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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열 기자
    서기열 기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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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릉'이 물류가 아니라고?…'커머스테크'로 성장한 메쉬코리아 [긱스]

    “저희는 물류업체가 아닙니다.”초록색 오토바이로 신속하게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알려진 ‘부릉’으로 대표되는 메쉬코리아의 창업자인 유정범 이사회 의장은 인터뷰 내내 ‘단순한’ 물류업체가 아니라는 말을 강조했다.그렇다면 어떤 회사인지를 묻는 질문에 유 의장은 “정보기술(IT)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떻게 고객사의 유휴자원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지를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저희는 플랫폼이 아니라 ‘커머스테크’ 기업이라고 봐야합니다”라며 메쉬코리아를 스스로 정의했다.실시간배송·새벽배송 등 종합 서비스물론 메쉬코리아의 사업 기반은 물류가 맞다. 사업모델은 제품과 서비스가 생산되고 판매되는 공급망(서플라이체인)의 곳곳에 존재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실시간 배송 서비스다. 버거킹과 맥도날드·교촌치킨의 음식을, KT의 휴대폰 유심칩을, GS25·올리브영·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제품을 즉각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쓱닷컴을 시작으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모아서 다음날 새벽까지 신선하게 전해주는 새벽배송도 주력 사업이다. 또한 더본코리아, 블루보틀코리아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는 식자재 구매부터 배송까지 통합 제공하는 식자재 배송도 하고 있다.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다. 전국에 7개의 물류센터를 배치했다. 풀무원과 아모레퍼시픽 등에는 재고를 보관하고 기업고객에게 납품을 하는 동시에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배송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런 풀필먼트센터가 현재 7개다.

    2022.06.29 06:30
  • 압도적 3대뷰…강남 넘어 맨해튼 뺨칠 곳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서부이촌동에 대해서 얘기할 때 아까 잠깐 언급하시긴 했는데 국제업무지구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장인석 대표국제업무지구 같은 경우는 이제 한번 가보셔야 되는데 그 용산역 뒤편으로 해서 이제 원효로를 갈 때 그 구름다리 같은 게 있어요. 그걸 넘어가면 이제 쫙 보이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로 넓은지 이게 알게 되는데. 저도 이제 부동산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저한테 이제 물어봐요. 국제업무지구 저거 개발되겠냐 안 될 거다 이렇게 물어보는데 제가 볼 때는 좀 한심한 질문이에요. 거기가 땅값이 1억이 다 넘는 곳인데 15만 평 정도 됩니다. 그걸 그냥 지금 비워놨어요.▶서기열 기자그렇죠. 비워놓은지 꽤 됐잖아요.▷장인석 대표벌써 한 13~14년 됐죠. 그러니까 2008년에 무산되고 나서는 지금. 그래서 근데 저는 그러죠. 이거 뭐 내버려 둘 일이 없다. 말이 안 된다.▶서기열 기자그렇죠. 땅의 소유자 입장에서는 이거 어떻게라도 굴려야겠죠.▷장인석 대표우리나라의 돈 많은 부동산 기업이 한두 개입니까. 노리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저는 무조건 개발되는데. 다만 시기가 언제냐 그것이 문제인데 저는 이제 지금이 이제 찬스가 왔다고 보는 거죠. 오세훈 시장은 뭔가 좀 업적을 남기셔야 되지 않겠어요. 그러다가 또 대통령도 지척에 왔는데 저거 그냥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로 놔눈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거기가 이제 정비창이었지 않습니까.▶서기열 기자그렇죠 용산 정비창.▷장인석 대표지금 정비창을 지금 비워놨는데 정비창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려고 용역을 벌써 줬대요. 그래서 용역이 끝났

    2022.06.02 11:00
  • "내가 막차 탔구나" 영끌족 멘붕…매물 던지기 시작했다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그래도 두 자릿수 인근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박정호 교수가능성이 높아요.▶서기열 기자그러면 이게 굉장히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올 거잖아요. 그럼 집값에는 좀 아무래도 영향을 크게 미치겠네요.▷박정호 교수그럼요. 지금 이미 슬슬 반영이 된 것 같고요. 어떻게 보면 부동산이라는 거는 어느 정도 자금이 있는 분들의 시장이 분명하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기 돈 일부에 뭐 전세나 대출 영끌 해가지고 이제 부동산을 사는데, 이렇게 영끌 해서 사는 부동산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해서 서울의 노른자위 지역이 아닌 강북이라든가 뭐 도봉 또는 노원 그리고 수도권 일부 지역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그런 데는 벌써 주택 가격의 분위기가 하락세로 전환을 한 것 같아요.금리는 올라가는데 “아, 내가 그때 너무 무리했구나. 막차 탔구나” 하는 분들이 매물로 던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기조가 벌써 보이기 시작했고요 지방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근데 서울의 노른자위 쪽은요 네 저 최근 한 6개월 사이에서도 반포에 매매 많이 일어나고 뭐 그 다음에 저기..▶서기열 기자평당 1억 이상인데.▷박정호 교수평당 1억인 이상인 곳인 서초 논현도 매매가 많이 일어났거든요. 그러면 거기 매매는 어떻게 된 거냐 주담대로 매매하는 게 아니에요. 현금. 제가 저도 시장 조사하려고 부동산 통계만 가지고 보면 문제가 많거든요. 통계가 요즘 통계도 자체가 줄어들었고 데이터가 거의 없으니.▶서기열 기자그렇죠. 맞아요. 거래 이루어지는 게 너무 없다고 다들 난리잖아요.▷박정호 교수그리고 그 통계만 가지고 해석하면 큰일 나는 게 실제 어디에서 싸게 누가

