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JW 메리어트 동대문은 25일부터 27일까지 와인 시음,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와인 페스티벌 '와인 앤 버스커'를 연다. 올해 행사는 '아이비리그 캠퍼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100여 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림, 리오밴드 등 뮤지션은 라이브 연주로 감성을 더한다. 입장권은 1인 5만 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 비 프로모션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미식 페어링 프로모션 '라 비(La Vie)'를 진행한다. 로제와인 한 잔과 쁘띠 플레이트 한 접시를 맛볼 수 있는 구성. 쁘띠 플레이트는 훈제연어 브리오슈, 머시룸 크로스티니, 구운 참치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1세트 기준 2만7000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와인파인땡큐 – 퍼펙트 매치 에디션'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18일 MBTI 기반으로 와인 취향을 알아가는 테이스팅 이벤트를 연다. 행사에서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와인을 시음하고, 라벨에 캐리커처를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와인을 완성할 수 있다. 랍스터 테일, 수원 양갈비 등 풍성한 메뉴도 준비된다. 가격은 1인 10만 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와인 디너 뷔페코트야드 서울 판교는 매주 수요일 디너 뷔페를 이용하면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와인 디너 뷔페'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스파클링까지 3종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마리아나의 대표 미식 축제 '2025 테이스트 오브 더 마리아나'가 오는 5월 매주 토요일마다 사이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26회를 맞은 축제는 마리아나 지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미식 페스티벌이다. 현장에는 마리아나의 대표적인 호텔, 레스토랑, 지역 셰프들이 참여하는 27개의 부스에서 전통의 맛과 다양한 현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아시아부터 유럽과 미주 등 세계 각국의 풍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레드 라이스, 켈라구엔, 바비큐, 해산물 요리 등 차모로족과 캐롤리니안족 원주민의 전통 음식으로 마리아나 문화를 느껴볼 수도 있다. 축제 기간에는 로컬 라이브 퍼포먼스와 전통 춤 공연이 열려 흥을 돋운다.축제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써브웨이 샌드위치 챌린지'가 열린다. 상위 입상자 2명에게는 세계적인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푸드 파이터 대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유튜버 상해기가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마리아나관광청 자마이카 타이헤론 청장은 "'테이스트 오브 더 마리아나'는 음식 축제를 넘어, 마리아나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특별한 행사다. 맛과 멋, 그리고 사람 간의 교류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를 통해 마리아나의 진면목을 오감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 예술이 만개했다. 한강의 파노라믹 뷰가 펼쳐지는 테라스 공간 '스카이야드'에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의 작품이 들어선 것.스카이야드의 파라솔, 선베드, 요가 덱은 제이 아티엔자의 시그니처인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변신했다. 그의 작품은 호텔 뒤 아차산의 벚꽃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해냈다. 이는 지난해 작가가 워커힐을 찾았을 당시, 아차산과 한강 등 호텔을 둘러싼 자연과 역동적인 도시 서울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것이다. 작품에는 '엘리베이트 유어 바이브레이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이슨 아티엔자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나이키, NBA, 미니(MINI) 등과 협업해 왔다. 생동감 넘치는 색채, 역동적인 선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예술은 우리 생활 어디에나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며, 세상의 모든 것은 우리의 캔버스가 될 수 있다"는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이번 워커힐과의 협업도 예술철학에 대한 공감대 위에서 이뤄졌다. 양측 모두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을 추구하기 때문. 작품을 선보이는 장소로 갤러리가 아닌 스카이야드를 선택한 것 또한 방문객이 휴식을 즐기는 가운데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15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스카이야드에서 협업 작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제이슨 아티엔자가 참석해 즉석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제이 아티엔자는 워커힐과 서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qu
