기 유럽 낭만 품은 '바스'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투어‘지금 브리저튼 세트장 속에 들어온 건가?’‘브리저튼’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바스

    2024.11.07 17:43
  • 브리저튼처럼 바스를, 갱스터처럼 버밍엄을 …영국 여행의 신세계

    “영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셰익스피어, 처칠, 비틀스, 숀 코너리, 해리 포터, 베컴의 왼발이 있습니다. 오른발도 있고요.” 21년 전 겨울 개봉해 이제는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가 된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이다. 영국 총리 데이비드(휴 그랜트 분)가 미국 대통령을 향해 던지는 대사다. 자신을 얕잡아보던 이를 향한 통쾌한 일격이자, 영국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문장. 윈스턴 처칠과 데이비드 베컴을 빼면 공통점이 있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가을을 부지런히 통과하고 있는 영국을 찾았다. 버밍엄, 바스, 런던을 여행하는 동안 무심코 영화 대사가 떠오른 것은 우연이 아니다. 만약 지금 러브 액추얼리를 다시 만든다면 영국 총리의 대사에 들어갈 만한 명작들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에서 흥행 기록을 다시 쓴 드라마 ‘브리저튼’부터 ‘2000년대의 대부’라는 극찬이 쏟아진 시리즈물 ‘피키 블라인더스’, 이름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미션 임파서블’의 시작점,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브리짓 존스’ 시리즈까지. 이들 모

    2024.11.07 17:26
  • 러닝·하이킹… 운동 마니아라면 타이베이에서 달려볼까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은 11월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탭 인투 타이베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타이베이의 매력을 조명했다. 타이베이시는 101 수직 마라톤, 타이베이 마라톤, 투르 드 대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5년 5월 17일부터는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한다. 월드마스터스대회는 타이베이·신베이·이란·타오위안 등 대만 북부 지역 도시들에서 총 35종의 경기가 펼쳐지는 스포츠 대회다. 참가 자격은 만 30세 이상 성인으로, 별도의 선발 과정이 없어 아마추어라도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관광국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참가도 독려했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패키지 여행 코스 15% 할인, 무제한 관광패스 ‘FunPASS’ 할인, 숙박 플랫폼 할인, 항공권 10% 할인, 대회교통카드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국은 이와 함께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도 공개했다. 도시 곳곳에서는 체육 시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유바이크' 정류장과 운동장, 체육관을 통해 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 생활 스포츠에 참여하기 쉽다. 도심 인근에는 산림 등산로가 완비돼 자연 속에서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타이베이 대종주, 타이베이 자전거 일주 등 자전거를 타고 타이베이의 자연을 탐방할 수도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베이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펭수는 타이베이시의 마스코트 브라보베어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펭수는 "월드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해 달리기를 해보고 싶다. 달리

    2024.11.07 10:23
  • [신상호텔] 섬에서 바다를 향해 '티샷' 꿈꾸는 이들을 위한 리조트

    탁 트이는 바다가 보이는 그린에서 시원한 샷을 날리는 것. 골퍼라면 한 번쯤 꿈꿀 법한 경험이다. 베트남 나트랑의 혼 트레 섬에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다. 나트랑에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컨트리클럽이 많지만, 골프 코스가 섬에 마련된 곳은 오직 혼 트레 섬 뿐이다.혼 트레 섬에서의 골프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만 한 숙소는 없다. 빈펄 골프 코스와 인접해 있어 골프 애호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리조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호텔로, 나트랑 에서 보트를 타고 8분 정도를 달리면 도착한다.청정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변에 자리 잡은 리조트는 총 829개 객실을 갖췄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빌라를 선택할 것. 리조트는 2~4베드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426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다.골퍼들을 위한 리조트리조트는 빈펄 코스와 가까워 라운드를 마친 후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8홀 코스로 구성된 빈펄의 챔피언십 코스는 골퍼들에게 꿈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숨 막히는 경치를 바라보며 완벽히 관리된 페어웨이에서 티샷을 날리는 경험이 가능하다.리조트는 골프를 즐기는 투숙객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조트 내 ‘그랩&고’ 스토어에서는 골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을 갖췄다. 풍성한 수제 샌드위치, 갓 구운 페이스트리, 신선한 과일과 커피 등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클럽하우스도 갖추고 있다. 시설은 각각 자체 주방, 레스토랑과 잔디 마당 등을 갖춰 골프 동반객들과 오붓한

    2024.11.06 17:40
  • 오사카·교토 대신 '후쿠이' 어때요?