    2022.05.26 08:08
  • 요즘 부자들이 조용히 사들이는 곳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장인석 대표안녕하세요. 장인석입니다.▶서기열 기자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여 년 동안 또 부동산 업계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사실 오늘 좀 용산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용산이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용산으로 지금 집무실을 차렸습니다. 대통령이 용산에 지금 있는 게 과연 호재일까요. 용산 부동산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장인석 대표일단 얘기들은 좀 분분하지만 제가 볼 때는 분명히 호재인 거는 사실이고요. 용산이 잘 아시겠지만 서울의 중심 부분에 있는 곳 치고는 굉장히 개발이 좀 안 돼 있어서 상당히 낙후돼 있습니다. 대통령이 오면 이 주변이 아무래도 더 좋아야 한다는 그런 목적들이 생기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또 오세훈 시장이 또 용산에 관심이 많으세요. 그래서 아마 두 분의 어떤 그런 의기가 투합을 하면서 용산의 그 개발이 촉진될 걸로 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서기열 기자그런 상황에서 지금 관심이 가는 건 아무래도 재개발일 텐데요. 용산의 산재한 재개발 지역들, 재개발 이게 앞으로 좀 속도가 좀 날까 좀 그게 좀 궁금합니다.▷장인석 대표지금 속도는 이제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용산의 마스터 플랜이 지금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예전에 박원순 시장께서 용산 마스터 플랜을 만들다가 부동산 이제 투기 바람이 불면서 용산 땅값이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제 일단 보류를 했었고요. 그러다가 이제 돌아가셨고 또 시장이 바뀌고 뭐 이러

    2022.05.25 11:00
  • 주담대 금리 10% 육박…집값 폭락 불가피?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 모신 분은 박정호 명지대 특임 교수십니다. 안녕하십니까.▷박정호 교수안녕하세요.▶서기열 기자KDI 연구원 출신으로 경제 경영 디자인 등등 정말 다양한 부문에서 유튜브 쪽에 나오셔가지고 굉장히 활발하게, 쉽게 설명을 하고 계신데요. 사실 올해 현재를 살고 있는 저희 투자자들 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가장 큰 화두 두 가지를 뽑자면 인플레이션에 따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또 정권교체에 따른, 정권이 바뀜에 따른 정책의 변화 이 두 가지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먼저 인플레이션 먼저 얘기를 좀 하고 싶어요. 그래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서 인플레이션 수준이 굉장히 갈수록 지금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는데 사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있고 또 게다가 게다가 중국의 코로나 확산 이런 것들까지 겹치면서 불안요인이 계속 지금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올해 얼마나 더 오를까요?▷박정호 교수이미 원인 진단을 다 해주셨습니다. 저 올해 지금 수준보다도 낮아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악재들이 더 추가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방금 말씀하셨던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이제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고요, 그것 때문에 많은 선진국들이 너도나도 그 경제 펀더멘털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 원자재 수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서 여러 바이어들을 이미 파견한 상태입니다.그러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아마 뉴스 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만 수출 봉쇄까지 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러다 보

    2022.05.24 11:51
  • '똘똘한 여러 채' 시대 열린다…필수 절세전략 세 가지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참 그리고 취득세 개편도 예고가 됐잖아요. 생애 첫 주택의 취득세 감면을 확대하고 다주택자 중과를 완화한다 이런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데 수요자들한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걸로 보세요? 거래 활성화가 될까요?▷박민수 대표좋다고 보죠. 저는 개인적으로 왜냐하면 일단 무주택자분들이 이제 생애 최초 주택 하는 것도 일부분 좀 영향이 있을 것 같고. 그런데 그렇게 크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다주택자들 입장에서 어느 정도 좀 인센티브가 만약에 생겨버리면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내가 0에서 1로 가려는 사람보다 한 2주택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두 채 팔아버리고 똘똘한 하나로 가는 경우 이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그리고 이거는 그냥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가정인데 네 만약에 전반적인 세제를 다 내려버린다 그러면 저는 이 똘똘한 한채 패러다임이 트렌드가 저는 바뀐다고 봐요. 굳이 왜 내가 하나만 가지고 있어?▶서기열 기자그러면 똘똘한 여러 채? 만약 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그동안 핵심이었는데 이거를 많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많이 풀게 되면 그럼 굳이 내가 한 채만 갖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거죠. 좋은 집을 여러 채 갖고 있으면 더..▷박민수 대표부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보유세를 그냥 내는 거죠. 왜냐하면 주택 수에 따른 중과세율이 없어져 버리니까 장기적으로는. 그리고 재산세하고 종부세도 통합이 될 수 있잖아요.▶서기열 기자그렇죠.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죠.▷박민수 대표굳이 내가 나는 소득 수준도 나름 높고 그러는데 이것저것. 더 쉽게 말하면 하나만 사라는 거랑 난 능력이 되니까 나 하나씩 다 사고 싶어 이런

    2022.05.15 10:30
  • 다주택자 집 팔 이유 사라졌다?!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 부동산 절세 전문가 제네시스 박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박민수 대표네, 안녕하세요.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서기열 기자별 말씀을요. 당연히 진작부터 모시고 싶었는데요. 사실 오늘 모신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근데 최근에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발표를 했는데 그중에 ‘부동산 세제 정상화’ 이걸 굉장히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이전에 대선 때 내걸었던 공약에 비해서 이번에 조금 달라진 부분도 있을 텐데 어떤 부분들 좀 주목해서 봐야 될까요.▷박민수 대표그렇죠. 이제 출범하기 일주일 전이었죠. 5월 3일 날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죠. 한 138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양이 굉장히 많은데 아마 우리 집코노미 구독하고 계신 분들은 관심사항이 부동산 세금. 그리고 이제 대출 그리고 부동산 공급 책 쪽일 거예요. 근데 거기 그 첫 번째 장에 국정과제의 여섯 가지라고 나와 있어요. 그럼 부동산 정책이 어디에 있냐 바로 1번에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하되 시장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 그래서 이제 그렇게 좀 요약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게 세금하고 대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제가 세무사는 아니지만 세금 공부를 나름 하고 있는데 특히 더 중요한 게 대출이거든요. 근데 대출에 있어서도 좀 약간 좋은 소식이 있다. 그래서 끝까지 보시면 제가 좀 몇 가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서기열 기자알겠

    2022.05.11 11:30
  • "예전 같은 부동산 폭등 다시 없다…'영끌' 절대 금지" 경고 [집코노미TV]