샌프란시스코에 축구장 25개 규모의 거대한 랜드마크가 등장했다.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12일 '선셋 듄'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선셋 듄은 오션 비치, 골든게이트 파크 인근에 있는 17만m2의 공원으로, 교통 중심지였던 그레이트 하이웨이를 해안 산책로로 재탄생시켰다.공원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에서 태평양의 파도를 바라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방문객은 해안선을 따라 조성한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관광청은 선셋 듄이 도시 내 녹지 확장,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성 향상에서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관계자는 "선셋 듄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이탈리아의 맥아더글렌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웃렛이 유럽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아웃렛으로 꼽혔다.독일 컨설팅 기업 에코스트라는 최근 '2024년 아웃렛 퍼포먼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는 유럽 아웃렛에 입점한 브랜드의 실제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분석한 수익성 조사다. 프랑스 리서치 기관 매그더스와 공동 조사를 통해 발간하는 리포트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로 꼽힌다.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웃렛은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근교에 자리 잡고 있다. 5만650㎡(약 1만5300평) 규모에 24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유해 유럽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등 명품부터 프리미엄 캐주얼까지 브랜드 스펙트럼이 다양해 연간 6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이 밖에도 퍼포먼스 리포트에서 맥아더글렌의 활약이 돋보였다. 상위 20개 아웃렛 중 맥아더글렌 아웃렛은 8개 지점에 달했다. 네덜란드 루르몬트(2위), 스페인 말라가(3위), 영국 체셔 오크(6위), 이탈리아 카스텔 로마노·노벤타 디 피아베(공동 8위), 오스트리아 판도르프(10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맥아더글렌 그룹 마티아스 시너 투어리즘 총괄 이사는 "세라발레·노벤타·판도르프 아웃렛은 한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스폿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은 맥아더글렌에게 가장 중요한 아시아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맥아더글렌 그룹은 아웃렛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24개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모네의 정원 인근에 '파리-지베르니 아웃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에는 브랜드의 상징성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녹여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로고, 워드마크, 서체, 컬러 팔레트를 새롭게 선보였다.만다린 오리엔탈을 대표하는 부채 로고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채 로고는 홍콩의 더 만다린, 방콕의 더 오리엔탈 호텔의 결합으로 탄생한 브랜드의 역사를 상징한다.1985년 처음 도입된 엠블럼은 두 브랜드의 서비스 철학과 함께 우아함, 아름다움, 동양 문화권의 전통적인 환대를 나타낸다. 이번 리뉴얼로 새롭게 선보이는 부채 로고는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유산과 품격에 현대의 감성을 더했다.새로운 서체와 브랜드 컬러도 공개했다. 'MO 익셉셔널'은 고유의 부채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독자적인 서체다.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구성된 브랜드 컬러에는 '셀러던 그린' 색상을 추가했다. 이는 아시아의 청자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럭셔리한 감성을 전하면서도 브랜드의 유산과 예술성과의 연결을 보여준다.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의 브랜드 수석 부사장 알렉스 셀렌버거는 "럭셔리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 감정과 스토리,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고객이 기대하는 개인화, 독창성, 문화적 진정성을 향한 진화의 과정"이라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괌정부관광청이 신임 관광청장으로 레진 비스코 리를 임명했다. 레진 비스코 리 신임 청장은 지난 3월 11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리 신임 청장은 제34~35대 괌 상원의원을 역임하며 괌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지역 간 협력 강화 등 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미 연방의회 정책 고문, 민주당 전당대회 괌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괌·태평양 지역 내 수상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앰피비어스 아쿠아틱스 부회장, 괌 여성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관광청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괌 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괌정부관광청 부청장 제리 페레즈는 "리 신임 청장이 지닌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괌의 고유한 정신을 바탕으로 관광청이 추구하는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유네스코가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를 2026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했다.유네스코는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정하고, 책과 독서의 가치를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문해력 향상, 출판산업 진흥, 독서문화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한 도시를 매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한다. 해당 도시는 1년 동안 국제적 문학 캠페인의 중심 도시로 활동하게 된다.2026년 책의 수도로 선정된 라바트는 북아프리카의 문화 중심지로 꼽힌다. 