    최근 일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보다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것이 트렌드다. 중부 지역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후쿠이현은 어떨까? 후쿠이는 교토·오사카와 인접한 곳으로,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다.지난 3월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가 문을 열었다. 호텔은 일본 내 일곱 번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자, 후쿠이에 위치한 최초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다.호텔은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과 아름다운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에 자리 잡고 있다. 동시에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오사카·교토에서는 기차로 1시간 안팎이 소요되고, 신칸센 노선이 연장되면 도쿄까지도 3시간이면 닿는다.호텔의 레슬리 치요마 총지배인은 "후쿠이는 일본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선도적인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곳"이라고 말했다. 레슬리 치요마 총지배인에게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에 관해 물었다.호텔이 개관한 지 반년이 지났다. 그사이 성과는.현지 커뮤니티와 관광객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본다. 전반적으로 초기 목표치를 충족했다고 자평한다.한국 관광객의 비중은.우리 호텔에 있어서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일본 호텔 비즈니스에서 점점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잠재력 또한 크다. 때문에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분들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차원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지역 내 다른 호텔과 차별되는 장점이 있다면.우리 호텔은 후쿠이에서 처음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완비한 호텔이다. JR후쿠이 역과

    2024.11.04 17:41
  • [이주의 호텔 프로모션] 가을 나들이·가을 먹거리 즐기러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놀멍 쉬멍 귤따멍 패키지 제주신화월드는 감귤 따기 체험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놀멍 쉬멍 귤따멍’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호텔 인근 트로이테마공원에서의 감귤 따기 체험권을 포함한다. 이용객은 주황빛으로 물든 귤밭 ‘트로이테마공원’에서 귤 내음 맡으며, 방금 딴 새콤달콤한 귤을 맛볼 수 있다. 특별 선물로 귤 모자와 한라봉 주스도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펫 프렌들리 룸 메종 글래드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펫팸족'을 위해 펫 프렌들리 룸을 선보인다. 객실은 총 13개로, 타입에 따라 몽제 에어네트 펫 베드 또는 리카리카 펫 릴렉싱 방석, 펫 스텝·식기 등 다양한 펫 용품을 비치했다. 2인은 객실당 소형(체고 40cm, 체중 10kg 이하) 반려견 1마리만 투숙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반려견 유모차 대여 서비스, 반려견 행동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라이브러리 새단장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데스커, 알로소와 협업해 워커힐 라이브러리 공간을 새로 단장했다. 라이브러리는 데스커의 사무 가구로 꾸며진 워크 스테이션 공간 ‘그로스 존'과 알로소 소파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링 존'으로 구성했다. 그로스 존에는 개인 업무를 위한 모션 데스크, 회의를 위한 대형 테이블을 갖춰 호텔에 머무는 동안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링 존에서는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보눔 소파 등에서 사색하며 휴식할 수 있다. 워커힐 라이브러리는 투숙객들과 'W.XYZ'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매일