     초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공급도 계획됐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 완화 예고에 집값이 꿈틀대고 있지만 이같은 거시적인 환경 때문에 예전 같은 폭등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같은 전망 아래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할지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보세요?▷김광석 실장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제가 그래프를 제시해 드릴텐데요. 제가 보는 그 변수는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입니다.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가격을 갖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가격의 증감률이에요. 가격의 증감률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아직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셔야 됩니다. 증감률이 0 이상이면 아직도 오르는 것이고, 다만 오르는 폭이 굉장히 둔화되는 느낌이죠.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저는 장기적으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서기열 기자중장기적으로요.▷김광석 실장중장기적으로 다만 시점적으로 이렇게 올랐다 내렸다 하는 플럭츄에이션(fluctuation)은 계속 전개되면서 오른다 라고 보고 있어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제 스탠스는 그렇습니다.근데 2022년이 어떠냐라는 것을 판단해야 되는데. 첫 번째 수요라는 측면을 보면 매수세가 크게 꺾였습니다. 수요세가 꺾인 것도 여러분 이게 아파트 매매가격은 굉장한 고차방정식이에요. 근데 앞에 말씀드렸던 거시경제나 금리와 관련된 이런 지표들이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쳐요.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수요에도 영향을 미쳐요. 여러분 수요자

    2022.05.06 11:30
  • 금리 급등, 초인플레이션…그래도 뛰는 부동산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광석 실장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서기열 기자반갑습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2022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어서 모셨습니다.벌써 올해도 3분의 1이 지났는데 보니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이런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지금 뒤덮은 상황인 것 같아요. 그에 대응해서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또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좀 거시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좀 예상이 되는 시점인 것 같은데 올해 거시경제적인 변화 어떤 식으로 좀 예상을 하고 계신지요.▷김광석 실장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상하지 못했었죠. 예상하지 못했었을 때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장기화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격화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에 일어났던 그 인플레이션 현상은 공급망 병목 현상, 공급망 대란 때문에 이 자산 가치 뿐만 아니라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었고2022년에는 그래도 잡힐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서기열 기자그렇죠. 작년부터 사실 공급망 문제가 있었으니까.▷김광석 실장근데 공급망 대란이 생각보다 장기화되는 경향성도 있었고 거기에 더해서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생하면서 말 그대로의 초인플레이션 시대였고요. 어떻게 보면 2021년까지의 기준금리에 대한 스탠스가 이렇게 초긴축으로 갈 것까지 생각하지 않았어요.▶서기열 기자그렇죠. 작년에만 해도.▷김광석 실장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

    2022.05.03 11:31
  • "벼락 거지 면하고 싶다면? 집 사자마자 오를 곳은 OO" [집코노미TV]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 부동산 정책이 아직 구체화되기 전이지만 시장은 이미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처방전》의 저자이자 실전 투자자인 메디테라와 함께 부동산 정책 혼란기에 무주택자의 내집마련과 1주택자의 갈아타기 전략에 대해서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윤 당선인의 공약들이 아직은 실행 전이잖아요. 그렇지만 물론 계획들은 조금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조금 기다려서 이런 공약들이 실행이 되고 좀 내가 세금을 덜 내도 되는 상황에서 가는 게 맞을까요?▷메디테라무주택자분들은 세금을 더 덜 낸다라고 했을 때 사실 다주택자분들은 조금 세제가 완화되고 규제가 완화되면 조금 유리해지는 면이 있어요.근데 무주택자는 양도를 할 게 아니고 살 거잖아요. 그러면 당장 필요한 건 취등록세에 관련된 건데 지금 취등록세를 무주택자는 조금 더 한시적으로 낮춰주겠다. 그리고 대출을 잘해주겠다 라고 했을 때 대출에 오히려 잘해주겠다라는 혜택이 있는 거지 취등록세에 대한 혜택은 사실 그렇게 봤을 때 크지는 않거든요.그래서 오히려 무주택자분들은 대출이 조금 풀리고 내가 여력이 된다고 하면 괜찮은 지역에 괜찮은 물건을 보신다는 가정 하에 절대가격이 올라갈 거기 때문에 그전에 보시는 게 나름 더 낫지 않을까.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지금 공급 물량이 좀 있는 애들이 있어요. 지역별로 특히 대표적으로 인천. 인천이 지금 재개발 재건축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지역 자체에 지금 공급 물량이 좀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무래도 인천 지역은 향후 움직일 때 그리고

    2022.04.19 11:00
  • "머뭇거리다 저가 매수 찬스 놓친다" [집코노미TV]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등 다양한 부동산 정책들이 논의가 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처방전》의 저자이자 실전 투자자인 메디테라는 지난해 말 인터뷰에서 현금을 확보해 정책 변환기에 투자 기회를 잡으라고 강조했었죠. 실제로 지난 3월 대선 전후 부동산 투자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진단해봤습니다. 아직도 저가 소액 매수의 기회가 있다는 메디테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메디테라로 활동하고 계시는 정은숙 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메디테라반갑습니다.▶서기열 기자작년 11월에 저희 집터뷰에 출연을 하셔서 하셨던 말씀이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대통령 선거로 인한 정책적 혼란기에 오히려 부동산 투자의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현금을 확보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대선을 전후로 해서 부동산 시장 좀 어떤 움직임들이 좀 있었나요?▷메디테라그거를 보려고 하면 한 10월,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작년에 왔을 때 좀 그 이후로 분위기가 조용했거든요.▶서기열 기자좀 잠잠해졌죠. 하락한다는 얘기도 있었고.▷메디테라하락, 그 난이도가 점점점 높아지면 뉴스의 수위가 점점 높아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오히려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안 움직이시는 분들이 좀 많은데 그래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정말 얼어 있었거든요.그리고 투자자분들이 되게 힘든 시기를 보낸 게 전세도 잘 안 빠졌어요. 특히 이제 갭 투자하시는 분들 시세 차익을 위주로 해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전세를 빼야지 투자가 세팅

