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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열 기자
    서기열 기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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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사미아, 해외 명품가구 확대…3000만원대 침대 판다

    신세계그룹의 가구 업체 까사미아가 해외 명품가구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코로나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지난해 9월 말 내놓은 해외 명품가구 컬렉션인 ‘셀렉트(SELECTS)’의 라인업에 올해 4개 브랜드 130여 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이달에 스페인 가구브랜드 ‘M114’의 프리미...

    2021.04.05 17:02
  • KCC글라스, 고내구성 로이유리 '이지스'로 이름 바꾸고 새출발

    국내 1위 유리업체 KCC글라스가 가공하기 편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싱글 로이유리인 ‘E-글라스 HD’의 제품명을 '이지스(EGIS)'로 바꾸고 주택과 소형 상업건축물의 기능성 유리시장을 공략한다. 이지스는 영어 단어 'Easy(쉬운)'와 유사한 발음을 지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자 제우스의 방패처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KCC 농구단 이름 ...

    2021.04.02 15:05
  • 주인 바뀐 욕실업체 이누스, ‘더이누스’로 이름 바꾸고 새출발

    지난해 아이에스동서로부터 독립한 욕실업체 이누스가 1일 '더이누스(THE INUS)'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공개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더이누스는 지난 45년 동안 이누스가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 공간의 제약과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유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이누스는 욕실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홍승렬 더이누스 대표는 "욕실 제품과 리모델링 기술 강점을 바탕으로 B2B(기업간 거래) 뿐만 아니라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로도 사업을 다각화해 '욕실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더이누스의 CI(기업이미지)도 공개했다. INUS의 알파벳이 부각되도록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했다. 각 알파벳 글자에는 △Initiative(선점하고 주도한다) △New way(새롭게 만들어 낸다) △User-centric(고객중심으로 생각한다) △Sincere(진심과 신뢰를 담아 행동한다)라는 핵심가치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75년 설립된 더이누스는 욕실 도기, 타일, 세면기, 양변기, 소변기, 수전, 샤워기 등을 생산하는 욕실 제품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욕실 리모델링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건설 및 건축자재업체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요업(타일, 비데, 욕실 리모델링) 사업부 소속이었다가 지난해 9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가 인수하며 이누스주식회사로 독립했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2021.04.01 18:48
  • 온라인 청중평가단 첫 도입…군인들도 참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은 코로나 시대에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청중평가단을 처음 도입해 온라인 행사임에도 높은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행사장에선 8개국 12개 팀 참가자를 화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심사단은 각 팀이 사전에 준비한 발표영상을 진지하게 지켜본 뒤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고객에게 집중하려고 하느냐”, “다른 식품 관련 아이템과 어떻게 차별화했나” 등 타깃 고객층과 제품 경쟁력에 대해 질문했다. 참가자들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며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풀어놨다.온라인 행사로 진행돼 참여 열기가 떨어질 것이란 우려는 기우였다. 이번에는 아시아 8개국 대학생 80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동안 청중평가단은 화상으로 지켜보면서 평가했다. 행사장 메인 화면 양쪽으로 평가단의 얼굴이 비치며 실제 행사에 참석한 것처럼 열기를 더했다.인도네시아의 마리아 파라미타 씨는 “식품 사업에 관심이 많아 아시아 각국의 트렌드와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상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이번 창업교류전에는 현직 군인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방부의 선발 과정을 거쳐 참가한 육군 3명과 공군 3명의 장병들은 2개의 한국 팀으로 나뉘어 각자 역할을 다했다.공군 제10전투비행단 항공기정비대대 소속 정재경 병장은 “군 복무 중 아시아 여러 국가 대학생들과 경쟁해보고 싶어 지원했다”며 “준비 과정에서

    2021.04.01 17:12
  • LG하우시스 車소재부문 매각 무산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LG하우시스와 현대비앤지스틸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매각 및 인수를 위해 맺은 양해각서(MOU)를 해제하고 협상을 중단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26일 MOU를 체결하고 실사 및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매각이 무산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LG하우...

    2021.04.01 01:51
  • "수요예측 어떻게 했길래"…친환경보일러 보조금 벌써 '바닥'

    서울 신당동에 사는 이모씨(47)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바꾸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신청했다가 낙담했다. “올해 예산이 모두 소진돼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구청의 답변 때문이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분 보급 지원 예산이 1분기 만에 바닥나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하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친환경 콘덴싱 보...