    2024.11.04 11:06
  • 이번 주가 절정! 아산의 2km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끝없는 무더위와 장대비로 유독 길게 느껴졌던 지난 여름. 그러나 아산 곡교천에 다다르면, 그 지난한 날들을 견뎌낸 보람이 눈 앞에 펼쳐진다. 어느 때보다 노오랗게 빛나는 은행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황금빛 터널 덕분이다. 충무교에서부터 끝없이 늘어선 350그루의 은행나무의 '황금길'은 2km 길이 내내 이어진다. 오직 두 발로 걸어서만 통과할 수 있는 이 은행나무길을 느긋한 마음으로 걸어가 보자. 이보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싶다.계절의 정취에 감성 한 자락을 더하고 싶다면 인근 신정호수공원으로도 향할 것. 너른 신정호를 중심으로 산책길, 멋스러운 카페, 조각공원, 수생식물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가을에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호수 수면에 투명하게 비치고,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이러한 풍경은 예술과 만나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빛난다. 미술과 음악이 더해져 사계절 내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트밸리’로 거듭난 것. 12월까지는 신정호 인근 카페의 갤러리에서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1.04 09:48
  • 서비스는 비즈니즈, 가격은 이코노미… KLM 프리미엄 컴포트 타봤더니

    "축하해! 네 자리가 우리 비행기에서 가장 좋은 자리야. 이 시간을 즐겨!"암스테르담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KLM 비행기. 자리에 앉아 이륙을 기다리는데, 뜻밖의 축하가 날아들었다. 자리마다 탑승 환영 인사를 건네던 스튜어디스로부터였다.뜻밖의 경품에 당첨된 것처럼 얼떨떨했다. 기자의 자리는 일등석도, 비즈니스석도 아닌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였기 때문.프리미엄 컴포트 석은 KLM에만 있는 특별한 클래스다.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한 단계 위의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장거리 비행에서 조금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좌석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주일간의 출장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으나, 귀국하자마자 또 다른 일정이 빽빽이 잡혀있는 터였다. 여독이라도 조금 덜어보고자 '나를 위한 선물'로 고른 좌석이다.프리미엄 컴포트 석에 눈이 간 첫 번째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11월 현재 기준,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의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요금은 각각 71만 원, 465만 원선. 프리미엄 컴포트석의 요금은 193만 원선이다.비즈니스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5배를 훌쩍 넘어 엄두도 내기 힘들지만,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프리미엄 컴포트석의 가격은 꽤 합리적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즈니스 클래스에 가까운 서비스가 따라온다니. 이런 점을 고려하면, 승무원의 '가장 좋은 좌석'이라는 의미는 아마 '최고의 갓성비'를 의미하는 뜻이었는지도 모른다.프리미엄 컴포트 승객의 특권(?)에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두 배에 달하는 넉넉한 수하물과 우선 탑승이 포함된다. 여유로이 기내에 들어선 다음 가장 처음 받은 인상은 '널찍하다&

    2024.11.01 14:53
  • 클림트 '키스' 반짝임에 매료됐다면…아테제 호수로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 속에 나타난 풍경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클림트의 그림 속 아테제 호수로 떠나봅니다.황홀한 황금빛을 자랑하는 <키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그는 미술에서의 전통적인 규범을 거부하고, ‘빈 분리파’를 결성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클림트는 독특한 찬란한 색채와 여성의 관능미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갔다.클림트의 그림 속 아테제 호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에는 <키스> 이외에도 반짝임으로 가득한 작품이 있다. 바로 아테제 호수를 담은 작품들이다. 그림 속에서 여름의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호수는 윤슬로 가득하고, 저마다의 색으로 만발한 꽃과 풀들은 넘쳐나는 생명력을 자랑한다.이렇듯 아름답게 묘사된 장면을 바라보고 있자면, 작가가 이 장소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클림트에게 아테제 호수는 특별한 장소였다. 아테제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휴양지다.그는 1910년부터 1916년까지 매년 여름이면 아테제 호수를 찾아 휴가를 보냈다. 그의 파트너이자 뮤즈였던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 플뢰게와 함께였다. 에밀리는 하늘거리는 천을 겹겹이 겹쳐 풍성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드레스를 디자인했고, 클림트와 산책하거나 호수에서 보트를 탈 때 이 옷을 입었다. 두 사람은 리츨베르크, 캄머, 바이센바흐 등 아테제 호수와 닿아있는 마을에서 머무르곤 했다.아테제의 아름다운 풍경은 클림트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한편, 작업의 영감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는 이곳에서 물과 공기, 빛을 통해 영감