    2022.04.14 12:11
  • 고개 드는 서울 집값…급등열차 출발?!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슬로플레이션을 전망을 하셨습니다. 요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얘기하시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완화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슬로플레이션을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두언 이코노미스트일단 그렇게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경기침체가 없다는 말씀을 감히 드려요. 그러니까 사전적으로 말씀을 좀 드릴까요. 제가 이제 학위를 받을 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논문을 꽤 썼었는데 스태그플레이션은 실무에서 보면 GDP 성장이 2분기 정도 QoQ 그러니까 전분기 대비 뒷걸음질을 쳐야 됩니다. 그것이 경기침체의 정의예요.앞으로 미국 경제 아니면 한국 경제가 특히 유럽 경제가 어느 분기에는 뒷걸음질 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에너지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단, 그게 적어도 2분기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냐라고 저한테 물으신다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은 좀 과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오른다는 가정을 딱 놓고 봤을 때 제 책에서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지만 성장에 따라서 세 가지 국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더불어서 성장도 따라오른다 그것은 리플레이션이라고 해요. 이때는 사실 지금 이렇게 방송을 듣는 것보다 빨리 주식을 사셔야 돼요.▶서기열 기자성장하니까.▷김두언 이코노미스트맞습니다. 이때는 기대감도 높고 매출도 오르고 성장도 오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이 버블의 시대로 가는 것입니다. 지난 10년을 놓고 봤을 때 많지 않았어요.그런데 지금 우려가 섞인 건 뭐냐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2022.04.11 14:16
  • 중금리·중물가 시대 개막…강남 불패는 이어진다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누구나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AI 핀테크 업체 두물머리에서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두언 작가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두언 이코노미스트안녕하세요. 두물머리 빈센트입니다.▶서기열 기자빈센트로 지금 활동을 하고 계신데 최근에 《넥스트》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지금 거시경제 차원에서 넥스트 스테이지가 열리고 있다 이런 차원의 내용인데요. 아무래도 저희 집코노미 독자들은 금리, next level에 대해서 관심이 좀 많을 것 같아요. 또 넥스트 레벨, 금리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지금 현재 가장 큰 화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일 텐데 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좀 어떻게 진행될 걸로 예상하시나요.▷김두언 이코노미스트일단 인플레이션이 많이 올라온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국가별로 좀 상이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7.9% 전년 동월 대비 2월달 기준입니다. 아마 3월달은 곧 발표가 될 텐데 아마 3월달은 8%를 넘을 개연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40년 내 아니면 41년 내에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고요 유럽도 상당 부분 높은 수준이고 한국도 높은 수준입니다.단, 중국과 일본은 여전히 물가가 아직 낮아요. 1%대에서 2% 초중반에 그쳐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온 것은 맞지만 국가별로는 좀 차별화가 있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고요.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런 인플레이션이 왜 왔냐라는 것은 결국 코로나 때문에 왔다라고도 할 수 있고요. 코로나 이후에 나타났던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들 병목 현상, 공급 차질 이런 것들 때문에 촉매제 역할을 해서 물가가 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따라

    2022.04.06 12:00
  • "삼성전자가 자식들 유학 보냈다"…부자 된 사람들 공통점 [집코노미TV]

    ▶서기열 기자교수님, 방금 그러면 집값에 굉장히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경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아까 경기 둔화도 언급을 하셨고요. 그러면 올해 한국과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어느 정도로 좀 보세요?▷김영익 교수저는 우리 경제성장률 한 2.5% 정도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행은 3.0%, 정부도 뭐 그 이상 보고 있는데요. 제가 뭐 그런 공공기관보다 성장률 전망치를 낮게 보는 것은 소비 증가세가 그분들이 전망한 것보다 좀 낮을 것이다.그리고 수출이 작년에는 잘 되고 2월까지는 정말 잘 됐어요. 그런데 3월 이후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된다는 거죠. 우리 수출 증가율을 보면 OECD 선행지수 하고 거의 같은 방향이거든요. 그런데 OECD 선행지수가 작년 6월을 고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된다는 거죠. 그래서 아마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는 훨씬 낮을 수가 있다.그리고 1월 달에 우리 무역 수지가 48억달러 정도 적자 났다가 2월에는 9억달러 정도 흑자가 났는데요.▶서기열 기자흑자 전환됐죠.▷김영익 교수네, 그런데 원자재 가격이 저는 하반기로 갈수록 떨어지라고 보는데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니까 수입은 더 증가하리라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수입은 경제 성장률을 깎아먹는 요인이에요. 그래서 원자재값 때문에 수입은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경제 성장률이 3%보다는 (낮은) 한 2.5% 안팎일 것이다.그 다음에 IMF가 미국 경제 올해 4.0%, 그 다음에 오늘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보니까 미국 경제 성장률을 3.8%로 계속 낮추고 있는데요. 저는 3% 초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도 역시 소비가 예상만큼 그렇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고요. 미국 GDP에서

    2022.03.17 11:30
  • 부동산 세금 폭탄 제거…곧 현실이 됩니다 [집코노미TV]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렸습니다. 선거전이 치러질 때 가장 주목 받았던 공약이 부동산 분야였는데요. 이호용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사와 함께 새 대통령 시대 부동산 세제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기대되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특히 어떤 공약이 빨리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답도 있으니 주목하세요.▶서기열 기자누구나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의 이호용 세무사님 모셨습니다.세무사님, 최근에 당신에게 필요한 부동산 절세법이라는 책을 KB국민은행과 한국경제신문이 만들어냈습니다. 읽어보니까 굉장히 이렇게 세금 관련된 꼭 알아야만 할 상식들로 꽉꽉 들어차 있더라고요▷이호용 세무사네네, 잘 읽어보셨네요. 편집도 아주 잘해주셔가지고 독자분들이 읽으시기에 부담이 없으실 것 같아요.▶서기열 기자저도 쉽게 쉽게 잘 읽히더라고요. 또 세금이 관심이 많으신 분들, 또 대통령 선거가 끝났잖아요. 윤석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를 했는데요. 부동산 세제 부분에서 굉장히 좀 많은 변화가 좀 예고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좀 눈여겨봐야 될까요?▷이호용 세무사선거 과정에서 “부동산 세 부담을 좀 완화하겠다” 이런 공약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보유세 부담이 굉장히 높았는데 이 보유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또 다주택자에 대해서 양도세 중과세 제도가 있어서 양도세 부담도 굉장히 컸었는데 이 중과 예외 대상으로 넣어서 양도세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방향 전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서기열 기자그렇군요. 이 보유세를 좀 어느 정도 수준이나 낮춘다고 지금 공약이 돼 있나요?▷이호용 세