    2021.03.31 17:14
  • 제조업에 '디지털 감성' 입힌 혁신전도사 "CEO에 가장 필요한 건 트렌드 읽는 눈"

    “회장님, 혁신하고 있습니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최근 엘리베이터에 올랐을 때 마주친 한 직원은 “안녕하세요”란 말 대신 무심결에 이렇게 외쳤다. 2014년 회장 취임 이후 입이 닳도록 혁신을 강조하다 보니 어느새 이 같은 기업문화가 몸에 밴 결과다. 김 회장은 지금도 매달 사내 인트라넷에 직접 글을 올리며 혁신을 강조하곤 한다. 그에게 혁신은 여느 기업에서 강조하는 상투적인 혁신보다는 좀 더 ...

    2021.03.30 17:36
  • 기초소재 전문 태경그룹 "2025년까지 친환경 신소재 33개 개발"

    태경그룹(옛 송원그룹)은 기초소재 및 무기화학 전문 중견그룹이다. 태경산업, 태경BK(옛 백광소재), 태경케미컬 등 3개 상장사를 비롯해 11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의 모태는 1975년 8월 설립된 한국전열화학(현 태경산업). 당시 포스코에 국내 최초로 탈황제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약 반세기의 여정을 걸어왔다. 태경그룹은 산업의 기초가 되는 무기화학 기초소재 분야에서 한우물을 팠다. 철강, 반도체, 화학, 조선, 제지 등 국가 기간산업...

    2021.03.30 17:34
  • 현대리바트, 브랜드 프리미엄 전략 본격화

    현대리바트가 디자인 전담 인력을 대폭 늘려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놓고, 이를 구현할 첨단 제조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기철 사장(사진) 취임 후 1년여 동안 국내 가구업계에서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는 브랜드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퍼스트’를 내세우며 지난해 약 40명의 디자이너를 신규 채용했다. 이는 매년 신규 채용 인원보...

    2021.03.29 17:19
  • '품질로 승부' 프리미엄 전략 속도내는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디자인 전담인력을 대폭 늘려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놓고, 이를 구현할 첨단 제조시스템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기철 사장 취임 후 1년여 동안 국내 가구업계에서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는 브랜드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퍼스트'를 내세우며 지난해 약 40여명의 디자이너를 신규 채용했다. 이는 매년 신규 채용 인원보다 5배 이상 많은 ...

    2021.03.29 14:21
  • 사상 최대 실적 대동, 사명에서 '공업' 떼고 미래농업 개척

    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올해부터는 사명을 대동공업에서 '대동'으로 바꿔 새출발한다. 단순 기계 제조업에서 탈피해 스마트농기계,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3대 미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동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명 대동공업에서 '공업'을 떼고 '대동(DAEDONG)'으로 사명 변경을 승인받았다. '대동'을 남겨 업계...

    2021.03.29 11:08
  • 대동공업, 자율주행 트랙터 첫 양산

    대동공업이 자율주행 트랙터 ‘HX’ 시리즈(사진)를 25일 출시했다. 국내 처음으로 양산되는 자율주행 트랙터다. 국내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다. 밭에서 고랑과 두둑 등을 만들 때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다. 지정 구간을 이탈했을 때 경고음과 함께 기어가 중립으로 자동 전환된다. 스마트폰으로 트랙터를 원격 제어하고 관리하는 ‘대동 커넥트’를 채택했다. 대동 관제센터에서...

    2021.03.25 18:00
  • 층층이 쌓아올린 블록집…건축가의 상상력은 공간 쓰임새에서 시작된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뒤편 언덕길을 한참 오르다보면 30~40년 된 빨간 벽돌을 두른 다세대주택 사이로 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크기의 상자를 여럿 쌓아올린 듯한 독특한 외관을 뽐내고 있어서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진 이 건물의 이름은 ‘리틀발코니’. 다섯 개의 블록을 절묘하게 엇갈려 쌓은 모습이다. 아래층 지붕은 자연스레 위층 발코니가 돼 매력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는 발코니에 발을 내딛는 순간 남산서울타워가 손에 잡힐 듯 눈앞에 펼쳐진다. 리틀발코니는 장순각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 교수의 건축 철학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장 교수는 “건축은 공간의 목적에 따른 기능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능 중심 설계에 건축적 상상력을 발휘하면 일상 속에 아름다움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기능이 형태를 만든다’는 디자인의 명제를 최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공간의 기능을 살린다”2019년 완공된 리틀발코니는 북서쪽으로 남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세워진 주거형 복합건물이다. 3~4층은 복층형 주거공간이며, 2층은 사진 스튜디오, 1층은 카페로 구성됐다. 각 층의 기능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장 교수는 “주거공간이 중심이 된 건물을 설계할 땐 일상 자체가 건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거공간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그곳에 살 사람들의 일상이 불편해진다”는 설명이다. 너무 디자인 중심으로 아름답게만 설계해 건축주의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리틀발코니는 각 층의 기능을 우선 고

    2021.03.25 17:14
  • 대동공업, 국내 첫 양산 자율주행 트랙터 'HX' 시리즈 출시

    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산을 시작한 자율주행 트랙터 'HX' 시리즈를 출시했다. 직진 자율주행 기능으로 작업 편의성을 높인 데다 스마트폰 기반 원격관리 기능까지 갖춘 하이테크 트랙터다. HX는 국내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지정구간에서 트랙터가 직선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직선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밭에서 고랑과 두둑 등을 만들 때 핸들을 조작하지 않고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정구간을...