라바트는 공공도서관 현대화, 청소년 대상 독서 증진 활동, 커뮤니티 기반 문해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독서환경 조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모로코는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해 책과 여행이 만나는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에서는 인천광역시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책으로 소통하는 세상'을 주제로 연 시민 참여형 북페어,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세계 문화도시로서 역할 한 바 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제5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지난 4~6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레이스에는 총 2500여 명이 참가해 트레일 러닝 열기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70K, 38K-J, 38K-P, 20K, 5K, 4K-VT 등 다양한 코스를 달렸다.아크테릭스는 20K 코스에서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스테디 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했다. 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리버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러닝화 점검을 제공, 자원 순환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마운틴 러닝이란 00이다'라는 자신만의 문장을 완성해 배번 스티커에 부착하고, 자신만의 러닝 철학을 공유했다.아크테릭스 마케팅 담당자는 "장수 트레일 레이스는 기록 경쟁을 넘어 산과 자연을 존중하는 문화, 마운틴 러닝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마운틴 러닝 스토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크테릭스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트레일 레이스 대회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25년에는 마운틴 러닝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태국 이민국은 5월 1일부터 태국 디지털 입국 카드(TDAC) 사용을 도입한다.5월 1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온라인으로 태국 디지털 도착 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태국 입국 3일 전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여권번호, 항공편 명, 호텔 정보 등을 제출하고 태국 디지털 도착 카드를 다운로드하거나 인쇄해 지참해야 한다.태국관광청은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더 빠르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국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신임 총지배인으로 함종우 총지배인을 선임했다.함종우 총지배인은 호텔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그는 라이즈 호텔 콘셉트 기획·운영 초기에 합류해, 호텔의 디자인·문화·서비스 기획 전반에 깊이 관여해왔다. 그는 호텔 최초로 어메니티로 마스크팩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역할 해왔다. 이를 통해 매거진 <모노클>이 선정한 '2018 트래블 톱 50’에 한국 호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유수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함 총지배인은 캐나다와 한국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양을 아우르는 서비스 마인드와 리더십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총지배인으로서 ‘원팀(One Team)’ 문화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서 간 경계를 넘어선 소통과 협업,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함종우 총지배인은 "라이즈 호텔은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넘어 진정성과 철학이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자 한다. 고객과 깊이 있는 소통, 구성원들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라이즈 호텔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파크 하얏트 서울의 위스키 바 더 팀버 하우스가 모바일 선불 멤버십을 론칭했다.멤버십은 금액에 따라 캐스크·배럴·프레스티지 등 세 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모든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위스키 또는 샴페인(최대 3병)과 기념일 케이크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호텔 레스토랑 할인, 멤버 전용 칵테일, 시즌 한정 메뉴 사전 예약, 주류 키핑 서비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배럴 등급 이상 회원에게는 위스키 플라이트(연 4회)를 추가 제공하고, 프레스티지 회원에게는 VIP 좌석 지정, 웰컴 스낵, 퍼스널 테이스팅, 기념일 샴페인 등 맞춤화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멤버십은 이노디 앱으로 가입할 수 있고, 모바일 바코드를 통해 손쉽게 관리·확인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기능도 갖췄다. 선불 이용권은 등록 후 일 년간 사용이 가능하다.더 팀버 하우스는 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1층의 비밀스러운 통로 끝에 자리한 프라이빗한 위스키 바로, 미식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믹솔로지스트의 시그니처 칵테일, 프리미엄 위스키, 사케, 와인을 즐기며 재즈 선율과 DJ 공연 등 라이브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 캠핑장에 로드트립의 명소 캘리포니아의 풍경이 펼쳐졌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에 들어선 캘리포니아 관광청 부스 얘기다. 이는 관광청이 최근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Playful Journeys)'을 알리는 자리였다.캠페인은 로드트립의 명소인 캘리포니아의 매력을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청은 고아웃 캠프 브랜드 부스를 통해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캠퍼들은 로드트립 베이스캠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게임에 참여하며 캘리포니아의 매력을 만끽했다.미국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쉐보레·캐딜락, 렌터카 브랜드 허츠와 협업한 코너도 눈에 띄었다. 