    2022.03.12 11:30
  • 잔인한 봄…이제 부동산 차례다 [집코노미TV]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현재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하반기에는 꺾이고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도 현재 시장의 전망치보다 적을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집값에 진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기라는 김 교수의 거시경제 진단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영익 교수안녕하십니까.▶서기열 기자저희 집코노미가 부동산을 주제로 하긴 하지만 사실 부동산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게 또 거시경제 변수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지금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큰 폭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한국도 올해 만만치 않게 물가 상승이 예상이 되고 있는데 현재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수준이고 향후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걸로 예상하시나요.▷김영익 교수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죠. 지난 소비자 물가가 7.5%였고요. 올 연간도 아마 이번에 FOMC에서 조정하겠습니다마는 작년 12월에 2.6% 전망했는데요. 한 4.5% 이 정도 전망할 것 같고요.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좀 낮지만 우리나라도 높은 수준이죠. 예를 들어서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경제 전망하는데 작년 11월에는 올해 소비자 물가가 한 2% 정도 오를 것이다. 그랬는데 이번에 1월에 새로 전망하면서 물가 상승률 3.1%로 올려버렸거든요.▶서기열 기자그보다도 훨씬 높아진 거네요.▷김영익 교수그래서 물가가 지금 예상보다 더 오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월별 기준으로 보면 1, 2월이 저는 고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2.03.10 11:31
  • 대선 이후 앞이 '캄캄'…"올해 집사지 마세요" [집코노미TV]

     집값이 하락장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진단하고 있는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대선 부동산 공약이 집값 하락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는 거래 절벽 상황에서 가격 하락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고, 향후 예정된 대규모 주택 공급계획은 '폭탄' 수준이라로 분석했습니다. 한 교수는 주택 수요자에게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장기 하락이 이제 시작이다라고 하셨는데 올해 DSR 대출 규제도 굉장히 강화되고 있고, 기준금리도 여러 차례를 올릴 것 같다고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럴 경우 집값에 영향을 또 어떻게 미치게 될까요.▷한문도 교수모두에도 말씀 올렸지만 금리가 경제의 기본입니다. 루카스라는 교수가 ‘합리적 기대 가설’이라는 이론을 가지고 경제학상을 받으면서 노벨. 그분이 케인즈 그 이론을 덮어서 정리한 내용이 뭐냐? 이 수요 시장의 참여자들의 가계, 기업, 정부. 특히 가계와 기업은 정부의 정책이나 경제에 따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선제적으로 합리적으로 기대해서 맞추면서 조정해 나가거든요.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겠어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수요가 당연히 줄겠죠. 이거 부담이 늘어나니까 “내가 돈을 모아서 사야지”로 바뀔 것이고. 금리가 더 올라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투자를 했던 분들 중에 대출을 받은 레버리지가, 착한 레버리지가 나쁜 레버리지로 바뀌는 순간부터 부담이 되니까 투매나 경매로 갈 수 있는 길로 가게 되면 이 안 좋은 조건들이 겹치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수요는 줄고 매물이 늘어나는 현상이

    2022.03.09 11:30
  • "2029년까지 집값 최대 40% 폭락한다" [집코노미TV]

    부동산시장을 30여년 분석해온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현재 집값이 7~8년 장기 하락장의 초입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경제위기 수준의 거래절벽에 향후 예정된 공급폭탄까지 집값이 현재의 40%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전망입니다. 한 교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과 향후 전망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한문도 교수네, 안녕하세요.▶서기열 기자교수님, 수도권 집값이 정점을 찍었다, 이제 하락으로 접어들었다, 완전히 하락이다, 아니면 대선 이후에 다시 또 올라갈 거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이 집값에 대해서 오가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집값 어떻게 좀 진단하고 계시는지요.▷한문도 교수저는 이제 부동산 접한지 30년 정도 됐습니다. 그 두 의견은 다 맞습니다. 맞는데 비중을 따지자면 저는 이제 중장기적으로 하락으로 들어간다가 한 70% 이상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일시적 하락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그 근거 요인은 올해에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다라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가 대선 이슈, 세 번째가 임대차 기간 계약 갱신권의 첫 해 처음으로 완료되는 시기가 7월이거든요. 이 세 가지를 드세요. 다른 건 없어요.하락을 얘기하시는 분들의 내용은 어떻냐? 일단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매물은 늘어납니다.두 번째 그리고 대출이 규제가 됐습니다.세 번째 다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를 활용한 갭투자 가수요 투자 그러니까 일시적 2주택 양도세 비과세라는 제

    2022.03.03 08:07
  • 2022년 집값 상승률 '톱7'은 여깁니다 [집코노미TV]

    조정기를 넘어 하락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부동산 매입은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지역별로 매매 및 전세 수급을 비롯해 소득 대비 가격, 인구 증감 등 주요 기준으로 평가한 집값 수준은 지역별로 다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수도권의 집값이 꼭지를 찍고 하락을 시작한 시점에서 지역별 집값 수준에 대한 김 대표의 분석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서기열의 집터뷰, 오늘 다시 김기원 리치고 대표님 모셨습니다. 이런 하락면에서도 지역별로 양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지역별로 조금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고 향후 어떤 움직임을 좀 보일지 예상을 좀 부탁드립니다.▷김기원 대표네, 이 부분은 제가 이제 다시 또 수급 데이터로 돌아가서 제가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역들 이제 전세 수급이 높고 매매 수급도 그나마 양호한 지역들. 거기가 경북, 전북, 충남, 강원 그 다음에 경남, 충북, 제주. 요 정도 지역들이거든요. 지금 이제 이 데이터를 보시면 이제 부동산 시장에서 되게 중요한 게 뭐냐면 그 지역이 얼마나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투자의 기본은 뭐예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거죠. 즉 저평가되었을 때 사고 고평가됐을 때는 팔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사면 안 돼요.여기 보시면 되게 이제 측정하는 지표가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네 지금 이제 이게 뭐냐면 ‘매매전세 저평가 인덱스’라고 하는 거고요.▶서기열 기자매매와 전세.▷김기원 대표매매전세. 이거 화면을 이 부분만 좀 제가 키워서. 이거는 뭐냐면 전세는 투자 목적이 있어요 없어요?▶서기열 기자전세는 그냥 투자