    2021.03.25 15:41
  • 까사미아, 신세계그룹 편입 3년 만에 성장 궤도 진입 "올해 흑자 전환 원년"

    생활가구업체 까사미아가 신세계그룹에 편입된지 3년 만에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지난해 매출 38% 성장을 달성했다. 브랜드 프리미엄 전략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충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까사미아는 2018년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난 3년 동안 유통망 확충과 조직 체계 재정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브랜드를 키웠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1634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목표했던 매출 목표 1...

    2021.03.24 14:21
  • ADT캡스, 비대면 출입보안 솔루션 더욱 강화한다

    보안업체 ADT캡스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출입보안 솔루션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ADT캡스는 비접촉 인증방식을 통해 얼굴인식과 발열체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출입보안솔루션 ‘캡스 스마트체크’와 얼굴인식과 스피드게이트 결합형 ‘캡스 스마트워크인’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입 인증 서비스 ‘캡스 모바일출입카드’ 등 다양한 종류의 비대면 ...

    2021.03.24 13:58
  • 시몬스, 임직원·협력사 직원에 영업이익 10% 지급

    안정호 시몬스 대표(사진)가 지난해 회사 영업이익의 10%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게 지급했다. 안 대표는 실적을 발표한 지난 22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2020년도 영업이익의 일부를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알렸다. 이번 격려금은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원의 10% 규모로 직급과 연차에 차별을 두지 않고 똑같이...

    2021.03.23 17:20
  • 안정호 시몬스 대표, 전 직원과 협력사에 특별 격려금 지급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지난해 회사 영업이익의 10%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나누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22일 오전 사내 이메일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2020년도 영업이익의 일부를 임직원 여러분들과 협력사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알렸다. 시몬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격려금 규모는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원의...

    2021.03.23 15:08
  • 에스원, 차량관제 솔루션으로 영유아 사고 막는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영·유아 통학차량의 승·하차 여부와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섰다.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부착이 의무화되면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유도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에스원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량관제 솔루션 ‘유비스’를 어린이 통학차량에 적용한다고 22...

    2021.03.22 17:21
  • 시몬스의 도발…'兄 보란듯' 침대 1위 등극 예고

    침대업계 2위 시몬스가 22일 지난해 실적을 내놓으면서 ‘침대업계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고 선언했다. 1위 에이스침대와의 격차를 매출 기준 180억원까지 좁혔기 때문이다. 안정호 시몬스 사장의 친형인 안성호 사장이 경영하는 에이스침대에 대한 공세로 해석돼 주목된다. 시몬스는 이날 지난해 매출이 2715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에이스침대 매출은 28...

    2021.03.22 17:21
  • 에스원, 첨단 차량통제 솔루션으로 영유아 사고 막는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영·유아의 통학차량의 승·하차 여부와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부착이 의무화되면서 커진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유도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사업 전략이다. 에스원은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해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량관제 솔루션 '유비스'를 어린이 통학차량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1.03.22 15:41
  • 국내 1위 감속기 업체 에스피지 "올해 폭스콘과 협업 확대할 것"

    감속기는 회전운동을 하는 모터에 기어를 연결해 속도를 늦추면서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일반 감속기는 공장의 생산설비와 사무자동화기기 등에 쓰인다. 정밀 감속기는 산업용 로봇에까지 이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국내 감속기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에스피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를 시장 다변화로 극복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는 물류, 반도체, 의료기기, 2차전지 등 산업에서 감속기 수요가 증가하고...

    2021.03.21 18:12
  • 경동이앤에스, 눈부심 없는 바닥신호등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신호등과 연동해 붉은색과 녹색으로 변하며 보행자에게 교통신호를 추가로 전달해주는 바닥신호등을 볼 수 있다. 바닥신호등이 무단횡단을 90%가량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현 제품들은 LED(발광다이오드) 램프가 점 형태로 빛을 내면서 과도한 눈부심 현상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경동이앤에스의 ‘눈부심 방지 면발광 바닥신호등’은 거실등처럼 면 형태로 빛이 나오도록 제...