    2024.10.31 10:08
  • 금호리조트, 로컬 매력 담은 ‘금호리조트 트립가이드’ 발행

    금호리조트는 전국 5개 지역 관광 정보를 담은 금호리조트 트립가이드를 발행했다.  가이드는 금호리조트가 위치한 화순·통영·설악·제주·아산 등 금호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단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금호리조트는 지역 문화관광재단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리조트 투숙객과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로컬의 고유한 매력을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리조트는 화순스파리조트 편을 시작으로 통영마리나리조트·설악리조트(11월), 제주리조트·아산스파비스&스파포레(12월)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첫 편으로 공개된 화순스파리조트 트립가이드에서는 '힐링 BEST' '핫플 BEST' '키즈체험 BEST' 등 세 가지 주제에 따라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화순스파리조트 편 공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호리조트 인스타그램에서 화순을 여행하며 경험했던 순간을 공유하거나 가고 싶은 화순 여행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투숙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11월 2일부터 열리는 제25회 화순운주 문화축제 ‘싸목싸목 운주마실’ 참여 인증샷을 남기면 핸드타올 및 담요를 증정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금호리조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지역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트립가이드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자원과 금호리조트가 시너지를 낼

    2024.10.31 09:19
  • '겨울 왕국' 찾아 스위스 그라우뷘덴

    1000개의 산봉우리, 1038개의 호수 위에 흰 눈이 내려앉는다. 사방 어디를 봐도 끝없이 설원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하는 장면은 바로 스위스 그라우뷘덴의 겨울 풍경이다.그라우뷘덴은 스위스 최동단 지역으로, 동부 알프스의 최고봉인 피츠 베르니나가 이곳에 있다. 장엄한 자연경관은 물론, 국경 지역 특유의 문화적 다양성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과 맞닿아 있는 덕분에 스위스 독일어·로만어·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덕분이다.접근성도 뛰어나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스위스항공의 취리히 직항편을 이용한 뒤, 2시간여를 이동하면 된다. 유럽에서는 뮌헨, 밀라노에서 차로 2시간이면 닿는다.다보스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의 개최지로 우리에게 친숙한 곳. 해발 1천560m에 위치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힌다. 장엄한 빙하 계곡과 잔잔한 알프스 호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여름에는 하이킹과 산악자전거를, 겨울에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좋다.소설가들과도 인연이 깊어 문학 팬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마스 만은 바로 이곳에서 <마의 산>을 구상하고, 소설의 배경으로 삼았다. '셜록 홈스' 시리즈를 쓴 코난 도일은 이곳부터 스키를 타고 알프스산맥을 넘어가기도 했다. 이후 이때의 경험을 잡지에 기고했는데, 덕분에 영국에 '스키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고.바트 라가츠럭셔리한 겨울 휴양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바트 라가츠가 제격이다. 그라우뷘덴 피촐 산기슭, 생갈렌 라인 계곡에 자리한 스파 리조트다.