참가자들은 쉐보레, 허츠가 꾸민 베이스캠프 포토존에서 로드트립을 떠난 듯한 인증샷을 남겼다.로드트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함께하는 '로드트립 미식 배틀'에서는 5명의 참가자가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서울 한남동의 레스토랑 '세스타'를 이끄는 김세경 셰프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로드트립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알렸다.같은 날 열린 '사운드 오브 캘리포니아'는 DJ가 선곡한 캘리포니아 감성의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로드트립 분위기를 만끽하는 댄스파티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는 방문객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코
영국관광청은 3월 27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글로벌 관광 캠페인 ‘스타링 그레이트 브리튼'을 론칭 행사를 열었다.영국은 <브리저튼> <해리포터> <셜록 홈스> <미션 임파서블> <007>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시리즈들의 무대가 되어왔다. 캠페인은 이러한 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영국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지로 소개하는 '스크린 투어리즘’에 중점을 맞췄다.또, 관광청 홈페이지에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작품 촬영지를 작품별, 장르별, 여행 테마별로 정리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수상 감독 톰 후퍼가 연출한 캠페인 메인 영상을 공개했다.콜린 크룩스 대사는 "관광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 간 다리를 놓으며, 국가 간 이해를 증진하는 강력한 매개체다. 한국은 영국 콘텐츠와 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시장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 교류와 관광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허유진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영화와 드라마로 익숙한 장소들을 실제 여행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콘텐츠 협업,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파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파라 페스타’에서는 취향별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룸&리조트 머니’ 패키지는 실속형 호캉스 패키지로,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핸드크림을 제공한다. ‘룸&다이닝’ 패키지는 맛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권과 수영장, 사우나 등 주요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트파라디소’ 패키지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1박, 리조트 머니 8만 원, 파라다이스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혜택을 제공한다.패키지 3종 이용객에게는 파라다이스 리워즈 포인트 2배 적립,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룸&다이닝,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한다. 투숙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라 스칼라, 가든카페 등 식음업장에서는 8주년 특별가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 리워즈 고객 대상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객실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가 리뉴얼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리뉴얼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요리'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라이브 쿠킹, 테이블 오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자리로 서빙되는 '시그니처 다이닝 메뉴'가 대표적이다. 손님이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하기 전, 치킨 모렐 수프와 네기도로 덮밥을 제공한다. 치킨 육수에 모렐 버섯을 더해 깊은 풍미를 만들어내는 수프, 참치 뱃살과 파, 생 연어알이 어우러진 덮밥은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뷔페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육류와 수산물 섹션인 '랜치'와 '오션', 유럽식 요리를 선보이는 '비스트로', 아시아 요리를 모은 '오리엔탈'과 디저트 섹션 '파티세리'다.섹션 별로 풍성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랍스터, 대게, 꽃게, 가재 등 풍성한 해산물 섹션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이로리야키' 코너가 등장한다. 화로에서 숯불로 해산물을 구워주는 일본의 해산물 조리법으로, 농어, 열빙어, 대하 등 해산물 구이를 맛볼 수 있다.셰프가 즉석에서 제공하는 코너를 대폭 확장한 것도 차별화한 부분. 대형 파르메산 휠에 불을 붙여 치즈를 녹인 뒤 카르보나라를 완성하는 라이브 파스타 코너는 인스타 스폿이다. 이 밖에도 오리구이와 한우 통갈비,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의 하몽을 즉석에서 썰어주는 카빙 코너, 돈코츠·탄탄면·똠얌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면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가짓수보다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의도에도 충실