    2022.03.02 11:18
  • "5년 폭락 뒤 대박 기회 찾아온다" [집코노미TV]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대선 개발공약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서울 신규 입주물량 부족도 집값을 상승으로 반전시키기는 어려울 거라고 예상합니다. 집값 사이클 상 꼭지점을 찍고 장기 하락의 길에 접어들었다는 김 대표의 분석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서기열의 집터뷰, 오늘 다시 김기원 리치고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편에서는 과연 큰 폭의 하락이 올 것이냐라고 반문을 제기하시는 분도 계시십니다. 왜냐하면 당장 대통령 선거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라든지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 이런 얘기도 하시고. 이제 지방선거에서 각종 그런 개발 공약들도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이 집값을 좀 들썩이게 할 수 있는 요인일 수 있는데 이런 선거로 인한 변수들은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김기원 대표저는 별로 없다라고 보고 있고요. 있어도 아마 단기적인 영향에 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좋은 뉴스도 있지만 안 좋은 뉴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다주택자 양도세를 완화한다 일시적으로. 그러면 시장의 매물이 어떻게 될까요.▶서기열 기자매물이 나오지 않을까요.▷김기원 대표많아지겠죠.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서기열 기자그러면 2년 안에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죠.▷김기원 대표그런데 이미 이미 시장의 매물은 많아지고 있어요. 이미 매물이 많아요. 이거는 제가 데이터를 가지고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거는 실제 데이터를 좀 보는 게 중요하니까.지금 이제 이 데이터는 어떤 데이터냐면요. 시중에 이 매매로 내놓은 매물, 전세로 내놓은 매물, 월세로 내놓은 매물

    2022.02.28 11:30
  • 집값 하락폭 더 커진다는데…하우스푸어 속출할 7곳 [집코노미TV]

    하락으로 반전한 집값이 어떻게 움직일까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온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장기간 상승해온 집값이 이제 하락으로 반전하는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고 진단합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가속화하게 되면 집값의 하락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김 대표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향후 집값 전망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시고 미래의 흐름을 전망하는 김기원 리치고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상승 폭을 계속 줄여가던 집값이 1월 중순부터 확실하게 하강하는 국면 접어든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하다가 꺾이기 시작한 초입이라는 얘기도 있고 좀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다시 또 올라갈 거다 하는 의견들도 있는데 지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표님이 분석하셨을 때 현재 집값은 어떤 국면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김기원 대표지금 이제 집값은 이제 거대한 변곡점에 지금 한가운데 서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서기열 기자아 변곡점의 한 가운데.▷김기원 대표그렇죠. 21년 10월 9일날 제가 제 블로그에 뭐라고 썼냐면 “드디어 그 변곡점이 왔다.”▶서기열 기자작년 10월.▷김기원 대표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시장이 달이 지나면 지날수록 굉장히 지금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고요▶서기열 기자거래도 줄고 상승 폭은 줄어왔습니다.▷김기원 대표네. 그리고 이 하락하는 단지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또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죠. 그래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지금 아파

    2022.02.22 14:40
  • "집값이 이렇게 착할 수가"…GTX 역세권 아파트, 1억원대에 잡으세요 [집코노미TV]

    집값 하락기에 안전마진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저렴한 분양가는 청약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단지는 GTX-A 역세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인데 84㎡ 아파트의 분양가가 4억5800만원이라 주변 아파트의 반값입니다. 운정3지구 A1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단지의 장점과 자금조달 계획을 서기열 기자가 꼼꼼히 짚어봤습니다.흥청망청! 청약은 하고싶은데 주머니가 가벼운 분들 이번 영상에 주목하세요~ 서울까지 GTX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도권 반값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파주운정3지구 A16블록 공공분양이 그 주인공입니다.최고 26층 13개동 총 1498가구가 공급되는 단지입니다.이 단지 분양가가 착해도 이렇게 착할 수가 없습니다. 뒤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신용이 높으신 분들은 대출을 받아서 현금 1억원대로도 84㎡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단지입니다. 청약은 하고싶은데 모아둔 현금이 부족한 분들에게 딱인 아파트입니다!그래서 얼마? 기본형 기준으로 전용 59㎡ 분양가가 3억~3억3000만원! 공급면적 기준으로 30평인 전용 74㎡가 3억7000~4억원입니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는 얼마일까요? 4억2000~최고 4억5800만원입니다. 이 가격 실화? 수도권 신축 아파트가 이 가격이라니 입이 쩍~ 벌어집니다.바로 옆 단지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싼지 알 수 있습니다. 화면을 함께 보실까요. 여기가 이번에 청약을 진행하는 운정3지구 A16블록인데요. 남동쪽으로 큰 길 건너에 있는 힐스테이트운정. 2018년에 분양한 5년차 아파트인데요. 전용 84가 작년 9월에 8억9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에 비하면 A16블록의 분양가가 거의 반값이죠?파주 운정신도시? 네,

    2022.02.13 10:31
  • 강남부자들은 요즘 상가·오피스텔 말고 '이것' 삽니다 [집코노미TV]

     주택 투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몇년 간 지식산업센터 투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장점은 무엇이며 아직 투자해도 되는 시점인지에 대한 궁금점을 집코노미가 풀어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식산업센터 누적 거래액 1조를 달성한 점프컴퍼니의 박희영 대표를 모셨습니다.▶서기열 기자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지식산업센터 전문 프롭테크 기업인 점프 컴퍼니를 운영하고 계시는 박희영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박희영 대표예, 안녕하세요.▶서기열 기자대표님 작년에 이 지식산업센터가 굉장히 핫했습니다. 거래는 많이 늘었고 또 가격은 또 많이 뛰었다 이렇게 들었는데 시장이 어땠는지 좀 궁금합니다.▷박희영 대표네. 작년에 이제 21년도 한 해 저희 점프컴퍼니에서만 했던 지식산업센터 거래액이 1조 가량 됩니다. 이게 저희가 이제 통계치를 봤을 때 전체 시장 규모의 10%를 저희가 한 수치거든요.그렇다면 한 작년만 해도 한 10조 정도의 거래가 됐던 것이고요. 분양 현장만 해도 70군데 이상 지식산업센터가 작년에 분양이 됐던 것입니다.그리고 그 시세라는 부분도 서울권을 보면 평균 1300만원, 평당가가 1300만 원이었는데 지금 이제 봤을 때는 신규 분양하는 현장들을 보면 2000만원 선에서 형성이 되고 있어요. 그렇다고 보면 두 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평당 700만 원 오른 거잖아요.▶서기열 기자작년 한 해 동안이요?▷박희영 대표그렇죠. 그러면 장난 아니죠? 그리고 이게 서울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안양 이렇게 뭐 광교라든지 이런 1기 신도시들이 있는 상태 그런 데랑 신도시들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이거는 이제 2년의 수치입니다. 작년