    2024.10.30 18:48
  • '에곤 실레' 덕후라면? 오스트리아 툴른으로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 속에 나타난 풍경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에곤 실레의 그림 속 툴른으로 떠나봅니다.  서른 살이 채 되지 않는 나이에 스페인 독감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 에곤 실레. 그러나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그의 혁신적인 작품은 실레를 빈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만들어놓았다. 실레는 독특한 제스처와 표정, 신체의 탐구를 통해 자기 성찰과 존재론적인 질문을 담아냈다.도나우 강 남부에 위치한 툴른은 에곤 실레의 고향이다. 그가 어린 시절을 묘사한 작품에서 배경이 되는 마을이 바로 이곳이다. 툴른역 역장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 실레의 그림에는 기차가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실레의 발걸음을 좇아 툴른에 왔다면 우선 에곤 실레 박물관부터 시작해보자. 실레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을 연 곳으로, 100여 점의 작품과 개인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 툴른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담은 작품부터 학창 시절 사용했던 물품, 그와 가족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물관은 1898년에 지어진 툴른 감옥을 개조한 것인데, 실레 역시 이 감옥에 잠시 수감된 적이 있다고 하니 진정한 의미의 ‘실레 성지순례’라고 할 수 있겠다.툴른은 평화로운 소도시로, 실레의 흔적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잔잔히 흐르는 도나우강과 아기자기한 전경을 자랑하는 정원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가르텐 툴른’, 평화로운 아우바트 호수, 도나우 강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무대 ‘도나우뷔네’ 등이 꼭 둘러볼 만한 곳.툴른은 또한 오랜 역사

    2024.10.30 10:04
  • '이국적인 맛' 가득한 튀르키예 마르딘 맛기행

    '세계 3대 미식 국가'로 꼽히는 튀르키예. 그중에서도 남동부의 마르딘은 여러 민족과 신앙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가 스며있는 독특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풍부한 지역 농산물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마르딘으로 미식 기행을 떠나보자.마르딘의 식탁에는 마르딘의 식탁의 중심에는 고기 요리가 놓인다. 독특한 점은 고기와 과일을 함께 요리한다는 점. 현지 식재료인 야생 오이, 측백나무, 감초, 군델리아도 자주 쓰이는 향신료. 문화의 요충지라는 위치 덕분에 계피, 고수, 카다멈, 생강, 올스파이스 등 향신료가 풍부하게 쓰인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침부터 풍성하게 마르딘에서는 아침부터 풍성한 식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마르딘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치즈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마르딘 라바시 치즈, 마르딘 딜 치즈, 무염 스위트 치즈, 염소 치즈 등 신선한 치즈를 종류별로 맛보자. 자타르, 천연 버터, 타히니 몰라스, 마르딘 데릭 올리브 등 지역 농산물 역시 빼놓지 말 것. 로컬의 맛 현지인처럼 간식을 즐기고 싶다면 고기로 속을 채운 페이스트리 '셈부세크', 소고기를 불구르로 감싸 튀긴 '마르딘 이스리 쾨프테'가 제격이다. 내장 요리 '킵베', 자두 스튜 '알루지예', 그린 아몬드를 곁들인 양고기스튜 '피르키예' 등 이름부터 이국적인 요리들은 정찬의 메인 요리로도 손색없다. 마르딘 식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와인. 특히 양갈비 요리와 시리아 와인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디저트로 포도 당밀로 만든 푸딩 '하리레', 로컬 커피 '미르라'까지 맛보면 마르딘 미

    2024.10.29 11:22
  • 방콕 초대형 복합쇼핑몰 '원 방콕' 오픈

    방콕의 복합쇼핑몰 원 방콕이 25일 오픈했다.사톤과 실롬 지구 사이에 위치한 원 방콕은 쇼핑몰과 럭셔리 호텔,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한데 모인 복합공간이다.개장 기념식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연 가수 캘럼 스콧, <위대한 쇼맨> OST를 부른 가수 로렌 알레드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셀러브리티들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원 방콕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면적 16만㎡의 대형 쇼핑몰. 퍼레이드, 더 스토리즈, 포스트 1928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쇼핑몰에는 900여 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이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퍼레이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요리·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쇼핑 공간이다. 일본의 대표 백화점 푸드코트인 '미츠코시 데파치카', 스페인 아욘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쇼핑 공간인 '킹 파워 시티 부티크' 등이 들어서 있다. 가족 방문객들은 놀이터·워터파크 시설 하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더 스토리즈에는 태국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콘셉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스와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스위스 시계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자신만의 시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와치 바' 등이 마련된다. 짐 톰슨은 500㎡ 규모의 공간에 쇼핑과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인다.미식가들의 눈길을 끌 만한 소식도 있다. 대규모 다이닝 공간 '푸드 루프'를 통해 뉴욕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싱가포