터키항공이 26일 서울 명동에서 튀르키예-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을 열었다.사진전에서는 터키항공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자료,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의 협업으로 촬영한 이스탄불·안탈리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55장을 선보였다. 이 중에는 1933년 5월 20일 5대의 항공기로 출발한 터키항공의 역사를 담은 사진도 포함됐다.행사에는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터키항공 우밋 데벨리 극동 및 오세아니아 세일즈 부사장, 터키항공 일케르 바샤란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터키항공의 최신 서비스와 국책 항공사로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터키항공은 2025년 1월 기준 47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31개국 352개 도시를 오가며 기네스에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로 등재되기도 했다. 터키항공은 올해 500번째 항공기를 보유하는 것을 비롯해, 수년 내 항공기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대륙을 연결해나갈 예정이다.한편, 터키항공은 3월 28일부터 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기념해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터키항공 우밋 데벨리 극동 및 오세아니아 세일즈 부사장은 "터키항공의 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언제나 터키항공에게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다. 앞으로도 터키항공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터키항공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파크 하얏트 서울이 신임 총지배인으로 마르코 티라페리를 선임했다.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25년간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호텔리어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의 힐튼, 콘래드, 샹그릴라, 세인트 레지스 등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를 거쳤다.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이탈리아의 세인트 레지스 로마에서의 바텐더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의 힐튼 쿠알라룸푸르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F&B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샹그릴라 마카티 마닐라에서 F&B 부문을 강화해 시장 선도 호텔로 재편하는데 기여했다. 콘래드 오사카의 성공적인 개관을 주도하고, 콘래드 오사카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역점으로 삼아왔다.파크 하얏트 서울은 오는 4월 15일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티라페리 마르코 총지배인은 더욱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F&B 강화, 웰니스 및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반영,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 확대 등을 펼칠 예정이다.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개관 20주년을 맞은 아이코닉한 호텔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다. 현대적인 감각과 럭셔리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혁신적인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 및 동료들과 함께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Playful Journeys)'을 펼친다.캠페인은 여행자들이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을 떠나도록 영감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청은 그간 캘리포니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번 캠페인 또한 광활한 해안 도로,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길, 울창한 숲길 등 캘리포니아 대자연으로 떠나는 로드트립의 즐거움을 전한다. 전 세계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무한한 탐험과 모험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전설적인 록밴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명곡 '업 어라운드 더 벤드'와 함께 캘리포니아가 최고의 로드트립 여행지임을 감각적으로 전한다. 관광청은 캠페인과 함께 디지털 플랫폼 '로드트립 허브'도 공개했다. 이는 AI 기반 여행 플랫폼 마인드트립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들이 손쉽게 자신만의 로드트립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큐레이션한 70여개의 테마별 로드트립 코스의 일정과 영상, 이를 사용자별 맞춤형 일정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AI 기반 챗봇은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를 지원하고, 일정 설계, 예산 계획 등 여행 준비를 돕는다. 캘리포니아 관광청 캐롤린 베테타 청장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로드트립 허브를 통해 방문객들이 손쉽게 여행 콘텐츠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여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맞춤형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이 캘리