    2021.03.21 18:11
  • 경동이앤에스, 눈부심 없는 바닥신호등으로 무단횡단 막는다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신호등과 연동해 붉은색과 녹색으로 변하며 보행자에게 교통신호를 추가로 전달해주는 바닥신호등을 볼 수 있다. 바닥신호등이 무단횡단을 90% 가량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현재 제품들은 LED(발광다이오드) 램프가 점 형태로 빛을 내면서 과도한 눈부심 현상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경동이앤에스의 '눈부심 방지 면발광 바닥신호등'은 거실등처럼 면 형태로 빛이 나오도록 제작해 기존 바닥신호등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것을 높에 평가받아 으뜸중기 상품으로 선정됐다.2019년 설립된 경동이앤에스는 공사현장 등에서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고강도 플라스틱이나 복합소재 플라스틱을 생산하던 업체였다. 경찰청의 바닥신호등 도입 소식에 LED 안전유도블록 제작 기술을 활용해 바닥신호등 개발에 나섰다. 1차 개발품을 만들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않아 전량 폐기했다. 면 형태로 발광되도록 해야겠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자동차 헤드라이트 팀과 함께 2차 개발에 성공했다. 새로 개발한 제품은 자동차 후미등과 같은 디자인을 채택해 면 형태로 발광이 된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빛을 균일하게 분포하도록 하기 위해 LED 거실등에 적용된 기술을 이용했다. 불투명소재 확산판과 같은 광학렌즈를 사용해 빛을 130도로 분산시켰고, 반사기술을 이용해 휘도를 끌어올렸다. 시험기관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녹색은 18배, 적색은 10배 빛이 조밀하고 균일해 눈의 피로를 저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존 제품에 비해 유지보수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땅 속에 묻는 제품의 특성상 방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3중

    2021.03.21 13:26
  • KCC, 서울시와 4년째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 이어간다

    KCC가 서울시 등과 함께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4년째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로 별도의 협약식을 열지 않고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KCC, 서울시,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이 4자 협약으로 체결했다.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KCC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달 대상 마을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까지 주거환경 개선공사, 벽화작업, 봉사활동, 마을축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정몽진 회장의 의주이 반영된 사업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KCC는 이번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저층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그리고, 마을 담장을 수리하고 가꾸는 등 마을 환경 개선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실생활 DIY(do it yourself) 교육, 마을 내 소상공인 연계 마을재생사업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KCC는 2018년부터 은평구 응암동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등 3개 지역의 벽화 64곳, 거주환경 개선 3곳, 공공시설 개선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KCC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재생시키고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

    2021.03.19 15:52
  • 대동공업 "휴대폰으로 트랙터 시동 걸어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를 원격제어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이 18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농기계 원격 관리시스템 ‘대동 커넥트’ 서비스를 내놨다. 대동 커넥트의 농기계 원격관리 기능은 대동공업의 트랙터 모델 PX1300과 이달 출시할 트랙터 HX(사진)에 장착된다. 이 트랙터를 구매한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동 커넥트’ 앱을 내려받은 뒤 대리점에 신청서를 제출하...

    2021.03.18 17:20
  • 'K농기계'의 위엄...이제 평상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밭 간다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시동을 켜고 원격 제어해 작업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은이 18일 내놓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농기계 원격 관리시스템 '대동 커넥트' 서비스가 그 시작이다. 대동공업은 대동 커넥트를 모바일 기기로 농기계를 원격 관리하는 서비스부터 시작했다. 대동공업은 앞으로 대동 커넥트를 고객의 농업현황과 농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 농업 솔루션을 제공...

    2021.03.18 14:32
  • KCC, 국내 최초로 내화·단열 시험동 구축

    KCC가 경기 용인 중앙연구소에 건축자재와 내화구조체의 내화 및 단열 성능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내화시험동을 신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화 및 단열 성능을 전문적으로 시험하는 연구시설을 세운 건 KCC가 처음이다. 내화시험동은 연면적 1547㎡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물 화재 발생 시 내화 성능을 요구하는 벽체, 지붕판, 방화문 등의 성능 평가를 주로 한다. 내화성 시험 구역과 단열성 시험 구역 등 2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내화시험동은 국가...

    2021.03.17 17:50
  • 가구·가전 동시에 '리모델링'…인테리어·가전社 협업 바람

    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주택 리모델링 때 가전제품까지 한꺼번에 배치해 설계하는 상품을 내놨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샘뿐 아니라 LG하우시스, 까사미아 등 인테리어업체들이 가전업체와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가전제품까지 함께 바꾸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테리어업계와 가전업체가 협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샘은 리모델링 상품인 스타일패키지에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2021.03.17 17:22
  • 인테리어-가전업체 합종연횡…한샘,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패키지' 출시

    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주택 리모델링시 가전제품까지 한꺼번에 배치해 설계하는 상품을 내놨다. 코로나시대 이후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샘 뿐만 아니라 LG하우시스와 까사미아 등 인테리어 업체들이 가전업체와 합종연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가전제품까지 함께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업계와 가전업체가 협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샘은 리모델링 상품인 '스타일패키...

    2021.03.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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