    2024.10.29 10:12
  • 체코관광청, 관광 로드쇼 '비짓 프라하&체키아 2024' 진행

    체코관광청은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로드쇼 '비짓 프라하&체키아 2024'을 열었다.로드쇼에는 체코 지역개발부 얀 플룩사 차관을 비롯해 프라하시 관광청, 프라하 공항 등 현지 13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소식을 전했다.프라하시 관광청은 수백 년의 전통과 현대의 역동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혜택이 강화된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비지터 패스를 구입하면 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탑승, 70여 개의 관광지 입장, 클래식·재즈 콘서트 할인, 워킹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오픈을 앞둔 호텔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체코 문학을 콘셉트로 한 북컷 호텔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W 호텔, 리츠 칼튼, JW 메리어트, 더 클라우드 원, 도미니칸 호텔 등이 리브랜딩을 마치거나 신규 오픈한다. 내년 3월에는 체코의 첫 '페어몬트' 호텔인 페어몬트 골든 프라하가 문을 열어 기대를 모은다.사계절 내내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축제의 도시'의 면모도 소개됐다. 4월에는 부활절 마켓, 5월에는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특히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체코의 '국민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서거일인 5월 12일 개막해 30회 이상의 콘서트, 20개 이상의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려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5년에는 개최 8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체코 지역개발부 얀 플룩사 차관은 "체코에

    2024.10.28 18:08
  • 7성급 호텔 바라보며 러닝을…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개최

    두바이에서 여행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가 열린다.두바이관광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하루 30분, 30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기간 동안 두바이 전역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체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 곳의 피트니스 빌리지다. DP 월드 카이트 비치에서는 두바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운동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RTA 알 와르가 파크는 어린이·여성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자빌 파크에서는 사이클링 애호가를 위한 회전 트랙, 러너들을 위한 여러 러닝 클럽, 장애물 코스 등이 마련된다. 11월 2일에 열리는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하타 댐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45분 동안 진행되는 세션은 카약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두바이 라이드'는 11월 10일 열린다. 올해는 도시의 상징적인 건물을 지나 달리는 사이클링 코스 외에도 속도 제한 없이 최고 속도로 질주하는 '두바이 라이드 스피드 랩' 코스가 새로 도입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다. 미래 박물관, 에미레이트 타워, 버즈 칼리파 등 두바이의 랜드마크 사이를 두 발로 누비는 '두바이 런'은 챌린지의 하이라이트. 대회가 열리는 날은 두바이의 중심 도로 '셰이

    2024.10.22 10:21
  • [이주의 호텔 프로모션] 갈라 디너·브런치·위스키로 '맛있는 가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레모나와 함께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 진행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위켄드 테이블 X 레모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경남제약 '레모나'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탈리아 브런치에 레모나 치즈 케이크, 레모나 망고 판나코타 등 레모나를 활용한 디저트를 더한 메뉴를 선보인다.롯데호텔 서울, ‘나만의 위스키 찾기’ 원데이 클래스 진행롯데호텔 서울이 이그제큐티브 타워 투숙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위스키 찾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클래스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롯데호텔 서울 35층의 '피지 바'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위스키 기초 상식과 즐기는 법, 조니워커 라인 5종 시음, 나와 가장 잘 맞는 위스키 찾기, 위스키 하이볼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클래스는 최대 12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포시즌스 호텔 서울, 주중 ‘비즈니스 런치 코스’ 출시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합리적인 가격에 격식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런치 코스를 출시했다. 정통 광둥식 레스토랑 '유유안'은 애피타이저, 시그니처 딤섬 3종,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비즈니스 런치를 선보인다.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은 한 상 차림으로 아키라 백의 주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정식 세트를 선보인다. 가격은 9만9000원으로, 11월 21일까지 주중 점심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파라다이스시티, ‘새라새 X 조희숙 셰프’ 갈라 디너 개최파라다이스시티는 10월 26일 아트파라디소의 한식