파크 하얏트 서울,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파크 하얏트 서울은 더 라운지에서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상협 셰프의 랍스터 아스픽 젤리·한우 타르타르 감자 뢰스티 등 세이버리 메뉴, 이지명 셰프의 로즈메리 포카치아 젤라토·바질 화이트초콜릿 크림 타르트 등 스위트 셀렉션으로 구성했다. 웰컴 드링크로 논알코올 칵테일 또는 복숭아 향 칵테일을 제공한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8000원이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스프링 가든 뷔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타볼로 24에서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JW 스프링 가든’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에서는 봄철 대표 식재료인 돌나물, 냉이, 미나리, 쑥 등의 향긋한 채소들을 활용해 서양식, 한식, 아시안 퀴진을 아우르는 메뉴를 선보인다. 디저트 섹션에서는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쑥 마들렌, 시트러스 파운드케이크, 계절과일 빙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은 5월 1일까지, 가격은 성인, 어린이 기준 각각 16만 원, 8만 원(주말)이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꽃 여행 패키지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리조트 인근의 봄꽃 명소 관광지 이용 혜택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관광지 이용 혜택 2인 구성으로, 켄싱턴호텔 3곳(여의도·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켄싱턴리조트 10곳(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충주·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까지 1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평택에 첫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5월 중순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평택은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 미군 기지 확장 등으로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총 230개의 객실, 그랜드 볼룸, 미팅룸을 갖췄다. 코트야드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도 운영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식음 업장. BLT 스테이크의 한국 두 번째 지점을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 더 라운지 등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한끼 식사에 40만 원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예약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50여 석의 자리가 금세 동난 것은 물론, 대기 명단마저 마감됐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새라새'에서 진행하는 갈라 디너 얘기다.9코스로 이뤄진 갈라 디너의 가격은 40만 원이다. 여기에 와인 페어링을 추가하면 60만 원. 쉽게 엄두를 낼 수 없는 초고가의 가격이지만, 많은 이들이 몰린 데에는 이유가 있다.싱가포르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레자미(Les Amis)'의 세바스티앙 레피노이 총괄셰프가 진두지휘하는 갈라 디너이기 때문이다. 레자미는 싱가포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정통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라 리스트 선정 세계 50대 레스토랑 등 유수의 미식 가이드에서도 최고점을 받는 곳이다.레자미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겨준 이가 바로 세바스티앙 레피노이 총괄 셰프다. 그는 1990년 미식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래 탄탄한 기술력과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필리핀,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정상들의 만찬을 주관하며 대통령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그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만큼,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갈비를 사랑하고, 주말마다 김밥을 먹을 정도로 한식을 즐기지만, 이번 갈라 디너에서만큼은 ‘프랑스 정통 오트 퀴진(haute cuisine, 고급 요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갈라 디너를 이틀 앞둔 12일, 파라다이스 아트파라디소에서 세바스티앙 레피노이 총괄 셰프를 만나 갈라 디너에서 선보일 디쉬와 요리 철학에 대해 물었다.요리 철학을 소개해 달라. '
푸꾸옥에서 미쉐린 스타 셰프의 미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가 세계적인 셰프 올리비에 엘저를 영입했다.올리비에 엘저는 총 25개의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셰프다. 피에르 가니에르, 조엘 로부숑 등 미식계 거장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30여년 간 유럽과 아시아의 5성급 호텔과 파인다이닝을 두루 거쳤다. 이 밖에도 푸드 컨설팅 회사, 푸드 랩을 운영하며 미식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올리비에 엘저 셰프는 오션 프런트 레스토랑 핑크 펄에서 프렌치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핑크 펄은 이름처럼 분홍색의 컬러가 인상적인 공간으로, 1920년대 개츠비 시대의 화려함을 연상시킨다. 푸꾸옥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홀, 프라이빗 룸, 와인 테이스팅 룸 등을 갖췄다.핑크 펄은 올리비에 엘저 셰프의 지휘 아래, 지중해 미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현지 농가와 어촌에서 공수한 신선한 제철 재료, 프랑스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중해풍 터치를 더한 클래식 프렌치 요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시그니처 메뉴 참다랑어 숯불구이,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쉐어링 플레이트, 주말 브런치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 소믈리에 베르트랑 루토가 각 디쉬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을 선보이게 된다.올리비에 엘저 셰프는 "신선한 제철 재료와 전통 레시피, 그리고 프랑스 요리 기술을 바탕으로 지중해의 풍미를 담은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존 울리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 총지배인은 "창의력과 전통을 존중하