    2022.02.10 17:32
  • "정권 바뀌어도"…'버티기' 다주택자들 제대로 걸렸다 [집코노미TV]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 주택 보유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런 기대를 접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설사 정권교체가 이뤄져 다음 정부가 규제 완화를 하려해도 법적 절차를 주도하고 있는 국회 권력을 현재 여당이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다주택자라면 어서 매도에 나서야 한다는 그의 의견을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교수님, 올해 부동산 시장의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 지금 대선 주자들이 다양한 부동산 공약들 지금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 방향이 공급 정책도 굉장히 큰 규모가 나오고 있고 게다가 또 규제 완화도 있고, GTX 관련된 공약들까지 해서 굉장히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정책들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또 그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은 어떻게 될지 좀 예상 부탁드리겠습니다.▷심교언 교수지금 올해는 대선이 일단 가장 크고 그리고 또 한 대선 이후 한 3개월 지나면은 또 지방선거가 있습니다.▶서기열 기자지방선거도 큰 변수가 될 것 같아요.▷심교언 교수여기서도 어마어마한 또 개발 이슈가 나올 거예요. 표를 얻기 위해서 양쪽 다. 그래서 이제 지금 대선뿐만이 아니고 지방선거도 수도권에는 굉장히 좀 뜨거운 어떤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대선은 좀 보면은 불과 저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여야 후보가 참 다르구나. 달라서 이제 이렇게 될 경우에는 여당이 될 경우에 시장이 지금 시장 상태로 계속 가고 더 강화된 상태 규제도 좀 세고 세금도 많이 내고 그래서 좀 더 꼬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는데 최근

    2022.02.07 12:40
  • 집값 폭등·폭락론자 모두 틀렸다 [집코노미TV]

    부동산 기사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전문가로 꼽히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내다보는 2022년 집값. 현재 집값은 떨어질 이유가 별로 없다면서 대선 개발공약으로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정점을 찍고 동력이 떨어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심교언 교수의 의견을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부동산 기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수님이시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심교언 교수안녕하세요.▶서기열 기자2022년이 밝았습니다. 근데 올해 좀 상당히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거래량은 확 줄고 있고 또 약간 서울 지역에서도 일부 떨어지는 지역도 좀 나타나는 것 같은데 올해 시장 진단 어떻게 하시는지요.▷심교언 교수일단 정부 진단부터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올 초, 작년 말부터 “하락세다”라고 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하락한 적은 한 번도 없고, 그래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정부에서 얘기한 건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이 정도로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지금은 이제 언제든지 마이너스로 전환되긴 하겠지만 고점에서 굉장히 불안한 양상, 대강 그 정도가 아니냐. 그리고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 기본적으로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인 이론이 다 그렇게 나오니까.이게 계속 가면은 이거 이대로 계속 가는 게 맞아? 사람이 다 불안해집니다. 그러면 이제 여기서 누구는 이거 좀 팔아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지금에서 현금 실현했다가 경제가 또 이렇게 좀 금리라든가 이렇게 좀 바뀌면 좀 이렇게 저점에 손을 갈아탄다

    2022.02.06 12:31
  • 최대 0.9% 복비, 반의반만 내는 법 [집코노미TV]

    반값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내야하는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이를 깨기 위해 반값 수수료를 내건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건데요. 25년차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최광석 변호사가 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빌딩중개법인을 열었습니다. 수수료를 거래금액의 0.2%로 내걸었는데요 최대 0.9%에 달하는 수수료율의 반의반 수준입니다. 부동산중개업계의 관행과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최 변호사의 의견을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25년째 활동을 하고 계시다가, 최근에 빌딩 전문 중개법인을 설립하신 최광석 변호사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중개법인 설립하시고 난 다음에 파격적인 중개 수수료를 제시하셨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수수료를 어느 정도나 제시를 하신 건가요?▷최광석 변호사결론적으로는 이제 거래 금액의 0.2% 금액인데요. 서 기자님도 부동산 거래해보셨겠지만 수수료 구조가 0.9부터 0.7 이런 정도까지 굉장히 높거든요.▶서기열 기자최고 상한이 0.9%?▷최광석 변호사금액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제가 하고자 하는 빌딩 거래 같은 경우는 0.9% 이내에서 협의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서기열 기자빌딩의 경우는 0.9% 이내에서 협의하도록.▷최광석 변호사네. 그래서 그런 틀 안에서 실질적으로 중개업자들이 받는 수준이 0.7% 내외 이 정도이기 때문에 0.2%는 상당히 파격적인 금액이죠.▶서기열 기자그렇네요. 거의 반의 반, 이 정도 수준인 것 같은데 그러면 굉장히 파격적인 수준이다라고 볼 수

    2022.01.31 12:30
  • 오션뷰 '끝판왕'…대출까지 가능한 '3억' 로또 송도 아파트 [집코노미TV]