    2024.10.21 12:48
  • 럭셔리 호텔 '카펠라' 한국 진출한다… 2027년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개관

    럭셔리 호텔 그룹 '카펠라'가 한국에 진출한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21일 헌인타운개발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2027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카펠라 호텔앤리조트는 2023년, 2024년 트래블+레저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세계 50호텔' 등 유수의 호텔 어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위 브랜드인 카펠라 레지던스는 싱가포르와 상하이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문을 열 계획이다. 카펠라는 "헌인마을은 브랜드의 핵심 철학이 반영된 곳"이라고 밝혔다. 도심의 혁신과 경제, 문화, 랜드마크, 녹지가 융합되어 있어, 카펠라가 추구하는 지역 유산 존중· 럭셔리의 재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펠라는 레지던스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헌인타운개발의 우 린 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최고 수준의 맞춤형 주거 경험 소개로 한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헌인마을에서 글로벌 수준의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카펠라 호텔 그룹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대표는 "서울은 20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변화와 혁신이 공존하는 놀라운 도시로, 카펠라의 브랜드 정신과도 닮아있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거주 공간을 넘어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생활을 재정의하는 특별한 경험을

    2024.10.21 12:36
  • 하와이 관광청,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 성료

    하와이 관광청은 10월 16~1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스퀘어에서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스콧 폴리 관광청장을 비롯해 12개 현지 관광업체가 참가했다.16일 열린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서는 하와이 현지의 최신 관광 정보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하와이 관광청의 신규 캠페인 ‘사람들. 그곳. 하와이의 섬들. (The People. The Place. The Hawaiian Islands.)’을 소개했다. 이는 하와이를 찾은 여행객들이 하와이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하와이 트래블 마트에서는 하와이 현지 업체들과 국내 여행업계 주요 실무진이 1:1 미팅을 통해 하와이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7일에는 하와이 아웃도어 토크쇼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배우 김지석이 참석해 지난 7월 하와이의 오아후섬과 카우아이섬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과 여행 경험을 공유했다. 김지석은 장엄한 와이메아 캐니언의 풍경과 하와이 고유종 코아 나무 심기에 참여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나팔리 코스트 보트 투어 등이 인상 깊었다. 반드시 하와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하와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올해 1~8월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6,94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현재 한국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직항편으로는 대한항공(주7회), 아시아나항공·하와이안항공(주5회)이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2024.10.21 10:45
  • '개인 맞춤형 경험 강화' 에어비앤비 대대적 기능 업그레이드

    에어비앤비가 2024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50가지 이상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인다. 에어비앤비는 매년 두 차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표적인 것이 '추천 여행지' 기능. 사용자의 예약·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기능이다. 이를 이용하면 이전 검색에 사용했던 조건, 최근 조회 숙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사용자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검색 팁'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막바지 예약이 가능한 숙소, 호스트 제공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최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을 제공하기도 한다. '6박'을 검색하면 주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1박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는 식이다.숙소 페이지에서는 검색 조건과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강조해 표시하는 '숙소에 대한 개인 맞춤 하이라이트' 기능을 신설했다.결제 절차도 간소화해 예약 절차의 편의를 높였다. 노르웨이의 빕스, 덴마크의 모바일페이, 베트남의 모모 등 현지 결제 수단 20여 가지를 추가했다. 한국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호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한 20여 가지의 업그레이드 기능도 선보인다. 근처 숙소 요금을 기반으로 한 '제안 요금', 게스트에게 환영 메시지·체크인 정보 등을 손쉽게 답변하는 '빠른 답변', 호스팅 수입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호스팅 수입 알림판' 등을 신규 도입했다. 에어비앤비의 공동창업자 겸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이번에 선보이는 수십 가지 신기능은 에어

    2024.10.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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