괌 청정 바다를 따라 달리는 '코코 로드 레이스'가 4월 12~13일 열린다.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 멸종 위기종인 코코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하프 마라톤, 5km 릴레이 경주, 코코 키즈 펀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다.괌정부관광청은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프로모션 '반짝이는 바다를 따라 괌에서 달리다!'를 진행한다.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라톤에서 얻고 싶은 도파민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관광청은 추첨을 통해 2인 괌 여행권, 고프로 HERO카메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 대회 정보와 관련 패키지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청은 해외 마라톤 전문 스타트업 '클투'와 기간 한정 할인 특가 상품을 출시했고, 6개 여행사와도 괌 마라톤 패키지를 선보인다.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괌 마라톤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만큼 야무진 여행자가 있을까? 서비스와 분위기, 위치, 가성비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라면 분명히 이유가 있다. 한국인들로 붐비는 ‘믿고 가는 호텔들’, 스위스 편.환대가 기다리는 곳, 체르마트 호텔 손네알프스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마터호른. 이 장관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 바로 체르마트다. 마을 중심의 성장 광장 ‘키르 히플라츠’와 가까운 호텔 손네는 한국 여행자들이 유독 많이 찾는 곳이다.‘체르마트에서 가장 친절한 호텔’로 다섯 차례나 꼽힌 호텔. 기차역까지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포스터 가문이 2대째에 걸쳐 운영하는 호텔로, 가족호텔 특유의 따스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컴포트 더블룸 200CHF부터 (약 32만 원)인스타 인증샷 남길 수 있는 곳, 루체른 호텔 데 발랑스평화로운 도시 루체른. 구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로이스강 강가 중심에서 듬직하게 길목을 지키고 있는 호텔이 있으니, 바로 호텔 데 발랑스다. 12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그간의 역사를 증명하듯 고풍스러운 외관이 멋스러워 루체른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인증샷 스폿이 되기도 한다. 내부는 2008년 전면 레노베이션을 거쳐 현대적 감성과 편리한 시설을 갖췄다. 객실의 욕조에 몸을 담그면, 로이스강과 필라투스, 카펠교 등이 한눈에 펼쳐진다.스탠더드 더블룸 250CHF부터(약 40만원)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곳, 아델보덴 더 캄브리안아델보덴은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지만, 유럽에서는 여름 휴양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알프스산맥은 물론 에메랄드빛의
여행지나 숙소를 선택할 때 '한국인 없는 곳'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만큼은 오롯이 현지 분위기에 접어들고 싶은 마음 때문이리라. 너무 신상이라서, 또는 덜 알려져서. 한국 여행자들이 거의 없어 현지 분위기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호텔들을 소개한다.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체르마트 체르보 마운틴 리조트마터호른의 웅장한 봉우리가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갖춘 럭셔리한 롯지다. 고전적인 산장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자연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책임감을 중하게 여긴다.이곳의 정점은 야외 스파. 근교의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허브를 사용한 트리트먼트, 목조 오두막에서 경험하는 부탄식 핫 스톤 바스, 마터호른을 바라보며 따끈한 온수에 몸을 담글 수 있는 노천탕은 현지인에게도 인기 폭발!노마드 룸 350CHF부터(약 56만 원)프라이빗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루체른 뷔르겐슈톡 리조트‘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호텔’을 찾는 이들이라면 뷔르겐베르그 산으로 향하자.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뷔르겐슈톡 선착장에 내린 뒤, 리조트 전용 푸니쿨라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가면 웅장한 풍채의 호텔이 우뚝 서 있다.찾아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도착하면 펼쳐지는 전경은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리기산과 필라투스산, 루체른 전경이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1873년 지어진 곳으로, 찰리 채플린, 오드리 헵번도 찾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솔길”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슈페리어 룸 700CHF부터(약 112만 원)스파 마니아라면, 아델보덴 렌커호프 고메 스파 리조트‘스파 리조트’라는 이름에서 짐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클럽메드 푸켓 팝업'을 연다.클럽메드는 전 세계 70개 지역에서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의 리조트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왕복 항공권, 리조트까지의 교통편, 투숙 기간 내의 식사와 무제한 음료·주류, 스포츠 및 액티비티와 강습이 포함되어 있다.클럽메드 푸껫은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의 사랑이 각별한 곳이다. 방문객 중 한국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18%로 가장 높다. 쿠킹 클래스, 스노클링, 암벽 등반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팝업에서는 클럽메드 푸껫의 신규 시설인 '패밀리 오아시스'를 선보인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플래시 파크’, 패밀리 테마룸, 스낵바 등을 갖췄다.이번 팝업은 도심 속에서 클럽메드의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크인 존, 수영장, 키즈클럽, 객실, 바 등을 재현해 마치 푸껫의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오아시스 시설도 엿볼 수 있다.팝업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사전 예약자 한정 태국 전통 염색을 체험하는 '타이 다이' 클래스, 패밀리 필라테스 클래스 참여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리그램,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럽메드 푸켓 숙박권을 제공한다. 코엑스몰 곳곳에서는 스크래치 카드를 배포하고, 클럽메드 에코백, 룸 슬리퍼, 키링, 스티커 팩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 CEO 레이철 하딩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150만