    올 들어 두 번째 송도 청약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청약할 단지는 인천대교까지 보이는 오션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지존' 송도럭스오션SK뷰입니다. 북쪽에는 103층 랜드마크 빌딩을 포함한 아이코어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라 현재보다 더 입지가 좋아질 예정입니다. 가점제로 당첨자를 정하는 84형 물량이 1002가구나 됩니다. 따라서 청약가점 고득점자라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또 분양가 9억원 미만 물량이 많아서 중도금 대출도 나옵니다. 서기열 기자가 이모저모 따져봤습니다.▶서기열 집코노미TV 기자어서오세요~ 흥청망청! 여러분의 청약길잡이 서기열입니다.인천의 대장주, 송도! 올 들어 두 번째 청약이 나왔습니다~ 저희 집코노미가 찍어온 오션뷰를 한번 보실까요~? 송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손꼽히는 6공구, 그 중에서도 인천대교와 오션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고급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송도럭스오션SK뷰가 그 주인공입니다!송도 럭스오션SK뷰는 송도 서쪽 끝 해안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의 7개동으로 조성되는 고층아파트입니다. 공급 물량은 1114가구!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아 ‘국평’이라 불리는 84㎡가 1002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90%에 달합니다. 84㎡ 초과 중대형은 112가구에 불과하죠.이 말은 뭐다? 84㎡ 이하면 100% 가점제죠. 84㎡ 초과면 가점제 반, 추첨제 반이니까~ 대부분이 가점제라는 말이겠죠?위치가 어디냐? 바로 여깁니다! 작년 작년 11월에 분양했던 ‘송도자이더스타’와 작년 1월에 주인을 찾았던 ‘송도크리스탈오션’ 바로 위에 지어질 아파트죠. ‘송도 오션뷰 3총사’라

    2022.01.29 15:21
  • 집값 흔들릴 때 '줍줍'하면 대박 날 곳 TOP 10 [집코노미TV]

    입지분석 전문가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10여년 뒤에도 집값이 빠지지 않을 입지와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재개발과 재건축인데요 김 소장이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정비사업 입지 TOP 10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중에 최고의 입지를 한 곳 뽑았습니다. 김 소장의 입지 분석 함께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 분석가로 손꼽히는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학렬 소장네, 안녕하세요.▶서기열 집코노미TV 기자말씀하신 것들로 요약하면 오를 곳, 그리고 입지 그리고 상품 이런 거 잘 좀 구별을 해야 된다, 실수요 차원에서 집을 사더라도 입지를 잘 봐야 된다. 이렇게 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그러니까 이제 입지라는 말이 단순히 강남이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20년 동안, 10년 동안 가격이 바뀌지 않으면 아파트들을 살 필요는 없잖아요. 그니까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조건인지를 보자는 말씀이고요. 개별 상품에 집중을 하셔야 되는데 그 개별 상품은 대부분 입지 좋은 곳에 많아요. 그렇게 오히려 상대적으로 많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고. 중요한 것은 내가 오늘 사지만 매도는 10년 후에 해요. 그러니까 이제 주거실태조사결과를 보게 되면은 평균 11년 이상 거주하는 곳으로 나오거든요. 자가로 살 경우에는.▶서기열 기자11년?▷김학렬 소장임차로 살 경우에는 3년이고요. 자가로 살 경우에는 11년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됐어요. 그러면 11년 이상 산다는 얘기거든요. 예 물론 이제 그전에 파시는 분들

    2022.01.28 14:48
  • "지금 집 팔면 발등 찍고 후회한다"…고수의 충고 [집코노미TV]

    국내 최고 입지분석가로 손꼽히는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현재 정체 상태인 서울 집값이 설 이후에는 다시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기존 주택 매물 공급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그동안 참고 있던 매수 수요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신규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은 서울 집값이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무주택자는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집을 사야하며, 1주택자는 절대 집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김 소장의 전망과 실수요자들의 대응에 대한 의견 들어보시죠.▶서기열 기자누구나 내집마련 하는 그날까지! 서기열의 집터뷰,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 분석가로 손꼽히는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학렬 소장네, 안녕하세요.▶서기열 기자사장님 이번에 <당신만 몰랐던 부동산 투자>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이 책이 그러면 입지 그리고 부동산 상품에 대한 얘기라고 봐야 될까요.▷김학렬 소장그렇죠. 이제 아파트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수가 없는 시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투자자분들이 아파트가 아닌 다른 상품 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다른 부동산 상품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셨는데 아파트가 좋은 이유는 쉽거든요. 근데 아파트 이외의 상품들은 좀 어려워요. 그래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투자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들을 조심하면 되는지 그런 것들을 풀어낸 책입니다.▶서기열 기자그러면은 오늘 인터뷰 전체적으로 이런 얘기들을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사실 올해 올해 부동산 시장 굉장히 혼란스

    2022.01.24 12:00
  • 9억 넘어도 중도금 대출 가능…미아역세권 대장 '찜' [집코노미TV]

    개봉박두! 드디어 서울에서도 기다리던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주인공인데요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미아3구역 재개발인데요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원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평면, 주차장, 층고, 단지구분 등에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서기열 기자가 다방면에서 꼼꼼하게 짚어봤습니다.▶서기열 집코노미TV 기자어서오세요~ 흥청망청! 여러분의 청약길잡이 서기열입니다.‘노도강’ 집값 싼 곳으로 분류되는 지역이죠. 하지만 설움은 이제 그만~ 강북구에도 84㎡ 아파트의 분양가가 10억 넘겼습니다! 강북구 미아3구역에 GS건설이 공급하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강북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네요. 올해 서울의 마수걸이! 분양물량이기도 합니다.분양가를 보니 더 이상 노도강을 앝잡아볼 수 없겠군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투기과열지구라도 분양가 상한제는 동별로 적용하는데, 이곳은 빠졌습니다. 그만큼 서울에서 저평가된 곳이라는 얘기겠죠..?38㎡ 초소형부터 112㎡ 대형까지 6개 형을 분양하는데, 선호도가 가장 높고 일반분양분이 가장 많은 84형이 이지역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84㎡는 9억2700만원부터 9억9900만원입니다. 오픈발코니가 있는 집은 10억3100만원까지 가격을 형성하네요. 84형 발코니 확장비가 1900~1950만원이니 웬만하면 10억이 넘겠군요~ 축하합니다. 112형은 12억4000에서 13억4300까지구요.통상 9억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거 아시죠? 그런데 시공사인 GS건설이 해법을 찾았습니다. 제2금융권 땡땡땡 금고 지점에서 중도금 60% 가운데 40

    2022.01.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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