미쉐린 가이드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리스트에는 서울 186곳, 부산 48곳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가장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의 탄생 여부다. 3스타는 '아주 뛰어난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유일한 3스타 레스토랑이었던 '모수'가 지난해 문을 닫으면서, 한국의 3스타 레스토랑은 공백 상태였다. 이 빈자리느 '밍글스'가 채우게 됐다. 2019년부터 연속 2스타를 받아온 밍글스는 올해 처음 3스타 등극에 성공했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강민구 셰프와 그의 재능 있는 팀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전복과 배추선, 생선 만두와 같은 요리를 창조해내며 그의 창의성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멀리서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2스타로는 9곳이 선정됐다. 한동안 1스타에 머물렀던 '에빗'은 올해 처음 2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에빗의 셰프 조지프 리저우드는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 식재료 매력을 부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레스토랑 알렌, 정식당, 코지마, 알라프리마, 미토우, 권숙수, 라연, 스와니예가 지난해에 이어 2스타를 받았다.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1스타는 총 27개의 레스토랑에게 돌아갔다. 이중 뛰뚜아멍, 이스트, 소수헌, 에스콘디도, 레귬은 새롭게 별을 달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유 유안은 4년 만에 1스타 레스토랑에 진입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에 직접 참여해볼 기회가 열렸다. 넷플릭스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연 체험형 팝업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에서다.이는 드라마 속에서 등장하는 게임을 재현해둔 몰입형 체험 공간이다. 넷플릭스는 2월 2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열고, 팝업 공간을 언론에 공개했다.팝업이 열리는 공간에 들어서면 드라마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영희'가 맞이해준다. 등록 데스크에서 이름을 확인하면 손목에 고유 번호가 새겨진 밴드가 채워진다. 드라마 속에서 참가자들이 착용하는 트레이닝복 대신이다. 이제부터 방문객의 신분은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다.게임의 진행 시간은 90분. 회차별로 30명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은 총 6개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보물찾기, 징검다리 건너기, 둥글게 둥글게 등이 포함된다.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작품 속과는 달리 안전하게 진행된다. 원작을 모티브로 하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비틀었다. 힘이 아니라 순발력을 겨루는 게임이 대부분이다. 줄다리기를 팀전이 아니라 개인전으로, 힘 대신 속도를 측정하는 게임으로 바꾼 것이 대표적이다.한 게임이 끝나면 손목 밴드를 태그하고 승부 결과를 입력한다. 덕분에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게임 세트는 작품 속 미장센을 그대로 살렸다. 시즌 1에서 구슬치기가 펼쳐졌던 정겨운 골목, 시즌2의 '둥글게 둥글게'를 펼쳤던 회전목마 등을 그대로 본떴다. 비주얼의 핵심은 역시 컬러. 작품 속 게임장은 잔인한 게임과 대조되는 총천연색 컬러로 꾸며져 이질적인 느낌을 선사했다.더
마리아나관광청은 26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마리아나 데이' 행사를 열고 마리아나제도의 매력을 알렸다.북마리아나제도는 태평양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을 이른다. 원주민 전통문화와 스페인 지배 흔적으로 가톨릭 문화, 미국 생활양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4시간여 소요된다.마리아나제도 제1의 섬은 사이판이다. 제주도의 1/10 면적으로, 사계절 온화한 열대 기후 덕분에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이크로 비치는 스노클링,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인근의 버드 아일랜드는 해 질 녘이면 수많은 새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0분 거리의 티니안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적인 장소를 만날 수 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리틀보이' '팻맨'을 보관했던 원자폭탄 적하장 터가 이곳에 있다. 또 왕족 전용 해변이자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다이빙 포인트인 타가비치도 만나볼 수 있다.로타 섬은 해저 70m까지 투명하게 내려다보일 정도로 맑은 수중환경을 자랑해 다이버들의 성지로 꼽힌다. 지난 한 해 마리아나제도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7만8000여 명이다. 마리아나제도를 찾은 해외 관광객 중에서는 한국인이 71.5%로(2024년 10월~2025년 1월 기준) 1위를 차지했다.단, 2025년 1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자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청은 원인으로 보잉의 공급난으로 인한 항공기 부족, 아시아나 직항편 단항, 주력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참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을 들었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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